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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과 여전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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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쪽 | 규격外
ISBN-10 : 899179422X
ISBN-13 : 9788991794221
꽃미남과 여전사. 2 중고
저자 이명옥 | 출판사 노마드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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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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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yes4***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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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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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 미술관장 이명옥이 메트로섹슈얼과 콘트라섹슈얼의 신비를 파헤치는 『꽃미남과 여전사』 제2권. 21세기 남자와 여자가 메트로섹슈얼과 콘트라섹슈얼에 이끌리는 심리를 명화 200여 점을 곁들여서 유려하게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은 남자와 여자가 둘이 아닌 하나였다는 것을 환기한다. 가부장제 존속과 사회 통제를 위해 남자와 여자를 억지로 분리시켜 놓은 전통사회의 문제도 지적하고 있다. 그리고 다양한 근거를 통해 그것을 증명한다.

21세기는 여성을 입은 남자, 메트로섹슈얼과 남성을 입은 여자, 콘트라섹슈얼의 시대다. 전통적인 남자상과 여자상이 붕괴하는 이 시대에 매력적인 것은 남성적인 것도, 여성적인 것도 아니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양성적인 매력을 한껏 뿜어내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인간이 늘 몸도 마음도 영혼도 반대인 성과 담기를 갈망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우리가 이성을 향한 갈망을 충족시켜 주는 메트로섹슈얼과 콘트라섹슈얼에 매혹당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이 책은 그러한 메트로섹슈얼과 콘트라섹슈얼의 매력적인 요소를 역사와 명화를 바탕으로 조목조목 짚어주고 있다. 1장은 세계의 신화, 종교, 예술 등에 나타난 인간의 원형이 양성임을 보여준다. 2장은 명화를 통해 양성적이 가장 아름답고 매혹적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3장부터 4장까지는 여성처럼 부드럽고 아름다운 남자인 메트로섹슈얼과 남성처럼 능력 있고 강인한 여자인 콘트라섹슈얼의 전형적인 매력을 소개한다. 전2권.

저자소개

이명옥(세례명:사비나ㆍ국민대 미술학부 겸임 교수)

불같은 감성과 얼음 같은 이성을 지닌 진정한 콘트라섹슈얼, 이명옥 사비나 미술관장.
그녀는 타고난 글쟁이이며 독서광, 그리고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전시 기획자이다. 마치 ‘한 알의 모래에서 세계를 본다’는 블레이크의 시 한 구절처럼 그녀의 눈에 비친 세상은 온갖 이야깃거리가 숨어 있는 환상적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그래서인지 어떤 것도 그녀가 숨결을 불어넣으면 생생하게 살아 숨 쉬게 되는 것이다.
예술뿐 아니라 문학, 역사, 미학, 사회, 철학 등에도 조예가 깊은 그녀는 자신의 풍부한 인문학적 지식에 특유의 촉촉한 글쓰기를 결합하여 수많은 독자들의 눈과 귀를 휘어잡았다.
<21세기 남과 여, 꽃미남과 여전사>는 그러한 그녀의 역량이 유감없이 발휘된 작품이다. 21세기 남녀가 메트로섹슈얼과 콘트라섹슈얼에 이끌리는 심리를 세계의 명화와 곁들어서 유려한 문체로 풀어낸 책을 통해, 독자들은 다시 한 번 연금술사와도 같은 그녀의 재주에 탄복하게 될 것이다.
재주꾼인 그녀답게 상복도 많다.
그녀의 대표작 <팜므 파탈>은 한국문학번역원에서 선정한 ‘2005년 한국의 책96’, <미술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들>은 책따세 선정 청소년 권장 도서, <명화 속 신기한 수학 이야기>는 2005년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 <명화 속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는 2006년 대한민국 과학문화상과 2006년 과학기술부 인증 우수 과학도서로 동시에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외에도 <천재성을 깨워주는 명화 이야기> <로망스> 등의 저서들 역시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목차

