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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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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쪽 | 규격外
ISBN-10 : 8968330883
ISBN-13 : 9788968330889
나에게 고맙다 중고
저자 전승환 | 출판사 허밍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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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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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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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만 독자의 마음을 매일 위로하고 어루만진 「책 읽어주는 남자」

오늘, 당신의 마음을 읽고 다독이다 매일 한결같이 좋은 글귀로 위안을 주는 ‘책 읽어주는 남자’의 대표작인 에세이 《나에게 고맙다》는 어쩌면 세상 가장 흔한 말이지만, 정작 내게는 한 번도 건네지 못했던 말들이 담겨 있다. 거창한 말도, 특별한 고백도 아니다. 그저 “고마워”, “괜찮아”, “오늘도 수고했어”처럼 내 주위 사람들에게는 숱하게 해 주었던 위로와 감사의 표현이다. 남들 신경 쓰느라, 주변 눈치 보느라 유독 인색하기만 했던 나에게 적어도 오늘만큼은 진심 어린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건네 보자.

이 책은 크게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까지 힘껏 버텨 준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을 차분히 담아낸 ‘새삼 고맙다’, 생채기 난 내 마음에게 건네고 싶은 이야기를 모은 ‘괜찮아, 울어도 돼’, 사랑과 이별에 대한 깊고 따뜻한 단상을 엮은 ‘그래도, 사랑해’, 사람과 관계에 대한 위로와 조언을 담은 ‘혼자가 아니야’, 세상의 속도가 벅차 울고 싶은 날에 해 주고 싶은 이야기를 엮은 ‘조금, 늦어도 괜찮아’, 어떤 삶이 펼쳐질지 두려운 나에게 필요한 말을 담은 ‘날 응원해’까지. 남들 신경 쓰느라, 주변 눈치 보느라 유독 인색하기만 했던 나에게 적어도 오늘만큼은 진심 어린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건네 보는 것은 어떨까.

저자소개

저자 : 전승환
저자 전승환은 (필명: 전레오)
SNS 채널 「책 읽어주는 남자」 편집장

좋은 글귀로 지친 이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북 테라피스트.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에서 「책 읽어주는 남자」로 매주 100만 명이 넘는 독자들에게 아름다운 글과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전레오’라는 필명으로 매일 좋은 글을 선별하여 구독자들과 소통하며, 아름다운 글과 따뜻한 이야기로 삶이 팍팍한 이들에게 작은 위로를 건넨다.

페이스북 | thebookplace
인스타그램 | thebookman_
카카오스토리 아이디 | 책 읽어주는 남자
카카오스토리 채널 | story.kakao.com/ch/thebookplace

목차

01 새삼, 고맙다
_지금까지 힘껏 버텨 준 나에게

오늘을 선물하다
사소함의 가치
소년, 소녀 감성
일상의 낭만
어쩌면 배부른 이야기
게으름이 좋다
빈틈의 미학에 대하여
아무리 생각해도 신기해
마음속 우편함
아름답지만, 위태로운
▶ 「책 읽어주는 남자」의 토닥토닥 프로젝트

02 괜찮아, 울어도 돼
_못 본 척 얼버무린 내 마음에게

나에게 하지 못한 말
외로운가요, 그대
까만 밤
울고 싶은 날
날씨의 색
한없는 우울함
힘들어, 괜찮지 않아
위로의 그늘
힘들었을 거야, 내가 알아
슬퍼도 행복하기를
괜찮아?
▶ 「책 읽어주는 남자」의 토닥토닥 프로젝트

03 그래도, 사랑해
_사랑에 울어 본 적 있지만

관심을 가져 주세요
달콤한 당신
그녀에게 물었다
사랑이 머문 자리
다시, 사랑
좋은 사람
만나지 못할 약속
너라는 존재
기억 조각
비를 머금은 대지처럼
▶ 「책 읽어주는 남자」의 토닥토닥 프로젝트

