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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 키린의 편지
148쪽 | 규격外
ISBN-10 : 1196604436
ISBN-13 : 9791196604431
키키 키린의 편지 중고
저자 NHK <클로즈업 현대+>,<시루신> 제작부 | 역자 현선 | 출판사 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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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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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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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라는 건 상처도 주지만 행복하게도 만드는 단순한 문법 『키키 키린의 편지』. 키키 키린이 편지를 보낸 면면은 다양하다.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들, 즉 이미 꿈을 좇고 있거나 혹은 아직 꿈을 찾지 못한 젊은이들, 사회와 격리된 삶을 강요당했던 전 한센병 환자, 미술관장, 일하는 모든 사람, 심지어 한 지방의 기차역에까지. 이처럼 다종 다색의 상대에게 편지를 썼지만 키키 키린의 목적은 한 가지였다. 그것은 바로 그녀가 살아오며 말로 쌓은 업을 글로써 털어내는 것.

“뭐라도, 무슨 도움이라도 되면 좋겠다는 마음이에요.” 이 목적을 이루기 위한 그녀의 방법 또한 한 가지였다. 최대한 마음을 담는 것. 한 통의 섭외 전화도, 한 번의 인연도 키키 키린은 편지를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았다. 심지어 개런티의 고저, 유무마저 상관없었다. 세상을 낫게 만들고 사람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일이라는 판단이 들면 바로 붓을 잡고 마음의 온기를 모아 그녀만의 유니크한 철학을 적어 보냈다. 직접 그린 귀여운 캐리커처와 함께. 그렇게 말년의 원숙한 한 인간이 남긴 ‘삶을 긍정하는 유연한 어른의 말’이 『키키 키린의 편지』로 묶였다.

저자소개

역자 : 현선
책 만드는 사람이자 일본어 번역가다. 사람과 사물과 사회에 관심이 있다. 이 세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책 중 꼭 해야 할 말을 하는 책들을 좋아한다. 옮긴 책으로 『키키 키린』, 『앞으로의 교양』, 『물욕 없는 세계』, 『다수결을 의심한다』가 있다.

목차

제1장 소중히 가꿔온 인연
“나도 다른 사람을 따돌렸고, 따돌림당했어요”
왕따 근절 운동을 하는 사람에게 보낸 편지
“난 이렇게 되어버렸지만”
홋카이도 무인 역에 보낸 편지
“놀라게 해서 미안해요”
영화의 모델이 된 여성에게 보낸 편지
강연회 주최측에 보낸 자필 팩스
한 기업의 새해 광고
일하는 모든 사람에게 보낸 편지

제2장 청년의 미래를 응원하다
성인의 날을 맞은 이들에게 보낸 편지
“일단 일을 즐기세요”
개호복지사의 길을 가려는 청년에게 보낸 편지
“먹고살 게 있어야 예의가 생긴다고는 하지만”
국제간호사를 지망하는 청년에게 보낸 편지
“가르친다는 건 함께 성장하는 일”
교사를 지망하는 청년에게 보낸 편지
“누군가 열정을 발휘하는 곳에
한 발 들여놓는 것도 방법이에요”
앞으로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청년에게 보낸 편지
“청년에게 필요한 것은 말을 들어주는 사람”
교사를 지망하는 청년에게 보낸 편지
‘오키나와의 사정’을 전하려는
청년의 열의에 응답한 키키 키린

제3장 사는 일 죽는 일
함께 인생을 논한 미술관장
일 관계자에게 병상에서 보낸 편지

후기

책 속으로

한 사람, 한 사람 다르게 태어나니 당연히 차별은 있을 수밖에 없죠. 따돌림은 차이에서 생겨나니까요. 나도 누군가를 따돌렸고 또 따돌림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것을 없애겠다는 건 끝이 없는 여정일 테죠. _「왕따 근절 운동을 하는 사람에게 보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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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 한 사람 다르게 태어나니 당연히 차별은 있을 수밖에 없죠.
따돌림은 차이에서 생겨나니까요. 나도 누군가를 따돌렸고 또 따돌림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것을 없애겠다는 건 끝이 없는 여정일 테죠. _「왕따 근절 운동을 하는 사람에게 보낸 편지」33쪽

욕심과 눈은 쌓일수록 길을 잃어버리게 된다고 하지 않던가요.
올해는 사는 사람도 좋고 파는 사람도 좋고 세상에도 좋기를 _「한 기업의 새해 광고: 일하는 모든 이에게 보낸 편지」 58쪽

