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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 2만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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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쪽 | A5
ISBN-10 : 8970635270
ISBN-13 : 9788970635279
해저 2만리. 2 중고
저자 쥘 베른 | 역자 김석희 | 출판사 열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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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2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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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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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해저세계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대모험!

'근대 과학소설의 선구자' 쥘 베른의 서거 100주기를 기념하여 기획된 [쥘베른 컬렉션]의 두 번째 작품인 『해저 2만리』제2권 완결편. 바다 속과 바다 밑이라는 미지의 영역에 도전한 이 책은 쥘 베른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1866년, 세계 도처의 바다에 거대한 괴물이 출몰하고, 해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다.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프랑스의 박물학자 아로낙스 박사 일행은 미국 군함을 타고 태평양으로 떠난다. 마침내 일본 근해에서 만난 '떠다니는 암초'. 그것은 자유와 바다를 사랑하는 수수게끼 인물, 네모 선장이 이끄는 잠수함 '노틸러스 호'인데…. <개정판>

[쥘 베른 컬렉션] 시리즈 : 컬렉션의 수록 작품 전부가 완역본이며, 세계 각국의 다양한 판본들을 바탕으로 풍부한 주석이 포함된다. 19세기 프랑스어판 초판본에 실린 유명 화가들의 삽화도 함께 실려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쥘 베른
쥘 베른 Jules Verne (1828~1905)
1828년 프랑스 서북부의 항구도시 낭트의 페이도 섬에서 태어난 쥘 베른은 이국정서가 풍부한 항구도시에서 자란 덕에 어린 시절부터 바다와 그 너머에 있는 미지의 땅을 동경해왔다. 열한 살 때 동갑내기 사촌누이에게 연정을 품고, 산호 목걸이를 선물하려고 인도행 무역선에 몰래 탔다가 아버지에게 들켜서 호된 꾸지람을 들었다. 이때 소년이 약속한 한마디―“앞으로는 꿈속에서만 여행하겠다”―는 참으로 암시적이다. 낭만적인 꿈을 좇아 미지의 나라로 여행을 떠나려는 소년의 모습은 과연 쥘 베른답다. 열아홉 살 때 법률을 공부하러 파리로 상경하지만 독서와 극장 순례로 시간을 보낸 그는 20대부터 극작가를 지망하지만 오랫동안 빛을 보지 못했다. 서른네 살 때인 1862년, 친구 나다르가 제작한 열기구 ‘거인호’에서 영감을 얻어 《기구를 타고 5주간》을 썼다. 묻혀질 뻔한 그의 원고는 ‘재미있고 유익한 책’을 만들고자 했던 출판업자 에첼의 눈에 띄어 이듬해인 1863년에 출판되자마자 큰 인기를 얻는다. 일약 인기작가가 된 베른은 1년에 한 편 이상씩 40년 동안 꾸준히 쓰게 된다. ‘경이의 여행’ 시리즈는 1905년에 사망할 때까지 80편에 달했고, 전세계에서 번역되어 수많은 독자들을 열광시켰다.

옮긴이 김석희
1952년 제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인문대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국문학과를 중퇴했으며,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로 데뷔했다.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를 넘나들면서, 데즈먼드 모리스의 《털 없는 원숭이》, 존 파울즈의 《프랑스 중위의 여자》, 제임스 헤리엇의 《아름다운 이야기》, 폴 오스터의 《빵 굽는 타자기》, 로라 잉걸스 와일더의 《초원의 집》 시리즈, 안데르센의 《즉흥시인》,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 홋타 요시에의 《몽테뉴》 등 1백여 권을 번역했고, 역자 후기 모음집 ??에필로그 60을 펴냈으며, 제1회 한국번역상 대상을 수상했다.

