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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고마워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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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쪽 | A5
ISBN-10 : 8901091828
ISBN-13 : 9788901091822
사랑 고마워요 고마워요 중고
저자 이미나 | 출판사 걷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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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1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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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새책같네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b0*** 2019.05.17
232 1권이랑 같이샀어야했는데 따로 주문을 했네요ㅠ 그 생각을 미리 못해서 아쉬웠지만 바로 김포북판매자로 검색할 정도로 구매두번 다 만족스럽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isabel*** 2019.01.25
231 깨끗하고 저렴한 책 판매 감사합니다:) 과외용으로 싸게 산다고 연구용으로 샀는건데 자료면으로도 예상치않게 얻은게 많아 더 만족스럽네요. 5점 만점에 5점 isabel*** 2019.01.02
230 양장본인 줄 몰랐는데, 아주 깨끗한 양장본이 도착했습니다. 배송도 빠르고 정말 좋네요. 대만족입니다. 고맙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wingw*** 2018.04.03
229 신품과같은 책 감사감사 5점 만점에 5점 pno0*** 2018.03.22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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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헤어질 것처럼 오늘 사랑하라! 「그 남자 그 여자」,「아이 러브 유」의 저자 이미나의 최신작 『사랑, 고마워요 고마워요』. 작가 이미나는 그동안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기에, 지금도 겪고 있기에 공감할 수밖에 없는 사랑이야기를 엮어 들려주었다. 사람들의 공감을 저절로 불러일으키는 러브스토리는 모두의 마음에 아름다운 사랑의 선율을 선사하며 다시 사랑을 꿈꾸게 만들었다.
이 책에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묻고 싶고, 듣고 싶은 말 12가지가 담겨있다. 너는 언제 가장 행복해?, 언제부터 우리는 '우리'가 됐을까?, 왜 항상 내가 더 많이 사랑할까 등 12가지 물음(Question)으로 나누어 그 안에 담긴 솔직하고 가슴찡한 사랑 이야기 111편을 담았다. 사랑하는 이에게 속삭이듯 독백처럼 잔잔하게 흐르는 글들이 실려있다.
『사랑, 고마워요 고마워요』에서 이야기마다 자신의 사랑 이야기를 들려주는 화자는 다르지만 가슴 속에 담아둔 이야기를 독백으로 들려준다. 짝사랑을 하는 남자, 삼각관계에 놓은 남자, 한때 사랑했던 남자와 재회한 여자 등 현재 처한 상황은 다르지만 독백이라는 공통의 형식을 통해 솔직한 내면의 모습을 보여준다.

저자소개

저자 : 이미나
라디오를 들으며 자라나 2001년에 라디오 작가가 되었다. 2006년까지 MBC ‘FM 음악도시’와 ‘푸른밤 그리고 성시경입니다’ 작가로 일했다. 첫 책인 『그 남자 그 여자 1,2』가 밀리언셀러가 되면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뒤이어 낸 멜로드라마 『아이 러브 유』에서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불완전한 소통에 관한 이야기,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어떻게든 사랑을 해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 독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그녀는 말한다. 이번 책이 심술 난 얼굴로 밸런타인데이부터 시꺼멓게 북북 지워 버리는 사람들, 애인과의 기념일에 빨간 하트부터 정성스레 그려 넣는 사람들, 예전 그 사람의 생일을 말없이 오래오래 바라보는 사람들, 그리고 마지막 입맞춤이 언제였는지 잘 기억도 나지 않는 사람들 모두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목차

Question 1. 연애 1 - 너는 언제 가장 행복해?
그대가 지친 나를 바다로 납치해 줄 때
내 첫 월급으로 그대의 빨간 내복을 사러 갔던 날
죽음의 다이어트는 언제나 내일부터
문득 모든 것이 고마운 어느 저녁
연병장을 백 바퀴 돌았던 밸런타인데이
사랑할 수 있는 내일이 있는 지금
그대가 세 살로 돌아갔던 날
호랑이가 내 말을 듣고 유자차를 마실 때
그대의 어색한 파이팅에 힘이 솟던 밤

Question 2. 세 사람 - 너에게 이미 다른 사랑이 있다면 나는 어떻게 하지..
세상이 욕해도 우리에겐 소중한 사랑이니까
내 옆자리는 비어 있는데 그대는 왜 그러지 못했습니까
그대는 내게 오지 않겠지요, 좋은 사람이니까
누구를 위한 고백이었을까
혼자도 싫지만 셋도 싫으니까, 둘이고 싶으니까
친구라 하면 정말 친구라 믿어 버리는 못된 그대이니까
그렇다 해도 우리 그냥 만나면 안 될까
다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는 그대가 이젠 무서우니까
한 시간쯤, 삼십 분쯤, 더 이상은 욕심내지 않아야 하니까

