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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챔피언(NEXT CHAMP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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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4*225*28mm
ISBN-10 : 8965963222
ISBN-13 : 9788965963226
넥스트 챔피언(NEXT CHAMPION) 중고
저자 김태영 | 출판사 흐름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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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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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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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등 기업은 더 이상 수익을 통한 성장을 말하지 않는다
“해법은 기술과 규모가 아니라 사회적 가치에 있다” GE, 네슬레, 야라, 시스코, 파타고니아… 사회 문제 해결과 성장,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챔피언의 숨은 전략 CSV(Creating Shared Value)

《넥스트 챔피언》은 ‘현대 경영전략의 아버지’로 불리는 마이클 포터와 마크 크레이머가 주창한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전략을 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치밀하게 구성한 실전 경영 전략서다. CSV는 환경, 빈곤, 의료 등 인류가 직면한 사회 문제에서 착안해 사회적 가치를 찾아내고 이를 통해 경쟁자 없는 시장을 만들어내는 경영 전략이다.
CSV는 학계에서만 논의되는 이론이 아니다. 우리가 과거의 성장 패러다임에 빠져 있는 사이에 이미 전통의 강자 GE(미국, 환경을 생각한 기차)부터 네슬레(스위스, 아프리카를 공략한 영양식품), 야라인터내셔널(네덜란드, 가치사슬을 통한 농업혁신), 보다폰(영국, 제3세계를 바꾼 핀테크) 등 국가, 업종, 규모, 업력은 제각각이지만 ‘사회적 가치’를 통해 경쟁자 없는 시장을 구축한 기업들이 새로운 챔피언으로 떠오르고 있다.
공동 저자인 김태영 성균관대학교 GSB 교수와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는 마크 크레이머가 “CSV가 경영 전략으로 자리 잡고 확산하는 데 기여한 리더들”이라고 부를 만큼 CSV 이론과 현장 경험이 풍부하다. 저자들은 특정 기업이나 조직에만 쓸모 있는 지침보다는 대기업을 비롯해 중소기업, 스타트업, 소셜벤처, 공기업은 물론 비영리 스타트업도 CSV를 하나의 경영 전략으로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이 책에 담았다. 지속가능한 시장, 경쟁자 없는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 비즈니스맨, 저성장의 늪에서 탈출하고 싶은 경영인, 한 단계 도약하고 싶은 개인에게 《넥스트 챔피언》은 경영에 대한 새로운 희망과 그 방법을 제시해 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김태영
성균관대학교 SKK GSB 교수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조직사회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도교수인 마이클 해난 스탠퍼드 전문경영대학원 교수 등과 함께 기업경쟁, 조직혁신 및 기업성과에 대해 연구했다. 2000년부터 2004년까지 홍콩과학기술대학교 매니지먼트 분야 전략교수로, 2004년부터는 성균관대학교 SKK GSB 경영전략 교수로 연구하며 가르치고 있다. 2015년부터 2년간 부학장을 역임했다.
연구 분야는 경영전략 및 조직이론으로 〈Administrative Science Quarterly〉〈Academy of Management Journal〉〈Academy of Management Review〉〈Organization Science〉 등 세계적인 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다. 2007년 인사조직학회에서 국제연구상을, 2019년 SKK GSB Research Excellence Award(최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 인디애나대학교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Indiana Kelley-SKK GSB EMBA과정 최우수강의상(2010년), SKK GSB Professional MBA 부분 최우수강의상(2016년)을 받았다.
기업 현장에도 관심이 많아서 공유가치창출(CSV)과 비영리경영전략에 대해 여러 매체에 기고하고 있으며 유수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강연과 자문을 하고 있다.

저자 :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네이버 게임 부문에서 경험을 쌓은 뒤 2010년 국내 최초로 임팩트 비즈니스 전문 컨설팅 기업, 임팩트스퀘어를 창업했다. 다수의 대기업, 공기업, 소셜벤처, 스타트업 등의 CSV 전략을 개발하고 실행을 도왔다. FSG, SVT Group, SVI, Uncharted 등 글로벌 전문조직들과 협업하며 사회적 가치 측정 모델을 전파하고 있다.
서울숲 소셜벤처 클러스터를 기획해 스타트업 간의 네트워크 형성에 힘쓰고 있다. 서울대학교와 한양대학교에서 관련 수업을 맡아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누가 넥스트 챔피언이 될 것인가

1장 공유가치창출, 경쟁을 넘어 지속가능한 시장을 창조하다
1. 돈 버는 기업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으로
1단계 주주를 넘어 이해관계자를 생각한다┃2단계 나이키 사태로 촉발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반성
3단계 ISO 26000의 탄생┃4단계 사회적 가치, 신성장 전략이 되다
2. 사회적 가치, 전략과 연결되다
마이클 포터 따라잡기┃경제와 사회적 가치의 전체 파이를 키워라┃파이를 키우는 세 가지 방법

2장 전략
1. 마이클 포터 경영 전략 이해하기
전략이란 무엇인가┃매력적인 산업을 결정하는 다섯 가지 요소┃클러스터 분석┃사회공헌과 경영전략의 융합
2. 어떻게 이길 것인가_ 사업부제 전략
목표는 SMART한가┃어떤 제품, 어느 지역,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는가┃우리만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똑같은 비즈니스 로직은 없다┃가짜 전략을 조심하라
3. 사회적 가치와 사업부제 전략의 융합
던져야 할 질문들┃최종 점검
4.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_ 전사 전략
전사 전략의 세 가지 종류┃다각화: 그라민, 은행에서 통신과 식품까지
글로벌 전략: 아프리카를 공략한 보다폰과 야라┃수직적 통합: 파타고니아와 아라빈드 병원
CSV 전사 전략의 장점

3장 마이클 포터를 넘어서_실전 CSV 전략
1. 사회적 가치를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하는 법_ SCE모델
CSV 가치 창출 과정┃CSV 전략 수립은 거꾸로┃핵심은 고객가치에 있다
2. 넥스트 챔피언을 위한 세 가지 CSV 비즈니스 모델
비용우위 모델┃Case Study. 저개발국을 공략한 네슬레 보급형 제품
Case study. CJ제일제당 베트남 고추재배 사업
차별화 모델┃Case Study. 친환경의 대명사가 된 파타고니아
클러스터 모델┃Case Study. 야라인터내셔널의 아프리카 공략법
3. 탐스슈즈는 CSV 모델인가
탐스슈즈의 비즈니스 모델┃CSV 모델로 전환하려면┃핵심은 지속가능한 성장
4. SCE 모델: CSR, 전략적 CSR 그리고 CSV
SCE 모델: CSR┃SCE 모델: 전략적 CSR┃SCE 모델: 수립기준