목차

1. 인도양
2. 네모 선장의 새로운 제안
3. 1000만 프랑짜리 진주
4. 홍해
5. 아라비아 터널
6. 그리스의 섬들
7. 지중해에서 보낸 48시간
8. 비고 만의 보물
9. 사라진 대륙
10. 해저 탄광
11. 사르가소 해
12. 향유고래와 수염고래
13. 떠다니는 빙산
14. 남극에 도달하다
15. 사고인가 재난인가?
16. 공기가 모자라다
17. 혼 곶을 거쳐 아마존 강으로
18. 오징어
19. 멕시코 만류
20. 서경 17도 28분·북위 47도 24분
21. 대학살
22. 네모 선장의 마지막 말
23. 결말

옮긴이 주
해설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바다 속을 방랑하는 수수께끼의 항해자 네모 선장… 장대한 스케일로 SF의 테두리를 뛰어넘은 쥘 베른의 대표작! 바다 속과 바다 밑이라는 가장 미지의 영역에 도전한 ≪해저 2만리≫ 쥘 베른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경이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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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속을 방랑하는 수수께끼의 항해자 네모 선장…
장대한 스케일로 SF의 테두리를 뛰어넘은 쥘 베른의 대표작!

바다 속과 바다 밑이라는 가장 미지의 영역에 도전한 ≪해저 2만리≫ 쥘 베른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경이의 여행’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이상하고 놀랍고 황당한 세계가 전개되어 있다. 지상의 인간은 볼 수 없는, 아니 보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 것에 베른은 교묘하게 진실의 옷을 입혀 웅장한 서사시적 이야기로 만들어냈다. 독자들은 저마다 상상력을 발휘하여, 바다를 방랑하는 수수께끼의 인물 네모 선장이 엮어내는 장엄하고 신비스런 드라마를 읽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2권의 줄거리
잠수함 ‘노틸러스’호는 태평양에서 인도양과 홍해 ? 지중해를 거쳐 대서양으로 향한다. 네모 선장의 안내로 해저 산책에 나선 아로낙스 박사는 바다 밑에 가라앉은 도시의 폐허를 목격한다. 그것은 전설의 대륙 아틀란티스였다. ‘노틸러스’호는 남극의 얼음 속에 갇히기도 하고 거대한 문어의 습격을 받기도 하면서 대서양을 북상한다. 그런데 그들 앞에는 절체절명의 위기가 기다리고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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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해저 2만리 2 | dl**nsl | 2018.07.2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1828년 프랑스 서북부의 항구도시 낭트의 페이도 섬에서 태어난 쥘 베른은 이국정서가 풍부한 항구도시에서 자란 덕에 어린 시절...
    1828년 프랑스 서북부의 항구도시 낭트의 페이도 섬에서 태어난 쥘 베른은 이국정서가 풍부한 항구도시에서 자란 덕에 어린 시절부터 바다와 그 너머에 있는 미지의 땅을 동경해왔다. 열한 살 때 동갑내기 사촌누이에게 연정을 품고, 산호 목걸이를 선물하려고 인도행 무역선에 몰래 탔다가 아버지에게 들켜서 호된 꾸지람을 들었다. 이때 소년이 약속한 한마디―“앞으로는 꿈속에서만 여행하겠다”―는 참으로 암시적이다. 낭만적인 꿈을 좇아 미지의 나라로 여행을 떠나려는 소년의 모습은 과연 쥘 베른답다. 열아홉 살 때 법률을 공부하러 파리로 상경하지만 독서와 극장 순례로 시간을 보낸 그는 20대부터 극작가를 지망하지만 오랫동안 빛을 보지 못했다. 서른네 살 때인 1862년, 친구 나다르가 제작한 열기구 ‘거인호’에서 영감을 얻어 《기구를 타고 5주간》을 썼다. 묻혀질 뻔한 그의 원고는 ‘재미있고 유익한 책’을 만들고자 했던 출판업자 에첼의 눈에 띄어 이듬해인 1863년에 출판되자마자 큰 인기를 얻는다. 일약 인기작가가 된 베른은 1년에 한 편 이상씩 40년 동안 꾸준히 쓰게 된다. ‘경이의 여행’ 시리즈는 1905년에 사망할 때까지 80편에 달했고, 전세계에서 번역되어 수많은 독자들을 열광시켰다.
  • 쥘베른이 먼저만든 탈것들.이번에는 잠수함이다.아로닉스박사와 하인 콩세유, 그리고 작살잡이 네드 랜드우리의 세 조난자는.전편들(...
    쥘베른이 먼저만든 탈것들.
    이번에는 잠수함이다.


