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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나이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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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2*210*29mm
ISBN-10 : 1160575916
ISBN-13 : 9791160575910
나는 내 나이가 참 좋다 중고
저자 메리 파이퍼 | 역자 서유라 | 출판사 티라미수 더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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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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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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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강을 항해하는 여행자에게 전하는 세심한 지도, 다정한 안내! 70세가 된 세계적인 심리치료사 메리 파이퍼가 자신의 개인적 경험과 네브래스카대학교에서 여성심리학, 성 역할, 젠더에 관해 가르치고 여성에 관한 글을 쓴 이력을 십분 살려 노년, 그중에서도 여성의 노년을 집중적으로 이야기하는 『나는 내 나이가 참 좋다』. 큰딸이자 아내이자 엄마이자 할머니이자 치매로 고통 받은 여동생의 간병인으로서 인생의 굽이굽이를 헤치고 70세에 닿은 저자가 풍부한 심리학적 배경과 사례를 바탕으로 자신의 속 깊은 이야기를 전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여성이 나이 들어가며 마주치는 다양한 문제와 이를 헤쳐 나갈 수 있는 방법, 인생 후반에 닿아서야 발견할 수 있는 기쁨과 삶의 희열에 대해 이야기한다. 1부에서는 노년에 닥칠 거센 물결을 구체적으로 보여줌으로써 당황하지 않고 그 흐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2부에서는 거센 물살과 갖가지 장애물을 맞닥뜨리면서도 인생을 풍성하게 영위할 수 있는 기술을 제시한다.

3부에서는 소중한 관계를 어떻게 맺어나갈지, 그들과 무엇을 어떻게 나누며 인생을 걸어가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고, 4부에서는 나이 듦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기쁨 가득한 하루를 만들어갈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길어진 인생, 인생 후반의 기나긴 여정에 대한 논의는 여전히 매우 부족한 상태고, 청년이나 중년에게는 아직 가보지 않은 미지의 영역이기에 무관심이나 두려움의 대상으로 남기 쉽지만, 지혜롭고 사려 깊은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나이 듦을 두려움이 아니라 지극한 기쁨으로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이 열리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메리 파이퍼
Mary Pipher
세계적으로 유명한 임상심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오자크에서 태어나 네브래스카에서 자랐다.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인류학을 전공했고, 네브래스카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 박사를 받았다. 주로 여성과 트라우마 그리고 한 사회의 문화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전문적으로 다뤄왔으며, 같은 세대 독자들에게 ‘문화치료사(Cultural Therapist)’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네브래스카대학교에서 여성심리학, 성 역할, 젠더에 관해 가르쳤고 일하는 내내 여성에 관한 글을 썼다.
전 세계의 의료 전문가, 학생, 공동체를 대상으로 강연을 하는 가운데 《리바이빙 오필리아Reviving Ophelia》 《또 다른 나라Another Country》 《나는 심리치료사입니다》 등 열 권의 책을 집필했다. 특히 대표작 《리바이빙 오필리아》는 154주 동안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고 19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면서 메리 파이퍼를 여성, 가족 문제에 관한 중요한 전문가 반열에 올려놓았다. 현재 네브래스카 링컨에 살며 45년이라는 세월을 함께한 심리학자이자 음악가인 남편 짐과 사이좋게 나이 들어가고 있다.
메리 파이퍼는 《리바이빙 오필리아》와 《나는 내 나이가 참 좋다》가 ‘짝을 이루는 북엔드’ 같은 책이라고 말한다. 전작이 10대 사춘기 소녀들의 현실과 고민을 생생히 드러내면서 소녀들이 자아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다면 《나는 내 나이가 참 좋다》는 여성이 나이 들어가면서 마주치는 다양한 문제와 더불어 인생 후반에 닿아서야 발견할 수 있는 기쁨과 삶의 희열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춘기와 노년이라는 이 두 단계는 여성에게 있어 삶의 강줄기가 급격하게 바뀌는 중요한 변곡점으로서 정체성의 변화를 요구한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큰딸이자 아내이자 엄마이자 할머니이자 치매로 고통받은 여동생의 간병인으로서 인생의 굽이굽이를 헤치고 70세에 이른 작가의 이야기는 나이 들어서도 얼마든지 우아하게 성장하고 지혜로운 어른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희망과 위로를 전한다.

역자 : 서유라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및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백화점 의류패션팀과 법률사무소 기획팀을 거쳐 현재 전문 번역가 및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태도의 품격》 《인듀어》 《좋은 권위》 《트렌드 인사이트 2030》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계간지 [우먼카인드] [뉴필로소퍼] 번역에 참여하고 있다. 직장인에서 프리랜서로 생업의 형태를 바꾸어가는 과정을 그린 에세이 《회사 체질이 아니라서요》를 쓰기도 했다. 좋아하는 책을 실컷 읽고 번역하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면서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1부 닥쳐올 거센 물살
_비록 이 여행이 쉽진 않을지라도
1장 새로운 강줄기
2장 달라진 우리 자리
3장 우리 몸은 시들어도
4장 짧기에 더욱 소중한 시간
5장 보살피는 삶
6장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순간
7장 외로움과 고독

