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소셜리딩 프로모션
매일 선착순 2,000원(바통터치)
  • 교보아트스페이스
스트레인. 1
* 중고장터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우측의 제품상태와 하단의 상품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 A5
ISBN-10 : 8954608256
ISBN-13 : 9788954608251
스트레인. 1 중고
저자 기예르모 델 토로,척 호건 | 역자 조영학 | 출판사 문학동네
정가
10,000원
판매가
5,000원 [50%↓, 5,000원 할인]
배송비
2,600원 (판매자 직접배송)
지금 주문하시면 7일 이내 출고 가능합니다.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2009년 6월 25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이 상품 최저가
2,500원 다른가격더보기
  • 2,500원 iqbal12 우수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2,500원 진달래북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3,000원 팝씨네앤북 특급셀러 상태 중급 외형 중급 내형 중급
  • 4,000원 파비안 새싹셀러 상태 상급 외형 중급 내형 상급
  • 4,800원 엔젤홈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5,000원 서클체인지업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5,000원 jewie 특급셀러 상태 중급 외형 중급 내형 중급
  • 6,000원 jewie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6,900원 열린책방 전문셀러 상태 상급 외형 중급 내형 상급
  • 7,000원 성실하자 새싹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새 상품
9,000원 [10%↓, 1,00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안내 :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35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gej*** 2020.03.16
34 좋은 책 저렴하게 잘 구매했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wejj*** 2020.03.16
33 수고하세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ggoodd*** 2020.01.29
32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5점 만점에 5점 ggoodd*** 2020.01.02
31 좋아요 책상태 깨끗해요 5점 만점에 4점 shyoni*** 2019.11.20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이제 세계가 그들의 손아귀에 떨어진다 뉴욕에서 벌어지는 뱀파이어 간의 거대한 전쟁! <판의 미로>의 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의 첫 장편소설『스트레인』.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를 잇는 선 굵은 뱀파이어 소설 '뱀파이어 삼부작' 중 제1부로, 세계적인 영화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와 스릴러 작가 척 호건이 함께 집필하였다. 2008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화제작으로 떠오른 바 있으며, 데뷔작으로서는 드물게 24개국에 판권이 팔리기도 했다.

베를린에서 출발한 여객기 한 대가 뉴욕의 JFK 공항에 착륙한 직후 통신이 두절되고, 탑승객 전원이 죽은 채로 발견된다. 이 전대미문의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에프 굿웨더 박사가 이끄는 미 연방 질병관리센터의 프로젝트 팀이 파견되고, 뒤늦게 생존자 네 사람이 발견된다. 그리고 화물칸에서는 썩은 흙으로 채워진, 관으로 추정되는 검은 나무상자가 발견된다.

테러와 전염병에 대한 공포가 높아져가는 가운데, 뉴욕은 400여 년 만에 관측되는 개기일식으로 축제 분위기에 휩싸인다. 그러나 개기일식의 순간 괴이한 나무상자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첫 번째 밤에 부검실의 시체들이 하나둘 깨어난다. 에프 굿웨더 박사를 찾아온 동유럽의 민속학교수 세트라키안은 '마스터'라 불리는 최초의 일곱 뱀파이어 간의 균형이 깨어져 곧 거대한 전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말하는데…. (1권)

저자소개

저자 : 기예르모 델 토로
영화감독과 베스트셀러 스릴러 작가인 두 사람은 3년 전에 만나 의기투합하여 글을 썼다. 뱀파이어 소설에 관한 아이디어를 가장 먼저 떠올린 이는 델 토로. 델 토로는 스토리를 짜냈고, 척 호건은 인물을 구체화했으며, 원고는 함께 번갈아가며 쓰고 교정했다고 한다.
기예르모 델 토로와 『스트레인』을 공동 집필한 척 호건은 비디오가게 점원으로 일하다가 쓴 첫 장편소설 『스탠도프』(1955)가 백만 달러에 영화 판권이 팔리고 14개국에 계약되는 성공을 거두면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이후 『블러드 아티스트』(1998), 『도둑들의 왕자』(2004), 『킬링 문』(2007) 을 발표하였으며, 『도둑들의 왕자』는 벤 애플릭과 맷 데이먼이 주연과 연출을 맡아 <타운>이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될 예정이다.

역자 : 조영학
미스터리, 스릴러, 호러 등 장르문학 전문 번역가. 한양대 영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한양대에서 영문학 및 영어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6인의 용의자』 『나는 전설이다』 『스켈레톤 크루』 『듀마 키』 『가라, 아이야, 가라』 『히스토리언』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유세프 사르두의 전설
시작
착륙
탑승중
도착
개기일식
깨어남
움직임
첫날밤
새벽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진입! 2008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최대 화제작, 24개국 판권 계약! 2008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영미권 픽션 관계자들이 내년 최대의 화제작으로 꼽은 소설이 한 편 있었다. 바로 세계적인 영화감독 기예르...

[출판사서평 더 보기]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진입!
2008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최대 화제작,
24개국 판권 계약!