Question 3. 사랑의 시작 - 언제부터 우리는 ‘우리’가 됐을까
아플 줄 알면서도 다시 사랑을 결심하고서
당신이 내가 기다려 온 바로 그 사람이었네요
그대의 손이 나의 손을 스친 그 순간이었어요
눈을 감아도 다 보였어요
이미 너무 좋아졌나 봅니다
그런 사람 하나면 life is wonderful
그대 앞에 서면 바보 같은 소리만 하네요
기억도 나지 않는 오래전 그때부터 좋아했다고
이제는 아파하지 마세요

Question 4. 사랑의 부등호 - 왜 항상 내가 더 많이 사랑할까?
나를 좋아하려고 애쓰는 그녀에게
술에 취했을 때만 전화하는 옛 애인에게
누군가를 더 사랑했던 사람에게
언제나 바쁘다 말하는 너에게
그러나 나에게는 사랑이 아닌 그대에게
한순간도 좋아한 적이 없다고 거짓을 말하는 사람에게
아직도 마음은 다른 곳에 있는 나의 애인에게
나를 외롭게 만드는 너에게
전화한다 해 놓고 전화하지 않는 사람에게

Question 5. 이별 - 우리가 꼭 헤어져야 했을까?
마음이 참 무섭지
두 사람이 사랑했는데 혼자만 아플 순 없을 거라고
헤어진 건 차라리 괜찮아
마지막 인사마저 피할 필요는 없었는데..
전화번호는 바꾸지 말지
우리는 뭐가 무서워 헤어졌을까
나는 너에게 화를 낸 게 아니었어
내일 헤어질 것처럼 오늘 사랑했더라면
왜 나는 안 좋고 그 사람이 좋은 건데?

Question 6. 문득 그리움 - 보고 싶다, 잘 지내지?
잘 지내냐.. 나는 잘 지낸다..
그런 너를 나는 다 사랑했던 것 같다
나는 네가 있어서 좋았어
너는 어디서 오늘도 하루만큼 늙어 가고 있을까
그날처럼 네가 다시 와 주었구나, 꿈이라도, 꿈에서라도
그대에게 우리의 그 장소를 양보합니다
네 사진들을 꺼내 봤어
너는 믿어지니? 네가 더 이상 그립지 않다는 사실이
너는 돌아오지 않겠구나
우리도 약속할걸 그랬지? 아오이와 준세이처럼

Question 7. 연애 2 - 내가 많이 사랑하는 거 알지?
나에겐 그대가 있음을 감사하기
우리의 처음을 기억하기
내가 먼저 미안하다고 말하기
어색해도 꿋꿋이 뽀뽀에 도전하기
예쁘다고, 착하다고 칭찬해 주기
한 번의 아량으로 평생의 충성을 얻어 내기
도란도란 일상 나누기
똑같은 사람 소개시켜 주기
지친 얼굴을 보였다면 그 이유 꼭 설명해 주기

Question 8. 짝사랑 - 너는 내 마음이 안 보이니?
네가 너무 좋아서 같이 있을 수가 없어
내가 고백하지 못한 이유는
오늘은 방향이 다를 것 같아
내 전화를 받아야 할 의무는 없겠지
난 또 나를 좋아하는 줄 알고..
짝사랑하는 사람에게 뒷모습을 들켜선 안 돼
미안하면 다음부터는 그러지 마라
사랑은 우정으로 달랠 수 없어
그래도 예전보다는 가까이 있잖아

Question 9. 후회 - 그때 나는 왜 그랬을까?
조금만 덜 급하게 사랑했더라면
그렇게 나쁘게 헤어지지는 말걸
편지로 시작해 일기로 끝난, 뒤늦은 고백
그런 걸 꼭 말로 해야 하냐고
그 사람은 바쁜 게 아니었는데
네가 너 자신을 좀 사랑하면 안 돼?
작년 생일 카드에 적혀 있던 이야기
어설픈 연민은 끝내 사랑이 될 수 없음을
어느 봄날의 후회
내가 너한테 도대체 뭐니?

