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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할지는 모르지만 아무거나 하긴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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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9*189*20mm
ISBN-10 : 1196607702
ISBN-13 : 9791196607708
뭘 할지는 모르지만 아무거나 하긴 싫어 중고
저자 이동진 | 출판사 트래블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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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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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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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외식의 미래를 찾다! 식음료 업을 중심으로 홍콩, 타이베이, 상하이, 런던,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6개 도시에서 발견한 생각의 틀을 깨는 매장 12곳을 소개하는 『뭘 할지는 모르지만 아무거나 하긴 싫어』. 식음료 업계 관계자뿐만 아니라 기획자들에게 휴식이나 관광이 아니라 생각의 재료를 찾기 위해 떠나는 여행을 제안하며, 여행에서 찾은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오리지널 레시피 없이 미쉐린 스타를 단 샌프란시스코의 레스토랑 ‘인 시투’에서는 남의 것을 나의 것으로 만드는 편집의 기술을, 바텐더가 없는 타이베이의 칵테일 바 ‘드래프트 랜드’에서는 업의 핵심을 버림으로써 얻은 혁신을, 신장개업을 달마다 하는 홍콩의 레스토랑 ‘테이스트 키친’에서는 임대업과 컨설팅업의 경계를 허무는 업의 진화를 엿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이동진
트래블코드 대표로,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을 총괄합니다.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올리버와이만에서 전략 컨설턴트로 일했으며, CJ E&M에서 전략 기획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퇴사준비생의 도쿄>, <퇴사준비생의 런던>을 공동 저술했습니다.

저자 : 최경희
'퇴사준비생의 여행' 시리즈에서 타이베이 콘텐츠를 담당합니다.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현대캐피탈 글로벌전략팀을 거쳐 트래블코드에서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저자 : 김주은
'퇴사준비생의 여행' 시리즈에서 홍콩 콘텐츠를 담당합니다.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에이티커니에서 전략 컨설팅, 홈플러스에서 전략 기획과 글로벌 소싱 업무를 했으며, 트래블코드에서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저자 : 민세훈
'퇴사준비생의 여행' 시리즈에서 상하이 콘텐츠를 담당합니다.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GS칼텍스 재무본부를 거쳐 트래블코드에서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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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우선 과거를 재해석해 보자
01. 추억의 맛을 초현실적으로 소환하는 디저트 가게 - 낯선 익숙함이 날선 새로움을 만든다 [잇 달링 잇]
02. 찻집에서 별자리를 찾아보는 이유 - 소통할 줄 아는 전통 문화는 시간을 이긴다 [스미스 앤 슈]
03. 감옥에 자유를 허하면 생기는 일 - 과거의 유산은 지키면 유물, 살리면 보물 [비하인드 바]

고객 경험을 바꿔보면 어떨까?
04. 오리지널 레시피 없이 미쉐린 스타를 단 레스토랑 - 남의 것을 나의 것으로 만드는 편집의 기술 [인 시투]
05. 디저트를 공짜로 대접하는 디저트 가게 - 구경을 구매로 바꾸는 접객의 기본 [써니힐즈]
06. 조리 과정을 메뉴로 만든 레스토랑 - 기다림을 기대감으로 끌어올리는 방법 [원 하버 로드]

고정관념은 부수라고 있는 거야
07. 바텐더가 없는 칵테일 바 - 업의 핵심을 버리면 혁신이 생긴다 [드래프트 랜드]
08. 신장개업을 달마다 하는 레스토랑 - 임대업과 컨설팅업은 종이 한 장 차이 [테이스트 키친]
09. 마시지 않을 와인을 파는 와인 매장 - 업을 재정의하면 고객층이 달라진다 [베리 브로스 앤 러드]

미래 기술을 도입해 본다면?
10. 카페와 바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로봇팔의 힘 - 비용은 낮추고 매출은 높이는 로봇 활용의 정석 [레시오]
11. AI 스피커가 술을 팔면 달라지는 것들 - 구매의 맥락을 파악하면 고객의 지갑이 열린다 [보틀로켓 와인 앤 스피릿]
12. 로봇 레스토랑은 업그레이드 중 - 상상하는 대로 현실이 되는 로봇의 쓸모 [로봇 허]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뭘 할지는 모르지만 아무거나 하긴 싫다면? 여행에서 생각의 재료를 찾아보자! <퇴사준비생의 도쿄>, <퇴사준비생의 런던> 등 베스트 셀러를 연이어 선보였던 트래블코드가 이번엔 하나의 도시가 아니라 하나의 업종에 주목했다. <뭘 할지는 모르지만 아...

