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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 지금 세계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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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쪽 | 규격外
ISBN-10 : 118915918X
ISBN-13 : 9791189159184
지정학: 지금 세계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중고
저자 파스칼 보니파스 | 역자 최린 | 출판사 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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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1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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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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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지금 지정학을 읽어야 한다! 국제적 시각으로 세계를 날카롭게 분석하여 국제 사회의 본질을 꿰뚫어보게 해주는 『지정학, 지금 세계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프랑스를 대표하는 지정학자 파스칼 보니파스가 외신을 통해 들어보기는 했으나 제대로 알고 있지 못했던 국제 문제, 알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지만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세계 질서의 이면을 예리한 통찰로 분석하며 국제 정세 뒤에 숨겨진 진실과 모순 그리고 미래의 전망을 심도 있게 풀어냈다.

지금 세계는 한반도만큼이나 복잡하고 다양한 이해관계 속에 급속하게 재편되고 있다. 이런 세계를 어떻게 읽고 해석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미래는 전혀 다르게 펼쳐질 것이다. 저자는 여전이 끊이지 않고 계속되는 분쟁과 내전, 급격하게 재편되는 세계질서의 중심에 지정학이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지정학에 대한 개념을 규정하려는 다양한 시도와 학자들을 소개한 후 현 세계의 지정학적 주요 문제들을 4가지로 나누어 살펴보고 혼돈과 갈등에 휩싸인 21세기 국제 정치 질서의 본질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보여준다.

저자소개

저자 : 파스칼 보니파스
프랑스의 국제정치학자. 프랑스 국제관계전략연구소(IRIS)의 소장이며, 파리8대학 유럽학연구소에서 국제관계와 지정학을 강의를 하고 있다. 프랑스 고등국방연구소 소장(1998~2004), 국제협력최고위원회의 위원(1999~2003), 유엔 군축자문위원회 위원(2001~2005)을 지냈으며, 2006년부터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정치재단인 가브리엘페리재단의 과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글로벌 정치전략 연구가들의 ‘바이블’로 통하는 《전략 연감》과 계간 《국제전략학술지》의 편집주간을 맡고 있으며, 프랑스, 스페인, 북아프리카, 중동 등 여러 나라의 언론에도 정기적으로 논평을 게재하고 있다. 국제관계, 핵 문제, 군축 문제, 프랑스의 외교정책 등과 관련된 50여 권의 저서를 출간했으며, 그중에서 《지도로 보는 세계》(청아출판사 2017), 《지정학에 관한 모든 것》(레디셋고 2016), 《세계의 진실을 가리는 50가지 고정관념》(서해문집 2015), 《위기와 분쟁의 아틀라스》(책과함께 2010), 《4차 세계대전이라고?》(잉걸 2006)가 국내에 소개되었다.

역자 : 최린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졸업 후 독일 쾰른대학에서 어학연수를 마쳤다. 그 후 파리 10대학 에서 지정학DEA(박사준비과정) 학위를 받았으며 마른라발레대학 유럽연합연구소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 《리얼 노르딕 리빙》, 《프랑스 엄마 수업》, 《당신의 무기는 무엇인 가》 등이 있다.

목차

서문

1부 세계를 읽는 창, 지정학
CHAPTER 1 지정학에 대한 전통적 생각들
CHAPTER 2 지리가 운명을 결정한다?
CHAPTER 3 지정학으로 세계를 본다는 것
CHAPTER 4 지정학, 명예를 회복하다

2부 지정학이 마주한 세계의 문제들
CHAPTER 1 국제사회는 없다 _ 글로벌 거버넌스의 부재
CHAPTER 2 예측할 수 없는 위협 _ 테러리즘
CHAPTER 3 세계평화를 위한 아이러니 _ 핵무기
CHAPTER 4 ‘역사의 종말’은 없다 _ 끝나지 않는 전쟁
CHAPTER 5 뜨거워진 지구의 경고 _ 지구 온난화
CHAPTER 6 또 다른 이름의 전쟁 _ 문명의 충돌
CHAPTER 7 국가, 통제력을 잃다 _ 몰락한 국가
CHAPTER 8 더 높은 곳을 점령하라 _ 우주 전쟁
CHAPTER 9 과학이 만들어낸 제5의 영토 _ 사이버 공간
CHAPTER10 목숨을 건 이주가 시작되다 _ 대이주