Question 10. 연애 3 - 나 얼마만큼 사랑해?
누군가를 뒷목 잡고 쓰러지게 만들 만큼
그대의 부모님이 걱정될 만큼
그대의 티끌만 한 상처에도 눈물이 날 만큼
그대가 아무리 못나게 굴어도 실망하지 않을 만큼
혼자라는 자유를 기꺼이 포기할 만큼
'그대 얼굴, 그대 얼굴..' 속삭이다 스르르 잠이 들 만큼
이유 없는 짜증도 참아 줄 수 있을 만큼
그대의 베이비가 되고 싶었으나 그대의 엄마가 되어 버릴 만큼
아파도 괜찮을 만큼

Question 11. 시간 - 벌써 나를 잊은 건 아니지?
다 너였어
다시 돌아가도 나는 너랑 만날래
너는 나를 바보라고 불렀는데..
그래도 메리 크리스마스..
한때는 가장 잘 알았던, 이제는 잘 모르는 사람
사랑이 다 어디로 갔을까
아무도 몰랐던 사랑,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이별
내가 원망해야 할 단 한 가지
패스트푸드 가게에서
세 번째 봄이 찾아왔지만

Question 12. 재회 - 다시 만나면 우리는 행복할까?
'안녕'이라는 말은
잘 좀 살지..
일 년은 아무것도 아니구나
나는 괜찮지 않았어
내가 너의 이름을 다시 부르지 않은 이유
'그냥'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었던 건
지금의 사랑이 너를 이길 수 있을까
당분간만이라도 너무 행복하지는 말기
두 번의 이별 끝, 그대의 마지막 한마디

책 속으로

<추천사> 성시경(가수) 우선 이미나 작가는 저보다 다섯 살이 많고요, 매우 둥근 얼굴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와는 ‘푸른 밤, 그리고 성시경입니다’에서도 같이 일을 했었죠. 보헤미안처럼 세상을 떠돌며 사는 사람들을 늘 부러워하면서도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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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성시경(가수)
우선 이미나 작가는 저보다 다섯 살이 많고요, 매우 둥근 얼굴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와는 ‘푸른 밤, 그리고 성시경입니다’에서도 같이 일을 했었죠.
보헤미안처럼 세상을 떠돌며 사는 사람들을 늘 부러워하면서도 결국은 엄마 아빠의 반듯한 딸로 남고 싶어 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미나 누나인 것 같습니다.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별별 생각이 많고, 온순한 것 같은데 한 번씩 무섭게 화도 내고, 공중도덕을 중요시하고 주목받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그런 사람이기도 하고요.
예전에 어떤 인터뷰에서 제가 그런 말을 한 적이 있거든요. 미나 작가의 글은 제 입에도 잘 묻고 워낙 감정 이입이 잘돼서 읽을 때 울지 않으려고 애쓸 정도라고.
어떤 책은 읽으면서 그 작가의 천재성에 대해 감탄하게 되고 또 어떤 책은 그 작가의 박식함에 놀라기도 하는데 미나 작가의 글은 그냥 마음으로 읽히는 것 같아요. 글이 슬프다거나 재미있다거나 그런 평가를 하기보다는 내가 글 속의 주인공이 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져 읽게 되는 거죠. 그게 바로 이미나 작가의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끝으로 미나 작가 글의 부작용은 읽고 나면 세상이 따뜻하게 보이면서 사랑이 하고 싶어진다는 건데요. 무서운(?) 부작용이긴 하지만 눈 오는 날 차가 막힌다고 화나 내는 거칠한 아저씨가 되지 않기 위해서 저는 그녀의 따뜻하고 재미있는 글을 자주자주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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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묻고 싶고, 듣고 싶은 말 12가지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사람, 연애를 하고 있는 사람, 짝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 사랑하는 이와 헤어진 사람, 헤어졌음에도 사랑을 아직 끝내지 못한 사람...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사랑’...

[출판사서평 더 보기]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묻고 싶고, 듣고 싶은 말 12가지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사람, 연애를 하고 있는 사람, 짝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 사랑하는 이와 헤어진 사람, 헤어졌음에도 사랑을 아직 끝내지 못한 사람...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사랑’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랑을 하게 되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묻고 싶고, 듣고 싶은 말이 생긴다. 짝사랑을 하는 사람은 상대방에게 ‘너는 내 마음이 안 보이니?’ 묻고 싶을 것이고, 사랑에 빠져 있는 사람은 ‘나 얼마만큼 사랑해?’라고 묻고 싶을 것이고, 지나간 사랑을 아직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사람은 ‘보고 싶다, 잘 지내지?’라고 묻고 싶을 것이다. 그처럼 사랑하는 사람에게 묻고 싶고, 듣고 싶은 말 12가지를 통해 이 책은 사랑을 말한다.

