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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공포로 다가온 바이러스
296쪽 | 규격外
ISBN-10 : 1190149362
ISBN-13 : 9791190149365
조용한 공포로 다가온 바이러스 중고
저자 야마노우치 가즈야 | 역자 오시연 | 출판사 하이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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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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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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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란 무엇일까?
바이러스는 왜 존재할까? 과학이 발전하고 인구가 늘어날수록 우리는 질병과 싸워야만 한다.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우리 주위를 도사리고 있으며, 이 바이러스는 우리 인간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무리 우리가 조심한다고 한들 바이러스를 철저하게 예방해도 사라지지 않는다. 그러니 우리가 바이러스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조심하는 것이 나을지도 모른다.

이렇게 과학이 발전하면 할수록 해마다 새로운 바이러스가 나타나게 된다. 최근에 나타난 바이러스의 이름을 말해 보자면, 최근에 전 세계를 뒤덮은 코로나 19, 메르스, 사스, 에볼라 등이 있다. 이들은 신종 바이러스이자 변종 바이러스이기도 하다. 이 책의 저자는 사실적이면서 역사적 자료들을 바탕으로 인간과 바이러스 간의 관계를 밝혀내고, 당시 유행했던 바이러스 특징과 사람들이 바이러스를 박멸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풀어내고 있다. 또 바이러스를 부정적으로 대하기보다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말한다.

바이러스 전문가가 말하는 바이러스 이야기

이 책은 50년 넘게 바이러스에 빠져 연구했던 저자의 글을 모아 출간한 것이다. 저자는 12회에 걸쳐 잡지에 연재했었는데, 저자가 바이러스 분야를 연구하면서 알게 된 바이러스의 생태를 쉽지만 깊이 있게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몰랐던 다양한 바이러스에 대한 지식과 특징을 설명한다.

저자소개

저자 : 야마노우치 가즈야
1931년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나 도쿄대학 농학부 수의축산학과를 졸업한 농학 박사이다. 저자는 기타사토 연구소 소장, 국립 예방 위생 연구소 실장, 도쿄대학 의과학 연구소 교수, 일본 생물 과학 연구소 주임 연구원을 거쳐 현재 도쿄대학 명예 교수이자 일본 바이러스학회 명예 회원이고, 벨기에 리에주대학교 명예박사이다. 주요 전문 분야는 바이러스학이고, 주요 저서로는 《이머징바이러스의 세기》 《바이러스와 인간》 《사상 최대의 전염병 우역 근절에 이르는 4천 년》 《근대 의학의 선구자 헌터와 제너》 《홍역의 위협과 경이로움》 《바이러스 르네상스》 등이 있다.

역자 : 오시연
동국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으며 일본 외국어전문학교 일한통역과를 수료했다.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누르기만 해도 통증이 사라지는 기적의 손마사지》 《가족 치료로 암을 없앤다》 《뇌내혁명》 《짐 로저스의 일본에 보내는 경고》 《원소주기》 《나는 너를 용서할 수 있을까》 《엄마가 믿는 만큼 크는 아이》 《나쁜 공부》 등이 있다.

목차

서문 _ 바이러스와 함께 살다 10

제1장 신기하고도 이상한 삶과 죽음 14
바이러스는 세포 안에서만 살 수 있다ㆍ15 / 세포 밖에서 죽는 운명ㆍ18 / 천연두 백신 배포ㆍ20 / 송아지를 이용한 천연두 백신ㆍ21 / 효력이 확인된 우역 백신ㆍ24 / E형 간염바이러스를 발견하다ㆍ25 / 세포 밖에서 오래 사는 바이러스ㆍ26 / 범상치 않은 강인함, 노로바이러스ㆍ27 / 냉장고에 방치된 천연두바이러스ㆍ29 / 3만 년 동안 잠들어 있던 아메바의 바이러스ㆍ30 / 부활하는 바이러스ㆍ32 / 일본에서 종두는 어린이를 백신 운반 수단으로 한다ㆍ35

제2장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의 흔적을 쫓아서 38
전염성이 있는 살아 있는 액체ㆍ39 / 단백질 결정ㆍ42 / 소와 돼지에 접종해서 발견한 구제역바이러스ㆍ44 / 바이러스 연구의 최초 모델이 된 조류 인플루엔자바이러스ㆍ46 / 새로운 길을 연 폴리오바이러스ㆍ49 / 배양 세포에서 바이러스를 증식하다ㆍ50 / 치료 약이 되는 바이러스 - 박테리오파지ㆍ53 / 분자 생물학의 탄생ㆍ57 / 바이러스 입자를 보는 데 성공하다ㆍ59 / 최초로 인플루엔자바이러스를 발견한 과학자ㆍ61 / 파지 요법의 부활ㆍ63