2008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영미권 픽션 관계자들이 내년 최대의 화제작으로 꼽은 소설이 한 편 있었다. 바로 세계적인 영화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의 첫 소설 『스트레인』. 2008년 9월, 도서전이 채 시작하기도 전에 영국의 <가디언> 지는 “<판의 미로>의 감독인 기예르모 델 토로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뱀파이어 장르에 새로운 수혈자가 될 것”이라고 점치면서, 델 토로의 삼부작이 “브램 스토커도 자랑스러워할 만한” 뱀파이어 장르의 부활을 주도할 것임을 알렸다.
가디언과 버라이어티, 영국 BBC 등의 매체들이 예견한 대로, 델 토로의 뱀파이어 삼부작은 데뷔작으로서는 극히 예외적으로 24개국에 판권이 팔렸으며, 지난 6월 2일, 미국에서 출간되자마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9위(2009년 6월 21일자)에, 스페인 <엘 페리오디코> 지의 순위에는 6위에, 그리고 영국에서는 15위에 안착하는 기염을 토했다.

브램 스토커의 뒤를 잇는 21세기 최고의 뱀파이어 소설!

스트리고이, 노스페라투, 언데드, 브리콜라카스, 방피르……
이는 모두 ‘뱀파이어’ 또는 흡혈귀를 일컫는 말들이다. 세계 각국의 전설과 민담 속에 존재하는 뱀파이어는 1819년 시인 바이런의 주치의로 알려진 베일 속의 인물 존 폴리도리가 쓴 <뱀파이어>를 통해 최초로 픽션화되었으며, 1897년 빅토리아 시대의 고딕소설가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를 통해 완전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뱀파이어 소설은 하나의 장르로 구축되어 여러 걸작들을 낳았는데, 최근 영미권 픽션 시장에서 가장 거센 붐을 일으키고 있는 장르가 바로 이들 뱀파이어 픽션이다.

각종 베스트셀러 리스트를 석권한 로렐 K 해밀턴의 ‘애니타 블레이크’ 시리즈, <트루 블러드>라는 제목의 TV 시리즈로 제작된 샬레인 해리스의 ‘수키 스택하우스’ 시리즈, 그리고 영화와 함께 전세계 틴에이저들에게 뱀파이어 붐을 불러일으킨 ‘트와일라잇’ 시리즈 등, 현재 미국 픽션 시장은 ‘뱀파이어 춘추전국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현재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순위 15위권에서 5권이 뱀파이어 소설 혹은 관련 작가의 작품이다).
여기에 새로 가세한 『스트레인』은 <가디언> 지의 예언대로 뱀파이어 장르의 확산에 가속도를 붙일 가장 강력한 작품이다. 앞서 거론한 뱀파이어 시리즈들이 여성작가가 쓴, ‘로맨스와 유혹’에 대한 여성적인 시각을 담고 있는 변종 장르물이라면, 델 토로의 뱀파이어 삼부작은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의 뒤를 잇는 남성적이고 선 굵은 정통작이다.

브램 스토커가 처음으로 선보인 ‘감염’에 대한 공포와 ‘추적’의 내러티브는 그대로 유지하되, 역사적 맥락과 인물들은 모두 새롭게 태어났다. 이성과 과학에 대한 19세기의 믿음을 반영한 <드라큘라>의 ‘해결사’ 아브라함 반 헬싱 박사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는 인물은, 나치의 학살을 견디고 살아남은 동유럽 민속학 교수 ‘아브라함 세트라키안’이다. <드라큘라>가 ‘피’의 감염을 통해 빅토리아 시대 중산층의 성적 방종에 대한 두려움을 은유했다면, <스트레인>은 최근 전세계에 확산되고 있는 알 수 없는 신종 바이러스들과 테러에 대한 두려움을 담아내고 있다. 대량학살과 피로 얼룩진 20세기 현대사, 그리고 이제 전염병과 테러의 공포가 창궐한 21세기의 풍경을 담아내고 있는 <스트레인>은 브램 스토커의 뒤를 잇는 적자로서, 숨가쁘고 치밀한 정공법의 내러티브를 통해 독자를 사로잡을 것이다.

일주일이면 맨해튼이
석 달이면 미국이
반년이면 전세계가 그들의 손아귀에 떨어진다…

베를린에서 출발한 비행기 한 대가 뉴욕의 JFK 공항에 착륙한 직후 통신이 두절된다. 항공관제탑과 연결이 끊긴 비행기에선 승객과 승무원 전원이 죽은 채 발견된다. 테러나 바이러스의 흔적은 어디서도 찾을 수 없다. 비행기 동체를 절단하고 구조에 나선 구조대원들의 눈앞에는 탑승객 전원이 미처 죽음의 전조를 자각하지도 못한 채 순식간에 사망한 듯 보이는 기이한 광경이 펼쳐진다.
에프 굿웨더 박사가 이끄는 미 연방 질병관리센터의 카나리아 프로젝트 팀은 이 전대미문의 사건을 최전방에서 조사하게 된다. 뒤늦게 생존자 네 사람이 발견되고, 한편 화물칸에선 썩은 흙으로 채워진 검은 나무상자가 발견된다. 공항에서 테러와 전염병에 대한 공포가 높아져가는 가운데, 뉴욕 시 전체는 4백여 년 만에 관측되는 개기일식을 맞아 온통 축제 분위기다. 그러나 달이 태양을 엄폐하는 짧고도 장엄한 순간, 관으로 추정되는 괴이한 나무상자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첫번째 밤이 찾아오면서 부검실의 시체들이 하나둘 깨어난다.