3부 현재 진행 중인 14지역의 분쟁과 갈등
CHAPTER 1 미완의 독립에서 분쟁이 싹트다 _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CHAPTER 2 테러리즘은 진화한다 _ 이슬람국가
CHAPTER 3 종교 분쟁인가, 영토 분쟁인가? _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CHAPTER 4 서구 국가에 던진 세 가지 질문 _ 이란
CHAPTER 5 영토를 얻고, 국민을 잃다 _ 아프가니스탄
CHAPTER 6 누구도 양보할 수 없는 지역, 카슈미르 _ 인도와 파키스탄
CHAPTER 7 역사적 정통성은 누구의 것인가? _ 중국과 대만
CHAPTER 8 고래들의 싸움에 휩쓸린 새우 _ 남중국해
CHAPTER 9 냉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_ 한반도
CHAPTER 10 자유와 비폭력을 향한 투쟁 _ 티베트
CHAPTER 11 부패한 정부가 만든 테러리스트 _ 보코 하람
CHAPTER 12 풍족한 자원이 피를 부르다 _ 수단
CHAPTER 13 20세기의 가장 잔혹한 전쟁 _ 시리아
CHAPTER 14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비극 _ 예멘 184

4부 세계 패권의 10가지 동향
CHAPTER 1 기울어가는 미국의 시대
CHAPTER 2 서구 권력의 종말
CHAPTER 3 태평양으로 향한 미국의 시선
CHAPTER 4 증가하는 국가
CHAPTER 5 새로운 최대강국, 중국
CHAPTER 6 여론 권력의 부상
CHAPTER 7 하드 파워보다 강력한 소프트 파워
CHAPTER 8 권력에 대한 새로운 정의
CHAPTER 9 국제 정의를 묻는다
CHAPTER 10 진보하는 민주주의

5부 21세기를 읽는 10가지 질문
CHAPTER 1 국경은 사라질 것인가?
CHAPTER 2 보편적인 세계화는 가능한가?
CHAPTER 3 군사력은 더 이상 필요 없게 되었는가?
CHAPTER 4 신정보통신기술, 새로운 전체주의의 등장인가?
CHAPTER 5 내정간섭은 사라질 것인가?
CHAPTER 6 국가의 가치는 무엇인가?
CHAPTER 7 전쟁의 민영화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인가?
CHAPTER 8 자원, 축복인가, 재앙인가?
CHAPTER 9 스포츠 세계화의 목표는 무엇인가?
CHAPTER10 유럽은 쇠락하고 있는가?

책 속으로

지정학이 서점, 도서관, 텔레비전 화면과 신문 지면 그리고 라디오 방송을 습격하고 있다. 이제 지정학이라는 단어를 모든 곳에서 보고 들을 수 있다. 아니, 모든 것이 지정학이 되어버렸다. 강대국 간의 경쟁, 학문의 전통적인 토대에 대해서는 물론이고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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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이 서점, 도서관, 텔레비전 화면과 신문 지면 그리고 라디오 방송을 습격하고 있다. 이제 지정학이라는 단어를 모든 곳에서 보고 들을 수 있다. 아니, 모든 것이 지정학이 되어버렸다. 강대국 간의 경쟁, 학문의 전통적인 토대에 대해서는 물론이고 천연자원, 정보와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첨단 기술, 우주 공간과 극지방, 세계 스포츠 경기, TV 드라마, 여행, 사람들의 감정과 노동조합의 투쟁 그리고 종교, 폭동, 기아, 포도주, 대도시 주변 혹은 정당의 내적 재구성 문제까지 지정학을 둘러싸고 열띤 토론이 벌어지고 있다. 한 때 이데올로기적으로 나치즘과 너무 근접해 있다는 이유로 외면 받던 지정학이라는 단어는 이제 분야를 가리지 않고 일상생활의 특정 분야에까지 출몰하고 있다.
5쪽

