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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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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쪽 | A5
ISBN-10 : 8976503708
ISBN-13 : 9788976503701
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 중고
저자 고운기 | 출판사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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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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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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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은 윤동주의 삶과 문학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는 책이다. 일곱 개의 장과 프롤로그, 에필로그로 구성되어 각 장마다 두 편씩, 그리고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에는 한 편씩 윤동주의 대표적인 시들을 담았고, 이에 대한 저자의 평을 수록하였다. 더불어 윤동주의 사진과 그의 체취가 배어있는 육필원고들을 함께 담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고운기
저자 고운기
1961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났다. 한양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 국문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하였으며, 《나는 이 거리의 문법을 모른다》등 여러 권의 시집을 냈다. 그 밖에도 삼국유사 원전을 우리말로 쉽게 옮긴 《삼국유사》를 비롯, 삼국유사 관련 연구서로 《일연을 묻는다》《일연과 삼국유사의 시대》《길 위의 삼국유사》를 펴냈다. 일본 게이오대학 문학부 방문연구원, 메이지대학 객원교수,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연구교수를 거쳐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목차

쉽게 씌어진 시ㆍ프롤로그

간도 그리고 명동촌
<별 헤는 밤>
<눈 오는 지도>

우등생이 아니었던 소년
<만돌이>
<해바라기 얼굴>

평양 숭실학교의 체험
<오줌싸개 지도>
<이런 날>

서울 연희전문학교
<새로운 길>
<사랑의 전당>

시 속으로 들어가다
<자화상>
<서시>

도항증명
<참회록>
<흰 그림자>

운명의 날
<무서운 시간>
<십자가>

사랑스런 추억ㆍ에필로그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 새롭게 펴내는 윤동주 평전 윤동주 평전이 새로 나왔다. 2006년 출간된 책에서 오류를 바로잡고 새로운 내용을 보강한 다음 모양을 새롭게 한 개정판이다. 평전이라 하면 어떤 개인의 생애에 대하여 저자가 자신의 평을 곁들여 적은 전기가 일반...

[출판사서평 더 보기]

● 새롭게 펴내는 윤동주 평전
윤동주 평전이 새로 나왔다. 2006년 출간된 책에서 오류를 바로잡고 새로운 내용을 보강한 다음 모양을 새롭게 한 개정판이다. 평전이라 하면 어떤 개인의 생애에 대하여 저자가 자신의 평을 곁들여 적은 전기가 일반적인 경우. 하지만 도서출판 산하에서 펴낸 《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에는 이와 다른 독특한 점이 있다. 이 책의 지은이는 대학 3학년 때인 198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의 길을 걸었다. 그 자신 여리고 섬세하던 청소년 시기에 윤동주의 시를 통해 서정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았기에, 내내 동경하며 사숙하던 시인의 삶과 문학을 독자들에게 전하는 방식이 남다른 바 있다.

● 이 책의 특징
고운기의 윤동주 평전에서는 좀처럼 군더더기를 발견하기 어렵다. 역시 시인의 눈으로 거르고 다듬은 까닭인지 간결하고 단정하며, 견결하고 단호하다. 좀처럼 감상에 치우치지 않으면서도 애틋하고 우수어린 정경을 펼쳐 보인다. 그런 가운데 짧은 삶을 살고 간 윤동주의 발자취가 새록새록 돋아나고, 정결한 숨결이 온기를 품고 되살아난다. 식민지의 암울한 상황 속에서 시대에 대한 고민과 자신의 실존에 대한 고민을 함께 끌어안고 이를 모국어의 시어로 끌어올리려 했던 젊은 영혼의 초상이 그려진다. 그런 의미에서 윤동주의 고독한 탐색은 그 시대의 가장 내밀한 풍경화이기도 하다.

● 이 책의 구성
이 책은 본문의 일곱 개 장과 프롤로그, 에필로그로 구성되어 있다. 본문의 각 장에는 두 편씩, 그리고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에는 한 편씩 대표적인 시들이 들어 있고 이에 대한 저자의 평이 붙는다. 따라서 독자들은 윤동주와 그의 시대에 대한 기록을 따라가면서, 그의 시의 깊숙한 부분까지도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 말하자면 이 책은 한 시인의 삶과 문학에 대한 평전인 셈이다. 윤동주의 장조카인 윤인석 선생(성균관대 건축공학부 교수)에게 허락을 구해 관련 사진들을 실었다. 더 눈여겨볼 것은 시인의 체취가 절절하게 배어 있는 육필원고들이다. 생전에는 몇몇 지인들에게만 알려져 있었을 뿐이지만, 해방 뒤에는 그 누구보다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시인, 윤동주. 청소년들을 위해 만든 평전이지만, 일반 독자들이 읽어도 좋을 것이다.