흔적도 없이 사라진 시체들의 행방을 쫓는 에프의 앞에 맨해튼에서 전당포를 운영하는 세트라키안이라는 노인이 찾아온다. 2차 대전 당시 폴란드의 유대인 수용소 트레블린카에서 뱀파이어와 대면했던 그는 동유럽 민속학교수로, 이제는 뱀파이어의 조력자인 인간 추적자들을 피해 미국으로 건너온 것이다. 그는 자신이 평생 이 순간을 대비해왔으며, ‘고대 종족’ 혹은 ‘마스터’라 불리는 최초의 일곱 뱀파이어 간의 균형이 깨어져 곧 뱀파이어 간의 거대한 전쟁이 벌어질 것이고, 뉴욕의 감염은 이것의 전초전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에프에게 알려준다.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는 뱀파이어들의 습격으로 이제 뉴욕은 ‘살아난 시체들의 밤’이 되고, 에프와 세트라키안을 필두로 한 사람들은 이 모든 재앙을 불러온 일곱번째 마스터를 상대로 인간 문명을 지키기 위한 전투를 벌이기 시작한다.

상상력과 공포의 세계로 당신을 인도한다.
세계가 주목하는 젊은 대가 기예르모 델 토로!

기예르모 델 토로는 확실히,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영화감독이다.
바야흐로 전성기를 맞은 그는 2017년까지 모든 공식 일정이 확정되어 있다. 미국에서 6월에 『스트레인』이 출간되자마자 곧바로 뉴질랜드로 가 <반지의 제왕>의 프리퀄인 <호비트>의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감독 피터 잭슨이 제작하고, 그와 시나리오를 함께 쓴 델 토로가 연출할 <호비트>는 J. R. R. 톨킨의 원작 소설 팬들은 물론이고,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판타지의 두 대가가 만났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델 토로는 유니버설스튜디오와도 3년 계약을 맺어, <프랑켄슈타인> <지킬 박사와 하이드> <제5도살장>의 리메이크와 댄 시먼스의 고딕 소설을 영화화한 <드루드>의 프로젝트를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2007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가장 눈부신 활약을 보인 이들은 일명 ‘스리 아미고스(Three Amigos)’라 불리는 세 멕시코 감독약이었다. 멕시코와 할리우드를 오가며 활동하는 알폰소 쿠아론,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기예르모 델 토로가 바로 그들. 절친한 친구 사이이자 멕시코 영화계를 대표하는 세 사람은 그해 총 1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4개의 오스카를 거머쥐었던 것이다. 세 사람 가운데서도 특히 미국 대중문화의 수혜를 가장 뜨겁게 받고 자란 기예르모 델 토로는 다크 판타지 장르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 잡았다.

1964년 멕시코에서 태어난 그는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 할머니는 상상 속 괴물을 즐겨 그리는 손자를 걱정한 나머지 엑소시즘을 두 차례나 받게 했지만, 이런 할머니의 노력도 무색하게 그는 미국 코믹스와 영국 해머영화사의 공포영화에 흠뻑 빠져 성장했고, 일찌감치 메이크업의 전설인 딕 스미스(<엑소시스트> <대부>)로부터 메이크업과 특수효과를 배우고 직접 단편영화를 만들기 시작했다.
1980년대 초 ‘네크로피아’라는 회사를 차리고 10년 가까이 특수분장 분야에서 일하는 틈틈이 멕시코에서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연출하던 델 토로가 장편영화 감독으로 데뷔하게 된 건 1993년 영화 <크로노스>를 통해서였다. 칸영화제 비평가상을 수상한 이 영화는 영생을 약속하는 연금술사의 기계와 곤충처럼 탈피를 겪는 뱀파이어의 존재를 담아냈고, 긴장감을 조율해내는 우아하고도 그로테스크한 감각으로 주목받았다. 이를 계기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델 토로는 대도시의 지하 하수도에서 거대 곤충(<스트레인>의 주요인물 중 하나인 해충박멸사 ‘바실리’의 캐릭터에 드러나듯, 하수도와 벌레는 둘 다 델 토로가 어렸을 때부터 즐겨 사용해온 모티프이다)과 싸우는 <미믹>을 연출하게 되지만 할리우드 시스템은 결코 만만치 않았다.

험난한 제작과정 끝에 만신창이가 되어 다시 멕시코로 돌아온 그는 ‘데킬라 갱’이라는 프로덕션을 설립하고, 스페인 혁명에 관한 영화 <악마의 뼈>를 연출한다. 프랑코 정권 초기, 파시스트가 득세하는 상황 속에서 고아원에 출몰하는 소년의 유령과 그 복수를 그린 영화는 기억으로서의 역사, 그리고 야만적인 현실과 판타지를 결합해내는 놀라운 재능으로 다시금 그를 주목하게 만든 작품이다.
<악마의 등뼈>와 <판의 미로>로 거둔 성공에 힘입어 다시 할리우드에 진출한 그는 <블레이드 2>를 연출하며, 코믹스의 영향이 두드러졌던 전편과 달리, 변종 뱀파이어의 등장으로 위기에 빠진 지친 뱀파이어 종족을 양식화된 고딕 스타일로 그려내 극찬을 받았다. 또한 슈퍼히어로 영화들이 대규모 물량공세와 최첨단 CG 기술의 경연장으로 탈바꿈한 지 오래인 할리우드에서, 가내수공업적인 제작방식과 B급영화의 정서로 차별화에 성공한 <헬 보이2> 역시 그가 ‘다크 판타지’의 장인임을 알린 대표작이다.

