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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모닝 책강
중국요리 백과사전
504쪽 | | 152*225*30mm
ISBN-10 : 1189856514
ISBN-13 : 9791189856519
중국요리 백과사전 중고
저자 신디킴 | 출판사 상상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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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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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출간 20191002, 판형 152x223(A5신), 쪽수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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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중국요리 백과사전-치매케어 전문가를 위한 가이드북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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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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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들려주는 중국요리의 모든 것! 중국 8대 요리의 역사, 특징, 식재료 등 완벽 정리
흥미로운 중국 음식과 인물에 얽힌 이야기들
맛깔나는 비주얼의 중국요리 생생한 사진까지 총망라
중국의 접대 에티켓, 술, 차(茶) 문화 등 정보 수록

저자소개

저자 : 신디킴
중국음식문화 전문가. 10년간 중국의 트렌드와 음식을 외국인에게 전하는 매거진 의 편집장으로 일했다. 그동안 수많은 중국 현지 레스토랑을 취재하고, 요리사들과 대화하며 중국요리에 담긴 풍부한 지식을 배웠다. 중국 재정부 지원사업인 “GO CHINA” 프로젝트를 진행, 티베트 오지에서 중국 최남단까지 40여 개 도시를 탐방하며 관광안내서, 레스토랑 가이드북, 매거진의 발간 작업을 주도했다.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 원저우, 청두에서 열린 한국떡한과문화축제의 현지 기획자로서 한국의 전통 식문화를 중국에 알리는 데 일조했다. 번역서로 『마윈, 역발상의 지혜』, 『마화텅과 텐센트 제국』, 『위민훙, 달팽이 인생』이 있다.

저자 : 임선영
음식작가이자 미쉐린가이드 칼럼니스트이다.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중국 칭화대 중어중문학 석사를 취득했다. 음식과 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중국에서 10여 년간 거주하며 중국 음식을 섭렵했다. 외국인에게 중국 미식을 통해 중국을 여행하는 여행 가이드북을 집필, 번역하였으며. 동시에 GLOBAL K-FOOD FAIR 중국 지역 총책임자로서 중국인들에게 한식을 알리는 행사에 기획자로 활동했다. ‘한국 영향력 있는 음식업계 전문가 100인’에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음식 관련 SNS를 운영하며 일간지와 매거진, 온라인 미디어 등을 통해 활발히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아이 러브 베이징』, 『64개의 통찰력』, 『중국경제 미래지도』, 『셰프의 맛집』,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트렌드 2018』 등이 있고, 번역서로 『Best of China』가 있다.

목차

프롤로그
중국 전도
융합과 포용의 미학, 중국요리

Part 1 중국요리의 정석 8대 요리
01 루차이(?菜) - 산둥요리 : 중국 북방요리의 대표주자
충사오하이선 | 지우따창 | 쿵푸연 | 더저우파지 | 지엔빙따충 | 무쉬러우
02 촨차이(川菜) - 쓰촨요리 : 천의 얼굴, 쓰촨의 매운맛
훠궈 | 수이주위 | 라즈지 | 솬라펀 | 궁바오지딩 | 마파두부 | 위샹러우쓰 | 탄탄면 | 푸치페이펜 | 마라탕 | 커우수이지
03 웨차이(?菜) - 광둥요리 : 자연과의 일치를 이루는 고급 음식 문화
딤섬 | 라오훠량탕 | 사오라 | 구루러우 | 바이치에지 | 윈툰면 | 칭정위
04 쑤차이(?菜) - 장쑤요리 : 격조 높은 국빈 만찬 요리
양청후 따자시에 | 샤오롱빠오 | 스즈터우 | 쑹수꾸이위 | 옌수이야 | 송화단 | 원스더우푸 | 탕추샤오파이 | 양저우차오판
05 저차이(浙菜) - 저장요리 : 자연의 밑그림에 인문이 색칠한 요리 예술
동파육 | 룽징샤런 | 시후추위 | 진화햄 | 자오화지 | 주이시에 | 꾸이화 눠미어우
06 민차이(?菜) - 푸젠요리 : 화교의 고향 요리, 전통과 외래문화의 다양한 변주
불도장 | 지스옌워 | 훙자오러우 | 여지육 | 사차면 & 하이리젠
07 샹차이(湘菜) - 후난요리 : 강산을 넘나드는 호탕하고 칼칼한 매운맛
둬자오위터우 | 마라롱샤 | 마오자차이 | 샤오차오러우 | 취두부
08 후이차이(徽菜) - 후이저우요리 : 재력과 학식을 겸비한 상인들의 식문화
처우꾸이위 | 이핀궈 | 훠투이뚠쟈위 | 마오더우푸