2부 여행의 기술
_방향감각을 잃지 않는다면
8장 자기 자신 이해하기
9장 행복을 선택하기
10장 좋은 하루 만들기
11장 공동체에 참여하기
12장 빛나는 이야기 만들어내기
13장 감사의 닻 내리기

3부 배 위의 사람들
_함께 노를 저을 사람이 있다면
14장 날이 갈수록 빛나는 우정
15장 그 모든 시간을 함께 헤쳐 온 반려자
16장 가족이라는 구명보트
17장 넘치게 사랑할 존재

4부 북극광
_우린 언제든 좋은 하루를 만들어갈 수 있지
18장 있는 그대로 아름답다
19장 시간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것
20장 모든 것이 밝아지는 시간

감사의 글

책 속으로

태도가 전부는 아니지만, 거의 전부에 가깝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많은 상황에서 태도는 우리가 가진 유일한 무기다. 우리는 나이 들어가면서 모든 상황에 통제권을 쥐고 있지는 못하더라도 선택권 정도는 갖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깨닫는다. 이것이 바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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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가 전부는 아니지만, 거의 전부에 가깝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많은 상황에서 태도는 우리가 가진 유일한 무기다. 우리는 나이 들어가면서 모든 상황에 통제권을 쥐고 있지는 못하더라도 선택권 정도는 갖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깨닫는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힘이다. 선택은 우리가 고인 물로 남을지, 온전히 충족된 사람으로 성장할지를 결정하는 핵심 열쇠다. _[들어가는 글] 중에서, p. 7

삶의 이 단계에서 마주하게 되는 가장 큰 모순 중 하나는 우리가 인생에서 가장 많은 불행과 가장 큰 행복을 동시에 경험한다는 것이다. 주어진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는 삶에 대한 만족감으로 이어진다. 고통스러운 경험은 지혜를 낳는다. 우리는 강줄기의 거친 물살과 갑작스레 튀어나오는 통나무, 아찔한 폭포를 능숙하고 자신감 있게 헤쳐 나갈 수 있다._[1장 새로운 강줄기] 중에서, p. 41

본인이 만 69세임에도, 그는 다른 젊은이들처럼 나이 든 여성을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봤다고 고백했다. 신문 부고란에서 70세 언저리의 누군가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읽으면 저도 모르게 이런 생각을 떠올렸다. ‘흠, 살 만큼 살았네.’ 하지만 잠시 후에는 어김없이 충격적인 깨달음이 찾아왔다. ‘세상에, 이럴 수가. 이 사람 나랑 거의 동갑이잖아? 난 아직 죽을 준비가 안 됐는데!’ _[2장 달라진 우리 자리] 중에서, p. 54

나는 건강에 집착하면서 여생을 보내고 싶지 않았다. 그보다는 적극적으로 삶을 살아가면서 세상과 교류하고 싶었다. 나는 스스로에게 물었다. ‘나 자신을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베풀어야 할까? 그리고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해내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을 아껴야 할까?’ _[3장 우리 몸은 시들어도] 중에서, p. 79

60대가 돼도 40대처럼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 몸은 젊은 마음을 따라주지 못한다. 죽음에 대한 생각은 슬프고 두렵지만, 동시에 우리의 의식을 깨워주는 각성제 역할을 하기도 한다. 삶이 얼마나 짧은지 이해하기 전까지 사람들은 대부분 지금의 일상이 영원히 지속되리라고 생각하는 실수를 저지른다. _[4장 짧기에 더욱 소중한 시간] 중에서, p. 87

누군가를 보살피는 일이 일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순간부터, 우리는 자신의 삶과 타인의 삶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법을 배워야 한다. 우리에겐 효율적인 자가치료 계획이 필요하다. _[5장 보살피는 삶] 중에서, p. 102

호스피스의 역할 중 하나는 임종을 앞둔 이의 가족들에게 이별 전 반드시 나눠야 할 다섯 가지 대화를 알려주는 것이다. “나를 용서해요. 나는 다 용서했어요. 사랑해요. 고마워요. 잘 가요.” _[6장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순간] 중에서, p. 112

외로움을 느끼는 이유가 무엇이든, 우리는 언제나 타인과 연결될 방법을 찾을 수 있다. _[7장 외로움과 고독] 중에서, p. 138

지금 자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어떻게 하면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는지 확인하려면 우선 현재 위치부터 파악해야 한다. _[8장 자기 자신 이해하기] 중에서, p. 160

절망과 행복은 모두 자기 충족적 예언이다. 우리는 스스로 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 된다. _[9장 행복을 선택하기] 중에서, p. 167

반복은 안정감을, 변화는 활력을 선사한다. 우리는 만족스럽고 규칙적인 일상과 신선하고 흥분되는 자극 사이에서 균형을 찾길 원한다. _[10장 좋은 하루 만들기] 중에서, p. 192

행동은 절망을 이기는 해결책이다. 세상에 도움이 될지 안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우리에게는 늘 도움이 된다. _[11장 공동체에 참여하기] 중에서, p. 204

