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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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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격外
ISBN-10 : 1186665505
ISBN-13 : 9791186665503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중고
저자 나이토 요시히토 | 역자 김한나 | 출판사 유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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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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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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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인생이 바뀐다!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는 당신을 호감 가는 사람으로 만드는 말투의 심리학에 대해 소개한 책이다. 인간의 마음은 이상하게도 사소한 말투의 차이에도 큰 영향을 받는다. 아주 작은 말투의 차이로 상대방의 부탁을 기꺼이 들어 주기도 하고, 왠지 모르게 반발하고 싶어지기도 한다.

말투를 아주 조금만 바꿔 보자. 그것만으로도 하고 있는 일이 더 잘 풀리고 인간관계가 극적으로 달라질 것이다. 말을 잘 사용하면 돈을 벌 수 있고, 이성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으며, 행복한 결혼생활도 할 수 있다. 사람은 심리로 움직이고, 심리는 말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일본의 베스트셀러 심리학자인 저자가 40가지 심리 기술을 활용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투의 심리학’을 들려준다. 어떤 말투를 사용하면 상대방이 행동하고 어떤 말투를 쓰면 상대방이 행동하지 않는지, 그 노하우를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저자소개

저자 : 나이토 요시히토
저자 나이토 요시히토(?藤誼人)는 심리학자. 일본 릿쇼 대학교 객원교수이자 유한회사 앙길드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게이오기주쿠 대학교 사회학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사회심리학을 비즈니스와 일상생활에 응용하여 개인들이 조직 속에서 보다 나은 인간관계를 맺어 가도록 하는 데 힘을 쏟아 왔다. 지은 책으로 《아들러 심리학 ? 당신이 사랑받는 다섯 가지 이유》, 《부러워하거나 질투하지 않아도 좋아지는 아들러 심리의 말》, 《왜 마쓰코 디럭스는 마음대로 말을 해도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을까?》, 《해결하고 싶어 하는 남자, 공감해 주기를 바라는 여자》 등이 있다.

역자 : 김한나
역자 김한나는 대학에서 일문학을 전공했다. 어릴 적부터 책을 접할 기회가 많아 자연스레 언어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소통인(人)공감 에이전시에서 번역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나를 믿는 용기》, 《적당히 사는 법》, 《평생 돈에 구애 받지 않는 법》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인생이 바뀐다!

말투의 심리학 1장
어떻게 말하면 상대의 ‘Yes’를 이끌어 낼까
‘내’ 의견을 말할 때는 ‘모두’를 끌어들여라 ★ 사회성의 법칙
‘1만 원’이 필요해도 ‘1천 원’부터 부탁하라 ★ 이븐 어 페니 테크닉
말하기 거북한 부탁은 함께 식사하면서 하라 ★ 오찬의 법칙
분명한 이유와 목적이 동기를 부여한다 ★ DTAG 법칙
상대방이 자기 입으로 답을 말하게 하라 ★ 레토릭법
물방울이 쌓이면 바위도 뚫는다 ★ 축적의 법칙
정보의 가치를 넌지시 끌어올려라 ★ 정보의 가치 부여 효과
상대방의 성격은 ‘내’가 규정한다 ★ 라벨 효과

말투의 심리학 2장
어떻게 말하면 사랑받고 싶은 사람의 사랑을 받을까
멋진 대사가 멋진 결과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 노멀의 법칙
상대를 바꾸기보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는다 ★ 북풍과 햇볕의 법칙
그 누가 웃는 얼굴에 침 뱉으랴 ★ 미소 효과
은근슬쩍 ‘숫자’를 주입하라 ★ 넘버 효과
애인의 마음을 알고 싶다면 공포심을 조장하라 ★ 공포 작전
‘나’는 숨기고 ‘당신’을 드러내라 ★ ‘당신’의 법칙
‘무엇을 말할까’보다 ‘어떻게 말할까’가 중요하다 ★ 후광 효과
긍정 프레임을 만들어 주면 호감도가 올라간다 ★ 프레이밍 법칙

말투의 심리학 3장
어떻게 말하면 상대가 ‘No’라고 하지 않을까
직접 호소하기보다는 제삼자의 입을 빌려라 ★ 주워듣기 효과
웃는 얼굴로 행복감을 감염시켜라 ★ 웃는 얼굴의 감염 효과
아무리 엄격한 사람도 칭찬 앞에 장사 없다 ★ 칭찬의 함정 효과
관심을 공유하면 마음도 너그러워진다 ★ 공유의 법칙
두 번까지는 OK, 세 번 이상은 NO ★ 샌드위치법
그럴 듯한 ‘배경 에피소드’가 철통 경계를 무너뜨린다 ★ 에피소드 설득
사람의 마음속 ‘청개구리 심리’를 이해하라 ★ 아이러니 효과
최후 수단은 ‘눈물 작전’밖에 없다 ★ 언더독 효과