“나는 전쟁을 겪지 않았습니다. 이제 칠십셋이나 되었지만 직접 겪은 적은 없어요. 그래서 전쟁에 대한 기억이 없죠. 그 힘듦에 대한 기억이요. 이렇게 전쟁에 대한 기억이 없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면, 전쟁 까짓것 한번 해도 좋은 거 아닌가 하고 생각하는 사람이 늘 것만 같다는 걱정이 듭니다.”
키키 키린이 성인식에 모인 청중 앞에서 말한 내용이다. 그녀는 이 발언에 ‘국가나 권력처럼 실체가 불분명한 거대한 힘을 의심 없이 믿으면 안 된다. 자기 눈으로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_「성인의 날을 맞은 이들에게 보낸 편지」65~66쪽

사와다는 성인식 이듬해에 꿈을 이뤄서, 현재 나가노 현에 있는 개호 노인 보건시설에서 개호복지사로 일하고 있다. 편지를 받았을 때 그는 그저 키키 키린다운 독특한 내용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 개호 현장에서 일하면서 편지의 의미를 문득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가령 “인생의 대선배에게는 배울 게 많으니까 열심히 하라”는 말처럼, 알기 쉽고 독설도 없고 따뜻하기만 한 말은 읽는 이를 긴장시키는 일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키키 키린은 자기의 세계관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청년의 앞날을 독려한다. “인생 대선배들은 만만치 않을 거다. 젊은 당신에게 불만도 말할 거고. 그게 힘들고 화가 날 때도 있겠지만, 자연스러운 감정이니까 깊이 고민하지 말라”고. _「개호복지사의 길을 가려는 청년에게 보낸 편지」71쪽

키키 키린 님 귀하. 유머가 있고 따뜻하고 누가 뭐래도 자연인이신 키키 키린 님이 이제 계시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무척 슬퍼집니다. 2년 반 전, 몸이 좋지 않음에도 저희를 위해서 성인식에 참석해주신 일, 함께 대화 나눠주신 일, 따뜻한 손으로 저와 남동생의 손을 잡아주신 일, 잊지 않겠습니다. 정말 고마웠습니다. _「국제간호사를 지망하는 청년에게 보낸 편지」9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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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말로 지은 죄를 털어내기 위해서 편지를 씁니다.” - 본문 중에서 디지털 세대를 설레게 한 키키 키린의 손 편지 〈일일시호일〉을 비롯해 〈어느 가족〉, 〈걸어도 걸어도〉 같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에서 보여준 빛나는 연기와 〈...

[출판사서평 더 보기]

“말로 지은 죄를
털어내기 위해서 편지를 씁니다.” - 본문 중에서

디지털 세대를 설레게 한
키키 키린의 손 편지
〈일일시호일〉을 비롯해 〈어느 가족〉, 〈걸어도 걸어도〉 같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에서 보여준 빛나는 연기와 〈인생 후르츠〉에서 들려준 따스하고도 깊이 있는 목소리로 우리에게 기억되는 키키 키린. 그런 그녀가 10년이 훌쩍 넘는 암 투병 기간 동안 자신의 죽음을 담담히 받아들이기 위해 꾸준히 한 일이 한 가지 있다. 바로 편지 쓰기. 키키 키린 사후, 그녀에 대한 특별 프로그램을 기획하던 NHK 〈클로즈업 현대+〉 제작진은 키키 키린이 일반인 대상으로 상당히 많은 양의 서신을 남겼다는 사실을 알았고, 그 편지들을 둘러싼 에피소드를 담은 방송을 세상에 내보냈다. 이 디지털 시대에 한 자 한 자 붓으로 정성껏 써 내려간 키키 키린의 편지가 공개되자 사회적으로 큰 반향이 일었고, 이 방송에서 다루지 못한 에피소드를 따로 모아 NHK 나가노 지국의 〈시루신〉에서 ‘삼가 키키 키린 님께 아룀’이라는 이름의 방송을 추가 제작했다. 이 방송 또한 사람들의 커다란 관심을 불러일으켰음은 물론이다. 그야말로 글의 힘과 사람의 온기가 담긴 행위의 가치를 아는 사람, 키키 키린의 재발견이었다.

