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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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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5
ISBN-10 : 8993746060
ISBN-13 : 9788993746068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개정판) 중고
저자 박경화 | 출판사 북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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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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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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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때문에 고릴라가 멸종 위기에 처했다?! 아름다운 지구를 지키는 20가지 생각『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이 책은 핸드폰, 나무젓가락, 비닐봉지, 냉장고, 세탁기와 같이 우리가 늘 사용하는 물건들이 지구환경에 어떤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려준다. 환경 파괴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이야기, 내가 별 생각 없이 하는 소비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 아름다운 자연을 오래도록 깨끗하게 보호하는 실천 방법들, 가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환경문제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를 통해 신형 핸드폰 구입이나 일회용젓가락 구입을 줄이는 등의 아주 작은 실천 하나가 지구를 깨끗하게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저자소개

저자 : 박경화
저자 박경화는「여성신문사」가 선정한 미래 한국의 지도자 ‘2030 희망리더 20인’에 뽑혔던 박경화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환경운동가 중 한 사람이다. 1998년부터 환경단체 녹색연합의 활동가로 일하면서 환경문제 현장을 수도 없이 찾아다녔던 그녀는, 우리 앞에 놓인 환경문제를 해결하려면 거창한 구호보다 평범한 사람들의 작은 실천이 더 큰 힘이 된다는 걸 깨닫고, 보다 많은 이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도록 만들기 위해 저술 및 강연 활동에 힘써 왔다. 그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순회하며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여우와 토종 씨의 행방불명』, 『신통방통 에너지를 찾아 떠난 이상한 나라의 까만 망토』 등의 책을 집필했다.

목차

1부 생명에 대한 생각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 산새들의 연애를 방해하지 마세요 / 북극곰이 더워서 헉헉거린다고? / 귀신고래의 아름답고 특별한 항해 / 살아있는 것들의 눈빛은 아름답다

2부 이웃에 대한 생각
▶지구는 늘 목이 마르다 / 티셔츠에 감춰진 눈물과 한숨 / 비닐봉지에 포위된 지구를 사수하라 / 종이 한 장의 진실게임 / 만 원으로 세상을 구하는 방법

3부 자연에 대한 생각
▶평화를 원한다면 내복을 입으세요 / 일회용 나무젓가락과 황사 / 걸레와 손수건을 사랑하는 법 / 스위치를 켜면 무슨 일이 생길까? / 중고품과 친구 되기

4부 살림살이에 대한 생각
▶우리들 밥상에 얽힌 문제 / 도시의 밤은 너무 눈부시다 / 냉장고를 믿지 마세요 / 나에게 아직 세탁기가 없는 까닭 / 내손으로 만드는 즐거움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출간 후 5년 간 권위 있는 기관이 연이어 추천도서로 선정 한 책! 이상기온과 환경재난이 이어지는 한 온 국민의 필독서가 될 책! 중학교 도덕교과서와 국어교과서에 전격 수록! 2006년 출간 후 줄 곧 환경 분야 스테디셀러! “현대인의 소비...

[출판사서평 더 보기]

출간 후 5년 간 권위 있는 기관이 연이어 추천도서로 선정 한 책!
이상기온과 환경재난이 이어지는 한 온 국민의 필독서가 될 책!
중학교 도덕교과서와 국어교과서에 전격 수록!
2006년 출간 후 줄 곧 환경 분야 스테디셀러!


“현대인의 소비 생활은 지구의 환경과 미래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고 있다. 핸드폰, 세탁기, 냉장고, 나무젓가락, 화장지 등 우리 삶과 밀접한 물건들이 지구를 치명적으로 파괴하고 있다. 해마다 지구 곳에서 발생하는 엄청난 자연 재해는 모두 이러한 피해의 결과이다. 지금처럼 환경 파괴가 계속된다면 머잖아 지구는 그 어떤 생명체도 살 수 없는 행성이 되고 말 것이다. 이 책은 일상에서 꼭 필요한 물건들이 지구의 환경과 미래에 어떤 폐해를 끼치고 있는지, 그리고 그 해결 방법은 무엇인지를 알기 쉬운 언어로 흥미롭게 서술하고 있다.”