4장 혁신
1. 새로운 관점, 새로운 시장
1등의 실패┃소비자 패러다임이 변했다
2. GE를 다시 챔피언으로 만든 에코매지네이션
기술혁신의 덫┃환경 문제에서 찾은 돌파구┃에코매지네이션 혁신┃시사점

5장 조직
1. 조직혁신 없는 CSV 전략은 없다
2. 인터페이스의 조직혁신
‘더 나은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꿈┃공유하고 교육하고 실행하라
3. 조직혁신의 4요소: 틀, 조직, 실행, 인사
틀: 새로운 관점 찾기┃조직: 교육하고 공유하라┃실행: 가치사슬 혁신┃인사: 결국 동기부여
조직혁신 없이 CSV 전략도 없다┃Case Study. SK그룹의 조직혁신

6장 측정과 파트너십
1. 측정할 수 없으면 개선할 수 없다
산출보다는 성과┃측정을 위한 기본틀┃어떻게 사회적 가치를 측정할 것인가
2. 가치 흐름에 따른 CSV 성과 측정 모델
성과 측정과 관리를 위한 제언┃Case Study. 세멕스의 ‘오늘을 위한 기금’
Case Study. 수퍼빈의 측정 사례┃Case Study. SK그룹의 측정 사례
3.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규모보다는 시너지┃사회적 기업과 파트너십┃비영리조직 파트너 관점에서 CSV가 갖는 의미
협업으로 만드는 더 큰 혁신┃Case Study. CJ제일제당, KOICA, 베트남의 협업
4. CSV 실행을 위한 모듈 10

7장 비판과 오해
1. CSV에 대한 학술적인 비판
독창적이지 않다┃기업은 반드시 이기적이다┃기업의 태생적 한계
CSV는 복잡한 글로벌 가치사슬을 다룰 수 없다┃비현실성┃순진한 접근이다┃근본적 한계
2. CSV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
CSR은 CSV로 진화한다?┃CSR을 하는 기업은 CSV로 즉시 전환할 수 있다?
CSV는 대기업의 전유물이다?┃CSV를 하면 이윤이 줄어든다?┃CSV는 사회적 가치를 많이 창출할수록 좋다?

맺음말 이중언어 인재를 키우자!

부록 1. 지금 CSV는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가
부록 2. CSV 관련 조직과 행사
참고문헌

책 속으로

실제로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다층적으로 연결해 혁신의 동력으로 삼는 기업이 시장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은 전통의 강자 GE(미국)부터 네슬레(스위스, 식품), 야라인터내셔널(네덜란드, 농업), 보다폰(영국, 핀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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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다층적으로 연결해 혁신의 동력으로 삼는 기업이 시장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은 전통의 강자 GE(미국)부터 네슬레(스위스, 식품), 야라인터내셔널(네덜란드, 농업), 보다폰(영국, 핀테크) 등 국가, 업종, 규모, 업력이 제각각이다. 그러나 하나같이 ‘사회적 가치’를 통해 자신만의 지속가능한 시장을 구축하고 있다.
오랫동안 갈등관계로 여겨온 사회와 시장을 융합할 기회가 우리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 기업은 새로운 가치 창출의 원천으로서 사회 문제를 이해하고,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 어느 한 기업의 도덕이나 철학을 넘어 실제 비즈니스의 변화를 촉발할 이러한 혁신 전략을 ‘공가치창출’ 즉 CSV(Creating Shared Value) 전략이라고 부른다.- p6

CSV 전략을 수립하려면 사회문제를 둘러싼 사회?문화?경제 지식과 더불어 경영전략에 대해서도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한편 사회복지?사회사업?사회공헌 분야에서 지식과 경험을 축적한 전문가라 할지라도 경영전략에 대한 구체적 지식 없이는 CSV 전략을 효율적으로 수립하기 어렵다. 마찬가지로 경영전략을 수립하려는 사람은 사회문제에 더욱 개방적인 사고방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 기업의 역할을 지나치게 협소하게 정의하고 시장의 범위를 현존하는 고객의 니즈로만 국한한다면, 새롭게 부상하는 신시장 및 혁신의 가능성을 놓칠 수 있다. -p91

세스 고딘은 ‘대부분의 조직에서 측정하는 것은 개선된다’고 하며, ‘측정은 기막히게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맥락에서 CSV 실행 과정을 관리할 수 없으면 CSV에 성공할 수 없다. 전략 없이 그리고 측정 없이 성공을 바라는 것은, 표류하던 배가 저절로 목적지에 도달하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다. CSV는 그저 실행에 의의가 있는 것이 아니라, 잘해서 좋은 결과를 내야 하는 것이다. 그 실행 과정을 관리하고, 성과 측정용 핵심지표를 설정하고, 책임 인력을 배치하는 일이 그래서 중요하다. -p218