말투의 심리학 4장
어떻게 말하면 상대를 바라는 대로 행동하게 할까
자신이 직접 결단한 것처럼 믿게 하라 ★ 미스티피케이션
기대를 걸면 기대에 부응하려고 한다 ★ 피그말리온 효과
결론을 강요해서 미리 문을 닫지 마라 ★ 결론 유보법
하나의 부탁을 2단계로 나눠서 부탁한다 ★ 파고들기법
월급은 없지만 열심히 일하라고 하면 ★ 강화 이론
자신만 남겨지는 불안을 부추겨서 결단을 재촉한다 ★ 밴드 왜건 효과
어중간한 숫자가 의욕을 불러일으킨다 ★ 우수리 효과
쓰레기 주변에는 쓰레기가 모이기 마련이다 ★ 제로 톨레랑스 원칙

말투의 심리학 5장
어떻게 말하면 하는 일이 술술 잘 풀릴까
누구나 정중하게 말하는 사람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 ★ 말투의 법칙
먼저 인사하는 것도 능력이다 ★ 인사의 예방선 효과
상한선을 슬쩍 알려주면 상대방의 마음이 들썩인다 ★ 톱 오브 더 라인 테크닉
상대방에게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보장하라 ★ 옵션 테크닉
입장 바꿔 생각하게 해서 이기심을 깨닫게 하라 ★ 입장 바꾸기 설득법
협상의 기본은 ‘이에는 이, 눈에는 눈’ ★ 보복 전략
주먹을 불끈 쥐는 것만으로도 힘이 솟는다 ★ 파워 포즈 효과
따뜻한 음료는 마음을 여는 마법의 효과가 있다 ★ 핫 드링크 효과

에필로그 느긋하게 기다릴 줄도 아는 사람이 최후의 승자
옮긴이의 말 일상 속 심리 법칙에 숨겨진 말투의 심리학
참고문헌

책 속으로

친구에게 뭔가를 부탁할 때는 가급적 ‘사소한’ 부탁부터 하자. 속으로는 큰 부탁을 하고 싶어도 일부러 ‘사소한’ 부탁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부탁을 하면 상대방도 크게 부담스러워 하지 않는다. 즉, ‘받아들여도 되나?’ 하고 판단하는 기준이 현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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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뭔가를 부탁할 때는 가급적 ‘사소한’ 부탁부터 하자. 속으로는 큰 부탁을 하고 싶어도 일부러 ‘사소한’ 부탁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부탁을 하면 상대방도 크게 부담스러워 하지 않는다. 즉, ‘받아들여도 되나?’ 하고 판단하는 기준이 현저히 낮아져서 기꺼이 부탁을 들어준다.
이때 매우 신기한 현상이 일어난다. 자신은 ‘사소한’ 부탁만 했는데, 상대방은 ‘그 이상의 호의’를 베풀어 주는 경우가 많다.
(20쪽, 이븐 어 페니 테크닉)

오하이오 주립 대학교의 로버트 번크랜트(Robert E. Burnkrant)는 대학생들에게 ‘학생에게는 엄격한 시험을 치르게 하는 편이 좋다’는 내용의 문장을 읽게 했다. 물론 이에 동의하는 대학생은 별로 없었다. 그 다음으로 번크랜트는 전체적으로 똑같은 내용을, ‘시험을 치르면 학생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학습을 촉진하지 않을까?’와 같은 레토릭을 넣은 문장을 만들어서 다시 대학생들에게 읽게 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동의하는 학생이 늘었다.
(37쪽, 레토릭법)

상대방이 늘 데이트에 늦는다면 약속 장소를 자신이 좋아하는 가게로 하거나 책을 읽으며 기다릴 수 있는 카페 등으로 정하면 된다. 그렇게 하면 몇 시간을 기다려도 전혀 화가 나지 않는다. (…)
요컨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바꾸면 된다. 상대방에게 행동이나 성격을 바꾸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바꾸는 것이라면 지금 당장 할 수 있다. 또한 서로의 관계가 한층 더 원만해진다.
(62쪽, 북풍과 햇볕의 법칙)