04 혼자가 아니야
_누군가에게 마음을 열기 어려운 시대에

편안한 당신이 그립다
걱정의 이유
‘늘’이라는 한 글자
우리가 투명하다면
인생이 다가올지도 몰라
거절이 필요할 순간
우리는 다른 장르의 ‘책’이다
잘 지내나요, 그대
배려에 대한 고찰
친구에게
▶ 「책 읽어주는 남자」의 토닥토닥 프로젝트

05 조금, 늦어도 괜찮아
_세상의 속도가 벅차 울고 싶은 날에

지나간다
술 한잔
별거 아닙니다
반짝반짝, 별
비워 내는 연습
누구나 길을 잃는다
오늘의 가능성
살 만해?
그렇게 살아가리라
▶ 「책 읽어주는 남자」의 토닥토닥 프로젝트

06 날 응원해
_어떤 삶이 펼쳐질지 두려운 나에게

내 삶이 나를 응원한다
그랬으면 좋겠다
여행의 정의
이미, 충분하다
또 다시 꿈을 꾼다
걱정 말아요, 그대
용기의 문
믿음이 필요한 시대
특별한 재료
행운을 빈다, 나에게
▶ 「책 읽어주는 남자」의 토닥토닥 프로젝트

책 속으로

신기하지. 세상 사람들은 나를 ‘어른’으로 분류하지만 여전히 나는 ‘소년’이라는 수식어가 더 잘 어울리는 거 같거든. 세상이 말하는 어른이라는 건 뭘 의미하는 걸까? 어른이란 무엇을 경계로 나뉘는 걸까? 분명 소년의 동심을 잃고 싶지 않은 ...

[책 속으로 더 보기]

신기하지.
세상 사람들은 나를 ‘어른’으로 분류하지만
여전히 나는 ‘소년’이라는 수식어가
더 잘 어울리는 거 같거든.
세상이 말하는 어른이라는 건 뭘 의미하는 걸까?
어른이란 무엇을 경계로 나뉘는 걸까?
분명 소년의 동심을 잃고 싶지 않은 이도 있을 텐데,
어른으로 규정 지어 놓고 보는 세상의 잣대 속에
스스로를 가두어 버리는 건 아닐까.
나이를 먹는다는 게 꼭 계단을 올라가듯
‘어른’이 된다는 의미가 아닐 수도 있잖아.
꼭 어른이 되지 않아도 괜찮아.
다만 나 자신으로 살면 되는걸.
- <소년, 소녀 감성> 중에서


너는 왜 남을 위해서만 이야기하니.
너 자신을 위한 이야기를 해.
네가 마음속에 담아 둔 이야기를 해.
답답하지 않니, 그렇게 남들 시선에 맞춰 사는 것 말이야.
남들을 위해 하는 말이 아닌
너 스스로에게 이야기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
왜 너는 남들의 눈으로 너를 바라보니.
너 자신을 비춰 내면을 보란 말이야.
남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
세상이 원하는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마.
그렇게 너 스스로를 보지 못하는데
남들에게 하는 위로에 진솔함이 있을 것 같니.
오히려 가면 속에 가려진 모습으로
평생 살아가야 될 수도 있어.
남을 위해서 하는 그 말들은
정작 너에게 필요한 말이 아니었을까?

상대방에게 건네던 말들?

괜찮니?
네 잘못이 아니야.
조금 늦어도 괜찮아.
수고했어, 오늘도.
이미 넌 충분해.
이 모든 말들은
정작 나 자신에게 먼저 필요했는데…….
- <나에게 하지 못한 말> 중에서


별거 아닙니다.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절망하거나 낙담하지 마세요.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최선을 다한다 해도
안 되는 일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 일들도 뒤돌아보면 별거 아닙니다.
쉬지 않고 달려야 할 때도 있고
가만히 숨을 고를 때도 있는 법입니다.
놓친 차는 다시 오는 차를 타면 되고
돌아가더라도 그 곳에 도착하면 될 일이며
노력해도 안 되는 건 놓아 주면 됩니다.
훗날 힘들고 아팠던 일들도
뒤돌아보면 별거 아닙니다.
- <별거 아닙니다> 중에서


나는 조용히 희망합니다.
우리가 평생 이 무거운 삶의 무게를 지고 혼자 걸어가는 일이 없기를요.
유유히 혼자 걸어가고 있으면 주위 사람들이 그 무거운 삶의 바위를 함께 짊어지기도 하고,
작은 망치로 바위를 깎아 주기도 하면서 함께할 거라 믿습니다.
다양한 모습으로 나를 도와주는 이가 있고,
응원하는 이가 있을 테니 조금 더 힘을 내 보려고 합니다.