제3장 바이러스는 어디에서 오는가 66
바이러스 기원에 관한 3가지 가설ㆍ67 / 이미 존재했던 바이러스ㆍ68 / 바이러스는 세포에서 도망친 유전자ㆍ71 / 바이러스는 세포가 퇴화한 것ㆍ74 / 바이러스의 화석을 발굴하는 고바이러스학ㆍ76 / 공룡 시대에도 존재했던 B형 간염바이러스ㆍ77 / 신석기 시대 사람 뼈에서 분리된 B형 간염바이러스의 게놈ㆍ79 / 4억 년 전에도 존재했던 헤르페스바이러스ㆍ80 / 면역학 가설을 제창하다ㆍ82

제4장 흔들리는 생명의 정의 85
증식하고 변화하는 거대 분자ㆍ85 / 생명도 생물도 라이프(Life)ㆍ87 / 세 단어로 생명을 정의할 수 있을까?ㆍ89 / 자리를 움직이는 생물의 분류ㆍ90 / 새로운 생명관의 제창ㆍ92 / 폴리오바이러스의 시험관 속 합성ㆍ94 / 대화하는 바이러스ㆍ96

제5장 몸은 버리고 정보로 생존하다 100
역전사 효소의 발견ㆍ101 / 내재성레트로바이러스의 발견ㆍ103 / 내재화는 우연ㆍ104 / 바이러스의 도움을 받아 태어났다고?ㆍ106 / 임신을 유지하는 양의 내재성레트로바이러스ㆍ108 / 내재화되는 코알라 에이즈바이러스ㆍ109 / 돼지 장기를 인간에게 - ‘이종 이식’의 최대 걸림돌에 도전하다ㆍ111 / RNA 바이러스도 게놈에 잠복할 수 있다ㆍ113 / 역전사 효소의 논문 발표ㆍ115

제6장 때로는 파괴자가 수호자로 118
광합성 하는 동물을 창조하다ㆍ118 / 숨은 공범자ㆍ122 / 해충을 지키다ㆍ126 / 작열하는 불모지에서 살아갈 힘을 주다ㆍ127 / 경제 버블의 흑막ㆍ128 / 숙주의 근접 종에 다가간 바이러스ㆍ130 / 에이즈 증상 발현을 억제하다ㆍ132 / GBV-C라고 부르는 이유ㆍ134

제7장 상식을 뒤집은 바이러스들 136
‘죽음의 세계’ 속 풍요로운 바이러스 생태계ㆍ137 / 극한 환경을 견디는 이형 DNAㆍ140 / 바이러스의 맹점 - 거대 바이러스 발견ㆍ144 / 거대 바이러스를 연달아 발견하다ㆍ146 / 거대 바이러스에 기생하는 바이러스ㆍ148 / 거대 바이러스는 사람을 병들게 할까?ㆍ149

제8장 수중에 퍼지는 바이러스 세계 152
미지의 바이러스 생태계를 발견하다ㆍ153 / 바이러스는 적조 소멸에 관여한다ㆍ156 / 바이러스는 심해 생태계를 지지한다ㆍ159 / 열수 분출공에도 대량의 바이러스가 산다ㆍ160 / 바이러스가 지구 환경에도 영향을 준다고?ㆍ162 / 전 세계의 해양 바이러스 탐사ㆍ166 / 유산균 파지 연구에서 탄생한 게놈 편집 기술ㆍ169
제9장 인간 사회에서 쫓겨난 바이러스들 172
천연두바이러스의 기원을 둘러싼 수수께끼ㆍ173 / 천연두 백신의 정체ㆍ177 / ‘로테크’로 근절한 천연두ㆍ179 / ‘제2의 천연두 발생’ 시나리오ㆍ183 / ‘천연두바이러스의 인공 합성’이라는 악몽ㆍ185 / ‘천연두 테러’라는 시나리오ㆍ188 / 홍역바이러스는 소의 바이러스에서 생겼다ㆍ191 / 존속 전략은 ‘최강의 전파력’ㆍ192 / 홍역은 어른이 걸리는 병ㆍ194 / 선진국에서의 배제ㆍ196 / 왜 반세기 전의 백신이 효과가 있을까?ㆍ197 / 우역 - 사상 최악의 전염병ㆍ198 / 생물 병기의 우역이자 수의학 어머니로서의 우역ㆍ199 /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로 확대한 우역 박멸 프로젝트ㆍ201 / 최신 바이러스학으로 바이러스를 추적하다ㆍ202 / 자연사 연구자로서의 제너ㆍ206 / 암세포를 홍역바이러스로 용해하다ㆍ208 / 빛을 보지 못한 조작 우역 백신ㆍ209

제10장 인간의 몸속에 사는 바이러스들 213
재발하는 단순 헤르페스바이러스ㆍ214 / 잠복하는 수두바이러스가 대상 포진을 일으킨다ㆍ217 / 최초로 발견된 인간의 암 바이러스ㆍ219 / 인간면역부전바이러스가 있는 건강한 사람ㆍ222 / 인체 속 암흑 물질 - 인간 바이롬ㆍ227

