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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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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쪽 | B6
ISBN-10 : 8952751892
ISBN-13 : 9788952751898
키친로망 [양장] 중고
저자 박현정,박은영 | 출판사 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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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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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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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이라는 별에서 온 사람들!

이 책은 '키친'의 특별한 의미인 쉐프와 그들이 숨쉬는 공간에 대한 이야기, 그들 혹은 우리들이 꿈꾸는 가장 아름다운 나눔과 즐거운 추억에 관한 영원한 로망이 담겨 있다. 총 4부로 나누어진 이 책의 제1부 '쉐프'에서는 이루지 못한 요리사의 꿈을 간직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 쉐프들의 슈허 스타 마르코 피에르 화이트 등이 등장한다.

제2부 '최고의 만찬'에서는 쉐프들이 가본 최고의 레스토랑을 소개하고, 제3부 '편안한 식당'에서는 쉐프들이 즐겨 찾는 맛좋고 값싼 식당을 소개한다. 제4부에서는 이집트, 파리, 일본, 한국 등 세계각국을 여행하며 맛본 쉐프의 음식기행을 담았다. [양장본]

저자소개

목차

prologue 키친이라는 별에서 온 사람들

1. 쉐프 chef
이루지 못한 요리사의 꿈 「레오나르도 다 빈치」
요리사는 전문직 「오귀스트 에스코피에」
쉐프의 죽음 「알랭 샤펠」
맛있는 혁명 「앨리스 워터스」
카우보이를 닮은 요리사 「대니얼 블루드」
쉐프들의 슈퍼 스타 「마르코 피에르 화이트」
주방의 연금술사 「페란 아드리아」
패션 잡지의 표지 모델 「스카이 진젤」
강가에 펼쳐진 미식왕국 「테란스 콘란」
쉐프는 프라다를 입는다 「나이젤라 로슨」
식탁에 오른 순록 고기 「마커스 사무엘슨」
프랑스 요리에 담긴 동양의 맛 「장 조지」
세상에서 가장 미련한 천재 「안느 소피 픽」
농장을 가꾸는 쉐프 「댄 바버」
자크와 초콜릿 공장 「자크 토레」
해리 포터의 마법 테이블 「헤스턴 블루멘탈」
「쉐프의 결혼식」데이비드 불레이의 결혼식

2. 최고의 만찬 haute cuisine
잊을 수 없는 식당 「상스 앤 사뵈르」
7성 호텔에서의 식사 「알 이완」
샤넬 하우스의 레스토랑 「베이지」
프랑스인은 예술을 먹는다 「라르페주」
타파스 바의 무한 변신 「메이즈」
르네상스인의 자부심 「에노테카 핀키오리」
캐리비안 베이보다 즐겁다 「스케치」

3. 편안한 식당 comfort food
100년이 흘러도 변함없는 맛 「룸바르디스」
일용할 양식 「르 팽 쿠오티디앵」
아이스크림 연구소 「일 라보라토리오 델 젤라토」
뉴욕의 반찬 가게 「루스 앤 도터스」
거절할 수 없는 불량식품 「크리스피 크림」
추억의 프랑스 요리 「브라세리 폴 보퀴즈」
성공한 뉴요커의 점심 「스미스 앤 울렌스키」
파니니 파라다이스 「이노」
중세의 연회 음식 「세인트 존」
뉴욕의 무료 급식소 「별 넷짜리 급식소」

4. 쉐프의 음식기행 local food
파리에서 한 끼만 사 먹으라면 「쥘 베른」
시장의 만찬 「우오가시 센료」
아랍 요리의 세계화 「카페 블랑」
이집트 사람들은 뭘 먹을까 「펠펠라」
마음을 달래는 음식 「서울에서 둘째로 잘하는 집」
컬리너리 원더랜드 「첼시마켓」
공원의 햄버거 가게 「쉐이크 쉑」
일본 팔도라면 기행 「하코야」
사막에서 먹는 아이스크림 「베크다호」

Epilogue 음식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눔이다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 홍연선 님 2008.05.31

    키친로망 | 위대한 쉐프는 자연만이 진정한 예술가이며 쉐프는 기술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달은 사람이다.하지만 쉐프가 예술가만큼이나 위대한 이유는 내가 속해 있는 세상에 대한 통찰을 사람들에게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르코 피에르 화이트

회원리뷰

  • 어설프게 고급스런 책 | bl**jim | 2009.12.04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책 <키친 로망>은 어설프게 고급스럽다.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에 대한 표현이 어설프다. 쉐프, 요리, 식당에 대한 ...
    책 <키친 로망>은 어설프게 고급스럽다.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에 대한 표현이 어설프다. 쉐프, 요리, 식당에 대한 이미지를 고급스럽게 만드는 데에는 성공했다. 이 책을 읽은 후 고급 레스토랑에서 제대로 된 음식과 서비스를 경험해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다.

