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1만원 캐시백
책들고여행
2020다이어리
  • 교보아트스페이스
  • 북모닝책강
행복을 배우는 덴마크 학교 이야기
* 중고장터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우측의 제품상태와 하단의 상품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368쪽 | | 148*210*27mm
ISBN-10 : 1188388800
ISBN-13 : 9791188388806
행복을 배우는 덴마크 학교 이야기 중고
저자 제시카 조엘 알렉산더 | 역자 고병헌 | 출판사 생각정원
정가
16,000원 신간
판매가
12,800원 [20%↓, 3,200원 할인]
배송비
2,500원 (판매자 직접배송)
40,000원 이상 결제 시 무료배송
지금 주문하시면 2일 이내 출고 가능합니다.
2019년 4월 22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이 상품 최저가
12,800원 다른가격더보기
새 상품
14,400원 [10%↓, 1,60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안내 :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 됩니다. 제주 산간지역에는 추가배송비용이 부과됩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100 새책같이 깨끗한 책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ski*** 2019.08.09
99 깨끗해서 만족입니다 5점 만점에 5점 yog*** 2019.08.08
98 조용헌이라는 작가의 지적 열정에호기심이 5점 만점에 5점 door*** 2019.05.08
97 빠른배송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rladmsa*** 2019.03.26
96 잘받았습니다 상태가 아주좋네요! 5점 만점에 5점 psym*** 2019.03.14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구글과 UN까지 주목한 덴마크식 행복법,
여유와 긍정, 웃음과 지혜가 넘쳐나는 덴마크 자녀교육의 결정판!

◎ “안 돼!” 대신 아이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주라!
◎ 아이들이 친절하게 행동하고 타인에게 공감할 때 칭찬하라
◎ 잘못된 과제물이나 실수를 수업의 좋은 사례로 활용하라
◎ 방관자에서 기사로 거듭날 수 있는 용기를 길러줘라

미국 저널리스트의 눈으로 본 덴마크 자녀교육의 진실. 저자는 한국교육처럼 경쟁적인 미국 교육 문화 속에서 성장했고, 덴마크인과 결혼하여 덴마크에서 두 아이를 키웠다. 선생님과 학부모들과 소통하고, 학년마다 참관수업까지 진행하면서, 저자는 행복이 스스로 ‘느끼는 것’이 아니라 ‘배우고 익히는 것’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이 책은 14년간 덴마크에서 아이를 키우며 경험한 저자의 실제 사례들을 중심으로, 행복의 주요 주제인 신뢰와 공감, 진솔함과 용기, 그리고 휘게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감정 읽기와 접촉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서로를 신뢰해나가는 과정,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씩씩하며, 친구를 괴롭히는 일들에 방관자가 되지 않는 방법을 알아가기 위해 토론하는 모습, 그리고 행복은 개인만의 것이 아니라 사회적인 것이기에 타인을 믿고 신뢰하며 튼튼한 우정을 만들어 가는 것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그뿐만 아니라 삶의 중요한 주제들인 성과 죽음에 대해 진솔하게 배우면서, 자기 생각을 더 깊이 키워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끝으로 팁 부분에서는 자녀와 함께 쉽게 행복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어서, 부모와 교사에게 유용한 지식을 담고 있다.
구글과 UN이 주목하는 덴마크식 행복법은 일상 속 삶을 바꿀 수 있는 여러 가지 힌트를 제공한다!

저자소개

저자 : 제시카 조엘 알렉산더
작가이자 저널리스트, 문화연구원, 덴마크 육아 전문가이다. 또한 덴마크인 남편과 결혼해 두 아이를 둔 엄마이기도하다. TIME, New York Times, Salon, Huffington Post, NPR, The Atlantic, The Greater Good Science Center Berkley 외 저널에 글을 기고한 바 있다. 한국에 소개된 전작 《나의 덴마크식 육아: 회복력 있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행복한 아이를 키우는 새롭고 강력한 방법》은 25개 국에 19개 언어로 번역되어 출판되었다. 현재 구글, UN 등 세계 각지에서 덴마크식 교육을 소개하며 전 세계 아이들이 더 행복해지기를 꿈꾼다.

역자 : 고병헌
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한국 최고의 덴마크 교육 전문가. 학부모뿐만 아니라 교사, 교육 행정과 관련된 많은 사람을 위해 한국사회에 꼭 필요한 교육철학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회 위원과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 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교보교육재단 사업운영 자문위원회와 성공회대학교 평생학습사회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아메리칸대학교에서 일반교육학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박사과정을 1년간 수학했다. 영국 글래스고대학교와 런던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각각 1년간 시민교육으로서의 평화교육을 수학했다. 고려대학교에서 평화교육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학부모가 아닌 부모가 되어야 한다’,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이 행복하다’ 등 그가 전하는 교육의 핵심에는 ‘행복’이라는 주제가 담겨 있다. 현재 대안교육, 평화교육, 시민교육, 평생교육(인문학) 분야에서 저술과 강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평화교육사상》, 《교사, 대안의 길을 묻다》(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는 《간디, 나의 교육철학》, 《덴마크 자유교육》, 《희망의 인문학》(공역)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며 행복할 줄 아는 것도 능력이다
40년간 행복을 ‘독점’해온 나라?
덴마크식 행복의 비밀
경쟁 속에서 시들어가는 아이들
덴마크 사람들은 매년 ‘좋은 삶 테스트’를 치른다
아이들의 창의성을 죽이는 주범
평범함 속에서 특별함을 발견하는 힘
우리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길’

1장 신뢰 : 스스로를 믿는 아이는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안 돼”, “하지 마”, “그만해”가 없는 곳
부모의 과보호가 아이의 홀로서기를 방해한다
자존감과 자신감 사이의 커다란 차이
‘자유롭게 놀기’가 가진 힘

위험에 대처할 때 더 많이 성장한다
호기심을 통해 두려움에 대처한다
스스로 결정할 때, 비로소 행복해진다
서툴러도 괜찮아! 혼자서 해봐!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배우다
아이들의 삶을 바꾸는 질문, ‘왜?’

접촉수업: 신뢰와 배려를 기르기 위한 교육활동
쓰다듬으며 괴롭히는 사람은 없다
접촉수업에 대한 과학적 근거
서로의 아픔을 어루만지기 위한 믿음
시리아 난민 친구를 위한 아이들의 토닥임

TIP 신뢰를 형성하기 위한 덴마크식 방법

2장 공감 : ‘너’의 입장에 설 수 있는 힘

학교에서 공감을 가르치는 이유
공감 능력은 선천적이라는 생각
공감의 네 가지 특징
나와 너의 경계를 알아야 한다
덴마크에는 자기중심적인 아이가 없다
기분이 좋아야 공부도 잘한다

감정 읽기: 아이와 세상을 잇는 특별한 방법
학교에서 배우는 공감의 언어
협동하며 만나는 친구의 감정
교실에서 1년 동안 그려보는 행복 곡선
외로운 친구를 위한 ‘나 홀로 벤치’

성적보다 중요한 우정
행복은 성취보다 마음 상태가 좌우한다
부모가 학교생활을 위해 중요한 이유
민주적인 집의 아이들이 부모와 더 친하다
학교에서 케이크를 나눠 먹는 시간
공감 능력이 삶의 질을 높인다

TIP 공감 능력을 기르기 위한 덴마크식 방법

3장 진솔함-성 : ‘허세’와 ‘수치심’ 없이 성을 이야기한다는 것

너’와 ‘나’의 경계를 위한 성
인간의 몸에 대해 진솔하게 접근하기
완곡어법 없이 성기를 표현하기
덴마크에서 진행되는 성교육 현황

성교육: 내 몸과 긍정적인 관계를 맺는 과정
성교육 시간에 무엇을 배울까?
내 몸을 알아가는 시간
소셜미디어 속에서 현실과 환상을 구별하기
솔직한 대답이 왜곡을 이긴다
부모가 먼저 몸을 긍정해야 한다

