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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전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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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5
ISBN-10 : 8949120747
ISBN-13 : 9788949120744
기억 전달자 중고
저자 로이스 로리 | 역자 장은수 | 출판사 비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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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1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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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1 잘 받았습니다. 깨끗해서 넘 좋아요. 5점 만점에 5점 ksycjb0*** 2019.06.24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저는 사랑이라는 느낌을 좋아하게 되었어요 미국 청소년 문학의 대표 작가라 불리는 로이스 로리 장편소설. 모두가 잃어버린 여러 감정들을 찾아나서는 열두 살 소년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1994년 뉴베리 상과 1993년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아너 상 수상작이다.

모두가 똑같은 형태의 가족을 가지고 동일한 교육을 받으며 성장하는 곳. 이곳에서는 열두 살이 되면 위원회가 직위를 정해 준다. 열두 살 기념식을 앞둔 조너스에게 내려진 직위는 '기억 보유자'. 과거의 기억을 유일하게 가지고 있어야 하는 사람이 된 것이다.

선임 기억 보유자는 이제 기억 전달자가 되어 조너스를 훈련시키기 시작한다. 조너스는 효율적이고 평화로운 사회를 이루기 위해 희생된 진짜 감정들을 경험하게 되는데….

저자소개

저자 : 로이스 로리
로이스 로리는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태어났다. 군의관인 아버지를 따라 이사를 자주 다니며 성장했다. 삼 년 동안 일본에서 살기도 했다. 브라운 대학에 입학했으나 곧 결혼하여 대학을 떠났다. 네 아이를 낳은 후 서던 메인 대학교에 진학해 영문학을 전공했다. 1972년에 나온 첫 번째 책 [죽음이 앗아간 여름]은 로이스 로리가 어릴 때 언니가 죽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었다. 로이스 로리는 [별을 헤아리며]로 1989년 뉴베리 상, [래블스타키]로 1987년 보스톤 글로브 혼 북 상을 받으며 미국 청소년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로 자리잡았다. 로이스 로리의 가장 논쟁적인 작품이자 가장 사랑받는 작품이라 할 수 있는 [기억 전달자]는 그녀에게 두 번째 뉴베리 상과 보스톤 글로브 혼 북 아너 상을 안겨주었다.

역자 : 장은수
역자 장은수는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문학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고릴라』, 『어머니의 감자밭』, 『기억 전달자』 등을 번역했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 오희정 님 2007.10.26

    기억을 품는 게 힘든 가장 큰 이유는 고통이 아니라 외로움이다. 그러니까 기억은 함께 나눌 필요가 있어. (p262)

  • 오희정 님 2007.10.26

    우리에게 아직 사랑이 있었으면 해요. (p215)

회원리뷰

  • 기억 전달자 | sj**172 | 2019.11.2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조너스네 마을은 시기를 알 수 없지만 먼 미래의 동네다. 사람과 자동차와 고층 빌딩이 넘쳐나지 않는 고...

    조너스네 마을은 시기를 알 수 없지만 먼 미래의 동네다.

    사람과 자동차와 고층 빌딩이 넘쳐나지 않는 고요한 시골 마을의 정취.

    평화로운 동네는 마을 아이들의 봉사활동이 공동체 생활의 핵심을 이룬다.

    원로들이 이런 아이들을 눈여겨 지켜보다 때가 되면 아이 적성에 맞는 직업을 정해주고,

    사소한 말실수도 공식적으로 사과하도록 해서 인간관계로 인한 사소한 불쾌함마저 없는 곳.

    모든 것이 엄격하게 통제되는 마을에 모든 것의 예외가 되는 한 사람이 있다.

    기억 보유자.

    그는 옛날 옛날 옛날 조상들의 모든 감정과 기억을 보유한 사람.

    후계자가 나타나면 그는 기억 전달자가 되어 새로운 기억 보유자에게 자신의 기억을 전달한다.


    기억 보유자 훈련을 받게 된 조너스.

    기억을 전달받기 시작한 조너스는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된다.

