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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혁명 2030
384쪽 | 규격外
ISBN-10 : 8998886103
ISBN-13 : 9788998886103
에너지 혁명 2030 중고
저자 토니 세바 | 역자 박영숙 | 출판사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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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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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잘받았읍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mrboo*** 2020.10.15
338 중급이라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책상태가 괜찮아서 다행이네요. 책방 스티커만 없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ㅎ 5점 만점에 5점 yjin0*** 2020.10.15
337 형광펜 밑줄이 그어져 있는 부분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책 상태가 좋습니다. 번창하세요~ 5점 만점에 5점 jih*** 2020.10.09
336 아주 깨끗한 책으로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배송도 아주 빠르구영.. 좋은 책으로 보내 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당.. 번창 하시옵소서. 5점 만점에 5점 nonomo*** 2020.10.08
335 상태무난하고 배봉도무난 5점 만점에 5점 junk*** 202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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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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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석유 시대에서 태양광 시대로의 변화가 시작될 것이다! 오늘날 우리의 편리한 삶은 각종 기계와 화석연료로 만들어내는 풍부한 에너지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하지만 화석연료의 고갈이 눈앞에 다가오는 시점에서, 우리의 편리한 삶을 지탱해 줄 에너지에는 어떤 변화가 찾아올까? 『에너지 혁명 2030』은 스탠퍼드 대학교의 에너지 전문가 토니 세바가 앞으로 20년 동안 에너지와 교통산업의 발전을 예측한 내용을 담고 있다. 지금의 에너지 판도를 뒤엎을 강력한 대체에너지인 태양광을 중심으로 기술과 제품의 구조, 비즈니스모델의 변화를 살펴본다.

태양광은 지금도 독일과 호주 등에서 전력 수요의 상당량을 공급하며 차세대 에너지로 이미 자리 잡았다. 저자는 태양광패널의 기술이 발달해 지금보다 더 효율적으로 개선되고 가격도 저렴해지면, 태양광은 전 세계로 퍼질 것이라고 예측한다. 그리고 이러한 에너지의 변화와 기술의 발달은 단순히 전력산업만이 아니라 자동차산업도 뒤흔들 것이라고 말한다. 특히 테슬라와 구글이 선보인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는 기존의 자동차산업을 붕괴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본다.

저자소개

저자 : 토니 세바
저자 토니 세바는 에너지와 전기자동차 전문가이다. 그는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경영 및 에너지, 운송의 미래 등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그의 강의는 ‘시장의 붕괴와 이해’, ‘청정에너지와청정운송-시장과투자의기회’, ‘기업가를 위한 금융’등의 제목으로 인기를 얻었다.
토니 세바는 400메가와트 태양광과 풍력발전소를 개발하는 전 세계 기업에 컨설팅을 해주고 있으며, 하이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벤처 투자자들에게도 자문을 해준다. 실리콘밸리 기업가 출신인 그는 시스코 시스템즈와 RSA데이터시큐리티RSA Data Security 등 고속 성장하는 기술 기업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면서 기술이 성장하고 파괴되는 모습을 지켜봐왔다. 특히 RSA데이터시큐리티의 전력기획본부장으로 일하며 시큐리티 다이내믹스Security Dynamics와의 2억 달러짜리 합병을 주도하기도 했다. 또 프린트네이션닷컴PrintNation.com의 공동설립자로 CEO를 역임하면서 3,100만 달러 이상의 벤처 펀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프린트네이션닷컴은 포브스닷컴Forbes.com의 ‘베스트오브더웹’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솔라 트릴리언스Solar Trillions》《부상하는 청정에너지 경제의 7가지 시장과 투자기회, 그리고 승자의 독식7 Market and Investment Opportunities in the Emerging Clean Energy Economy and Winners Take All》《하이테크 전략의 9가지 기본 원칙9 Fundamental Rules of High Tech Strategy》등이 있다.