기업은 사회변화에 따른 ‘적응’과 ‘혁신’을 짐이 아닌 기회로 바라보아야 한다. 컴퓨터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도, 인터넷이 처음 등장했을 때도 엔지니어들의 장난감 이상으로 여기지 않던 것들이 이제 비즈니스의 요체이자 기반이 되었다. 이 책의 고민을 기업의 경영자나 전략팀만이 아니라 기업에서 일할 인재, 스타트업을 고려하는 청년, 나아가 그들의 상품을 소비하거나 또 다른 방법으로 관계를 맺을 모두에게 권하는 이유가 그것이다. 기업이 처한 현실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우리는 사회적 가치로 한 발짝 더 움직여야 한다. 우리가 바라는 세상은 조금씩, 그러나 예상보다 빨리 다가올지도 모른다. -p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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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빈민층에게 무료 시술을 해주던 그 병원은 어떻게 전 세계 3위의 글로벌 기업이 됐을까? 인도에는 약 6000만 명의 시각장애인이 있다. 실명 원인의 80%는 백내장이다. 백내장은 간단한 시술로 완치가 가능하다. 그러나 1인당 국민소득이 2000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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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층에게 무료 시술을 해주던 그 병원은
어떻게 전 세계 3위의 글로벌 기업이 됐을까?
인도에는 약 6000만 명의 시각장애인이 있다. 실명 원인의 80%는 백내장이다. 백내장은 간단한 시술로 완치가 가능하다. 그러나 1인당 국민소득이 2000달러 정도인 인도에서 수술비만 수 백 달러가 넘는 백내장 치료는 경제적으로 적지 않은 부담이 됐다. 특히 저소득층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그 피해가 컸다. 안과의사 고빈다파 벤카다스와미는 이런 사회 문제에 착안에 아라빈드 병원을 설립한다.
아라빈드 병원은 돈이 없는 사람은 형편대로 치료비를 내거나 무료로 수술을 받고, 돈이 있는 사람은 제값을 내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얼핏 자선단체처럼 보이지만 이 병원은 외부 지원 없이 운영하면서도 흑자를 내고 있다. 어떻게 가능할까?
아라빈드 병원은 맥도날드 매장에서 햄버거를 만드는 것처럼 백내장 치료만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을 세워 철저히 분업으로 수술을 진행했다. 이 때문에 미국 의사 1명 당 연간 125건, 인도의 다른 병원 의사가 연간 300건의 백내장 수술을 하는 동안 아라빈드 병원의 의사는 연간 2000건의 수술을 진행할 수 있었다. 발상의 전환을 통해 수술 방식을 혁신해 수실비를 대폭 낮춘 것이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이 병원에서는 3200만 명의 환자가 진료 받았고, 400만 건 이상의 백내장 수술이 진행됐다.
아라빈드 병원의 성공이 여기서 멈췄다면 미담 정도에 그쳤을 것이다. 그러나 아라빈드 병원은 한걸음 더 나아갔다.
“우리의 백내장 수술 경험과 기술을 전 세계에 수출할 수 있을까?”
백내장 수술에 쓰이는 기존의 인공수정체는 소수 글로벌 기업이 과점하고 있어서 가격이 높았다. 아라빈디 병원은 값싸고 질 좋은 인공수정체 생산을 목표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 독보적인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마침내 기존보다 15~30배 저렴한 인공수정체를 만들었다. 가격경쟁력을 갖춘 아라빈드 병원의 인공수정체는 현재 전 세계 120여 개 나라에 수출되고 있다. 백내장이란 인도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발한 병원이 독과점 업체들을 물리치고 이제는 당당히 세계 3위의 인공수정체 생산업체가 됐으며 그 영향력은 계속 커지고 있다.(상세한 내용은 84쪽 참조)

“해법은 기술과 규모가 아니라 사회적 가치에 있다”
마이클 포터 경영전략의 결정판, CSV
아라빈드 병원처럼 사회 문제에서 착안해 사회적 가치를 찾아내고 이를 통해 경쟁자 없는 시장을 만들어내는 경영 전략을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전략이라고 한다. CSV는 ‘현대 경영전략의 아버지’로 불리는 마이클 포터 하버드대학교 교수와 마크 크레이머 FSG 대표가 주창한 경영 전략이다.
실제로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다층적으로 연결해 혁신의 동력으로 삼는 기업이 시장의 새로운 챔피언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은 전통의 강자 GE(미국, 환경을 생각한 기차, 150쪽)부터 네슬레(스위스, 아프리카를 공략한 영양식품, 113쪽), 야라인터내셔널(네덜란드, 가치사슬을 통한 농업혁신, 121쪽), 보다폰(영국, 제3세계를 바꾼 핀테크, 79쪽) 등 국가, 업종, 규모, 업력이 제각각이다. 하지만 하나같이 ‘사회적 가치’를 통해 자신만의 지속가능한 시장을 구축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SK, CJ 등 선도적 기업이 새로운 성장 모델로 CSV에 주목하며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CSV를 대기업의 자선 사업, 비영리 사업 모델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다. 《넥스트 챔피언》은 이런 편견에 맞서 CSV을 통해 경쟁 없이 지속가능한 시장을 창조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실천 전략서다. 이 책은 마이클 포터의 CSV 이론을 단순히 소개하는 수준이 아니다. 국내외 30여 곳 이상의 CSV 경영 사례를 철저히 분석하고, 이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성했다. 특히 전략 수립에서부터 비즈니스 모델, 조직혁신, 성과측정 모델 등 CSV 이론을 치밀한 경영 전략으로 완성해 출간 이전부터 CSV 창시자인 마크 크레이머를 비롯해 국내외의 경영자와 학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 책의 저자는 CSV가 경영 전략으로 자리 잡고 확산하는 데 기여한 리더들” _ 마크 크레이머
최고의 경영 전략 이론가와 소셜벤처 기업가가 함께 만든 실전 경영 전략서
이 책의 공동 저자인 김태영 성균관대학교 GSB 교수와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는 마크 크레이머가 “CSV가 경영 전략으로 자리 잡고 확산하는 데 기여한 리더들”이라고 부를 만큼 이론과 현장 경험이 풍부하다. 김태영 교수는 스탠퍼드대학교에서 마이클 해난 교수와 함께 기업 경쟁과 조직혁신, 성과에 대한 연구를 발표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이론가이다. 도현명 대표는 대표적인 소셜벤처인 임팩트스퀘어의 대표로 국내에 CSV 사업이 정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온 경영자이다.
두 저자는 2011년부터 의기투합해 포터와 크레이머의 경영 이론이 현실에 적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 책은 그 8년간의 결과물이다.
저자들은 특정 기업이나 조직에만 쓸모 있는 지침보다는 대기업을 비롯해 중소기업, 스타트업, 소셜벤처, 공기업은 물론 비영리 스타트업도 CSV를 하나의 경영 전략으로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했다. 이런 맥락에서 이 책은 두 가지 학습 포인트를 제안한다.
하나는 CSV 전략 실행의 실천적 요소를 이해하는 것이다. CSV를 둘러싼 빈번한 오해를 짚는 한편, 조직혁신, 사회적 가치의 측정과 평가, 파트너십 구성 방안 등을 꼼꼼하게 소개한다.
다른 하나는 풍부한 실전 사례를 이해하는 것이다. 단순히 ‘어느 대단한 사업이 있다’라는 식이 아니라 ‘어떤 배경에서 시작해, 어떤 가치 간의 연결구조를 통해, 어떤 결과를 얻었다’라는 분석 틀을 통해 구체적이고 상세한 경영 전략을 담았다.
네슬레, 파타고니아, 야라인터내셔널, 인터페이스, 세멕스, IBM 등 30 곳이 넘는 기업의 비즈니스 로직을 논리적으로 정리, 분석하고 있어 실전 사례에 목마른 비즈니스맨들에게 단비 같은 책이 될 것이다. 이뿐 아니라 실무자들이 바로바로 써먹을 수 있도록 국내외에서 성공한 CSV 관련 사업에 대한 상세한 분석과 관련 조직과 행사까지 수록하고 있어서 실무서로도 손색이 없다.