상대방을 설득할 때는 ‘무슨 말을 할까?’보다 ‘어떤 식으로 말을 전할까?’가 훨씬 더 중요하다. 매우 난폭하게 표현하자면, 말하는 내용 따위는 사실 아무래도 상관없다. 마음이 담긴 말로 표현하면 상대방에게도 당신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서 말도 쉽게 들어준다. 그래서 말주변이 있느냐 없느냐는 아무래도 상관없으며 얼마나 마음을 담을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82쪽, 후광 효과)

내가 웃는 얼굴을 보여 주면 불과 30초 만에 상대방도 웃어 준다는 데이터도 있다. 이는 스웨덴 웁살라 대학교의 울프 샌드버그(Ulf Sandberg)가 실험으로 밝혀냈는데, 우리는 웃는 사람의 사진을 보면 불과 30초 만에 저절로 따라 웃는다고 한다.
웃는 얼굴의 감염 효과는 매우 강력하다. 내가 웃으면서 30초만 이야기하면 상대방도 따라 웃는다. ‘아, 상대방도 웃기 시작했구나’라고 느낀 후에 용건을 말하면 일단 단번에 거절당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101쪽, 웃는 얼굴의 감염 효과)

작은 부탁을 해 놓으면 나중에 요구 정도를 끌어올려도 잘 들어준다.
아이가 비만해져서 운동을 조금 시키고 싶다고 하자. 이럴 때는 우선 “5분이면 되니까 걸어 보지 않을래?”라고 제안해서 아이가 그 제안을 따르면 “이제부터 5분은 빨리 걷기를 해 보자”라고 덧붙이면 좋다.
일단 뭔가에 응하면 우리는 뒤로 물러설 수 없다는 마음이 생기는지 두 번째 부탁까지 선뜻 떠맡는 경우가 꽤 있다.
(147쪽, 파고들기법)

정중한 말을 사용하면 지적이고 일을 잘하는 인상을 주지만, 상스러운 말을 사용하면 나쁜 인상을 준다. 그런 사람이 하는 말은 부하 직원도 듣고 싶어 하지 않는다. (…) 나이나 직책에 관계없이 언제든지 누구에게나 고운 말을 쓰도록 주의하자.
(171쪽, 말투의 법칙)

사고 안 사고는 차치하고, ‘최고급품은 ○○○원이다’라는 정보를 제공하면 우리는 그 정보에 얽매여 영향을 받기 마련이다. 회전초밥집에서도 매장 내부 곳곳에 ‘최고급 참치 한 접시 5,000원’이라고 적힌 전단지가 붙어 있으면 그 초밥을 주문하지 않을 수는 있지만, 나름대로 약간 저렴한 3,000원 정도의 초밥을 선택하게 되어서 한 접시 1,000원 초밥만 주문하는 경우가 사라진다.
(180쪽, 톱 오브 더 라인 테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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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꽂히는 말, 혹하는 말에는 이유가 있다! 당신의 말하기에 ‘심리’를 더하라 단지 말투를 살짝 바꿨을 뿐인데 상대방을 설득할 확률이 40% 이상 높아진다면, 믿을 수 있는가? 아마 농담처럼 들릴 것이다. 하지만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의 저자...

[출판사서평 더 보기]

꽂히는 말, 혹하는 말에는 이유가 있다!
당신의 말하기에 ‘심리’를 더하라


단지 말투를 살짝 바꿨을 뿐인데 상대방을 설득할 확률이 40% 이상 높아진다면, 믿을 수 있는가? 아마 농담처럼 들릴 것이다. 하지만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의 저자이자 일본의 베스트셀러 심리학자인 나이토 요시히토 박사에 따르면, 당신의 말하기에 ‘심리’를 더하면 가능하다.

텍사스 대학교의 심리학자 세나 가벤의 실험을 보자. 그가 어떤 주제에 대해 단지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만 물었더니 10퍼센트만 동의했지만, ‘모두가 그렇다고 하는데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질문하자 그 비율이 무려 50퍼센트까지 뛰어올랐다!
이것이 심리학에서 말하는 ‘사회성의 법칙’의 효과다. 같은 이야기라도 ‘모두가 그렇게 한다’고 덧붙이면 상대가 내 의견에 동의할 확률이 비약적으로 높아진다!