역자 : 박영숙
옮긴이 박영숙은 미래연구 싱크탱크인‘밀레니엄 프로젝트’의 한국 지부 (사)유엔미래포럼 대표. 29년 동안 주한 영국·호주대사관 홍보실장, 수석보좌관으로 활동하면서 정부 미래예측기법을 접했으며 세계 미래예측 전문가 집단에 합류, 현재 세계미래회의 등 약 20여 개 미래 관련 국제기구의 한국 대표 및 한국수양부모협회, 세계기후변화종합상황실 대표를 맡고 있다. 또한 조다난 트렌트, 레이 커즈와일, 페트리 프리드먼, 토니 세바 등 미래학자들과 교류하며 해외의 미래예측을 가장 발 빠르게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경북대학교 사범대학에서 불어를 전공했고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를,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이화여대 디자인대학원 겸임교수이며, 2006년부터 연세대학교 주거환경학과, 대구사이버대학교 교양학부와 미래예측전문가 양성 과정에서 미래예측을 강의하고 있다. 그 밖에 서울대·고려대·서강대·한양대 등 전국 대학을 비롯해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과학기술부·기획재정부·지식경제부 등의 정부 부처와 국내외 기업에서 미래예측 특강을 하고 있다.《 유엔미래보고서2045》를 비롯한 유엔미래보고서 시리즈와《미래는 어떻게 변해가는가》(이상 공저)《메이커의 시대》등 다수의 책을 펴냈다.

목차

추천의 글 5
옮긴이의 글 8

서장 에너지와 석기시대

석유와 자동차 시대의 끝|코닥의 운명을 맞이할 자동차|거대하고 일방적인 에너지에서 모두가 참여하는 에너지로|에너지 비즈니스모델의 혁신|수확체증의 태양광 vs. 수확체감의 화석연료|오늘날의 에너지와 자동차는 2030년엔 없다|100년 된 석유산업은 어떻게 될 것인가?

1장 태양광으로 인한 붕괴
저렴하고 빠른 침투력을 가진 태양광|5년 만에 10분의 1 가격이 된 에너지|게임의 규칙을 바꿀 태양광의 경제학|연성비용으로 인한 태양광 원가 변화|미국, 5년 안에 태양광발전 설비 1천만 기가|전력 피크 시간대에 저렴한 전기를 공급할 수 있을까|100% 태양광으로 발전하는 나라|태양광에 의한 붕괴의 진행

2장 금융과 에너지산업의 붕괴
서비스로서의 태양광|사례 연구 : 소노마 카운티의 PACE 펀딩|참여금융 : 태양광 사업을 위한 크라우드펀딩|덴마크의 풍력발전 협동조합|샌프란시스코 주민들이 세운 금문교|균등한 투자기회를 만드는 태양광|워런 버핏이 투자한 태양광에너지|태양광발전의 금융증권화|결론 : 수조 달러의 태양광 금융 기회

3장 분산, 참여형 에너지의 등장과 전력회사의 붕괴
태양광발전 성장이 가장 빠른 호주|피크타임의 프리미엄 요금을 파괴한다|원가 제로의 에너지와 입찰 경쟁 안 돼|분산형 발전의 원가 우위|이케아, 월마트 태양광으로 자체전력 충당|태양광을 발견한 부동산 관리회사들|컴퓨터와 센서가 실현한 에너지 50% 절감|건물의 미래를 보여주는 샌프란시스코 과학관|네트워크된 세계의 컴퓨터 자원 활용|실리콘밸리 사무실에서 전 세계 옥상으로|전력회사들의 로비: 연합하고 요금을 올려라|붕괴를 초래하는 다음 파도 : 분산형 전력 저장장치|붕괴를 초래하는 다음 파도 : 현장 전력 저장장치|기존의 것을 완전히 버려야 혁신과 경쟁할 수 있다|3개월 작동이 예상되었던 태양광패널의 반전|법안 16: 달라진 시민의식이 낡은 에너지를 몰아낸다|태양에 세금을 매기다

4장 전기자동차가 가져올 붕괴
전기자동차가 파괴적인 9가지 이유|붕괴가 일어나기까지 얼마나 걸릴까|파괴적인 비즈니스모델 혁신|내 예상보다 조금 빠른 배터리 진화|2030년 휘발유자동차의 종말 온다|전기자동차로의 대량 이주|마지막 휘발유자동차

