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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이 속삭이는 그림
311쪽 | A6
ISBN-10 : 8961960237
ISBN-13 : 9788961960236
색깔이 속삭이는 그림 중고
저자 최영주 | 출판사 아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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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1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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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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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처음부터 색으로 말한다!
유난히 우리의 마음을 당기는 그림들, 그 이유를 색에서 찾아본다~


『색깔 속삭이는 그림 | 33점의 명화로 느끼는 세상의 모든 빛깔』. 그림의 가장 근원적인 요소인 '색'으로 그림을 보는 법을 시도한다. 이 책은 그림에 담긴 어려운 이론, 이야기들을 접하기 전에 당장 눈에 보이는 색을 봄으로써 마음껏 감상하고 즐길 수 있도록 권유한다.

이야기는 ‘빛’이라는 소재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동굴벽화에서 최초로 발견한 붉은색에서부터 대문호 괴테의 <색채론>에 바탕을 둔 그림까지 예술과 과학의 세계를 넘나들며 색 이야기를 전한다. 색에 담긴 심리적 현상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설명하면서, 각 장마다 색에 얽힌 과학과 심리 이야기들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저자소개

저자 : 최영주
최영주는 동덕여자 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뒤, 그림을 향한 열망을 안고 프랑스로 떠났다. 그림을 그리는 일보다 미술사에 매력을 느낀 그녀는 낭시 대학(Universite Nancy 2)에서 고고예술사학과 현대예술사학으로 학사와 석사 학위를, 파리 에콜 뒤 루브르(Ecole du Louvre)에서 박물관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파리 1대학(Universite Paris 1 Pantheon-Sorbonne)에서 예술과학 그리고 미학과에서 석사를 마치고, 박사 과정에 등록하여, '현대미술 속 색채의 논리'를 연구하고 있다.

슈브뢸과 들로네에 관한 논문을 준비하다가 괴테의 『색채론』을 만났고, 그 책을 통해 본격적으로 색깔의 세계에 빠지게 되었다는 지은이는 ‘색’으로 그림을 읽는 색다른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려 노력 중이다.

목차

시작하며

1장. Nature Color

1. 자연이 품은 색
신들의 정원, 자연 - 리비아의 별장 정원 벽화
태초에 빛이 있으라 - 얀 브뤼헐의 「지상의 천국」
초여름 들판을 수놓는 꽃 - 클로드 모네의 「개양귀비」
소리 없는 계절, 겨울 - 대 피터르 브뤼헐의 「눈 속의 사냥꾼」
과학의 팔레트-빛의 선물, 스펙트럼

2. 색을 인지하는 눈
본다고 다 아는 것이 아니듯 - 니콜라 푸생의 「나르시스와 에코」
눈으로 보지만 마음으로도 본다 - 존 에버렛 밀레이의 「눈먼 소녀」
눈먼 마음 - 대 피터르 브뤼헐의 「맹인의 우화」
인간이 창조한 눈, 사진기 - 이드위어드 머이브리지의 「말의 구보」
과학의 팔레트-눈의 이상, 색맹

3. 자연의 팔레트, 하늘
하늘은 파란색이다 - 로자 보뇌르의 「니베르네의 경작」
저녁 하늘은 붉은색이다 - 클로드 로랭의 「석양이 드리운 항구」
휘몰아치는 격정의 하늘 - 윌리엄 터너의 「강과 작은 만이 멀리 보이는 풍경」
과학의 팔레트-빛의 산란 작용

2장 Real Color

1. 색을 발견하다
처음의 색은 생존이었다 - 라스코 동굴 벽화
데생보다 색이다 - 외젠 들라크루아의 「롯의 탈출」
꽃병에 만개한 색채의 향연 - 아브라함 미뇽의 「돌 받침대 위 크리스털 물병 속의 꽃들 그리고 잠자리」
논리의 팔레트-삼원색설