어떤 지역에서는 점점 고갈되어가는 자원 때문에 싸움이 격화되고 있고, 가뭄으로 인해 분쟁이 발발하거나 악화되고 있다. 유엔에 따르면, 수단의 다르푸르 지역의 사막화와 함께 토지 가 황폐해지면서 오늘날 여전히 그 지역을 피로 물들이고 있는 분쟁의 원인 중 하나가 되고 있다. 해수면의 상승은 나일 삼각주의 거주민들이나 방글라데시 주민들에게 영향을 줄 것이다. 하지만 이미 팽배한 지정학적 긴장을 악화시키지 않으면서 이들이 어디로 이주할 수 있을까?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에게 물 공급원으로 필수적인 히말라야의 빙하가 녹아내리는 것은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인가? 환경보호와 평화 간의 상호작용의 사례는 이외에도 무수히 많다.
76-77쪽

인구나 경제적인 측면의 중요성 이외에도 아시아 대륙에는 미국 의 현재 또는 미래의 주요 경쟁자로 간주되는 중국이 자리 잡고 있다. 전략적 경쟁, 협력 및 경제적 경쟁을 기반으로 하는 중국과 미국의 관계는 워싱턴으로서는 가장 중요한 양자 관계이다. 이 지역에서 미국은 일본과 남한 이외에도 인도와 동맹을 체결하려 하고 있다. 인도는 워싱턴과의 동맹으로 세계 여섯 번째 강대국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미국은 인도와의 동맹으로 소련과 대립하며 중국과 수교를 맺었던 것처럼 현재 중국과의 경쟁에서 균형추 역할을 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2012년 오바마 대통령은 ‘아시아로의 회귀(Pivot to Asia)’라는 정책을 선언했는데, 이는 중국의 도전에 맞서서 이제 전략적으로 더 이상 중요하지 않은 유럽과 너무나도 빈번하게 실패했던 중동에서 눈길을 거두어 아시아에 우선순위에 두겠다는 것을 암시했다. 그러나 사실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은 어느 대륙도 포기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
20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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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남ㆍ북ㆍ미의 정상회담,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일본의 초계기 위협 세계와 한국을 둘러싼 지정학적 흐름의 맥을 짚는다! 지난 2월 6일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새해 국정연설에서 2월 27~28일 베트남에서 북미 정상회담을 연다고 밝혔다.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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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ㆍ북ㆍ미의 정상회담,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일본의 초계기 위협
세계와 한국을 둘러싼 지정학적 흐름의 맥을 짚는다!

지난 2월 6일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새해 국정연설에서 2월 27~28일 베트남에서 북미 정상회담을 연다고 밝혔다. 작년부터 급속하게 진행된 북한과 미국의 평화 분위기 속에 한반도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중대한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 하지만 북미회담과 같은 긍정적인 흐름만 있는 것은 아니다. 무역 갈등이라는 명분하에 지속되고 있는 중국과 미국의 패권 전쟁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의 경제를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의 평화 무드 속에 호시탐탐 우리나라를 도발하려는 일본의 위협은 초계기 도발이라는 일촉즉발의 상황을 가져오기도 했다. 그러나 조금만 눈을 돌려보면 한시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위기에 직면한 곳은 비단 한반도만이 아니다. 전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원인과 이유로 분쟁과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크림반도를 장악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는 점점 더 긴장이 고조되고 있고, 브렉시트를 앞두고 있는 유럽연합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밖에도 가까이는 남중국해에서 일본과 중국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고, 멀리는 시리아와 아프리카 북부, 그리고 남미 등지에서 발생한 난민들의 이주로 북반국 국가들이 진퇴양난의 상황에 처해 있다. 냉전 종식 이후 20년, 이데올로기 대립의 종말과 함께 사라지리라 생각했던 전쟁과 패권 경쟁이 여전히 세계를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과연 지금 세계는 어떤 변화를 겪고 있는 것인가? 그리고 그런 변화를 우리는 어떻게 이해하고 대처해야 하는 걸까? 이미 세계는 글로벌화되었고, 지구 반대편의 작은 사건이 우리에게는 거대한 쓰나미가 될 수 있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그리고 이런 시기일수록 우리는 한반도와 동북아를 뛰어넘어 더 넒은 시야로 세계를 바라보고 냉철한 시각으로 국제 질서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 이처럼 국제적 시각으로 세계를 날카롭게 분석하여 국제 사회의 본질을 꿰뚫어보게 해주는 책, 《지정학, 지금 세계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가 가디언에서 출간되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지정학자 파스칼 보니파스가 쓴 이 책은 외신을 통해 들어보기는 했으나 제대로 알고 있지 못했던 국제 문제, 알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지만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세계 질서의 이면을 예리한 통찰로 분석하며 국제 정세 뒤에 숨겨진 진실과 모순 그리고 미래의 전망을 심도 있게 풀어내고 있다.