힘든 순간,
주위 사람들이 나를 응원하는 것처럼
내 삶도 분명 나를 응원하고 있을 테니까요.
- <내 삶이 나를 응원한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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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내 마음, 잠시 쉬어 갈 곳 “바쁜 일상 속 마음에 쉼표가 필요할 때, 들러주세요.” 허밍버드는 반복되는 삶에서 새로움과 자유를 추구하며 ‘원래’, ‘절대’, ‘그냥’은 없다는 신념으로 늘 새로운 도전을 통해 허밍버드만의 감성을 다양하게...

[출판사서평 더 보기]

내 마음, 잠시 쉬어 갈 곳
“바쁜 일상 속 마음에 쉼표가 필요할 때, 들러주세요.”


허밍버드는 반복되는 삶에서 새로움과 자유를 추구하며 ‘원래’, ‘절대’, ‘그냥’은 없다는 신념으로 늘 새로운 도전을 통해 허밍버드만의 감성을 다양하게 풀어내 왔다. 그 연장선상으로 디자인 브랜드 ‘티피티포’와 함께 리커버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출간 즉시 전국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1년 만에 100쇄를 돌파하는 등 수백만 명의 독자에게 인정받은 베스트셀러 『나에게 고맙다』가 티피티포의 싱그러운 ‘그린 포레스트’ 패턴과 만났다. 향기로운 풀숲에 막 들어온 듯한 편안함을 주는 그린 포레스트 에디션을 펼치면, 마치 숲속을 거니는 듯 싱그럽고 생동감 넘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마음을 다독여주는 책”, “편하게 읽고 포근해지는 책” 등 독자평에서 볼 수 있듯이 말 그대로 독자들에게 휴식과 위로를 선물할 것이다. 지친 마음에 생기를 더하고 싶은 이들에게도, 소중한 사람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하고 싶은 이들에게도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티피티포(www.tipitipo.com) ‘다양한 패턴의 즐거움’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현대인의 개인적인 스타일과 자신만의 이야기를 이루어가는 디자인 브랜드. 독특한 프린트와 컬러를 핸드폰케이스, 인테리어 소품,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생활용품에 녹이며 일상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페이스북·인스타그램·카카오스토리
100만 독자의 마음을 5년 동안 어루만진
「책 읽어주는 남자」
오늘, 당신의 마음을 읽고 다독이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다양한 채널에서 100만 명의 독자에게 사랑받는 「책 읽어주는 남자」는 그날그날 책 속 좋은 문장과 그에 얽힌 짧은 단상으로 독자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를 건네 왔다. 2012년에 시작된 「책 읽어주는 남자」는 책 속에서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와 가치를 전하는 ‘북 테라피스트’로, 현재 100만 명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는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책 읽어주는 남자」를 운영하고 있는 편집장 전승환 작가는 우리가 잊고 지냈던, 잠시 멀리 두었던 일상의 작은 가치들과 다시 한 번 꺼내 두고 곁에 간직하고 싶은 이야기를 발견하는 데 탁월하다. 5년 동안 한결같이 우리 곁에서 좋은 글로 마음을 어루만져 주던 ‘책 읽어주는 남자’가 이번에는 책이 아닌 당신의 마음을 사려 깊게 읽고 다독인다.

