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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와 거지(네버랜드 클래식 10)(양장본 HardCover)
386쪽 | 규격外
ISBN-10 : 895272349X
ISBN-13 : 9788952723499
왕자와 거지(네버랜드 클래식 10)(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마크 트웨인 | 역자 이희재 | 출판사 시공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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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4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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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왕자와 거지. 풍자와 문학의 거장인 마크 트웨인의 '왕자와 거지'. 마크 트웨인은 헨리 8세, 에드워드 6세 등 역사 속의 실존 인물들을 등장시켜 권력자가 실천해야 할 진정한 정의가 무엇인지 알려 주고, 영국 전통 사회의 허례허식과 위선을 날카롭게 꼬집는다. 1881년에 출판되어 지금까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왕자와 거지'. 고전 문학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이 작품으로 풍자 문학의 깊이를 한껏 느껴 보자.

저자소개


작가 마크 트웨인
미국 근대 소설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작가 중 한 사람이다. 《톰 소여의 모험》, 《허클베리 핀의 모험》으로 잘 알려져 있는 그는 '풍자 문학의 거장'이라는 칭송을 받는 데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수많은 작품에서 풍자 문학의 깊이를 보여 주고 있다. 대표적인 작품 《도금시대》는 너무나 형편 없는 미국 사회를 풍자한 책으로 훗날 이 책의 이름인 《도금 시대》는 남북 전쟁 후 혼란스러웠던 시대를 지칭하는 용어가 되었다. 이어서 《왕자와 거지》, 《코네티컷의 양키》, 《아더왕 궁정에 가다》 등 당시 사회를 날카롭게 비판하여 풍자 문학의 대가다운 면모를 보여 주었다. 미국의 미주리주에 있는 플로리다에서 태어나 미시시피 강변의 한니발에서 자란 작가는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가족의 생계를 위해 인쇄공으로, 식자공으로 각지를 전전하다 미시시피 강의 수로 안내인이 되었다. 이 때의 경험이 묻어나 있는 《톰 소여의 모험》과 《허클 베리 핀의 모험》은 문명에 오염되지 않은 자연 본성에서 미국 정신을 찾으려고 한 작가의 의도가 잘 나타나 있는 작품이다. 마크 트웨인은 생생한 인물 묘사, 형식과 격식을 벗어난 말투 그리고 뛰어난 유머와 풍자로 어린이와 어른들 모두가 좋아하는 뛰어난 이야기꾼으로 인정받으며 미국 근대 문학의 아버지로 칭송되고 있다.

옮긴이 이희재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했고, 성균관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수료했다. 지금은 전문 번역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남자만의 고독》, 《말하기의 다른 방법》, 《꿈과 상상의 여행》 들이 있고, 동화 《핑크트헨과 안톤》이 있다.

목차

.머리말 ... 11
.왕자와 거지의 탄생 ... 13
.톰의 어린 시절 ... 15
.왕자와 톰의 만남 ... 23
.고생길로 접어든 왕자 ... 37
.벼락출세한 톰 ... 44
.어명 ... 57
.궁전에서 한 첫 식사 ... 71
.옥새의 행방 ... 78
.강변의 행사 ... 82
.올가미에 걸린 왕자 ... 87
.시청에서 ... 102
.왕자와 구세주 ... 110
.사라진 왕자 ... 131
.새 왕 만세! ... 140
.톰의 왕 노릇 ... 159
.중요한 만찬 ... 178
.바보 나라 왕 푸푸 1세 ... 183
.거지 패에 섞인 왕자 ... 201
.농민과 어울린 왕 ... 215
.왕자와 은자 ... 226
.헨든의 출현 ... 238
.죄인이 된 왕자 ... 256
.도망 ... 262
.헨든의 집 ... 268
.버림받은 사람 ... 282
.감옥에서 ... 290
.희생 ... 308
.다시 런던으로 ... 315
.달라진 톰 ... 320
.축하 행진 ... 325
.대과식 날 ... 335
.에드워드 왕 ... 355
.정의와 응징 ... 369
.덧붙이는 글 ... 374
.두루 덧붙이는 글 ... 383
.옮긴이의 말 ... 384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미국 근대 문학의 아버지, 풍자 문학의 거장, 《톰 소여의 모험》, 《허클베리 핀의 모험》의 작가 마크 트웨인! 탁월한 글솜씨로 풍자 문학의 깊이를 보여 준 《왕자와 거지》를 읽으며 그가 내뿜는 특유의 날카로운 비판 정신과 해학을 직접 느껴 보자. 뛰...