홀로코스트의 20세기와
테러의 21세기를 기억하는 상상력의 변주곡!
기예르모 델 토로의 표현양식과 주제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요소는 역시 가톨릭적 상상력과 ‘기억으로서의 역사’다. 이를 분명하게 드러낸 영화 <악마의 등뼈>과 <판의 미로>는 1940년대 전후의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참혹한 현실과 동화적 환상이라는 쉽게 양립하기 힘든 두 세계를 절묘하게 아우르고 있다.
<악마의 등뼈>에서 파시스트들에 의해 고아원에 보내진 소년은 유령 소년의 복수를 위해 다른 아이들과 힘을 합쳐 파시스트에 맞서고, <판의 미로>에서 어린 소녀는 낮에는 파시즘 정부과 게릴라가 충돌하는 참혹한 현실과 마주치고, 밤에는 마법에 걸린 지하왕국을 구하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한낮의 야만과 한밤의 모험이 공존하고, 현실과 전설이 뒤섞이는 세계. 현실과 상상의 세계가 서로를 비추는 한 쌍의 거울인 그곳에서 델 토로는 “나는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상상력과 희망으로 버텨낼 수 있었다. 나에게 상상은 도피가 아니다. 진실과 관계를 맺는 방식”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원인 불명 사건으로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비행기, 무서운 속도로 번식해나가는 뱀파이어에게 무참히 짓밟히는 뉴욕. 어둠의 대도시에 뱀파이어가 창궐하는 『스트레인』은 일종의 재난영화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인류 멸망의 위기를 앞두고 국가재난의 상황으로 치닫는 전개는 9·11의 뉴욕을 환기시키며 그날의 풍경을 바로 눈앞에 보는 듯 되살려낸다. 특히, 개체가 아니라 군집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뱀파이어들이 모여드는 서식지는 바로 붕괴된 국제무역센터 현장, 그라운드 제로다. 하필 그곳인 이유를 묻는 에프에게 세트라키안은 이렇게 말한다. “그를 끌어들인 건 바로 이곳이었을 거야. 두더지가 죽은 나무줄기에 집을 파고, 괴저가 상처에 움을 틔우듯, 불운과 비극에 뿌리를 내리는 걸세”라고.

『스트레인』에서 이 비극의 뿌리는 좀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이곳의 뱀파이어들은 단지 머나먼 옛날 동유럽의 고성에 거하던 고색창연한 흡혈귀가 아니라, 인류 초기부터와 인간과 공존해온 우월한 존재들로, 가깝게는 20세기 현대사의 굴곡에 관여해온 것으로 그려져 있다. 에프에게 뱀파이어에 맞서기 위한 지식을 전수하는 세트라키안은 루마니아 유대인으로 홀로코스트의 생존자다. 그는 낮에는 총살 후 불구덩이로 사람을 밀어넣고 밤이면 뱀파이어가 생명을 앗아가는 악몽의 학살 캠프에서 생존을 위해 몸부림을 치는 한편, 인류와 뱀파이어 중 누가 더 진정한 악인가 하는 문제에 부딪혔던 인물이다. 그렇게 하여 작가는 이를 매개로 동유럽이 뱀파이어의 기원의 땅인 동시에 홀로코스트의 현장임을 일깨우고, 인류의 유전자에 새겨진 대량학살의 기억을 되살린다.

어디에도 희망은 보이지 않는 세상에서 오직 상상의 힘으로 상처의 기억을 환기시키고 회복할 수 있을까. 이것이야말로 9·11사태 이후 쏟아진 많은 장르 영화와 소설 가운데서도 기예르모 델 토로의 『스트레인』이 주목받는 이유일 것이다.
시리즈의 제2부인 <추락>(가제)는 2010년에, 3부인 <영원한 밤>은 2011년에 출간될 예정이다.

* 이 책에 쏟아진 찬사

어린아이와 같은 경이로움을 잃지 않는 영화의 마술사!_피터 잭슨(<반지의 제왕>, 영화감독)

델 토로는 놀라운 작가이자 감독이다. _뉴욕 타임스

시종일관 추진력을 잃지 않는 강력한 서스펜스와 긴장감. 델 토로의 실로 드라마틱한 첫 장편소설. _퍼블리셔스 위클리

2부를 기다리느라 숨이 넘어갈지도 모른다. 호러 시장을 독점할 차세대 대작의 탄생. _북리스트

고딕 호러 장르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렸다. 다언어, 다문화, 멀티미디어 시대에 신선하면서도 고전적인 목소리를 발하는 작가._엔터테인먼트 위클리

그는 오늘날 가장 독창적이고 파워풀한 영화감독이다._할리우드 리포터

<블레이드>와 CSI 시리즈가 만났다! 델 토로가 새로운 매체에서 거둔 숭리다._미국 아마존 독자

밤에는 읽지 마라. 불면증에 시달리거나 공포에 시달리거나 둘 중 하나다._미국 아마존 독자

최근 읽은 것 중, 가장 무서운 책. 스티븐 킹과 앤 라이스의 전성기 기량을 보는 듯하다. _미국 아마존 독자

어린 시절에 처음 만난 뱀파이어에 대한 사랑이 되살아난다. 최근 읽은 것 중 가장 훌륭한 책._미국 독자.