2006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 권장도서
2006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 올해의 청소년 도서
2006 한우리독서운동본부 청소년 선정도서
2006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 추천도서
2006 환경부 지정 우수환경도서
2010 부산시교육청주최 청소년독서능력경진대회 출제도서
2010 한 도시 한 책 읽기 부천·봉화의 책 선정
2011 한 도시 한 책 읽기 김해의 책 선정

고릴라는 왜 핸드폰을 미워할까?
아프리카 콩고는 고온에서 잘 견디는 성질을 가진 탄탈의 주생산지이다. 이 탄탈이 핸드폰의 주요 부품 원료로 쓰이면서 값이 20배나 뛰자, 일확천금을 꿈꾸는 사람들이 탄탈 광산으로 몰려들었다. 이로 인해 광산이 위치한 ‘카후지-비에가 국립공원’은 크게 훼손되었고, 국립공원 안에 있는 고릴라 서식지가 파괴되었다.
결국 핸드폰 때문에 세계적으로 희귀한 고릴라가 멸종될 위기에 처한 것이다. 야생동물이 한 종 사라지는 일은 멸종도감이 한 페이지 늘어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그 생명체가 자연에서 담당했던 중요한 역할이 사라짐으로써 생태계의 균형과 질서가 파괴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도 적잖은 피해를 입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매월 약 6,500대의 핸드폰이 분실물센터에 쌓이고 있다.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을 좇는 습성으로 인해 핸드폰을 자주 바꾸고 잃어버려도 잘 찾아가지 않는다. 우리가 핸드폰을 조금만 소중하게 쓰면, 자연 생태계의 질서를 보호하고 우리 삶도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황사의 원인은 일회용 나무젓가락!
우리나라에서 쓰이는 일회용 나무젓가락은 대부분 중국산이다. 이 일회용 젓가락을 만들기 위해 중국 땅의 수많은 나무들이 베어지면서 숲이 사라지고 있다. 사라진 숲을 복원하지 않아서 해마다 서울의 6배나 되는 면적이 사막으로 변하고 있다.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에는 이 사막의 모래가 대륙을 지나고 황해를 건너서 우리나라에까지 날아온다. 이것이 황사이다.
대륙을 거쳐 온 황사는 산업화의 몸살을 앓고 있는 중국 도시들의 중금속까지 섞여 있어서 가뜩이나 탁한 한반도의 공기를 더욱 나쁘게 만들고 있다. 봄의 불청객 황사는 천식 등 호흡기질환을 일으키고 아토피 피부염을 심하게 만드는 원인이어서 초등학교가 휴교하는 일까지 벌어진다. 황사가 동반하는 흙먼지와 탁한 공기는 항공과 통신사업에도 장애를 일으킨다. 이처럼 황사는 인간에게 심각한 피해를 끼치고 있다. 우리의 건강과 일상에 막대한 해를 입히는 황사를 예방하려면 일회용 나무젓가락을 사용하는 일부터 줄여야 한다.

친환경적인 삶이 지구를 아름답게 만든다
지구는 우리가 후손에게 잠시 빌려서 쓰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물려받은 지구보다 더 나은 지구를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의무가 있다. 아니, 최소한 더 나쁘게 만들지는 말아야 한다.
그러나 작은 편리와 이익을 위해 자연을 훼손하고 환경을 파괴하는 일이 아직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지금처럼 환경 파괴가 계속된다면 머잖아 지구상에서는 나무가 사라져서 종이를 구할 수 없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빛, 공기, 소음 등 각종 공해가 심각해져서 상상도 할 수 없는 최악의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이런 끔찍한 세상은 바로 우리 자신들이 만들어 가고 있는 지구의 미래이다.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에서 맑은 공기를 호흡하며 건강하게 살고 싶은 것은 모든 이들의 소망이다. 이러한 소망을 이루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당장 아주 작은 일부터 실천하면 된다.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는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환경문제들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환경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간편한 것인지, 아울러 이 소중한 지구를 잘 보존해서 후손에게 물려주는 게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를 친절하게 안내해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생활 속에서 친환경적인 삶을 손쉽게 실천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작은 실천이 아름다운 지구를 더욱 깨끗하게 지키는 첫 걸음이다.

업그레이드 된 개정판
환경에 관한 통계와 정보가 많이 수록된 책의 특성상 5년 전과 바뀐 내용을 최신의 것으로 개정했다. 또한 ‘스위치를 켜면 무슨 일이 생길까’에서는 2011년 3월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해 원자력 발전에 대해 비중 있게 다루었고, 키가 작은 저자가 자신에 맞게 옷을 줄여 입는 에피소드로 시작되는 ‘내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은 새롭게 수록된 내용이다. ‘북극곰이 더워서 헉헉거린다고?’와 ‘귀신고래의 아름답고 특별한 항해’는 각각 북극곰과 귀신고래가 화자(話者)가 되어 환경오염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훼손된 사실을 이야기하고 있어 책읽기를 더욱 흥미롭게 하고 있다.
두 번째로 이 책이 중고등학생들의 토론과 논술의 주제로 활용되는 것을 고려해 논술 전문가가 직접 뽑은 질문을 ‘생각 키우기’를 수록했다. 이 코너는 매 꼭지에 각 주제를 정리하는 질문, 관련분야의 지식을 넓히기 위해 자료를 찾아보게 하거나 개인이나 집단의 이익과 환경문제가 충돌을 일으키는 경우 어떤 입장을 취할 지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적어 볼 것을 권하는 등 학생들의 사고의 지평을 넓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래서 학교 수업 등의 교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표지는 책에 등장하는 사람과 동물들이 지구를 둘러싸고 다양한 모습으로 공존하는 그림을 담아 새롭게 구성되었고 20개의 글과 연관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도 새롭게 수록했다. 책은 지구를 아름답게 지키기 위해 출간된 책의 취지에 맞도록 재생 종이(그린라이트 80g)에 인쇄했다.