아이들도 성에 대해 알 권리가 있다
수치심 없이 성을 가르친다면?
성교육이 아동학대를 막는다
아는 것이 힘이다
온라인상에서의 아동 권리를 배우다
사춘기 아이들을 위한 성교육
성에 관해 궁금할 때 의지할 수 있는 부모 되기

통제보다 대화로 아이들을 보호하다
사춘기 아이들이 서로를 이해하는 법
성과 사랑에 대해 아이들이 답을 찾다
성관계를 가지기에 적절한 나이는?
스마트폰 금지 대신 대화하며 경계를 알리기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새로운 환경

TIP 진솔한 성교육을 위한 덴마크식 방법

4장 진솔함-죽음 : 생명의 한계를 알 때 만나는 풍성한 삶

동물 사체가 부패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이유
삶의 비극은 나이를 가리지 않는다
상처를 통해 성장하는 아이들
공동묘지 산책하기

죽음과 비통함에 대처하는 실행 계획
슬픔도 학교에서 함께 나눈다
기억하는 것을 잊지 말자
죽음에서 배우는 뜻깊은 행복감

《인어공주》를 통해 배우는 슬픔
죽음에 대해 더 많이 말하라
좋고 나쁜 감정은 없다, 다양한 감정만 있을 뿐
사람은 결국 언젠가 죽는다

5장 씩씩함 : 실패할 용기와 오답의 힘

실패할수록 더 똑똑해진다
완벽함을 예찬하면 위험하다
과잉보호가 뺏어버린 실패할 기회

아이들이 모험하도록 도와야 한다
실수를 권장하는 선생님
모험 놀이터, 틀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수석 졸업생과 우등상이 없다
실패를 긍정할 수 있도록 부모는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부모의 생각전환이 중요하다

TIP 실패할 용기를 배우기 위한 덴마크식 방법

6장 용감함 : 왕따와 폭력을 무릎 꿇게 하는 단호함

‘가해자’, ‘피해자’보다 집단을 보라
개인이 아니라 집단역학이 문제다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
학교폭력은 아이의 문제, 어른의 책임
교실 안의 위계질서를 파악하자
행복 설문조사와 소시오그램으로 아이들 간의 위계 살펴보기

왕따였던 마리아가 행복해진 이유
아이들이 찾아낸 왕따 해결법
괴롭힘의 방관자에서 기사로 거듭날 수 있는 용기
관용이란 더 많은 사람을 허용하도록 길을 넓히는 일
남들과 달라도 괜찮아

“괴롭히지 마”보다 효과적인 팀워크 강화
“그냥 놀렸어요”, 재미와 상처 사이
팀워크 활동을 통해 괴롭힘을 막다
소속감이 핵심이다

TIP 왕따가 없는 학교를 위한 덴마크식 방법

7장 휘게 : 행복을 유산으로 남겨주기 위한 특별한 습관

어릴 때부터 배우는 휘게 습관의 힘
전 세계를 휩쓴 휘게 열풍
우리가 되는 충만함
쉬기 위해 마련하는 마음속 공간
마음챙김이 아니라 함께 있는 시간이다

숙제 대신 휘게하는 아이들
삶에 집중하라!
아늑한 삶을 위해 함께함이 필요한 이유
우정이 만드는 단단한 행복
함께 노래하는 학교 전체조회 시간
숙제보다 힘이 되는 휘게 실천법

TIP 휘게를 즐기기 위한 덴마크식 방법

감사의 말
옮긴이 후기 덴마크식 행복 교육을 실천하기 위하여
TIP 덴마크만의 특별한 교육체제

책 속으로

덴마크 아이들은 아주 어릴 때부터 정해진 일과처럼 접촉수업을 한다. 접촉수업이 교실에서 아이들의 행복을 증진시킨다는 사실이 검증되면서부터 덴마크의 많은 학급에서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이 활동을 한다. 접촉수업 활동은 신선도의 측면에서도, 효과...

[책 속으로 더 보기]

덴마크 아이들은 아주 어릴 때부터 정해진 일과처럼 접촉수업을 한다. 접촉수업이 교실에서 아이들의 행복을 증진시킨다는 사실이 검증되면서부터 덴마크의 많은 학급에서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이 활동을 한다. 접촉수업 활동은 신선도의 측면에서도, 효과의 측면에서도 놀라웠다. 접촉의 긍정적 영향이 나에게는 문화적 충격으로 다가왔다.
덴마크 사람들은 흔히 “쓰다듬으며 괴롭히는 사람은 없다”고 말한다. 접촉하고 만지고 쓰다듬는 행위는 신뢰감은 높이고 공격성은 억제하는 호르몬인 옥시토신(Oxytocin)의 분비를 촉진하여 교실 속 아이들의 행복감을 향상시킨다. 어찌 보면 참 단순한 원리지만, 정말 효과 만점이다.
- [1장 신뢰 : 스스로를 믿는 아이는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69쪽

덴마크에서는 사람의 감정을 읽는 능력을 여러 가지 방식으로 길러준다. 나이가 어린 학생들에겐 그림을 보여주고 어떤 감정이 읽히는지를 묘사하고 토론하게 한다. 그러면서 왜 그런 감정을 느끼는지도 함께 생각해보게 한다. 이런 식으로 아이들이 ‘공감의 언어’를 계발하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읽을 수 있는 힘을 키워준다.
고학년 학생들에겐 놀이터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 격렬하게 축구를 하는 아이, 혹은 놀림을 당하는 아이 등 다양한 상황에 처한 아이들의 그림과 영상을 보여준다. 그 얼굴 표정을 세심하게 ‘읽고’ 어떤 감정이 읽혔는지, 그리고 왜 그렇게 읽었는지를 여럿이서 토론하게 한다.
- [2장 공감 : ‘너’의 입장에 설 수 있는 힘], 101쪽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한 것. 이것이야말로 아이들에게 전해줄 가장 중요한 가르침이다. 즐겁고 행복한 삶은 자기 몸과 건강한 관계를 맺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자기 자신에 대한 감정을 바꾸는 것이 너무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면, 적어도 당신이 사용하는 표현만큼은 바꿀 수 있지 않을까? 말만 바꿔도 상황은 달라진다.
아이들에게 뭔가 중요한 변화를 주고 싶은가? 그렇다면 거울을 쳐다보면서 스스로를 바라보는 그 시선을, 그리고 자신에게 건네는 그 한마디를 바꾸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 [3장 진솔함-성: ‘허세’와 ‘수치심’ 없이 성을 이야기한다는 것], 169쪽

어른들이 죽음이나 슬픔, 비통함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아이들은 어른을 배려하기 위해 그런 주제들에 대한 자기들의 감정을 숨길 것이다. 아이들도 어른처럼 슬픔과 열망을 느끼며, 중병이나 죽음, 혹은 깊은 정신적 상처에 대한 감정을 가진다. 죄책감 또한 느낄 수 있다. 그런데 아이들이 그 감정을 말로 표현하지 못한다면, 결국 부적절하고 건강하지 못한 방식으로 터져나올 것이다.
죽음은 명백히 삶의 한 부분이다. 그래서 덴마크 사람들은 죽음을 매우 중요한 교육 주제로 생각한다
- [4장 진솔함-죽음: 생명의 한계를 알 때 만나는 풍성한 삶], 216쪽

아말리에는 지독한 학구파로 학교에서 틀리지 않으려고 열심히 공부했다. 담임선생님은 아말리에에게 실수하지 않으려고 너무 노력하지 말라고 했다. 아말리에가 모든 것을 정확하게 해내려는 걱정에 짓눌린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아말리에는 좋은 삶을 위해 덜 완벽해져야 해요.” 선생님은 그렇게 말하고는 아말리에의 학습 목표에 덜 완벽해지기를 포함시켰다. 학교에서 아이에게 덜 완벽해지고 더 실수하라고 말하는 것이 상상이 되는가? 실제로 덴마크엔 “사람은 실수하면서 가장 많이 배운다”라는 속담이 있다. 덴마크 사람들은 이 말을 믿고, 일상생활과 학교 교육에 그대로 적용한다.
- [5장 씩씩함: 실패할 용기와 오답의 힘], 250쪽

[책 속으로 더 보기 닫기]

출판사 서평

우리가 행복하지 않은 이유 - 덴마크인들, 행복은 ‘느끼는 것’이 아니라 ‘배우고 익히는 것’이다! 2019년 4월,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가 주관한, 한국인들의 행복도를 살피는 조사결과가 발표되었다. 104만 명을 대상으로 227만 건의 데...