2. 색을 비교하다
노랑과 파랑의 온도 - 툴루즈 로트레크의 「치장하는 여인」
등 돌린 색, 초록과 빨강 - 아우구스트 마케의 「산책」
초록, 빨강, 노랑의 극적인 삼중주 - 프란시스코 데 수르바란의 「성녀 아폴린」
논리의 팔레트-동시대비 법칙

3. 대문호 괴테, 색을 말하다
빛과 어둠에 반응하는 눈을 말하다 - 렘브란트의 「명상에 잠긴 철학자」
검은색과 흰색을 지각하는 눈을 말하다 - 엘 그레코의 「십자가의 그리스도를 경배하는 두 기증자」
괴테의 절대적인 끌림, 잔상 - 말레비치의 「빨간색의 사각형」
괴테의 그림자는 푸른색 -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습작, 상반신, 빛의 효과」
논리의 팔레트-괴테의 색채론

3장. Color Story

1. 빨강
진리와 생명 - 장 말루엘의 「둥근 피에타」
강인한 내면의 힘 - 자크 루이 다비드의 「호라티우스 형제의 맹세」
불타는 열정과 욕망 - 에곤 실레의 「추기경과 수녀」
심리의 팔레트-빨강

2. 노랑
황금같은 절대자의 권력 - 구스타브 클림트의 「다나에」
태양빛을 품은 해바라기 - 빈센트 반 고흐의 「해바라기」
불안과 위태로움 - 빈센트 반 고흐의 「아를의 무도회장」
심리의 팔레트-노랑

3. 초록
대지에 맨 처음 오르는 색 - 니콜라 푸생의 「봄」
막 피어나는 생명의 파릇함 - 클로드 모네의 「수련 연못」
위험한 풋사과 - 폴 세잔의 「바구니가 있는 정물」
심리의 팔레트-초록

4. 파랑
하늘처럼 넓고 영원한 성모 마리아 - 도메티코 가를란다요의 「마리아의 엘리사벳 방문」
끝없이 펼쳐진 신성함 - 빈센트 반 고흐의 「아를, 별이 빛나는 밤」
얼음보다 차가운 - 카미유 피사로의 「하얀 서리」
심리의 팔레트-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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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색의 심리와 과학의 세계를 종횡무진하는 책 프랑스에서 미술사를 전공한 지은이는 특히 그림에서 색이 차지하는 부분과 관람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연구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그동안 국내 미술사가들이 그림에 얽힌 동시대적인 역사적 배경과 구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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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의 심리와 과학의 세계를 종횡무진하는 책
프랑스에서 미술사를 전공한 지은이는 특히 그림에서 색이 차지하는 부분과 관람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연구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그동안 국내 미술사가들이 그림에 얽힌 동시대적인 역사적 배경과 구도에 대해서만 이야기해왔다면, 지은이는 자신만의 전공분야로 그림 속 색의 세계를 그야말로 종횡무진한다.
이 책은 ‘빛’의 이야기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그 빛을 색으로 지각하는 ‘눈’의 이야기를 지나, 화가들이 끊임없이 몰두했던 하늘에서 ‘자연이 품고 있는 색’의 이야기로 서두를 연다.
본격적인 색의 이야기에서는 동굴벽화에서 최초로 발견한 붉은색, 한 화폭에서 일어나는 색의 대비현상, 대문호 괴테의 『색채론』에 바탕을 둔 그림 분석까지 예술과 과학의 세계를 넘나든다. 마지막으로 빨강, 노랑, 초록, 파랑의 4원색이 두드러진 그림들을 모아, 그 안에 담긴 색의 심리적 현상에 대해서 일목요연하게 설명한다. 각 장마다 팁으로 색에 얽힌 과학과 심리 이야기들을 쉽고 재미있게 정리해놓았다.