[출판사서평 더 보기]

뭘 할지는 모르지만 아무거나 하긴 싫다면? 여행에서 생각의 재료를 찾아보자!

<퇴사준비생의 도쿄>, <퇴사준비생의 런던> 등 베스트 셀러를 연이어 선보였던 트래블코드가 이번엔 하나의 도시가 아니라 하나의 업종에 주목했다. <뭘 할지는 모르지만 아무거나 하긴 싫어>는 식음료 업을 중심으로 홍콩, 타이베이, 상하이, 런던,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6개 도시에서 발견한 생각의 틀을 깨는 매장 12곳을 소개한다.

오리지널 레시피 없이 미쉐린 스타를 단 샌프란시스코의 레스토랑 '인 시투'에서는 남의 것을 나의 것으로 만드는 편집의 기술을, 바텐더가 없는 타이베이의 칵테일 바 '드래프트 랜드'에서는 업의 핵심을 버림으로써 얻은 혁신을, 신장개업을 달마다 하는 홍콩의 레스토랑 '테이스트 키친'에서는 임대업과 컨설팅업의 경계를 허무는 업의 진화를 엿볼 수 있다.

이처럼 외식의 미래를 담은 <뭘 할지는 모르지만 아무거나 하긴 싫어>는 식음료 업계 관계자를 위한 책이기도 하지만, 기획자를 위한 책이기도 하다. 기획자는 세상이 기대하는 새로움을 선보이기 위해 '뭘 할지는 모르지만 아무거나 하긴 싫은' 상황에 처하는 것이 기본값이기 때문이다. 이들에게 휴식이나 관광이 아니라 생각의 재료를 찾기 위해 떠나는 여행을 제안하는 것이다. 식음료 업종은 생각의 재료를 찾기 위한 소재인 셈이다.

<뭘 할지는 모르지만 아무거나 하긴 싫어>를 읽으면서 6개 도시 12곳의 매장을 여행하다보면, 새로운 생각이 차오를 것이다.

뭘 할지는 모르지만 아무거나 하긴 싫다면? 여행에서 생각의 재료를 찾아보세요! [뭘모아싫] 출간

- 홍콩, 타이베이, 상하이, 런던,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6개 도시에서 발견한 생각의 틀을 깨는 식음료 매장 12곳 소개... 여행에서 찾은 외식의 미래

[퇴사준비생의 도쿄], [퇴사준비생의 런던] 등 흥행작을 연이어 선보였던 트래블코드에서 신간 [뭘 할지는 모르지만 아무거나 하긴 싫어]를 출간한다(이하 뭘모아싫). 제목처럼 ‘뭘 할지는 모르지만 아무거나 하긴 싫은’ 사람들이 여행에서 생각의 재료를 얻을 수 있도록 여행에서 찾은 인사이트를 공유한 책이다. '여행에서 찾은 외식의 미래'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 [뭘모아싫]은 홍콩, 타이베이, 상하이, 런던,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6개 도시에서 발견한 생각의 틀을 깨는 식음료 매장 12곳을 소개한다.

목차만 봐도 새로운 생각이 차오른다. 오리지널 레시피 없이 미쉐린 스타를 단 샌프란시스코의 레스토랑 '인 시투'에서는 남의 것을 나의 것으로 만드는 편집의 기술을, 바텐더가 없는 타이베이의 칵테일 바 '드래프트 랜드'에서는 업의 핵심을 버림으로써 얻은 혁신을, 신장개업을 달마다 하는 홍콩의 레스토랑 '테이스트 키친'에서는 임대업과 컨설팅업의 경계를 허무는 업의 진화를 엿볼 수 있다.