지은이 인터뷰

Q. 처음 책을 출간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사람들은 환경문제에 대해 두 가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면 곧 지구가 멸망할 거라는 공포감, 또 하나는 피해지역 주민이거나 환경운동가처럼 환경문제에 특별히 관심을 갖는 사람들의 문제일 뿐 나와는 상관없는 문제라며 무관심 했습니다.
환경문제는 우리가 먹는 세 끼 밥과 마시는 물, 입는 옷, 살고 있는 집까지 늘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 또, 아토피와 여드름 같은 피부병, 탈모처럼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문제 역시 환경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깨끗한 물과 공기, 건강한 먹을거리, 깨끗한 생활공간에서 살아야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책을 통해서 환경문제를 우리 생활 속 이야기로 친근하고 쉽게 전하고 싶었습니다.

Q. 책 출간 후 그 이전과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A. 환경 책은 어렵다는 편견이 있어서 집필을 하는 동안에는 과연 누가 읽어줄까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출간 후 정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놀랍고도 고마웠습니다. 특히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은 이 책으로 토론수업을 했고, 논술학원 역시 환경을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논리 있게 설명하는 토론을 진행했다는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최근에는 중학교 국어와 도덕 교과서에 책 내용이 게재되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무척 뜨겁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부천과 봉화, 김해 같은 도시에서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의 선정도서로 지정하고 독서릴레이 운동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한 때 환경실천은 주부의 몫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직장인이나 대학생, 그리고 청소년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환경문제를 아는 것만큼 행동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인식을 하게 되어 가장 보람이 있습니다. 또, 신형 핸드폰으로 바꾸려다가 고장 날 때까지 더 사용하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책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전 국민 환경 필독서라고 이야기 할 만큼 많은 학생과 어른이 이 책을 읽었고 앞으로도 읽게 될 거라 봅니다. 이 책이 ‘누구나 쉽게 읽는 환경책’ 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A. 어려운 환경용어를 설명하거나 환경개념을 설명하는 개론서가 아니라 책 내용이 쉽고 자신의 이야기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습니다. 핸드폰, 나무젓가락, 비닐봉지, 냉장고, 세탁기 같이 우리 집에서 늘 사용하는 물건들이 어떻게 생겨났고, 원산지에서는 어떤 일을 일으키고 있는지, 그 연관성에 대해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환경문제는 정부나 기업처럼 정책을 세우고 대규모 공장을 운영하는 곳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국민이자 소비자인 우리 모두가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정책을 지지하고 자연환경을 파괴하면서 얻은 재료로 만든 물건을 즐겨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구 반대편에 일어나는 환경 문제도 원인을 하나하나 찾아가다 보면 한반도에 살고 있는 나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환경이야기를 부담스러워하지 말고 우리의 행동이 바뀌면 달라질 수 있다는 자신감, 확신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Q. 5년 만에 개정판을 내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개정판에서 가장 염두에 두고 개정한 내용은?
A. 환경 책은 환경문제가 해소되면 수명을 다하는 책입니다. 책에서 다룬 내용이 널리 알려져서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고, 환경문제를 빨리 해결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책을 집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 책은 아직도 유효합니다. 어떤 주제는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개정판에서는 지난 5년 동안 환경문제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담았습니다.
또, 환경문제는 정답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논리를 펼 수 있는 토론 수업의 주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교 수업에서 토론을 좀 더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논술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생각키우기’라는 질문을 추가했고, 환경실천법도 최근의 흐름에 맞게 수정, 보충했습니다. 또, 일러스트를 새로 그리고, 책 표지와 내지 디자인도 여러 차례 수정작업을 하면서 많은 정성을 들였습니다. 환경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은 좀 우울하고 마음이 무겁지만 개정판의 느낌은 더욱 산뜻해졌습니다.

