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VORA]첫글만 남겨도 VORA가 쏩니다
숨겨진독립자금을찾아서
  • 교보손글쓰기대회 전시
  • 손글씨스타
  • 세이브더칠드런
  • 교보인문학석강
  • 손글씨풍경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실험 열 가지
336쪽 | A5
ISBN-10 : 8959090190
ISBN-13 : 9788959090198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실험 열 가지 [페이퍼백] 중고
저자 로버트 P. 크리즈 | 역자 김명남 | 출판사 지호
정가
15,000원
판매가
5,000원 [67%↓, 10,000원 할인]
배송비
2,500원 (판매자 직접배송)
30,000원 이상 결제 시 무료배송
지금 주문하시면 2일 이내 출고 가능합니다.
더보기
2006년 8월 31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이 상품 최저가
4,000원 다른가격더보기
  • 4,000원 믿고보는책방 새싹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5,000원 토리북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10,000원 청계천헌책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13,500원 스떼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15,000원 엔젤홈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새 상품
13,500원 [10%↓, 1,50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시스템만을 제공하는 교보문고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상단 제품상태와 하단 상품 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교보문고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 시 교보문고는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평일 오후4시 이전 주문까지는 당일 출고됩니다. 단순변심으로 인한 구매취소 및 환불에 대한 배송비는 구매자 부담입니다 제주 산간지역 및 군부대 배송불가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153 깔끔한 새 책 같아요 빨리 보내주셔서 놀랐네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kbsy*** 2020.10.20
152 빠른 배송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ji*** 2020.10.10
151 와 ! 빠른 배송, 상태 좋은 책.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asaolum*** 2020.09.25
150 중고로 책을 사보기는 처음인데 괜찮네요. 5점 만점에 5점 rmsgur1*** 2020.09.22
149 ?끗한 상품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bes0*** 2020.09.14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지난 2천5백 년간 과학의 혁신을 가져온 '아름다운' 실험들

교양 물리과학서. 이 책은 철학교수이자 역사학자인 저자가 칼럼을 기고하던『물리학 세계』에 과학사상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한 물리학 실험 10가지를 발표했던 내용을 모아 엮은 것으로 실험의 아름다움을 통해 과학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도록 정리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실험 열 가지》는 푸코의 숭고한 진자 실험과 러더퍼드의 원자핵 발견, 갈릴레오와 경사면, 에라토스테네스의 지구 둘레 재기 등의 실험 내용과 사이 사이 저자의 흥미로운 칼럼을 더해 구성되었다.

저자소개

지은이
로버트 P. 크리즈
뉴욕 주립대학 스토니브룩 캠퍼스의 철학 교수이자 브룩헤이븐 국립 연구소의 역사학자이다. 과학사, 과학철학, 미학, 현대 철학 등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과학 저술가로서도 큰 명성을 얻고 있다. 『물리학 세계』지에 과학과 사회의 주요 쟁점을 다루는 ‘결정적 순간(Critical Point)’이라는 칼럼을 쓰고 있으며, 『월스트리트 저널』『뉴욕 타임스 매거진』『스미스소니언』등에도 기고하고 있다. 『물리학 만들기:브룩헤이븐 국립 연구소의 일대기』『자연의 연극:연기로서의 실험』『제2의 창조:20세기 물리학에 혁명을 일으킨 사람들』(공저)등의 책을 썼다.

옮긴이
김명남
KAIST 화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환경 정책을 공부했다. 동아일보를 거쳐 2006년 현재 알라딘의 편집팀장으로 있다. 『마음이 태어나는 곳』『일렉트릭 유니버스』『도시, 인류 최후의 고향』『시크릿 하우스』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차례

머리말: 전이의 순간

1. 에라토스테네스의 지구 둘레 재기
간주_과학은 왜 아름다운가

2. 사탑의 전설
간주_실험과 시현

3. 갈릴레오와 경사면
간주_뉴턴-베토벤 비교

4,뉴턴의 프리즘 빛분해
간주_과학은 아름다움을 해치는가?