사회 문제 해결과 성장, 두 마리 토끼를 잡게 해줄 책
시대의 변화는 언제나 새로운 챔피언을 탄생시켰다. 비즈니스의 세계도 예외는 아니다. 공고히 짜여 있던 사회 시스템과 시장에 균열이 발생하면 기회의 문이 열린다. 그 문을 제대로 이해하고 발 빠르게 움직이는 기업이 승자가 된다.
기후변화, 플라스틱 쓰레기 대란 같은 환경문제부터 빈곤, 난민, 빈부격차 등 다양한 사회 문제가 국경을 넘어 세계적인 과제로 떠올랐다. 당장 우리나라에서도 이전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미세먼지 같은 환경 문제가 국가 시스템, 국제 관계, 기업경영에까지 영향을 줄 정도로 부각되고 있다.
《넥스트 챔피언》의 저자들은 사회 문제로 촉발된 사회 불만과 이로 인한 기업 규제를 기업들이 반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한다. 사회 문제에서 사회적 가치를 찾아내 이를 비즈니스 모델로 만든다면, 경쟁자 없는 시장을 구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사회문제 해결의 주체로서 명성을 쌓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갖춘 ‘넥스트 챔피언’이 될 수 있다.
규모가 작다고 해서, 기술이 없다고 해서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쓰레기 문제에 주목한 국내의 소셜벤처 수퍼빈은 국내 쓰레기 소각 시장의 새로운 강자가 됐고(232쪽), 의류 재활용에 주목한 파타고니아는 친환경 브랜드의 대명사로 통하며 세계 최고의 아웃도어업체로 거듭났다. 지속가능한 시장, 경쟁자 없는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 비즈니스맨, 저성장의 늪에서 탈출하고 싶은 경영인, 한 단계 도약하고 싶은 개인에게 《넥스트 챔피언》은 경영에 대한 새로운 희망과 그 방법을 제시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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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리뷰

  • 기업이 변하고 있다 | su**ell | 2019.07.14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지금으로부터 10여 년 전 이명박 정부의 출범과 동시에 야심 차게 추진했던 사업이 사회적 기업 지원과 양성이었다. 이명박 전 ...

    지금으로부터 10여 년 전 이명박 정부의 출범과 동시에 야심 차게 추진했던 사업이 사회적 기업 지원과 양성이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했던 사회적 기업 1천 개 양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을 받으면 3년간 정부에서 임금을 지원해 줌으로써 사업 초창기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경기침체에도 양적 성장을 꾀할 수 있도록 한 것인데, 이는 취업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목적도 있었다. 그러나 정부의 의도와는 달리 임금 지원으로 생긴 수익을 인력이나 시설 확충 등에 재투자하지 않고 지원이 끝나면 폐업이나 인증을 반납함으로써 취약계층을 다시 실업자로 전락하도록 만들었다.

     

    사실 그와 같은 생색내기용 투자가 한두 번 있었던 건 아니지만 굳이 언급하는 이유는 김태영, 도현명의 <넥스트 챔피언>을 읽는 동안 문득 내가 알던 후배 한 명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당시에 후배는 가정에서 배출되는 플라스틱을 수거·선별·재활용하는 자원 재활용 회사를 설립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을 직원으로 고용하였다. 그러나 정부의 지원이 끊기고 기업 환경이 악화되면서 그도 결국 폐업을 하고 말았다. 건실한 사회적 기업이 없는 건 아니지만 정부의 지원에 의존하는 많은 사회적 기업이 태생적으로 지속 가능한 사업이 아니었는지도 모른다.

     

    "오랫동안 갈등관계로 여겨온 사회와 시장을 융합할 기회가 우리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 기업은 새로운 가치 창출의 원천으로서 사회 문제를 이해하고,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 어느 한 기업의 도덕이나 철학을 넘어 실제 비즈니스의 변화를 촉발할 이러한 혁신 전략을 '공유가치창출' 즉 CSV Creating Shared Value 전략이라고 부른다. 이런 패러다임의 전환 Paradigm Shift에 올라탄 기업은 '넥스트 챔피언'으로 비상할 것이다." (p.6)

     

    성균관대학교 SKK GSB 교수로 재임하고 있는 김태영 교수와 임팩트 비즈니스 전문 컨설팅 기업인 임팩트스퀘어의 대표로 있는 도현명 대표는 그들의 공저작 <넥스트 챔피언>에서 기업이 CSV를 통해 경쟁 없이 지속 가능한 시장을 창조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소비자의 불만이나 사회적 문제에는 그닥 관심이 없었던 기존의 기업들이 사회적 문제를 적극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이를 해결할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말하자면 상생의 기업인 셈이다.

     

    "모든 기업이 저마다 사업과 관련해 공유가치를 창출한다면 사회 전체의 요구가 충족되고, 지역사회에서 기업의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다. 물론 사회문제가 공유가치로 다 해결되진 않는다. 하지만 기업은 그 기술과 자원, 관리 능력을 활용해 정부나 사회부문 기관에서 이루지 못한 사회진보를 이끌 수 있고, 이를 통해 다시 사회에서 존중받을 수 있다." (p.42)

     

    예컨대 백내장으로 고통받는 인구가 600만 명에 이른다는 인도에서 안과의사 고빈다파 벤카다스와미는 아라빈드 병원을 설립하여 백내장 수술을 무료로 해주거나 환자 개개인의 형편에 따라 지불하도록 했음에도 불구하고 병원은 외부 지원 없이 흑자 경영을 유지하고 있다. 그 기저에는 철저한 분업화로 백내장 수술을 특화함으로써 수술비용을 현저히 낮춘 데 있었다. 병원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독보적인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값싸고 질 좋은 인공수정체를 만들어냄으로써 지금은 전 세계 120여 개 나라에 인공수정체를 수출하게 되었다고 한다.