상대방에게 부탁할 때는 ‘사소한 부탁’부터 하면 좋다. 단순히 “일 좀 도와줄래?”라고 말하지 말고 “10분만 도와줄래?”라고 부탁하면 1시간을 도와달라고 할 때보다 부담이 가벼워져서 상대방이 응할 가능성이 높다. 또 한 번 응하면 10분이 지났다고 바로 가버리는 사람은 거의 없다.
심리학자 로버트 치알디니는 실험을 통해 이와 같은 심리 현상을 발견하고 ‘이븐 어 페니 테크닉’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이처럼 사람은 90% 심리로 움직이고, 심리는 90% 말로 움직인다. 따라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심리 법칙을 이해하고 말투를 조금 바꾸는 것만으로도 일이 더 잘 풀리고 인간관계가 극적으로 달라진다. 말을 잘 사용하면 돈을 벌 수 있고, 이성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으며, 행복한 결혼생활도 할 수 있다.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는 40가지 심리 기술을 활용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투의 심리학’을 들려준다. 어떤 말투를 사용하면 상대방이 행동하고 어떤 말투를 쓰면 상대방이 행동하지 않는지, 그 노하우를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이제부터라도 말투를 아주 조금만 바꿔 보자. 그것만으로도 인생이 긍정적으로 바뀌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말투를 조금만 바꿔 보라!
그것만으로도 관계가 달라지고 인생이 바뀐다!


미국 로욜라 대학교의 에드윈 그로스(E. J. Gross)는 시카고 시민에게 볼펜과 연필을 보여 주며 “이 제품들을 얼마나 ‘좋아합니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36.1%가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그는 똑같은 제품을 보여 주며 이번에는 “이 제품들을 얼마나 ‘싫어합니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놀랍게도 좋아한다는 대답이 15.6%로 감소했다.
인간의 마음은 이상하게도 이처럼 아주 사소한 말투의 차이에도 큰 영향을 받는다. 작은 말투의 차이로 상대방의 부탁을 기꺼이 들어주기도 하고, 왠지 모르게 반발하고 싶어지기도 한다.
일본의 베스트셀러 심리학자이자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의 저자인 나이토 요시히토 박사는 “사람은 심리 90%로 행동한다”면서, 몇 가지 심리 법칙을 이해하고 이에 따라 말투를 살짝 바꾸는 것만으로 주변의 인간관계가 달라지고 인생이 바뀐다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간단히 활용할 수 있는 40가지 심리 기술과 말투의 심리학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소개하고 있다.

★ 상대의 YES를 이끌어 내려면 어떻게 말해야 할까?

“이번 주 금요일 회식에 오지 않을래?” (X)
“이번 주 금요일에 회식이 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여자도 온대. 너도 와서 내가 그녀와 사귈 수 있게 옆에서 도와줘.” (O)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부탁하는 이유와 목적을 생략하면 상대방이 들어주기 힘들다. 그러나 이유와 목적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상대방도 부탁을 들어줄 가능성이 높다.
유타 대학교의 심리학자 야콥 옌센은 목적이나 목표를 알려 주는 것만으로도 사람이 의욕을 발휘한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이를 ‘DTAG(driving toward a goal) 법칙’이라고 불렀다. ‘목표로 향한 의욕’이라는 뜻으로, 상대방의 Yes를 끌어내는 데 아주 효과적인 심리 기술이다.

★ 내 말을 믿게 하려면 어떻게 말해야 할까?

그러면 상대방에게 내 말을 거부감 없이 믿게 하려면 어떻게 말하면 될까? 대표적인 심리 기술로 ‘정보의 가치 부여 효과’가 있다.

“여름철 더위 예방에는 장어를 먹는 게 좋아.” (X)
“유명한 영양학자가 TV에서 말했는데, 여름철 더위 예방에는 장어를 먹는 게 좋대.” (O)

누가 이야기했는지가 중요하다. 신빙성 있는 정보원을 넌지시 비추면서 이야기하면 말의 신뢰도가 급상승한다. 그냥 장어를 먹으라고 하면 단순히 속설 같지만, 전문가가 이야기했다고 하자 왠지 믿음이 생긴다.
노스 일리노이 대학교의 심리학자 칼튼 마일은 백화점 직원과 연구소 연구원이 각각 카펫을 추천할 때의 상대방 반응을 조사한 실험에서 정보에 가치를 부여하면 설득 효과가 높아진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 호감 가는 사람으로 보이려면 어떻게 말해야 할까?