● 지은이의 말
그러니까 2005년 2월이었다. 윤동주 서거 60주년을 맞던 그 겨울의 끝자락에 나는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내가 그를 처음 알았던 것이 1975년 2월, 그가 죽은 지 꼭 30년이 되던 때였다. 어느덧 그로부터 30여 년이 흘렀다. 그 사이 나는 윤동주 같은 시인이 되기를 바랐고, 연세대학교 교정에 세운 그의 시비 앞 벤치와, 중앙도서관 2층 인문참고열람실의 벽에 걸린 윤동주 사진 아래서 책 읽기를 즐겼다. 그를 알고 그를 따르기로 마음먹은 지난 30년 간, 나는 윤동주의 생애와 그 시를 얼마나 이해하게 되었을까? 그리고 내가 윤동주를 알게 되던 나이의 오늘날 청소년들에게 그에 대해 무엇을 말해 줄 수 있을까? 이 책은 그 같은 내 생각의 저변을 글로 옮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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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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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윤동주의 삶과 문학) | 고운기 “일제 경찰과 사법 당국은 한글로 하는 문학 활동...
     
    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윤동주의 삶과 문학) | 고운기

    “일제 경찰과 사법 당국은 한글로 하는 문학 활동 자체를 독립운동으로 받아들였다. 문학이 일반 대중에게 끼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문학을 통한 선동 행위를 무척 우려한 결과였겠으나, 흔히 사람들은 그것이 무장 투쟁을 하는 보다 적극적인 독립운동과 똑같이 취급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이런 점 때문에 사실 윤동주의 독립운동이란 미미한 것이며, 도립운동 끝의 옥사는 미화된 것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과연 그런가.” - <본문 184쪽>

    이 책은 ‘해방 이후 가장 오래 가장 많은 사람들이 애송한 시(詩)’인 <서시>를 쓴 ‘시인 윤동주’의 삶과 문학을 이야기한 ‘윤동주 평전’이다. 2006년 출간된 책의 개정판으로 27세의 나이로 옥사한 짧았던 그의 삶과 대표 시, 그리고 새롭게 공개된 사진과 육필원고를 담고 있다.

    저자는 ‘작가의 말’에서 “그러니까 2005년 2월이었다. 윤동주 서거 60주년을 맞던 그 겨울의 끝자락에 나는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내가 그를 처음 알았던 것이 1975년 2월, 그가 죽은 지 꼭 30년이 되던 때였다. 어느덧 그로부터 30여 년이 흘렀다. 그 사이 나는 윤동주 같은 시인이 되기를 바랐고, 연세대학교 교정에 세운 그의 시비 앞 벤치와, 중앙도서관 2층 인문참고열람실의 벽에 걸린 윤동주 사진 아래서 책 읽기를 즐겼다. 그를 알고 그를 따르기로 마음먹은 지난 30년 간, 나는 윤동주의 생애와 그 시를 얼마나 이해하게 되었을까? 그리고 내가 윤동주를 알게 되던 나이의 오늘날 청소년들에게 그에 대해 무엇을 말해 줄 수 있을까? 이 책은 그 같은 내 생각의 저변을 글로 옮긴 것이다.”라며, 이 책을 소개한다.

    저자 '고운기'는 1961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났다. 한양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 국문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하였으며, 《나는 이 거리의 문법을 모른다》등 여러 권의 시집을 냈다. 그 밖에도 삼국유사 원전을 우리말로 쉽게 옮긴 《삼국유사》를 비롯, 삼국유사 관련 연구서로 《일연을 묻는다》《일연과 삼국유사의 시대》《길 위의 삼국유사》를 펴냈다. 일본 게이오대학 문학부 방문연구원, 메이지대학 객원교수,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연구교수를 거쳐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난 2월 16일, SNS를 통해 배달된 어느 일간지의 ‘카드뉴스’에는 이런 제목의 기사가 실려 있었다. “<당신이 그립습니다> - 71년 전 오늘, 하늘로 돌아간 시인 윤동주(매일경제 2016년 2월 16일자)” 그리고 다음날 《동주》라는 이름의 영화가 개봉되었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로 시작되는 <서시>의 작가 ‘윤동주’는 1917년 12월 30일 북간도 명동촌에서 태어났다. 명동 소학교와 용정의 광명중학교를 거쳐 연희전문학교(지금의 연세대학교) 문과를 졸업했다. 1943년 일본 도시샤대학 영문과에 대학 중 ‘독립운동’ 사상범으로 체포되어 모진 고문에 시달리다, 1945년 2월 16일 큐슈의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사했다. 묘지는 북간도 용정동산에 마련되었으며, 1948년 정지용의 서문과 강처중의 발문을 붙인 유고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정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시인(詩人)’을 일컬어 흔히 ‘언어의 연금술사’라고 한다. 일반적인 언어를 잘 다듬어 그 속에 자신의 내면을 투영, 새로운 생명을 가진 ‘시어(詩語)’로 만들어내기 때문일 것이다. 시인이 만든 언어는 군더더기 하나 없이 맑고 간결하면서도 응축적이다. ‘시인’인 저자가 쓴 ‘윤동주 평전’이 또한 그러하다. 감상에 치우치지 않은 객관적인 시각으로 ‘윤동주의 삶’을 서술하고 있으며, 시인의 눈으로 바라본 작품해설은 그동안 눈으로만 보았던 그의 작품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게 도와준다. 더불어 그의 학창 시절 모습과 주변 인물들의 사진, 그리고 육필원고를 수록하여 ‘시인 윤동주’를 조금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다.

    비록 ‘시인 윤동주’는 조국의 광복을 보지 못하고 27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지만, <사랑스런 추억>과 함께 우리 곁에서 숨 쉬고 있을 것이다. 언제까지나, 해방된 조국에서. - 아아, 젊음은 오래 거기 남아 있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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