     

    아라빈드 병원처럼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다층적으로 연결하여 혁신의 동력으로 삼는 기업이 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빈곤층에게 무담보 소액 대출을 해주던 그라민 은행은 통신과 식품 산업으로 사업을 다각화했고, 영양 불균형에 시달리는 저개발국 국민들을 위해 가격을 낮춘 소포장의 보급형 제품을 내놓은 네슬레, 베트남의 낙후 지역에서 고추재배를 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소득을 올리고 자사에 필요한 고춧가루 물량을 확보한 CJ제일제당, 탄소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임으로써 고객의 신뢰를 회복한 GE 등 전 세계적으로 CSV에 주목하는 기업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저소득층을 돕거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등 CSV를 대기업의 자선 사업, 비영리 모델로 보는 시각이 많은 게 현실이다. 말하자면 기업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CSV를 바라보는 것이다. 그러나 대기오염이나 미세 플라스틱, 수질오염, 쓰레기 대란, 빈부격차 등 거대 자본과 국민 전체의 인식 개선이 조화롭게 결합되지 않으면 도저히 해결 불가능한 사회적 문제들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는 마당에 그와 같은 일부 생색내기용 투자로는 이미지 제고도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넥스트 챔피언>은 마이클 포터의 CSV이론을 소개하는 수준에 그치는 책이 아니라 CSV 전략 실행의 실천적 요소를 이해하고, CSV를 둘러싼 빈번한 오해를 짚어 보면서 조직 혁신, 사회적 가치의 측정과 평가, 파트너십 구성 방안 등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게다가 책에서 풍부한 실전 사례를 다룸으로써 사업의 배경과 연결 구조, 차후의 결과 등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모든 것은 여전히 사람의 문제다. 그러나 사람의 생각과 역량이 자라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말하자면 이 책에서 꿈꾸는 기업을 통한 사회혁신, 이를 통한 사회의 지속 가능한 진보라는 것은 인재를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좋은 경험을 쌓아감으로써 가능하다. 그러므로 기업은 당장 그 일을 위한 투자에 나서야 한다. 기업은 사회적 기업이나 비영리조직에 핵심인력을 파견해 사회적 가치의 새로운 언어를 배우거나, 사회적 기업이나 비영리조직에서 비즈니스 훈련이 되어 있는 인력을 중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 (p.303)

     

    수익의 극대화에만 몰입할 뿐 사회적 문제에는 다소의 거리를 두었던 기업들이 사회적 문제와 사회적 가치에 눈을 돌리고 있다. 비록 그것이 일부 기업에 국한된 현실이기는 하지만 결국에는 모든 기업이 지향하는 거대 트렌드로 바뀔지도 모른다. '지구촌'이라는 말이 어느 때보다도 현실감 있게 느껴지는 요즘, 한 지역의 문제가 그 지역에서만 그칠 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기업이 사회적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 있겠는가. 비용을 아끼기 위해 한밤중에 오염된 공기를 대기 중으로 내뿜는 비양심적 제철소는 한 번쯤 되새겨볼 만한 책이다.

  • 넥스트 챔피언 | sh**chan2 | 2019.07.0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넥스트 챔피언 ...

    넥스트 챔피언

    기업은 '공유가치창출 CSV'에 집중해야 한다




    시대는 항상 변한다. 수익와 기술 개발에 몰두했던 시대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된다. 변화는 고통을 수반한다. 이러한 변화를 적극적으로 대비하는 <넥스트 챔피언>으로 어떤 기업들이 비상할 수 있을까.



    <넥스트 챔피언>은 공유가치창출 CSV(Creating Shared Value) 전략을 위한 실전 경영 전략서다. 마이클 포터와 마크 크레이머는 CSV가 미래 핵심 전략이라고 말한다. 다양한 기업들이 CSV 전략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찾아냈고 성장했다.



    대한민국의 기업들은 CSV에 주목해야 한다. 기존의 패러다임에 국한되어서는 미래가 없다. CSV는 단 기간에 이룰 수 없는 긴 싸움과도 같다. 당장 눈 앞의 수익이 보이지 않기에 그 길이 험난할 수 있지만 각고의 노력 끝에 달성한다면 기업 독보적 자리매김이 가능하다.



    환경 논의 외에도, 노동자 인권에 관한 이슈가 강력하게 제기되었다. 여기에는 1996년 나이키의 아동노동 착취에 맞선 대규모 소비자 불매운동이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1장 공유가치창출, 경쟁을 넘어 지속가능한 시장을 창조하다 /

    돈 버는 기업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으로 (p26)

    파키스탄에서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바느질하는 아동들이 있다. 이 아이들은 학교에 가지도 못했다. 나이키는 이 노동력을 이용했고 방관했고 악용했다. 이에 사회적 지탄이 일어났으며 불매운동이 벌어졌다. 기업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과 소비자의 힘을 보여주는 사례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개념이 성숙했고 기업도 이를 외면할 수 없다.



    기업은 자신의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생성된 사회적 가치가 고객가치로 바로 전환되는 것은 아니다. 전략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원하는 사회적 가치가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가치(고객가치)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를 찾아야 한다. 즉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은 시장에서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일이 되어야 한다.

    3장 마이클 포터를 넘어서_실전 CSV 전략 /

    사회적 가치를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하는 법_ SCE 모델 /

    핵심은 고객 가치에 있다 (p108)

    네슬레의 사례는 고객 가치 제공의 아주 좋은 예다. 소금 섭취가 많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 고객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맛이 있지만 소금 섭취는 최소화 하는 방향이 고객이 바라는 방향이다. 네슬레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제품의 맛은 유지하되 소금, 지방 및 설탕을 줄이는 성과를 가져왔다. 기존 고객을 잃을까 두려워 변화하지 않았다면 어떤 결과를 가져왔을지 고민해볼 문제이다.



    또한 네슬레는 절대적 빈곤의 저개발국가를 위한 노력도 함께 했다. 가격을 낮춘 소포장 보급형 제품을 출시하고 이 제품에 특정 국가, 지역에 부족한 영향소를 강화, 조합했다. 고객의 건강을 생각하는 네슬레의 지속적인 노력에 저렴하게 영양을 섭취하도록 도왔다. 이 사례를 접하고 네슬레 기업에 대한 우호적 감정이 솟아나는 것은 나 혼자만이 아닐 것이다.



    지구온난화를 비롯해 각종 대기오염, 인재, 기름유출 사고 등 문제점이 지적되고 친환경 제품이나 친환경 기업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기업은 비난을 받게 된다.