말은 인간관계에서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한다. 작은 말투의 차이가 상대에게 나를 호감 가는 사람으로 보이게도 하고 비호감으로 보이게도 한다. 특히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 다가갈 때도 어떤 말투를 쓰느냐에 따라 상대의 호감을 끌어내기도 하고 거부당하기도 한다.

“당신과 이야기하고 싶은데 괜찮습니까?” (O)
“당신을 보면 입에서 심장이 튀어나올 것 같군요.” (X)
“저와 함께 술 한 잔 하러 갈까요?” (△)

흔히 남성은 여성 앞에서 관심을 끌기 위해 과장해서 이야기하는 버릇이 있다. 그러나 알래스카 대학교의 심리학자 크리스 클레인크의 실험에 따르면, 매우 평범하게 접근했을 때 호감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를 심리학에서는 ‘노멀의 법칙’이라고 한다.
따라서 영화나 만화 주인공처럼 멋 부린 대사는 필요 없다. 그냥 웃으면서 “저는 OO씨와 이야기하고 싶습니다”라고 평범하게 말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그러면 꽤 높은 확률로 여성이 “좋아요”라고 대답할 것이다.

★ 인간관계를 돈독히 하려면 어떻게 말해야 할까?

‘노멀의 법칙’과 함께 ‘당신의 법칙’도 인간관계를 돈독히 하는 데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심리 기술이다. 이 법칙은 베테랑 외판원 사례로 설명할 수 있다.
사람들은 외판원이 결국 자신의 이익을 위해 상품을 소개한다고 여겨 거부감을 갖는다. 따라서 베테랑 외판원은 결코 상품을 추천하지 않는다. 그저 “어려운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사양 말고 말씀해 주세요”라고만 말한다. 즉, 이익의 중심을 내가 아닌 ‘당신’에 둘 때 관계가 좋아지고 말이 잘 통하게 된다는 것이다. 인간의 심리는 똑같기 때문에, 이러한 논리를 연인 사이에도 적용할 수 있다.

“당신은 좀 더 OO하면 좋겠어.” (X)
“당신이 이렇게 하면 분명 당신에게 도움이 될 거야.” (O)

이런 식으로 어디까지나 내가 아닌 상대방에게 이익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면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신뢰는 모든 인관관계의 든든한 기초이기 때문에 당연히 상대와의 관계도 좋아진다.

이럴 땐 이렇게~
일상에서 바로 써먹는 말투의 심리학!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에서 안내하는 40가지 심리 기술과 말투의 심리학은 모두 심리학 및 마케팅 분야에서 실험으로 그 효과가 입증된 것들이다. 특히 하나하나가 가정, 직장, 애인 관계 등 일상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을 만큼 이해하기 쉽고 구체적이라는 점에서 사람의 심리가 궁금한 사람과 인간관계를 긍정적으로 바꾸고자 하는 사람에게 최고의 입문서가 될 것이다.
누구든지 연습하면 자전거를 탈 수 있고 바이올린을 연주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아무리 말주변이 없는 사람이라도, 아무리 내성적인 사람이라도 연습하면 충분히 말을 잘할 수 있게 된다. 그저 작은 동기와 요령만 있으면 된다. 이 책이 그 첫 발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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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말투말투말투 | ch**gminri | 2017.06.27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말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는 속담을 모르는 한국인은 없을것이다. 단지 말투조금 바꾼다고 우리가 정말 많은 것을 변화시킬 ...
    말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는 속담을 모르는 한국인은 없을것이다.

    단지 말투조금 바꾼다고 우리가 정말 많은 것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미국 로욜라 대학교에서 시민에게 마케팅 조사라는 명목으로 볼펜과 연필을 보여주며 "이 제품들을 얼마나 좋아합니까?" 라고

    묻자 36.1%가 좋아한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또한 같은 제품을 보여 주며 "이 제품들을 얼마나 싫어합니까?" 라고 묻자 좋아한다는 대답이 15.6%로 감소했다고 한다.

    거의 두배에 가까운 호감도의 차이. 과연 무엇이 이런것들을 만들어낼까.

    저자는 말투를 아주 조금만 바꾼다면 그것으로 상대방을 행동하게 하거나 행동하지 않게 할 수 있다고 한다. 사람의 심리를 

    통해서 말투를 상황별로 바꾸는 방법을 잘 가르쳐주는데, 단지 책의 두께가 너무 얇은게 아쉬울 뿐이다.


  • 우리는 살면서 무수히 많은 말을 다른 사람들에게 한다. 이러한 말에 대해서는 격언도 많을 만큼 중요하다. 사실 같은 의도라고 ...