5장 자율주행자동차에 의한 붕괴
새로운 공유경제학의 자동차|면허에 상관없이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는 세상|백만 명의 생명을 구할 자율주행자동차|완전한 자율주행자동차를 향한 경주의 가속화|기하급수적인 기술 원가 개선|구글, 애플, 자동차산업의 외부인들|자동차 운영 시스템과 ‘승자가 독식하는’ 시장|자율주행자동차가 석유산업에 미치는 영향|기술 자체가 아닌 비즈니스모델의 혁신이 붕괴를 불러오다|자동차 보험산업의 붕괴

6장 원자력의 종말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드러난 원자력의 민낯|해체하는 데 드는 천문학적 비용|세금으로 겨우 굴러가는 원자력|비용 초과, 건설 지연, 안전 결핍|정부의 비호 없이 독자 생존 불가능|원자력, 죽음의 소용돌이|종말의 악순환에 들어서다

7장 석유의 종말
태양광, 석유 비해 기하급수적 원가 개선 291|캐나다 오일샌즈의 종말 295|디젤에서 태양광으로 전환한 결과 300|디젤의 종말은 에너지 빈곤의 종말 302|태양광과 전기자동차가 융합하면 307|누출, 유출, 오염 312|요약 : 석유 시대의 종말 313

8장 천연가스, 갈 곳 없는 다리
천연가스는 청정에너지인가?|천연가스는 저렴한가?|법 위에 선 천연가스|천연가스보다 백만 배 효율적으로 물 사용하는 태양광|책임은 국민이 지고 이익은 가스회사가

9장 바이오연료의 종말
바이오연료가 지구를 사막으로 만든다|에너지 생산에 드는 물, 유한하다|바이오연료를 포기하는 기업들|태양 효율성이 가장 좋은 태양광발전

10장 석탄의 종말
투자 대상에서 제외되는 석탄|석탄 사망 예고|석탄산업과 정부의 밀월|석탄발전 탓에 사막화되어 가는 중국|화석연료로 인한 미세먼지의 심각성|석탄산업의최종 붕괴

감사의 글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에너지 혁명이 만들 놀라운 미래 2030 ■ 모든 새로운 에너지는 태양과 바람에 의해 제공된다. ■ 휘발유는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원자력은 구식이 된다. 천연가스와 석탄도 무용지물이 된다. ■ 분산형, 참여형 에너지 비즈니스모델이 전력회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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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혁명이 만들 놀라운 미래 2030

■ 모든 새로운 에너지는 태양과 바람에 의해 제공된다.
■ 휘발유는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원자력은 구식이 된다. 천연가스와 석탄도 무용지물이 된다.
■ 분산형, 참여형 에너지 비즈니스모델이 전력회사를 파산시킨다.
■ 모든 신차 시장은 전기차가 장악한다.
■ 모든 전기차는 자율주행자동차가 된다.
■ 자동차 시장의 80%가 사라진다.
■ 고속도로의 최대 80%가 필요 없어진다.
■ 주차 공간의 80%가 필요 없어진다.
■ 자동차 소유의 개념이 사라진다.
■ 자동차 보험산업이 중단되고 택시 업계는 수요자가 사라진다.

이 책의 특징
올 상반기 380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서도, 또 평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은 영화 <매드 맥스>는 물과 석유가 거의 사라지고 모든 것이 황폐화된 미래 세계를 그리고 있다. 이 영화 속 미래처럼, 우리는 석유가 사라지면 지금 누리는 많은 혜택을 잃게 될 것이라는 두려움을 실제로 느끼고 있다. 2025년경으로 예측되는 피크오일peak oil이 대표적이다. 피크오일이 찾아오면 불안정해지는 석유의 채굴량과 급등하는 유가로 인해 그동안 석유로 만든 에너지가 제공하던 편리한 삶, 자동차라는 교통수단을 잃는 것은 아닌가 하고 벌써부터 걱정한다(자동차 역시 석유라는 에너지로 작동한다). 에너지의 혜택을 계속 누리고는 싶지만, 불안정성 때문에 고민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우리를 이런 에너지의 굴레에서 해방시켜줄 강력한 대체에너지는 언제쯤 등장할까?
스탠퍼드 대학교의 에너지 전문가 토니 세바가 15년 안에 지금의 에너지 판도를 뒤엎을 강력한 대체에너지가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예고한다(그리고 벌써 등장했다고 한다). 《에너지 혁명 2030》의 주인공은 안전하고 저렴한 태양광이다. 이 책은 특히 우리가 걱정하는 석유의 고갈로 인해, 또 지구온난화에 의한 압박으로 어쩔 수 없이 태양광에너지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가격적인 측면에서 석유나 원자력은 따라올 수 없을 만큼 저렴해지는 태양광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하게 된다고 주장한다.