    4장 혁신 / GE를 다시 챔피언으로 만든 에코매지네이션 (p153)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정부의 환경 규제가 생겨났다. 소비자 또한 친환경 기업에 대한 우호도가 높아져 제품 구매와도 직접적 연관이 된다. 예시로 나온 GE의 경우 환경 문제 개선에 집중했다. 엔진 플랫폼부터 다시 개발했다. 결과적으로 쉽게 보수가 가능하며 연료는 3~5% 절약, 탄소배출 40%, 열배출 60% 절감의 모델을 개발했다. 성능위주의 혁신이 아닌 사회문제의 해결과정에서 기업의 경제적 이익을 가져오는 CSV의 기본 목적을 엿볼 수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초반 고객 주문량은 저조했지만 고객들의 점차적인 만족도 향상, 새로운 기차 EVO(Evolution Locomotive)의 고객 친화적인 경쟁력 입증 후 주문 생산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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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장인 '7장 비판과 오해'를 통해 CSV에 대한 개인적으로 가졌던 궁금증들이 해소되었다. CSV를 실제 기업이 받아들이고 실행하고자 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존재할 것이다. 예로 제시된 담배, 총기류 등 유해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은 어떻게 해야하는가와 같은 의구심이 있다. 소작농 삶의 개선 및 니코틴 함량 줄이는 방향 등의 모색이 가능하다고 제시한다.



    또한 대기업만이 CSV가 가능하지 않을까란 의구심에 대해서도 의문이 있었다. 하지만 좀 더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접근이 가능한 것은 오히려 중소기업이 더 쉬울 수 있지 않겠냐며 반문한다. 그렇다. 우리는 CSV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한 켠에 자리잡고 있다. 새로운 방향이기 때문이다.



    CSV에 대해 받아들이고 적용시키느냐 아니냐는 선택의 문제다. 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적용시키는 기업은 미래의 <넥스트 챔피언>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새로운 것을 거부하고 과거에 머물러 있는 기업들이 점점 도태될 것임은 불보듯 뻔한 일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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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SV에 관한 내용을 담은 책을 일게 되었다. 수업시간에 CSR과 CSV에 관해 개념적인 설명을 하고 넘어가곤 하는데...

    CSV에 관한 내용을 담은 책을 일게 되었다. 수업시간에 CSR과 CSV에 관해 개념적인 설명을 하고 넘어가곤 하는데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정리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 이제 기업은 이윤을 창출하여 주주들에게만 만족을 주면 되는 상황에서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만족을 주는 것을 넘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존경받는 상황이 되었다.


    책의 1장에서는 CSR과 CSV를 비교하면서 최근 CSV가 중요시 언급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사실 내용상으로 봤을 때 CSR과 CSV는 상당히 유사한 특징이 있다. 하지만 CSV가 기존의 CSR과 다른 점은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함께 추구한다는 것이다. CSV가 고객들이나 언론에 보이기 위해 규정에 맞추어 억지로 한다는 부작용이 있다면 CSV는 각 기업의 전략에 사회공헌을 녹여서 두마리 토끼를 잡는 전략인 것이다.


    [2019년 6월 경영학개론 강의자료 일부]


    CSV를 처음 주장한 사람은 마이클 포터이기 때문에 2장에서는 마이클 포터의 경쟁전략 개념을 중심으로 CSV를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개념들을 설명하고 있다. 이 내용은 경영학 학부생 3~4학년 수준이면 이해할 수 있을 수준이다.


    본론은 3장부터라고 할 수 있다. 먼저 등장하는 내용은 CSV 가치창출 과정이다. 93페이지 그림에 따르면 SCE 모델이라고 해서 CSV 가치 창출의 순서가 1단계 :사회문제 → 2단계 : 사회적 가치 → 3단계 : 고객가치 → 4단계 : 경제적 가치 순서로 진행된다고 한다. 이 부분까지는 사실 모르고 있던 내용인데 각 단계별 진행상황을 읽다보니 디자인 씽킹과 상당히 유사한 면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디자인 씽킹도 문제상황에 대해 공감을 하고 문제를 인식하는 단계를 먼저 하게 되는데 SCE 모델도 사회의 문제를 먼저 파악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이 책의 장점은 단지 이론적인 설명만 나열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설명하고 있는 주제와 관련된 사례들을 다양하게 소개하는데 그런 면에서 3장에서는 탐스 슈즈의 비즈니스 모델 사례를 언급하고 있다.



    4장부터 6장까지는 실제 사례와 함께 CSV를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주로 혁신이라는 주제로 이윤창출 위주의 기존의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을 사회적 가치와 어떻게 융합시킬 것인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실무 사례도 많이 언급되고 있어서 밑줄 치고 정리해 가면서 읽으니 많은 도움이 되었다.


    마지막 7장은 비판과 오해라는 제목으로 구성되었다. 사실 CSR과 별 차이가 없다거나 괜히 말만 더 복잡하게 만든 용어에 불과하다는 비판들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장사꾼이 돈벌기 위해서 만든 '상품'에 불과하다 식이 아주 심한 부정적 평가도 들은 바 있다. 이 부분은 좀더 시간이 지나봐야 알 것 같다. 책이 많은 사례들이 나오지만 사실상 공유가치창출 기법을 이용하여 성공한 것인지 인과관계가 명확하지는 않다고 생각된다.


    책에서는 기존의 사회공헌이나 CSR과 비교해서 차이점을 언급하고 있으나 CSV만의 단계와 기법으로 어느 정도 베스트 프랙티스가 쌓이게 되면 부정적 논쟁에 줄어들고 좀더 많은 기업에서 가치를 인식하여 도입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1장과 2장은 경영학 학부생 수준이면 쉽게 볼 수 있겠고, 3장 이후의 내용은 전공 공부 좀 열심히 한 3,4학년 학생이나 대학원생을 포함하여 현업에서 전략기획이나 마케팅기획 파트에서 일하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물론 현업에서 사회공헌 업무나 CSR, CSV 업무를 준비중이거나 하고 있는 분들도 도움이 될 것이다.

  • 넥스트 챔피언 | sj**172 | 2019.07.0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CSV 이론의 실전 전략서. 다음 세대를 주도할 ...

     

     


    CSV 이론의 실전 전략서.

    다음 세대를 주도할 기업의 나아갈 방향과 구체적 전략을 제시한다.

    경영전략서는 처음 접한 것 같은데, 어렵지 않고 재미나서 붙임딱지가 덕지덕지.

    내가 모르는 새로운 세계를 접하는 기쁨을 오래간만에 느꼈던 시간.


    CSV 이론은 Creating Shared Value(공유가치 창출), 즉 사회적 가치가 어떻게 경제적 가치로 연결되느냐에 관한 이론이다.