“고마워”
어쩌면 세상 가장 흔한 말, 정작 나에게 하지 못한 말


숨 가쁜 일상을 살아가며, 오로지 나 자신을 돌보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 친구를, 가족을, 동료의 안색과 마음을 살피던 위로의 손길로 내 마음을 다독이고, 그들에게 건네던 따뜻한 눈길을 나에게 사려 깊게 보내는 때가. 가끔은, 아주 가끔은 나를 위로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책 읽어주는 남자」의 토닥토닥 에세이 《나에게 고맙다》는 바쁜 일상에 쫓겨 놓치고 있었던, 하지만 참으로 소중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다. 특히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작가는 다른 누구보다 이 삶을 버텨 내 온 나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더 이상 미루지 말라고 말한다.
“고마워”, “괜찮아”, “오늘도 수고했어”처럼 내 주위 사람들에게는 숱하게 해 주었던 말이지만, 정작 나에게는 한 번도 하지 못했던 말들이 담겨 있다. 남들 신경 쓰느라, 주변 눈치 보느라 유독 인색하기만 했던 나에게 적어도 오늘만큼은 진심 어린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건네 보자.

“쉬운 일은 하나도 없지만, 힘을 내요
내 삶이 나를 응원하고 있을 테니까…….”

「책 읽어주는 남자」의 따뜻한 위로,
그리고 당신의 해피엔딩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


《나에게 고맙다》는 지금까지 힘껏 버텨 준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을 차분히 풀어 낸 ‘새삼 고맙다’, 못 본 척 얼버무린 생채기 난 내 마음에게 건네고 싶은 이야기를 모은 ‘괜찮아, 울어도 돼’, 사랑과 이별에 대한 깊고 따뜻한 단상을 엮은 ‘그래도, 사랑해’, 누군가에게 마음을 열기 어려운 시대에 사람과 관계에 대한 위로와 조언을 담은 ‘혼자가 아니야’, 세상의 속도가 벅차 울고 싶은 날에 해 주고 싶은 이야기를 엮은 ‘조금, 늦어도 괜찮아’, 어떤 삶이 펼쳐질지 두려운 나에게 필요한 말을 담은 ‘날 응원해’까지 총 여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곤조곤 속삭이듯 담아내는 그의 글은 담담하게 쓰였지만, 메시지는 내내 따뜻하다.
여기에 더해 나에게 해 주고 싶은 위로와 응원이라는 주제로 ‘토닥토닥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2천여 명이 참여한 댓글 중 많은 독자들이 공감했던 24편을 선정해 책 속에 수록했다. ‘네 잘못이 아니야’, ‘넘어져도 돼, 주저앉아도 돼’, ‘너 얼마나 힘들었니’처럼 특별한 문구들이 아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말한다. “거창한 문장이 아니어서 더 공감이 됐다”고. 언뜻 별거 아닌 말 같아도 실제 위로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커다란 울림으로 다가올 것이다. 원래 위로라는 게 그런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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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나이가 많고 적고의 문제가 아니다. 경험이 많거나 적은 문제도 아니다.하루하루 바로 앞에 놓인 문제는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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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가 많고 적고의 문제가 아니다.
    경험이 많거나 적은 문제도 아니다.
    하루하루 바로 앞에 놓인 문제는 늘 당황스럽고 어렵게 마련이다.
    누구에게나 다 적용되는 이야기이며, 풀어 나가야 할 숙제다.
    그 숙제를 풀었다고 해서 또 다른 예기치 못한 상황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다.
    그렇게 우리는 다양하게 벌어지는 난감한 일들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누가 말했다지, 사람이 생각을 하기 시작한 이래로 사는게 쉬운 적이 없었다고.
    경기가 좋든 나쁘든, 인간관계가 잘 풀리든 안 풀리든, 어려움은 늘 존재했고 그 속에서도
    버티고 살아가고 있는 거라고.


    어릴 적 나는 걱정이 없는 아이였다.
    늘 낙천적으로 스스로를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나를 둘러싼 환경이 어려웠을 때에도 다르지 않았다.
    어린 마음에는 그저 친구들과의 만남이 최고였으니까.
    그때는 어린아이였고, 내일보다 오늘이 중요한 시절이었다.