사랑의 독백 속에 담긴 세상에서 가장 솔직하고 가슴 찡한 사랑 이야기 111편
연애를 하는 남자는 말한다. “그대도 나처럼 가끔 십 년 후를 상상하는지.. 십 년 후의 그대 삶에도 내가 들어 있는지.. 만약 그렇기만 하다면 지금의 바쁜 날들도, 고단한 일들도 내게는 모두 행복을 위한 저축 같은 것. 사랑할 수 있는 내일이 있어서 나는 오늘이 고단하지만은 않다고.”

짝사랑을 하는 남자는 말한다. “너하고 한 공간에 있는 게 나한테는 참기 힘든 일이야. 네가 서 있으면 다가가 어깨에 손 올리고 싶고, 네가 앉아 있으면 네 머리 쓰다듬고 싶고. 나는 네가 너무 좋아. 그래서 너랑은 같이 못 있을 것 같아."
삼각관계에 놓여 있는 남자는 말한다. “내게는 너무 힘들게 얻은 사랑인 것을 누군가는 나쁜 짓이라 욕할 때, 내게는 너무 소중한 사람을 누군가는 나쁜 사람이라 욕할 때, 많이 억울하고 많이 힘들겠지만 그래도 그 감정이 지금의 사랑을 갉아먹게 두어서는 안 된다고. 오늘은 그냥 막 행복해 버리자고.”
한때 사랑했던 남자와 우연히 재회한 여자는 말한다. “사랑은 타이밍이라 우리는 결국 연인이 되지 못했지만 나는 사는 동안 만난 누구보다 그대를 좋아했습니다. 단 한 번이었지만 ‘나 사랑해?’ 내가 물었고 ‘사랑해’ 그대가 대답했으니 그걸로 됐습니다.”
이처럼 말하는 화자와 화자가 처한 상황은 다르지만 모두 '독백'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공통적이다. 독백은 그 형식이 가지는 특징상 솔직한 내면의 세계를 보여 준다. 마음속 깊이 숨겨 둔 이야기들이 밖으로 나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111편의 사랑 이야기 하나하나가 더욱더 솔직하고 가슴 찡하게 다가온다.

사랑에 대해 냉소적인 세상을 감싸는, 그래서 다시 사랑을 꿈꾸게 만드는 책
저자는 이미 전작들을 통해서 같은 상황에서조차 다른 생각을 하는 남자와 여자의 심리를 묘사하는 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책에서도 저자는 사랑이 가진 다양한 얼굴을 섬세한 심리 표현을 통해 잘 드러내고 있다. 그래서 마치 모든 이야기가 내 이야기인 것 같은 착각에 빠져 글을 읽게 된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 책의 미덕은 결코 쿨할 수 없는 사랑의 본질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그 어떤 사랑이든 살포시 감싸 안는 데 있다. 그래서 책을 읽고 나면 성시경의 추천사처럼 세상이 따뜻하게 보이면서 사랑이 하고 싶어진다. 저자는 언젠가 사랑을 했었고 이제 또 다른 사랑을 시작한 여자의 입을 빌려 말한다.
“아픈 게 사랑이란 걸 언젠가부터 알아 버렸어요. 어쩌다 가슴이 뛰어도 아닌 척 눈을 피했지요. 사랑을 믿지 않아서 눈물 날 일은 없었지요. 사랑을 믿지 않으니 웃을 일 또한 없었지요. 또다시 사랑을 한다는 건 미친 일 같아서 그대가 눈이 부셔도 고개를 돌렸었는데.. 다시 꿈을 꾸고 싶어졌어요. 그대를 믿으며, 나를 믿으며.. 어쩌면 다시 또 울지 몰라도 그 아픔까지 떠안고.. 생각하니 참 좋아요. 이젠 ‘우리’잖아요.”
결국 이 책은 설령 상처만 입고 또다시 사랑이 끝날지라도 사랑을 하는 게 사랑을 안 하는 것보다는 낫지 않겠냐고 말한다. 그러니 사랑을 하고 있다면 ‘내일 헤어질 것처럼 오늘 사랑하라!’고, 사랑을 하고 있지 않다면 다시 사랑을 꿈꿔 보는 게 어떻겠냐고.