5, 캐번디시의 엄격한 실험
간주_대중문화 속의 과학

6. 영의 빛나는 비유
간주_과학과 은유

7. 푸코의 숭고한 진자
간주_과학과 숭고함

8. 밀리컨의 기름방울 실험
간주_과학에서의 인식

9. 러더퍼드의 원자핵 발견
간주_과학의 예술

10. 단독 전자의 양자적 간섭
간주_또 다른 아름다운 실험들

결론: 과학은 여전히 아름다운가?

감사의 말
주석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책 속으로

사람들은 과학자들이 차갑고 감정이 없다고 오해하곤 한다. 하지만 사실 과학자들은 아름다움과 진실에 열정적으로 이끌리는 이들이다. 예술가들이나 시인들보다 덜하지 않다. 이 책을 펼치면 그런 과학자들의 특별한 열정을 어느 대목에서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책 속으로 더 보기]

사람들은 과학자들이 차갑고 감정이 없다고 오해하곤 한다. 하지만 사실 과학자들은 아름다움과 진실에 열정적으로 이끌리는 이들이다. 예술가들이나 시인들보다 덜하지 않다. 이 책을 펼치면 그런 과학자들의 특별한 열정을 어느 대목에서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과학자들이 진실 못지않게 아름다움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 그리고 예술작품에서 감동을 받는 것만큼이나 실험으로 황홀감을 느낀다는 것을……
-올리버 색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 신경학 교수이자 작가


이 책은 과학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그려 보인다. 경사면을 매끄럽게 다듬고, 우물을 들여다보고, 탑을 오르고, 8천 개 중 고작 한 번 일어나는 섬광, 그러나 미래 핵 시대를 예고할 그 불빛을 보기 위해 어둠 속에 지키고 앉은 실천적인 인간들의 아름다움 말이다. 이 책에서 우리는 자연의 물리적, 근원적 비밀에 도전함으로써 숨겨진 진실을 파헤쳤던 과학자들을 만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 시대 가장 뛰어난 과학사학자 및 과학철학자로 부상했다.
-딕 테레시 과학 저널리스트이자 작가

[책 속으로 더 보기 닫기]

출판사 서평

과학자들이 뽑은 아름다운 실험 실험이 아름답다고 하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과학사학자이자 철학자인 로버트 P. 크리즈는 과학자들이 어떤 실험이 아름답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의문을 품었다. 엄정하고 객관적인 과학 실험이 예술작품처럼 아름다울 수 있을...

[출판사서평 더 보기]

과학자들이 뽑은 아름다운 실험
실험이 아름답다고 하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과학사학자이자 철학자인 로버트 P. 크리즈는 과학자들이 어떤 실험이 아름답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의문을 품었다. 엄정하고 객관적인 과학 실험이 예술작품처럼 아름다울 수 있을까? 아름답다고 하는 실험에는 어떤 것이 있으며, 그것은 왜 아름다울까? 그는 바로 작업에 착수했다. 그는 자신이 ‘결정적 순간(Critical Point)'이라는 칼럼을 기고하고 있는『물리학 세계』의 지면을 빌려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실험을 보내달라고 독자들에게 요청했다. 그의 제안은 인터넷 등으로 퍼져나가 수백 개가 넘는 실험들이 후보작으로 추천되었다. 그리고 그는 집계 결과를 2002년 9월 『물리학 세계』에 발표했다. 이 결과는 과학자들 사이에 큰 반향을 일 으켰고 로버트 P. 크리즈는 이를 바탕으로 책을 쓰게 되었다.