[출판사서평 더 보기]

우리가 행복하지 않은 이유
- 덴마크인들, 행복은 ‘느끼는 것’이 아니라 ‘배우고 익히는 것’이다!

2019년 4월,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가 주관한, 한국인들의 행복도를 살피는 조사결과가 발표되었다. 104만 명을 대상으로 227만 건의 데이터를 분석한 역대 최대 규모의 행복도 조사였다. 이 조사에서 한국인들은 행복도조차도 양극화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도를 8점 이상으로 매긴 사람이 20% 정도인 반면, 불행의 기준이 되는 4점 미만도 23%였다.
세계 각국의 행복도를 따질 때 빠지지 않는 것이 유엔 세계행복보고서다. 유엔에서 발표한 ‘2019 세계행복보고서’에서 한국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5.895점으로 전체 156개국 가운데 54위다. 지난해 57위보다는 3계단 올랐지만 최근 5년간 줄곧 50위권을 맴돌고 있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한편, 무려 40년간이나 행복도 순위에서 단 한 번도 3위 바깥으로 내려가본 적이 없는 나라가 있다. 잘 알려진 대로 덴마크다. 덴마크 사람들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어떤 요소들이 덴마크 사람들에게 꾸준한 행복감을 선사하는 것일까?
이 책 [행복을 배우는 덴마크 학교 이야기]의 저자는 미국에서 성장하여 대학을 졸업하고 저널리스트가 된 제시카 조엘 알렉산더이다. 그녀는 덴마크인과 결혼하여 14년간 덴마크에서 아이를 키우며 경험한 ‘행복’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낸다. 무엇보다 저자가 아이 둘을 덴마크에서 직접 키우며 선생님과 다른 학부모들과 소통하고, 각 학년마다 참관수업까지 진행하면서 얻어낸 통찰이라 매우 깊이 있다.
행복만큼 풍요 속 빈곤이라는 의미에 적합한 단어가 있을까?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지만 행복은 너무 뻔하게 들린다. 도대체 행복이 무엇일까? 덴마크 사람들의 행복지수가 그토록 높다는데, 그 비결은 무엇일까? 덴마크가 복지국가이기 때문에, 문화가 다르기 때문이라는 편견은 잠시 접어두자. 저자는 덴마크인들이 행복한 이유가 다름 아닌 ‘학교’에 있다고 단언한다. 또한 덴마크인들이 경험하는 행복은 감각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에서 배우고 익히는 것이라고, 그녀의 체험기를 통해 증명한다. 그렇다면 덴마크에서는 행복을 어떻게 가르치고, 어떻게 배우는 것일까?

부모와 교사가 아이의 행복 점수를 고민하다
- 덴마크의 행복은 학교에서 시작된다!
‘행복’마저도 ‘학교에서 배운다’는 제목이 우리에게는 낯간지럽게 들릴지도 모른다. 행복도 배워야 하는 걸까? 우리는 행복을 종종 각자 해결해야 할 개인적인 충족감, 혹은 위기의 순간을 넘기고 만나는 편안함으로 해석한다. 예컨대 무라카미 하루키가 작품에서 언급한 뒤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진 ‘소확행’이란 말에서도 (작자의 의도와는 다르게) 행복을 개인의 내면적인 문제로 한정짓는 경향이 보인다. 학창 시절 내내 각자의 책상에서 문제를 풀어온 아이들은, 어른이 되어서는 행복도 혼자 해결해야 할 문제로 여기곤 한다.
그러나 덴마크에서는 새 학기의 풍경이 특이하다. 덴마크는 매년 첫 학기에 학생의 행복 점수를 기록하고, 1년간 행복점수를 높이기 위해 아이와 부모, 담임선생님이 만나 면담을 진행한다. 행복을 고민하느라 공부를 못하는 건 아닌지 걱정하겠지만, 덴마크 사람들은 아이들의 ‘기분이 좋아야 공부도 잘 된다’라는 믿음을 놓지 않는다. 덴마크에서는 성적이 아니라 행복이 아이들의 인생을 좌우한다.
덴마크의 학교에서는 성적을 매기는 대신 신뢰와 공감을 가르치고, 실패에 씩씩하고, 친구를 괴롭히는 일들에 방관자가 되지 않도록 토론하게 한다. 교실에서 함께하는 친구들이 적이 아니라 나를 이해해주는 따뜻한 사람들이라는 확신이 들 때, 학교는 어떤 곳이 될 수 있을까? 아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삶의 중요한 주제를 가르치면 어떻게 될까? 실패할 용기를 갖고, 친구를 괴롭히는 모습에 비겁하게 눈감지 않는 문화가 만들어진다면, 이 아이들은 자라서 어떻게 될까?
이 책은 부모와 교사가 아이들을 위해 직접 실행해볼 수 있는 행복 증진법으로 가득 차 있다. 또한 이 책은 한국 최고의 덴마크 교육 전문가이자 아이들이 행복해지기 위해 교사와 학부모들이 가야 할 길을 고민해온 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고병헌 교수가 번역하여, 우리에게 덴마크 학교가 실제로 어떻게 운영되는지 보여주고, 한국에서 어떻게 응용해볼 수 있을지를 자세하게 설명한다. 아이의 행복을 위해, 그리고 행복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이 책을 통해 덴마크 교육 현실을 따라가며 살펴보자!

행복은 혼자만의 것이 아니다!
신뢰와 공감을 통해 나와 함께하는 세상을 생각하다
- 덴마크인들이 가르치고 배우는 행복 원칙 1 ‘접촉수업’ ‘감정 읽기 수업’
미국에서 태어나 공부를 했던 저자의 이야기는 한국교육과 닮아 있다. 미국은 한국보다는 자유로운 교육환경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미국 공교육 체제에서도 최소 112가지 시험을 치르고 거기서 좋은 점수를 얻어야 유명한 대학에 갈 수 있다. 물론 한국의 입시 교육은 더하다. 저자가 놀랐던 것은 덴마크에서는 중학교 졸업자격시험을 제외하고는 어린 시절에 어떠한 시험도 치르지 않고, 심지어 숙제도 없다는 사실이다. 그는 책에서 줄곧 행복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저자가 주목하는 것은 덴마크인들이 말하는 행복의 우선 순위이다. 그들은 ‘사회적 행복’의 중요성을 먼저 이야기한다.
덴마크에서 말하는 행복은 자기만족이나 충족감과는 다르다. 덴마크인들에게 행복은 자기 혼자만의 것일 수 없다. 친구가 불행하고, 이웃이 슬픔으로 비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혼자서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덴마크인들의 행복은 이웃과 함께해야 만날 수 있으며, 더 나아가서는 사회가 안정되었을 때, 그제야 나눌 수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덴마크인들에게 행복은 개인의 지향이면서 동시에 공동체의 문제다. 나 홀로 행복할 수 없으며 항상 공동체의 행복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 덴마크 사람들에게는 자연스러운 삶의 태도일 뿐만 아니라, 타인에 대한 의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나만의 행복이 아니라 우리의 행복을 만들기 위해 덴마크 학교에서 무엇을 가르치는지 유심히 지켜본다. 저자의 시선을 붙든 것은, 신뢰와 공감을 가르치는 교사와 그것을 배우기 위해 토론하는 아이들이었다.
신뢰는 덴마크 학교에서 가르치는 첫 번째 덕목이다. 그러나 이들은 말로 ‘타인을 신뢰하라’고 가르치지 않는다. 독특하게도 덴마크 사람들은 신뢰를 몸에서 비롯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덴마크 학교에서는 10분 정도 모든 학급에서 ‘접촉수업’을 진행한다. 선생님이 보여주는 영상에 맞춰 친구들의 어깨를 토닥이고, 등을 쓸어준다. 장난을 친다고 폭력에 가까운 행동을 하는 아이들은 없다. 무엇보다 함께하는 친구가 접촉수업에서 자신을 때릴지도 모른다는 긴장감도 교실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매일 덴마크 전역에서 진행되는 접촉수업은 덴마크 교실만 변화시킨 것이 아니다. 덴마크에서 행동 장애가 있는 아동들을 위해 접촉수업을 실시한 결과, 공격성이 줄어들고 사회적응력도 매우 좋아졌다고 한다.
전 세계 모든 국가가 아이들에게 글을 가르치고, 책을 읽히기 위해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그러나 덴마크에서는 책 읽기 대신 친구의 ‘감정을 읽는 수업’을 진행한다. 친구의 표정을 읽고 어떤 감정인지, 왜 그렇게 느꼈는지를 서로 나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친구의 감정을 듣고 나누며, 서로의 생각은 다를 수도 있다는 사실과 친구의 감정을 이해하기 위해 끝없이 대화를 나눈다. 감정을 읽을 수 있고, 친구의 감정을 배려할 줄 아는 아이들은 다시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관계로 이어진다.