제11장 격동의 환경에서 사는 바이러스 231
대규모 양돈 산업이 낳은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바이러스ㆍ232 / 돼지 과밀 도시와 ‘바이러스를 숨긴 국제 유통’ㆍ235 / 인간 사회의 반려동물로 진출한 파보바이러스ㆍ236 / 연구실에서 나타난 원숭이의 에이즈바이러스ㆍ240 / 양계가 만든 신형 인플루엔자바이러스ㆍ245 / 다양한 숙주를 넘나드는 교묘한 생존 전략ㆍ246 / 돼지 콜레라 - 우수한 백신이 있는데 왜 살처분 당할까?ㆍ250

에필로그 ㆍ256

후기 ㆍ266

참고문헌 ㆍ271

책 속으로

바이러스를 생명체로 볼 때, 거기에는 독특한 생(生)과 사(死)가 존재한다. 그러나 이제까지 바이러스 연구는 바이러스가 어떻게 증식하고, 어떻게 병원성 세포 속에서 활동하며, 그 구조의 형태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이것은 바이러스의 ‘생(生)’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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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를 생명체로 볼 때, 거기에는 독특한 생(生)과 사(死)가 존재한다. 그러나 이제까지 바이러스 연구는 바이러스가 어떻게 증식하고, 어떻게 병원성 세포 속에서 활동하며, 그 구조의 형태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이것은 바이러스의 ‘생(生)’의 측면이다. 그러나 바이러스가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의 ‘일생’을 살펴보면 바이러스는 생과 사의 경계를 가볍게 초월한 존재로 보인다.
제1장 중에서


19세기 후반 광학 현미경으로는 볼 수 없는 병원체(=바이러스)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바이러스에는 세균학의 기반 기술을 적용할 수 없었다. 과학자들은 일단 동물에게 병을 일으키는 힘이나 세균을 용해하는 힘을 바이러스 기준으로 삼아 연구를 해야 했다. 다시 말해 바이러스 자체가 아닌, 바이러스가 남긴 흔적을 살펴 바이러스학을 발전시킨 것이다.
제2장 중에서


바이러스는 동물, 식물, 세균에서 분리할 수 있다. 그중 동물바이러스와 식물바이러스는 대부분 질병의 원인으로 분리되었기 때문에 예전에는 바이러스를 세균의 한 종류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바이러스의 기원이 화제가 되진 않았다.
제3장 중에서



사람들은 생물을 관찰할 때 육안에서 현미경으로 형태를 관찰하고, 나중에는 리보솜의 유전자를 해석해서 분류했다. 과학 기술이 발달하자 생물의 전부라고 생각했던 식물과 동물은 생명의 계통수 중 작은 가지의 일부분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어쩌면 지금도 우리는 나무의 전 체 모습을 보지 못하고 있을 수도 있다.
제4장 중에서



인간내재성레트로바이러스의 대부분은 약 3천만~4천만 년 전에 영장류 사이에서 수평 감염을 일으킨 레트로바이러스라고 생각된다. 언젠가 이 바이러스가 생식 계열의 세포(정자 또는 난자)에 감염된 채 게놈 에 삽입되어 숙주의 유전자 중 하나가 되었다. 그 결과, 부모에서 자식으로 수직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수정란에 레트로바이러스의 유전 정보가 들어 있었기 때문에 성장한 개체의 모든 세포에 레트로바이러스의 유전 정보가 퍼져서 자손에게도 이어지는 것이다. 인간내재성레트로바이러스는 오랫동안 유전자에 다양한 변이가 일어나 복제 능력을 상실해, 지금은 인간의 DNA에 잠들어 있다. 그러다가 어떤 계기가 있으면 활동한다. 최근 이것들이 단순한 바이러스 화석이 아닌 다양한 기능을 발휘한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제5장 중에서

벌은 알려진 종만으로도 20만 종이 넘고, 곤충 중에서 가장 종류가 많다. 벌의 화석을 보면 가장 오래된 기생벌은 1억 4천만 년 전에 존재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맵시벌은 벌 중에서 가장 종류가 많은 2만 4 천 종 이상으로 기록되었지만, 실제로는 6만~10만 종이 서식한다고 추정한다. 마찬가지로 기생벌인 고치벌은 기록으로는 1만 7천 종이지만, 실제로는 3만~5만 종이 서식한다고 추정한다.
이 공생 관계에는 바이러스가 한몫한다. 먼저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에 기생벌의 비대한 수란관에서 바이러스 입자를 발견했다. 1981년에는 암벌의 난소에 바이러스의 DNA가 흩어져 있는 것이 확인할 수 있었다. 이것은 1984년에 폴리드나바이러스라고 명명 했다. 이 이름은 바이러스의 DNA가 반지 모양(환형)이고 수많은 분절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에 유래한다.
제6장 중에서