아름다운 실험의 조건
저자는 책에서 아름다운 과학 실험의 조건을 명확히 제시한다. 먼저 세상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드러내야 한다. 실험을 통해서 세상에 대한 근원적인 지식을 새롭게 나타낼 수 있어야 아름다운 실험이다. 예를 들어 뉴턴의 프리즘 실험은 빛이 여러 파장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새로이 보여주었다. 이 실험은 프리즘의 화려한 색깔 때문이 아니라 빛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밝혀냈기 때문에 아름답다.
둘째, 효율적이어야 한다. 쓸모없는 도구나 수식은 하나도 없이, 실험에 관여한 모든 도구들이 실험 결과를 나타내는 데 기여해야 한다. 에라스토테네스의 지구 둘레 재기는 이 효율성이 가장 잘 발휘된 실험 중 하나이다. 지구 둘레를 재는 데 간단한 기하학과 알렉산드리아에서 시에네 사이의 거리, 해시계 이외엔 어떤 것도 필요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결정적이어야 한다. 실험이 성공함으로써 이론적인 모든 의문은 해소되어야 하며 오직 세상의 신비에 대한 의문만이 솟아나야 한다. 갈릴레오의 피사의 사탑 실험으로 물체는 무게에 상관없이 똑같이 떨어진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그후에 품을 수 있는 의문이란 물체를 떨어지게 하는 힘은 무엇일까라는 것이었다.
이 책에 소개된 열 가지 실험은 이 아름다움의 세 가지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 그리고 아름다운 실험의 요건인 깊이, 효율성, 명확성은 예술의 아름다움의 요소와 다르지 않다. 저자는 말한다. “실험의 아름다움을 음미할 수 있을 때, 우리는 아름다움이란 본래 어떤 것이었는지, 그 근본적인 의미에 눈을 뜨게 되는 것이다.”

과학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책
이 책은 과학자들은 냉철하고 감정이 없는 사람들이며 실험은 기계적인 작업에 불과하다는 통설에 정면으로 도전하고 있다. 오히려 과학자들은 시인이나 화가들에 못지않게 아름다움이라는 느낌에 강렬히 끌리는 사람들이며, 실험은 세상의 신비가 스스로 입을 열도록 돕는 창조적인 작업이라고 역설하고 있다. 실험의 아름다움은 과학자들을 탐구에 열중하게 하기에 과학 발전에 중대한 기여를 한다. 책에 인용된 앙리 푸앵카레의 말처럼 “과학자들은 즐겁기 때문에 연구하고, 즐거운 것은 아름답기 때문이다”(299쪽). 창조성과 활력이 넘치는 과학을 위해서는 과학의 아름다움에 눈 뜨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과학에 대한 오해와 무지가 팽배하고 기초 과학이 위기에 처한 지금 이 책이 전해주는 메시지를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

실험 사이에 흐르는 간주들
이 책은 선정된 열 개의 실험을 연대순으로 정렬하고 있다. 그로써 과학이 지난 세월 동안 밟아온 긴 여정을 보여준다. 총 열 개의 장은 각각의 실험을 설명하고 있으며 실험 자체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과학의 발전 과정과 각 실험들이 가지고 있는 과학사적 의미를 밝히고 있다. 그리고 장마다 해당 장과 연관된 주제를 다루는 열 개의 ‘간주’들 덧붙여 놓았다. 저자는 ‘간주’에서 과학이 아름다울 수 있는 이유, 뉴턴과 베토벤의 비교, 과학에서 사용되는 은유, 대중문화 속의 과학, 과학에서 느끼는 숭고함 등을 주제로 과학과 관련된 여러 논점들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으며, 과학 실험이 아름다울 수 있다는 이 책의 주제를 다양한 각도로 설명하고 있다. 실험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담은 장과,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담은 간주가 교차하기에 이 책의 메시지가 더욱 강하게 다가온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아름다운 과학을 위하여 | qu**tz2 | 2006.11.2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수학에 있어서는 아메바라 일컬어도 될 정도로 문과적 두뇌를 타고난 나는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이과적인 모든 것을 망각의 늪(!)으로 흘려 보내버렸다. 과학적 무지는 실질적인 삶을 살아가는데 그다지 큰 제약으로 느껴지지 않았기에, 나는 무지를 마치 자랑이라도 되는 양 떠받들며(?) 지금껏 살아왔다. 아름다움은 문학 또는 예술의 세계에서나 가능한 것이라 철저히 믿을 수밖에 없었던 까닭 역시 알지 못하기 때문이었다. 자연과학에서의 아름다움은 과연 어떤 것을 말하는지, 이 책을 손에 처음 쥐던 그 순간에는 짐작조차 할 수 없었음을 고백한다. ...