우리는 과거를 바꿀 수는 없지만, 이야기는 바꿀 수 있다. _[12장 빛나는 이야기 만들어내기] 중에서, p. 221

우리는 괴로움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괴로움 덕분에 감사한다. _[13장 감사의 닻 내리기] 중에서, p. 245

우정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다. 모든 인간관계에는 관심과 시간, 에너지가 필요하다. _[14장 날이 갈수록 빛나는 우정] 중에서, p. 261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많은 부부가 40년에서 50년 이상까지도 함께할 수 있게 됐다. 한 연구에 따르면, 완벽한 짝을 만난 이들이 아니라 결혼이라는 결정을 책임지고 그 관계에 헌신하겠다는 마음가짐을 지닌 이들이 오랜 결혼생활을 지속한다고 한다. _[15장 그 모든 시간을 헤쳐 온 반려자] 중에서, p. 274

가족은 우리 정체성의 원천이다. 우리는 가족 구성원에게 속해 있고, 그들 또한 우리에게 속해 있다. 이 집단의 일원이 되기 위해 해야 하는 일이라곤 아무것도 없다. _[16장 가족이라는 구명보트] 중에서, p. 292

할머니가 된 지금, 나는 우리 할머니가 나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새삼 깨달았다. 할머니와 함께 있을 때 일어났던 갖가지 좋은 일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_[17장 넘치게 사랑할 존재] 중에서, p. 308

건강한 방향으로 성장을 추구하는 한, 우리 삶은 어떤 상황에서도 아름답고 완전해질 수 있다. _[18장 있는 그대로 아름답다] 중에서, p. 335

운명과 선택은 한데 얽혀 우리를 만든다. _[19장 시간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것] 중에서, p. 348

모든 위대한 진리는 모순을 품고 있다. 인간은 혼자인 동시에 함께 살아가는 존재이다. 시간은 아무것도 아닌 동시에 모든 것이다. 인생은 즐거우면서도 비극적이다. ‘희망봉(Cape of Good Hope)’과 ‘폭풍의 곶(Cape of Storms)’은 같은 장소를 가리키는 서로 다른 지명이다. 하지만 희열 속에서는 이 모든 역설이 이질감 없이 공존할 수 있다. _[20장 모든 것이 밝아지는 시간] 중에서, p. 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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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세계적인 심리치료사 메리 파이퍼 최신작! 인생의 굽이굽이를 헤쳐 온 70세 베스트셀러 작가가 말하는 여성의 노년 “나는 어떻게 나이 들고 싶은가?” 세월의 물살에도 방향감각을 잃지 않고 지혜로운 어른으로 나이 들고 싶다면 꼭 읽어야 할 책...

[출판사서평 더 보기]

세계적인 심리치료사 메리 파이퍼 최신작!
인생의 굽이굽이를 헤쳐 온 70세 베스트셀러 작가가 말하는 여성의 노년

“나는 어떻게 나이 들고 싶은가?”
세월의 물살에도 방향감각을 잃지 않고
지혜로운 어른으로 나이 들고 싶다면
꼭 읽어야 할 책!

“어떤 사람은 나이를 먹을수록 변화하고, 어떤 사람은 그대로 굳어버린다.”
오스트리아의 소설가 마리 폰 에브너 에셴바흐(Marie von Ebner-Eschenbach)가 한 말이다. 말마따나 누군가는 나이 들수록 멋지고 근사해지는 반면, 누군가는 날이 갈수록 불평이 늘고 노상 자기 이야기만 하고 쉴 틈 없이 남 욕을 하면서 낡아간다. 하루하루 고인 물로 닳고 낡아갈 게 아니라 지혜롭게 흘러서 성숙해지기를 다들 바라지만 안타깝게도 모두가 그런 행운을 누리는 건 아니다.
행복한 인생 후반을 어떻게 만들어갈 수 있을지는 늘 중요한 주제였지만, 특히나 현재 살아 있는 인류 대부분이 80대에서 90대까지 생존할 가능성이 높아진 지금에는 더욱더 그러하다. 그럼에도 길어진 인생, 인생 후반의 기나긴 여정에 대한 논의는 여전히 매우 부족한 상태고 청년이나 중년에게는 아직 가보지 않은 미지의 영역이기에 무관심이나 두려움의 대상으로 남기 쉽다. ‘문화치료사(Cultural Therapist)’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임상심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메리 파이퍼가 이 주제에 주목한 이유이기도 하다. 《나는 내 나이가 참 좋다》는 이제 70세가 된 작가가 자신의 개인적 경험과 네브래스카대학교에서 여성심리학, 성 역할, 젠더에 관해 가르치고 여성에 관한 글을 쓴 이력을 십분 살려 노년, 그중에서도 여성의 노년을 집중적으로 다룬 책이다.
노년기에 접어들면 특히나 여성은 연령차별주의(노인혐오)와 외모지상주의라는 두 가지 극복해야 할 과제를 맞닥뜨린다. 아픈 가족에 대한 부양의무나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상실, 고독도 찾아온다. 그러나 책은 세월의 도도한 흐름과 더불어 불가피하게 찾아오는 이러한 불청객 같은 상황과 감정도 지금껏 쌓아온 성숙함과 내적인 단단함을 발휘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으며, 나이 들어서야 비로소 만날 수 있는 기쁨과 행복도 있다고 말한다. 또한 어떠한 마음가짐과 태도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노년의 풍경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노년의 삶을 의미 있고 풍요롭게 만들어갈 수 있는지를 다정하고 섬세한 언어로 전달한다.
큰딸이자 아내이자 엄마이자 할머니이자 치매로 고통받은 여동생의 간병인으로서 인생의 굽이굽이를 헤치고 70세에 닿은 작가가 풍부한 심리학적 배경과 사례를 바탕으로 자신의 속 깊은 이야기를 전하기에 그 한마디 한마디의 무게와 깊이가 남다르다. 지혜롭고 사려 깊은 작가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나이 듦을 두려움이 아니라 지극한 기쁨으로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이 열린다.
“우리 모두는 투덜거리고, 우울해지며, 어리석은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더 나은 사람이 될 기회는 여전히 남아 있다. 고인 물로 남을지 온전히 충족된 사람으로 성장할지 선택할 수 있다”는 작가의 말처럼 날마다 좋은 선택을 한다면 누구나 눈부시게 나이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과거를 떠나보내고,
새로움을 포용하고, 상실에 익숙해지고,
지혜와 진실과 희열을 경험하기 위해 갖춰야 할
삶의 태도와 기술이 모두 담겼다!”
세월이 불러오는 낯선 감정과 정체성 변화를 우아하게 받아들이기