    머리가 굵어지면서 '계산'이라는 것을 하게 되었다.
    학창시절에는 공부라는 경쟁과 우정이라는 잣대 속에서 젊음을 보냈고,
    파릇파릇한 청춘이라 불리는 이십 대에는 넓은 세상의 사회를 경험하면서
    이익이라는 것에 눈을 떴다.
    이성과의 관계 속에서도 오로지 사랑만을 생각하던 때가 있었지만
    어느 순간 주변 상황까지 재고 따지는 사람이 되어 있었다.
    성인이 되어서는 남들보다 더 많은 것을 가져야 했고,
    이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는 삶을 살고 있었다.
    누구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일들을 겪기도 했고 누구나 다 하고 있는 일들에도
    걱정하고 밤잠을 설치기도 했다.
    그렇게 어른으로서의 나날을 보냈다.


    그렇게 치열한 삶을 살던 어느 날,
    아주 우연한 기회에 생각지 못했던 상자 속 사진에 눈길을 빼앗겼다.
    누구나 다 가지고 있을 법한 옛 사진들이었다.
    그렇게 30분 남짓 사진을 바라보았을까.
    추억들을 곱씹어 보니 다양한 환경 속에서 잘 성장해 온 나는 지금
    아주 성공한 모습은 아니더라도 소소한 행복을 찾아 살고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진을 보고 있자니 세상이 무너질 것만 같았던 그때의 걱정과 어려움이 떠올랐다.
    지금 생각해 보면
    아무것도 아니거나 좀체 떠오르지 않는 아주 작은 것들이었다.
    죽을 만큼 힘들었던 일들도,
    평생 내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친구들도,
    영원히 함께할 것만 같던 사랑도,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끔찍한 순간들까지,
    그때는 뭐가 그리 아팠을까?
    지나고 보면 세상이 무너질 만큼 큰일은 아니었는데 말이다.
    그 모든 과정이 지금의 나로 성장할 수 있게 만들어 준 자양분이었는데......


    그 많은 걱정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지금도 각자 앞에 마주한 상황이 힘들고 어려울 수 있다.
    남들은 저렇게 잘 살아가고 있는데 왜 나에게만 이런 시련이 닥치는지 억울할 수도 있다.


    힘들어해도 된다. 아파도 된다.
    그렇지만, 앞날을 너무 걱정하지는 말자.
    지금 앞에 놓인 문제를 하나씩 하나씩 풀어 가다 보면,
    또 다른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고, 어제 했던 걱정은 지나갈 것이다.
    앞으로 다가올 더 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내성이 생길 거라는 작은 희망을 갖기를.

    앞으로 다가올 일에 대한 걱정은
    눈앞에 왔을 때 생각하기를.
    어차피 그 일은 지나가기 마련이니까.




    - 본문 中




    아름다운 사진들과 짧은 글귀들이 가득찬 책으로 읽다보면 묘하게 위로받게 된다.
    그동안 등안시했던 나라는 존재에게 하는 말임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거창한 위로도 수사어도 없다.
    하지만 한 장, 한 문장마다 솔직한 저자의 마음이 전달되고, 그것이 곧 나의 마음과 같음을
    느끼며 위로 받는다.
    누구나 힘든 시기가 있었고, 고통스러워웠고, 벗어나고 싶었던 시간들이 있다.
    하지만 변함없이 시간이 흘렀고, 그 시간들 속에서 나는 조금씩 극복하는 힘을 얻고 있었다.

    투덜대지만 견디고 있는 나에게 하고 싶은 말들이 담겨있다.
    잘 될 것이다. 이대로만 한다면..
     
     
  •   <나에게 고맙다>는 인스타그램 '책 읽어주는 남자(thebookman_)'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승환의 에...
      <나에게 고맙다>는 인스타그램 '책 읽어주는 남자(thebookman_)'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승환의 에세이 모음집입니다. 이 책은 그동안 120쇄가 넘게 판매될 정도로 인기 있는 책이었는데, 최근에 디자인 브랜드 티피티포 콜라보레이션으로 '포레스트 에디션'으로 리커버되어 다시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이 책은 '나에게 선물하는 책'이 컨셉인 것 같습니다. 보통은 책을 열면 가장 처음에는 '누구에게'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나에게 고맙다>는 '매일매일 고마운 나에게'라는 말로 시작합니다. 그래서인지 책장을 넘기자마자 잠시 멈추게 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작은 일이라도 고맙다는 표현을 하려고 노력하지만, 정작 나에게는 고맙다는 말을 하지 않았던 것 같거든요. 매일매일을 잘 살아내고 있는 나에게 고맙다는 마음을 가지며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01. 책으로 구현된 인스타그램