    기업이 사회의 요구와 어려움을 해결함으로써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함께 창출한다는 것.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무함마드 유누스가 설립한 그라민뱅크가 대표적인 예로,

    신용등급이 낮은 저소득층, 그중에서도 아이를 가진 여성에게 무담보로 소액을 대출해 빈곤을 벗어나는데 도움을 주었지만

    그라민뱅크는 말 그대로 은행이지 정부 기관도 NGO 단체도 아니었다.


    국토는 넓으나 도심에만 은행이 몰려 있어 도심 이외의 지역에선 금융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저개발국가 케냐.

    이곳에서 스마트폰 이외의 폰으로 송금이 가능하게 만든 '엠페사'도

    모바일 금융서비스를 통해 극빈층의 삶을 돕고 있다.


    이쯤에서 삐딱한 생각이 고개를 든다.

    "장기 불황의 결과, 기업의 이익 창출을 위한 새로운 시장 모색의 결과가 빈곤층이 된 것 아닌가?"

    책을 읽는 중반까지 삐딱한 시선을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사회적 가치를 따져 시장에 접근한다고 해서 모두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고객이 기꺼이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고객가치를 찾아야 하며 그에 따른 비용도 발생하는데

    일시적인 도움(?)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니 곱지 않은 시선은 잠시 접는다.

    제품 판매액의 일부를 기부하는 탐스 신발은 기부 금액을 상품 금액에 포함해 소비자가 비용을 지불하므로

    CSV 이론과는 다른 것이라 하니 이해가 쏙!!!


    우리나라에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회사를 사회적기업이라 부른다.

    책을 보는 내내 내가 생각하는 사회적기업과는 거리가 먼 세계 유명 기업이 사례로 나와 적잖이 당황하고 있었는데

    SK 기업이 등장하면서 심리적 저항감 급상승.

    그러나 우리나라만 '사회적기업'이 법으로 명시되어 있고 인증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음....... 내가 너무 협소하게만 바라봤군. ^^;;

    사회적 기업은 공공의 이익을 더 크게 생각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한 발 벗어나게 해준, 넥스트 챔피언.


    조직이런 것에 몸을 담았던 적이 있었나 한참을 생각해야 하는 내겐 너무 신선했던 경영전략서.

    기업이 전략을 세우는 방향은 물론 방법과 경계해야 할 점,

    그래봐야 내 주머니를 털어갈 계획일 뿐이라는 소비자 입장의 반감까지 정리해준 깔끔한 책.

    단순히 돈만 많이 벌려는 기업은 넥스트 챔피언이 될 수 없다고 말해줘서 고마웠다. ^^

     

     

  • CSV는 슈퍼맨처럼 온 세상을 구하려 들지 않는다. 사회 문제를 자신의 핵심 역량에 기반해 해결해나가려는, 어쩌면 조금 더 인...

    CSV는 슈퍼맨처럼 온 세상을 구하려 들지 않는다. 사회 문제를 자신의 핵심 역량에 기반해 해결해나가려는, 어쩌면 조금 더 인간적인 배트맨에 가깝다. 



    - 넥스트 챔피언 - 





    때는 바로 어제. (이는 우연인가 필연인가) 


    대'고 갱님'의 IR 자료와 분기 분석 보고 자료를 찾던 중이었다. 역시 고객님'은 앞에 '대'를 붙일 만큼 '지속 가능경영보고서'라는 것을 매년 발행하고 계셨다.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마지막 보고서의 페이지에 적혀 있는 컨설팅 업체 이름을 보고 대충 짐작을 하긴 했지만, (보고서는 '돈' 이 있으면 만들 수... 도 있다. 물론 하향 평가하는 건 절대 아니다. 그 보고서 하나를 만들기 위해 몇 십 명의 사람들과 수백 시간의 구글링과 데이터 수집이 기본이라는 '땅굴 파는 시간'을 나도 해 보았기에) 




    어쨌든지 간에 이 기업은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해 시장과 고객, 자신들의 제품 (숱한 협력업체들을 '거느리고 계시는') 이 글로벌 시장에서 어떻게 '먹히는지'에 대한 지속 가능한 전략을 아주 깔끔하고 멋들어지는 문체와 단어, 그리고 디자인 조합으로 '보이고' 있었다. 




    그 안에 돋보이는 단어. 바로 CSV였다. 


    기본이다. 사실. 요 근래 더욱 '수익' 만을 말하는 기업이 시장에서 살아남지 못하고 행여나 살아남더라도 오래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는 건 어떠한 '사회 환원' 혹은 '환경' '가치' '선함' '성장' '혁신' '성과' '동반' '상생' 이런 단어들과 어우러진 어떤 활동들을 곁들이지 않으면 오래 살아남기가 힘들기에. (아니 그래 보인다. 여전히 '사업'의 드러나지 않은 복잡 무쌍한 판과 전략들을 나 같은 미생은 알 턱이 없다..) 




    보이는 건 화려할 수 있어도 그 안의 생테계가 얼마나 초라할 수도 있는지는.... 파고들어야 알 수 있다. 




    '넥스트 챔피언' 은 바로 이 CSV 와 기업, 그리고 비즈니스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는 '묵직한' 책이다. 


    읽는 데에 상당히 오랜 시간과 에너지를 요했다. 그러나 한 번 정도는 읽어 두면 뭔가 뿌듯(?) 한 성취감을 불러일으키는 이 경영서를 들여다보면서 솔직히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내가 속한 조직, 현업, 현재, 고객, 시장, 분위기, 아니 다 필요 없고 그저 내 옆의 동료가 오늘 어떤 말을 하는지에 대한 요즘의 '분위기'를 비춰 보았을 때.... 부끄럽지만 '우리' 라 하는 이곳에서의 CSV는 1도 보이지 않았기에... 일단 생존이 최우선인 요즘이라 아쉽지만 이건 비단 '우리' 만 그런 건 아닐 테다. 전체적인 '위기'인 듯싶다. 그 위기가 어제오늘 일은 아니었다만. 



      

     

    넥스트 챔피언

    저자

    김태영, 도현명

    출판

    흐름출판

    발매

    2019.05.27.

     



    각설하고, 비즈니스 세계도 예외는 아니다. 


    공고히 짜여 있던 사회 시스템과 시장에 균열이 발생하면 기회의 문이 열린다고 한다. 그리고 그 문을 제대로 이해하고 발 빠르게 움직이는 기업이 승자가 된다고 하면서 책은 도입부에 서양 사회의 이름만 대면 알법한 굵직 굵직한 기업들의 사례와 더불어 - GE, 네슬레, 보다폰 등 국가 업종 규모 업력 제각각 -  '사회적 가치'를 통해 자신만의 지속 가능한 시장을 구축하게끔 '독려 ' 한다.