*미래에 전력회사는 이마트, 이케아와 경쟁
《에너지 혁명 2030》은 단순히 대체에너지의 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 아니다. 태양광에너지는 지금까지 거대 전력회사에서 일방적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하던 에너지의 비즈니스모델을 뿌리째 바꿀 것이다. 즉 개인이 에너지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자급자족 형태, 부족하거나 남는 에너지를 서로 사고파는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 공급망)를 형성함으로써 거대 전력회사를 무너뜨릴 것이다.
태양광은 지금도 독일과 호주 등에서 전력 수요의 상당량을 공급하며 차세대 에너지로 이미 자리 잡았다. 태양광패널의 기술이 발달해 지금보다 더 효율적으로 개선되고 가격도 저렴해지면, 태양광은 전 세계로 퍼질 것이다. 세계의 가정 어디에서나 집 지붕에 태양광패널을 설치해 에너지를 자급자족하게 된다. 꼭 집집마다 태양광패널을 갖추지 않더라도 저자는, 우리나라로 치면 이마트나 홈플러스처럼 거대한 상자 형태의 매장이 건물 지붕에 태양광패널을 설치해서 소비자에게 에너지를 판매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실제로 이케아가 2013년에 미국 20개 주 39개 판매점(전체 매장의 89%)에 합계 34.1메가와트의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했다. 그 밖에 월마트는 215개 판매점에 89.4메가와트, 코스트코는 78개 판매점에 47.1메가와트의 태양광발전 설비를 갖추었다. 이케아가 점포의 89%에 태양광을 채택한 반면 월마트는 아직 5%의 점포밖에 설치하지 않은 수준이다. 하지만 월마트는 2020년까지 4,522개 판매점에 1,000메가와트의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로써 거대 전력회사들은 미래에 대형 유통업체들과도 경쟁을 벌여야 하게 되었다.

*돌이 떨어져 석기시대가 끝나지 않았듯, 석유가 고갈돼 석유시대 끝나는 것 아니다
경쟁에 가장 큰 포인트가 되는 것은 가격이다. 석유 등 화석연료는 채굴하는 데만도 많은 비용이 든다. 에너지를 만드는 원료 자체에 원가가 있는 것이다. 반면 태양광은 공짜다. 태양광에너지를 공급하는 데 가장 중요한 장치이며 비용이 많이 드는 태양광패널의 경우 효율성이 매년 감소하는데 그 비율이 연간 0.5%로 추산된다. 이는 태양광발전 설비가 설치된 뒤 20년이 지나도 최초 전력생산량의 80%를 생산할 수 있다는 의미다. 20년이 지나면 태양광발전 설비의 융자금은 다 갚을 시점이다. 즉 20년이 지난 뒤에는 전력을 공짜로 생산한다. 이보다 더 저렴한 에너지는 없다.
저자에 의하면 2020년에 태양광은 원유에 비해 원가를 1만 2,000배 개선할 것이다. 원자력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6,000배, 가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1만 884배, 석탄에 비해 상대적으로 2,700배의 원가를 개선하게 된다. 태양광은 바이오연료에 비해서도 550배까지 효율적이다. 어떤 에너지도 가격적인 측면에서 태양광과 경쟁할 수 없다.
이때가 되면 석유가 고갈되지 않더라도 사람들은 석유보다 태양광을 선호하게 될 것이다. 이는 돌이 다 떨어져서가 아니라, 더 나은 기술인 청동기가 개발되어 석기시대가 끝난 것과 마찬가지다. 더 나은 기술인 태양광이 자연스럽게 석유를 대체하게 되는 것이다.