내용 소개
1장 Nature Color

그림 속 색을 이야기하기에 앞서, 우리가 색을 어떻게 인지하는가를 그림과 과학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설명한다. 인간은 태양으로부터 나오는 빛과 선천적으로 타고난 눈이라는 기관을 통해 제3의 존재인 색을 인식하는 것이다.
클로드 모네의 「개양귀비」라는 작품에서는 초여름의 자연을 수놓는 빨강을, 저녁노을의 대가 클로드 로랭의 풍경화를 통해 화가가 하늘의 색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지를 보여주면서, 자연이 풀어놓는 색의 세상을 소개한다.
동시에 빛에서 일곱 가지 색(스펙트럼)을 발견한 뉴턴의 실험과 하늘이 파랗게 보이는 이유 등의 과학적인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여, 그림을 통한 새로운 과학적 접근 방식을 보여준다.

2장 Real Color
인류 최초의 색은 무엇일까? 자연 스스로가 보여주는 색을 뛰어넘어, 모방충동을 갖고 있는 인간들은 가장 먼저 어떤 색을 만들었을까? 인류 최초의 그림으로 이야기되고 있는 라스코 동굴 벽화에서도 지은이는 색을 먼저 발견한다. 놀랄 만큼 사실적인 묘사로 인식하고 있었던 구석기 시대의 벽화에서 색의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바닥의 흙을 이용해 그린 최초의 그림에 쓴 최초의 색은 바로 붉은색. 그 색에는 인류의 생존문제가 담겨 있을 정도로 절박한 것이었음을 이야기한다.

이후 화가들이 데생에서 색채를 중요하게 여기게 된 과정을 티치아노와 들라크루아의 작품(「롯의 탈출」)을 통해 보여주며, 역사적으로 예술가들에게 색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밝히고 있다.
이 장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은 바로 대문호 괴테의 관점에서 본 색 이야기이다. 우리에게 독일문학의 거장으로 알려진 괴테가 색채에도 문학 못지않은 관심을 기울였음을 지은이는 놓치지 않고 소개한다. 빛과 어둠에 반응하는 눈의 두 가지 대립현상을 이야기했던 괴테의 논점은 빛의 화가 렘브란트의 그림(「명상에 잠긴 철학자」)으로, 잔상 현상은 말레비치의 작품(「빨간색의 사각형」)을 예로 들어 이야기한다. 색이 하나의 학문으로 정립되기 시작하는 단계에 발생한 삼원색설과 동시대비 법칙 그리고 괴테의 역작인 『색채론』의 정수도 빼놓지 않고 알려준다.

3장 Color Story
마지막 장에서는 다른 색을 섞어서 만들 수 없는 원색(빨강, 노랑, 초록, 파랑)이 가장 두드러지게 사용된 그림들을 찾아내 그림 속에 숨겨진 색채 심리의 세계를 소개한다.
같은 빨강이라도 다비드의 그림(「호라티우스 형제의 맹세」)에서는 강인함으로 실레의 그림(「추기경과 수녀」)에서는 불타는 욕망으로 느껴지는 이유를 흥미롭게 설명한다. 각 원색이 그림에서 긍정적으로 쓰이는 경우와 부정적으로 쓰이는 상황을 정보로 제공하며, 실생활에서 색채 심리학이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치는지 각 장 팁에 밝혀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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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색깔이 속삭이는 그림 | yo**i5353 | 2009.09.0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그 어느때보다 유명한 명화들이 이제 우리 곁에 가까이 친숙하게 다가온 때가 아닌가하는 생각에 나 역시 미술교양이나 명화에 대한...

    그 어느때보다 유명한 명화들이 이제 우리 곁에 가까이 친숙하게 다가온 때가 아닌가하는 생각에 나 역시 미술교양이나 명화에 대한 호기심이 커진것 같다. 가끔 작품과 화가를 모르는 채로 명화를 대하게 되었을 때 유독 나의 시선을 붙잡는 작품들이 있다. 어떤 정보도 없이 그림만으로 한 눈에 쏙 반하게 하는 힘이 무엇일까.. 그 이유가 무엇일지 곰곰히 생각해보면 미술사적 의미나 화가의 인생보다는 단순히 그냥 그 그림이 좋아서였다. 막연한 생각으로 그냥 그림이 좋다는 느낌에 명화가 주는 감동이 이렇게 놀라운 것이었나하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마침 색깔이 속삭이는 그림이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고, 이 책을 통해 명화가 가지고 있는 위대한 힘의 이유가 다름 아닌 색깔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같은 작품을 보았다하더라도 각각의 느낌이나 끌림의 정도는 차이가 있겠지만 작가들이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되는 것은 모두가 똑같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본다. 그것이 바로 색깔이 주는 감동이 아닐까?