‘성’과 ‘죽음’을 숨기지 마라!
투명할수록 현실과 환상의 구분이 명확해진다
- 덴마크인들이 가르치고 배우는 행복 원칙 2 ‘성교육’, ‘죽음교육’
저자는 덴마크 교육만의 특이한 사례로 세 가지를 제시한다. 첫 번째는 적나라하다고 느껴질 만큼 진솔하게 가르치는 성교육과 죽음교육이고, 두 번째로는 아이들에게 실패를 권장하는 면학 분위기, 세 번째는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는 학교폭력과 왕따 문제에 대응하는 덴마크만의 시스템이었다.
한국은 사실상 금욕지향적 성교육을 채택함으로써 아이들이 성에 대해 눈뜨지 못하도록 막아 왔다. 성기만 하더라도 아이들에게 해부학적인 용어를 말하기보다 완곡어법으로 돌려 말하는 경우가 많다. 덴마크 사람들에게 ‘성’은 인간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주제다. 덴마크 사람들은 살면서 경험해야 할 중요한 주제라면 아주 어린 시절부터 학교에서 가르쳐야 한다는 믿음이 있다.
저자는 우리가 속한 현재를 직시하라고 말한다. 소셜미디어 속에서 보정되고 다듬어진 이미지가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간다. 포토샵을 통해 가공된 이미지는 아직 몸에 대한 기준이 없는 아이들에게 무차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덴마크는 매년 2월 둘째 주마다 대대적으로 성교육을 실시한다. 덴마크의 성교육은 급진적으로 보일 만큼 과감하다. 저학년 아이들에게 소셜미디어에서 현실과 환상을 구분하는 법을 토론하게 하고, 고학년들은 각 반마다 콘돔을 누가 가장 빨리 씌우는지 릴레이 경주를 한다. 성과 관련된 여러 가지 딜레마를 제시해 최선의 답을 찾는 법을 배운다. 덴마크들에게 성 문제는 음지에서 숨겨야 할 일이 아니다. 성은 결국 나와 나 아닌 것들의 경계를 찾아가는 일이다. 덴마크의 성교육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십대 임신율로 그 효과를 방증한다. 이 놀라운 효과 때문인지 덴마크의 ‘급진적인’ 성교육은 많은 다른 국가들의 벤치마크가 되고 있다.
덴마크 학교에서는 ‘행복한 삶’뿐만 아니라 ‘죽음의 슬픔’에 대해서도 함께 배운다. ‘죽음의 슬픔’은 행복한 삶에서 떼놓을 수 없는 동전의 이면과도 같다. 인생에 해피 엔딩만 있을 수는 없다. 살면서 가까운 누군가가 죽고, 누군가와는 헤어지며, 아이들도 다양한 경로로 슬픔과 비통함을 경험한다. 지인의 죽음은 적지 않은 아이들이 겪게 되는 일이다. 덴마크의 모든 학교는 ‘슬픔과 비통함에 대응하는 실행 계획’을 가르친다. 동물의 사체를 발견하면 회반죽 통에 넣고 사체가 부패하는 과정을 기록한다. 또한 공동묘지를 산책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우리 곁을 떠난 누군가를 애도하는 법까지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알아간다.
성교육과 죽음교육은 생명의 생성부터 소멸까지 배우는 과정이다. 마치 색상환의 색채에 좋고 나쁨이 없고, 색채가 다양할수록 세상을 풍성하게 볼 수 있는 것처럼, 덴마크인들은 다양한 감정을 배울수록 삶을 입체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행복은 쾌감이나 충족 안에서 머무르지 않는다. 죽음이라는 삶의 한계를 만날 때 뜻깊은 행복감을 배울 수 있다.

‘더 실패하고 더 실수하라!’
실패를 통해 가능성을 배우다
- 덴마크인들이 가르치고 배우는 행복 원칙 3 ‘창의 교육’
덴마크에서는 두 가지 용기를 가르친다. 그들에게 용기는 실패 앞에서 당당하고, 또 새롭게 시도해볼 수 있는 씩씩함이며 동시에 학교폭력과 집단 따돌림에 대처하는 단호함이다.
한국과 미국에서는 모든 문제에 ‘모범 답안’이 있다. ‘모범 답안’은 곁가지를 허용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단 한 가지 방향만을 제시한다. 그러나 덴마크에서는 모범 답안보다는 오답과 잘못된 풀이가 적힌 친구의 노트를 보며 함께 답을 찾아간다. 틀렸다는 이유로 친구를 놀리거나 무시하는 일은 없다. 친구가 어떤 생각으로 문제에 접근했는지 그 경로를 탐색한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더 많이 배운다. 틀렸다는 이유로 실패자로 낙인찍히는 일은 없기 때문에, 아이들은 틀린 답도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친구들과 논의한다.
NASA에서 가장 창의적인 직원을 선별하기 위한 시스템을 고안했던 두 학자는 아이들을 추적하며 창의성이 어떻게 사라지는지를 연구한 바 있다. 어릴 때는 98퍼센트의 아이들이 창의적이었지만, 정답 위주로 교육되는 시스템 안에서 아이들은 오직 정답만 말하기 위해 다양한 생각을 스스로 제한한다. 결과적으로 98퍼센트의 창의적인 아이들은 성인이 되자 결국 2퍼센트만 남게 된다.
덴마크의 한 학교에서는 틀리지 않으려고 애쓰는 학생에게 ‘더 실패하고, 더 실수하라’는 학습 목표를 세우게 한다. 창의적인 생각은 틀릴 가능성이 주어질 때, 발현되기 때문이다. 흥미롭게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덴마크는 유럽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고 한다. 더 실패해보라고 권하는 학교에서 아이들은 바보로 보일까 걱정하며 침묵하지 않는다. 자신만의 의견을 당당하게 이야기하며 성장해간다.

비겁자가 아닌 친구에게 힘이 되는 사람이 되라!
폭력 없는 학교는 아이들이 만들 수 있다
- 덴마크인들이 가르치고 배우는 행복 원칙 4 ‘왕따 예방교육’
완벽해 보이는 덴마크 학교에도 문제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이제는 전 세계적인 문제로 주목받고 있는 학교폭력과 집단 따돌림로 인해 덴마크에서도 행복하지 않은 아이들이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덴마크는 학교폭력과 집단 따돌림에 관해서도 그들의 방식대로 정면돌파를 진행한다.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드는 덴마크만의 프로그램은 사후 처방문이 아니라 사전 예방에 가깝다.
덴마크는 왕따 문제를 가해자가 못된 아이라서 생기는 문제로 보지 않는다. 그보다는 또래 집단의 내부 역학에 주목한다. 반마다 인기가 많은 친구가 있고, 인기가 없는 친구가 있다. 중간에 있는 친구들은 인기가 없는 친구와 놀면 인기가 많은 친구가 놀아주지 않을까 불안해한다. 덴마크에서는 행복 설문조사지를 돌리고, 아이들의 인기가 어떻게 편중되는지 소시오그램을 만든다. 선생님은 행복 설문조사지와 소시오그램의 결과를 보며 다양한 아이들이 함께 조별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 아이에게 인기가 몰리지 않고,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조정한다.
집단 따돌림 문제는 아이들이 직접 대면하도록 한다. 왕따 문제로 상담 전화를 걸어온 친구들의 이야기를 나누며 어떻게 대답해줄지 아이들끼리 토론하게 만든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친구의 문제를 모른 체하지 않고 어떻게 도울지 고민한다. 아이들은 비겁해지는 것을 싫어한다. 모두가 비겁해지지 않겠다고 생각할 때, 괴롭힘의 방관자가 아니라 친구를 보호하는 정의의 기사로 거듭날 수 있다.