[출판사서평 더 보기]

미국 근대 문학의 아버지, 풍자 문학의 거장, 《톰 소여의 모험》, 《허클베리 핀의 모험》의 작가 마크 트웨인! 탁월한 글솜씨로 풍자 문학의 깊이를 보여 준 《왕자와 거지》를 읽으며 그가 내뿜는 특유의 날카로운 비판 정신과 해학을 직접 느껴 보자. 뛰어난 이야기꾼의 기막힌 상상에 통쾌한 웃음을 터뜨릴 것이다.

완역으로 다시 만나는 '네버랜드 클래식' 열 번째
네버랜드 클래식의 열 번 째 이야기 《왕자와 거지》가 새롭게 옷을 입고 독자들을 만난다. 완역이라는 것은 필요한 부분을 골라 요약하거나, 내용을 바꾸지 않고 원작을 그대로 번역한 것을 뜻한다. 이런 의미에서 뛰어난 이야기꾼이요, 탁월한 글솜씨로 미국 근대 문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마크 트웨인의 글을 하나도 빠짐 없이 꼼꼼히 읽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왕자와 거지》를 책으로 읽어본 독자, 혹은 영화나 만화로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작품이 왕자와 거지가 옷을 바꿔 입으며 일어나는 이야기라는 내용은 기억해 낼 수 있을 것이다. 설사 읽어 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귀동냥으로 어렴풋이 알고 있을 정도로 《왕자와 거지》는 어린이문학의 명작이자 고전으로 확고히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어떻게 해서 주인공들의 운명이 뒤바뀌고, 누구의 도움을 받게 되며, 두 주인공이 다시 제자리 위치로 돌아오지만 그 뒤에 또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세세한 내용에 관해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또 왕자와 거지가 역할을 바꿔 서로의 생활을 경험해본다는 것이 당시 영국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풍자였던 사실도 완역을 읽은 후에야 확실히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네버랜드 클래식의 《왕자와 거지》는 시공주니어에서 이미 출간된 바 있는 네버랜드 스토리북에 정교하고 세밀한 본문 그림을 첨가해 글 읽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마크 트웨인에 관한 자세한 설명과 작품 해설, 사진, 등장 인물 소개 등 충실한 화보가 독자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해 준다. 영국을 배경으로 한 작품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는 《왕자와 거지》. 한 장 한 장 놓치지 않고 꼼꼼히 읽어 본다면, 책장을 덮었을 때 풍자 문학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마크 트웨인의 칭호에 저절로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그 안엔 영국 사회의 보수성을 지적하고, 권력자가 진정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려 주는 작가의 날카로운 비판 정신이 살아 있으니 말이다.

기막힌 상상 속에 풍자와 해학이 가득!
하루 아침에 거지가 왕자가 되고, 왕자는 거지가 된다면? '와, 거지는 좋겠다!' 하는 부러운 비명이 나오진 않을까? 수많은 하인이 떠받들어주고 명령만 하면 뭐든지 뚝딱 눈앞에 펼쳐지는 왕의 자리가 탐나지 않을 사람이 몇일까? 하지만 마크 트웨인은 거지 아이 톰 캔티의 눈을 통해 당시 권력자의 생활을 날카롭게 비판한다. 그렇게도 왕자가 되고 싶어하던 톰은 우연히 왕자가 되지만 막상 왕자의 위치에 오르고 보니 왕실의 생활이 감옥처럼 느껴진다. 필요 없는 격식과 예의를 차려야 하고, 형식적인 업무처리 따위가 거추장스럽기만 하다. 이에 반해 거지가 된 에드워드는 어떠한가? 혼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배고픔이 무엇인지 모르는 왕자 에드워드는 백성들의 실제 생활을 몸소 체험하면서 당시 법률이 얼마나 백성들을 혹독하게 만드는지 깨닫는다.