이처럼 [뭘모아싫]에서는 여러 도시에서 발견한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4가지 관점으로 새로운 생각을 떠올릴 수 있는 재료를 찾아보길 제안한다. 올드했던 과거의 요소를 재해석하거나, 평범했던 고객 경험을 다채롭게 설계하거나, 당연했던 고정관념을 파괴하거나, 혹은 앞서가는 미래 기술을 도입하는 등의 방법으로 생각의 물꼬를 틀 수 있도록 돕는다.

외식의 미래를 담은 [뭘모아싫]은 식음료 업계 관계자를 위한 책이기도 하지만, 사실 [뭘모아싫]의 핵심 타깃 독자는 기획자다. 기획자는 세상이 기대하는 새로움을 선보이기 위해 뭘 할지는 모르지만 아무거나 하긴 싫은 상황에 처하는 것이 기본값이기 때문이다. 이들에게 [뭘모아싫]은 휴식이나 관광을 위해서가 아니라 생각의 재료를 찾기 위해 떠나는 여행을 제안한다. '평소와의 다름'과 '일상과의 단절'을 통해 새로운 생각이 차오를 기회를 만들어보자는 것이다. 여행의 목적이 바뀌면 여행의 가치가 달라진다.

[뭘모아싫]은 식음료를 시작으로 리테일, 호텔 등으로 이어지는 시리즈의 첫 번째 콘텐츠이자, [퇴사준비생의 도쿄], [퇴사준비생의 런던] 등 '퇴사준비생의 여행(www.bagtothefuture.co)'에서 파생된 스핀오프 콘텐츠다. '퇴사준비생의 여행' 시리즈가 하나의 도시에서 다양한 업종을 다룬 반면, '뭘모아싫' 시리즈는 하나의 업종을 중심으로 여러 도시에서 발견한 사례를 담았다. 차이점을 두면서도 여행지를 비즈니스 관점으로 관찰하고 디코딩하는 방식을 시그니처로 이어가기 위해 구성 방식과 서술 방식은 동일하게 유지했다. 깊이 있고 입체적인 분석의 수준도 여전하다.

아울러 [뭘모아싫]은 책, 디지털 콘텐츠, 여행, 강연, 이벤트, 굿즈 등으로 포맷을 넘나들며 원소스 멀티유즈할 계획이다. 이미 출간 전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 태극당과 함께 [뭘모아싫]에서 소개한 타이베이의 펑리수 가게 써니힐즈의 인사이트를 구현하는 콜라보 이벤트를 열어 성황리에 마쳤다. 콘텐츠를 책 속에 가둬두지 않고, 여러 도시에서 발견한 인사이트를 독자들이 서울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

한편, [퇴사준비생의 도쿄]와 [퇴사준비생의 런던]은 2017년과 2018년에 주요 서점의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였다. 특히 [퇴사준비생의 도쿄]는 한국경제신문이 올해의 경제경영서 BEST 10으로, 교보문고가 올해 최고의 책 #경영 TOP 3로 선정할 만큼 콘텐츠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퇴사준비생의 런던] 출간 후에는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기 아쉬운 독자들을 위해 도쿄, 런던, 뉴욕, 샌프란시스코, 타이베이, 홍콩 등 크리에이티브가 넘치는 도시에서 찾은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온라인 콘텐츠 구독 플랫폼인 '퇴사준비생의 여행(www.bagtothefuture.co)에 매주 업데이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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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뭘할지 모르지만 아무거나 하긴 싫어   이책은 저자들이 여행을 하면서 만난 평범하지 않은 식음료사업에 대해 소...

    뭘할지 모르지만 아무거나 하긴 싫어

     

    이책은 저자들이 여행을 하면서 만난 평범하지 않은 식음료사업에 대해 소개한다.

    저자들은 4가지 주제를 가지고 독특하면서, 배울점이 있는 식음료 사업을 소개하는데, 이책을 읽은 독자들은 이책으로부터 사업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이책은 홍콩,타이페이, 상하이, 런던, 뉴욕, 샌프란시코등 6개 도시를 여행하면서, 과거의 재해석, 고객 경험의 전환, 고정관념파괴, 미래기술도입이라는 4가지 주제별로 식음료업을 구분하여 소개한다.