3 남성을 벗은 남자, 꽃미남 메트로섹슈얼(metrosexual)의 원형과 계보
꽃미남의 원형, 가니메데스
꽃보다 아름다운 청년, 히아킨토스
비너스보다 아름다운 남자, 아도니스
자신을 사랑한 꽃미남, 나르키소스
죽음보다 깊은 잠에 빠진 꽃미남, 엔디미온
로마제국의 얼짱몸짱, 안티노우스
남성의 몸에 여성의 자궁을 지닌 시인, 바이런
최초의 메트로섹슈얼 남자 배우, 루돌프 발렌티노
여성의 모성본능을 자극한, 제임스 딘
화장하는 남자의 시대를 연, 엘비스 프레슬리

4 여성을 벗은 여자, 여전사 콘트라섹슈얼(contra-sexual)의 원형과 계보
힘짱두뇌짱의 원조, 아테나
힘센 여성의 대명사, 아마존 여전사
여성 스포츠 선수의 원형, 아탈란테
여자 태양, 하트셉수트
여성 영웅 제1호, 잔 다르크
위대한 통치자의 길을 연, 엘리자베스 1세
프로 소설가의 꿈을 실현한 여걸, 조르주 상드
'I can do it'의 살아 있는 모델, 마돈나

책 속으로

인간의 한계를 잘 알고 있는 예술가들은 남성과 여성의 아름다움을 굳이 구별하고 싶지 않았다. 아니, 전통적 사회가 원심분리기로 구분한 미를 통합하고 싶었다. 만일 사람들이 양성적 아름다움이 얼마나 황홀한지 느낀다면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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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한계를 잘 알고 있는 예술가들은 남성과 여성의 아름다움을 굳이 구별하고 싶지 않았다. 아니, 전통적 사회가 원심분리기로 구분한 미를 통합하고 싶었다.
만일 사람들이 양성적 아름다움이 얼마나 황홀한지 느낀다면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노래가사처럼 세상은 절로 아름다워지지 않을까? 양성적 아름다움은 모래에 스며드는 물처럼 부드럽게 내면으로 젖어드는 아름다움이다. 그 촉촉한 아름다움이 메마른 인간의 영혼을 해갈하는 것이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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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이 책은 출발점에서부터 남녀는 둘이 아닌 원래 하나의 존재였다는 점을 환기시킨다. 가부장제의 존속과 사회 통제를 위해 남녀를 억지로 분리시켜놓은 전통사회의 문제점 또한 놓치지 않고 지적한다. 그러고는 수많은 근거를 통해 그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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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발점에서부터 남녀는 둘이 아닌 원래 하나의 존재였다는 점을 환기시킨다. 가부장제의 존속과 사회 통제를 위해 남녀를 억지로 분리시켜놓은 전통사회의 문제점 또한 놓치지 않고 지적한다. 그러고는 수많은 근거를 통해 그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그녀는 우선 1장에서 세계 신화, 종교, 연금술에 나타난 인간의 원형은 남녀양성이라고 증명해 보인다. 그런 후 2장에서는 위대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양성적 아름다움이 가장 아름답고 매혹적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이후 본격화된 3~4장에서는 여성처럼 부드럽고 아름다운 남자인 메트로섹슈얼과 남성처럼 강한 힘을 지닌 여자인 콘트라섹슈얼의 전형적인 인물들의 매력을 소개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렇게 긴 스펙트럼을 관통하며 그녀가 내린 결론은 ‘인간은 늘 몸도 마음도 영혼도 반대 성과 닮기를 갈망한다’는 사실이다. 그리하여 우리는 이성을 향한 원초적 갈망을 충족시켜 주는 꽃미남과 여전사, 즉 메트로섹슈얼과 콘트라섹슈얼에 매혹당한다는 것이다.