마크 트웨인은 풍자 문학의 대가답게 작품 속의 톰을 통해서 당시 영국 사회의 허례허식과 위선을 비판하고, 에드워드 왕자를 통해 권력자가 실천해야 할 진정한 정의가 무엇인지 알려 주고 있다.《왕자와 거지》를 집필 할 당시 매일 밤 원고의 내용을 들려 달라고 조르던 마크 트웨인의 아내와, 책이 완성되자 아버지의 어떤 책보다 재미있고 흥미롭다며 흥분을 감추지 않았던 딸들의 열렬한 사랑 속에 《왕자와 거지》는 1881년에 출판되었다. 이 후 마크 트웨인은 "모든 시대의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라며 자신감을 보였고, 《왕자와 거지》는 고전 문학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며 전세계의 어린이들에게 통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누구나 평등하다는 진리와 어려움을 끝까지 극복하는 두 주인공의 인내와 당찬 용기는, 출판된지 백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수많은 독자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안겨 주며 명작으로서의 가치를 인정 받고 있다.


본문 소개

아주 먼 옛날 헨리 8세가 영국을 다스리던 시대에 왕자가 되고 싶어하는 거지 아이 톰이 살고 있었다. 톰은 거지와 도둑 패거리 틈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그러던 어느 날 톰은 진짜 왕자 에드워드를 만난다. 왕자는 톰의 소원을 들어 주기 위해 톰과 옷을 서로 바꿔 입는다. 그 바람에 왕자와 거지는 서로의 운명이 뒤바뀌어 버린다. 도둑과 거지 패거리에 섞여 온갖 수모를 다 겪게 되는 에드워드 왕자는 자신이 왕자라고 외쳐 대지만 아무도 믿어 주지 않는다. 한편 톰은 그토록 소원하던 왕자의 생활을 즐기며 백성들을 위한 정치를 한다. 하지만 형식적인 예의와 격식이 성가시기만 하다. 후에 옥새의 행방이 밝혀지면서 가짜 거지와 가짜 왕자의 역할은 끝이 나고, 백성들의 생활을 직접 체험한 에드워드는 왕으로 올라 백성들에게 관대한 정책을 편다. 여기에 못마땅해하는 한 고위 관리가 반기를 들자 에드워드 왕은 이렇게 말한다. "고통받고 억눌린다는 게 어떤 것인지, 그대가 어찌 아는가? 나는 알고 백성도 알지만, 그대는 몰라." 에드워드 왕은 살아 있는 동안 자기가 겪었던 모험담을 자꾸자꾸 이야기하며 백성들을 위해 좋은 정치를 펴겠다는 결심을 잊지 않았다.



저자 소개
작가 마크 트웨인
미국 근대 소설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작가 중 한 사람이다. 《톰 소여의 모험》, 《허클베리 핀의 모험》으로 잘 알려져 있는 그는 '풍자 문학의 거장'이라는 칭송을 받는 데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수많은 작품에서 풍자 문학의 깊이를 보여 주고 있다. 대표적인 작품 《도금시대》는 너무나 형편 없는 미국 사회를 풍자한 책으로 훗날 이 책의 이름인 《도금 시대》는 남북 전쟁 후 혼란스러웠던 시대를 지칭하는 용어가 되었다. 이어서 《왕자와 거지》, 《코네티컷의 양키》, 《아더왕 궁정에 가다》 등 당시 사회를 날카롭게 비판하여 풍자 문학의 대가다운 면모를 보여 주었다. 미국의 미주리주에 있는 플로리다에서 태어나 미시시피 강변의 한니발에서 자란 작가는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가족의 생계를 위해 인쇄공으로, 식자공으로 각지를 전전하다 미시시피 강의 수로 안내인이 되었다. 이 때의 경험이 묻어나 있는 《톰 소여의 모험》과 《허클 베리 핀의 모험》은 문명에 오염되지 않은 자연 본성에서 미국 정신을 찾으려고 한 작가의 의도가 잘 나타나 있는 작품이다. 마크 트웨인은 생생한 인물 묘사, 형식과 격식을 벗어난 말투 그리고 뛰어난 유머와 풍자로 어린이와 어른들 모두가 좋아하는 뛰어난 이야기꾼으로 인정받으며 미국 근대 문학의 아버지로 칭송되고 있다.