    그동안 자신을 안전하게 지켜주던 세상이 하나씩 붕괴되고 그들의 비인간적인 모습에 놀라지만

    "놀라움" 이라는 감정을 나눌 사람이 아무도 없다.

    인간답게(?)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지만 그를 둘러싼 세상 누구도 본인이 인간답지 못하단 생각을 하지 않는 세상.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 것일까?

    감정의 동요 없이 살아가는 그들은 전혀 불행하지 않은데, 굳이 기억이란 것을, 감정이란 것을 일깨워줄 필요가 있을까?

    조상들의 기억과 경험이 모여 지혜를 이룬다지만 그 지혜를 써먹을 일이 없다면?

    주인공은 조너스인데 왜 제목은 기억 전달자일까?

    끊임없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이 떠오른다.

    청소년 추천도서지만 꼭 어른이 함께 읽었으면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

    함께 이야기나눌 것이 너무 많다.

    우와와와아아아앙.

    이런 책, 진짜 좋아. ㅠㅠ

    나는 엄격하게 통제되는 조너스네 마을이 맘에 들었다.

    어떠한 갈등도 존재하지 않는 곳.

    밖에서 바라보는 우리가 보기엔 통제지만 그들은 떨림, 설레임, 기다림으로 받아들이지 않는가.

    '인간다움' 이라 부를 수 있는 모든 것을 빼앗겼지만 안정을 가진 마을.

    중년에겐 모험보단 안정이 더 끌리는 모양이다. ㅡㅡ;;

    도덕적인 부분에 끌리기 쉬운 기성세대의 마음을 흔들 만큼,

    안정과 인간다움 어느 한쪽으로 기울지 않은 작가의 자세에 감탄을 금치 못했던 지점이기도 하다.


    '1984' 나 '타임머신' 을 읽고나서도 똑같은 생각을 했었다.

    작가가 천재구나, 아무나 작가라는 걸 하는 건 아니구나, 이건 상상력이 아니라 통찰력이다!!!!!

    기억 전달자 역시 이들과 같은 반열에 올린다.

    쉽게 읽히고 칼로 자른 듯이 중립을 지킨 자세는 더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비극같은 희극, 희극같은 비극을 그려낸 결론이 미치도록 찝찝하니, 그마저도 좋다. ㅎㅎㅎㅎㅎ

     

     

  • 차이를 보는 다른 시각 | ra**udfo12 | 2018.10.0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차이를 보는 다른 시각 『기억 전달자』, 로이스 로리 지음, 장은수 옮김, 비룡소, 2007년 김형래  

    최근 사람들은 쉽게 혐오를 표현한다. 대표적으로 여성혐오, 남성혐오가 있다. 이 현상은 개인에 대한 증오가 왜곡되어 내외적으로 비슷한 사람들을 증오하는 데에서 비롯된다. 혐오문제를 살펴보면 남성의 여성혐오가 여성의 남성혐오를 낳는다. 혹은 그 반대가 되기도 한다. 혐오는 혐오를 낳는다. 지금까지도 혐오는 양산되고 그에 대한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사람들은 혐오현상의 원인이 차별이라고 얘기한다. 차별은 개인의 차이에 따라 상대를 대우할 때 발생한다. 차이에 대한 차별로 인해 사람들은 차이를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고, 타인과 상대방의 차이를 무시하여 차별을 야기하는 악순환이 발생한다. 따라서 일부 사람들은 차이가 없다면 차별도, 혐오현상도 없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과연 모두가 다 같은 세상이 온다면 차별 없이 행복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기억 전달자의 주인공인 조너스는 기념식에서 기억 보유자라는 낯선 직위를 받는다. 이 직위는 마을 내에서 가장 영예로운 직위다. 인류 역사 전체에 대한 기억을 갖고 있다가, 문제가 생기는 상황이 오면 기억 속에서 찾은 지혜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일이다. 조너스는 기억 보유자였던 기억 전달자로부터 기억을 하나씩 전해 받는다. 사랑과 고통, 굶주림, 공포 등 마을 사람들이 못 느끼는 여러 감정들을 조너스가 이어 받는다. 그는 통제된 마을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고 결국 마을을 떠난다.