     

    먼저 과거의 재해석 편에서는 추억의 맛을 소환하는 디저트 게인 잇달링잇, 찻집에서 별자리를 찾아보는 스미스앤슈, 감옥이라는 테마로 꾸민 칵테일 바인 비하인드 바를 소개한다.

    잇 달링 잇을 보면그곳의 디저트를 먹으면 고객은 별안간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된다고 한다. 미래 에서 온듯한 디저트처럼 보이지만, 맛은 어릴적 집과 거리에서 먹던 추억 의 음식을 연상시키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누구에게나 익숙한 음식을 낯설게 구현한 덕분에 고객 호응이 뜨겁다고 한다.

     

    두 번때 테마는 고객의 경험을 바꿔보면 어떨까?’ 인데, 오리지널 레시피 없이 미쉐린 스타를 단 레스토랑인 인시투, 디저트와 차를 공짜로 대접하는 디저트 가게 써니힐즈, 조리 과정을 메뉴로 만든 레스토랑인 원하버 로드를 소개한다. 여기서는 고객의 구경을 구매로 연결하는 수완이 돋보였다.

     

    세 번째 주제인, ‘고정관념은 부수라고 있는 거야에서는 바텐더가 없는 각테일 바 드레프트랜드, 신장개업을 달마다 하는 레스토랑 테이스트키친, 마시지 않을 와인을 파는 와인 매장, 베리 브로스 앤 러드를 소개하는데, 와인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투자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고객을 모으는 베리 브로스 앤 러드가 독특했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주제인 미래기술을 도입해 본다면에서는, 카페와 바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로봇팔의 힘을 이용하는 레시오, 에이아이 스피커기 술을 파는 보틀로켓, 로봇이 모든 것을 하는 로벗허를 소개하는 데, 로벗허를 보면 미래의 식음료업이 어떠한지 예상 해 볼수 있을 것이다. ‘로봇 허에선 종업원을 찾아보기 어렵다고 한다. 종업원의 일을 서빙 로봇분류 로봇정리 로봇이 대신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책은 세계 여러도시의 독특한 식음료업을 소개함으로써, 현재 식음료업을 운영중이거나, 운영계획을 가진분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 여행을 충분히 하고 싶다는 소망은 이제 이루었다. 나는 언제든지 떠날 수 있고, 어디서든 여행을 할 수 있는 조건과 ...

    여행을 충분히 하고 싶다는 소망은 이제 이루었다. 나는 언제든지 떠날 수 있고, 어디서든 여행을 할 수 있는 조건과 환경을 지금 충분히 갖추었다. 마음먹으면 얼마든지 떠나서 여행기간 상관없이 여행이 가능한 삶을 살고 있다. 정작 이 모든 조건을 갖춘 지금, 오히려 나는 여행을 떠나고 있지 않다. 강렬하게 여행을 떠나고 싶은데, 강렬하게 여행을 떠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든다. 이유는 단하나다. 여행을 떠나고 싶어라는 강렬한 마음 다음에 뒤 따라오는 질문에 나는 아직 답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여행을 떠나고 싶어

    그럼 그 여행에서 너는 무엇을 얻을 수 있어?

    나는 내가 여행을 떠나는 것이 가족과 연인과 친구와의 여행이 아니라면, 그래서 나혼자 떠나는 여행이라면 분명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떠나자는 결심을 했다. 그러니까 그곳이 궁금해서 둘러본다는 기존의 여행수준과 방식이 아닌 다른 형태의 내 목적성이 결심이 선다면 여행을 떠나자라고 그렇게 스스로를 조건을 걸어두었다. 그런데 아직까지 그 외의 목적성이 생기지 않았다. 그래서 아직까지 딱히 여행을 떠나고 있지 않다. 그런 내 질문에 해답을 주는 출판사를 발견했다. 바로 트래블코드다. 여행의 목적지만큼 여행의 목적을 고민하고 단순히 즐기는 여행이 아닌 무언가가 축적되는 여행을 고민한다는 트래블 코드의 책은 그래서 나에게 매우 흥미롭다. 특히 퇴사준비생 시리즈를 무척 재미있고 흥미롭게 읽은 나로서는 이 긴 제목의 책을 읽지 않을 수 없었다.