사람에게, 특히 여성에게는 인생의 물줄기가 급격하게 바뀌는 두 지점이 있다. 바로 사춘기와 노년이다. 메리 파이퍼를 여성, 가족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 반열에 올려놓은 출세작 《리바이빙 오필리아(Reviving Ophelia)》가 10대 사춘기 소녀들의 현실과 고민을 생생히 드러내면서 그들이 자아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다면, 이 책 《나는 내 나이가 참 좋다》는 여성이 나이 들어가며 마주치는 다양한 문제와 이를 헤쳐 나갈 수 있는 방법, 인생 후반에 닿아서야 발견할 수 있는 기쁨과 삶의 희열에 대해 이야기한다.
노년을 젊은 노년(Young-old Age)과 늙은 노년(Old-old age, 몸이 불편해져서 이전과는 생활의 방식을 바꿔야 하는 때)으로 구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올 정도로 과거에 비해 노년의 시간이 매우 길어진 지금,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는 한 사람의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 노년을 자신과는 상관없는 머나먼 미래라고 생각하는 청년도, 인생 후반이 불안하고 걱정스러운 중년도, 이미 변화의 시점에 들어선 노년층도 세월이 불러올 낯선 감정과 정체성 변화에 미리 대비해둬야 하는 이유다.
70대에 접어든 작가는 세월의 강을 항해하는 여행자가 반드시 명심해야 할 규칙으로 “절대 당황하지 말라”를 든다. 위기의 순간에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기지를 발휘하며, 감정을 능숙하게 관리할 수 있다면 어떤 상황이 닥쳐와도 인생을 더없이 즐거운 경험의 장으로 만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그러면서 이 여행에서 당황하지 않고 최고의 시간을 맛볼 수 있도록 세심한 지도와 다정한 안내를 제공한다.

|| 1부_닥쳐올 거센 물살 /// 비록 이 여행이 쉽진 않을지라도
여성은 나이 들어가면서 갖가지 편견과 마주친다. 몸과 마음, 성적인 능력에 대한 가치가 싸잡아 평가절하당하고, 권위적이고 참견하기 좋아하고 불평 많고 귀찮은 존재라는 갖가지 부정적인 고정관념이 눈앞을 가로막는다. 어딜 가든 누구의 시선도 받지 못하는 투명인간 취급도 예사다. 1부에서는 이처럼 나이 들며 직면하는 문화적인 장애물, 그리고 시간의 흐름과 함께 어쩔 수 없이 찾아오는 아픈 가족에 대한 부양의무,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보내는 상실, 고독 등에 대해 다룬다. 노년에 닥칠 거센 물결을 구체적으로 보여줌으로써 당황하지 않고 그 흐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다.

|| 2부_여행의 기술 /// 방향감각을 잃지 않는다면
2부에서는 거센 물살과 갖가지 장애물을 맞닥뜨리면서도 인생을 풍성하게 영위할 수 있는 기술을 제시한다. 자기 자신 이해하기, 현명한 선택 내리기, 공동체 만들기, 자신의 이야기 만들어가기, 감사를 표현하기 등 생생한 사례와 함께 펼쳐지는 세심한 인생 기술은 우리가 고인 물로 남지 않고 온전히 충족된 사람으로 계속 성장하고 성숙해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 3부_배 위의 사람들 /// 함께 노를 저을 사람이 있다면
장기적이고 친밀한 관계는 망망대해 같은 인생에서 구명보트 역할을 한다. 특히나 나이 들수록 친구, 반려자, 가족의 존재는 큰 힘이 된다. 가족이 있든 없든 우리는 서로 의지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고, 상호작용은 성장을 좌우하는 핵심 열쇠다. 아무와도 친밀한 관계를 맺지 않고 고립되어 지낸다면 침체될 수밖에 없다. 소중한 관계를 어떻게 맺어나갈지, 그들과 무엇을 어떻게 나누며 인생을 걸어가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다.