Part 2 기타 지역의 중국요리
01 화북지역(?北) : 구중궁궐 황제의 수라상에서 전해진 맛
베이징 짜장면 | 베이징 카오야 | 솬양러우 | 만한전석 | 꺼우부리빠오즈 | 젠빙궈즈 | 뤼러우훠사오 | 카오췐양 | 산시 따오샤오면
02 동북지역(?北) : 소박하고 푸짐한 가정식 요리
솬차이 뚠펀탸오 | 샤오지뚠모구 | 궈바오러우 | 건두부 | 띠산센 | 양러우촨 | 연길냉면
03 서남지역(西南) : 소수민족 음식 문화에 담긴 지혜
솬탕위 | 윈난 야생 버섯 샤부샤부 | 궈차오미센 | 치궈지
04 서북지역(西北) : 실크로드 위, 밀의 역사
양러우파오모 | 러우자모 | 시베이양탕 | 량피 | 사오즈면과 그의 친구들 | 신장따판지 | 란저우라면
05 화중·화남지역(?中/?南) : 남과 북, 음식 문화의 대단결
러간면 | 야보즈 | 빠바오판 | 뤄쓰펀 | 황더우먼주티 | 하이난지판
06 홍콩·마카오·타이완지역(香港/澳?/台?) : 세계적인 미식의 천국
훙사오 니우러우미엔 | 루러우판 | 처자이미엔 | 마카오 에그타르트

Part 3 알아두면 득이 되는 중국요리 정보
01 비즈니스의 첫걸음 중국의 접대 에티켓
02 수천 년의 중국 문화 속 대표 미식가들
03 중국인들이 사랑한 중국의 술, 백주
04 심신을 안정시키는 치유의 힘, 중국의 차
05 중국 명절에 즐기는 다양한 전통 음식
06 고소하고 맛있는 중국의 대표 만두
07 입맛을 돋우는 중국식 애피타이저, 량차이
08 중국에서 대성공을 거둔 패스트푸드 브랜드
09 중국에서 꼭 마셔볼 만한 인기 토종 음료
10 라면의 신세계 중국의 대표 인스턴트 라면
11 중국요리에 자주 등장하는 필수 재료들

인덱스

책 속으로

음식은 예술이자 학문입니다. 단순한 끼니의 문제를 넘어 인류의 역사를 가능케 한 위대한 창조물이지요. 이 안에는 전통과 문화, 생활상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공자는 음식을 중요시 여겨 “음식은 정교하고 섬세할수록 좋다”라고 제자들을 가르쳤습니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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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예술이자 학문입니다. 단순한 끼니의 문제를 넘어 인류의 역사를 가능케 한 위대한 창조물이지요. 이 안에는 전통과 문화, 생활상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공자는 음식을 중요시 여겨 “음식은 정교하고 섬세할수록 좋다”라고 제자들을 가르쳤습니다.
중국의 음식 문화는 지리적 환경, 역사의 흐름, 소수민족의 특성이 다양하게 융합되어 5천 년의 역사를 이어왔습니다. 왕조가 구축될 때마다 문화적 충돌과 조화가 거듭되었고 자연스레 음식의 발전으로 이어졌습니다. 요리 안에는 중국인들의 사상, 도덕 관념, 자연관과 민족관, 생활 방식, 신앙과 예절이 반영되기에 음식 문화는 날로 풍요로워졌습니다.
중국요리는 유기적인 흐름이 작용합니다. 식재료의 조화, 양념의 배합, 칼과 불의 에너지 등 모든 것이 타임라인에 맞게 유기적으로 작동해야 합니다. 따라서 “융합과 포용의 미학”을 강조합니다.
-14p, ‘융합과 포용의 미학, 중국요리’ 중에서

산둥요리 가운데 유명한 해삼 요리로 충사오하이선을 꼽습니다. 대파해삼볶음으로 땅의 가장 평범한 식재료인 대파와 바다의 가장 귀한 해삼의 만남입니다. 해삼에 풍부한 풍미를 입히기 위해서는 특별한 과정이 필요합니다. 바로 산둥요리의 영혼으로 불리는 육수에 그 비밀이 있습니다. 산둥에서는 “군인의 창, 요리사의 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산둥요리는 겉으로 조미료를 살살 뿌려 맛을 급조하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시간을 두고 육수를 우려내어 내면의 감칠맛으로 요리를 살려냅니다. 육수를 잘 뽑고 적절히 사용하여 맛의 중용을 지키는 솜씨는 산둥요리의 핵심입니다.
-28p, ‘충사오하이선’ 중에서

원래 중국에서 치킨을 즐기는 최고의 스폿은 기차입니다. 중국은 광활한 대륙이라 일단 떠나면 적게는 4시간, 보통 하루나 이틀의 여정이 되곤 합니다. 따라서 기차에서 음식을 먹는 것은 여행의 무료함을 달래주는 유일한 낙이었습니다. 이때 가장 맛있는 동반자는 치킨이었지요.
기차 안에서도 중국인의 미식의 기지는 다양하게 발휘되었습니다. 사오지(닭구이), 쉰지(닭훈제구이) 등 닭을 여러 방식으로 요리해 먹었는데 특히 인기가 높은 것은 파지(탈골계)입니다. 손으로 살짝 털기만 해도 뼈에서 살이 후루룩 떨어지고 살은 부들부들 쫀득하며 잔뼈까지 오독오독 씹어 먹을 수 있기에 특별한 식기가 없이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파지는 청나라 때부터 황실에 조공을 올리던 닭요리로 탈골 조리 기술은 국가 무형 문화재로 등재되었습니다.
-40p, ‘더저우파지’ 중에서