옮긴이 이희재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했고, 성균관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수료했다. 지금은 전문 번역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남자만의 고독》, 《말하기의 다른 방법》, 《꿈과 상상의 여행》 들이 있고, 동화 《핑크트헨과 안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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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왕자와 거지는 워낙 유명한 작품이다. 그래서 허점이 있었다. 책을 읽어봤다고 착각을 하고 있었다. 어릴때...

    왕자와 거지는 워낙 유명한 작품이다.

    그래서 허점이 있었다.

    책을 읽어봤다고 착각을 하고 있었다.

    어릴때부터 만화영화로 영화로 봤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축약본을 봤을테고...

    원전을 찾아서 읽어보려고 노력을 하지 않았던것 같다.

     

    이번에 시공주니어[네버랜드 클래식 10 - 왕자와 거지]를 읽으면서 알게되었다.

    내가 원전을 읽어보지 않았다는것을...

    세상에나 읽어보지도 않고, 책을 읽었다고 착각을 하고 있었다니...

    그저 놀라울따름이다.


     

    IMG_4570.JPG


     

    너무나 유명한 이야기라서 줄거리를 알고 있으니, 당연히 읽었다고 생각을 했던것 같다.

    이번에 아이와 같이 책을 읽으면서 새롭게 안 사실도 있다.

     

    이건 부끄러운 사실이지만,

    [왕자와 거지]를 지은 작가가

    [톰 소여의 모험], [허클베리 핀의 모험]을

    마크 트웨인 이라는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IMG_4571.JPG


     

    이 책은 1881년에 출간되었다.

    나는 이 이야기가 우리나라 고전소설처럼 구전으로 전해내려오는 이야기인 줄 알았다.

    아마도 학교다닐때 배웠을 수도 있는데, 어떻게 이렇게 다 잊어버렸는지...

    그저 놀랍고 부끄러웠다. 

     

    중학생 아이와 같이 책을 보면서 반성도 많이 했다.

    이 책처럼 줄거리를 알아서 읽어보지도 않고, 읽었다고 착각하고 있는 책이 얼마나 많을까?


     

    IMG_4569.JPG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중학생인 아이와 같이 읽어봤다는 것이다.

    남이 전해주는 이야기가 아니라 아이가 직접 한자한자 읽었다는 것이다.

    허클베리핀의 모험처럼 왕자와 거지 이야기는 흥미로웠다.

    내가 접했던 다른 이야기들은 원전을 많이 줄여놓은 이야기였다.


     

    IMG_4572.JPG


     

    이야기의 길이에 비해서 그렇게 주요 등장인물이 그렇게 많지 않다.

    그래서 초등고학년, 중학생들도 쉽게 읽을 수 있다.

    아이들에게도 이 이야기의 줄거리는 워낙 익숙해서 쉽게 읽어내려갔다.

    하지만 원전에서만 만날수 있는 거지인 톰 캔티의 고민과 왕자인 에드워드의 모습을 보면서 느끼는 감정은 많이 다를것이다.

     

    [왕자와 거지]의 저자인 마크 트웨인은 미국작가이다.

    그런데 영국의 왕실과 런던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만들었다.

    영국 런던의 빈민촌을 직접 가본듯이 자세하게 묘사된 부분들이 흥미로웠다.

    지저분하고 어둡고, 여기저기 욕설이 들리는 마을 한가운데 서 있는 느낌이 들었다.

    구걸을 해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톰.

    종일 한푼도 못 벌면 따뜻한 집으로 돌아가는것이 아니라 폭행과 욕설이 난무하는 집으로 돌아가야한다.