|| 4부_북극광 /// 우린 언제든 좋은 하루를 만들어갈 수 있지
나이 들어서 잃어버리는 것만 생기는 건 아니다. 인생 후반기에 접어들어서야 비로소 얻을 수 있는 찬란한 보상도 있다. 4부에서는 그 예로 희열과 진실성, 장기적인 시야를 이야기한다. 나이 듦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기쁨 가득한 하루를 만들어갈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최상급 빈티지 와인으로 성숙해갈
우리의 하루하루를 위하여
세월의 흐름에 맞서거나 끌려가지 않고 맞이하는 온전한 기쁨

노인을 ‘앙금 없는 포도주’라고 일컫는 프랑스 속담이 있다. 좋은 와인은 앙금마저 녹여 투명한 빛을 띠는데 세월을 강을 지혜롭게 항해해온 성숙한 노년에게서도 그런 빛깔과 향취를 느낄 수 있다는 뜻이다. 더불어 시간이 흐를수록 맛의 균형을 잡아가는 와인처럼 성숙한 노년에게서는 부드러움과 탁월한 균형감각, 방향감각을 읽을 수 있다는 의미기도 할 것이다. 책 속 이야기를 읽다 보면 자연스레 좋은 와인처럼 성숙한 노년에 이를 수 있는 길이 선연히 펼쳐진다. 우리는 세월 따라 낡고 시들어가는 게 아니라 최상급 빈티지 와인처럼 향과 풍미를 더해가며 매일매일 성숙해질 수 있다. 세월의 흐름을 거스르려고 기를 쓰고 맞서지도 않고, 그렇다고 그저 흐름에 끌려가지도 않으면서 자기답고 아름다운 인생의 황혼녘을 맞이할 수 있다.
작가 자신이 평생 심리치료사로 활동하면서 얻은 성장에 대한 지침과 노년 여성의 다양한 관점을 인터뷰와 이야기 형식으로 담아낸 이 책에서 노년기로 향하는 여성은 다채로운 인생 기술과 위안을, 그 아들딸들은 부모를 이해하고 자신의 삶을 단단하고 품위 있게 만들어나갈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나이와 상관없이 타인의 관점을 수용하는 능력과 감정조절 능력, 친밀한 인간관계, 긍정적인 삶의 이야기 등을 두루 갖추면 언제든 성장할 수 있고 과거에 고정되거나 미래를 걱정하지 않으면서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살아갈 수 있다. ‘행복은 선택이고 기술이다’라는 평범한 메시지를 전하지만 인생 여정에 힘이 되어줄 지혜와 위로를 한 가득 얻을 수 있는 책이다.

나이 들면서 찾아오는 강인함과 즐거움에 대한 격려와 위로, 아주 반가운 메시지. _미국은퇴자협회(AARP], 이번 시즌 주목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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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내 나이가 참 좋다 | ck**he | 2020.01.1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2020년 서평도서 (10)   #나는내나이가참좋다 #메리파이퍼 #타라미수더북 #리바이버오필리아 #세월의강 #...

    2020년 서평도서 (10)

     

    #나는내나이가참좋다 #메리파이퍼 #타라미수더북

    #리바이버오필리아 #세월의강 #정체성 #무한반복

    #북쪽으로노를젓는여자들 #두늙은여자 #회복력

    #세대간단절 #죽음 #행복 #감정 #상호존중 #과거

    #모락모락 #독서토론 #새해첫토론

     

     

    원제 - 북쪽으로 노를 젓는 여자들

     

    (발췌한 문장들)

     

    Emotion Icon행복은 주어진 상황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Emotion Icon성장 타인의 관점을 수용하는 능력, 감정조절 능력, 친밀한 인간관계, 긍정적인 삶의 이야기를 두루 갖추어야 한다.

     

    Emotion Icon서로 보살피기도 하고 보살핌을 받기도 하는 우리 모두의 삶을 상호의존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면 나이 든 세대와 젊은 세대 사이의 상호작용 또한 같은 시각에서 새롭게 정의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 모두가 상호의존적인 관계라는 사실을 받아들일 때 비로소 서로의 감정을 인정할 수 있다.

     

     

    Emotion Icon누군가를 보살핀다는 것은 타인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욕구와 시간을 희생한다는 뜻이다. 보살핌은 많은 이에게 삶의 의미지자 목적이다

     

     Emotion Icon행복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손에 넣거나 좋아하는 일을 할 때 찾아온다. 어떤 의미에서 행복은 '얻는 것'과 관련있다. 반면 의미있는 삶은 종종 초월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고통과 자기희생을 필요로 한다. 스미스는 이러한 고찰 끝에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행복을 추구하는 이들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면 불행해진다. 하지만 의미를 추구하는 이들은 부정적인 상황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


    Emotion Icon진정한 슬픔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과 함께 사는 법을 배운다.