꽃미남과 여전사, 그들이 우리를 유혹한다

가니메데스, 히아킨토스, 아도니스, 나르키소스, 엔디미온, 안티노우스, 바이런, 루돌프 발렌티노, 제임스 딘, 엘비스 프레슬리 등 아름답고 매혹적인 남자들 & 아테나, 아마존 여전사, 아탈란테, 하트셉수트, 잔 다르크, 엘리자베스 1세, 조르주 상드, 마돈나 등 세상을 쥐락펴락한 여자들

책에 소개되는 이 인물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정답은 다름 아닌 양성적 이미지이다. 여성을 입은 남자들과 남성을 입은 여자들.
아무리 부인하려고 해도 21세기는 이러한 메트로섹슈얼과 콘트라섹슈얼의 시대이다.
그러나 위와 같은 선구자들이 없었다면 전통적인 남녀상이 붕괴되는 이런 해괴한 일은 불가능했을지도 모른다. 이분화되어 있는 성의 경계를 포크레인으로 허물어내는 매력적인 인물들. 이들은 가장 매력적인 것은 지극히 여성적인 것도, 지극히 남성적인 것도 아니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하나같이 양성적인 매력을 한껏 뿜어내고 있다. 이 인물들을 크게 두 부류로 나누면 신화 속 인물과 현존했던 인물로 구분할 수 있다.
우선 여자보다 더 아름다운 매력으로 세상을 매혹시킨 신화 속 아름다운 남자로는 가니메데스와 히아킨토스, 아도니스를 비롯해서 나르키소스와 엔디미온아 등장한다. 그리고 이에 대응하는 신화 속 강인한 여자들은 제우스의 딸 아테나 여신과 전설적인 아마존 여전사, 그리고 달리기의 명수인 아탈란테가 등장한다.
그리고 이 계보는 현존했던 인물들로 계속해서 이어지게 된다.
남성의 몸에 여성의 자궁을 지닌 시인 바이런과 최초의 메트로섹슈얼 남자 배우, 루돌프 발렌티노, 여성의 모성본능을 자극해 불멸의 스타가 된 제임스 딘, 그리고 화장하는 남자의 시대를 연 엘비스 프레슬리까지. 이들은 모두 신화 속 꽃미남의 계보를 잇는 대표적 메트로섹슈얼들이다.
또한 여전사의 계보를 잇는 인물들도 등장한다. 현존했던 여성 파라오 하트셉수트와 영웅이자 마녀였던 잔 다르크, 여자의 몸으로 위대한 통치자의 모습을 보여줬던 엘리자베스 1세, 프로소설가의 꿈을 실현한 여걸 조르주 상드, 마지막으로 양성적 이미지로 대중문화를 제패한 마돈나가 그들이다. 이 5명의 여성 역시 남성의 영역에 도전해 자랑스러운 승자가 된 대표적 콘트라섹슈얼들이다.
그리고 이들 메트로섹슈얼과 콘트라섹슈얼의 매력적인 요소들을 풍부한 역사적 사례와 아름다운 도판을 바탕으로 조목조목 짚어주는 저자의 연금술적인 재주는 이 책을 지탱시켜 주는 커다란 버팀목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독자를 끌어당기는 아름다운 도판들
<꽃미남과 여전사>가 갖고 있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 또 한 가지 있다.
기존의 남녀 트렌드를 분석하는 여러 책들에서 발견할 수 없는 아름다운 도판들이 200점이 넘게 등장한다는 사실이다. 이 사실은 물론 미술 전문가인 저자 이명옥의 내공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그녀가 마치 연금술사처럼 아무 연관성이 없을 것 같은 작품들을 하나하나 연결시켜 주면서 새로운 의미부여를 귀신같이 해낸다는 사실이다.
그리하여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세 번 감동받을 것이다.
우선 어렵고 방대한 내용을 재미있고 간결하게 풀어낸 저자의 글솜씨로 한 번 감동받을 것이고, 다음으로 책에 등장하는 아름다운 예술작품들을 감상하면서 두 번 감동받을 것이며, 마지막으로 책에 등장한 모든 예술작품들이 마치 뫼비우스의 띠처럼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느끼면서 세 번 감동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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