바이러스는 열에 약해서 60도 이상에서는 단 몇 초 만에 사멸한다. 이것은 바이러스 소독 등 바이러스 감염 방지 대책에서 특히 중요한 특징이 된다. 또 바이러스는 세균 여과기를 통과하는 미생물로 발견 됐기 때문에 세균보다 훨씬 작은 존재로만 여겨졌다. 이 특징은 오랫동안 바이러스를 식별하는 기준으로 자리 잡았고 사실상 바이러스를 정의하는 것이기도 했다.
그러나 20세기 후반 열탕에서 증식하는 고세균을 발견했다. 21세기 가 되자 세균 여과기에서 포착할 수 있는 거대 바이러스를 연달아 발견했다. 기존 상식을 뒤집은 이 두 바이러스는 바이러스학이 새롭게 도전해야 하는 과제로 등장했다.
제7장 중에서


20세기 후반까지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자들의 관심은 20세기 육상 생물을 숙주로 하는 것에 한정되어 있었다. 바다에 사는 바이러스에 관해서는 수산업 확립을 위해 양식어에 발생하는 질병(어병)의 원인이 되 는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정도였다. 광대한 해양에서 바이러스가 증식 하리라고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해수나 담수와 같은 수권 환경에 광대하고 지극히 흥미로운 바이러스 세상이 존재한다는 것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그뿐 아니라 해수나 호수에 존재하는 이 바이러스들이 수권 생태계, 나아가 지구 환경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시사된다.
제8장 중에서


천연두와 홍역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피해를 준 감염증이다. 천연두는 약 30퍼센트라는 높은 치사율을 보인 질병이지만, 근절될 수 있었다. 전 세계에서 천연두 근절 프로젝트가 진행되어 1980년, 세 계 보건 기구는 천연두가 근절되었음을 선언했다.
홍역바이러스는 세계 보건 기구의 근절 프로젝트에 의해 많은 선진국에서 배제되었지만, 아직 완벽하게 근절된 것은 아니다. 홍역은 바이러스가 배제된 나라에서도 드물게 발생하는데, 그것은 홍역이 유행하는 지역에서 바이러스가 들어오기 때문이다.
이런 두 바이러스 감염증에 더해 인류사에 큰 영향을 미친 바이러스 감염증으로는 우역바이러스가 있다.
제9장 중에서

많은 바이러스는 외부에서 들어와 숙주를 감염시키고 짧은 시간에 증식해 병을 일으킨다. 그리고 대부분은 결국 체외로 쫓겨난다. 체외에 나온 바이러스는 거의 죽음을 맞이하고 그중 일부만 다음 숙주를 다시 감염시킨다. 반면 우리 몸속에 조용히 감염해서 그대로 잠복하는 바이러스도 있다.
이 바이러스는 때때로 체내에서 증식해 병을 일으키지만, 보통은 아무 증상 없이 공존한다. 최근 이런 바이러스가 많이 존재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대부분 여전히 정체를 알 수 없지만, 일부는 잠복하는 것만은 아닐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바이러스가 원인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암 등의 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나 반대로 인간이 건강을 유지하도록 돕는 바이러스가 있을 수도 있다.
제10장 중에서



20세기 후반, 급속한 인구 증가로 인한 식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사람들은 양돈장과 양계장을 효율화했다. 그랬더니 엄청난 크기의 과밀한 동물 사회가 탄생했다. 이는 야생 환경과 동떨어진 상태다. 돼지 와 닭의 바이러스는 이런 심한 환경 변화에 노출된 채 그 상태에 적응 해 정교한 생존 전략을 짜서 새로운 증식 장소를 마련하고 있다. 반려 동물인 개도 인간 사회의 구성원이 되어 바이러스에 노출되었다. 또 의학이 발달하면서 자연계라면 절대 만나지 않았을 여러 종류의 원숭이가 함께 사육되고 있다. 역설적으로 새로운 병원체 바이러스를 생산하는 곳이 되었다.
제11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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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전 세계가 바이러스의 공포로 떨고 있다! 당신이 모르는 바이러스, 당신이 아는 바이러스의 모든 것 반복되는 우리 일상 속에서 바이러스와 접촉하는 기회는 얼마나 될까? 바이러스가 모든 병의 근원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또, 매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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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바이러스의 공포로 떨고 있다!
당신이 모르는 바이러스, 당신이 아는 바이러스의 모든 것

반복되는 우리 일상 속에서 바이러스와 접촉하는 기회는 얼마나 될까? 바이러스가 모든 병의 근원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또, 매년 발생하는 구제역이나 조류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우리 몸에 생기는 대상포진 등은 왜 사라지지 않을까? 놀랄 만큼 다양한 바이러스의 생태가 제대로 전해지지 않는 이유는 무얼까?
최근 전 세계는 신종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사람을 공포와 두려움으로 떨고 있다. 수많은 사람을 두려움에 떨게 한 바이러스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것으로, 코로나바이러스라고 불린다. 이 신종 바이러스로 인해 인종, 나라, 종교를 떠나 이미 수많은 사람이 사망했으며, 사망자와 감염자는 매일 늘어나고 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이 사태는 낙관적이지 않다.
이미 시장에는 바이러스에 관한 책이 많다. 그러나 우리 호기심과 궁금증을 제대로 설명하고 알려주는 책은 없었다. 《조용한 공포로 다가온 바이러스》는 바이러스의 뿌리이자 근본이 되는 생물학부터 제대로 짚어줘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바이러스의 두려움 앞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바이러스의 진짜 모습은 무엇일까?
이제는 바이러스를 제대로 알아야 할 때!