읽는 이로 하여금 시리즈의 나머지에 대한 미칠 듯한 갈증에 시달리게 만드는 책._미국 독자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스트레인 1 | ga**hbs | 2018.03.10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뱀파이어를 소재로 한 영화는 낯설지 않다. 매혹적이고 섹시한 뱀파이어에서부터 잔혹하고 끔찍한 분위기의 뱀파이어까지 다양한데...

    뱀파이어를 소재로 한 영화는 낯설지 않다. 매혹적이고 섹시한 뱀파이어에서부터 잔혹하고 끔찍한 분위기의 뱀파이어까지 다양한데 「판의 미로」 「호비트」의 영화감독이자 베스트셀러 스릴러 작가인 기예르모 델 토로의 첫 소설로 이야기는 폴란드 귀족의 아들이자 사르두 가문의 젊은 당주로 거인이라 불렸던 '유세프 사르두'라는 한 남자의 전설로부터 시작한다.

     

    누구보다 키가 컸으나 사람들을 업신여기지 않고 오히려 다정했던 사르두는 아버지를 포함한 남자 가족들과 떠난 늑대사냥에서 홀로 살아돌아오고 그때부터 마을에서는 사람들이 사라지는 등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그로부터 10년이 지나 나치가 폴란드를 점령하게 되고 유세프 사르두의 전설을 할머니로부터 들었던 아브라함 세트라키안은 결국 가족 모두를 잃고 나치로부터, 그리고 악마로부터 달아나는데...

     

    그리고 시간이 흘러 2010년 9월. 베를린을 출발해 뉴욕의 JFK 공항에 착륙했던 비행기 한 대의 통신이 두절되고 이후 승객과 승무원 모두가 죽은 채 발견되는데 이상한 점은 그 원인을 찾기가 힘들었다. 테러도 바이러스도 아닌 가운데 미 연방 질병관리센터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사를 하게 되고 비행기 내에서는 의문의 검은 상자가 발견된다.

     

    이 일은 곧 사람들로 하여금 공포심을 자아내게 되고 때마침 4백여 만에 나타나는 개기일식으로 한편에서는 축제 분위기가 극에 달한다. 공포와 축제, 어딘가 모르게 상반되는 두 기운 속에서 검은 나무상자가 사라지고 시체들이 하나 둘 깨어나기 시작하는데...

     

    점점 더 혼란스러워져 가는 가운데 세트라키안이라는 한 노인이 미 연방 질병관리센터의 에프 굿웨더 박사를 찾아와 뱀파이어, 그들의 조력자인 인간 추적자에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앞으로 일어날 엄청난 사건을 예견한다.

     

    점차 뱀파이어 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그들로부터 인간 세상을 지켜야 하는 에프 굿웨더 박사와 세트라키안의 조합은 상당히 흥미롭다. 극과 극처럼 보이나 둘은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가장 적합한 콤비 같은 느낌마저 들고 특히나 세트라키안의 재등장과 그가 지닌 능력이나 지금까지 걸어 온 인생사가 곧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키워드 같기도 해서 과연 3부작 중 2, 3부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된다.

  • 지은이: 길예르모 델 토로, 척 호건옮긴이: 조영학펴낸이: 강병선펴낸곳: 문학동네<판의 미로>의 감독 기예르모 델 ...
    지은이: 길예르모 델 토로, 척 호건
    옮긴이: 조영학
    펴낸이: 강병선
    펴낸곳: 문학동네

    <판의 미로>의 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의 첫 장편소설 『스트레인』.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를 잇는 선 굵은 뱀파이어 소설 '뱀파이어 삼부작' 중 제1부로, 세계적인 영화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와 스릴러 작가 척 호건이 함께 집필하였다. 2008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화제작으로 떠오른 바 있으며, 데뷔작으로서는 드물게 24개국에 판권이 팔리기도 했다.

    <줄거리>
    이제 세계가 그들의 손아귀에 떨어진다
    뉴욕에서 벌어지는 뱀파이어 간의 거대한 전쟁!


    베를린에서 출발한 여객기 한 대가 뉴욕의 JFK 공항에 착륙한 직후 통신이 두절되고, 탑승객 전원이 죽은 채로 발견된다. 이 전대미문의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에프 굿웨더 박사가 이끄는 미 연방 질병관리센터의 프로젝트 팀이 파견되고, 뒤늦게 생존자 네 사람이 발견된다. 그리고 화물칸에서는 썩은 흙으로 채워진, 관으로 추정되는 검은 나무상자가 발견된다.
    테러와 전염병에 대한 공포가 높아져가는 가운데, 뉴욕은 400여 년 만에 관측되는 개기일식으로 축제 분위기에 휩싸인다. 그러나 개기일식의 순간 괴이한 나무상자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첫 번째 밤에 부검실의 시체들이 하나둘 깨어난다. 에프 굿웨더 박사를 찾아온 동유럽의 민속학교수 세트라키안은 '마스터'라 불리는 최초의 일곱 뱀파이어 간의 균형이 깨어져 곧 거대한 전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말하는데…. (1권)
    그는 미래를 보고 있었다. 가족들이 생이별하고, 인류가 전멸하는 고통과 분노의 묵시록. 빛을 지배하는 어둠. 지상에 펼쳐진 지옥. 문득 세트라키안은 이 행성에서 가장 늙은 인간이 된 기분이었다. 동시에 암울한 두려움이 똑같이 암울한 충동으로 대체되었다. 복수. 두 번째 기회. 저항. 싸움. 임박한 전쟁...그걸 시작할 이는 자신뿐이었다. 스트리고이가 왔다. 종말이 시작되었다.