Q. 이 책을 주제로 강연활동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주로 어떤 분들에게 강연을 하고 기억에 남는 강연과 강연을 통해 만났던 분이 있으신가요?
강의를 들으러 오는 사람들은 중고등학교 학생이 가장 많고, 공공도서관이나 독서토론 모임, 주부모임에서도 강의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환경단체 회원이나 생협 주부모임에서 강의요청을 하는 일이 전부였는데, 강의 요청이 무척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부산의 청소년 독서캠프에서 강의가 끝난 뒤에 사인회를 하는데, 어느 여학생이 청소년 환경동아리를 만들어서 운영할 계획이 있냐고, 그 동아리가 만들어지면 가입해서 활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들으면서 책을 통해 만난 학생들과 좀 더 적극적인 활동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어떻게 운영하면 좋을지 지금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또, 파주 도서관에서 강의한 뒤에 날마다 제 블로그를 찾아와 용기를 주는 분도 기억에 남구요, 저자 초청 강연회를 담당했던 중학교도서관 사서 분이 다른 학교 선생님에게 저를 열심히 홍보해 주셔서 학교의 강의요청이 부쩍 들었습니다.

Q. 이 책의 주요 독자인 청소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A. 환경문제를 그저 뉴스에 흔히 등장하고, 시험문제에 나오는 상식 정도로만 생각지 않았으면 합니다. 지구에 살고 있는 사람 누구나 환경을 알고 이 문제를 해결해야만 우리에게 미래가 있고 행복할 수 있습니다. 또, 환경문제는 우리나라에 한정되어 있지 않고 다른 나라, 지구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합니다.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면 자연스레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집니다.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더 높은 학교로 진학하고, 환경에 관련된 직업을 선택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청소년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지면 지금보다 더 효율성 높은 방법과 기술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환경문제를 전혀 의식하지 않고 살 수 있는 날을 청소년들이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에 담겨 있는 내용
1부 생명에 대한 생각

환경 파괴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한 고릴라와 산새, 북극곰, 귀신고래, 애완동물들의 문제를 담고 있다. 지금까지 지구상에 존재하던 동식물의 99%가 멸종했다고 한다. 머잖아 인간도 그 대열에 포함될지 모른다. 동식물이 멸종하면 생태계가 파괴되어 인간의 생존도 커다란 위협을 받게 된다. 지구상의 소중한 생명체인 동식물을 보호하고, 더불어 인간도 함께 잘 살 수 있는 길을 알아본다.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 산새들의 연애를 방해하지 마세요 / 북극곰이 더워서 헉헉거린다고? / 귀신고래의 아름답고 특별한 항해 / 살아있는 것들의 눈빛은 아름답다

2부 이웃에 대한 생각
내가 별 생각 없이 하는 소비 때문에 다른 사람이 고통을 받을 수도 있다. 내가 물을 필요 이상으로 사용하면, 식수난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무심코 버리는 비닐봉지나 종이 한 장으로 인해 지구 반대편에 사는 사람은 홍수와 산사태에 시달리게 된다. 세계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나’가 아니라 ‘우리’의 문제를 생각하고 해결하는 길을 찾아본다.
▶지구는 늘 목이 마르다 / 티셔츠에 감춰진 눈물과 한숨 / 비닐봉지에 포위된 지구를 사수하라 / 종이 한 장의 진실게임 / 만 원으로 세상을 구하는 방법

3부 자연에 대한 생각
자연은 잘 보살피면 제공한 것 이상으로 보답하지만, 소홀히 하면 몇 배의 고통으로 되돌아온다. 자연을 소중하게 여기고 흔한 것도 귀하게 사용해야 우리의 삶이 평화로워진다. 전력을 알뜰하게 사용하는 법, 일회용 나무젓가락은 왜 나쁜가, 화장지 대신 손수건과 걸레를 써야 하는 이유, 중고품이 왜 좋은지 등 아름다운 자연을 오래도록 깨끗하게 보호하는 작은 실천 방법들을 알아본다.
▶평화를 원한다면 내복을 입으세요 / 일회용 나무젓가락과 황사 / 걸레와 손수건을 사랑하는 법 / 스위치를 켜면 무슨 일이 생길까? / 중고품과 친구 되기

4부 살림살이에 대한 생각
먹을거리, 세탁기, 냉장고, 텃밭 등을 주제로 가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환경문제를 다루고 있다. 세탁기가 어떻게 바다를 오염시키는지, 냉장고가 왜 인간을 병들게 만드는지, 어떤 먹을거리를 먹어야 건강해지는지에 대해 꼼꼼하게 설명하고 그 해결방법도 밝혀놓고 있다. 살림살이를 통해서도 지구를 지키는 수호천사가 될 수 있다는 걸 깨닫는 장이다.
▶우리들 밥상에 얽힌 문제 / 도시의 밤은 너무 눈부시다 / 냉장고를 믿지 마세요 / 나에게 아직 세탁기가 없는 까닭 / 내손으로 만드는 즐거움