누구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국제 질서의 이면을 들여다본다.

한때 지정학은 과거 제국주의의 학문, 나치의 이론적 배경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었다. 하지만 21세기 지정학은 냉전 종식과 함께 다변화, 다양화되는 국제사회의 문제를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틀로서 다양한 학문 분야를 뛰어넘어 일상생활에서까지 이용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저자는 여전이 끊이지 않고 계속되는 분쟁과 내전, 급격하게 재편되는 세계질서의 중심에 지정학이 있다고 말한다. 패권 전쟁으로 확대된 미중 갈등, 분열하는 유럽과 독주하는 미국, 강도는 약해졌으나 전 세계에서 고착화되는 테러리즘, 난민들의 무덤이 되어버린 지중해, 남중국해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영해 분쟁과 국제사회에서 외면받고 있는 아프리카의 내전까지, 지금 세계가 직면한 모든 문제들의 본질을 제대로 바라보기 위해 지정학이라는 무기를 갖춰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물리적인 분쟁 이외에도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국가 간의 지정학적 경쟁은 사이버 영역과 우주로까지 확대되고 있고, 새로운 정보통신기술은 국가를 넘어 전 세계의 여론을 뒤흔들며 권력 지형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분열의 위기로 치닫고 있는 유럽은 서구 사회의 몰락을 알리는 신호탄일까? 정보기술의 발달은 새로운 전체주의로 이어질 것인가? G2로 성장한 중국과 미국의 갈등은 세계 경제의 흐름을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가? 지구온난화, 핵 위협, 경제위기 등 인류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진정한 협력은 과연 가능한 것일까? 지금 세계는 한반도만큼이나 복잡하고 다양한 이해관계 속에 급속하게 재편되고 있다. 이런 세계를 어떻게 읽고 해석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미래는 전혀 다르게 펼쳐질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혼돈과 갈등에 휩싸인 21세기 국제 정치 질서의 본질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보여주는 이 책은 세계 속에서 우리의 위치와 역할을 찾아나가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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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요즘 하루가 멀다하고 국제 정세가 요동친다. 특히, 한반도를 둘러싼 경제, 안보, 외교 등의 상황은 우리의 미래를 매우 걱정스...

    요즘 하루가 멀다하고 국제 정세가 요동친다. 특히, 한반도를 둘러싼 경제, 안보, 외교 등의 상황은 우리의 미래를 매우 걱정스럽게 한다. 이러한 배경에는 한반도의 지정학적인 위치가 크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책 제목처럼 '지금 세계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를 알려면 지정학이 많은 도움을 준다. 프랑스의 국제정치학자인 파스칼 보니파스가 쓴 <지정학 지금 세계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는 지정학이 발달한 과정과 지정학이 마주한 세계의 문제들, 그리고 현재 진행형인 14곳의 분쟁과 갈등을 소개하고, 이어서 세계 패권의 10가지 동향과 21세기를 읽는 10가지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복잡하고 급변하는 세계를 이해하려면 지정학에 대한 이해가 아주 중요하다. 이 책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짜임새 있고 간결하게 잘 정리되어 있어 금방 읽을 수 있어 좋다. 한반도에 대하여는 '냉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하면서 북한의 핵무기는 김정은의 생명보험이므로 이를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밝히고 있다.