<본문 중에서>

말이 나온 김에 이번엔 좀 말을 해야겠다 싶은 남자, 용감하게 여자에게 대놓고 물어봅니다. “근데, 너 요즘 왜 그래? 내가 자주 늦는 것도 아닌데 매번 ‘출발했어? 어디야? 늦지 마. 왜 이제 와’ 나 너 만나기 전부터 숨찬 거 알아?” 그러자 그때까지 사탕을 문 것 같은 얼굴을 하고 있던 여자가 홱 하고 돌아보며 하는 말. “보고 싶으니까 그렇지! 두 시에 만나자고 그러면 난 한 시부터 보고 싶으니까 그렇지! 넌 그것도 몰라?” -p.28 그대가 세 살로 돌아갔던 날

내가 좋아하는, 좋은 사람과 이루어질 수 없는 이유. 하나, 내가 좋아할 만한 사람은 대체로 애인이 있다. 둘,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면 나 때문에 애인과 쉽게 헤어지지 않는다. 셋, 그런 사람을 내가 정말 좋아한다면 나도 그 사람에게 애인과 헤어지라고 차마 말할 수 없다. 내가 좋아하는, 참 좋은 사람 좀 일찍 만났으면 좋았을 텐데.. -p.40

세상엔, 가도 된다고 하면, 정말 가 버리는 못된 사람들이 있습니다. 괜찮다고 하면, 정말 괜찮을 거라 믿어 버리는 못된 사람들도 있죠. 그리고 여기, 그런 사람들 때문에 마음 아픈 그대가 있습니다. 내가 친구인 척하니 정말 친구라고 믿어 버리는 못된 그대가.. -p.47

헤어진 사람의 술 취한 전화를 받는 것은 그저 취한 사람의 전화를 받는 것과 하나도 다르지 않다는 것, 지금의 이 울렁거림도, 원망도, 옹색한 희망도 내일이면 다 나만 기억한다는 것. 그저 전화가 왔었다고, 어느 취한 사람이 주정을 했다고, 그런데 그런 미친 전화 한 통에 이상하게 나는 눈물이 나더라고.. - p.79 술에 취했을 때만 전화하는 옛 애인에게

사랑은 헤어질 때 끝나는 게 아니거든. 헤어지고 나서 다 잊고 다시 행복해질 때, 그때야 사랑은 끝나는 거니까. 좋아하는 사람 생겼으면 마음껏 잘해 줘. 내 작은 기침 소리에 가슴 덜컥하던 사람, 술 취한 내 헛소리를 다 알아듣던 사람. 그런 사람을 잊는 건, 너무 어려운 일이야. -p.81

제임스 딘은 그렇게 말했지요. 영원히 살 것처럼 꿈을 꾸고, 내일 죽을 것같이 오늘을 살라고. 영원히 사랑할 것처럼 그대를 꿈꿨더라면.. 내일 헤어질 것처럼 오늘 사랑했더라면.. -p.111

나는 그냥 외로운 거였어. 그냥 누가 옆에 있었으면 하는 거였고. 너는 믿어지니? 네가 더 이상 그립지 않다는 사실이. 아무 일도 없었던 날 점점 어둑해지는 공기 속에서 나는 그렇게 말하며 조금 슬펐습니다. 이렇게 잊는 거구나. 잊히는 것만 슬픈 것은 아니었구나. 잊는 것도 슬픈 것이구나. -p.131

지금의 얼굴은 전생에 내가 사랑했던 사람의 얼굴이라지요. 그렇다면 다음 생에 내 얼굴은 그대의 얼굴.. 사실 나는 다음 생에는 김태희나 한가인처럼 생긴 사람으로 태어날 계획이었거든요. 그런데 생각해 보니 그대처럼 생긴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대처럼 다정한 사람으로 태어난다면 내 다음 생은 또 얼마나 따뜻할까요. - p.137

이십 년이 넘도록 전혀 모르는 사람이었던 그대, 하지만 어느새 부모님만큼이나 나를 걱정해 주는 사람, 그리고 이제는 내 부모님까지도 걱정해 주는 사람, 그대는 내게 그런 사람이네요. 언제나 내 편인 사람, 내 가족과도 같은 사람, 내 사람. 고맙습니다. 나도 잘할게요. - p.203 그대의 부모님의 걱정될 만큼

몸속에 맹장을 지니고 다니듯 잘 보이지 않는 눈 위로 안경을 걸치고 다니듯 내 마음은 항상 당신을 데리고 다닙니다. 당신을 피해 멀리멀리 도망간 곳에서 온통 당신과 마주쳤던 날, 그 질긴 그리움 앞에서.. -p.220 다 너였어