     

    꼬질꼬질한 조리복, 그것도 사이즈가 맞지 않아 팔을 걷어올려 입은 주방장을 본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다. 손님과 눈이 마주치면 앞니 사이로 침을 찍 뱉기도 한다. 그뿐인가. 장화 신은 고양이 같은 모습으로 주방 뒷문에 걸터앉아 담배를 피운다. 이런 장면을 기억한 세포를 찾아내 말살해버리고 싶다. 식사하는 손님이 옆에 있거나 말거나 그렇게 깨끗해 보이지 않는 행주로 옆 테이블을 닦으며 달그락 소리까지 내는 종업원은 경고하는 손님의 눈을 절대 쳐다보지 않는다. 호텔 레스토랑도 고급스럽지 않기는 마찬가지이다. 남의 옷을 빌려 입은 듯한 웨이터가 물과 음식물을 흘리기라도 하면 호텔의 품격은 날개 잃은 새처럼 추락한다. 뒤에 서 있는 지배인은 이를 보고도 지적하지 않는다. 귀에 돼지꼬리 같은 리시버를 멋인 냥 꽂은 채 말이다.

     

    맛없는 음식은 용서할 수 있지만 불친절한 식당은 두번 다시 가고 싶지 않다. 값이 조금 비싸더라도 제대로 된 음식과 서비스를 받고 싶다. 이런 로망이 누구에게 있나 보다. 이 책 제목에 로망이라는 단어까지 사용했으니 말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이런 로망이 더욱 강해진다. 이 책에는 품격 있는 주방장인 쉐프와 레스토랑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요리를 공부한 저자 박현정과 박은영은 자신들의 경험을 녹여냈다.

     

    예컨대 스카이 진젤(skye gyngell)은 영국에서 손꼽는 요리사다. 그녀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손님이 주문하면 요리사는 그제야 바구니를 들고 텃밭으로 나간다. 신선한 음식이 그녀의 고집이다. 메뉴판에 이런 문구가 있다고 한다. ”매일 정원에서 수확되는 재료와 시장의 사장에 따라 메뉴가 달라집니다.“ 친절하지 못한 공지 사항이지만 그녀의 음식을 먹기 위해 유명인사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 재료를 아무런 죄의식 없이 사용하는 식당과 비교된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까지 10만 년이 걸린다고 해도 스카이 진젤 같은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싶다. 

     

    프랑스에 있는 상스 앤 사뵈르(sens & saveurs)라는 식당은 감동적인 서비스로 유명하다. 예약 손님이 도착하기 전부터 테이블 위에 촛불이 밝혀져 있다. 손님이 자리에 앉으면 장미 한 송이가 테이블 위에 오르고, 잠시 자리를 비우면 냅킨을 새것으로 바꾸어 놓는다. 손님이 웨이터를 부르기 전에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불러도 대답 없는 웨이터를 기다리느라 대화가 중단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눈물까지 흘릴 것만 같다.

     

    신선한 음식도 좋고, 세심한 서비스도 좋지만 진심이 담겨 있지 않으면 감동은 없다. 한때 손님과 눈높이를 맞춘다며 무릎 꿇고 주문을 받는 식당이 생겼다. 그런데도 감동스럽지 않은 이유는 진심이 없기 때문이다. 식사는 단순히 밥을 먹는 행동이 더 이상 아니다. 중요한 사람이나 특별한 날의 외식은 밥보다 분위기, 느낌, 추억이어야 한다. 이런 로망을 만족시켜주는 진정한 레스토랑이 한국에도 있었으면 한다.

     

    미슈랭 가이드(michelin guide)라는 책이 있다. 타이어로 만든 뚱뚱한 호빵 아저씨가 상징인 미셸린 타이어의 그 미셸린을 프랑스어로 미슈랭이라고 한다. 이 책은 최고 레스토랑, 호텔, 게스트하우스에게 별점을 최대 3개까지 부여한다. 음식부터 서비스까지 세세히 평가한다. 1900년부터 발간되어 올해 100호를 발간한, 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지이다. 별 3개를 받았던 레스토랑이 이듬해 별 2개로 강등되자 주방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일화는 이 책의 권위를 대변한다. 별점을 받지 못하더라도 이 책에 업소 이름이 오르는 것만으로 영광이라고 한다. 미슈랭 가이드 프랑스 2009년판에는 8천여 개의 업소가 이름을 올렸다. 이 중에서 별 3개를 받은 업소는 26곳이다. 아쉽게도 미슈랭 가이드 한국판은 없다. 물론 별점을 받은 한국 업소도 없다. 아직 한국의 레스토랑과 호텔의 품격은 미슈랭 가이드에 오를 정도는 아닌가 보다.