쓰촨에는 탄탄면과 쌍벽을 이루는 면 요리, 솬라펀이 있습니다. 이름을 풀이하면 새콤매콤한 당면요리입니다. 이 한 그릇에는 충칭이라는 도시가 품고 있는 세상살이의 애환이 담겨 있는 듯합니다.
솬라펀의 맛은 신들린 듯 미묘합니다. 입술이 파르르 떨릴 정도로 맵고 얼얼한 맛이 올라오다 급기야 신맛에 눈을 찡그리게 됩니다. ‘뭐지? 고통스러운데 맛있어’ 고개를 갸우뚱하며 한 젓가락 더 집어먹는데 이로부터 중독은 시작됩니다. 탱글탱글한 면발 사이에는 음흉하게 자차이(쓰촨식 짠지)와 콩이 숨어 있습니다. 자차이가 아삭하게 씹히니 찰진 면발에 입체감이 더해지며 오도록 씹히는 볶은 콩이 신맛을 고소함으로 전환합니다. 신데 고소하다, 이 포인트가 다른 요리에서 찾을 수 없는 맛의 신세계지요.
-68p, ‘솬라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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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 한국인이 좋아하는 진짜 중국요리를 한 권에! 중국의 8대 대표 요리부터 기타 요리까지 완전정복 최근 국내에서는 그야말로 중국 음식 열풍이다. 동파육, 마파두부, 딤섬 같은 이미 오래전부터 사랑받은 음식은 물론 훠궈, 궈바오러우, 탄탄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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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이 좋아하는 진짜 중국요리를 한 권에!
중국의 8대 대표 요리부터 기타 요리까지 완전정복
최근 국내에서는 그야말로 중국 음식 열풍이다. 동파육, 마파두부, 딤섬 같은 이미 오래전부터 사랑받은 음식은 물론 훠궈, 궈바오러우, 탄탄면, 마라탕 등 새롭게 떠오르는 신흥 강자도 등장했다. 이 음식들은 이국적인 향과 얼얼한 매운맛, 입안이 사르르 녹는 극강의 달콤함이 매력으로 꼽힌다. 중국 음식의 치솟는 인기와 함께 식품, 유통업계에서는 관련 신제품을 출시하며 중식은 더욱더 우리와 가까워지고 있다.
이 흐름에 따라 한국 독자들이 보다 쉽게 중국요리를 이해할 수 없을까, 하는 고민에서 『중국요리 백과사전』이 출간됐다. 이 책은 글자 그대로 한 권으로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중국의 대표 요리를 만날 수 있는 기본 백과다. 군침이 절로 나는 먹음직스러운 음식 사진과 함께 다양한 중국 음식의 탄생 배경, 맛, 식재료, 조리법 등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중국요리에 대해 잘 모르는 초보자도 음식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로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전문가라서 다르다! 알기 쉽게 풀어쓴 최고의 미식 교양서
대한민국에서 영향력 있는 음식 작가이자 미쉐린가이드 칼럼니스트 임선영과 중국의 트렌드와 음식을 소개하는 매거진 의 편집장 출신의 신디킴이 만났다. 그간 두 사람은 한중 양국의 음식 문화를 각국에 알리기 위해 가이드북 집필, 현지 축제 기획 등 여러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진행해왔다. 이번 『중국요리 백과사전』 집필 역시 그 일환이다.
저자들은 이번 책을 위해 중국 음식만을 평생 만들어온 노포의 주방을 직접 취재하고, 다시 한번 새롭게 중국의 식재료, 향신료 등을 하나하나 맛보며 그 맛을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했다. 불의 쓰임, 칼의 작용, 웍의 에너지, 요리사의 테크닉 등 중국 음식을 논할 때 빠뜨리면 안 될 고급 정보들도 책에 두루 다루었다. 전문가들이 직접 엄선하고, 알기 쉽게 풀어쓴 중국의 맛있는 음식들과 그 속에 녹아든 삶의 희로애락을 지금 만나보자.