    며칠전 있었던 2018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음악상. 미술상을 수상한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의 감독인 길예르모 델 토로가 소설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불과 얼마되지 않는다. 그의 첫 장편소설이 <스트레인>이었다는 것도 이번에 알게되었다. 그로테스크한 괴물을 너무도 사랑하는 길예르모 델 토로의 소설을 읽어보니 역시 그답게 괴물들이 등장한다. 바로 뱀파이어와 좀비가 주인공들이다장편소설 <스트레인>3부작으로 1권은 뉴욕이 쑥대밭으로 변하게 되는 배경과 뱀파이어와 좀비의 출현 그리고 이들과 대항하는 인물들의 등장이 주요한 내용이다.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유명한 뱀파이어 영화인 <블레이드 2>를 감독한 사실과 연결시켜보면 이런 류의 소설과도 아주 썩 잘 어울리는 작가라고 할 수 있다. 유명한 감독이면서 뛰어난 작가까지 그의 재능이 놀랍다. 한 가지만하기도 버겁거늘 양수겹장이라니...대단한 인물이며, 그와 동시에 살고 있다는게 행복할 지경이다.

    인류를 위협하는 뱀파이어가 있으면 당연히 인류를 수호하는 인물이 있어야 하는 법. 1권에서는 3명의 주요인물들이 등장한다. 에프 굿웨더 박사, 노라 마르티네즈 박사, 아브라함 세트라키안이 바로 그들이다. 그들은 힘을 합치게 되고 뱀파이어들과의 전쟁에 돌입하게 된다. 그전까지의 과정이 담겨있는 1권이다.

    <스트레인>이라는 제목의 뜻을 찾아보니 '물체에 외력이 작용하면 물체는 저항력이 생겨 변형한다. 그 변형의 정도를 스트레인이라고 한다. 즉 스트레인은 어느 물체가 인장 또는 압축을 받을 때 원래의 길이에 대하여 늘어나거나 줄어든 길이를 비율로 표시한 값을 일컫는다'라고 한다. 검은 관에 실려있던 뱀파이어가 200여명의 비행기 승객들을 모두 저승으로 보내면서 생존한 4명은 뱀파이어의 숙주가 되고 그들은 변형된다. 그 변형의 과정이 너무나도 섬뜩하고 자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붉은 피가 흰색으로 변하고, 심장은 기능을 상실하고, 기도에 연결된 부위에서는 촉수기능을 하는 새로운 근육조직이 생겨난다. 순환기관은 좀더 단순해지고 동맥 자체는 검은색의 마른 종양으로 뒤덮이게 된다.(294쪽). 한 마디로 정상적인 인간에서 뱀파이어에 의한 좀비로 변신하는 것이다.

    4명의 생존자들은 서서히 변형을 일으키고 엄청난 고통을 느끼면서 좀비로 변해간다. 비행기에서 죽음을 맞이한 다른 이들과 달리 이들은 살아있음으로써 더욱 큰 고통을 느끼게 된다. 차라리 죽었으면 좋았을 것이다. 죽음의 상태에서 변형을 하면 그 엄청난 고통에 시달리지는 않았을텐데...아마도 이들만이 생존을 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에프 굿웨더와 노라 마르티네즈는 그 이유를 밝혀야 한다. 인류의 생존이 바로 그들 손에 달렸다.

    한편으로 이 소설을 읽다보니 바이러스에 의한 초유의 사태에 직면한 미국 질병보건센터의 체계가 잘 갖추어져 있음이 부럽다. 만약 우리나라에 이런 사태가 일어난다면 식약처의 질병관리본부만으로 해결이 될까? 지금이라도 전국적인 질병위기대응체계를 만들어야지 않나 생각이 든다. 또한 미국도 행정적인 문제로 응급대응이 어렵다는 점도 느끼게 된다. 다만, 바이러스와 같은 전염병이 아니라 뱀파이어의 공격이라는 점에선 역시 속수무책이다. 소설이니까...^^;;

     
     

    IMG_4155.JPG

    IMG_4156.JPG

    IMG_4157.JPG

    IMG_4158.JPG

    IMG_4159.JPG

    IMG_4160.JPG

  •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한  기예르모 델 토로의 첫 소설로...

    스트레인.jpg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한  기예르모 델 토로의 첫 소설로 나온 이 책은 3부작으로 모두 출간이 됐다.

     

    워낙에 [판의 미로] [호비트]란 영화의 강렬한 색채와 이야기들이 타 영화와도 비교될 정도의 충실한 작품성을 지닌 터라 이번 작품상을 수상한 <세이프 오브 워터>에 대한 감상은 보고 온 지인들에 의하면 이 영화 또한 호평이었다.

     

    그런 만큼 뱀파이어가 들어간 이야기들을 접해왔던 과거를 기억하건대 대충 이러한 이야기들을 소재로 차용한 저자의 이야기도 그리 별다르지 않겠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이 1부에 해당되는 전편이라고 해야 하나, 이야기의 흡인력은 그야말로 흥미만점의 세계를 추구한다고 볼 수 있다.

     

    베를린을 떠나 뉴욕 JFK공항으로 떠난 대형 비행기가 관제탑과의 안전한 허락하에 무사히 활주로에 내리지만 비행기가 이상하다.