     

    고급스런 장식, 세련된 복장, 비싼 음식이 있는 레스토랑은 고급스럽다. 그보다 손님에 대한 진심이 배어 있어야 품격있는 레스토랑이다. 이 책은 품격 있는 레스토랑과 요리사를 소개한다. 어떤 진심이 배어 있는지 설명해주는 얇은 책이다. 설명하는 글의 어설픔은 이 책의 품격을 낮춘다. 마치 외국 잡지의 글을 어설프게 번역한 글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인상을 받을 정도다. 품격 있는 내용을 담아내는 표현력에는 품격이 묻어나지 않아 아쉽다. 미슈랭 가이드처럼 별점을 준다면 이 책은 5점 만점에 2.5점이다. 
     

  • 쉐프와 레스토랑을 이야기 하다...   부제에서 이미 이 책의 내용과 성격이 어떠할 지를 친절하게 말해주고 있으나...

    쉐프와 레스토랑을 이야기 하다...

     

    부제에서 이미 이 책의 내용과 성격이 어떠할 지를 친절하게 말해주고 있으나, 그럼에도 왠지모를 기대감이 들었던 것은, 아마도 깨끗한 흰색 표지와 깔끔한 레드의 [키친로망]이란 제목
    때문이었을지 모른다. 한뼘도 채 안되는 작은 사이즈의 책 속에 얼마나 화려하고 다양한 음식들과
    그것을 만들어 내는 마법사같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

     

    이 책은 쉐프, 최고의 만찬, 편안한 식당, 쉐프의 음식기행이라는 네 분류로 각각의 요리사들과
    식당, 음식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있다.

     

    읽기 시작하면서 느꼈던 것은, 엄격하게 자신을 통제함으로 요리를 완벽으로
    이끌어 내고자하는 쉐프들의 장인정신, 프로의식이었다.
    요즘 나의 관심사가 스스로에 대한 반성과 고찰에 염두를 두고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어찌 음식과 쉐프의 이야기임에도 가슴에 콕콕 박히고 아련히 남는 이것들은
    요리나 음식 자체의 이미지가 아닌 자기계발서에서 읽고 느낄 수 있었던 프로에 대한 열망이었다.


    물론 미슐랭 별 3개를 받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요리의 대가들의 이야기이기에 철통같은
    프로의식은 당연한 것일지 모르지만, 자세하게 설명 된, 음식을 준비하고 요리하는 과정을 보면서
    그것을 대하는 쉐프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후반부로 넘어 가면서부터는, 정말 그려놓은 듯한 음식에 대한 묘사와 식당의 분위기에
    정말 당장이라도 휴가내고 그곳으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 뿐이었다.

     

    '지나는 길에 들러 보아야 할 맛집(미슐랭 별 하나)에서, 길을 조금 돌아갈지언정 꼭 들러야 하는
    식당(미슐랭 별 두개)을 거쳐 한 끼 식사의 경험이 오로지 긴여행의 목적이 되는 영예를 안은
    레스토랑(미슐랭 별 세개)- p79' 같은 친절한 요리문화에 대한 설명으로,  우리가 맛집 찾아다니는
    그것처럼 외국에서도 사람사는 모습은 비슷한가보다 싶어 반가움까지 들었다.

     

    요리는 문화이지만 이것을 예술로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을
    정말 즐겁게 읽었다고 말해주고 싶다.

  • 키친로망~ | ee**ii | 2008.08.26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키친로망~ 요리사 그들만의 세계가 궁금해서 키친로망은 정말 새로운 곳의 요리를 맛보고 싶다는 충동과 함께 나두 파티쉐가 되...