*바퀴 달린 태블릿, 자동차의 기하급수적 발전 속도
에너지의 변화와 기술의 발달은 단순히 전력산업만이 아니라 자동차산업도 뒤흔들 것이다. MIT에서 컴퓨터를 전공해 현재 전기자동차 전문가로도 활동하는 저자는 이 책에서 자동차에 대해서도 두 장을 할애해 미래를 예측하고 있다.
자동차가 향후 15년 안에 거의 대부분 자율주행이나 반자율주행자동차가 된다고 미래학자들이 예측해도 우리는 이런 사실을 쉽게 믿으려 들지 않는다. 그도 그럴 것이, 저자가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자동차는 19세기 말에 발명된 이래 100년 동안 변화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 시장도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그 이유는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에 가장 열정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두 회사, 테슬라와 구글이 모두 실리콘밸리의 IT기업이기 때문이다. 이는 자동차가 단순히 기계가 아니라 컴퓨터라는 사실을 방증한다. PC가 대중에게 선보인 이래 그 개선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졌다. 이는 컴퓨터의 핵심인 마이크로프로세서가 연간 41%의 개선율을 보인다는 ‘무어의 법칙’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심지어 2013년 애플의 CEO인 팀 쿡은 아이폰 5S를 발표하며 아이폰의 CPU는 2007년과 비교해 40배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아이폰의 CPU가 무어의 밥칙보다 빠른 연간 85%의 비율로 개선된 것이다.
저자는 IT기업이 개발하고 있는 자율주행자동차를 바퀴 달린 태블릿 컴퓨터라고 말한다. 자율주행자동차가 컴퓨터라면 예외 없이 무어의 법칙이 적용된다. 현재 자율주행자동차의 개발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의 자동차 자동화 4단계에 적용하면 완전자동화로 무인주행이 가능한 4단계까지는 아니지만, 적응식 정속주행시스템, 차선유지기능, 저속전방차량추종시스템이 개발되면서 3단계에 필요한 기술을 모두 개발했다. 아직은 실험단계이지만, 무어의 법칙의 빠른 개선 속도를 본다면 2030년에 자율주행자동차가 대세가 되는 것은 꿈이 아니다.

*자동차 시장은 6.7%로 줄고 고속도로와 주차장도 현재의 20%면 충분
자율주행자동차는 스스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공유를 기반으로 하는 집카(시간당으로 차를 빌릴 수 있는 렌터카) 등의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시킬 것이다. 그 결과 무인자동차가 어디서나 승객을 태우고 내려줄 수 있게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동차를 굳이 소유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전 세계 10억 대의 자동차 가운데 대부분은 90%의 시간 동안 집 앞이나 주차장에 멈춰 서 있다. 그런데 무인주행이 가능해지고 공유의 개념이 커지면, 자동차 소유자는 90%의 시간에 큰 저항 없이 다른 사람에게 자동차를 임대해주게 될 것이다.
2012년에 전 세계 자동차산업은 8,200만 대의 신차를 판매했다. 집카의 소유 대 공유 비율인 1 대 15를 여기에 적용하면 공유가 활성화되는 미래에 연간 차량 판매 대수는 550만 대로 줄어들 것이다. 현재에 비해 6.7%로 수준이다. 소유와 공유 비율을 더 보수적으로 잡아 1 대 5로 적용한다 해도 자동차 시장은 연간 2,000만~3,000만 대 정도로 심각하게 축소될 것이다.
자동차 판매 대수만 줄어드는 것이 아니다.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스티븐 실라도버 교수는 현재 고속도로 공간의 95%는 실제로 사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렇게 많은 공간이 낭비되는 이유는 고속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는 안전을 위해 전방에 40~50m 이상의 공간과 차량 넓이의 2배가 되는 차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공지능자동차들은 필요공간을 극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자율주행자동차는 끼어들기나 차선 변경에 필요한 공간이 25% 더 적으며, 적응식 정속주행 시스템을 갖춘 차량은 고속도로의 수용 용량을 40% 개선할 수 있다. 컬럼비아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정속주행 시스템과 차량 간 통신을 동시에 사용하면 고속도로의 수용 용량을 273%나 개선할 수 있다고 한다. 또 90%의 시간에 주차되어 있던 차들이 더 효율적으로 움직이게 되면, 주차장 역시 80%가 사라질 것이다.
더 긍정적인 것은, 자율주행자동차가 치명적인 교통사고를 극적으로 줄여줄 수 있다는 점이다. 2010년 미국에서만 600만 건의 자동차 사고가 있었고 3만 2,788명이 사망했다. 사망 사고의 93%는 인간의 실수에 의한 것으로 추산된다. 그런데 인공지능이 운전하게 되면, 졸음운전이나 음주운전이 사라지고 센서와 데이터에 의해 정확한 운전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사고율 역시 놀라울 정도로 개선될 것이다.