바이러스란 무엇인가?
바이러스의 경이로운 생태가 하나씩 밝혀질 때마다 그 물음에 대한 답은 바뀌어왔다.
바이러스는 수십억 년간 생물과 함께 진화한 ‘생명체’이며, 세포 밖에서는 전혀 활동하지 않는 ‘물질’이기도 하다. 상당수는 연약하며 외부에 노출되면 얼마 안 가 감염력을 잃고 ‘죽는다.’ 하지만 일정한 조건이 갖추어지면 몇만 년간 동결 상태에서도, 몸이 조각난 상태에서도 ‘부활’한다. 바이러스의 생과 사는 생물과 꽤나 동떨어져 있다.
어떤 바이러스는 종종 세계적 유행을 일으켰다. 하지만 그것은 인류가 바이러스를 본래의 숙주에서 떨어뜨리고 도시라는 거주지를 제공한 결과이기도 하다. 본래의 숙주와 함께 존재할 때, 바이러스는 ‘수호자’가 되기도 한다. 어떤 것은 숙주를 헌신적으로 키워주고 어떤 것은 숙주에게 새로운 능력을 부여한다. 우리의 DNA에도 셀 수 없이 많은 바이러스의 유전 정보가 새겨져 있으며 그중 일부는 생명 활동에도 관여한다.
바이러스의 생태를 깊이 알수록 생과 사의, 생물과 무생물의, 공생과 적대의 경계가 무너져간다. 그래서 이 책은 읽을 때마다 생물학의 뿌리에 접근하는 물음을 되뇌게 하고, 바이러스가 어떤 존재인지 그리고 바이러스의 관점에서 현 생태계와 지구의 진화과정, 급속히 발전한 문명을 살펴보고자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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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용한 공포로 다가온 바이러스 : lalilu 책의 표지는 제목 위에 ‘생명의 정의를 초월한...

    조용한 공포로 다가온 바이러스 : lalilu



    책의 표지는 제목 위에 ‘생명의 정의를 초월한 존재’라는 내용을 함께 전한다. 제목 아래에는 “우리의 생명에도 관여하는 바이러스, 바이러스의 생태를 알면 알수록 생물학의 뿌리에 대해 알고 싶어진다!”는 내용을 함께 전해준다. 과연 바이러스란 무엇일까? 이 책은 충격적인 뉴스로 주목받은 바이러스의 극히 일부가 세상에 알려졌지만 정작 놀란 말큼 다양한 바이러스의 생태는 일반인들이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을 언급한다. 그래서 이 책을 만들게 된 동기는 바이러스란 어떤 존재인지 설명하면서 동시에 바이러스의 관점에서 현 생태계와 지구의 진화 과정과 급속히 발전한 문명을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고 서문을 통해 설명한다. 



    저자는 우리가 바이러스에 둘러싸여 바이러스와 함께 살고 있다고 설명한다. 바이러스를 이 책에서는 생명체라는 관점에서 보며 바이러스의 다양한 면을 살펴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2020년이 시작되며 인류는 새로운 희망과 기대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2월부터 시작된 중국 우한의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약 반년 이상 전 세계 엄청나게 많은 사람에게 공포와 죽음을 가져다주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주목받게 된 것은 바로 ‘바이러스’였다. 과연 바이러스는 어떤 존재이며 인류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인지 우리는 정말 뼈저리게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세포 안에서만 살 수 있는 바이러스는 세포 안에서 증식작용을 통해 주변 다른 세포들을 감염시켜 나간다. 반나절 만에 100만 개나 되는 새끼 바이러스가 생성될 정도로 엄청나게 빠른 속도고 증식되는 것을 깨닫게 된다. 또 바이러스는 끊임없이 진화해 나간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지금 코로나 19 바이러스도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여 2차 대유행과 3차 대유행이 올 것임을 세계 많은 학자들은 예견하고 있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는 바이러스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배우고 어떻게 하면 바이러스와 공생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지 이 책을 통해 배워야 할 때다. 인간이 저지른 어리석은 행동의 결과는 고스란히 우리들에게 돌아오게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앞으로 우리들이 어떻게 바이러스와 공생하며 자연과 함께 상생할 수 있을 것인지 많은 고민에 빠지게 하는 책이다. 