    KakaoTalk_20191020_155120630.jpg

     

    1. 상당히 창의적인 책이다. 

    IQ를 테스트를 공부한다고 해서 끈금없이 유튜브를 도전한다고 해서, 남들이 하지 않는것을 도전한다고 해서 창의적인 것은 아니다. 이 세상이 필요로 하는 창의적이라는 것은 뭔가 어려운데 쉽고 그래서 경험한 적이 없는데 경험한 것 같은, 그래서 손에 딱 잡히는 것은 아닌데, 결국 우리의 예상과 달리 "그런 소재로 성공했다고?"라는 말이 자연스레 튀어나올만큼 독특한 것을 시도한 (누군가에게는 올드하다해도) 이들의 모습이 창의적인 것이 아닐까 싶다. 그런 점에서 뭘 할지는 모르지만 아무거나 하긴 싫어"라는 책은 재미있다. 흔히 말하는 대단한 기업의 창의적인 도전이나 RnD가 아닌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과 관련된 성공사례등을 지역과 상관없이 묶어서 이야기해준다. 그곳이 어떻게 시작했는지 무엇을 어떻게 타겟화했는지에 대해서 굉장히 상세히 나오는데, 그들이 성공점에 모든 요소가 우리가 전혀 예상치 못한 대단히 독특한 소재가 아닌 것디 더 많다는 사실이 더 놀라웠다. 누군가는 레드오션으로 본 요소가 역설적이게도 그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블루오션의 소재가 될 수 있다는 사실 말이다.

     

     2. 이 책의 부제목은 직관적이고 대제목은 공감이 간다.

    한국에서 유행하는 것 중 하나가 "카페투어"다. 왜 사람들은 카페 투어를 할까? 카페는 가장 일상적인 공간 중 하나다. 사람을 만나거나 시간을 때울 때면 굉장히 손쉽게 카페를 방문한다. 큰 프랜차이즈의 브랜드에 멤버쉽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흔하고, 연간 커피 소비량이 매년 대단한 기록을 갱신하는 한국에서 카페라는 공간이 특수공간일리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흔해빠진 공간이 투어의 대상이 된다. 내가 가보지 못해서 신기하고, 내가 그 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것이라서 신선한 게 아니라 그 흔하고 흔한, 그래서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카페라는 소재가 "카페 투어"라는 소재로 탈바꿈되어 인스타에 굉장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런데 그들이 좋아하는 카페투어는 우리가 아는 그런 흔한 공간이 아닌 경우가 많다. 주인장만의 취향을 가득 담아놓은 인테리어, 가끔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소품들, 오래전에는 수영장이거나 공장이기도 했던 곳의 모습을 그대로 살린 카페등.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는 카페들이 많다. 나 역시 이런 곳을 몇군데 돌아다니면서 일상의공간이 전혀 일상의 공간이 아닌, 휴식과 새로운 아이디어가 샘솟을 것 같은 (이건 어디까지 기분이다) 그런 공간으로 탈바꿈 되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카페투어는 그런 점에서 인기가 많다. 결국 뷰맛집이라든가, 분위기 깡패카페가 주는 느낌은 모두 그런 것이서 기인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런점에서 이책 제목을 보면 왜 우리가 카페투어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지 충분히 알 수 있다. 폭발적인 여행인구의 증가는 뉴스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헤드라인이다. 매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이들의 숫자가 어마어마하다는 사실을 이제는 전국민이 알고 있으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LCC 덕분에 우리는 해외여행이 매우 손쉬워졌다. 나라에서는 국내여행도 상당히 권장하므로 이로 인해 여행주간이라는 것도 생겼다. 결국 여행은 우리에게 매우 일상으로 점점 더 깊숙히 다가오며 국내/해외여행을 한 이들의 숫자는 세는 것조차 무의미해지는 경우가 많다. 꼭 여행이 아니어도 좋다. 우리는 근교로 나들이를 떠나기도 한다. 그 조차도 여행이다. 그렇게 여행을 많이하는 우리는, 그래서 프로여행러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그런데 슬슬 보기만 하는 여행보다는 뭔가 경험하고 싶어하는 여행으로 기울어지기 시작했다. 그것이 이 책 부제목이 왜 직관적인지, 이 책의 대제목이 왜 그렇게 와닿는지 충분히 알 수 있다. 