    그 폭행을 자행하는 사람이 남이 아니라 친부와 친할머니라는 사실이 놀랍다.

    그 시대의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는것이 그리 편하지만 않았다.

    책속에는 그 시대 영국의 모습을 자세하게 묘사하고 있는 부분이 많은데, 그 시대가 아니라 현대에 살아가는것이 그저 감사를 해야할것 같다.

    주변환경은 지금이 많이 좋아졌지만,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보면 어떻게 달라진 것이 하나도 없는지...

    생활환경이 달라지는것 만큼 인간관계도 달라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왕자와 거지는 좀 극단적인 설정이다.

    자신의 자식이 바뀌는 상황인데...

    아버지와 어머니가 자신의 자식들을 왜 몰라보는지...

    극적 장치라곤 하지만 너무 황당하기 그지없다.

    단순하게 '미쳐서'라고 하는, 그 장면들은 이해하기 힘들다.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면 뭔가 다르다는것을 알 수 있을텐데 말이다.

    거지인 톰의 엄마는 그나마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고 생각을 했지만, 그저 아이가 이상해졌다고만 생각하는 장면을 보면서, 무지가 얼마나 무서운것인지 새삼 느끼게 되었다.

     

    거지에서 갑자기 왕자가 되고 왕이 되어버린 톰

    처음에는 자신의 자리를 거부하고, 자신은 거지라고 사람들에게 말한다.

    하지만 금세 그 자리에 익숙해지고, 시간이 지나자 자신의 생각대로 하지만 유연하게 그 자리에 맞는 행동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적쟎이 놀랐다.

    그 자리는 거지인 톰이 있을 자리가 아닌데 말이다.

     

    ϻ자리가 사람을 만들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정말 그렇게 되는것도 같다.

     

    또한 왕자였다가 거지가된 에드워드.

    순간의 치기로 거지와 옷을 바꿨다가 자신은 평생 경험하지 못할 일들을 경험했다.

    하지만 그 경험을 소중히 여기고 살아가면서 잊어버리지 않으려 노력을 했다.

     

    이야기속에 다양한 삶의 모습들이 나온다.

    누구나 한번쯤은 상상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내가 원하는 누군가와 삶이 바뀐다면!

    하지만 그 삶이 진정한 삶일까?

    내 스스로의 삶을 위해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할지 생각해보게 하는 이야기이다.

     

    [왕자와 거지] 줄거리를 안다고,

    책을 읽었을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책장을 넘겨서 직접 책을 읽어봤으면 좋겠다.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시공주니어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왕자와 거지 | su**93 | 2015.12.0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왕자와 거지>를 어렸을 적에 읽어봤어야 했는데 읽어보지 못한 아쉬움이 나이를 먹어서야 읽어보게되었다. 영화로는 보...

    <왕자와 거지>를 어렸을 적에 읽어봤어야 했는데 읽어보지 못한 아쉬움이 나이를 먹어서야 읽어보게되었다. 영화로는 보아서 책을 읽으면서도 어렸을 때 보았던 장면들이 문득문득 떠올랐다.

     

    저자가 마크 트웨인이었다. 마크 트웨인은 톰소여의 모험, 허클베리 핀 등을 저작하였다. 어렸을 적에 아버지께서 허클베리 핀을 사다 주셨었다. 마크 트웨인에 대해 설명해주시면서 꼭 읽어보라고 하셨다. 책 읽기를 썩 좋아하지 않았지만 몇 번 읽어본 기억이 난다. 미시시피 강을 건너면서 생긴 에피소드에 대해, 흥미롭게 읽었던 것 같은데 내용은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

     

    왕자와 거지는 우연히 왕궁에 들어오게 된 거지(톰 켄티)가 왕자(에드워드)를 만났고 키도 생김새도 비슷한 둘이 옷을 바꿔 입으면서 발생했다. 왕자는 거지와 그 밑바닥 삶을 처절하게 느끼게 되었고 거지는 왕자의 극진한 삶을 체험했다. 하인들이 옷 입는 것이며 음식을 대령하는 것이며 무엇이든지 다해주었다. 무척이나 편할 일이지만 어떻게 보면 성가신 일일 것이다. 권력자의 삶이란 것이 암투가 끊이지 않는 곳이니 먹고사는 문제에 대해서는 안락할 수 있으나 마음은 썩 편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전직대통령 중에는 대통령직을 끝낸 이후에, 아~ 좋다 한다거나 영광의 순간은 짧고 고뇌의 시간은 길었다 는 표현을 한 것 아니겠는가.