    수학에 있어서는 아메바라 일컬어도 될 정도로 문과적 두뇌를 타고난 나는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이과적인 모든 것을 망각의 늪(!)으로 흘려 보내버렸다. 과학적 무지는 실질적인 삶을 살아가는데 그다지 큰 제약으로 느껴지지 않았기에, 나는 무지를 마치 자랑이라도 되는 양 떠받들며(?) 지금껏 살아왔다. 아름다움은 문학 또는 예술의 세계에서나 가능한 것이라 철저히 믿을 수밖에 없었던 까닭 역시 알지 못하기 때문이었다. 자연과학에서의 아름다움은 과연 어떤 것을 말하는지, 이 책을 손에 처음 쥐던 그 순간에는 짐작조차 할 수 없었음을 고백한다.

     

    작가는 크게 세 가지의 기준을 들며 이들 실험이 아름답다는 평을 한다. 새로운 것을 깊이 있게 다룸으로써 지금껏 우리가 품은 의문에 대한 명료한 대답을 가능케 하되, 그 형식이 복잡하지 않아 되도록 많은 사람이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바로 그 기준이다. 이 책에 수록된 열 개의 실험은 지독히도 평범한 도구를 사용했지만 그 결과는 남달랐으며, 학자의 꼼꼼함 덕에 긴 시간 동안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작가가 제시한 기준에 부합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피사의 사탑에서 공을 떨어뜨렸던 갈릴레오의 시도나 푸코의 진자 등은 실험 자체는 지극히 간단했으나 그 영향력은 실로 어마어마했다. 예외라곤 없을 법해 보이는 명확함의 매력이 실험을 아름다움의 세계로 이끌었다고 해도 될까?

    하지만 자연과학을 자연과학으로 이해치 못하는 나의 비틀린(-_-) 심보에 의하면 이들 실험이 아름다울 수밖에 없는 까닭은 작가가 제시한 이유와는 전혀 다른 것이었으니, 그 첫째는 생명친화적(?)이었다는 사실이다. 이들이 행한 실험 중 어느 하나도 인간뿐만 아니라 특정 생명체에 위해를 가하는 내용은 전혀 담고 있지 않았다. 물론 오늘날 의학적으로 활용되는 동물의 존재는 임상실험이 불러들일 수 있는 위험성이나 윤리적인 문제로부터 인류를 해방시켰다. 하지만 인간의 생명을 연장시키기 위해 다른 종의 생명에 조작을 가할 권리가 애초부터 인간에게 있었는지를 묻는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것이다.

    둘째, 이들의 실험이 순수한 열정으로부터 비롯되었다는 사실이다. 자본주의 사회는 학문이 순수한 학문의 영역에 머무를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다. 모든 것은 생산성의 잣대 안에서 평가되는데, 과학 역시 마찬가지이다. 특정 실험을 행함에 있어서 그 실험이 인간에게 앞으로 어떠한 경제적 수익을 보장해줄지에 의해 연구의 지속 여부가 결정된다. 때로는 어마어마한 국익을 창출한다는 이유로 인해 특정인에게 연구 자금이 몰리기도 하며, 심지어 가능한 모든 문제제기가 원천봉쇄 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책에 수록된 실험들이 행해지던 시절에는 자본의 영향력이 그리 크지 못했다. 오늘날의 시각에서는 이를 저개발 혹은 미개라 평하겠지만, 과학의 순수성 입장에서 보았을 때 이는 오히려 일종의 축복이라 할 수 있다.