*《유엔미래보고서》가 미처 다 하지 못한 에너지와 자동차의 미래 예측
《유엔미래보고서》시리즈를 읽어본 독자들 가운데는 무인자동차, 즉 자율주행 자동차의 미래와 에너지 공급의 미래 모습인 스마트그리드, 그리고 석유 고갈 후의 차세대 에너지는 무엇이 될까 궁금했던 이들이 많을 것이다. 《에너지 혁명 2030》은 이 세 가지에 대해 방대한 자료조사와 기술의 발전 속도, 현재 전 세계의 상황을 분석해서 미래를 예측한 책이라고 볼 수 있다.
전 세계의 미래학자들과 교류하고 있는 《유엔미래보고서》의 저자 박영숙은 실리콘벨리에서 토니 세바를 만나 에너지와 자동차의 명쾌하고 긍정적인 미래를 보았다. 그리고 에너지와 자동차에 관해 현재에 매몰되어 있는 한국의 독자들에게, 고개를 들어 미래를 볼 수 있도록 이 책의 내용을 소개해주고자 했다. 그는 번역자로 직접 활약하며 이 책을 국내에 소개하는 데 적극 나섰다.
저자 토니 세바는 스탠퍼드 대학교의 겸임교수로, 20년간 실리콘벨리 최전선에서 활동하며 많은 산업과 기업, 기술들이 성장하고 붕괴되는 모습을 지켜봐왔다. 이를 밑바탕으로 해서 방대한 데이터와 다양한 학자들의 예측이 조합된 이 책이 독자들에게 자동차와 에너지의 미래에 대해 명확한 방향을 제시해주는 책이 되어줄 것이다. 또 이를 계기로 일상은 물론 산업적인 측면에서 뒤늦지 않게, 혹은 한 발 앞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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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2030에너지 혁명 | be**tyc | 2017.04.18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평점이 좋은 책에는 여러 가지 조건이 있다. 내용이 충실해야 한다. 그리고 깊이가 있기 보다는 쉽게 이해가 되어야 ...

     평점이 좋은 책에는 여러 가지 조건이 있다. 내용이 충실해야 한다. 그리고 깊이가 있기 보다는 쉽게 이해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읽어 내려가는 데 있어서 고민이 별로 없어야 한다. 본 도서가 이러한 부분을 충실히 반영했다고 본다. 물론, 제목도 적절히 번역했다. 사실, 보다 깊이있는 내용들이 많은 책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 읽게 된 이유는 그저 추천을 받았기 때문인데, 실제로 읽고 난 소감은 그저그렇다.

     태양광,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 그리고 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를 활용하는 에너지 체계의 붕괴. 그 시점과 그 빅뱅을 2030으로 예언하고 있다. 저자의 생각이 틀릴 가능성은 별로 없다. 왜냐하면 그렇게 세계가 돌아가고 있으니 말이다. 화석 연료의 한계를 분명히 깨닫고 있는 시점에서 대체 에너지 자원은 분명 필요불가하고 그렇지 않으면, 지구 자체 생태계가 위험하기 때문이다. 어쨌든 그냥 쉽게 정도 습득 차원에서 가볍게 읽어 내려가는 데 있어서 충분한 책이다.

  • 제목에서 보면..우리가 충분히 예측가능한 얘기를 적었을꺼라는걸 알수 있을꺼다.. 에너지혁명...지금 추세도..석유에서 전기로...

    제목에서 보면..우리가 충분히 예측가능한 얘기를 적었을꺼라는걸 알수 있을꺼다..

    에너지혁명...지금 추세도..석유에서 전기로...변화하고 있으니....전기차로 석유차를 대체할수 있었으나..벌써벌써 예전부터....석유업체의 로비에 의해 못하고 있다는 소문아닌 소문도 들어봤을꺼고..테슬러전기차가 한국에 대리점을 낸다고 한다..