문득 궁금해집니다. 그대에게도 사람들은 물어볼 텐데 왜 헤어졌냐고, 내가 어떤 사람이냐고. 그대는 그럴 때 어떻게 대답하는지. 나처럼 잘 모르겠다, 말하고 마는지 좋은 사람이었다, 대답하는지.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사람이다, 설마 그렇게 말하지는 않길.. 한때 내가 가장 잘 알았던 사람, 하지만 이제는 잘 모르는 사람, 그대. - p.229

잘 좀 살지..이럴 거면 나한테 그렇게 못되게 하지나 말지 그랬냐고, 그랬으면 잘 좀 살지 그랬냐고. -p.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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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 이기쁨 님 2013.10.10

    다시 꿈을 꾸고 싶어졌어요. 그대를 믿으며, 나를 믿으며어쩌면 다시 또 울지 몰라도 그 아픔까지 떠안고..

  • 이기쁨 님 2013.10.10

    “만나면 좋겠지. 하지만 그러다가 싸우게도 되겠지.질투도 하고 집착도 하겠지. 한 번씩 숨도 막히고,가끔 도망도 치고 싶을 테고. 그러다 지겨울 때도 있을 테고..아, 근데 내가 지금 또 연애라는 미친 짓을 시작해야 하나..

  • 이기쁨 님 2013.10.10

    아픈 게 사랑이란 걸 언젠가부터 알아 버렸어요. 어쩌다 가슴이 뛰어도 아닌 척 눈을 피했지요.사랑을 믿지 않아서 눈물 날 일은 없었지요. 사랑을 믿지 않으니 웃을 일 또한 없었지요.또다시 사랑을 한다는 건 미친 일 같아서 그대가 눈이 부셔도 고개를 돌렸었는데..

회원리뷰

  • 나름대로 많은 고민을 했다.  남은 2011년을 어떤 책과 보낼 것인가.(이 시점에서 이미 이틀이 남았을 뿐이었으나...
    나름대로 많은 고민을 했다.
     남은 2011년을 어떤 책과 보낼 것인가.(이 시점에서 이미 이틀이 남았을 뿐이었으나.)
     30일 도착할지 모를 책을 기다리며 "그 녀석들이 도착하면 정해야지."하고 아침까지 생각했다가 책이 오지 않은 관계로 묵혀둔 책 가운데서 고르게 됐다.
     28일에서 29일에 걸쳐 읽은 고든 리빙스턴의 책이나, 오늘 읽게 된 이미나 님의 책이나 어쩌다보니 '사랑'에 관한 이야기들 이었다.
     
    그렇게 2011년의 연말은 어느새 '사랑'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를 듣게 되는 시간으로 정해져 있었다.
     31일. 오늘 또 어떤 책을 읽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사랑'이 담긴 이야기를 읽게 되리라.(읽게 된다면)
     
    사실은 어떤 책이, 어떤 이야기가 내 마음을 아늑하고 그저 편안하게 그저 이야기를 '읽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만들어 줄 수 있을까를 고민했었다.
     특별히 사유해야 할 것도, 깨닫고,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도 없는 평범하고 흔한 이야기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내가 그런 책을 가지고 있고, 아직 읽지 않았나에 대해서도 두루 살피고 떠올려봤다.
     
    참 고마운 '사랑' 행복한 '사랑' 그런 사랑이야기가 좋겠다고 생각했을 땐 이미 이 책을 읽고 있었다.
     
    자주 느끼는 것이지만 내 바램은 곧잘 이루어진다. 이런 이야기가 읽고 싶은데 하고 생각하면 그런 이야기가 담긴 책이 발견된다.
     이미 가지고 있던 책이거나, 우연히 눈에 띄어 구입한 책들이 그 주인공이다.
     이럴 때 책과의 뜨겁고 끈끈한 운명이 보이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푸후훗.
     
    사랑에 빠지고, 사랑하고, 다투고, 헤어지고, 오해하기도 하지만 사실은 서로 깊이 아끼고, 다시 더 사랑하고.
     그런 작은 감동이 담긴, 더 사랑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 더 좋아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아쉬움이 애잔하면서도 감동적으로 전해지는 체험적인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사랑에 빠졌던 사람이라면,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사랑에 빠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두가지 혹은 더 많이 공감할 그런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멀어진 연인에겐 서로를 다른 시선에서 볼 수 있게되는 단서를 던져줄지도 모를 이야기면서, 작은 지침으로 삼아도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여전히 사랑에 정답은 없기에, 이 책이 진솔하고 감동적인 사랑이야기를 담고는 있다지만 미화된 부분을 가려 볼 수 있는 눈도 필요하겠다.
     