  •   사실 바이러스는 나랑은 아주 먼 이야기인것같았고 잘 알지도 못했는데 이제는 너무 친근해진?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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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바이러스는 나랑은 아주 먼 이야기인것같았고 잘 알지도 못했는데 이제는 너무 친근해진? 바이러스~~

    올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리나라뿐아니라 전세계를 바꿔놓은것같다.

    그래서 바이러스는 과연 무엇일까? 관심이 가기도 하고 지피지기면 100전 100승~~

    그런의미로 읽게 된 조용한 공포로 다가온 바이러스!!

    코로나때문에 알게 된 바이러스는 지금뿐아니라 오래전 그리고 몇년전에도 계속 우리에게

    나타났는데 그래도 에볼라 바이러스니 지카 바이러스니 신종플루니 그때까지만해도

    나랑은 그래도 거리가 있는 이야기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매일 같이 울리는 재난문자를 보면

    내 주변 가까이에도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걸 알수 있다.

    게다가 코로나19 확진자가 한자리수를 기록하며 잠잠해지더니 사라질것같았는데

    다시 2차 팬데믹이 올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어떤 사람들은 우울증이 걸리겠다고도

    하소연을 하고는 하는데...우리의 일상은 마스크와는 뗄레야 뗄수 없게 되었고

    매일 마스크를 쓰고 출근하는 신랑을 보고 아이를 보면 너무 안쓰럽고

    정말 하루빨리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서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워 지고 싶은 마음뿐이다.

    바이러스란 무엇일까? 바이러스는 수십억년 동안 생물과 함께 진화한 생명체이자 세포밖에서는 전혀 활동하지

    못하는 물질이기도 하다. 세포 중 대부분은 연약한 존재이며 외부에 노출되면 그러니깐 60도 온도에서 가열하거나하면

    감염력을 읽고 죽는다 하지만 일정한 조건이 되면 몇만년간 동결 상태이거나 또는 몸이 부서진 상태에서도

    부활한다. 참 신비롭다고 해야할까? 바이러스는 연약한듯하지만 정말 강한 존재? 인것같다.

    그래서 예전에 들은 얘기로는 빙하에 동결된 바이러스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다시 세상에 나온다면

    정말 예측할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텐데...그 이야기가 지금은 너무 무섭고 두렵기만 하다.

    바이러스의 무서운 점이 변이 그러니깐 변종이 발생한다는건데 코로나 백신도 강력한 변이 앞에서는

    어쩌면 무용지물이 되지 않을까도 내심 걱정된다. 에전에는 바이러스는 연구원들이 연구실에서 연구할때

    현미경을 통해서? 실험하는 대상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바이러스에 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과 상식들에 대해서 알수 있었다. 우리는 바이러스에 둘러싸여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은 인간을 중심에 둔 관점이 아닌 바이러스를 생명체라는 관점에서 보고 알아볼수 있어서

    다른 시점에서 바이러스를 알아볼수 있는 시간이었다.

     

     

  •   인류사에는 무수히 많은 인간과 균, 바이러스와의 싸움이 전쟁처럼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그러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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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사에는 무수히 많은 인간과 균, 바이러스와의 싸움이 전쟁처럼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러나 그 전쟁에서 우리는 아직 이기기고 있다고 확실하게 말할 수 없음이 안타깝다.
    최근에는 중국발 우한 바이러스인 COVID19,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어 과연

    언제까지 이러한 사태가 장기화 될 것인지 세계적으로 촉각을 세우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정말 다른 어떤 때보다 더 공포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걸려서 치료받는 과정이나 죽음도 공포이기는 하지만 그 전에 예방을 위해 일상

    생활에서 가슴 답답하도록 마스크를 착용하고 신체를 깨끗이 해야 하는 등의 과정에서 벌써 우리는 불편함은

    둘째 치고라도 바이러스에 대해 공포를 갖게 된다.

     

    이 책 "조용한 공포로 다가온 바이러스" 는 바이러스에 대한 정의를 알려주고 어떻게 발견되었는지를 역사적

    관점에서 말하고 어떻게 성장, 변화하는지에 대한 생물학적 시각을 통해 바이러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다.
    DNA 가 없이 RNA만 존재하는 바이러스가 효소와 결합해 변종이 발생한다는 사실은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뿐만 아니라 그들을 치유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들의 기를 빼는 일 임에는 분명하다.
    그렇다고 의료진들이 생명을 포기하지는 않을것 이지만 끝없는 사투를 벌이며 진정 승자가 되끼까지는 얼마나

    소요될지 알 수 없음이 크나큰 부담이라 할 것이다.