    아로닉스박사와 하인 콩세유, 그리고 작살잡이 네드 랜드
    우리의 세 조난자는.

    전편들(지구에서 달까지, 지구 속 여행, 80일간의 세계일주)의 화자에 비교하자면
    확실히 평범하다.

    땅을 그리워하는 네드 랜드는 말그대로 평범한 서민의 감정을 잘 전달해주고
    아로닉스를 끔찍하게 위하는 콩세유도
    분류학 실력을 뽐낼때를 제외하고 그렇구나... 싶은 정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네모선장 주위만 맴도는 아로닉스 박사는
    그야말로 전달자에 그친다.

    이렇게 느끼는 이유는
    단연, 카리스마와 천재성이 돋보이는 네모선장 때문이다.

    무슨 이유에서 세상을 등졌는지는 모르지만
    끝내 시작도 끝도 없이
    중간토막만 잠깐 보여준 네모선장과 노틸러스 호.
    그의 최후가 궁금해서 후기작 [신비의섬]을 볼까 말까 고민중이다
    3권짜리라.. 재정의 압박이. ^^

    떠도는 바다마다 다른 어류와 해조류 이름들을 수없이 들을 수 있었다.
    잡지에 연재하던 계몽소설이었다는 사실이 실감나는 해양학 지식의 나열이었다.

    남극에서 빙하밑에 갇혀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섰을때.
    대서양 해저 밑에서 아틀란티스를 발견했을때.
    바다속 노틸러스호 선원들만의 해저무덤의 장례식 장면..
    이정도가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었다.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원작:지구속 여행)란 영화를
    최근에 봤는데.

    베르니안(쥘베른의 이야기들을 실제로 믿는 사람들)이란 말이 나온다.

    나도 근 두어달을 베르니안이 되고픈 열망을 지닌채 살았는데.

    해저 2만리는 좀 불친절했다.
    해설에 나온것처럼
    쥘베른이 원래 염두에 두었던 네모선장의 분노의 타당성과 국적 같은걸
    좀더 세밀하게 다뤄줬으면 좋지 않았을까.
    보다 만것 같은 아쉬움이 남았다.

    전작들만큼 감동적이진 않았다.
    기대가 너무 컸었나보다.
  • 해저 2만리. 원제 Vingt mille lieues sous les mers). 신비로운 바다 그 깊숙한 곳, 어떤 신비로...

    해저 2만리. 원제 Vingt mille lieues sous les mers).


    신비로운 바다 그 깊숙한 곳, 어떤 신비로운 생물들이 잠들어있는지는 과학이 발달된 지금도 명확하지 않다. 46억년 이상이나 되는 지구의 역사와 비교했을 때 사람들의 삶이란 고작해야 찰나에 불과하다(Bernard Walton, 2006).

     

    육지에 살고 있는 인간들은 바다의 신비로움을 자주 잊곤 한다. 그 이유는 기껏해야 영화 속에서 컴퓨터그래픽을 통해 재현한 바다의 모습이라든가 현대기술의 응집인 잠수함을 통해 촬영된 것을 보는 것이 고작이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의 아이들이 바라보는 바다는 바닥까지 보일만큼 푸르른 빛깔과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운 빛깔의 물고기들의 치열한 삶의 터전이자 각종 보물들의 보고가 아니다. 온갖 쓰레기가 둥둥 떠다니는 기름지고 검붉은 바다이자 간혹 상어들로부터 팔과 다리를 잃은 사람들의 괴기스러운 사진들을 구할 수 있는 곳일 뿐.

     

    그런 아이들에게 자신있게 권해주고 싶은 책. 아이들 뿐만 아니라 삭막한 경쟁사회를 살고 있는 어른들에게도 환상과도 같은 바다를 떠올리며 마음의 위안을 줄 수 있는 책. 지금 내가 지나고 있는 여러가지 힘겨운 상황 때문이었는지 몰라도 이 책은 정말로 마음에 들었다.