    다시 돌아가 보자. 내가 찾은 그 지속 가능 보고서를 매년 발행하는 '대기업' 은 자동차 업체다. 


    (이쯤 되면 아실지도 모르겠다) 사실 전장 계통에서 일을 하는, 여전히 미생에 불과한 내가 바라보는 '자동차, 차량, 공유, 경제, 모빌리티, 패러다임, 등등 등등.... (단어 나열도 때론 지겹다. 하도 일상이 되다 보니) 잘 알지는 못하지만 표현할 수 없는 어떤 '느낌' 은 늘 가지고 있다. 최소한 이 산업은 본질적으로 차량-인간-생명-환경이 무시할 수 없는 영역이며 거기에 우리 고객님들이 그들의 '지속 가능' 한 전략으로 CSV를 보고서의 반 이상의 페이지를 할당하면서도 입이 마르고 닳도록 주장하는 것도 바로  '인간, 존중, 생명, 환경, 사회, 공헌, 가치, 혁신, 그를 위한 동반 성장, 기업 공헌' 등의 콘텐츠들이 나열되어 있었으니까. 그것을 위해 투자, 인수, 합병, 사업 공유 등등등의 활동들을 하고 있다고 하는 것들을 멋들어지게 뽐내 주신 그 보고서. 




    자동차 산업은 매력적임은 분명하지만 개인적으론 나의 가족구성원이'볼모' 로 잡혀 있기에.... 너무 서글픈 현업임을 감추지 못한다.




    보면서 아 이것이 '넥스트 챔피언'으로 가기 위한 필수 활동들인가 싶었다. 


    최소한 '이 정도는 해줘야지' 하는... 뭐랄까. 고객들의 '혹' 하는 마음을 불러일으켜 지속적으로 '이미지'를 '브랜딩' 화하고 그로 인해 마케팅과 영업, 홍보가 우수 품질 제품에 붙었을 때의 '기적 (= 매출 = 이익 = 돈 = 자본주의) ' 이 일어날 테다. 결국 이게 본질이 아닐까. 기업은 '이익'이라는 결과를 만들어 내야 하지만 이것에 그치지 않고 그 이익을 토대로 사회에 적절히 공헌하고 환원하면서 다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어, 주주를 넘어선 이해관계자들 모두를 생각할 줄 아는 기업....! 




    힘들게 읽은 만큼 사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머릿속에서 부유하듯 문장이 붕붕 뜨지만 다 접어두고 다만 몇 가지의 책 속의 문장들을 대신 남겨 본다... (그게 최선인 듯싶다.. 이 책은) 


    CSR 은 CSV의 토대. 비즈니스와 사회가 제로섬이 아니라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관계로 정의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설계된 조직을 사회적 가치에도 최적화하는 작업은 쉽지 않다. 일하는 방식의 오랜 관성과 새로운 시도에 대한 두려움이 조직 구성원들을 긴장시키곤 한다. 


    파트너십은 누구와도 맺을 수 있지만 그 시너지가 남다른 경우가 있다. 바로 '사회적 기업' 과의 협업이다. 사회적 기업은 곧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조직이다. CSV 가 사회문제 해결을 통해 비즈니스 기회나 가치를 창출하려는 전략이라면 사회 문제 해결과 비즈니스라는 동일한 요소를 사회적 기업과 공유하고 있는 것이다. 


    모든 것은 여전히 사람의 문제다. 그러나 사람의 생각과 역량이 자라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말하자면 이 책에서 꿈꾸는 기업을 통한 사회 혁신 이를 통한 사회의 지속 가능한 진보라는 것은 인재를 지속적을 교육하고 좋은 경험을 쌓아감으로써 가능하다. 그러므로 기업은 당장 그 일을 위한 투자에 나서야 한다. 



    돈 버는 기업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


    나는 사회적 기업에 대해 상당한 호감과 관심을 가지고 몇 개의 스타트업과 그들의 행보를 지켜보며 응원하는 중이다. 이른바 '체인지 메이커' 기업들인데, 단적으로 이번 주, 그 플랫폼 회사가 추구하는 비즈니스 영역에 '소액 투자' 자로 활동하고 있고 그들로부터 저녁식사 초대에 운 좋게 '당첨' 이 되어 시간을 쪼개어 가보기로 했다. (설렌다. 언제나 그런 이들의 활동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응원하고 조금이라도 '발 담글 수 있는 시간'을 만든다는 것은.....) 어쩌면 넥스트 챔피언은 나에게 그런 이들이지 싶다. 




    모두가 체인지 메이커 일 수 있다고 독려하는 또 다른 체인지 메이커들.


    그들이 모인 조직, 나아가 기업, 사회적 책임을 넘어서 어떤 '변화'를 당당하게 이뤄내려 고군분투하는 사람들... 


    결국 기업 활동이 사회에 미치는 악영향을 해결하는 것에 그치는 게 아니라 숱한 이해관계자들과 진실된 소통을 통해 이익의 일부를 사회에 어떤 방식으로든 기여하려 하는 이들. 그런 이들 중 한 명이 되어보고 싶다는 아주 오래전의 꿈... 을. 




    책의 말미에서 현재의 조직과 그 옛날, 이상향을 품고 꿈꿔본 조직을 자연스레 떠올리며.


    씁쓸함과 동시에 그럼에도 어떤 '기대'를 품게 되었다. '넥스트 챔피언' 은 결국 여전히 이런 생각을 포기하지 않고 어떤 이상을 추구하는  '나' 가 될 수 있고 미래의 '너' 일 수도 있으며,  결국 현실적인 이타 주의자이자 이상주의자들이 만나 어떤 멋들어지는 결과를 만들었을 때 비로소 '챔피언'이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을 테다. 어떤 근거로? 음... 나의 노트북과 사원증 앞에 덕지덕지 붙어있는 스티커가 대신 말해주고 있으니까. 




    '모두가 체인지 메이커인 세상'을 바라는 이들이 이렇게 현존한다며... 




    하늘에 맑은 구름이 존재하면 좀 더 멋진 풍경이 되기도 한다.. 맑은 구름 같은 한 달을 꿈꾸며...(뭔소리지) 




    덧) 이 책 읽느라고 진을 좀 빼다 보니 다른 wish list의 책을 읽지 못했던 안타까움은 7월로 미룬다. 좀 더 열심히 읽어야 할 한 달이다... 그래도 언제나 '완독' 이 주는 뿌듯함은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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