      저는 퇴근 길 지하철에서는 감성 문구나 책의 좋은 구절을 포스팅해주는 인스타그램들을 보면서 돌아오곤 합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내가 어쩔 수 없는 상황들에서, 아니면 그냥 그 하루가. 사실 겪는 동안은 아무 일도 아는 것 같지만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서 하루를 돌아보면 잘 버텨낸 내게 힘이 되는 말들을 듣고 싶을 때가 가끔 있습니다. 사실 예쁜 이미지와 함께 힘내라는 글귀들을 읽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나에게 고맙다>는 그런 점에서 책으로 구현된 인스타그램과 같습니다. 감성적인 사진들과 함께 '괜찮아', '잘될거야', '다 지나갈거야'와 같이 작지만 힘이 되는 문구들을 읽다보면 괜히 든든한 기분이 들게 됩니다.

    02. 느린 문장의 속도

      요즘 '힐링'을 모티프로 나온 책들을 보면 강제로 '힐링'이라는 감정을 느끼기를 요구하는 책들이 많습니다. 독자가 책을 읽으면서 받는 감정의 속도보다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의 속도가 더욱 빠르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작가는 독자가 자신의 책을 읽으면서 위로 받았으면 좋겠다는 강한 희망으로 글을 쓰지만, 독자들은 그저 이 책도 지나가는 누군가의 목소리일 뿐이거든요. 사실 그래서 이런 힐링 계열의 책들을 많이 피해왔었는데, <나에게 고맙다>는 속도가 너무 빠르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단락을 적절하게 잘 나눠서 읽는 속도를 잘 조절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역시 작가가 SNS에서 주로 활동하다 보니 요즘 사람들의 감수성을 잘 알고 있는 것 같아요. 

    03. 선물하기에 적절한 디자인

      주변에 책 선물을 할 때 제가 가지고 있는 세 가지 기준이 있습니다. 1) 제목이 내가 상대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함축하고 있는가, 2) 내용은 상대가 읽었을 때 공감할 수 있는가, 3) 예쁜가.  첫 번째, 두 번째 기준을 이야기하면 사람들은 '그럴 수 있지'라고 반응하지만, 세 번째 기준을 이야기하면 이상하다는 듯 처다봅니다. 하지만 이내 고개를 끄덕거립니다. 결국 책 선물도 선물이기 때문에 예쁜게 최고거든요. <나에게 고맙다>의 내부 디자인은 예쁩니다. 요새 감성이거든요. 한 챕터도 짧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에 순서대로 읽어낼 수도 있지만, 그날그날 필요한 부분만 읽을 수도 있고, 아무 페이지나 열어서 읽을 수도 있어서 다양한 독서를 할 수 있는 책입니다. 그런 면에서 누구에게나 선물하기에도 좋은 책입니다. 

  • 나에게 고맙다 서평 | ye**en4 | 2018.11.10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나에게 고맙다 서평 -《책 읽어주는 남자》의 토닥토닥 에세이, 포레스트 에디션(리커버 한정판)     ...

    나에게 고맙다 서평

    -책 읽어주는 남자의 토닥토닥 에세이, 포레스트 에디션(리커버 한정판)

     


     

    나에게 고맙다.jpg


     

     

    이 책은 포토 에세이 책으로 나에게 고맙다라는 책이 포레스트 에디션으로 나온 책이다. 포레스트 에디션이라는 컨셉에 맞게 책의 표지가 인상적이었던 책이다. 또 이 책의 숲 같은 느낌, 파랗고, 푸른 자연의 색, 느낌이 이 책의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기대가 되었던 책이었다.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았다는 이 책의 좋았던 점은 감성적인 사진들과 함께 나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감성적인 사진들이 이 책의 분위기와 잘 맞물려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사실 나에게 하는 말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이런 말을 나에게 건네기는 어려울 것 같다. 좀 어색하다고 해야 할까. 그래서 누군가 나에게 해주는 것 같은 이야기이지만 내가 나에게 하는 것 같은 느낌의 나에게 고맙다와 같은 책이 읽고 싶어지는 것은 그러한 이유에서도 있을 것 같다.