● 군침이 절로~ 생생한 사진으로 만나는 맛있는 중국 음식!
프랑스, 이탈리아, 태국과 더불어 세계 4대 음식으로 꼽히는 중국 음식. ‘중국인들조차도 다 먹어보지 못하고 죽는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 종류는 실로 방대하다. 책에서는 중국의 8대 요리(산둥, 쓰촨, 광둥, 장쑤, 저장, 푸젠, 후난, 후이저우)를 근간으로 각각의 음식을 나누고, 생생한 사진과 함께 차례대로 소개한다. 이어 8대 요리에 속하진 않지만 중국요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음식들을 기타 지역 요리로 따로 수록해두었다.
책에 수록된 요리들은 화려한 비주얼의 ‘산해진미’, 황제도 기쁘게 먹었다는 ‘궁중요리’, 서민들이 가볍게 한 끼 즐겼던 ‘길거리 음식’ 등 골고루 선정했다. 곳곳에 음식과 함께 더 알아두면 좋을 깨알 정보들은 Tip으로도 만날 수 있다.

● 알아두면 득이 되는 중국요리의 재미난 정보들!
[중국의 접대 에티켓부터 술, 차(茶), 패스트푸드 브랜드, 인스턴트 라면까지!]
중국의 8대 요리와 기타 요리까지 만나면, 중국의 또 다른 재미난 정보를 만날 수 있다. 가장 먼저 다루는 ‘중국 접대 에티켓’에선 생선을 뒤집는 행위는 ‘배가 뒤집혔다’라는 의미이므로 절대 뒤집어 먹으면 안 된다거나 ‘깐뻬이(건배)’라고 외치면 술을 다 마셔야 한다는 등 우리와는 다른 중국의 식문화를 엿볼 수 있다. 이어지는 ‘중국 역사 속 대표 미식가’에선 음식 문화에 조예가 깊었던 공자, 가장 장수한 황제 건륭, 최초의 음식 작가인 위안메이, 스스로 레시피를 개발한 소동파, 불같은 식탐의 서태후가 등장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밖에 중국의 명주(名酒) 백주, 차(茶), 명절 음식, 그리고 대성공을 거둔 패스트푸드 브랜드, 대표 음료와 라면 등 궁금했던 중국의 깨알 음식 이야기를 제공한다. 요리를 잘 몰랐던 초보자들은 쉽게 풀어낸 『중국요리 백과사전』을 통해 중국요리에 성큼 다가간 듯한 기분이 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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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중국이란 나라에 가본 적은 없지만

    십 수 년 전에 중국에 첨 다녀온 친구가

    중국음식이 입맛에 안 맞아서 혼났다며

    이야기해줬던 흐릿한 기억이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중국음식들이 체인점까지 여기저기 생겨나는 등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그만큼 시대가 변했군 ㅋㅋ)

                                    

    중국요리 백과사전 이란 책이 나왔는데

    어떤 요리들을 소개해 주고 있는지

    궁금해서 열어봤다

                                    

    먼저 등장하는 것은 중국의 8대 요리

    산둥 쓰촨 광둥 등 지역마다 유명한 요리들을

    8가지 골라서 소개해 놓았다.

    산둥 요리로 등장한 것이

    충사오하이선 이라는해삼 요리.

    산둥요리에는 비밀 육수가 들어간다고하는데

    오래 우려낸 비밀육수로 깊은 맛을 낸다고.

    매콤한 거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기는

    마파두부는

    중국인들이 입맛 없을 때나 냉파 하고 싶을 때

    요리해서 먹는다고 한다

    맵고 억울하고 화끈한 열기 부드러운 식감까지

    다양한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요리

    사진만 봐도 매콤한 맛이 느껴질 정도 ㅎㅎ

    요즘 한국에서도 인기 있는

    쓰촨 요리 탄탄면

    먹고 마시며 행복지수가 높은 동네에서

    유명한 음식이라고 하니

    왠지 먹으면 행복해질 것만 같은.

    시간이 멈춘 듯 여유로운 도시 쓰촨의 음식.

     

    우리나라에서도 요즘 흔하게 볼 수 있는 탄탄면.

    아시아 전역에 보급되어 있다고 한다.

    입에 가득 넣고 씹어야 고명의 맛까지 느낄 수 있다고 하니 한 가닥씩 째째하게 먹는 것은 금지!

    탄탄면의 탄탄 이라는 뜻은

    어깨에서 위아래로 흔들리는

    육수통을 의미한다고 한다. 나도 첨 알았네.

                                    

    딤섬도 빼놓을 수 없지

    눈으로 먹는 음식 딤섬은

    생긴 것도 넘나 예쁘다.

    아침부터 찻집에 가서

    따듯한 우롱차 보이차와 함께

    예쁜 딤섬을 골라 먹으며 하루를 시작한다고 하니

    지금의 브런치와 다를 바 없네

                                    

    딤섬 이라는 뜻은

    마음에 점을 찍는다는 뜻.

    모양과 조리법에 따라 정말 다양한 딤섬이 있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중국요리 백과사전에서는

    딤섬 중 최강자,

    딤섬의 4대 천왕을 소개해주고 있다

    갑작스럽게 출장을 한다든지 한다면

    이렇게 책에서 추천해준 천왕 딤섬 정도는

    먹어보고 와야하지 않을까.