    난 이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지금 혼자라서 다행이다, 헤어져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했다.
     헤어지고 나서야 소중함을 깨닫는 일은 흔히 있는 일이고 그 후회가 어떤 기적을 불러오는 일은 드문 일이라는 것을 알기에.
     
    이별에도 절망하지 않고 다시 사랑할 수 있는 사람으로 남아있음이 다행이었던 것일까.
     혹은 너무나 편하게 혼자를 즐기고 있는 태연한 내 삶이 새삼 놀라웠기 때문일까.
     공감하되 동경하지는 않는 담담한 나를 확인할 수 있었음이 안심됐기 때문일까.
     
    언젠가 어느날엔가 난 다시 사랑을 할 것이고, 어쩌면 이별을 하게 될테지만 여전히 난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일테지.
     그래서 사랑, 언제나 고마워요. 고마워요.
     
     
    아무것도 발췌하지 않으려다 재밌는 것 같아 발췌해본다.
     
    옛말에 이르길, 얼굴이 예쁜 여자를 만나면 딱 석 달이 행복하다.
    그런데요, 그 후에 나온 말 중에 이런 것도 있다네요.
    그런데 그 석 달을 포기 못하는 게 바로 남자다.
    옛말에 이르길, 잘생긴 남자를 만나면
    결혼식 입장하는 딱 이십 초 동안 자랑스럽다.
    물론 이런 말도 있지요.
    그런데 그 이십 초에 목숨을 거는 게 여자다. _ 153p
     
    즐거이 2011년 보내시고 희망가득 2012년 맞으세요.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 D
  • 사랑, 고마워요 고마워요 | cy**7984 | 2010.10.14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그남자 그여자의 이미나 작가 이야기를 많이 들어봤지만 책으로 접해본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목이 참 마음에 들어 얼른 집...

    그남자 그여자의 이미나 작가 이야기를 많이 들어봤지만 책으로 접해본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목이 참 마음에 들어 얼른 집어들었던 책이다. 사랑, 고마움 그 둘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를 알기에 당연히 이 책을 집어들었을 것이다. 정말 당연히.

     

    세상에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 그리고 그 많은 사람들은 제각기 다양한 사랑을 하곤한다. 사랑을 하고 때로는 이별을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작가는 그 많은 이야기들을 한 권의 책 속에 담아냈다. 당신도 이 감정들을 알지 않느냐고 넌지시 내밀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또 참 신기한 게 그 많은 이야기들이 있는데 왠지 다 내 이야기 같은 기분은 뭘까? 다 내이야기라고 생각했던, 나만 그렇다고 생각했던 일들이 대부분의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서 똑같이 이루어지고 있나 보다. 그런걸 보면 나도 참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구나 싶어진다.

     

    솔직히 나는 사랑에 관해 왈가왈부할만한 처지가 아니다. 지금의 사랑에 충분히 감사하고 있고, 아픔에 관해서는 아는 바가 없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오랫동안 짝사랑해본 적도 없고, 가슴뛰는 사랑이 식어가는 아픔을 느껴본 적도 없다. 예전에는 코 끝이 찡해지고 가슴이 아련해지는 그 아픔이 느껴보고 싶었던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지금의 두근거림만 계속됐으면 좋겠다. 책을 읽으면서 더 그런 생각을 했다. 참 아프구나 참 안됐구나 참 미안하구나 하는 생각들. 그리고 또 하나 느낀 것은 참 고맙구나 하는 것. 사랑이 결국 고마움으로 귀결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겟지만 말이다.

     

    책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감정이입이 많이 됐던 것 같다. 그리고 다른 이의 사랑도 많이 이해하게 되었다. 내 감정만이 소중한 게 아니니까. 괜한 미안함도 생긴다. 그리고 더 많이 사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똑같은 감정을 책을 읽으면서 느꼈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사랑, 고마우면서도 참 미안하게 만드는 말이다.

     

    예전에 말장난처럼 유치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들이 유행한 적이 있었다. 서점에 그런 시집들이 진열되어있었고, 재밌게 읽으면서도 참 유치하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때의 그 유치함이 이미나 작가의 책에서도 느껴진다. 하지만 지금은 그 유치함조차 좋다. 나도 사랑하고 있으니까.

  • 사랑 고마워요 고마워요 | pj**228 | 2009.06.2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아련한 첫사랑의 설레임을 살며시 떠올리게 하는 사랑이야기너무 순수한 사랑이야기에 손을 뗄수없었고, 매 챕터당 모두 공감이 ...