    많은 생각이 필요하지 않고, 간단하게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쉽게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기도 좋은 것 같다. 책에서 하고 있는 이야기들이 어려운 이야기들이 아니지만 우리에게 영향력을 주는 것은 공감이라는 키워드 때문일 것이다. 공감을 이끌어내는 그런 이야기들이 더 기억에 남게 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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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p)

    좋은 이야기들이 많았던 책이다. 누군가의 행복을 빌어주는 하루를 매일 매일 해나가면 어떨까.

     

     


     

    2.jpg


     

    (30p)

    뜻깊은 하루. 소소한 하루의 행복을 찾아가는 것, 요즘에 많이 공감이 되는 말이었다.

    나에게 고맙다포레스트 에디션으로 예쁜 표지와 함께 예쁜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

     

     

     

     

     

     

     

     

     

     

     

     

     

     

     

     

  • 이런 책은 내가 자주 접하는 장르가 아니다.일부러 분류하자면 에세이집 이라고 표현하겠다.지금까지 기승전결 에 익숙해진 나에게는...
    이런 책은 내가 자주 접하는 장르가 아니다.

    일부러 분류하자면 에세이집 이라고 표현하겠다.

    지금까지 기승전결 에 익숙해진 나에게는 생소한 내용이었다.

    그렇다고 에세이집 같은 것을 보지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시작부터 끝까지 그냥 흘러간 느낌이다.

    큰 주제별로 분류는 되어있는 듯 하지만 그런 것 상관없이

    항상 곁에 두고 그냥 하루의 시작이나 마무리, 힘들때에

    아무 페이지를 펼쳐 스스로에게 다짐을 한번하고

    지쳐갈 때 한번씩 펼쳐보는 용도로 다시 덮어놓으면 좋을 것 같다. 

    전체가 마음에 와 닿지는 않았지만 단순한 몇마디 문장들이

    나를 반기며 가슴속에 스며들도록 한다.

    -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라........ 잘했다, 잘했다, 잘했다. 
    - written by sunghee

    - 나 좀 안아 주고 싶다. 
    - written by 이남희

    내용의 구성은 작가의 에세이들로 한 챕터를 끝내며
    ϻ
    그 관련된 내용으로 몇 페이지에 한 문장씩 다른 이들의 글을 남겨놓았다.
    ϻ
    ϻ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보고 느끼는
    ϻ
    그냥 따뜻해지고 싶은 책이라 평하고 싶다.
    ϻ


  • 나에게 고맙다. | pl**tree | 2018.11.09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책을 읽기 전 저자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고 어떤 내용일까 생각했다.요즘 방황하는 청년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하고 ...

     

    책을 읽기 전 저자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고 어떤 내용일까 생각했다.
    요즘 방황하는 청년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하고 용기를 주는 내용들이다. 의기소침해 있는 그들에게 하는 이야기다.

    또한 감성적인 사진이 이 책을 읽으며 나를 위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이끌어 내는데 한몫을 한다. 

    나는 그 시절을 지났지만 요즘 일때문에 머리는 복잡하고 가슴은 텅 비어있는 나도 이 책을 읽으면 잠시나마 편한 느낌을 가져봤다.

    완벽해지려고만 하는 사람에겐 허술함을 가지라고 그런다고 인생이 허술해지는 게 아니라 얘기한다.
    지나보면 생각도 나지 않는 별 것도 아닌 일때문에 힘들어 하지 말라고 힘들어하는 그 때의 나에게 속삭이고 싶다.
    어느 누구보다 나는 잘 아는 나를 아무 이유 없이 믿어주고 위로하며 살아간다면 이 세상이 그리 힘들게 느껴지진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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