    기억 전달자는 모든 것이 통제된 사회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이다. 기억, 행동, 직업, 삶과 날씨 등 모두 통제한다. 감정에 수반된 고통을 배제하여 완벽한 행복에 이르기 위하여, 선택에 의한 어떠한 종류의 잘못된 결과도 있지 않은 완전한 사회를 위해, 피부색 등 차이에 관한 차별이 없는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분란의 소지를 제거한 곳이다.

    조너스는 차이가 존중받길 바라는 인물이다. 그가 처음 느낀 차이는 이다. 차이에 관한 차별이 없는 공간에는 색 또한 차이가 없다. 모두 같은 색이거나 혹은 무채색일 것이다. 색을 보지 못하는 마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한다. 하지만 늘 같음 상태를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안타까워한다. ‘늘 같음 상태는 분란의 소지가 없는 것을 얘기한다. 감정, 선택, 차이가 분란의 소지에 포함된다. 마을에서는 장애인과 쌍둥이를 분란의 소지로 판단해 늘 같음 상태를 위해서 그들을 임무 해제’, 즉 약을 통해 죽인다. 그들을 안락사를 통해 늘 같음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과연 완벽한 행복에 적합한 행동인지 의문이 든다.

    늘 같음 상태를 보여주는 기억 전달자를 통해 차별과 혐오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그것은 차이존중이다. 어디서든 차이는 존재한다. 차별은 차이가 있어서 발생하는 것이 아닌 차이를 존중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것이다. 차이를 존중하고 배려하면 차별을 없앨 수 있다. 혐오갈등을 겪거나 상대방에게 차별을 주거나 받은 사람, 상대적 박탈감을 자주 느끼는 사람, 열등감이나 자격지심으로 우울한 사람들에게 이 책 기억 전달자를 추천한다.

     

  • 기억 전달자(블루픽션 20) | if**8584 | 2017.10.0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청소년 문학으로 대표되는 기억 전달자 이지만 이 역시 마찬가지로 청소년 문학 뿐만아니라 그 생각의 다양성을 크게 끌어 올려주고...

    청소년 문학으로 대표되는 기억 전달자 이지만 이 역시 마찬가지로 청소년 문학 뿐만아니라 그 생각의 다양성을 크게 끌어 올려주고 있다.

     

    내용면에서 청소년으로 이해하기에 조금은 더 심층적인 분위기가 많아 조금은 이해가 어려웠던 구간이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이 책은 많은 청소년 뿐만아니라 성인까지 모든 사람이 한번쯤은 읽어봐야 할 정도로 내용적인 면에서 대단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로이스 로리는 어떻게 이러한 생각을 했던 것일까? 감탐하면서 읽은 부분들을 꼼꼼히 보았고 그리고 이야기가 어떻게 나갈지 많은 것을 생각하면서 읽고 또 읽었다.

     

    다 읽고 나고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구성으로 보았기 때문에 생생하게 기억되는 부분들이 있어 더욱 좋았던것 같다.

     

    다양하고 신나는 이야기의 세계 당신도 읽어봐야 할 것이다.

  • 기억 전달자 | bs**o1127 | 2016.10.0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기억 전달자 블루픽션 20 저자 로이스 로우리|비룡소|2007.05.18 원제 The ...

     

     

    기억 전달자 블루픽션 20

    저자 로이스 로우리|비룡소|2007.05.18 원제 The Giver





    전 세계 1,000만부 베스트셀러인 <기억 전달자>가

    2014년, 영화 <더 기버>로 개봉을 하면서 원작 소설에 대한 관심이 더 모아지고 있다.