     Emotion Icon죽음에 대한 대화는 달갑지 않게 여겨지고, 고집스레 그 주제를 꺼냈다가는 "재수없는 소리 점 하지마"라는 말을 듣기 십상이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이 죽음에 다가가는 상황에서 보일 수 있는 적절한 태도와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


     Emotion Icon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돕는 것과 실제로 그를 잃는 것은 완전히 별개의 문제다. 도움을 제공하는 동안 그는 여전히 우리 곁에 있고, 따라서 우리는 스스로의 행동에서 의미를 찾고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그가 세상을 떠나는 순간, 우리는 텅 빈 상태로 목적을 잃고 표류하게 된다. 한 친구는 그 느낌을 이렇데 표현했다. "내 존재의 절반이 허공으로 사라져 버린 것 같아."


    Emotion Icon슬픔을 마주하려면 열린 마음과 용기가 필요하다

    상실을 딛고 살아남기 위해 우리는 성장한다 우리는 이 성장을 통해 더 큰의미와 감사로 가득한 삶의 다음 단계로 나아갈수 있다.

     

    Emotion Icon친구는 넓은 의미의 갖고이다. 우리는 서로에게 유대감을 선사하고 서로의 삶을 흔들리지 않게 붙잡아 준다.

      

    - 70세가 된 세계적인 심리치료사 메리 파이퍼가 자신의 개인적 경험과 네브래스카대학교에서 여성심리학, 성 역할, 젠더에 관해 가르치고 여성에 관한 글을 쓴 이력을 십분 살려 노년, 그중에서도 여성의 노년을 집중적으로 이야기 한다.

     

    어렵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읽기는 쉽지 않은 책..

    여유를 가지고 소화해가면 천천히 읽어야 할 책이다.

    나이듦에 대한 인식개선..

    사실 정리는 잘 되어 있어 빛나는 문장도 많지만,

    오히려 너무 늘어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년에 대한 개인의 인식, 주변의 인식, 사회의 인식이

    달라질 필요가 있으나..

    가장 큰 것은 나를 사랑하는것이지 싶다.

     

    간병이나 죽음에 대해서도 생각할 문제들은 많다.

    개인이 가정에서 책임지기에는 벅찬 이 문제는

    결국 사회가 나서야 하지 않을까?

     

    나는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점검해본다.

     

    부모님께  가족에게 사랑한다 전화라도 한번 해 봐야겠다

     


     

  • 늙어 간다는 것....... | ch**stmas0 | 2019.10.1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늙어 간다는 것에 대하여........ 누구나 다 늙어가고 또 죽어간다. 그 누구도 예외가 없다. 다만 젊고 힘있게 늙어...

    늙어 간다는 것에 대하여........

    누구나 다 늙어가고 또 죽어간다.

    그 누구도 예외가 없다.

    다만 젊고 힘있게 늙어가는 것, 행복하게 죽어가는 것과 늙게 늙어가고 죽어가는 것의 차이는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으리만치 크다.

     

    어릴 때나 젊을 때 자신의 늙어감이나 죽어감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진 않는다.

    나날이 육신의 힘이 빠지고 쇠약해 갈 무렵이 되어서야 우리는 자신의 늙어감과 죽음의 임박함을 가까스로 눈치 챈다.

    아마 대개 이 정도 되면 적당히 늦은 감이 있다는 생각을 할 것이다.

    자신의 쇠락함과 죽어감에 대한 아름답고도 지혜로운 준비를 함에 있어서 말이다.

    하지만 그렇게 깨달았을 때는 더는 늦지 않았다고 말해주고 싶다.

    왜냐하면 그렇게 깨달은 바로 그 순간이 자신의 남아 있는 생애 가운데 가장 젊고 싱그러운 순간이기에 말이다.

     

    모두 아름답게.....

    싱그럽고 힘있고 행복하게 늙어가도록 하자.

    그리고.....

    우린 그렇게 늙지 않았다.

    다만 남이 있는 시간을 복되게 살아갈 따름이다.

  • 나는 내 나이가...

    나는 내 나이가 참 좋다 / 메리 파이퍼 / 티라미수더북
    교양인문 / 심리치료 / 심리학

    나는내나이가참좋다.jpg

     

    나이든다는 것은 아직 삼십대인 내겐 두려움이다.
    십대일 때는 하루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던 반면 시간이 너무 느리게 갔다.
    이십대일 때는 이 젊음이 영원할 줄 알았다.
    삼십대로 접어들자 피부탄력과 더불어 체력이 떨어지면서 시간이 총알같이 빠르단 말이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앞뒤안가리고 일단고를 외치던 성격은 점점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소극적이 되가면서 불만이 늘어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눈에 들어온 이 책은
    70세 여성인 저자가 자신의 노년이, 내 나이가 참 좋다고 말한다.
    제목을 보자마자 드는 의문감. 어째서?!
    궁금해서 읽고 싶었고, 표지도 예쁘고,
    무엇보다 아마존닷컴 분야 1위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등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책이라
    읽어보게 됐다.

     

    나는내나이가참좋다1.jpg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인류학을 전공, 네브래스카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 박사를 받고
    여성과 트라우마, 사회의 문화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전문적으로 다뤄왔고,
    문화치료사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임상심리학자이자 베스트셀러작가 메리 파이퍼(Mary Pipher).
    이 책은 여성이 중년에서 노년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맞닥뜨릴 구체적인 문제를 다룬다.
    지혜로운 어른으로 이끄는 안내서와 같은 책이다.