     

    깜깜한 것은 기본이고 조종사와의 연락두절, 더군다나 아무런 외상의 별다른 흔적도 없는 비행기의 실체는 오히려 궁금증과 왠지 모를 불안감을 조성한다.

     

    부인과 이혼 소송 중에 있는 에프 굿 웨더 박사는 자신이  이끄는 미 연방 질병관리센터의 카나리아 프로젝트  팀과 함께 이 비행기에 대한 사건을 조사하게 된다.

     

    다행히 네 사람의 사람들이 발견되지만 이들조차 기억에 대한 별다른 특징이 없고 화물칸에 흙으로 채원진 검은 나무상자는 사라져 버리는 일이 발생한다.

     

    때마침 뉴욕시에서는 4백여 년만에 관측되는 개기일식을 맞아 축제의 분위기에 들떠있게 되고 달이 태양을 가리는 순간 세상의 종말은 서서히 시작된다.

     

    책은  특징으로 꼽을 수 있는 짧은 챕터를 유지하면서 과거의 한 소년이 할머니로부터 들은 전래동화를 듣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현재의 시점에 이르는 괴기 사건들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형식을 취한다.

     

    개기일식을 계기로 부검실의 시체들이 깨어나고 전당포를 운영하는 세트라키안이란 노인의 만남을 통해 사건의 진상을 파헤쳐가는  에프 굿 웨더 박사 간의 이야기 흐름은 과거와 현재에 드러나는 암울한 바이러스의 출현과 홀로코스트에 얽힌 아픈 과거들의 진실, 마치 데드맨 워킹처럼 보이는 좀비들의 모습들은 9.11 테러와 대형 무기가 아닌 세균의 출현으로 인해 인간들이 힘을 쓸 사이도 없이 무너지는 모습들을 감독이 추구하는 자신의 영상미를 책으로 그려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뱀파이어 시리즈를 관심 있게 읽는 편이 아님에도 이 책만은 한순간의  몰입도 면에서 다른 책들과는 비교될 수 없는 이야기의 구성이 미드를 보지 않았지만 꼭 보고 싶어 지게 만드는 매력을 지닌 책이 아닌가 싶다.

     

    후반부에 속하는  1부의 뒷 이야기마저 얼른 읽어야겠다는 결심을 굳히게 만든 이야기의 구성, 트와일라잇이나 뱀파이어에 관한 다른 책들을 읽은 독자들이라면 이 책에 대해  실망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접어두길 바란다. 


  • 처음으로 읽어보는 뱀파이어 소설!!   무서워서 읽어보겠나 했는데... 점점 빠져드네요~^^ &nbs...

    처음으로 읽어보는 뱀파이어 소설!!

     

    무서워서 읽어보겠나 했는데... 점점 빠져드네요~^^

     

    차례(목차)도 전설에서부터 시작해서

    시작---착륙---깨어남---첫날밤

    과 같이 시간의 순서에 따라 있어서

    뭔가 시작되겠구나 라는 긴장감이 들게 하더라구요~^^

     

    같은 제목의 미드도 있어서 미드도 보고싶고

    영화로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줄거리.. 보기만 해도

    뭔가 섬뜩하고 오싹한 기분이 들더라구요~eee

    좀비 소설 같기도하고...

     

    책을 읽으면 실제로 이런 상황이 벌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각 상황에 대한 묘사가 정말 잘 되어 있어요~

     

    뱀파이어로 변이하는 과정이나 소리들...

    주변을 감싸고 있는 공기, 분위기...

    책으로 보는데도 느껴질만큼...

     

    그만큼 사실적으로 묘사되어서 있어요~^^

    그래서 자연스레 그 상황이 그려지면서

    느낌도 같이 전해진달까요?

    책을 읽으면서도 영화를 보는 느낌이 들었어요~

     

    1편을 읽는 순간!!!

    2편이 너~무 궁금해서 찾아보게되네요~^^

     

    20180308_133305.jpg

  •   말라 있다니. 그 다음엔 뭐지? 문득 이런 대사가 떠오른다. '시체들...

     

    말라 있다니. 그 다음엔 뭐지?

    문득 이런 대사가 떠오른다.

    '시체들이 바짝 말랐잖아. 피가 한 방울도 없다고.'

    그게 아니면 댄 커티스의 1970년대 TV 호러쇼 대사를 인용할 수도 있겠다.

    '중위, 저 세체들, 시체들엔 피가........ 한 방울도 없어!'

    그리고 오르간 효과음.

    피로가 몰려들기 시작했다.

    뉴욕의 JFK 공항, 최신 기종 보잉 777 대형여긱기 한 대가 착륙한 직후 관제탑과 통신이 두절된다. 완전한 암흑 속에 비행기는 완전히 작동을 멈춘 것처럼 보인다. 하이재킹 징후도 없었고, 화재경보도 없었고, 조종석의 이상경보도 없었으며, 뭔가 문제가 있었다면 승객들의 반응이라도 있어야 할 텐데 비행기는 마치 죽은 것처럼 암흑 속에 있다. 탑승했던 백아흔아흡 명 중 구조요청 또한 한 건도 없었다. 대체 이 비행기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에프 굿웨더 박사가 이끄는 미 연방 질병관리센터의 카나리아 프로젝트 팀이 이 전대미문의 사건을 조사하게 된다. 방탄복에 방독면까지 착용한 그들이 기내에서 발견한 건은 시체들뿐이었다. 게다가 시체들엔 외상증후가 전혀 없었고, 표정 또한 편안한 모습이었다. 그들은 시체들의 부검을 하면서 점점 더 말도 안 되는 상황에 부딪히고, 대체 그들이 어떤 방법으로 죽게 된 것인지 조차 알아낼 수가 없다. 뒤늦게 생존자 네 사람이 발견되지만, 그들 역시 별다른 기억을 하고 있지는 않았고, 화물칸에서 발견된 흙으로 채워진 검은 나무상자는 갑자기 사라져 버린다.