    아련한 첫사랑의 설레임을 살며시 떠올리게 하는 사랑이야기
    너무 순수한 사랑이야기에 손을 뗄수없었고,

    매 챕터당 모두 공감이 가고, 너무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들이 가득하다

    누구나 한번쯤은 겪었을만한 또는 아름답게 사랑할수있을것만 같은 자신감을
    갖게 만드는 매력있는 책이다                                    
    마지막에 수록되어있는 독백 부분은
    마치 나의 마음을 그대로 옮겨놓은듯한
    착각이 들정도였다                          

    난 이렇게 하지않아야지 하는 생각도 들고

    이런 사랑을 해야지. 이런사랑을 받아야지 하는 생각도 들고

    사랑이란 참 복잡 미묘하면서도 , 사람 마음은 어쩔수 없구나 ,, 하는

    사랑에 대한 오묘한 감정을 다시 한번 느끼게되었다                           

     
    사랑하는 이들,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
    사랑에 실패한 사람도 괜찮다

    아프지만 앞으로 시작될 사랑이 또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모두에게 사랑할 자격, 사랑받을 자격은 충분히있다

                                                                                     

  • 사랑, 고마워요 | 19**end | 2009.06.28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사랑, 고마워요 고마워요   이 책 뒤에 일반독자의 서평을 보면 이런 말이있다. '앞으로 어떠한 사랑을 할 수 ...

    사랑, 고마워요 고마워요

     

    이 책 뒤에 일반독자의 서평을 보면 이런 말이있다.

    '앞으로 어떠한 사랑을 할 수 있을지, 얼마 만큼의 사랑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사랑이라는 것이 주어졌을 때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이책이 날 잡아끈 것은 독자의 위의 말 덕이였다.

    '그남자, 그여자'라는 책을 적었던 저자의 새로운 책.
    역시 독자들이 우리보다 먼저 책을 알아보는 것 같다.

     

    사랑할 때 그 사랑이 이별할 때를 대비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랑에 충실해 져야 한다는 말이 아니겠는가.

    사랑하고 있을 때 그것에 감사하며 사랑하라

     

    사랑이라는 단어하나로 너무도 많은 종류를 만들어 내기에
    이책의 짧은 글들은 가슴을 심하게 고동치게 하였다.

    남자가 여자에게 혹은 여자가 남자에게

    편지처럼 적혀 있는 한페이지씩의 글은
    다른 종류의 사랑임에도 느끼는 감정은 동일하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많은 종류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 덕에
    내가 오늘을 살고

    그리고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음에 감사하게 된다.


    사랑이 주는 그 단어의 힘만으로도 얼마나 행복한지
    꼭 읽으면서 느껴보길 바란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면 참 좋은 책이다.

  • "그 남자 그 여자" 이 책을 읽으면서 "와~이렇게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이 있다니"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   ...

    "그 남자 그 여자"

    이 책을 읽으면서 "와~이렇게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이 있다니"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

     

    아직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책의

    그 작가가 이번엔 사랑, 고마워요 고마워요를 썼다.

    글의 방식은 대체로 그 남자 그 여자와 비슷하다.

    하지만 한층 업그레이드 된 귀여운 그림과 더욱 와 닿는 내용!!

     

    (표지가 더 앙증맞게 바뀌어서 난 개인적으로 더 마음에 든다.)

     

    난 사랑을 하는 방법도

    그 사랑을 치유하는 방법도

    헤어지는 방법도 알지 못하고

    그게 사랑이다.

    책의 주인공들도 이렇다...

     

     책을 읽는 내내 빠져들어 울고 웃었던것같다...

    마치 내 이야기 인듯하고, 책을 읽은 후에 첫 연애했을 때의 사진을 꺼내보기도했다.

    또 사랑,고마워요 고마워요는 그 누군가를 금방 이해할듯이 적어놓았다.

    그 이해한다는 듯한 말이 상처를 어루만져주는듯.

    책이 나에게 괜찮다 괜찮다 하는듯하다.

    잔잔한 위로가 된다..

     

    사랑하는 연인이 있고 없고, 결혼을 했고 안했고는 이 책에서 중요하지 않다.

    사랑이라는 말의 끌림을 느낌을 느껴보고싶다면 이책을 추천하고싶다.

    내 안의 감수성을 끌어내 잠잠한 사랑의 감정이 저절로 생기는 것을 느낄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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