     

    요즘 인기있는 메뉴 또 하나 등장

    바로 샤오롱빠오

    홍콩 여행갔을때 마니 먹었던 것 같다

    사실 한국에서도 홍콩 음식점에서 먹었었지 ㅎ

    가녀린 피 속에 육즙이 가득

    샤오롱빠오의 매력은 역시 육즙이다

    비주얼 끝판왕 중국요리

    황주에 취한 게 주이시에

    오래 숙성된 황주를 머금은 신선한 게

    왠지 맛있을 것 같다

    그밖에도 중국요리 백과사전에는

    알아두면 득이 되는 중국요리 정보들도

    담아놓고 있다.

    중국의 접대 에티켓이나

    중국의 차, 맥주 등 중국의 음식 얘기를 할 때 빠져서는 안 될 내용들이 한가득. 완전 유익함.

    중국식 연회석에는 가장 중요한 두 사람을 위한

    자리가 있다고 하니 이것도 신기하네.

    어떻게 앉아야할지 자리배치도 설명해 주고 있으니

    중국문화 몰라서 실수하는 일을 줄여줄 듯

    중국의 10대 명주 도 나와 있다

    중국 여행이나 출장 가면

    그 지역에 유명한 술 한 잔 하고 와야지~

     

    중국의 전통음식

    우리나라로 따지면 떡국 송편

    중국은 춘절에 물만두를 먹는다고 한다

    만두 킬러 결이가 알면 참 좋아하겠군 ㅋㅋ

    이소룡 백반집 이라는 패스트푸드 체인점이

    중국에서 유명하다고 한다

    중국식 백반이 테마라고 하니

    백반 먹고 싶을 때는 이소룡에게로 ㅎㅎ

    차가 유명한 중국인 만큼

    중국에서 꼭 맛볼 만한 인기 토종음료도 소개한다

    아이스 레몬 홍차 / 자스민향 꿀차 / 유자 녹차

    까지

    신기한 차들이 많이 있네 ㅎㅎ

     

    다른 나라에 가서

    그 나라의 유명한 음식을 맛보는 것도

    문화체험하는 것이니 여행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중국요리 백과사전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유명 음식과 그 배경 문화적 요소까지

    한번에 이 책을 통해 도움 받았다.

     

     

  • 중국요리 백과사전 | ev**4 | 2019.10.2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요즘 외식 음식 혹은 배달음식으로 중국요리를 많이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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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외식 음식 혹은 배달음식으로 중국요리를 많이 먹습니다. 

    저도 자장면, 탕수육을 무척 좋아하는데요, 

    특히 중국집의 볶음밥은 밥알이 살아있어서 집에선 그 맛을 내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물론 다른 중국음식도 마찬가지고요. 

    제가 먹어본 중국요리는 얼마 안 되지만, TV에서 나오는 중국요리는 넘 맛있어 보여서 

    언젠가 꼭 먹고 싶었습니다. 

    <중국요리 백과사전>을 보면서 먹어볼 그날을 잠시 미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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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요리는 자주 이용되는 재료가 3000가지가 넘는대요. 

    동물의 살코기는 물론이고 내장, 껍질, 피, 귀, 뿔 등 모든 것을 활용합니다. 

    또 넓은 땅에 운송과 보관이 편리하도록 말린 식자재가 발달했습니다. 

    고추, 후추, 소금, 굴 소스 등의 천연 향신료, 

    간장, 두반장, 삭힌 두부 등의 발효 소스를 다양하게 배합해서 더 다양한 맛을 냅니다.

    거기다가 삶기, 볶기, 튀김, 졸임, 훈제, 찜 탕 등 수많은 조리법으로 

    단맛, 짠맛, 신맛, 쓴맛, 매운맛의 조화를 이룹니다. 

    중국요리의 가장 큰 특징은 불의 세기와 적절한 시간 조절입니다. 

    세계의 조리법 중 화력이 가장 센 요리가 중국 음식일 정도로, 200도 정도의 발연점에서

    단시간에 볶아 영양 손실을 줄이고 식재료 본연의 맛을 끌어올립니다. 


    청나라 때 산둥요리, 쓰촨요리, 광둥요리, 화이양요리를 기본으로, 

    청나라 말기에 저장요리, 푸젠요리, 후난요리, 후이저우요리가 추가되면서 

    지금의 중국 8대 요리 체계가 완성되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요리가 선보이게 된 것은 중국의 기후가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중국의 8대 요리가 어떤 것인지 보여주고, 

    각 요리마다 5가지 이상의 음식을 그림과 설명으로 소개합니다. 

    'Tip'으로 더 많은 정보를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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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8대 요리를 제외하고, 차오저우, 둥베이, 상하이, 장시, 후베이, 베이징, 톈진, 

    허베이, 허난 등 기타 지역의 중국요리도 선보입니다. 