휘게, 행복을 배우는 시간!
모두의 행복을 만들어가다
- 덴마크인들이 가르치고 배우는 행복 원칙 5 ‘휘게 시간’
한때 전 세계적으로 휘게 열풍이 불었다. 심지어 콜린스 영어사전에도 등재되었다. 사람들은 휘게를 좋은 분위기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휘게에 대한 우리들의 오해를 바로잡는다. 휘게는 불평과 불만을 뒤로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행위다. 모두가 함께하면서 아늑함과 평안함을 느낀다. 혼자 있을 때도 평안하지만, 휘게는 함께 있는 편안함을 강조한다.
저자는 휘게야말로 행복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라고 말한다. 덴마크의 아이들은 숙제를 하지 않는다. 숙제 대신 가족들과의 휘게 시간을 보낸다. 매일 휘게 시간을 보내면서 ‘나’라는 개인을 잠시 내려놓고, 가족들과 함께하며 ‘서로가 되는 충만함’을 경험하는 것이다.
가정에서만 휘게 시간을 보내는 것은 아니다. 아이들은 학교에서도 ‘학급 시간’이라는 이름의 휘게 시간을 보낸다. 휘게 시간에는 친구가 선한 일을 한 것들을 종이에 적어 전체가 나누기도 한다. 왕따나 괴롭힘 문제가 발생하면 어떻게 해결할지 함께 논의한다. 학급 시간에 함께 나눠 먹는 ‘학급 케이크’는 덴마크 휘게 문화의 핵심이다.
전 세계에 덴마크식 행복 교육을 전파하는 저자가 이 학급 시간을 미국 뉴저지주의 학교에 도입해봤다. 미국에서도 덴마크와 같이 일주일에 단 한 시간을 배정했다고 한다. 그 한 시간이 만들어낸 변화는 대단했다. 행복 설문조사 당시 대부분의 아이들이 행복하지 않다고 답했던 학급이 몇 개월 지나지 않아 화합하는 문화로 바뀌었다. 서로에 대한 긴장으로 팽팽했던 학급 분위기는 부드러워지고, 아이들은 학교를 오고 싶은 곳이라고 말했다.
아이들에게 학교는 매우 긴 시간을 보내는 곳이다. 아이들의 정서와 지능이 성장하는 학교가 가기 싫은 곳 대신 가고 싶은 곳으로 변하고, 아이들이 학교에서 친구들과 배우고 노는 곳이라면 어떻게 될까?

구글과 UN까지 주목한 덴마크식 행복법,
우리는 행복을 배워야 한다!
인간이 자신의 삶을 판단할 때 첫 번째로 고민하는 요소가 바로 ‘행복’과 ‘불행’이다. 행복과 불행을 나누는 기준은 주관적이면서 또 사회적인 측면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행복’에 대한 논의는 인류의 가장 오래된 철학적 논쟁 중 하나가 됐다. 그러나 행복한 삶을 위한 물적, 지적 토대가 무엇인지 덴마크 사람들은 가정과 학교의 일상에서 보여준다. 그 일상은 아주 소소한 실천으로 채워져 있다.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시키는 대신 어른들이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 스스로의 몸을 긍정하는 법을 익히는 것, 아이들의 가능성을 믿고 기다려주는 것, 혼자하는 성취뿐 아니라 함께하는 행복도 가르치는 것. 아이와 적극적으로 대화하며 부모와 선생도 배워가는 것이다.
학교에서 행복을 가르치고 배우는 덴마크인들의 문화는 구글과 UN까지 주목하고 있다. 덴마크인들의 행복 원칙은 이제 보편성을 띠며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중이다. 이 책을 덮을 때면 우리는 행복을 한 번도 배워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행복을 전하기 위해서는 사회 시스템 이전에 나 자신부터 바뀌어야 한다는 것도 알 수 있다. 행복을 배우기 위한 노력들이 이 책의 장이 끝날 때마다 팁으로 담겨 있다.

◎ “안 돼!” 대신 아이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주라!
◎ 아이들이 친절하게 행동하고 타인에게 공감할 때 칭찬하라
◎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존중되어야 할, 성과 관련된 아동의 권리에 대해서 토론하라
◎ 아이들이 본보기로 삼는 사람은 바로 어른이다
◎ 죽음을 포함해서 터놓고 대화하기가 쉽지 않은 주제를 다루는 영화 같은 영상물을 활용하라
◎ 잘못된 과제물이나 실수를 수업의 좋은 사례로 활용하라
◎ 방관자에서 기사로 거듭날 수 있는 용기를 길러주라

덴마크인이 가르치고 배우는 행복을 담은 이 책은 경쟁적인 한국사회에서 편안한 행복을 알려주며 아이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좋은 지침이 될 것이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행복을 배우는 덴마크 학교 이야기(제시카 조...

     

    행복을 배우는 덴마크 학교 이야기(제시카 조엘 악렉산더, 생각정원)

    -덴마크 학교에서 가르치는 다섯 가지 삶의 가치

     

     

     

    [행복을 배우는 덴마크 학교이야기] 이런 책을 읽을 때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질문에 빠지고 맙니다. 저는 우리나라의 공교육을 신뢰합니다. 어떤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모든 원인과 책임이 학교로 돌려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학교 현장에는 그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정말 열심히 연구하고 노력하시는 선생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교육은 현장에서만 해결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 사회의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가?’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져야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가 결정될 것입니다. 그래야 가르치는 것과 배우는 것이 괴리되지 않을 것입니다.

     

     

     

    덴마크 학교에서 가르치는 원칙 다섯 가지는 신뢰, 공감, 진솔함, 용기, 연대입니다. 신뢰는 좋은 관계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관계는 먼저 자기 자신과의 관계를 의미하고, 나에 대한 신뢰, ‘나는 할 수 있어’라고 생각하는 자신감이 아닌 자존감과 어려움을 겪었을 때 그것을 이겨내고 자신을 찾아가는 회복탄력성을 키우고자 합니다.

     

     

     

    서툴러도 괜찮아! 혼자서 해봐! [운동화 신은 뇌]에서도 나타났던 것처럼 아이들의 놀이는 뇌를 자극하고 학습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자유롭게 놀기는 위험한 상황이 닥쳐도 그것을 해결하며 더 많이 성장한다고 덴마크 사람들은 믿습니다. 여러 문제에 직면했을 때 스스로 해결하는 법을 터득하게 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스스로 결정할 때, 비로소 행복해진다고 그들은 믿습니다. 많은 부모가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내주는 숙제에 찬성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자유롭게 놀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훌륭한 교육으로 여긴다고 합니다.

    <div class="__se-toolbar-slot" style="display: none;"> </div>

     

     

     

    “학생들이 실수를 해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실수에서 배우고, 해

    법을 친구와 같이 알아낸다는 점입니다.

    아이들은 서로 가르쳐줍니다.

    그래서 제 시간도 절약된답니다.”