    우리는 살면서 무수히 많은 말을 다른 사람들에게 한다. 이러한 말에 대해서는 격언도 많을 만큼 중요하다. 사실 같은 의도라고 해도 어떻게 표현하고 전달하느냐에 따라 상대가 받아들이는 것도 하늘과 땅만큼 큰 차이로 귀결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로 인해 결국 그 사람과의 관계까지 달라질 수도 있다. 그만큼 말의 힘은 크다 하겠다. 그런데 여기 말투 하나 바꿈으로써 상대방으로부터 ‘Yes’를 이끌어 내고, 사랑받고 싶은 사람으로부터 사랑도 받으며, 상대를 내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게 할 수도 있다고 말하는 책이 있다.

     

     

    예전에 언제였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한 때 심리학 열풍이 불었던 때가 있었다. 그래서 제목에 심리학이 들어간 책들이 엄청나게 쏟아져 나왔었다. 그 때 이후로 나도 심리학에 관심과 흥미를 갖게 되었는데, 지금은 막상 심리학과 관련된 책을 읽으려고 하면 선뜻 책에 손이 가지 않는 상황이 됐다. 책을 읽게 되었더라도 끝까지 읽지 못하거나 겨우겨우 버티면서, 언제 그렇게 보고 싶어 했냐는 듯이 지루하게 읽는 일이 꽤 자주 일어났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다. 다만 예전에 너무도 재미없고 지루했던 심리학책을 읽었던 기억 탓에 트라우마 같은 것이 생겨서 이러는 것이 아닐까 하고 조심스레 추측해 볼 뿐이다.

    그럼에도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먼저, 한동안 심리학 서적을 접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떠올랐기 때문이고, 다음으로는 위에 말했던 나를 많이 힘들게 했던 책과 비슷한 내용인 것 같아서다. 심리학 이야기 속으로 다시 한 번 빠져 보고 싶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먼저 주어진 상황 혹은 원하는 상황들에 따라 구사하면 좋을 화법이나 어투들을 묶어 놓고 있다. 그 후 관련된 법칙 혹은 원리를 설명해 준다. 이 부분에서 어려운 심리학 용어 등을 동원해 설명하지 않는다. 우리가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와 관련해서 학자들이 실제로 실험하고 연구한 결과를 덧붙여 줌으로써 저자가 권하는 화법이 현실에서 실제 효과가 있는 효율적인 대화 기술임을 보여준다. 이 부분 덕분에 우리는 믿고 한 번 써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화법을 우리가 실제생활에서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 예를 들어가며 설명을 해주고 있다.

     

     

    심리학적 지식을 저자가 일방적으로 나열하여 전달하기보다 이 책처럼 우리가 생활에서 언제든 직면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그에 따른 효율적인 화법(말투)을 제시해 줌으로써, 보다 실용적인 그리고 딱딱하거나 어렵거나 지루하지 않은 심리학 이야기를 전해주고자 하는 것 같아 좋았다.

  •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 me**7 | 2017.04.09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혼자 산속에 들어가 살거나 무인도에 있지 않은 이상 타인과 대화를 하고, 자신의 의사를 밝히고, 상대방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혼자 산속에 들어가 살거나 무인도에 있지 않은 이상 타인과 대화를 하고, 자신의 의사를 밝히고, 상대방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내야 하는 것은 일상이 되지 않을 수 없다. 일상에서 내 의견만을 주장하고 타인의 의견을 방아들이지 않는 독불적인 삶이 아니라 대체로 무난하게 살아가는 것이 목표이더라도 가끔은 서로간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고 서로 만족하면서 합의에 이르는 길이 있을텐데 내가 뭔가 모르는게 아닌가 고민이 되는 때가 있을 것이다. 그러한 때에 제대로 된 방법을 누군가가 알려준다면 일상이 좀더 편해지고 고민도 없을텐데 싶기도 한데, 적절한 순간, 적절한 충고를 해줄만한 사람이 주변에 있지 않은 때가 많으니 각자 자신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방법을 찾을 수 밖에 없겠다. 그럴 때에 도움이 될만한 책 중 하나가 이 책 <말투하나 바꿨을 뿐인데>가 아닌가 싶다.