이 책을 추천합니다
90년대 대학생들의 자가용 등교가 유행한 적이 있었다. 오늘의 대학생들은 운전면허 취득도 포기한다. 보편적 가난의 시대, 그들의 입에서 “나는 지구를 사랑하니까”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한다. 지구를 사랑하기로 마음먹은 청년들에게 첫 입문서로 이 책은 딱 맞춤이다. 자, 지구사랑이 물결처럼 넘치도록 하자.
- 우석훈(『88만원 세대』 저자)

이 책의 저자 박경화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환경지킴이 가운데 한 사람이다. 아무런 자각 없이 반 생태적인 삶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끊임없이 경종을 울리는 부지런쟁이이다.
- 황대권(『야생초 편지』 저자, 생태공동체운동센터 대표)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행동하라’는 말에 딱 걸맞은 책이다. 늘 참여하고 싶지만 멀리 있는 것 같았던 환경운동이 실은 우리 가까이에 있다는 걸 깨닫게 해주는 국민필독서이다.
- 최열(환경재단 대표)

이 책은 현대 사회가 직면한 생태적 위기의 원인을 다양한 자료를 동원하여 잘 분석하는 한편, 반성적 대안과 구체적 실천방안까지 제시하고 있다. 생태 및 환경교육 교재로 교육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알찬 책이다.
- 김광철(환경과생명을지키는전국교사모임 회장, 서울 문래초등학교 교사)

환경문제는 인간 활동에 의해 발생한다. 그런데 이기적인 인간은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우리가 무심코 저지르는 일상의 행동들이 환경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를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또한 생태계와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간단하면서 효율적인 지침도 제시해주고 있다.
- 김은연(대기화학박사, 서울시 대기환경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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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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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뷰도서는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

 

제목부터 익숙하다 했더니, 역시나!

환경부와 교육청을 비롯해 교과서에까지 실린 전적이 있는 환경 교양서였다.

사실 교과서에서 나오는 문학/비문학 작품들은 발췌해서 가져오는 것이기 때문에 전문을 읽지 않는 이상 내용을 완벽하게 파악하기 힘든 게 현실!

나도 중학교 때 이 글을 분명히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아마 독특한 제목 때문에 더 기억에 남는 것 같다)

콜탄 이외의 것들은 잘 기억나지 않을 뿐더러, 나머지 부분은 읽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 되게 의미있게 ! 읽을 수 있었다. :)

 

목차는 이렇게!

생명.이웃.자연.살림살이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북센스에서 출간한 이번 책은 사실 개정판.

저자인 박경화 작가님은 "환경 서적에 대한 인기가 식는 시점은 해당 문제가 종식되었을 때,

하지만 여전히 관심이 높은 걸 보아 여전히 환경문제에 대한 서적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며 개정판에 대해 말을 붙이셨다.

책 전반을 읽어보면 정말... 글을 잘 쓰시는 분이란 걸 단번에 이해할 수 있다...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시점을 수시로 바꿔가며 다채롭게 내용을 꾸린 것 뿐 아니라, 읽는 이의 어떤... 심리를 자극하시는데 탁월한 재능이 있으신 것 같았음.

(그러니까 작가 하시겠지만...)

보통 개정판을 내면 반응이 좋아서 출간한다거나, 성원에 감사하다거나 하는 의례식의 이야기를 늘어놓기 마련인데,

'이 책이 여전히 인기있는 이유는 지난 몇 년의 기간동안 진행되었던 환경문제에 진척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라며 담담하고 냉철하게 진단해주신 게

너무 와닿았다.

그리고 이 책은 2011년에 개정판이 나왔지만, 2019년인 현재까지도 여전히 유효한 문제들이다.

 

나는 아직... 창창하고 젊고 내가 조상이라고 불릴 날 보다 내가 조상이라 부를 사람이 훨씬 많은 나이지만,

100년후의 후손이 보내 온 편지를 보면 죄책감이 인다...

사실상 이런 마인드는 환경문제에 가장 기민하게 반응하는 선진국들의 사례에서도 충분히 찾아볼 수 있다.

유럽 사람들이 당장 내 세대의 일이 아님에도 불편을 감수하며 환경을 보호하는 것은 '미래 세대'에 대한 죄책감과 책임감이다.

나는 교과서적인 문장으로 배웠을 때는 딱히 감흥 없었던 그 문장에 대해, 그러니까 미래 세대가 누려야 할 권리를 보존한다는 그 말이,

그렇게 와닿지 않았는데 이... 100년후의 후손이 보내는 편지를 받으니까 진짜 좀 미안해졌다... ㅠㅠ

실리콘 빨대를 사기로 마음 먹었어요......