     

     

     

     

    <p> </p> 공감은 아이들의 감정읽기입니다. 아이들도 같이 생활하는 친구들의 감정을 읽을 수 있도록 훈련받습니다. 이것은 표정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고 내면의 이야기를 듣는 것입니다. 가정에서는 아이의 행복한 학교 생활을 위해서 먼저 부모의 모범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가장 가까이서 보고 배우는 것이 가장 많을 테니까요. 학급시간 휘게한 시간을 즐긴다. 우리나라의 학급회의 시간과 비슷한 이 시간을 통해 친구들과의 관계와 유대감의 강화합니다. 자기 존재가 드러나고 의견이 존중되는 경험에서부터 공감은 시작됩니다. <p> </p>

     

    (성과 죽음) 진솔함은 허세와 수치심 없이 성을 이야기 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돕습니다. 성교육은 내몸과 긍정적인 관계를 맺는 과정으로 ‘내 몸의 결정권은 나에게 있어’와 같이 아동 권리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을 배웁니다. 질이나 음경을 포함해 성과 관련된 신체기관의 실제적이고 해부학적인 용어들을 과감히 입 밖으로 내고 자연스럽게 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직접적으로 가르칩니다. 미국인인 저자도 덴마크에서 가장 힘들어 했던 부분이지만 잘 생각해 보면 그렇게 하는 게 맞다고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삶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고자 할 때 꼭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것이 ‘죽음’입니다. 죽음도 성처럼 보통의 일상 생활에서 굳이 말하지 않고 드러내지 않습니다. 하지만 덴마크에서는 생명의 한계를 알고 자신의 삶을 풍성하게 하기 위해 죽음을 덮어두지 않습니다. 주변의 죽음이 생겼을 때 그것을 생각하고, 학급별로 활동을 하며 고인과 기념하는 방법과 활동도 자세히 안내하고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에게도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않는 동화를 읽어주기도 한다. 책에 소개된 [울어라, 마음을 다해서, 하지만 절대로 부서지진 말거라]라는 꼭 읽어 보고 싶은 동화책입니다.

     

     

     

    용기는 실패를 바라보는 관점을 바꿉니다. 실패는 배움을 향해 내딛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하고 실패를 장려합니다. 실패할수록 더 많이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등상이 없다는 것에 다시 한 번 놀랐습니다. 학교의 생활을 등급과 성적, 상대적인 석차로만 바라 보기 때문일 것입니다. 덴마크에도 학교 폭력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가해자, 피해자 개인이 아니라 집단 역학의 문제로 바라보고 해결하려고 합니다. 왕따와 학교 폭력 앞에서 방관자로 있지 않고 피해자의 편에서는 용기있는 기사가 되도록 가르칩니다. 학교 폭력을 막기 위해서 행복설문조사와 소시오그램으로 위계파악하기, 학급 휘게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덴마크를 비롯한 선진국의 제도를 모방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아이의 관점’에 서서 교육의 방향과 내용을 성찰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옮긴이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 덴마크 교사들은 구별해서 보는 훈련을 받는다. 구별해서 보기를 통해 교사는 학생들을 고유한 개별 존재로 보고 개개인의 장단점을 파악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일대일 맞춤형’으로 돕는다. 덴마크 교사들은 서로 협력하여 학생 한 명 한명이 배우고 성장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파악한다.

     

     

    ■ 교사는 Co-learner 학생과 함께 배우는 사람이다. 덴마크어로 교육인 ‘아트레르’는 가르침은 가르치는 자와 배우는 자가 함께 만드는 것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학급의 허드렛일은 자신감과 학교에 대한 책임감, 관심, 존중감을 배울 수 있는 중요한 일이다.

     

     

     
    <div class="se-component se-material se-l-default" id="SE-b89686b8-3dba-408f-8b1a-eb3d12099a09"> 

    </div>
  • 우리나라 아이들은 참 힘들게 사는것 같다. 태어나서 부터 영어 공부에 책읽기 온통 공부하는 세상에 살고 있는듯 하다. 나 ...

    우리나라 아이들은 참 힘들게 사는것 같다. 태어나서 부터 영어 공부에 책읽기 온통 공부하는 세상에

    살고 있는듯 하다.

    나 어릴적 학교에서도 놀고 집에서도 참 잘놀면서 보냈는데 요즘 아이들은 놀이터에 아이들이 없다.

    다들 공부하느라 학원 가느라고 아이들이 없다.

    우리 아이도 중학교 들어가면서 부터 진짜 바빠진듯 하다.

    학교에서 내주는 각종 수행평가에 학원생활도 숙제도 참 아이들이 뒹글거리면서 놀 시간이 없다.

    아이랑 대화 하기를 참 좋아하는데 아이가 바쁘다 보니 식사시간 밖에 아이랑 대화 할 시간이 없다.

    남들 다하는데 우리 아이만 놀고 있을 수 도 없고 참 요즘은 아이도 부모도 모두가 다 정신없이 살아가는 것 같다.

    먼 미래에 행복을 위해 너도 나도 달리고 있는 현재 모습들~

    과연 옳게 살아가고 있는걸까?

    가끔 회의감이 든다.

     

    20190527_165323.jpg

     

    20190527_165341.jpg

     

    20190527_165357.jpg

     

    20190527_165411.jpg

     

    행복을 배우는 덴마크 학교 이야기

    덴마크 학교에서 가르치는 다섯 가지 삶에 가치를 배우고자 이 책을 신청하게 되었다.

    아이의 평생은 성적이 아니라 행복에 좌우된다!


    구글과 UN이 주목한 덴마크식 교육법

    교사와 부모가 함께 찾는 무한경쟁 시대의 무한행복법


    행복에 관한 한,세계 선두주자인 덴마크에서는 점수에 목매는 미국 교육보다 훨씬 더 강하게 정서발달과

    사회성 함양,그리고 좋은 삶을 중시한다.

    삶의 질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 것이 시험에서 좋은 등수를 받는 것보다 훨씬 더 중시된다는 뜻이다.

    덴마크 사람들은 삶의 질이 높고 안정적이면 학습 능력 또한 자연스럽게 좋아진다고 믿는다.

    덴마크 학교에서는 시험을 보지 않고 성적도 매기지 않으며 숙제 또한 없다.

    학교에서 실시하는 시험은 9년간의 기본교육 과정을 마치는 마지막 해에 시행되는 국가졸업시험이

    유일하다. 덴마크 교육에서는 경쟁보다 협력을 중시한다.

    따라서 따뜻한 인간관계를 맺는 능력이 중시된다.


    덴마크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행복이 교사평가의 주요 항목이기 때문에 행복지수를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여길 수밖에

    없다.

    그래서 덴마크 사람들이 매년 치르는 표준화된 시험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바로 '좋은 삶 테스트'다

    모든 덴마크 교사들은 근무하는 학교의 행복 지수를 통해 평가 받는다.

    교사평가 항목들 중에 특히 행복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교사로부터 충분한 관심을 받고 그들의 이야기가

    경청 되는지,학생들의 사회,정서적 발달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는지 등의 지표를 통해 평가된다.

    학생들의 학업성적과는 전혀 관련 없이 말이다.

    덴마크에서는 모든 학교가 좋은 삶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학기 내내 수정,발전시켜나는 것이

    법적 의무로 되어 있다.


    덴마크에서는 가정에서나 학교에서나 자존감을 매우 중시한다.덴마크 사람들은 아이들의 행복에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 아니라 자존감이라고 굳게 믿는다.

    덴마크 교육이 행복한 삶과 자존감을 중시한다고 해서,덴마크 아이들의 성취욕이 낮은 것은 아닌지 걱정할 필요가 없다.

    덴마크식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어디에서든  항상 마음의 숨을 향유할 수 있고 바로 이것이 덴마크 사람들이 말하는

    행복한 삶의  비결이다.


    덴마크 부모나 교사들은 아이들에게 시행착오를 해볼 기회를 제공하면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길러준다. 그들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규칙을 정하거나 감독을 하기 보다는 자기 힘으로

    뭔가 해보려는 아이들의 노력을 존중해 준다.


    덴마크 아이들의 행복 비결은

    서로를 믿고,친구의 마음에 공감하기

    성과 죽음처럼 삶의 중요한 주제를 어릴 때부터 배우기

    왕따와 학교폭력 앞에서 용기 있게 행동하기

    숙제 대신 행복을 나누는 휘게 시간 즐기기 등을 한다.