    사회 구성원 간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모두가 똑같은 형태의 가족을 가지고 동일한 교육을 받으며 살아가는 미래의 어느 마을이 있다.
    어떠한 종류의 고통도 없는 완벽한 행복을 이루기 위하여,
    그리고 완전한 사회와 어떠한 종류의 차별도 없는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분란의 소지를 모두 제거해 버린 곳이기도 하다.
    그야말로 인간세상의 모든 선택의 문제들을 통제하고 맞춤형으로 결정해 주며
     늘 같음의 상태를 유지하는 미래의 사회이다.

    그리고 그 이전 혼돈의 시대의 기억을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기억전달자와
    그로부터 기억을 물려받을 기억보유자가 있다.
     








    그곳의 삶은 모두가 차별 없이 동등하다.
    또한,
    어떠한 감정도 느낄 수 없는 세상이다.
    오로지 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모든 것이 이루어질 뿐이다.

    그런 세상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다.
    우리에게는 수많은 감정이 있다.
    물론 이 많은 감정은 우리에게 항상 행복만을 안겨주지는 않는다.
    때로는 고통을 주기도 하고, 혼란을 가져오기도 한다.
    이렇게 고통을 주는 감정들을 모두 없애버리고,
    폭력이나 가난, 상처를 주는 일까지도 전혀 없는 세상이 있다면...
     우리는 정말 완벽하게 행복할까?











    12살 조너스가 사는 세상은 늘 같음 상태이다.
    규칙들 속에 살아가고,
    어기면 즉시 공개반성과 사과를 해야 하며,
    아침이면 지난밤 꿈에 대한 이야기를 고백하고,
    가족도 배정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배우자도,
    직업도,
    모두 마을 원로회의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세상이다.

    12살이 되기 전까지 자원봉사를 하며,
     12살이 되면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직업을 부여받게 된다.
     나이가 들면 배우자를 신청하고,
    자식을 입양하고,
    기초가정을 이루다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을 때 임무해제를 맞는다.
    쌍둥이가 태어나면 몸무게가 더 많은 아이는 기초가정에 보내지고,
    약한 아이는 임무해제를 맞는다.
    그 의미도 모른 채...
     아무런 감정도, 느낌도 없이 살아가는 게 조너스가 살고 있는 세상이다.










    기다리던 12살 직위식 날.
    조너스는 마을에서 제일 영예롭다는 '기억 보유자' 직위를 받게 된다.
    기억 보유자는 무례함을 금지하는 규칙을 지키지 않아도 되며,
    어떤 주민에게 어떤 질문이든 할 수 있고,
    꿈을 이야기하는데 참여하지 않으며,
     임무 해제를 신청할 수 없고, 거짓말을 해도 된다.



    새로운 기억 보유자가 된 조너스는 기억 전달자와 훈련을 시작한다.
    자신이 살고 있는 세계 이전의 세계에 대한 모든 기억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기억보유자가 된 조너스는
    효율적이고 평화로운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희생된 진짜의 감정을 경험하게 된다.
    마을 사람들이 한 번도 갖지 못한 모든 것들을
    조너스는 '기억 전달자'로부터 하나씩 받아들이는 훈련을 하게 된다.
    난생처음 느껴본
     '눈', '썰매', '햇빛', '무지개'.
    황홀하고,
    흥분되고,
    행복한 모든 기억들과 느낌들을 기억전달자로부터 받게 된다.
    친구의 머리색이 빨강이었다는 것과 나무의 초록빛, 사과의 색깔,
    그리고 사람들의 피부색이 다르다는 것도 알게 된다.
    무채색이던 조너스의 세계에도 '색깔' 이란 것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그러면서 왜 모든 사람들이 지금은 그것을 볼 수 없게 된 건지,
    왜 색깔을 사라지게 했는지 등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된다.












    행복한 기억들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직위에 만족하던 조너스는
     어느 날 몹시도 고통스러워하는 기억전달자로부터
    아프고, 슬프고, 두려움, 공포, 전쟁에 대한 기억들을 받게 되면서
    더 이상 행복하지도,
    자신의 세계에 만족하지도 못하게 된다.
    또한,
    보육사인 아버지가 늘 말하던 임무해제의 의미도 알게 된다.