    세상의 이치를 이해하고 싶다는 욕구를 가진 사람들에게 강박관념이란 존재할 수 없다. 그렇기에 그들은 자신의 실험이 잘못된 결과를 유추했다는 공격을 받을 때에도 쉽게 자신의 오류를 인정할 수 있었다. 이것이 바로 내가 말하고픈 이들 실험이 아름다울 수 있는 세 번째 이유이다. 오늘날 많은 과학자들은 자신의 오류를 인정하는데 인색하다. 심지어 몇몇 이들은 의도적으로 연구 결과를 조작해야 될 정도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기도 한다. 이는 앞서 언급한 두 가지의 이유들과도 연관시켜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처음의 연구는 순수했을지 모르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 순수성은 사라지고 부수적인 것들이 주목이 되는 변질을 경험한다. 그렇다 보니 세상이 원하는 결과를 낳아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게 되고, 실험의 과정에 있어서 준수되어야 할 기본 원칙들이 무시되게 된다. 아마도 가장 쉬운 예는 온 국민을 혼란으로 몰아넣은 황우석 사태일 것이다. 집중된 자본은 그에게 연구를 가능케 한 원천임과 동시에 달콤한 권력 역시 가능케 한 원동력이었다. 인류에 이바지하고자 했던 그의 사명감이 처음에는 어떠했을지 모르나, 자본의 노예가 된 그에게는 자신에게 집중된 자본을 정당화시킬만한 놀라운 결과물이 필요했다. 그리고 이는 데이터의 의도적인 조작이나 여성의 건강권을 무시한 난자 수집(!) 등이 행해지는 원인으로써 작용했다.

     

    인간은 한 해에도 수많은 발견을 한다. 하지만 각각의 발견이 지니는 중요성은 서로 달라, 어떠한 발견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인류의 역사를 통해 칭송되는 반면 다른 발견들은 아무런 의미도 지니지 못한 것으로 평가된다. 과학은 세상의 그 어떤 영역보다도 아직 발견되지 않은, 미지의 영역이 넓은 분야이다. 이는 앞으로도 수많은 실험들이 행해질 것이며, 그들 실험이 위대한 발견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발견의 위대함과 발견을 위해 행해진 실험의 아름다움이 꼭 비례한다고 볼 순 없다. 어쩌면 이제 막 세상을 배워나가는 어린 아이의 발견이 위대함을 위해 행해지는 과학의 잔인한 발견보다 더 아름다울 지도 모른다.

     

    -과학자가 자연을 연구하는 까닭은 무슨 유익이 있어서가 아니다. 과학자는 즐겁기 때문에 연구한다. 즐거운 까닭은 아름답기 때문이다. 자연이 아름답지 않다면 알 가치가 없을 것이고, 자연이 알 가치가 없다면 인생도 살 가치가 없을 것이다 (p299)

     

    앙리 푸앵카레가 한 이 말을 작가는 책의 마지막 부분에 수록해놓았다. 결국 모든 과학은 인간이 자연을 이해하기 위함이고, 우리가 자연을 이해해야만 하는 까닭은 자연이 아름답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자연을 아름답게 이해한다면 과학은 아름다움으로써 그 위대성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 새로운 발견 | bs**008 | 2006.10.1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이 책이 소개하는 실험들은 대부분 중,고등학교 물리시간에 누구나 하게 된다. 또한 대학교 일반물리학 실험에서도 또 다시 다루...

    이 책이 소개하는 실험들은 대부분 중,고등학교 물리시간에 누구나 하게 된다.

    또한 대학교 일반물리학 실험에서도 또 다시 다루게 되는 데 정작 그 때는 그

    실험들의 위대함을 깨닫지 못했다. 그 실험들 전에 이 책을 읽었으면 좋았을 것을....

     

    아름다움에 대한 필자의 고찰이 있는 부분은 굳이 이해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괜히

    책이 어려워보인다.그러나 쓸모없다는 것은 아니다. ^^ 인간은 빵만으로 못 사는 것.)

    그렇지만 필자가 소개하는 각각의 실험은 대단히 의미있는 것 뿐만 아니라 한계에

    부딪혔을 때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 지에 대한 흥미로운 해결책들이다. 이 부분만

    이해한다면 앞으로의 실험은 당신에게 분명 다른 모습으로 다가올 것이다.

    실험을 할 일이 없다고? 그럴리가 ㅎㅎ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토리북
판매등급
특급셀러
판매자구분
사업자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1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3%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