사실 이건 우리가 겪게 할 일임과 동시에 우리가 겪을 일인 것이, 우리도 선대의 행적에 의해 이미 고통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시골에서 자란 우리 엄마는 가끔 "예전에는 하늘이 참 맑고 미세먼지 같은 것도 없었는데.", "예전엔 이 강에서 이런저런 것들이 살았는데, 너는 한번도 본 적 없지?"

하는 이야기를 하곤 하는데, 사실 이 모든 것이 다 그 연장선상이다.

우리가 밖에 나갈 때 마스크를 써야한다면, 미래 세대의 아이들은 방독면을 써야할 것이다.

우리가 더 이상 상수도를 믿지 못 하고 1500원 생수를 사야 한다면, 미래 세대의 아이들은 '주수소'를 마련하고 물을 사재기해야 할 것이다.

누군가는 해야한다. 누가 더 손해고, 누가 더 이득이고. 이런 것을 따질 시간이 없다. 시간조차 없다.

고장난 열차에 탄 것 처럼. 우리는 계속하여 인류파멸의 길로 가는 선로에 올랐다.

멈추는 방법은, 어쩌면 없을지도 모른다. 우리는 멈춘 것처럼 속도를 늦춰야 한다.

  

'생을 마감하는 순간 무덤에 가져가고 싶은 부장품은 무엇인가?'

1위는 놀랍게도 핸드폰이었다. 연락을 주고받는 데 필요한 기기쯤으로 생각했던 핸드폰이, 가족의 사랑을 표현하는 수단이자 가장 소중한 물건으로 그 위상이 높아진 것이다.

...

이쯤되면 핸드폰이 손에 없으면 허전하고 괜히 불안하다. 가끔 환청도 들리고 바지 주머니에 넣어둔 핸드폰에서 신호음이 울린 것 같아 그냥 한 번 열어본다. 그리고 울리지 않는 핸드폰에다 눈을 흘긴다.

'세상이 나를 잊었어'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中

핸드폰에 대한 이야기.

이 부분은 약간... 존재론적인 물음도 담겨있어서 읽으면서 공감을 많이 했던 부분이었다.

사실 나는 시간이 가는 것을 가장 직접적으로 느끼는 방법 중 휴대폰 약정만한 것이 없다고 느낀다.

약정은 고작 2년. 우리 집 전자레인지는 20년동안 쓰고 있는데....... 전국민의 필수품인 휴대폰은 수명이 너무 짧다.

휴대폰은 인간의 본질적인 외로움을 움켜쥔 존재만이 아니다.

 

이 부분이 내가 교과서에서 봤던 내용.

콜탄은 콩고 등 아프리카 지역에서 난다.

2년이 지나면 약이 다 된 시계의 건전지를 교체하듯 휴대폰을 갈아치우는 우리는

1. 우리에게도 2.고릴라에게도 3. 내전으로 희생당한 콩고인에게도

좋을 것 하나 없는 굴레를 반복 중인 셈이다.

 

지금 당신이 쓰는 핸드폰은 몇 살이나 되었는가?

우리가 핸드폰을 소중하게 쓰는 일은 단지 통신비를 아끼고 물자를 절약하는 차원에서 그치는 일이 아니다.

지구 반대편에서 살아가는 고릴라와 원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거룩한 일인 것이다.

나아가 무의미한 죽음이 계속되는 전쟁을 하루라도 빨리 끝내고

지구촌에 진정한 평화가 찾아들게 만드는 위대한 일이기도 하다.

 

한 챕터가 끝나면 tip 코너를 통해 관련된 상식을 넓힐 수도 있고,

생각 키우기에서 논술 문제를 접할 수도 있다.

초등학교, 중학교 논술 교재로 좋을 것 같음 !! :)


이 책을 통해 다양한 환경 관련 홈페이지도 접할 수 있었다.

해양 생물 관련 ocean conservancy

동아시아 바다 공동체 오션

동물 자유연대

한국 동물 보호 연대

나 거의 마지막에는.... 거의 죄책감에 절여진 채 마음속으로 눈물 흘리며 읽었다...... ㅠㅠ

하 진짜 잘 쓴 책이야.....

청소년 도서라고 쉽게 생각하면 안 된다... 잘 쓴 책들이 너무 많다 ㅜㅠ

이거 그냥 서울시에서 올해의 책으로 지정하자. 청소년만 읽어서 될 문제가 아니다.

등산객들의 야호 소리가 산새들의 산란에 엄청난 방해가 되는 것을 알고 있었는지??