    또한 종교의 영향으로 무슬림을 신봉하는 소수민족에 의해 '칭전'이라 불리는 

    무슬림 요리도 하나의 중요한 계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각 계열마다 고유의 조리법과 색깔을 지니며 지역 문화의 특성을 잘 보여줍니다.


    크게 화북지역, 동북지역, 서남지역, 서북지역, 화중·화남지역,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으로 나눠 각 지역에서 어떤 중국요리가 발달했으며 

    어떤 특색이 있는지 설명하고, 대표적인 음식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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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은 여행 갈 때만 보는 나라가 아니라, 무역을 하거나, 세계 경제 등에서 

    주시해야 할 국가입니다. 

    비즈니스의 첫걸음 중국의 접대 에티켓, 수천 년의 중국 문화 속 대표 미식가들, 

    중국인들이 사랑한 중국의 술 백주, 심신을 안정시키는 치유의 힘 중국의 차, 

    중국 명절에 즐기는 다양한 전통 음식, 고소하고 맛있는 중국의 대표 만두, 

    입맛을 돋우는 중국식 애피타이저 량차이, 중국에서 대성공을 거둔 패스트푸드 브랜드,

    중국에서 꼭 마셔볼 만한 인기 토종 음료, 라면의 신세계 중국의 대표 인스턴트 라면, 

    중국요리에 자주 등장하는 필수 재료들까지 

    비즈니스부터 여행 갈 때 필요한 중국음식과 관련된 내용을 다룹니다.




    우스갯소리로 중국은 책상을 제외한 네 발 달린 건 다 요리에 쓴다고 합니다. 

    그만큼 식재료가 다양하고,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해 더 다양한 조리법으로 

    무궁무진한 중국음식을 선보입니다. 

    한족과 많은 소수민족, 거기에 홍

    중국인들조차도 다 먹어보지 못하고 죽는다는 중국요리를 

    <중국요리 백과사전> 한 권에 다 담을 수 없지만 

    이 책 한 권으로 중국음식 초보도 전문가 정도의 식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 중국요리 백과사전 | gh**n563 | 2019.10.11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어릴 때는 얼굴을 찡그...

    어릴 때는 얼굴을 찡그리게 만드는 자극적인 향신료 냄새 때문에 중국요리를 싫어했다. 근데 크면서 입맛이 많이 달라졌다. 사실 달라졌다긴 보다 입맛의 범위가 넓어졌다고 하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 최근에는 마라탕에 빠져 일주일 한 번은 꼭 먹으러 갔다. 근데 그렇게 자극적인 걸 자주 먹다 보니 속이 너무 쓰려 끊고 지낸지 벌써 한 달이 다 되어 간다. 아무튼 요즘 어릴 때만큼 중국요리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서 이번 책이 반가웠다.

     

    단순히 중국요리를 소개해주는 책이 아니라 중국요리의 식재료, 양념의 배합, 도구에 따른 다양한 조리법 등 간단하게 중국요리의 주요 특징 알려주고 있다. 또한 우리가 중국요리를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준다.

     

    중국요리의 정석 8대 요리를 시작으로 기타 지역의 중국요리, 알아두면 득이 되는 중국요리 정보로 본격적인 중국요리를 소개해주고 있다. 그중 Part 3 내용이 제일 흥미로웠다. 접대 에티켓, 중국의 차, 패스트푸드 브랜드 등 다양한 중국 문화와 정보들을 알려주고 있다.

     

    특히 이번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건 고화질의 요리 사진들이 큼지막하게 실려 있다는 것이다. 윤기가 흐르고 자극적인 색감의 맛있는 요리들을 볼 때면 나도 모르게 군침을 삼키게 된다. 다양한 중국요리와 요리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알고 싶다면 꼭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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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요리, 어디까지 먹어봤습니까?

    이 책은, 프랑스, 이탈리아, 태국 음식과 더불어 세계 4대 음식으로 꼽힌다는 중국요리의 맛있는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중국요리의 정석 8대 요리(산둥요리, 쓰촨요리, 광둥요리, 화이양요리, 저장요리, 푸젠요리, 후난요리, 후이저우요리)를 기본으로 중국음식문화 전문가(신디킴)와 음식작가이자 미쉐린가이드 칼림니스트(임선영)와 함께하는 '중국요리 미식회'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음식은 예술이자 학문입니다. 단순한 끼니의 문제를 넘어 인류의 역사를 가능케 한 위대한 창조물이지요. 이 안에는 전통과 문화, 생활상이 내포되어 있습니다"(14).