    행복을 배우는 덴마크 학교 이야기 책을 읽고 나는 많은 생각을 해 보았다.

    우리나라 아이들과는 너무나도 비교되는 삶을 살고있다.

    우리는 좋은 대학 가기위해 태어날때 부터 공부에 시달리는데 덴마크에서는 시험도 없고

    아이들의 행복을 최우선 한다니 참 부러웠다.

    우리나라 아이들도 덴마크 아이들처럼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 정말 읽어보고싶었던 ...

    KakaoTalk_20190520_083554915_10.jpg

    정말 읽어보고싶었던 도서중에 하나이기도 하였지만, 아이를 키우고있는 맘으로써 덴마크의 교육법은 어떠한 것이 있는지 꼭 알아보고싶다는 생각이 먼저 앞섰던것 같다.

    책을 먼저 살펴보면  덴마크 학교에서 가르치는 5가지의 실천법이 있다는데 도대체 무엇이 있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구글과 UN이 주목하는 교육법이라고하니 더더욱 흥미진진했던것도 사실이다~~

    무한행복법?? 교육인데 행복법이란건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하다.

     

     

    KakaoTalk_20190520_083554915_09.jpg

    책의 뒷면을 살펴보면,  이 책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기재되어있다.

    그리고 덴마크 아이들의 행복 비결은?

    서로를 믿고, 친구의 마음에 공감하기,

    성과 죽음처럼 삶의 중요한 주제를 어릴 때부터 배우기

    왕따와 학교폭력 앞에서 용기 있게 행동하ㅣ

    숙제 대한 생복을 나누는 휘게 시간을 즐기기

    이처럼 이야기를 살펴볼수 있는데요. 이 내용만 살펴보더라도 정말 우리나라와 다르다는 것을 느껴볼수 있답니다.

     

     

    KakaoTalk_20190520_083554915_08.jpg

    그리고 이 책을 더 믿고, 더욱더 궁금하기도하지만 약간의 신뢰를 가지고 있었던 사실은~ 한국인 저자가 덴마크인과 결혼을 하면서 덴마크에서 아이들을 육아하면서 직접 체험하고, 직접 경험하였던 사실들을 들려주었지 때문에 더욱더 믿음이 가고 더 신기하게 와 닿을수 있었던것 같다.

     

     

    KakaoTalk_20190520_083554915_01.jpg

     

    책을 읽다보면 마지막에 이처럼 팁이라는 부분이 함께 기재되어있어서 쉽게 정리하고 요약할수 있다는 점도 편리하기도 하였지만,

    책을 읽어가면서 정말 행복지수가 왜 다른지, 어렷을때부터 교육하는 시스템의 차이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던 것도 사실이다.

    항상 우리가 흔히 말하기를 행복은 스스로 찾아가는것,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하고, 자신이 행복을 찾는것이다 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책에서 살펴보듯이 덴마크식의 행복은 나혼자만의 개인적인 삶이 아니라 항상 공동체적으로 행복을 함께 하는것~ 함께 행복을 찾고, 행복할수 있도록 배워고 노력하는것이라는 것을 이야기한다.

    정말 신기하기도 하였다.


    또한, 책의 뒷면에서 보았듯이 왕따를 없애기 위해 학기초에는 아이들과 함께 방관자가 되지않기위해서, 아이들을 괴롭히지 않기위한 교육들도 함께 실시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로 교육은 실시한다고 하지만, 많은 방관자들이 많고, 괴롭힘당하는것이 나만 아니면 되지 라는 마인드를 많이 가지고 있는것이 사실이다.

    또한, 그러한 일이 발생하면 어른들은 괴롭힘 당하는 아이를 도와주라는 말보다도, 자신의 자식에게 그런일에 휩싸이지 않게 어울리지말고, 공부나 열심히하라는 말들을 많이 하곤 할것이다.

    이처럼 처음부터의 대처방식, 사고방식부터 다르기 때문에 아이들의 행복, 주변이 행복이 다르다는것을 느껴볼수 있다.

    또한 스스로 행복을 개척해나가는것이 아니라 함께 배우고 실천한다는것에서 놀랍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더욱더 행복지수가 높아질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배우고 느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

     

     

  • 선진 유럽 국가이자 행복지수 1위를 절대 놓치지 않는

    덴마크의 학교 및 교육제도에 대해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KakaoTalk_20190510_011600820.jpg

    '무한 경쟁시대 속에 있는 우리,

    그 가운데 무한행복법을 찾을 수 있다!' 라고 하니,

    매일 아이를 키우면서 행복함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얼까 고민하던 저에게

    이 책은 단비와도 같은 서적이었답니다.

    심지어 구글과 UN이 주목하는 교육법이라고 하니,

    교사와 부모가 함께 봐야할 중요한 내용이 아닐 수 없네요.

     

    책의 저자가 덴마크 남편과 결혼을 한 미국 여성인데요,

    현지에서 14년 간 직접 살아보면서 경험한 소중한 경험담과

    교육 노하우가 있는 책이라고 해요. 그래서 더 신빙성이 가더라고요.

    실제로 저자가 덴마크 남편과 결혼하여 친척 일가와 가족처럼 생활하며

    14년만에야 진정한 덴마크식 행복교육법을 깨달았다고 하니,

    행복지수 세계 1위인 덴마크의 행복방식을 체득하고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구나 하는 공감도 해보았답니다.

    KakaoTalk_20190510_011600260.jpg

    1장 신뢰챕터에서부터 제가 인상깊게 느낀 것은, 덴마크라는 나라가

    안돼, 하지마, 그만해가 없는 곳이라는 겁니다 .

    아이들이 스스로 진취적으로 무언가를 할 수 있도록 북돋워주는

    부모들의 여유있는 기다림을 읽을 수 있었던 부분인데요,

     

    하나 더 인상적이었던 것은, 덴마크 아이들이 학교에서 경험하는 '접촉수업'이라는 것인데요,

    덴마크 사람들이 흔히 '쓰다듬으며 괴롭히는 사람은 없다'라는 말을 한다고 해요.

    아이들의 행복감을 증대시키고 역으로 공격성은 억제시키는 옥시토신을 분비하게 하는

    접촉수업을 통해 서로를 보듬으며 쓰다듬어 주는 활동을 지속하는 것이랍니다.

     

    'at hvile i sig selv'...

    덴마크어로 '마음의 쉼'이라는 위 단어는... 그 자체만으로도

    아이들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자존감과 자신감을 가지고 강인한 마음으로 매사에 임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가장 중요한 토대가 되지 않나 싶어요.

    행복한 덴마크 사람들의 핵심 비결이기도 하고요.

     

    2장부터 5장까지는, 공감 및 진솔함(성과 죽음에 관하여),

    그리고 씩씩함에 대한 덴마크인들의 의식과 생활에 대하여 알 수 있었는데요,

    우선 공감의 네 가지 특징도 많이 와닿았답니다.

    KakaoTalk_20190516_165627933.jpg

    아울러, 중요한 덴마크식 행복 방법을 만드는 것이 있다면 바로

    공감을 통한 '나와 나 아닌 것을 구분하는 영역'인 것 같았어요.

    일이나 육아에 지쳐 너무 분주하게 살다보면 이전에 축적해놓은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또렷한 추억이나 행복감 마저 쉽게 떠올릴 수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가끔은 느림의 여유도 즐길 줄 알아야한다고 다짐했네요.

    또한 이 책에서 발견한 덴마크인들의 아주 뿌리 깊은 정서의 평온함은 바로

    '책임감을 겸비한, 모든 인간은 존엄하다는 믿음에서 기초한

    의사소통'이었는데요, 특히 교육적 차원에서 상대적으로

    힘이나 권력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어른들이

    힘이 약한 아이들을 지도하고 아이들과 대화할 때,

    어떻게하면 아이들을 진심을 다해 존중하거나, 아이들과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답니다.