    책을 읽다보면 주변의 설득력 좋은 사람들의 대화방법이나, 내가 무의식중에 쓰고 있던 대화의 기술이 제대로된 심리학적 명칭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놀라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 싶다. 특히 분명한 이유와 목적이 동기를 부여한다는 'DTAG법칙'은 평소 지인들이나 주변인들에게 어떠한 부탁을 하게 될 때 무작정 내가 원하는 것만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부탁을 하게 된 주변상황을 어느정도 이야기하고 말하게 되는데 그러한 것이 법칙으로 나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도 새로웠다. 그 외에도 적은 것부터 부탁해서 좀더 많은 부탁을 받아들이도록 한다는 '이븐 어 페니 테크닉'같은 것은 머릿속으로 완벽하게 시나리오를 짜서 단계적으로 계획을 실행한다기 보다 적은 일부터 부탁하다보니 이것도 되지 않을까 정도의 심리로 더 부탁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역시 심리학적인 명칭이 있다는 것이 좀 놀라울 뿐이다.


    그런데, 부드럽고 원활한 사회생활을 위해 여러가지 이론을 숙지하고 활용한다면 좋기는 한데, 뭔가 상대방이 어떠한 의도를 갖고 나에게 대한 것이라는 것을 느낀 순간 들어줄만한 것도 오히려 들어주지 않게 되는 부작용도 있다는 생각도 든다. 그 중 '파고들기법'이라고 이름붙인 하나의 부탁을 2단계로 나눠서 하는 방법은 그 예로 몇 가지 대답을 요구한 뒤 모금을 요구하면 모금을 더 많이 할 수 있다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데, 최근 길거리에서 많이 하고 있는 모금방법이 이 기법을 이용한 것인가 싶은 생각이 들어 조금 불쾌해지기도 한다. 그런 것을 보면 여러가지 기법을 익혀 나자신의 이익을 위해 활용하겠다는 결의보다는 서로간의 이익을 위해 조금 써보는 것이 어떨까 하는 진심이 가장 중요하지 않나 싶기도 하다.

  • 나히토 요시히토 저의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를 읽고 사람에게 있어서 말하기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직접 생활을 해보면서 ...

    나히토 요시히토 저의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를 읽고

    사람에게 있어서 말하기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직접 생활을 해보면서 느껴보아야만 한다.

    그리고 몸소 진지하게 깨달았을 때 나의 것으로 다가서게 되고, 나름대로 노력하게 되면서 내 자신 변화를 꾀하려 하기 때문이다.

    이런 기회를 대하지 않는다면 자신의 진면모를 알기까지는 솔직히 쉽지가 않다.

    그 만큼 사회활동에 적응해 나가는데 늦어질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그래서 좋은 책을 만날 수 있다는 것과 이런 좋은 만남을 통해서 내 자신의 변화를 시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라 생각을 한다.

    이 책을 통해서 알고 느끼고 깨달은 내용들은 이 시간 이후 될 수 있으면 생활 속에서 바꿔갈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하찮은 말일지라도 엄청난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말투로 조금만 신경을 쓰고 할 수 있다면 그리 어렵지 않을 일이기 때문이다.

    저자가 일본의 베스트 심리학자로서 약 40가지 심리 기술을 활용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투의 심리학과 관련된 여러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어떤 말투를 사용하면 상대방이 행동하고 어떤 말투를 쓰면 상대방이 행동하지 않는지, 그 노하우를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그 만큼 매일 할 수밖에 없는 말에서도 말투만 살짝 바꿔도 그 효과가 달라지고 상대방을 설득할 확률이 40% 이상 높아진다고 하니 말이다.

    참으로 신비하면서도 특별할 수밖에 없다.

    이런 기회에 확실하게 익혀놓고서 평상시의 생활 속에서 적절하게 잘 활용할 수 있다면 훨씬 더 생활의 활력은 물론이고, 자연스럽게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아름다운 공동체의 정경 모습이 그려진다.

    그러나 이렇게 가기까지는 솔직히 각자의 각고의 훈련의 과정이 거쳐야만 한다.

    처음부터 그냥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원리를 담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운동을 자연스럽게 전개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야 한다.

    너도 나도 확산되면서 상대방으로 호감 가는 사람으로 만드는 말투를 바꾸는 말투의 심리학 운동으로 전개가 되고, , 사랑, 관계가 술술 풀리도록 하는 40가지 심리 기술을 하나하나씩 만들어 나간다면 얼마든지 인생을 멋지게 바꿔나갈 수 있다는 점이다.

    누구든지 아주 쉽게 읽을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책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자기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실천 가능한 책이다.

    그래서 멋진 책이다.