     

     여행은 떠나고 싶다. 신선한 자극이 됨은 충분하다.

    하지만 여행지에서 뭘 할지는 모르지만 아무거나 하긴 싫다면. 이 책을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하는 책 제목의 연결성. 매력적인데?!


    KakaoTalk_20191020_155118156.jpg

    3. 이 책은 단순한 카페/다이닝을 소개하는 여행책이 아니다.

    "뭘 할지는 모르지만 아무거나 하긴 싫어" 책은 6개 도시(홍콩, 타이베이, 상하이, 런던, 뉴욕, 샌프란시스코)에서 에디터들이 발견한 매력적인 식음료업에 대한 이야기를 구성했다. 여행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바로 식음료분야이기도 하지만, 이곳에 무엇이 맛있고 왜 유명한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그런 아이디어로 사람을 끌어들이는지를 소개한다. 그러니 일종의 흔한 카페투어 글이 아니라 이 책에서 그 식음료업장의 사람들은 그 아이디어를 어떻게 자신의 업장에 버무려냈는지 그래서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렵지 않게 잘 설명하고 있다. 그러니 책을 읽을 때마다 다음 업장에서 무슨 이야기를 하려나? 무슨 특징이 있으려나? 아! 세상에 이런 소재를 사용하다니라는 생각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게다가 각 식음료업장에 대한 이야기는 연속성이 없어도 읽을 수 있다. 써니힐지를 읽지 않았다고 해서 베니 브로드 앤 러드가 이해가 되지 않는 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매우 깊은 집중력을 요하는 책도 아니고 틈틈히 파트별로 읽기 좋으면서 무슨 아이디어가 핵심인것인지 설명을 읽기만 하면 된다. 


    <p>KakaoTalk_20191020_155116919.jpg</p>

     4. 올드한 별자리로 당신의 선택을 이끕니다.

    스미스 앤 슈는 재미있었다. 대만에 흔하고 흔한 것이 차(茶)를 이용한 카페나 찻집일터이고, 차 문화가 발달한 대만에서 다기(차 도구)는 흔한 물건 중 하나일테다. 그것을 판매하는 가게의 숫자 역시 셀 수 없을터이며, 가성비있는 품목부터 비싸고 고급진 찻잎까지 없는 게 없는 대만 내에서 스미스앤 슈는 고객들이 차와 관련된 상품을 구매하게끔 그 오래되다 못해서 신빙성에 물음을 던지는 "별자리"이야기를 접목시켰다. 그러고보면 별자리라는 것을 맹신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대부분 "재미"로 확인해보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물고기자리는 이거! 이렇게 연결하지 않고 "지나치게 이성적인 물고기 자리는 연애 세포를 깨우는 과일차와 사랑에 빠져보세요"라는 문구처럼 우리가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자신의 성향에 매끄럽게 추천차를 연결하고 있다. 뭐지 이 발랄한 문구는? 그러면서 그 문구를 읽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오래된 아이템인 별자리가 그 수 많은 차와 연결되다니. 그런데 그러고보면 차는 종류가 어마어마하다. 덖는 정도에 따라, 수색(水色)에 따라서 그리고 쓴맛의 정도에 따라서 가향된 정도에 따라서 그 변형정도는 정말 다양하다. 그러니 차에 관심을 가지더라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딱히 관심은 없어도 기념으로 뭔가 사고 싶은 이들에게 놀랍게도 엉뚱한 별자리로 인도한다. 그런데 뭔가 흥미롭다. 이게 창의성이 아닐까?!

     

     5. 이외에도 ......