     

    1954년 리처드 플레이셔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었으며, 현재 디즈니의 "해저2만리"의 리메이크 연출을 맡은 맥지 감독에 의해 "해저2만리:네모선장(20,000 Leagues under the sea: Captain Nemo)"라는 영화로 제작될 예정(연합뉴스, 2009.1.8)인 이 책, 원작 "해저 2만리"는 1869년에 쥘 베른에 의해 탄생되었다. 한편, 이 작품은 1990년대의 일본 애니메이션인 '나디아'의 기본 모토가 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나디아에 등장하던 '네모'선장과 '노틸러스호', 그리고 '아틸란티스'의 유적에 이르기까지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던 것들이 여기에서 나왔구나 하고 짚어볼 수도 있다.


     

    이 작품은 19세기 후반을 배경으로 한다. 세계 도처의 바다에서 기괴한 사고가 일어나고, 파리 자연사 박물관의 아로낙스 박사는 그의 우호적인 하인인 콩세유와 함께 이를 조사하기 위해 미국의 순양함에 파견된다. 그리고 마침내 그 정체모르는 괴물과의 만남이 이뤄진다. 그 괴물은 '네모'(라틴어로, '아무도 아니다'라는 뜻)선장이 이끄는 '노틸러스 호'였다. 이후 아로낙스 박사와 콩세유, 그리고 네드 랜드는 네모 선장과 함께 노틸러스호의 포로(라기엔 너무 우호적인 관계)가 되어 전 세계의 바다와 그 깊숙한 곳에 잠들어있는 그들의 무덤까지도 함께 여행을 하게 된다.

     

    "주인님 좋으실 대로"가 입에 붙어있는 충직하고 우호적인 하인인 콩세유는 하인이라기보다는 이미 박사와 깊은 연을 맺은 친구같았고, 육지를 그리워하는 네드랜드는 입은 거칠지만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는, 아로낙스 박사와 네모 선장의 생명의 은인이기도 하다. 학자로서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놀라운 광경을 세심하게 기록하고 후세에 남기고자 하는 아로낙스 박사는 침착하고 바다생물의 아름다움을 느낄 줄 아는 사람이다. 그리고 네모 선장은 바다 속 비밀에 가장 가까운 사람이면서 육지를 경멸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실은 그 누구보다도 생명을 아끼기 때문에 그럴 수 밖에 없는 베일에 가려진 인물이다. 또한 마지막까지 프랑스 인이 한 명 섞여있었다는 것 이외에는 밝혀지지 않은 선원들의 갖가지 사연들과 비밀은 상상의 여지를 남기기 때문에 더 신비롭다.

     

    책 말미를 보면, 쥘 베른의 다른 작품은 "비밀의 섬"에서 네모 선장의 비밀이 밝혀진다고 한다. 그러나 이 책에서 네모선장이 신비에 둘러싸인 인물이었기 때문에 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눈을 떼지 못하고 이 책을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네모선장의 비밀은 좀 더 나중에..!


     

    빨간 표지로 된 이 책을 보는 내내, 지금껏 어떤 도감에서도 보지 못했던 울긋불긋 생김새가 독특하면서 맛이 뛰어난 어류의 이름을 접했고, 내가 바다에 대해 아는 것이 참 없었구나 하는 것을 떠올리게 되었다.

     

    심해에 사는 거대한 크기의 어류들, 거북이를 잡아올릴 수 있을만큼 강력한 빨판을 지닌 빨판 상어, 그 크기가 노틸러스 호를 넘을 만큼 거대한 크기의 대왕 오징어, 아장아장 걸음을 걷는 펭귄과 인어로 착각을 하게 만들만큼 머리 생김새가 사람의 얼굴을 닮았으면서 맛도 최상급이라 알려졌다는 듀공과 매너티 등, 몇몇가지를 제외하고는 살아서 처음 듣는 해저 생물들이 머리 속에 떠올라 상상하는 재미가 있다.

     

     

    "해저2만리"의 단점을 꼽고 싶지 않을만큼, 난 쥘베른의 세계에 푹 빠져버린 것 같다. "비밀의 섬"이 기대된다.

     

     

     

    참고자료.
    Bernard Walton (2006). 타임머신: 지구 탄생 이후의 엄청난 변화를 목격한다. 최수홍 옮김. 성우(주성우).
    연합뉴스(2009.01.08). '터미네이터'의 맥지, '해저 2만리' 연출. http://media.daum.net/foreign/america/view.html?cateid=1043&newsid=20090108145914178&p=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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