    아름다운 자연과 수많은 생명체들...

    온통 색으로 가득한 이 세상에 문득 빛이 없었다면 어떠했을까 상상을 잠시 해보지만 정말 끔찍하고, 암울하게만 느껴진다. 빛의 신비가 있고, 색이 주는 감동이 있어서 이 세상이 더욱 빛나보이는 것이기 때문일거다.


    색깔이 속삭이는 그림이란 책은 색을 알고 난 후, 명화를 보게 될 때 그 작품이 숨기고 있었던 의미에 더욱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것이란 전제하에 출발하고 있다. 오늘 날에는 색으로 병을 치료도 하고, 색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나 여러 소식들도 자주 접할 수 있다. 인간의 내면에 색채가 미치는 영향은 그야말로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이다. 이 책을 보며 가장 커다란 즐거움이었던 것은 거장들의 아름다운 작품들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었던 것이다. 만일, 책으로 만나지 않고 전시회나 그림만을 대했다면 어땠을까? 아마도 이만큼의 커다란 감동으로 다가오지는 않았을 것이란 생각에 오랜만에 미술에 관한 책 가운데 마음에 쏙 드는 책을 발견한 것 같아서 읽는 내내 행복한 마음이었다.


    전문가들의 어려운 이야기로 이루어진 책이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에 그림을 엮은 책인것처럼 지루하지 않게 금새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특히 책속에 들어있던 수많은 작품 가운데 유독 내 눈에 들어왔던 몇 몇의 작품이 있는데 클림트의 작품 몇 편과 클로드 모네의 개양귀비, 클로드 로랭의 파리스의 심판, 그리고 아브라함 미뇽의 돌 받침대 위 크리스털 물병 속의 꽃들 그리고 잠자리가 유독 나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작품들이었다.

    문득 창밖으로 보이는 가을 하늘이 유독 높아만 보인다. 드높은 파란색의 청명한 하늘... 색이 있어서 이 세상은 더더욱 아름다운 것이며,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이 세상이 온통 아름다운 색채로 물들어 있다는 사실이 새삼스럽게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

  • 색깔이 속상이는 그림 | td**g | 2009.09.03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색깔이 속삭이는 그림. 제목부터 특이하다. 색을 통한 그림 설명? 부제는 ‘33점의 명화로 느끼는 세상의 모든 빛깔’이다. 미...

    색깔이 속삭이는 그림. 제목부터 특이하다. 색을 통한 그림 설명? 부제는 ‘33점의 명화로 느끼는 세상의 모든 빛깔’이다. 미술에 문외한인 내게 그림 공부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겨져서 책을 신청했고, 기대감에 부풀어서 책을 읽었다.

     

    빛과 어둠, 여러 가지 색들의 의미를 가지고 명화들을 한 점 한 점 설명해 가는 저자의 글 솜씨가 놀랍다. 화가의 성격과 당시 문화, 고대 신화나 성경 이야기도 곁들이면서 그림의 배경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각 챕터 마지막에 첨부되어 있는 과학, 논리, 심리 ‘팔레트’들을 통해 색을 더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고, 같은 색상도 화가의 표현력에 따라 긍정적, 부정적으로 사용됨을 알 수 있다. 처음 대하는 화가들의 작품도 있고 잘 알려진 화가들도 있다. 또한 괴테 이야기도 흥미롭다.