    어느 날 조너스는 쌍둥이들의 임무해제를 보게 된다.
    그것은 바로 안락사.
     늘 같음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적당한 인구를 유지하기 위해,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거나 노인이 되는 사람들은 임무해제를 당하게 된다.











    조너스는 기억을 전달받으면서 가족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사랑이라는 감정도 알게 되었으나
    동시에 전쟁, 아픔, 배고픔 등에 대한 고통도 알게 되었다.
    아이들은 참여하지 못했던 임무 해제가 무엇인지도...
     
    잠투정이 심한 가브리엘이 결국 임무 해제를 받자
     조너스는 가브리엘을 위해, 그리고 마을 사람들을 위해 모험을 감행하게 된다.

    조너스는 바꾸고 싶어 한다.
    그래서 결국 마을의 규칙을 부정한 채 도망친다.
     무채색의 세계에 색을 입히고 싶고,
     뭐든지 자신의 선택으로 인생을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며
    사랑이라는 느낌을 마을사람들에게 돌려주고 싶어 한다.

    마지막 조너스의 선택은 늘 같음 상태의 세계에서 떠나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이 경험한 모든 것을 마을사람들에게 돌려주려고 한다.
    그리고 늘 같음 상태에서 벗어나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되찾게 된다.

     우리가 바라는 세상은
    전쟁도,
    고통도,
    굶주림도,
    빈부의 차이도 없는 평등한 세상,
    사건사고가 없는 안전하고 정의가 살아있는 세상을 꿈꾸지만 현실은 아니다.





    조너스가 지금 이 세상을 본다면
    과연 늘 같음 상태를 해제한 걸 후회하지 않을지 궁금해진다.
    하지만 공평하고 완벽한 사회를 위해 희생된 감정,
    조금이라도 사회 규율에서 벗어나면 얻게 되는 임무해제(죽음)를 떠올린다면,
    과연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일까? 생각하게 한다.


    우리가 꿈꾸는 세상이란 과연 어떤 세상일까?









    이 책은 마을 사람 모두에게 잃어버린 감정을 찾아주기 위해 나서는
    12살 소년 조너스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과 환경오염, 고령화 문제, 이기주의 등.
    수많은 사회문제를 지닌 채 불안하고 어지러운 세상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감정 없는 삶을 살지 말라고 충고하는 듯하다.
  • 기억전달자 - 로이스 로리 | ha**io | 2015.12.06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잊어버리면 편할것 같았지만 잊어버린 그  곳엔 '재미'가 없었다.   이 작...

     

     

    잊어버리면 편할것 같았지만 잊어버린 그  곳엔 '재미'가 없었다.

     

    이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를 보고 (영화가 흥행하지는 않았지만) 내용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 책을 알게 되었고 읽게 되었다.

    -헝거게임-을 알게되면서 난 '디스토피아'라는 장르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 작품 또한 디스토피아 적인 이야기였지만 지금까지 내가 알아오던 작품들과는 사뭇 달랐다.

     

    보통 디스토피아라고  하면 고통받는 미래상을 생각해왔다.

    하지만 기억전달자에서는 과거의 추억? 기억?을 모르는채 질서가 정립되어있고 평화로운 곳이 배경이다. 사실 나로써는 크게 반감을 가지고 싶은 곳은 아니었다. 모든것이 정립되어 있어 변수가 일어나지 않는 곳이라서 서로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살아간다. 게다가 일일이 다 정해져 있기때문에 애초에 별로 부딪칠 일이 없기 때문이다. 그냥 고통도 불화도 없는 곳이다.

    하지만 여기에 행복함도 없다. 애초에 감정을 배제시키고 있는 거였다.

     

    주인공은 그런곳에서 기억을 전달받아 후대 기억전달자에게 전해주는 임무를 맡게 된다.

    그러면서 선대 보유자에게 기억을 전달받고 초반 좋았던 기억에서 점점 고통스러운 기억들까지....

     

     

     

    뜬금없지만 이 이야기를 읽고 과거를 다시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역사에 무지하면 지금은 허수아비 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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