    4, 5장인 진솔함-성과 죽음에 관한 챕터에서도

    덴마크 인들의 과감하고 허심탄회한 특징들에 대하여 알 수 있었는데요,

    덴마크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동물의 사체가 ̍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바로 인간을 비롯한 만물의 생존과 죽음에 대해 일찍부터

    느끼고 생각하고 깨닫게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인생의 보다 원대한 과정과 목표를 생각하게 할 수 있는 덴마크인들의

    죽음에 대한 진솔함은 더할 나위 없이 존중할 만 했어요.

    또한, 허세와 수치심이 없이 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학교에서도 아이들에게 남녀를 구분짓거나 차별하지 않고 공동으로

    성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일찍부터 아이들이 자신의 몸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자기자신이 소중하듯이 타인의 몸도 소중하다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특징은 나아가 아동학대를 방지하기까지 하고,

    온라인 상에서의 현실과 환상을 구별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하는데요,

    특히 덴마크 부모들은 언제든 자녀들이 성에 관해 궁금해할 때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존재가 되어준다고 합니다.

    KakaoTalk_20190516_165629047.jpg

    6장에서는 선진국가의 오래된 노하우와 시스템만이 이룩할 수 있는

    진정한 용감함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답니다.

    주목할 만한 것은, 덴마크식 행복 교육법에서는 최근 많은 국가들에서 붉어지고 있는

    학교 폭력 등에 대해서 새로운 제안을 내놓는데요, 이는 개개인의 문제가 아닌,

    집단 내의 관용과 집단 역학과 관련된 것이라는 시각이 근간이었답니다.

    인간 역시 무리를 짓는 동물이라고 보고, 행복 설문조사 및 소시오그램을 통해

    학급 집단의 사회적 역학과 대인관계를 파악하는 방식으로 구체화되는 덴마크식 행복 설문조사는,

    우리나라의 고질적인 병폐를 어떠한 변화된 시각으로 접근해야 할까에 대해서 일깨워주었어요.

    피해자 및 가해자 등 개개인의 문제, 가정의 문제로 국한하지 않은 덴마크식 집단 역학에의 접근,

    그리고 집단 내의 관용 및 위계 파악을 통한 공동체적인 접근은 정말로

    궁지에 몰린 국내 위기의 청소년들을 가르치는 교사나 단체, 교육기관 및 국가가 무언가 큰 틀에서

    방법을 개선해야 한다는 커다란 시사점을 안겨 줬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소시오그램을 통해 집단 내의 대인관계를 보여주는

    행복 설문조사를 아이들에게 맞춤형으로, 또 정기적으로 제공한다는 덴마크식 방법은

    정말 이상적인 해결책이자 바람직한 대안이 아닐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요,

    국내의 다양한 단체 및 공동체에서도

    정기적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을 도입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서로를 위한 무한 경쟁이 아닌 무한 존중의 삶을, 덴마크인들은

    세계 행복순위 1위를 절대 놓치지 않으면서 무려 40년간 유지해왔다고 생각하니,

    선진국가의 제도와 국민성이 참 부러웠답니다.

     

    7장 휘게, 행복을 유산으로 남겨주기 위한 특별한 습관에서는

    아늑한 삶을 위해 마음챙김이 아닌, 함께함이 더욱 중요하다는 내용을 읽었답니다.

    덴마크어로 펠레스, 'faelles'라는 말은, 고대 스칸디나비아어에서 유래한 말이라고 하는데요,

    덴마크 학교과정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이 관념은

    학교에서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게임을 하거나,

    케이크를 먹거나 아늑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요.

    제가 예전에 스웨덴 국제여름마을에서 경험했던 그 '함께함'과 매우 비슷한 맥락이었는데요

    아침마다 식사를 하러 가기 전 모두가 각 나라의 깃발을 들고 더 나은 세계를 위한 의미를 함축하는

    빌리지 노래를 함께 부르고,

    저녁이면 선생님과 학생들이 파자마를 입고 함께 모여서

    각 나라의 리더가 읊어주는 잠자리 동화나 전래동화를 들으면서

    스르르~ 잠이 드는 그런 '함께함' 같은 특징들이 덴마크 사람들에게도 있었어요.

    덴마크에서도 선진국가 스웨덴과 유사한 휘게를 학급에서의 '휘게 시간'이나,

    '휘게 선서' 등으로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었는데요,

    정말 제겐 동경할 만한 제도이자 생활관습이었답니다.

     

    KakaoTalk_20190516_165631159.jpg

  • <div alig...
    <div align="left">[생각정원]행복을 배우는 덴마크 학교이야기 </div> <div align="left">덴마크 학교에서 가르치는 다섯가지 삶의 가치</div> <div align="left">1장 : 신뢰:스스로를 믿는 아이는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div> <div align="left">2장 : 공감:'너'의 입장에 설 수 있는 힘</div> <div align="left">3장 : 진솔함-성 : '허세'와 '수치심'없이 성을 이야기한다는 것</div> <div align="left">4장 : 진솔함-죽음: 생명의 한계를 알 때 만나는 풍성한 삶</div> <div align="left">5장 : 씩씩함 : 실패할 용기와 오답의 힘</div> <div align="left">6장 : 용감함 : 왕따와 폭력을 무릎 꿇게 하는 단호함</div> <div align="left">7장 : 휘게 : 행복을 유산으로 남겨주기 위한 특별한 습관</div> <div align="left">
    </div> <div align="left">이 책을 처음에 읽을 때는 덴마크식 교육방법은 어떠한데 아이들이 행복하다고 느낄까 라는 궁금증으로부터 시작되었다.</div> <div align="left">사실 덴마크 스웨덴 등 많은 나라의 교육방법이나 그 나라의 행복한 복지라든지 수많은 책을 읽어보았었다. 이 책은 행복을 배우는 덴마크 학교이야기라고 하기에 궁금했다.</div> <div align="left">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행복이란 무엇일까. 또 내가 아이들에게 행복하자. 행복해지자. 우리는 행복하다면서 행복을 강요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고 진정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되었다.</div> <div align="left">아이들과 퇴근 후에 책을 통해서 많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신뢰를 형성하기 위한 방법은 나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다칠까봐 안된다고 하고 조심하라고 하고 걱정하고 보호하려고 했던 말들이 자기 신뢰나 자존감을 잃게 만드는 것이라는 점도 조금 인식하게 되었다.</div> <div align="left">웃기겠지만 책에는 학교생활에 대한 행복 설문조사가 있는데 딸과 이야기 나누면서 우리집만의 행복설문조사를 만들어서 가끔씩 해봐야겠다는 생각도 했다.</div> <div align="left">행복을 강요하기보다 공감하도 이해하고 신뢰하면서 정말 행복한 가정과 어린이집 나아가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 응원하고 싶다.</div> <div align="left">
    </div> <div align="left">완벽주의적인 엄마 밑에 딸 또한 완벽주의적인 면이 있고 실수나 잘못을 인정하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부분이 제일 큰 걱정이었다. 완벽해지고 싶다는 욕구가 커지다 보니 사람들과의 유대관계가 당연히 훼손되기도 하고 외롭기도 했다. 나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판단하려는 그 잣대에서 조금 더 자유로워져야 행복한 삶을 살고 또 물려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있는 감정 그대로 바라보고 존중하고 실수도 인정하고 실수에도 자유로워질 수 있어야 진정 행복해질텐데... 이 부분이 앞으로의 숙제 같다.</div> <div align="left">나의 감정을 잘 조절하고 말투부터 신경쓰는 .. 아이에게 감정분풀이를 하지 않는 ... 그것 또한 숙제...</div> <div align="left">[생각정원]행복을 배우는 덴마크 학교이야기  이 책은 행복하고는 싶은데 어떻게 하는게 행복인지, 덴마크인의 교육관과 자녀교육 방법에 </div> <div align="left">대해 궁금한 사람들에게 추천한다.</div> <div align="left">내가 행복을 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는 그런 부모가 되었으면 좋겠다.</div> <div align="left"> </div> <div align="left">

    NaverBlog_20190518_082034_00.jpg

     

    NaverBlog_20190518_082035_01.jpg

    </div>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낭만책방
판매등급
특급셀러
판매자구분
일반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2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10%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