     

    300여 페이지에 달하지만, 핸드북보다 조금 큰 사이즈의 책, 큰 글씨, 넉넉한 여백 덕에 33점의 명화를 자세하게 설명하지는 못한 것 같다. 화가나 당시 사회 이야기, 신화들을 제외하면 각 그림에 할애한 분량은 두 페이지가 채 되지 않기 때문에, 미술에 대해 잘 아는 사람들은 너무나 간단하다고 비판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림에 대해서 잘 모르는 나는 이 책을 통해서 다른 각도에서 그림을 감상하는 법을 배웠기에, 그림 공부를 할 사람들에게는 소장 가치가 있는 책이라 하겠다. 이 책에 실린 33편의 명화 외에도 정말 많은 화가와 그림들이 있는데, 저자가 용기를 내어서 다른 그림들의 해설집도 출간하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 색깔의 신비 | so**mu6020 | 2009.08.2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색깔이란 인간에게 어떤 의미인가를 생각해 보게 하는 책, "색깔이 속삭이는 그림"은 33점의 명화와 함께 우리들의 가...
    색깔이란 인간에게 어떤 의미인가를 생각해 보게 하는 책, "색깔이 속삭이는 그림"은 33점의 명화와 함께 우리들의 가슴을 두드린다.

    평소에 무심코 지나쳐왔던 색깔들이   "색깔이 속삭이는 그림"과 함께 새로운 가치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회화와 미술사와 현대미술의 색채를 연구하고 있는 저자의 필력은 단순한 그림설명에 그치지 않는다.  색깔이 어떻게 우리에게로 왔는지부터 시작하는 이 책은 색깔에 대한 역사적인 배경과 더불어 적절한 그림들이 소개된다.     

     이 책은 1장 Nature Color  2장 Real Color 3장 Color Story 이렇게 크게 3장으로 구성되어있다.  1장 다시, 자연이 품은 색, 색을 인지하는 눈, 자연의 팔레트 하늘로 구성되어있다. 2장은 색을 발견하다, 색을 비교하다, 대문호 괴테 색을 말하다로 구성되어 있다. 3장은 빨강, 노랑, 초록, 파랑으로 구성되어있다. 그리고 각 장은 과학의 팔레트 또는 논리의 팔레트 그리고 심리의 팔레트라는 tip이 들어있어서 우리에게 그림이나 색채와 관련된 지식을 제공한다. 

     저자의 배경이 미술의 역사이기 때문인지, 이 책은 저자의 의도대로 따라가며 읽다보면 색의 시작부터 오늘날 심리와 관련하여 관심이 많은 색깔에 대한 심리를 언급한다. 그래서 천지창조의 역사에 관련한 그림과 글과 또한, 고대로마신화와 관련한 그림과 글들이 재미있게 잘 표현되어있다.

    화가들은 그림을 그리며 색감을 어디에서 얻는가? 우리는 많은 색들을 보면서 별 감흥없이 지나칠 수 있지만, 그 색깔을  붓으로 담아내는 화가는 그 색깔이 바로 굉장한 아이디어이고 창작의 근원이 될 것이다. 화가들은 보지 못한 것들도 표현해내는데 신화를 그려내는 것이나 보지 않았지만 그려내는 천국은 자연에서 얻어온 색감이다.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된 얀 브뤼헐의 "지상의 천국"도  자연의 모습이다. 저자는 자연보다 더 아름다운 이미지는 없고 그 아름다운 광경을 음미하는 것만큼 행복한 것은 없다고 말한다. 이와 같이 그림의 색깔들은 자연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저자는 과학팔레트라는 이름으로 색깔에 대한 과학적인 설명을 하고 있는데, 자연의 색깔들이 어디서 색을 얻는가?라는 질문을 한다. 그건 빛이라는 것인데, 빛과 색은 긴밀한 관련을 맺고있음을 알게 된다.

     

    이 책은 그림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인 색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하게된 계기를 마련해준다 . 또한 색깔에 대한 역사적인 배경도 알게 되어서 유익하다.  또한, 각 장마다 Tip이 들어있어서 미술에 대한 공부도 된다  그러나 쉬운 에세이들과 다르다. 어찌보면 미술에 대한 교과서와 같기도 하다.

    미술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교과서처럼 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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