     

    어쩌면 바이러스의 강점이자 약점이랄 수 있는것이 DNA의 부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보게 된다.
    유전자 DNA의 존재가 생명활동의 핵심이라면 그것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말하는 죽음이
    부여될 것이기에 바이러스 존재로서는 부담스런 DNA 존재가 될 것이라는 판단을 해 보는데 무지한 내 생각이지만

    죽음이라는 의미 역시 인간에게나 끝이라는 의식을 떠올리 지만 바이러스에게는 사멸이 바로 죽음으로 치환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렇게 생각해야만 죽지 않는 바이러스인 에볼라바이러스, 신종플루, 노로바이러스 등의 존재가 이해되지

    싶은데 말이다.

     

    바이러스의 생명력은 30억년을 이어오고 있다.
    그에 비해 인간은 턱도 없는 1억년도 못미치는 역사를 갖고 있지만 지금까지는 승자 없는 전쟁을 지속하고

    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저자의 생물학적 시선 속에는 생물학의 뿌리를 찾아 들어가는 이야기들을 통해 바이러스와 함께 공생의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우리의 인식 전환을 요구하는 의미도 전달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뿐만이 아니라 또 어떤 바이러스가 인간을 공포에 떨게 할지는 모르겠지만 두려움과 공포에 떨기

    보다는 예방을 통해 최소한의 국소 전쟁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는 나날이 되었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올해는 그 어떤 이슈보다도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우리 눈에도 보이지 ...

    올해는 그 어떤 이슈보다도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우리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의 전염을 예방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국가간의 왕래를 차단하고, 방역을 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및 청결 등 거의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염을 차단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거의 전세계에 전염이 되고 확산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우리는 얼마 전까지 코로나 바이러스의 일종인 메르스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방역과 마스크 착용 및 청결한 생활 수칙을 통해 그리 어렵지 않게 전염을 예방할 수 있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과 같은 세계적 팬데믹은 예상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도대체, 바이러스는 어떤 놈이기에 이렇게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고, 어떨 때는 통제가 되는 경우도 있고, 지금처럼 백신의 완성을 기다려야 하는 하는 경우는 무엇 때문인지 궁금합니다.<o: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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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에서는 생명과 땔래야 땔 수 없는 바이러스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11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이러스 자체에 대한 이해부터 기원, 번식, 생존에 대한 다양한 모습들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19세기 후반에 처음 발견되어 동물 뿐 아니라 식물도 걸리는 질병의 원인이 바이러스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1세기에는 인간의 게놈을 해독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게 되었고, 바이러스의 게놈도 쉽게 해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바이러스는 병원체라는 이미지가 단편적인 이미지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몸 속의 장내 세균에 기생하는 바이러스 수도 어마어마하게 많다고 합니다. 이러한 바이러스는 핵산이 DNA로 이루어진 것과 RNA로 이루어진 것 두 가지로 나뉜다고 합니다. 최근 코로나19의 백신을 개발하는 뉴스에서도 RNA라는 용어가 자주 나왔기 때문에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DNA는 천연두가 대표적이며 RNA는 인플루엔자와 홍역이 대표적이라고 합니다. 바이러스는 세포 내에서만 살 수 있습니다. 외부에 있을 때는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는 물체 같지만, 세포 표면의 입구라 할 수 있는 수용체 단백질에 달라 붙어 침입한 이후부터는 엄청난 활동으로 증식활동을 합니다. <o: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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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내용들이 있지만, 암과 관련된 부분이 흥미로웠습니다. 암은 세포가 이상 증식을 하여 생기는 것입니다. 아프리카 우간다 아이들이 자주 발생하는 버킷 림프종 암의 종양 세포에는 헤르페스바이러스와 비슷한 엡스타인 바 바이러스가 있으며, 림프종의 원인이라고 합니다. 이는 최초 발견된 인간의 암 바이러스라고 합니다. 이 바이러스는 상후두암, 호지킨병 등의 림프성 암과 위암의 원인 뿐만 아니라 전염성 단핵구증의 병원체라고 합니다. 이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에서 매년 20만 명 가까이가 암에 걸린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사람의 몸 속에 잠복하는 특징이 있으며, 일본의 경우 20세까지 90% 이상이 감염된다고 하며, 서양의 경우에는 키스할 때 타액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다고 하여 키스병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암은 몸의 내부 세포 이상으로 발생한다고만 생각했던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o: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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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외에도 바이러스에 대한 너무나 많은 방대한 지식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이 책 한 권이면 전세계 어디에서도 인정 받을 상식을 갖출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는 일상이 되고 있는 바이러스와의 생활을 잘 하기 위해서도 이 책을 많은 분들이 읽어서 적을 잘 알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o: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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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에 접어들고 인류의 역사는 BC(Before Covid19)와 AC(After Covid19)로 나뉘게 된다. 코로나가 처음 창궐했을 때만 해도 이렇게 까지 오래 전지구적으로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코로나라는 죽음의 바이러스는 여전히 기세를 떨치고 있으며 전 인류의 라이프 스타일과 문화를 크게 바꾸어 놓았다. 눈에도 보이지 않는 이 작은 바이러스 때문에 인류는 커다란 영향을 받고 있지만 정작 바이러스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은 얼마 되지 않는다. 바이러스와 세균은 어떻게 다른지, 바이러스는 우리 몸에서 어떤 작용을 하는지,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바이러스의 생태와 우리가 몰랐던 다양한 바이러스에 대한 지식과 특징을 쉽게 알려준다.