    마침 뉴욕 시는 4백여 년 만에 관측되는 개기일식을 맞아 온통 축제 분위기였는데, 달이 태양을 엄폐하는 짧은 순간 세상은 종말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부검실의 시체들이 하나 둘 깨어나고, 에프의 앞에 전당포를 운영하는 세트라키안이라는 노인이 찾아와 알 수 없는 말을 건넨다.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는 뱀파이어들의 습격과 생존자 네 명 또한 모두 뱀파이어로 변하게 되면서 도시는 점점 살아난 시체들로 뒤덮인다. 그리고 에프는 이 상황에 대해 뭔가 알고 있는 게 분명한 세트라키안을 찾아가게 되는데...  2권에서는 에프와 세트라키안을 필두로 한 사람들이 이 모든 재앙을 불러온, ‘고대 종족혹은마스터라 불리는 최초의 일곱 뱀파이어들을 상태로 문명을 지키기 위한 전투를 벌인다고 하니 너무 궁금해진다. 아마 이 시리즈를 아예 읽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1권만 읽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야말로 1권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자 마자 바로 연결해서 2권을 밤새도록 읽고 싶은 기분이 들 테니 말이다. 게다가 이 시리즈는 <스트레인>에 이어 <더 폴> <나이트 이터널>로 이어지며 뱀파이어 삼부작으로 완결되니 일단 읽는 순간, 다른 모든 일을 제쳐 두고 빠져들게 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자네가 싸운 건 시체였어. 병균에 사로잡힌."

    세트라키안이 대답했다.

    거스는 뚱보의 표정을 떠올렸다. 텅 빈 표정. 갈망. 그리고 하얀 피.

    "뭐요?............ 그러니까 좀비 같은 거요?"

    "그보다는 검은 망토를 걸친 사나이 쪽에 더 가깝지. 기다란 송곳니에 웃기는 악센트 알지? 하지만 지금은 망토와 송곳니 같은 건 없네. 웃기는 억양도 없고. 거기서 우스운 건 다 빼버리라고. 어차피 웃을 일도 없을 테니까."

    이 작품은 최근에 <세이프 오브 워터>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첫 번째 소설이다. 사실 <판의 미로>, <호빗> 등등 그가 연출하거나 참여했던 수많은 작품들을 익히 보아왔지만, 그의 소설은 이번에 처음 만나게 되었다. 워낙 그의 작품 세계가 독특한 세계관과 뚜렷하게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 독보적인 연출 감각으로 판타지의 거의 최고였던 탓에, 소설이 어떨지 좀처럼 상상이 되지 않았었다. 그런데 살아있는 시체들의 이야기라고 하니, 어느 정도 수긍이 되는 부분도 있었다. 워낙 그의 작품들이 B급영화의 정서를 가진 독보적인 색상을 가지고 있었기에, 뱀파이어 소설이야말로 그가 스크린으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한 기괴한 상상력의 끝판왕을 보여줄 거라 기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의외로 이 작품은 굉장히 치밀하고, 과학적이고, 현실적으로 그려진 뱀파이어 소설이었다. 그리고 바로 그 지점 때문에 페이지에서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긴장감이 만들어졌고, 그야말로 웬만한 블록버스터 영화 못지 않게 강렬한 재미를 주는 작품이었다.

    사실 죽었던 시체가 되살아나는 언데드물이나 인간의 피를 빨아서 생명을 빼앗는 죽은 자들이 등장하는 뱀파이어물은 너무도 유명한 작품들이 많다. 그런데 그 작품들과는 다르게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작품은 그런 고딕 호러 장르의 법칙을 고스란히 가져와 그야말로 관 위에 가득 쌓인 먼지를 털어내고 21세기에 걸맞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그래서 이 작품은 일종의 재난영화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대도시에 뱀파이어가 창궐하고, 인류 멸망의 위기를 앞두고 국가재난의 상황으로 치닫는 전개는 9·11사태를 환기시킬 수밖에 없고, 전세계에 확산되고 있는 알 수 없는 신종 바이러스들과 테러에 대한 두려움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으니 말이다. 거기다 2차 대전 당시 폴란드의 유대인 수용소 트레블린카에서 뱀파이어와 대면했던 동유럽 민속학교수를 주요 인물로 등장시키며 대량학살과 피로 얼룩진 20세기 현대사도 이야기의 배경이 되고 있어 홀로코스트의 20세기와 테러의 21세기를 오가며 매혹적인 고딕호러를 완성시키고 있다. 덕분에 이런 작품을 이제야 읽었다는 게 억울할 정도로 눈을 뗄 수 없게 몰입해서 읽었던 것 같다. 기예르모델토로는 21세기의 브램 스토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매력적인 소설을 쓰는 작가이다. 앞으로는 그의 영화뿐만 아니라 소설도 빼놓지 않고 챙겨보게 될 것 같다.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서클체인지업
판매등급
특급셀러
판매자구분
일반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5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23%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