     

    왕자는 아버지인 왕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슬퍼하면서 새로운 왕의 대관식에 참석하려고 하였다. 마이클 헨든의 도움으로 우여곡절 끝에 대관식에 참석한 왕자는 가짜 왕자를 향해 왕관을 쓰지 못하게 했다. 동화이고 소설이다보니 가짜 왕자가 진짜 왕자를 향해 왕위를 이으라고 한 것이지, 실제라면 어떨까. 진짜 왕자를 도리어 반역죄로 다스리지 않았을까 싶다. 세상은 너무 무서우니까.

     

    에드워드가 옥새의 향방을 정확히 알고 있었기에 왕이 될 수 있었고 처절한 밑바닥 인생에서 깨우친 대로 정의롭게 다스려나갔다는 이야기이다. 모티브가 된 에드워드 6세는 짧은 재임기간에 자비를 베푼 왕으로 알려져 있다.

     

    요즘 우리나라는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 논란이 계속 되고 있다. 이 논란을 일으킨 가장 큰 사건은 조현아가 땅콩문제로 대한항공을 회항시켰기 때문이다. 사소한 일이 어처구니 없이 큰 문제가 되었고 대한항공의 명예 뿐만아니라 우리나라의 명예도 많이 실추된 사건이었다.

     

    노블리스 오블리주로 일컬어지는 귀족의 책임의식을 다하지 못한 탓이다. 돈도 명예도 위치도 존중받으려면 그만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하는데 오히려 기업 직원들을 하인이나 머슴 대하듯 한 것이 문제였다. 핵심은 그러면 조현아든 다른 재벌기업의 자녀들이 그 나이에 그만한 위치(임원)에 오를 자격이 있는가에 이르렀다. 30도 안되었거나 30대초반에 대기업 임원(전무 등)을 한다는 것은 재벌 자녀가 아니고서야 불가능한 일이다.

    그만한 실력을 갖추고 역량을 갖추면 누가 뭐라고 하겠는가마는 그렇지 않기에 생기는 것이고 그나마도 도덕적 해이를 보여주기 때문에 국민들이 분노한 것이다.

     

    왕자로 태어났거나 거지로 태어난 것은 내 의지와 상관 없는 일이다. 자수성가한 이들이 있지만은 흔치 않은 일이고 그런 이들에게는 존경과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러나 나면서부터 얻게된 부와 명예, 권력은 함부로 사용하지 말 일이다. 국회의원의 자녀진학, 입사 등에 관여하는 일도 갑질이고 출판물을 판매하는 것도, 피감기관으로부터 향응을 받는 것도 갑질이다. 엄격한 잣대로 권력자들, 재벌가들, 금수저들을 관리감독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사회적 반발이 극에 이를 것이다. 귀족노조의 갑질 역시 비난받아 마땅하다.

     

    상식이 통하고 반칙이 망하며 자유와 평등의 시대, 기회와 자립의 시대가 과연 올 수 있는지 의문이다. 대한민국은 기득권 세력의, 기득권 세력을 위한, 기득권 세력에 의한 나라가 된 것은 아닌지 사회에 묻고 싶다.

     

  • 그러나 깊은 사회적 통찰력을 갖게 하는 귀한 책 열두살 우리 아들에게 사회를 보는 눈을 갖게 하기 위해 완역본으로 읽도록...
    그러나 깊은 사회적 통찰력을 갖게 하는 귀한 책 열두살 우리 아들에게 사회를 보는 눈을 갖게 하기 위해 완역본으로 읽도록 권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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