뻔한 말은 하지 않는다
키키 키린은 왕따 근절 운동을 하는 사람에게 편지를 쓰면서도 “수고가 많으십니다. 참 좋은 일을 하고 계십니다. 앞으로도 계속 수고하십시오” 같은 뻔한 말은 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길은 힘든 길이다. 그러나 일단 시작했으면 끝까지 하라”고 말한다. 취업을 앞두고 있는 청년에게도 마찬가지다. 열심히 하라, 청년을 위한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당신은 잘할 수 있다 같은 정형화된 말을 쓰는 대신에, 당사자가 세상에 나와서 마주칠 현실에 대해서 가만히 생각해보길 권한다.
이처럼 키키 키린의 편지는 그저 공감하고, 상대로 하여금 현실을 직면하게 하고, 편지의 수신자가 간과하는 부분을 넌지시 짚어줄 뿐이다. 『키키 키린의 편지』는 타인에 대한 관심과 무례를 구분하지 못하는 숱한 어른의 말 속에서, 삶을 긍정하고 세상을 직시하는 참된 어른의 말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그리고 그런 말을 전하는 데 ‘편지’라는 형식이 얼마나 좋은지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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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말 한 마디로도 천냥 빚을 갚는다는 옛말...... 그야말로 옛말로만 남은 것 같습니다. 말 한 마디로 사람의 목숨을 앗아...

    말 한 마디로도 천냥 빚을 갚는다는 옛말......

    그야말로 옛말로만 남은 것 같습니다.

    말 한 마디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는 안타까운 현실에......


    그래서 이 책을 읽기 전 문구에 그만 이끌렸습니다.

    "말이라는 건

    상처도 주지만

    행복하게 만드는

    단순한 문법이에요.


    말로 지은 죄를

    털어내기 위해

    편지를 씁니다."


    편지에 담아 위로하는 그녀의 이야기가 궁금하였습니다.

    키키 키린의 편지

    20200223_115037.jpg


    일본에서 빛나는 연기와 <인생 후르츠>에서 따스하고도 깊이 있는 목소리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그녀, 키키 키린.

    책에서는 그녀가 생전에 서신을 통해 일반인과 교류하며 주고받은 편지와 그녀가 전하고자했던 진심이 담겨 있어 또 다른 차원의 감동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본문에 들어가기 앞서 그녀가 직접 쓴 편지.

    그녀를 닮은 캐릭터가 자꾸만 시선을 잡았습니다.

    (일본어를 모르기에 뭐라고 썼는지는 알 수 없지만......)

    20200223_115144.jpg


    그녀는 단 한 번의 인연도 소중히 여겼습니다.

    특히나 자신의 출연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1980년의 텔레비전 광고 '피푸 에레키반'의 로케 장소인 '피푸역'.

    역사 재개발이 끝난 2016년, 재개장 기념으로 마을 차원에서 그녀에게 역사 방문을 타진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제안을 거절하면서도 붓으로 글과 자화상을 그리면서 애정과 정성을 담아 팩스 한 장을 보냅니다.

    그리고는......

    "제가 사는 지역에 1박 2일 일정으로 놀러오셨는데, 피푸 역에 가보고 싶다고 하시더군요. 이유는 묻지 않았지만, 일종의 추억 여행 아니었을까요?"

    이 무렵 키키 키린의 몸 상태는 나카지마의 도움 없이 걷는 게 힘들 정도였다고 한다. 어쩌면 그녀는 천천히 추억을 되짚어가며 다가올 마지막을 준비했는지도 모른다. - page 39

    역사에 걸린 키키 키린으이 사진 두 장.

    그녀의 마음씀씀이가 느껴지는 것 같아, 지금은 없는 그녀가 그리워 아쉬움이 남곤 하였습니다.


    그녀가 자신이 전하고자 했던 이야기.

    '편지'라는 매개에 대한 의미를 조금은 알 것 같았습니다.

    편지는 자기와의 대화다. 사카이의 본질을 짚는 해석에 놀람과 동시에, 발신인의 마음을 읽고 편지 속 구절의 뜻을 최대한 느끼고 수용하려는 자세에 감명을 받았다. 실제로 키키 키린은 과거 한 방송에서 젊은 시절의 자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깊은 어둠 같은 걸 껴안고 있었어요...

    스기무라 하루코 씨는 대선배였고

    나는 말단 연구생으로 "건방진 소리 마, 10년은 일러"하고 혼났을 정도로 떠오르는 생각을 거침없이 말하던 아이였어요, 내가.

    (NHK <The Creative Women> 2017년 6월 27일 방송)


    키키 키린은 말로 타인을 상처 입혔던 과거를 되돌아보고, 이제는 말을 통해 청년들을 응원하려고 했는지도 모른다. - page 112 ~ 113


    2년이 지난 지금 키키 키린의 편지는 키린의 편지는 사카이의 마음에 와서 꽂혔다. 5년 뒤든 10년 뒤든 그녀는 자기와 대면할 때마다 이 편지를 반복해서 읽어보려 한다.