    모든 음식은 맛과 향, 소리와 색(컬러)뿐 아니라, 음식과 함께 울고 웃으며 인간 삶의 애환을 위로하는 이야기를 품고 있습니다. <중국요리 백과사전>은 바로 그 이야기를 전하는 책입니다. 중국에서 치킨을 즐기는 최고의 스폿은 왜 기차인지, 결혼 상대를 고를 때 왜 곰보투성이라는 '진씨 아주머니'를 이상형으로 꼽는지, 세계 각지의 차이나타운에서 왜 구루러우가 가장 인기 있는 요리가 되었는지, "난징에서는 오리 한 마리도 살아서 성을 넘지 못한다"(155, 281)는 말은 왜 생겨나게 되었는지, 푸젠인들은 왜 며느리를 들일 때 하이리젠으로 요리 솜씨를 테스트했는지를 듣다 보면, 중국요리가 간직하고 있는 중국의 역사와 문화, 지리적인 특징, 식재료의 종류, 생활풍습까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주 오래 전, 중국을 처음으로 여행하게 된 한 선배가 중국에서 마주했던 가장 큰 문화적 충격은 '음식'이었다고 했던 말이 기억납니다. 특히 상상을 초월하는 식재료에 놀라 중국요리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던 독자들이라면, 중국인들조차도 다 먹어보지 못하고 죽는다는 중국요리를 어디까지 먹어봤는지 확인해보며 중국요리에 대한 식견을 넓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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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맛이 가장 궁금한 중국요리, 솬라펀

    이 책을 통해 정말 다양한 중국요리를 만나며 가장 먹어보고 싶은 요리는, 스님도 담벼락을 넘게 하는 최고의 보양식 '불도장'도 아니고, 연두부를 머리카락처엄 얇게 썰어 만든 예술에 가까운 요리 '원스터우푸'도 아니고, 천하일미라는 민물 게 '양청후 따자시에'도 아니고, 총 108가지 요리가 포함되는 '만한전석'도 아니었습니다. 그 맛이 가장 궁금한 중국요리는, 탄탄면과 쌍벽을 이루는 면 요리, 새콤매콤한 당면요리라는 이름의 '솬라펀'입니다(68-71).

    충칭이라는 도시가 유난히 로맨틱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왕가위 감독의 영화 <중경상림>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 솬라펀에 한 그릇에 충칭이라는 도시가 품고 있는 세상살이의 애환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중국요리 백과사전>은 솬라펀의 맛을 이렇게 묘사합니다. "솬라펀의 맛은 신들린 듯 미묘합니다. 입술이 파르르 떨릴 정도로 맵고 얼얼한 맛이 올라오다 급기야 신맛에 눈을 찡그리게 됩니다. '뭐지? 고통스러운데 맛있어' 고개를 갸우뚱하며 한 젓가락 더 집어먹는데 이로부터 중독은 시작됩니다"(69).

    중국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으로,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으며, 시큼매콤함이 머리카락이 쭈뼛 설 정도라는 솬라펀. "이 한 그릇 비워내면 실연의 아픔 정도는 잠시 내려둘 만"하다는 솬라펀, 맛있는 자극이 필요할 때 기억하라는 솬라펀. 14억 인구라는 중국인들조차 다 먹어보지 못하고 죽는다는 중국요리 중 제 원픽은 바로 '솬라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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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요리는 거대한 용광로 같습니다.

    <중국요리 백과사전>을 보니, 중국요리의 가장 큰 미덕은 포용이 아닌가 싶습니다. 땅과 계절의 신비가 요리에 녹아들고, 자기를 고집하고 않고 먹는 사람의 입맞에 맛을 맞출 줄 알기 때문에 중국요리가 세계 각지로 퍼져나갈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중국요리 백과사전>에서 만난 요리 중 가장 궁금한 요리가 '솬라펀'이라면, 가장 가보고 싶은 도시는 중국에서 행복지수가 가장 높다는 '청두'입니다. "먹고 먹고 먹고 차 마시는 동네"라는 한 문장만으로도 그곳의 매력이 전해지는 듯 합니다. 재스민차가 잘 어울린다는 도시의 은은한 여유로움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이곳 사람들은 천부적으로 미각이 발달했다고 하니, 천부적인 미각을 가진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요리는 어떤 맛인지 궁금해집니다.

    이 책에는 알아두면 잘난척 하기 좋은 중국요리에 관한 잡학지식이 가득합니다. 예를 들면, 짜장면의 원조는 베이징인데, 베이징 짜장면은 차갑게 먹는 면식이라고 합니다. "베이징에서 짜장면은 여름에 즐겨 먹는 가정식입니다. 무더위에 입맛이 없을 때 집에 있는 야채와 볶은 된장을 면에 비비면 한 끼 식사로 훌륭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277). 베이징 짜장면은 투박한 비빔국수에 가깝다는 것을 상식으로 기억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마라탕' 가게가 자고 나면 하나씩 생겨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인기인데, 마라탕이 중국인들에게 어떤 의미의 음식인지 아는 것도 흥미로웠습니다.

    <중국요리 백과사전>은 미식을 테마로 한 중국여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중국요리에 대한 식견도 넓히고, 중국을 이해하는 데 지평도 더 넓어진 기분이 듭니다. 맛있는 이야기가 가득한 특별한 여행을 떠나보세요!