고래가 드나들어 '극경회유해면'이라 불렸던 울산에 '사할린 프로젝트'라는 국제적 시추작업이 설치돼 고래들이 사라졌다는 이야기는??

너무 충격적인 이야기들이 많고.... 사실 나는 미래세대야 죽든말든 난 모르는 일이니까 별 생각 없었지만(미안합니다)

같은 시공간에 살아가는 동물들이 고통받고 죽어간다는 이야기는 너무너무 속상했다.

사이트 들어가다가 지금 온갖 서명에 다 참여하고 왔음....

어쨌든 !

청소년들에게는 정말 필독서! 고, 어른들이 읽어도 손색없는 퀄리티의 책.

환경 도서로 완존 추천한다 !!

  • 최근 들어 미세먼지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일기예보에서는 날씨와 더불어 미세먼지 수치를 알려주고 있어서 ...

    최근 들어 미세먼지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일기예보에서는 날씨와 더불어 미세먼지 수치를 알려주고 있어서 외출 전 수치를 확인하는 게 당연한 일상이 되고 있습니다. 뿌옇고 탁한 공기를 속에서 살아가느라 맑고 청량한 하늘을 제대로 본 게 언제인지 가물가물할 정도로 드물게 느껴지네요.

    간혹가다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날엔 괜히 밖에 나서곤 합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신선하고 상쾌한 공기를 당연하게 느낄 수 있었는데, 미세먼지가 더해질수록 그 당연한 일상이 그리워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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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미세먼지 특별법이 시행되어서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어기는 시설엔 과태료가 부과되고, 차량 운행 제한과 학교나 유치원 휴업 등의 조치도 내려진다고 합니다. 국가적으로도 정책을 내놓을 정도로 미세먼지는 심각한 문제가 되어버렸습니다. 우리나라는 서쪽에서는 중국의 미세먼지가, 북서쪽에서는 황사가 불어오고 러시아의 산불연기까지 유입되어 특히나 대기오염이 심각한 문제로 꼽히고 있어요. 그 때문에 나사(NASA)가 한국에서 대기오염과 관련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이와 같은 환경문제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환경오염과 관련한 이야기는 어렸을 적부터 꾸준히 들어왔던 것 같아요. 학교에서만 해도 환경 보호와 관련한 포스터 그리기 대회나, 글짓기 대회를 계속해서 진행했었으니까요. 문제는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에 비해 일상생활에서 안일하게 행동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장을 볼 땐 비닐봉지를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고, 귀찮다는 이유로 분리수거를 소홀히 하고, 음식을 먹을 때 주로 나무젓가락을 사용하곤 하니까요. 아마 저와 같은 사람들이 적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환경문제를 알기 전에는 마음이 편했는데, 알고 나니 마음이 불편하나든 사람들이 있다. 기후변화, 황사, 4대강 같은 환경문제는 너무 큰 사건이고 거대 담론이라서 나 하나가 실천한다고 세상이 바뀔까 싶어 지레 포기한다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세상 모든 것은 작은 것에서부터 비롯된다. 소비자 한 명 한 명이 변하면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이 바뀌게 되고, 국민의 생각이 바뀌면서 정부의 정책이 바뀌게 된다. 우리나라가 바뀌면 다른 나라가 그것을 따라하게 된다. 변화는 우리가 예상하는 것보다 빠르게 진행된다. 그런데 씨앗인 내가 바뀌지 않으면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

    -도서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9p

    우리가 살아가는 터전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환경 문제와 관련된 담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이상기후, 대기오염과 같은 환경 문제를 보고 있자면 더 이상 환경문제에 대해 눈 감고 지낼 수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모두가 일상 곳곳에 스며든 문제점들을 깨닫고, 작은 변화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씨앗인 내가 바뀌지 않으면 세상은 변하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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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는 발행 이후로 꾸준히 청소년 권장 도서로 선정될 만큼 유익한 이야기를 담고 있고, 꼭 생각해봐야 할 문제들을 어렵지 않게 이야기하고 있어요. 청소년뿐만 아니라 2019년을 살아가고 있는 모든 현대인들이 그동안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 다시금 돌아볼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책 속에서는 편리함을 위해 사용하던 물건들이 환경에 어떤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더 나아가 제작 과정에서 발생되는 인권문제까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티셔츠, 종이, 나무젓가락과 같은 일상적인 용품들과 관련한 문제들과 멸종 위기에 처한 생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보며 미래를 위한 어떠한 노력을 해야할지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편지를 열심히 쓰다 보니 조금 덥군요. 아직 여름이지만 이제 며칠만 지나면 겨울이 올 거예요. 100년 전에는 봄과 가을이라는 계절도 있었다면서요? 그때는 날씨가 어땠나요? 책에서만 본 아지랑이가 가물거리는 들녘과 낙엽이 지는 고궁 돌담길을 저도 한 번 걸어보고 싶어요.