     

     

  • 지정학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완벽히 파악하지 못한 채 책을 보고 단순히 지리적인 요소와 정치적으로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만...

    지정학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완벽히 파악하지 못한 채 책을 보고 단순히 지리적인 요소와 정치적으로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만 다루는 책인 줄 알았다.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지리적과 정치적인 요소를 가지고 세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는 것은 맞다. 하지만 요즘은 지리적인 요소와 정치적인 요소를 따로 보면 안된다. 

     

    같이 봐야 한다. 지리적 요소가 어떠냐에 따라 정치적으로 어떻게 할지 결정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총 5부로 나뉘어 있다. 1부는 지정학이란 어떤 것인지 과거에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들과 사례들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지정학이라는 것이 어떤 의미로 우리에게 다가왔는지 설명해준다. 2부는 세계의 여러 문제들 중에 지정학이 마주한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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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부 내용 중 한 가지만 소개하겠다. Chapter 6에 소개된 내용이다. 또다른 이름의 전쟁_문명의 충돌 편이다.

    읽으면서 생각을 여러번하게 된 부분인데 우선 문명이라는 것을 공도으이 목적을 이루려는 행위에 의해 일어난 것이라고 가정을 했다. 

     

    과거 소비에트 연방은 공산주의라는 이데올로기가 공도으이 목표였다. 하지만 그 안에는 종교나 여러가지가 다른 민족을 묶어 둥었다. 유고슬라비아 연방은 소령의 붕괴와 함께 무너지고 그 과정에서 공동의 목표였던 공산주의가 무너지면서 각 민족끼리 또는 한 집단(크라아티아와 세르비아는 종교를 제외하고 많은 것을 공유했다) 내에서 종교라는 각자의 공통점을 목표로 정치적인 결정을 하면서 같은 정치적 견해를 가진 사람들이 같은 지리적 위치에 모이면서 국가가 붕괴하고 전쟁도 한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은 모두 다르다는 것이다. 어떻게 모든 생각이 같을 수 있을까... 결국 문명의 충돌은 인간이 멸망할 때까지 어떤 형태로든 계속 충돌할 것이다. 문제는 그 충돌이 점점 더 잦아질 것이라는 것이다. 문명이 퇴보할 수도 있고 진보할 수도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문명의 계속적인 충돌이 인간의 멸망을 가져 올 수도 있다.

     

     

     

    이 책의 장점은 지도와 설명에 있다. 어떤 나라가 어떤 나라와 전쟁을 하고 어느 정도의 피해와 어떤 지역을 얻었는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등 여러 설명을 하고, 지도로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지도에서 더 확실히 알게 해준다. 마치 관련 내용을 내가 어디서 설명을 해야 한다면 바로 이 책에서 발췌해야겠다는 생각마저 들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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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각 챕터마다 끝에 간략하게 요약이 되어 있다. 필자의 경우 2부는 각 챕터마다 내 생각을 다 읽고 써보았다. 앞서 문명과 관련 된 내용은 그 때 적었던 것을 쓴 것이다. 2부는 그렇게 생각을 적어보았고, 3부 ~ 5부는 사실 완전히 정리가 되지 않았다. 

     

    3부는 현재 진행형인 14곳의 분쟁과 괄등이고, 4부는 세계 패권의 10가지 동향, 5부는 21세기를 읽는 10가지 질문이라는 주제인데 모두 현재에도 진행중이고, 우리가 생각해 봐야 할 부분이기 때문에 어디 정리해 두기보다는 틈 날때 계속 생각해 봐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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