    1부에선 노년에 접어들면서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문제들을 다루고,
    2부에선 긴 인생의 여정에서 필요한 기술들을,
    3부에선 상호작용의 중요성인 친밀한 관계에 대한 이야기,
    4부에선 여성 노년에 얻을 수 있는 보상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나는내나이가참좋다2.jpg

     

    노년이 되면서 자신의 설 자리가 없어지고
    젊은 사람이 깜빡하면 그냥 잊어버린거지만,
    노인이 깜빡하면 늙어서 그렇다고 치부해버린다.
    특히나 여성노인에 대한 혐오?적인 사회의 시선들이 더 한것 같다.
    젊을 때는 나 역시 노인이란 쓸모없는 편이라고 생각했었던 것 같은데
    나이드니 이해가 가면서 나 역시 그렇게 보일까봐 두려워지는 것 같다.


    나이들수록 더 두렵고 불안해 힘들어질 거라는 생각과는 달리
    2014년 브루킹스연구소의 조사결과를 보면 20대~40대 초반이 가장 낮은 행복감을 느끼고
    대부분 만55세를 기점으로 점점 더 행복해지며
    막바지에 이르러 행복의 절정을 느낀다고 한다.


    물론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읽다보니 확실히 불안감이나 그런 건 줄어들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얼마 전에 옛날SNS를 봤더니 그 시절에 느꼈던 불안과 초조함들이 확 느껴졌는데
    현재도 그렇다고 생각해왔지만 그 때랑 비교해보면 확실히 줄어들었기에~
    사람은 많은 것들을 겪으며 성장하는 것 같다.


    '우리는 ~을 배울 수 있다'는 문장이 반복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사실은 중요한 건 태도라는 것이다.
    같은 일을 겪어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마음가짐은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 자신에겐 선택할 자유가 있다는 것.
    자기 자신 스스로를 돌보고 이해하는 게 타인을 위하는 것보다 우선이라는 것.
    '어쩌면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일은 자신에게 관대해지는 법을 배우는 것일지도 모른다.
    자신을 용서하고, 고통과 실수와 약점을 받아들이고,
    어떻게든 자신의 모습과 삶을 사랑하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희열은 우리가 완벽하거나 모든 문제를 극복했기 때문이 아니라,
    때때로 현재를 온전히 누릴 수 있을 만큼 현명해진 덕분에 찾아온다.'


    점점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겪게되며 큰 상실감과 고통을 받지만
    모순되게도 그럼으로서 더 큰 감사와 기쁨을 느낄 수 있다고 알려준다.
    아직 그런 경험이 없기에 닥치면 일단 무너질 것 같지만,
    이 책을 읽었기에 모든 게 끝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으니
    남은 것에 더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게 될 거 같단 생각이 들었다.
    인생을 빛나게 해주는 친구, 배우자, 가족, 손주들과의 이야기에서도 관계와 소통의 중요성을 느꼈다.


    나이들어감에 대한 불안을 희망으로 바꿔주는 책이다.
    자신의 지혜를 그대로 전해주며 여러 사례를 통해 잘 이해시켜준다.
    나 스스로에 대한 인식+수용과 좀 더 마음을 열고 사람들과의 소통과 관계를 가꾸며
    더 감사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삶으로 나아가야겠다.
    나이듦에 대한 불안이 있다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 나는 내 나이가 참 좋다 | an**bsy | 2019.09.07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우아하고지혜롭게세월의강을항해하는방법' 나이가들수록우아해지기는어렵다. 우...

    '우아하고지혜롭게세월의강을항해하는방법'

    나이가들수록우아해지기는어렵다. 우아하다는말의사전적의미는 '고상하고기품이있으며

    아름답다'인데세상좋은말은갖다붙인것같이좋은말이다. 중년혹은노년의여인에게

    우아하다는말은가장듣기좋은칭찬하나것이며노년을우아하게산다는것은어쩌면

    중년의여인들모두가기대하고꿈꾸는미래인것이다. 그러나세상은결코녹녹히않아서

    우리에게쉽게 '우아한노년'허락하지않는다. 그래서많은이들이좌절하고고통스러워한다.

    나이가들어가면점점주변의시선에신경이쓰인다고한다. 점점두려움도많아지고현실앞에

    서는게주저해지고자신이살아온삶에대한후회도생기고앞으로의삶에대한염려가몸을

    조여온다고한다. 이런노년들에게저자는무심코한마디던진다.

     "걱정할필요없다"


    노년이주는가장선물하나는진실성(authenticity)찾을가능성과문학평론가인마가렛

    풀러가 '빛나는자기주권(Radiant Sovereign self)'이라고불렀던두려움에서벗어나온전한자기

    자신으로나아갈있는능력이커진다는것이다. 어린시절갖게인생의여정내내

    지니고살아왔던거짓자아와이별하고 '진짜'찾게되는것이고내면의깊은곳에서진정한

    자아를찾을있는잠재력을발견하며드디어진실을말하게되는것이다. 이때발견하는

    '진짜'자신의정체성이고진심이다. 