    -도서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15p

    책은 100년 후의 후손에게서 온 편지로 시작됩니다. 위의 이야기는 편지의 내용중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이에요. 벌써 2월의 절반이 지나갔고, 곧 봄이 오겠네요. 봄만큼 기다려지는 게 매년 봄 거리에서 들려오는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라는 곡입니다. 한 네티즌이 이 곡에 대해 한 이야기가 기억에 남아요. 봄이 사라지게 되면, 이 노래를 들려주며 ‘봄은 이런 계절이었다.’고 설명해주게 될 것이라고요. 이 말은 봄의 분위기를 온전히 담아냈다는 음악적인 가치를 나타내기도 하지만, 계속되는 이상기후로 결국 사라지게 될 ‘봄’이라는 계절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합니다. 실제로 느낄 새도 없이 지나갈 정도로 봄이 점점 짧아지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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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는 생명에 대한 생각, 이웃에 대한 생각, 자연에 대한 생각, 살림살이에 대한 생각, 총 4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산 속에서 무심코 외치던 '야호-'라는 외침이 생태계 속 동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매일같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고릴라의 삶을 어떻게 파괴하고 있는지, 그동안 전혀 생각해볼 수 없었던 것들에 대해 알아가며 많은 반성을 할 수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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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 챕터의 마지막 부분에 있는 '생각 키우기'라는 파트를 통해 다시 한 번 주제에 대해 생각해볼 수도 있었습니다. (제가 쓴 답변을 지금 보니 지금까지 얼마나 철 없고 생각 없이 지내왔는지 알 수가 있네요..)

    환경 문제는 더 이상 진부한 이슈가 아닙니다. 우리 모두의 삶과 자연 속 모든 생물들의 삶, 그리고 후대를 살아갈 모든 이들을 위한 삶을 위한 변화가 필요한 때입니다. 생각보다 그 변화는 거창한 것이 아닐지도 모르겠네요. 당장 모든 것을 뒤바꿀 수는 없겠지만, 지금부터라도 작은 노력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늦었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모두가 함께 노력한다면 처참한 파괴를 멈출 수 있지 않을까요?

  • 이 책은 이미 환경보호 ...

    이 책은 이미 환경보호 교육 도서로는 유명한 도서입니다.

    청소년 권장 도서이기도 한데요, 저는 사실 이 책의 존재를 대학교 교양수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작년 가을에 국제매너와 관련된 수업을 통해 지구의 환경 오염 문제에 대해 깊게 알아볼 기회가 있었는데요, 그때 레퍼런스 도서로 바로 이 책을 교수님께서 추천해 주신 적이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이 책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면,

    이 책의 한 챕터이면서 제목이기도 한 아프리카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는 우리가 늘 사용하는 핸드폰이 아프리카 고릴라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려줍니다.

    고릴라가 핸드폰을 싫어하는 이유는 바로 핸드폰에 들어가는 '콜탄'이 자신들의 안식처를 빼앗고 있기 때문입니다.

    콜탄은 우리가 자주 쓰는 핸드폰과 노트북 등에 쓰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콜탄 보유국인 아프리카 콩고는 콜탄을 통해 많은 돈을 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콜탄을 채취하는 과정에서 자연이 심하게 훼손되어 동물들의 안식처를 빼앗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고릴라나 코끼리와 같은 동물들은 마구잡이로 사냥되어버립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을 몰랐던 저는

    핸드폰이 고장 나지 않았더라도 신상 제품이 나오면 쉽게 쉽게 바꿔버리는 사람이었습니다.

    만약 이 사실을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한 번 더 고민해 보았을 일이었습니다.

    이렇듯 이 책은 이렇게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작고 사소한 행동이나 습관이 지구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려줍니다. 또한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팁들도 챕터마다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아래는 일회용품 바꿔쓰는 팁을 소개한 부분입니다.

    절대 어려운 일이 아닌데, 그동안 편리하다는 이유 하나로 일회용품을 과다하게 사용한 것 같습니다.

    지구를 위해 조금의 불편함을 즐겁게 감수할 수 있도록 도와준 이 책은

    청소년 권장도서일 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읽어야 할 책입니다

  •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한다고? 신박한 제목으로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환경도서다. 고릴라와 핸드폰에 어떤 연관성이 있는 걸까, 하...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한다고? 신박한 제목으로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환경도서다. 고릴라와 핸드폰에 어떤 연관성이 있는 걸까, 하는 물음은 책을 펼치면 금방 확인할 수 있다. 생각치도 못했던 곳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에 대해 소개하고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 준 고마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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