    책을 읽고서 즉석에서 따라 하거나 행동으로 옮길 수 있다면 내 자신이 바로 그 주역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내 말투를 바꾸고, 행동을 바꾸고, 인생을 바꾸는데 결정적인 기회로 삼을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면 분명코 이 책은 최고의 선물이 되리라 확신해본다.

    말투의 바꿈을 기폭으로 하여 인생까지 바꾸는 최고의 멋진 자신에 도전하는 시간을 만들었으면 한다. 

  • 말투 하나 바꾸기 | zz**ie07 | 2017.04.05 | 5점 만점에 3점 | 추천:1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실로 오랜만에 읽어보는 자기계발서다. 특히 화술, 대화법에 관한 책은 데일 카네기가 쓴 것...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실로 오랜만에 읽어보는 자기계발서다.

    특히 화술, 대화법에 관한 책은 데일 카네기가 쓴 것 말곤 읽은 게 거의 없다.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라는 건 화술보다는 ‘말투’, 즉 내용보다는 표현을 달리함으로써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 같았다. 호기심에 집어 들었다.

    저자는 심리학자다. 심리학 중에서도 사회심리학을 전공한 모양이다. 그리고 지금은 어느 회사의 대표이사로 있다. 읽다 보니 이 책은 ‘소통’ 즉 대화법을 말한다기보단 누군가와 대화를 할 때 내 목적을 이루는 방법을 말하는 듯하다. 그렇다고 특별한 협상이나 설득의 기술을 담은 것은 아니다.

    내 뜻을 관철시키기 위한 ‘말 기술’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다. 즉 어떤 태도로 접근했을 때 상대방의 마음이 동한다든지, 상대가 경계를 푼다든지 등을 심리학적으로 풀어놓은 책이다.

    특별할 건 없다고 느꼈다. 미소 지으면서 말하기, 긍정적인 화법을 쓰기, 작은 것부터 부탁하고 점점 더 범위를 넓히기 등, 누구나 알 법한 이야기들을 잘 정리해놓은 수준이다.

    또 하나, 여러 가지 심리법칙을 나열하면서, 각 법칙에 대한 설명은 참 간략하다는 점. 그래서 더욱 읽기 쉽고, 또 집중하면 한두 시간 안에 독파할 정도로 내용도 가볍다는 장점이 있지만 내용이 좀 부실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가령 저자가 지어내서라도 실제에 있을 법한 사례들을 더 풍성히 소개한다든지, 각 법칙들이 어떤 식으로 효력을 발휘하는지에 대한 연구 발표라든지, 읽을거리가 될 만한 소스들이 조금만 더 있었더라면 내용도 좀더 설득력을 가지고, 읽기에도 덜 심심했을 듯싶다.

    글을 읽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은데 ‘이런 경우는 이렇게 말한다’에 그치는 조언들을 실생활에 적용하는 건 좀 어렵게 느껴진다. 실제의 대화에선 여러 가지 변수들이 존재하고 다양한 상황, 또 상대방의 특질들도 각양각색으로 펼쳐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이번 주 금요일 회식에 오지 않을래?”라는 제안보다는 “이번 주 금요일에 회식이 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여자도 온대. 너도 와서 내가 그녀와 사귈 수 있게 옆에서 도와줘.”라는, 일종의 목적성을 부여하면 상대가 들어줄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 일리는 있다. 하지만 이는 상대에게 오히려 더 부담을 주게 될 수도 있다. ‘와주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 전달을 넘어 미션을 부여함으로써 참석을 강요하게 되는 꼴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또 내가 직접 아내나 남편을 칭찬하기보다는 제삼자에게 말을 흘려 그 말이 상대의 귀에 들어가게 한다면 더 좋은 효과를 본다는 대목에선 ‘이러저러한 말들을 아내/남편에게 해주십사’라고 그 제삼자와 사전에 내통을 하면서까지 말의 효과를 높일 필요가 있을까.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선 그렇게 책략까지 써가며 대화해야 하나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예시로 나오는 말 기술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을 것인가 이전에 이를 실생활에 적용해도 정말 괜찮은 걸까,를 생각해보게 된다.

    전반적으로는 기대했던 것만큼 기발하거나 깊이 있는 설득력을 갖춘 책은 아니었다.

    하지만 가볍게 읽을 수 있고, 다시 한 번 상기해볼 말들도 적잖이 담겨 있다.

    역으로, ‘말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내 말에 담긴 진심이 상대에게 전달만 된다면 어떤 기술로 얻지 못하는 결과에 이를 수 있게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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