    키친로망~

    요리사 그들만의 세계가 궁금해서 키친로망은 정말 새로운 곳의 요리를 맛보고 싶다는 충동과 함께 나두 파티쉐가 되어 보고 싶은 생각을 갖게 했다

    정말 어느나라를 여행한다면  그곳의 요리를 꼭 먹어보는것에 그치지 않고 비법을 배워오고 싶다

    각나라의 유명한 음식점을 소개한것에서 그곳의 홈페이지도 있어  살짜기 엿볼수 있었는데 ~

    세계최고라고 손꼽히는 유명한 음식점들을 접할수 있는기회인지라 맘에 드는곳은 인터넷으로 살짜기 엿보는 재미도 있었다 

    모두에게 맛있는 음식뿐만아니라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요리사란 직업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요리를 나중에라도 꼭 도전해 보고싶다는 생각과 함께 모두에게 그런 맛있는 행복을 전해주는 그런 멋진 요리사를 꿈꾸게한 책이다

    아마도 요리사는 그런 행복을 나눠주는 기쁨으로 매일매일 요리를 하지 않을까 싶다 

  • 쉐프란... | qu**n78hj | 2008.07.05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이 책은 쉐프와 레스토랑을 이야기 해준다.. 우리가 여러매체를 통해 이젠 친숙하고도 열정적인 직업으로 익숙한 쉐프의 삶을...

    이 책은 쉐프와 레스토랑을 이야기 해준다..

    우리가 여러매체를 통해 이젠 친숙하고도 열정적인 직업으로 익숙한

    쉐프의 삶을 적나라하게 펼쳐보여주진 않지만,,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림 말고도 요리에 대한 그 열정이 컸었음을 

    오늘날의 냅킨이나 포크를 사용하게 해줌이 다 그의 덕분임을 새삼 알게 해줬다.

    직접 경험해 볼 순 없지만 세계 유명한 별들의 레스토랑을 친숙하게 소개해준다..

    늘 그랬지만 쉐프란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뜨거워지는 열정이 느껴지는건 멈출 수 가 없다...

  •    최근 쉐프들의 지위가 상승했다는 것을 느낀다. 내가 어릴 적 만해도 쉐프라는 정식용어 보다는 식당 주...
     

     최근 쉐프들의 지위가 상승했다는 것을 느낀다. 내가 어릴 적 만해도 쉐프라는 정식용어 보다는 식당 주방장 아저씨, 아주머니가 친숙했는데 말이다. 공중파 방송을 틀어도, 케이블을 틀어도 요즘 온통 음식에 관한 이야기들로 가득 찼다. ‘ 의, 식, 주 ’ 중 가장 늦게 유행의 바람을 탄 듯하다. 주위에서 어느 음식점이 유명하다. 가보았느냐? 이런 대화를 많이 나누다보니 나 역시 음식에 많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유명 쉐프와 레스토랑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키친로망’ 제목만으로도 환기를 끌기에 충분했다. 유명 레스토랑의 키친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다들 궁금해 할 테이니 말이다.

     이 책의 구성은 1장 세계 유명 쉐프에 관한 이야기로 가득 찼고, 2장에서는 유명 레스토랑, 3장에서는 유명하면서도 일반인들이 가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편안한 레스토랑으로 꾸며놓았다. 내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가보지 않은 레스토랑에 대해 장황하게 설명해놓은 2,3장 보다는 1장의 세계 유명 쉐프편이 인상 깊었다. 그 중 최고의 아티스트이면서, 다재다능했던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 관한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그가 요리에 관심이 있었다는 것은 처음 듣는 이야기였고, 지금 우리가 당연히 쓰고 있는 포크, 냅킨과 같은 것들이 그의 발명품이라것은 큰 충격이었다.

     이야기의 대부분은 문화의 중심지 파리에서 이루어졌고, 많은 레스토랑이 파리에 위치해있었다. 이 책을 읽는내내 많이 공감을 할 수는 없었지만, 열심히 메모를 한 것만은 확실했다. 나중에 파리를 여행하게 된다면 꼭 가봐야겠다! 라는 다짐을 하면서.

     아쉬운 점은 세계 각국의 레스토랑보다는 한 지역에 치우쳐 있었고, 일반인들에겐 생소한 프랑스 음식, 식당, 쉐프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쏟아 내다 보니 집중하기가 힘들었다.

     만약 프랑스 음식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는 목적이 있었다면, 처음부터 제목에 프랑스 음식에 관한 이야기라던가 소제목을 달았더라면 더 좋았을걸.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하지만, 읽는 동안 음식에 관심이 많고, 잘 아는 사람들이 읽는다면 많은 도움이 되었을거라 생각한다. 이렇게 쉐프와 레스토랑에 대해 맛깔지고, 짧게 요약해서 쓴 책은 보기 힘들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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