    "이미 편지의 내용이 제 마음속에 존재하고 있다고 느껴요. 그저 흔한 편지가 아닌 것 같고요. 깊고도 무거운 뭔가를 물려받았어요." - page 117


    키키 키린은 10여년의 암 투병이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와는 무색하게도 그녀는 다른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었고 더 큰 위로를 전해주었습니다.

    그래서 그녀의 한 땀 한 땀 남겨둔 편지가 의미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합니다.


    그녀에게 '죽음'이란......

    키키 키린이 타계한 것은 2018년 9월 15일이다. 바로 이 튿날 부고를 들은 가지카와는 도쿄에 있는 키키 키린의 집으로 찾아갔다. 오랫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눈 두 사람의 마지막 만남이었다. 가지카와는 키키 키린의 머리맡에서 그림 하나를 발견했다. 이전 키키 키린이 그에게 부탁했던 복제화였다. 수행 중임에도 오직 평온하기만 한 석가의 모습이 키키 키린의 모습과 겹쳤다.

    "죽는다는 것은 타인 속에서 살아간다는 것. 떠난 사람을 내 안에서 계속 살아가게 하는 일"

    두 사람의 여행은 계속될 것이다. - page 138 ~ 139


    깊이 있던 메시지.

    그리고 그녀의 애정어린, 인간적인 따스함이 묻어있는 편지를 읽노라면 나 역시도 사회에 닫혀있던 마음을 조금은 열 수 있었습니다.

    과연 나에게 이런 애정어린 충고를, 위로를 전할 이는 있을까?

    아니, 나는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라는 의문마저 들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말로,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가끔 위로라고 던진 말들 속에 나에게 화살로 다가온 말들이 많았기에, 그리고 훗날 그들은 기억하지 못하고 나만 기억하면서 두고두고 상처로 남기기에 말보다는 글로, 책으로 위로받는 것을 좋아합니다.

    키키 키린이 살아 나를 본다면 어떤 위로의 편지를 건네줄까......

    요즘 많이 지쳐 독서마저도 조금은 등한시하는 저에게 건넨 그녀의 위로에 조금은 기운을 내 봅니다.


    더없이 지친 이들에게 전하는 그녀의 에세이.

    자잘한 위로이지만 무엇보다 크게 자신을 안아줄 수 있기에 한 번은 그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길 권해봅니다.

  • 예전에 한참 잔잔한 일본영화에 빠져 일부러 찾아봤던 시기가 있었다.

    그중에서 "앙"이라는 영화를 통해 키키 키린 씨를 처음 알게 되었던 것 같다. (정확하진 않지만)

    아마도 "앙"을 보고 배우 키키 키린 씨의 작품을 찾아봤던 기억도 가물가물 나는 것 같다. 여튼, 그래서

    그분의 이야기가 담긴 책을 만나는 일도 그리 낯설지 않았던 것 같다.

    진심이 담겨있는 손편지와 더불어 편지글 밑엔 꼭 그려져 있던 그녀 자신의 자화상까지 정성이 느꼈졌다.

    너무 닮은 모습에 자화상은 귀엽기까지 하다.

    3.jpg

    이번 책은 2018년 9월 경 방송된 <클로즈업 현대+> '키키 키린의 편지' 내용을 글로 만들어낸 것 같았다.

    일반인을 상대로 자필편지를 주고 받았던 그녀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편지의 내용을 파악하고 그녀가 어떤 생각으로 인생을 살았을지..그 삶의 모습에서 우리는 어떤걸 배울 필요가 있는지

    여러장의 편지글 속에서 찾을 수 있었다.

    4.jpg

    그녀에게 직접 편지를 받은 사람들에게 작게 나마 좋은 영향이 되어주었고,

    고민하는 이들에게는 방향을 잡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당사자가 아니여도 읽는이로 하여금 공통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깊은 울림이 있었습니다.

    단순히 연예인이 팬에게 주는 인사성 복사멘트가 아닌 받는이의 입장과 상황을 분명히 이해하고 그에 맞는

    답장을 해주었다는 사실. 그것이 짧은 글이건 긴 글이건 받는이는 분명히 진심을 느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5.jpg

    마지막 얇은 삶에 끈을 잡고 있음에도 나름의 유머를 남길 수 있는 그 여유로움과 배려에

    키키 키린님의 삶이 참 따뜻했구나. 그런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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