    내가 이정도로 사회 경제에 관심이 많지 않았는데...40대가 넘어서면서...운동하다 몸을 다치고..여기저기 아플 나이가 되다보니..한달에 한권정도 읽던 책의 양이 점점 더 많아져서..요즘은 취미가 독서고 스트레스 해소도 독서다...그러다 보니...어떤책이 나왔는지...훑어보게 되고..그러다보니 어느샌가..정치경제주식같은 관련서적까지 읽게 되었다..물론...그런책만 읽으면 머리에서 쥐가 나므로 소설책을 중간중간에 읽어줘야한다.....책을 읽으라....는 옛말이...내가 책을 읽고나서 알게 되었다...제발..젊은이여..늙은이여 책 좀 읽으시요...지구가..세상이 돌아가는건 알아야하잖소...매번 뒷북치지말고...

  • 에너지혁명 2030 | ws**eyg01 | 2016.01.3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아는 지인이 권하여 "에너지 혁명 2030"을 읽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석유 자동차 시대의 종말과 태양광, 풍력, 분산형, ...

    아는 지인이 권하여 "에너지 혁명 2030"을 읽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석유 자동차 시대의 종말과 태양광, 풍력, 분산형, 전기차, 자율주행자동차의 시대가 2030년에는 도래한다는 내용이었고 이러한 내용은 뉴스에서 간혹 언급은 하였지만 저에게는 흥미가 있는 주제는 아니었습니다. 그라나 끈기를 가지고 책의 내용을 보면서 현재 (2016년)의 주변 모습과 약 10년후 (2030년)의 모습이 어떻게 변하게 될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분명한 사실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기술은 발전하게 되어있고 또한 저 개인도 발전되는 문명에서 도태되지 않으려면 능동적이지는 아니지만 소극적이라도 시대의 흐름을 최소한 인식은 하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명히 "에너지혁명 2030"은 언론에서 또는 기존의 변화에 저항하는 주체 (책에서는 재래식 전력회사)들이 말하기 꺼려하는 새로운 에너지의 실현과 장점들에 대하여 구체적인 데이타와 현재 독일, 호주, 덴마크, 미국등에서 설치되는 태양광 발전등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묘사되어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여러 가지 사정으로 (많은 변명) 책을 전혀 접하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하여 하루에 최소한 15분이라도 디지탈이 아닌 아나로그 방식의 독서를 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좀더 많은 지식과 영감을 독서로 부터 받아야 겠다는 생각과 그동안 나태한 저에게 이 책을 소개한 지인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 오늘날의 에너지와 자동차는 2030년엔 없다?   ​대학 1학년이던 97년 지하철을 타면...

    오늘날의 에너지와 자동차는 2030년엔 없다?

     


    ​대학 1학년이던 97년 지하철을 타면 사람들이 읽고 버려둔 신문을 수거하러 다니는 할아버지들이 있었습니다. 요즘은 지하철에서 종이 신문을 보는 사람조차 찾아보기 힘든 세상인데 당시에는 그랬습니다. 스마트폰에 종이 신문이 밀려나기 전의 세상 이야기입니다.

     


    당시에는 상상도 못할 일이었습니다. 에너지와 전기자동차 전문가인 토니 세바는 2030년이면 석유, 석탄과 같은 화석연료가 태양에너지로 대체되고, 자동차는 모두 전기차, 자율 주행 자동차로 바뀔 거라는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예측 믿으실 수 있겠습니까?
     

     앞으로 15년 이내에 석유와 자동차 시대가 종말을 맞이할 수 있겠다는 가능성은 인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청정에너지인 태양광 에너지와 자동차가 지닌 제약사항들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저자는 태양광을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반도체 패널 기술이 여전히 발전 중이고 가격이 비싸며, 전기 자동차의 배터리 역시 기능, 수명, 가격 면에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점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마이크로 칩의 밀도가 18개월마다 2배로 늘어나는 '무어의 법칙'을 예로 들며 극복 가능하다고 주장합니다. 태양광 에너지 기술 역시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어 기하급수적인 기술 개선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는 얘기죠.