     

     

  •   중국음식문화 전문가 신디킴과 미쉐린가이드 칼럼니스트 임선영 저자들이 들려주는 중국요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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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음식문화 전문가 신디킴과 미쉐린가이드 칼럼니스트 임선영 저자들이 들려주는 중국요리의 모든 것 <중국요리 백과사전>. 중국 명인들이 전수하는 정통 레시피는 물론이고 대륙의 역사와 문화를 통해 중국요리의 기원까지 알 수 있는 책입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중국음식은 정말 중국에서 먹고 있는지, 중국에서 유래한 건 맞는지 궁금할 때가 많았어요. 짜장면, 짬뽕, 탕수육처럼 동네 중국집에서 흔히 배달시켜 먹거나 특별한 날 중국요리점에 어쩌다 들렀을 때 먹게 되는 생소하지만 그래도 이름은 들어본 음식들 정도만 아는 저로서는 <중국요리 백과사전>에 소개된 중국요리 가짓수에 입이 쩍~

     

    중국 대륙의 위엄은 요리에서도 그 위상을 보여줍니다. 넓은 땅덩어리에서 비슷한 듯 다른 중국요리 문화를 낳았습니다. 지리적 환경, 역사의 흐름, 소수민족의 특성이 융합되어 풍요로워진 중국요리 문화입니다.

     

    산둥요리, 쓰촨요리, 광둥요리, 화이양요리, 저장요리, 푸젠요리, 후난요리, 후이저우요리까지 중국 8대 요리 체계를 중심으로 중국요리의 주요 특징을 짚어줍니다. 이 외에도 보다 다분화된 지역 문화의 특징을 잘 보여 주는 요리계열이 있지만 어쨌든 중국요리의 다양성은 혀를 내두를 만큼 놀랍습니다.

     

    중국요리의 정석이라 불리는 8대 요리를 보면 뭔가 고품격 요리만 소개되나 싶었는데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는 요리들도 많이 등장합니다. 집에서 당장 만들어 볼 수 있는 가정식도 있어요. 중국의 밥도둑 요리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식재료나 맛으로만 승부하면 심심하죠. 웍 돌리기 기술처럼 조리의 핵심 기술, 식기, 차 문화 등 흥미로운 상식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한 번은 궁금해하는 짜장면의 원조는 어디일까요. 짭조름한 볶음 장에 비벼 먹는 베이징 짜장면이라고 합니다. 비빔국수에 비주얼에 더 가까워 다들 놀라워하죠.

     

    제비집 요리처럼 처음 들었을 땐 기겁한 요리에 대해서도 편견을 떨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그런 제비집이 아니라 해초와 생선 뼈 등을 재료로 시간이 흐르면 투명하게 변하는 둥지를 짓는 바다제비가 지은 집이더라고요. 게다가 인공 양식까지 가능해 이제는 쉽게 즐겨 먹을 수 있는 요리라고 합니다.

     

    중국 8대 요리 외 지역별 대표 요리도 소개됩니다. 청나라 황실의 궁중연회 메뉴인 만한전석은 역시 비주얼만으로도 경이롭습니다. 문헌상으로는 108가지 요리가 3일에 걸쳐 나오는 코스였다고 합니다. 이런 대박 코스가 베이징의 궁중요리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다는 점도 놀랍습니다. 레스토랑에서는 몇 가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일반 메뉴부터 있다고 합니다. 전체 코스는 한화로 약 1억 원이라니 언감생심입니다 ;;

     

    세계적인 미식의 천국인 홍콩, 마카오, 타이완의 요리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중국 고향의 맛과 현지 식문화가 융합되어 그들만의 맛이 탄생했습니다.

     

    중국요리의 모든 것이라는 말을 당연히 쓸 수 있을 만큼 이 책에서는 중국요리와 관련한 정보가 가득합니다. 중국 접대 에티켓, 차와 술 문화 등 대륙의 문화를 배울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인기 있는 패스트푸드 브랜드, 중국에서 꼭 마셔볼 만한 토종 음료 등 중국 여행자들이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는 것들도 소개되었어요.

     

    뭔가 혐오스러운 느낌이 드는 것도 저자의 맛 설명을 읽으면 군침 돌 정도로 맛깔스러운 설명으로 중국요리를 소개합니다. "목화솜처럼 몽실몽실", "보톡스를 맞은 것처럼 입술이 통통해지는" 같은 표현이 재미있었어요.

     

    중국 기차 여행의 동반자 국민 치킨 더저우파지도 즐기고 싶고 이 책을 보면서 호감가는 중국요리가 늘었답니다. 최근 편의점 음식에 한결같이 붙은 '마라' 덕분에 마라탕 파트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지역에 따라 마라탕 조리법이 다르네요. 집 근처에 마침 훠궈 전문 음식점이 생겼는데 이참에 마라탕의 센 버전인 훠궈도 맛보고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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