    놀랍게도 미슐랭 레스토랑의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하는데 (정말 하나도 틀리지 않고 고대로, 재료까지 동일하다) 대박난 식당이 있고, 전혀 마시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와인을 엄청나게 팔아대는 와인바가 있다. 즉 소비자는 와인을 사지만 와인을 절대 마시지 않는다. 마시지 않기 위해서 오히려 와인을 판매하는 이 놀라운 사업력이라을 읽고 있노라면 캬~ 싶은 생각이 절로 들었다. 책을 다 읽고나서 드는 생각은 결국 우리가 쉽게 섣불리 생각했던 레드오션은 레드오션이 아닐테다. 무엇이 필요한지 그래서 그것이 무엇과 연계되어 이것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어떤 기대감을 심어줄지, 그 기대감이 어떤 만족도로 돌아오는지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만 한다면 충분히 예상치 못한 식당이나 카페가 탄생할 수 있다는 사실. 쉬운 일은 아닌데 분명 어려운 일이겠지만 그 어려운 일을 해낸 곳이 생각보다 많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내내 충분히 즐거웠다.

     

     책을 읽고 다시 한번 내 여행의 목적을 생각해보기로 했다. 내가 여행지에서 뭘 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거나 하기 싫다면 나는 어떤 아이디어를 그 여행지에서 챙겨서 한국으로 돌아올까?


  • 1. 우선 과거를 재해석해 보자 2. 고객 경험을 바꿔보면 어떨까? 3. 고정관념은 부수라고 있는 거야 4....

    1. 우선 과거를 재해석해 보자

    2. 고객 경험을 바꿔보면 어떨까?
    3. 고정관념은 부수라고 있는 거야
    4. 미래의 기술을 도입해 본다면?
     
    칵테일을 만드는 사람이 아닌 칵테일을 마시는 사람으로 관점을 바꾸자 이전에 보이지 않던 개선점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우선 과거를 재해석해 보고 고객 경험을 바꿔보고, 고정관념은 부수고 그리고 미래 기술을 도입하면

    다양한 블루오션의 시장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면 책의 구성 및 전달하고자 하는 것을 쉽게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아  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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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뭘 할지는 모르지만 아무거나 하긴 싫어”   제목만...

    “뭘 할지는 모르지만 아무거나 하긴 싫어”

     

    제목만 보고서는 도저히 어떤 내용인지 가늠이 안 된다. 취업준비생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책일까? 꿈을 이루고 싶은 어린 아이의 이야기를 담은 책일까?

     

    책장을 넘겨보니 더욱 더 알 수 없다. 예상과는 달리, 전 세계의 핫 한 카페나 레스토랑의 소개를 담은 소개책자 인 듯도 싶고. 도대체 이 책이 “뭘 할지는 모르지만 아무거나 하긴 싫어”라는 제목과 어떤 관계가 있는 걸까?

     

    찬찬히 읽어보니 의문이 풀렸다. 이 책은 “퇴사준비생의 도쿄” “퇴사준비생의 런던”을 지은 출판사 트래블코드에서 발간한, 전 세계 방방곡곡을 여행하고 온 사람들의 식음료업장 방문기이다. 퇴사준비생을 위한 감각적인 도서를 출판하는 트래블코드인 만큼 그냥 카페와 레스토랑 소개가 아니라 마케팅적인 관점으로 각 업장을 파악하고 특색을 알려준다.

     

    타이베이, 홍콩, 상하이, 런던,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6개 도시에서 발견한 식음료업장의 소개글을 찬찬히 읽다 보면 퇴사 후 식음료업에 종사하고자 하는 꿈을 가진 직장인들에게 개업의 방향성과 성공사례를 분석하여 알려주는 지침서로 활용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에서 내가 가장 가고 싶었던 곳은 “로봇카페”이다. 접객업을 하는 직원들을 줄이고 있는 현대의 판매영역에서 아예 사람이 아닌 로봇을 활용하여 매장을 관리하고 손님을 맞이하는 업장이 과연 가능할 것인가? 요즘에는 손님과 점원의 갈등도 사회문제가 되고 있고 손님을 대하는 점원으로서 상처받는 마음과 손님에게 함부로 대하는 점원으로 인하여 갈등을 겪는 관계까지 동시에 떠오르고 있으니, 로봇이 점원으로 백퍼센트 대신 할 수 있다면 그런 갈등이 적어질 것 같은 생각도 든다.