    시간은관점의훌륭한스승이다. 현실에충실하고주어진경험을이해하려노력한다면우리는

    시간이라는약으로상처를치료할있다는저자의말처럼인간은끝없이실수를저지르며

    결과로고통을받을가능성을가지는한편인간에게는충격을흡수하는능력이있다는사실을

    배운다. 이러한깨달음은회복력과더불어희망을잃지않는불굴의의지를가지게하고깊은

    시간속에서자신의위치를점점명확하게알게한다. 가장넓은렌즈로세상을있고최대한

    관점을취하면감사와지혜, 그리고우리삶의도덕적연속성에대한감각이따라오게된다.

    이런경험은우리의정체성을강화시켜주는동시에타인과연결된평화로운삶을제공한다. 


    모든위대한진리는모순을품고있다. 인간은혼자인동시에함께살아가는존재이다. 시간은

    아무것도아닌동시에모든것이다. 인간의삶은즐거우면서도비극적이다. 원인과결과가분명

    존재하지만어떤것이원인이고어떤것이결과인지분간하기어려울정도로모든것은떼려야

    뗄수없는관계로단단히연결되어있다. 이러한삶을치열하게살아내는이가결국자신의

    삶을지배하는것이다.


    세상누구도자신의끝을알지못하지만죽음앞에서우리모두는동등하다. 그렇기에우리는

    각자의삶에최선으로살아야한다. '훌륭하고완결된무언가로녹아드는경험, 이것이바로

    행복이다'말처럼자신의현재에최선을다하는삶이진정한행복인것이다. 


    '노년은추락하는것이아니라시간을초월한상승이다.

    육체의힘이줄어들수록우리는밝은빛을향해나아간다.' 메이사튼 

     

     

  • 나는 내 나이가 참 좋다 | to**94 | 2019.09.0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우아하고 지혜롭게 세월의 강을 항해하는 법

나는 내 나이가 참 좋다 中

지은이 메리 파이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임상심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다.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인류학을 전공했고, 네브래스카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 박사를 받았다. 주로 여성과 트라우마 그리고 한 사회의 문화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전문적으로 다뤄왔으며, 같은 세대 독자들에게 '문화치료사'라는 별칭으로 불리웠던 사람이라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메리 파이퍼라는 일대기가 그려진다. 책 안에서 지나간 세월들이 고스란히 느껴졌고 많은 것을 생각했던것 같다.

32p

"어떤 사람은 나이를 먹을수록 변화하고, 어떤 사람은 그대로 굳어버린다."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끊임없이 불평을 늘어놓고, 노상 자기 얘기만 하며, 쉴 틈 없이 남 욕을 하고, 그러면서도 정작 자신은 돌아보지 못하는 사람을 만나봤을 것이다. 가끔 스스로 이런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우리 모두는 투덜거리고, 우울해지며, 어리석은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다. 가끔은 식욕과 충동 앞에서 자제력을 잃는다. 하지만 더 나은 사람이 될 기회는 여전히 남아 있다.

나는 여러 사람을 응대하는 업종에서 종사하고 있다. 대개 50-60대 분들이 많이 내방하시는데 겸손한 어르신들이 있는가반면 초면에 반말을 하고 소리를 지르시는 무식한 어르신들이 많다. 저분들이 어떤 인생을 보내왔는지 궁금하진 않다. 다만, 가끔은 무식한 어르신들이 안쓰럽다는 생각이 든다. 그분들 앞에서 이런 얘기를 하고싶다. 사람이기에 어리석고 더 남은 사람이 될 기회는 언제든 많다고 말이다.

이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고 하였는데 오롯이 내입장이 되어 생각을 하면서 읽으니

와닿았던게 너무나 많았던 것같다. 나를 윤택하게 만들어주는 책이었다.

행복한 삶의 비결 중 하나는

계속해서 작은 보상을 받는 것이다.

아이리스 머독(Iris Murdoch)

185p

나는 별자리 운세를 보지 않는다. 내 행복을 찾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정도는 스스로 알 수 있다.

좋은 하루를 만들고 싶다면 감정과 사고, 행동 면에서 좋은 선택을 내려야 한다. 우리는 의미 있는 활동과 만족스러운 일상,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도록 해주는 적절한 대응 전략을 통해 하루를 채워갈 수 있다. 유머감각을 기르고, 가차 없는 삶의 흐름을 느낄 때마다 그저 살아 있다는 사실 자체에 감사할 수 있도록 현재를 인생 전체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감각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

그렇다. 나는 여지껏 일을 하면서 하루에 대해 만족하지 못했다. 항상 일에 찌들어 있었고 집에 도착해 정리정돈이 안된 방들을 보면 화가 나 성질을 많이 부렸던 기억도 있다. 요즘은 전과 다르게 생각하는 것은 그럴 수 있다라는 유연한 마인드를 갖게 된 것이다. 스스로 계획을 짜는 것은 훌륭하지만 계획대로 되지 않았을때의 괴로움,화남,스트레스는 오히려 나를 갉아먹는 독이었다.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생각한다. 스스로 뿌듯하게 읽으면서도 반성해야될 부분에서는 맞아 그랬었지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한 번 더 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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