     


    금융의 또 다른 역할을 알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금융하면 돈을 맡기고 증식하는 수단으로만 생각해 왔습니다. 하지만 미국 가정에 자동차 소유가 보편화될 수 있도록 기여한 게 자동차 할부금융이라고 합니다. 1918년 13가정 당 한 가정이 자동차를 보유했는데, 11년 후에는 80%로 늘어났습니다.  이는 제너럴모터스와 듀폰(DuPont)이 협력해 만든 GMAC(General Motors Acceptance Corporation)가 제공한 자동차 할부금융 영향입니다. 이런 금융적인 지원이 여전히 비싼 에너지인 태양광 에너지의 보급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태양광과 전기자동차 등 미래를 상징하는 키워드들 때문에 미래가 기대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경제 위기로 태양광의 대체재인 석유가격이 장기간 낮게 형성되는 등 조금 더 먼 미래의 이야기는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 토니 세바 저의 『에너지 혁명 2030』을 읽고 우리의 인간사에 있어서 에너지와 도구 없이는 한시도 살 수가 없는 것이 ...

    토니 세바 저의 에너지 혁명 2030을 읽고

    우리의 인간사에 있어서 에너지와 도구 없이는 한시도 살 수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우리 인류 역사를 살펴보면 더 나은 도구를 찾고 만들었고, 에너지원도 여러 차례 변화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그렇다면 현재의 모습들이 그대로 이어진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

    너무 포화 상태 또는 솟는 가격 문제와 함께 생산지에서의 감소 등의 여러 문제로 더 나은 미래를 예측 안 할 수가 없고, 그런 예측과 연구의 내용들을 이런 소중한 책들을 통해서 알 수 있다는 것 자체는 앞서 나갈 수 있는 바람직한 자세로 볼 수가 있다.

    물론 현재도 바쁜데 미래까지 생각하느냐 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역시 앞서 나가고 지혜로운 사람들은 뭔가에서 앞서나가면서 착실하게 미래를 대비한 준비를 해나가려고 나름 노력을 한다.

    바로 이런 사람들에게 이 책의 내용들이 진짜 좋은 선물이 되리라 확신해본다.

    현재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생활과 모든 산업의 가장 근본이라 할 수 있는 에너지원에 대한 확실한 진단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가장 큰 원동력이라 할 수 있는 에너지원에 대한 확실한 미래를 미리 점검하고서 미리 대비를 해나갈 수 있다면 단언 코 앞장서서 당당하게 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하기 때문이다.

    지금의 막강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고 있는 석유 대신에 태양광 시대로의 변화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2030년의 의미를 확실히 파악하는 그래서 철저히 대비하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 되리라 확신하면서 일독을 강력히 권한다.

    솔직히 우리 보통 사람들은 이런 내용을 알기가 결코 쉽지가 않다.

    물론 신문이나 텔레비전 등의 매체로 가끔씩 언급을 하기는 하지만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서 그냥 지나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 의미 있는 책을 확실히 파악하는 좋은 시간을 만들 수 있다면 당연히 앞장서서 준비하고 하는 최고의 모습이 되리라 확신해본다.

    내 자신 직업이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이다.

    마침 과목도 사회과이기 때문에 과목 내용과도 아주 밀접하다.

    책을 들고 다니면서 우리 학생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생각을 하였다.

    2030년이면 이 학생들이 가장 중요한 청장년의 모습들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오늘날 같은 편리함에는 각종 산업 발달과, 가정의 편리함, 사람들의 활동에 편리함을 가져왔던 자동차 등 각종 기기를 굴리게 했던 석탄, 석유 등의 공과를 논하기 이전에 그 이후의 세계를 미리 전망하여 미리 효과적인 준비를 해나갈 수 있다면 앞서 나갈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의미 있는 시간이라 확신을 하면서 일독을 다시 한 번 강력 권한다.

    신석기 혁명’, ‘철기 혁명’, 산업 혁명등을 훌쩍 넘어서 에너지 혁명이라는 새로운 용어에 맞게끔 확실한 지식과 함께 바른 자세를 확립할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이 되리라 확신한다.

    2030년의 놀라운 미래에 제대로 된 예측과 대비를 미리 준비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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