     

    한편, 내가 식음료업에 종사하게 된다면 근무하고 싶은 업장은

    디저트를 공짜로 대접하는 디저트 가게 - 구경을 구매로 바꾸는 접객의 기본 [써니힐즈]

    이다. 맛있는 디저트를 손님에게 공짜로 대접하며 손님의 구매로 이어지게 만드는 활동을 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 나는 디저트도 좋아하고 공짜 디저트는 특히 기분을 좋게 만드니까.

     

    한편 이 책은 식음료업계에 관심은 없지만 그냥 회사가 지루해서, 더 많은 돈을 벌고 싶어서 무작정 ‘회사 그만 두고 카페나 차려볼까’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에게는 경각심을 일으키고 보다 계획적인 삶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책이 될 것 같다.

     

     

  • 아주아주 독특한 책을 만났다. 그 이유는 이 책의 취지를 책을 덮고도 아직도 파악을 못했기 때문이다. 우선 여행과는 먼 삶을 ...

    아주아주 독특한 책을 만났다. 그 이유는 이 책의 취지를 책을 덮고도 아직도 파악을 못했기 때문이다. 우선 여행과는 먼 삶을 살아야 하는 현실적인 필자이므로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사진들로 눈요기는 했다.


    그런데 이 책이 주는 메시지나 이 책을 읽고 나서 내가 처한 상황에 대해 접목을 시킬, 아니 교차점이 전혀 없어서 사실 당황스럽기도 하다.



    이 책은 트래블코드란 여행 콘테츠 기획사의 4인방, 이동진, 최경희, 김주은, 그리고 민세훈 저자가 함께 집필한 책이다. 여행의 이유를 만드는 트래블코드, travel code 라는 건가 보다, 그래서 이 책의 방방곡곡을 다녀오고 나면 뭔가 새로운 기획이나 생각이 차오르게 될 수도 있다는 말에, 난 그저 멍~한 상태였다.



    세상이 기획에 암묵적으로 기대하는 것은 '새로움'이라는 프롤로그부터, 난 의구심이 든다. 정말 우리가 새로움만을 추구하는 것인가. 저자는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을 만큼만 새로워야 한다는 말도, 잘 이해가 안 간다. 아이고 어쩌지?



    언제까지나 새로울 수 없는데 어떻게 하나?라는 에필로그에서 유효한 새로움을 다시 찾아 나서든가, 아니면 새로움의 유효기간을 연장하든가 라는데, 보통의 경우에는 전자를 선택한다고 하는데, 이 또한 뭔가 나와 핀트가 안 맞는다. 유효기간이라... 새로움이란 건 말 자체부터 유효기간이 정해져있고, 새로움의 그 다움은 익숙함이고, 많은 이들이 익숙함에 기대고, 결국 익숙함은 편안함으로 결부되는 것인데, 새롭지 않으면 마치 유통기간이 지난 우유처럼 별로라는 뤼앙스를 받는 건, 나의 관점이 이모냥이라서 그런 것이겠지? 그리고 내가 현직에 너무 오랫동안 떨어져 있어서 감을 못 잡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책을 통해 여행을, 여정을 떠나며 구경하는 차원으론 즐거웠지만, 뭔가 사상이, 이 책에서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필자에게 도달하지 못한 것 같아, 이 점은 못내 아쉽다.



    여행이 끝나면 새로운 생각이 차오를 수 있는 그런 여행, 진짜 떠나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고, 오히려 이 책을 집필한 4인방이 무한 부럽기도 했다. 수록된 모든 곳들을 다 다녀왔을 터이니. 



    뭘 할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나 역시 아무거나 하긴 싫다. 하지만 돈만을 쫓으며 인생을 살기는 싫고, 뭔가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단 생각은 있다. 그것이 무엇이 되었든 간에. 이 책을 읽는 독자라면, 아~ 나도 여기 여기 여기 가보고 싶다~란 생각을 많이 하게 될 것이다. 음식도 마찬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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