    책은 바이러스가 어떤 존재인지 소개하고, 그 동안 진행된 바이러스 연구에 대해 알아본다. 또 바이러스의 기원과 선사시대에도 존재했던 바이러스를 알아보고 생명의 기원에 대해서도 바이러스의 관점에서 새로운 문제제기를 한다.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는데 그 동안의 상식을 벗어나는 특이한 바이러스와 수중 속의 바이러스, 인간들을 공격했다가 지금은 정복당한 바이러스와 인간의 몸속에 사는 바이러스 마지막으로 환경의 변화로 인해 생겨난 바이러스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도 살펴본다. 인간이 중심이 된 관점이 아닌 바이러스를 중심에 두고 바이러스의 관점에서 바이러스의 여러가지 면모를 전체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우선 세균과 바이러스는 완전히 구분되는 다른 종류의 단세포 생물이다. 우린 바이러스도 하나의 세균이라고 생각하고 그 둘을 구분하지 않고 똑같이 취급하지만 세균과 바이러스는 엄연히 다른 미생물로 구성이나 특성, 번식방식 까지 확연한 차이가 있었다. 바이러스의 가장 큰 특징은 바이러스는 혼자 증식할 수 없다는 것이다. 바이러스는 자신의 단백질 구조와 같은 세포 안에 들어가면 세포의 복제 기능을 가져와서 바이러스가 복제된다. 세포 밖에서는 죽어있는 것처럼 생명체다운 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다. 그래서 세포 밖에서의 물질 같은 상태는 '바이러스 입자'라고 부르고 세포 안에 칩입하여 복제를 하는 상태를 '바이러스'라고 한다.


    바이러스가 세균 속에 침투하면 짧은 시간 동안 대량의 복제를 하는 특이한 증식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단기간의 대량 복제를 하다보면 중간에 복제가 잘못된 것이 하나씩 나오게 되는데 이게 소위 말하는 바이러스의 변이인 것이다. 코로나의 경우도 이미 많은 변이, 변종이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왜 이런 변이가 생기나 했더니 말 그대로 복제 과정 중의 돌연변이가 생긴 것이었다. 변이가 생기면 기존의 백신의 효과를 똑같이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백신 개발에 어려움을 가져온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를 다루는 책에서는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거나, 과거에 대유행했던 바이러스에 대해 소개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 책엔 특이하게 바이러스의 기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대략 3가지 가설이 제시되고 있는데 세포나 생물이 나타나기 전부터 바이러스가 존재했다는 가설과 세포가 먼저 존재하고 그 세포에서 빠져나왔다는 가설, 세포가 퇴화하여 증식기능이 사라진 바이러스가 나타났다는 가설이다. 바이러스의 기원에 대한 가설을 밝히기 위해 바이러스의 화석인 고바이러스학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는데 B형 간염바이러스의 경우는 무려 12만 5천년 이전부터 존재하던 바이러스도 있다고 하니 바이러스의 생명력이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바이러스는 기본적으로 세포 밖에서는 활동하지 않는 죽은 것과 비슷한 형태로 존재한다고 했는데 세포 밖에서도 죽지 않고 오래 사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도 존재하고, 노로바이러스는 생존력이 굉장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천연두는 무려 50년이나 살아 있었던 케이스도 보고되었다. 또 일반적인 생물이 살기 어려운 온천처럼 극한의 환경에서 사는 바이러스도 발견되었다고 한다. 또 일정한 조건이 되면 몇만년 동안 동결 상태로 있거나 바디가 부서진 상태에서도 부활하기도 한다. 기존의 상식을 깨는 바이러스들이 속속 발견되면서 바이러스에 대한 인식도 달라지게 되었다.


    바이러스의 감염력은 60도에서는 몇 초, 37도는 몇 분, 20도에서는 몇 시간, 4도에서는 며칠간 유지된다고 한다. 이렇게 바이러스의 감염력은 열에 약해서 온도가 높으면 감염력이 낮아지는데 그래서 여름이 되면 상대적으로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 코로나 판데믹 상황에서는 그런 온도에 따른 감염력은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 초기에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뜨거운 물을 마시라거나 하는 루머도 돌았는데 바이러스에 대한 제대로 된 지식이 없어서 생긴 것들이었다. 우리는 바이러스에 둘러싸여 바이러스와 함께 살고 있다. 우리의 DNA에도 수많은 바이러스의 유전 정보가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바이러스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가지는 것이 한층 더 중요해졌다. 바이러스를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생명에도 관여하는 바이러스의 생태를 제대로 알고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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