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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책날개를 달아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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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쪽 | A5
ISBN-10 : 8932310696
ISBN-13 : 9788932310695
우리 아이 책날개를 달아주자 중고
저자 김은하 | 출판사 현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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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2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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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좋은 책 감사해요 5점 만점에 5점 belee4*** 2015.12.21
38 완전한 새것이네요. 겉 상자까지 있는 것을 포인트까지 쓰니 정가의 반도 안 되는 가격에 구매를 했네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kidml*** 201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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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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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도서관 <가정독서 지도> 수업에서 5백여명의 어머니들이 가장 어렵다고 하는 책고르기에 대해 명쾌한 답을 제시한 책. 책은 세상으로 열린 창문이며 문명사회로 통하는 문이고 동시에 즐거움을 안겨주는 매체임을 강조한 책의 의미에서부터 어린이를 둘러싼 독서환경, 책과 관련된 잘못된 고정관념들, 책고르기와 어린이 책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주제들에 대해 설명했다.

저자소개

목차

책과 어린이
어린이를 둘러싼 독서 환경
어린이 책과 어른들
나는 독서 운동권
생각을 바꾸자. 뿌리를 뽑자!
책과 관련된 잘못된 고정 관념들
그림책. 독서의 첫 걸음
책 고르기
어린이 책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주제들
독서와 예술
아이들과 대화할 때 걸림돌이 되는 것들
그 놈의 독후감
마무리-책과 더불어 행복해지는 삶
이 책에 나온 책들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 서희 님 2008.01.15

    어린이의 독서 지도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책에 아이를 끼워 넣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책을 맞추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 어른들은 이 점을 치매 노인처럼 문득문득 까맣게 잊고 마는 것이다.

회원리뷰

  • 어떤 책을 골라주면 좋을지 고민하는 유,아동 자녀를 둔 부모님께 추천해드리면 좋을  책.   ...

    어떤 책을 골라주면 좋을지 고민하는 유,아동 자녀를 둔 부모님께 추천해드리면 좋을  책.

     

    책 내용

    책에서는 지금 우리 독서교육의 현실에 대해서 여러 가지를 비판했고, 또한 중점적으로

    아이들의 그림책을 선별하는데에 있어서 중요한 기준을 제공해 준다.

    발견한 점

    그림책은 유아들이 가장 먼저 만나는 예술작품이라는 생각으로
    아이와 책의 관계를 설득력 있게 풀어나간 책입니다.
    좋은 책을 고르는 방법보다는 나쁜 책을 가려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 속에서
    어린이책에 대한 저자의 애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도서의 선정은 아이들에게 끊임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아이와 궁합이 맞는 책을 골라주어야 하며
    그림책은 아이들이 최초로 만나는 예술작품이라는 점을 항상 기억하여애겠습니다.

     

     

    적용할 점 유치원 아이들을 상대로 구연동화를 하고있습니다.
    물론 그림책을 선정하는데 아무 책이나 선정하지 않았고 , 전문 구연동화 선생님과 충분히
    상의 후 결정내려 선정하였습니다.
    하지만, 1년정도 지난 지금도 그림책에 크게 관심을 두지 못했고,
    좋은책과 나쁜책을 구별하는 방법도 잘 몰랐던 것 같습니다.
    어쩌면 글에서 나왔던 것처럼 나도 그림책은 단순히 유아,어린이를 위한 도서라고 생각했던 것같다 반성합니다. 앞으로 도서를 많이 읽고, 아이들에게 유익한 도서를 개발하는데 더욱 노력하여야겠습니다.


    '그림책은 아이들이 가장 먼저 만나는 예술작품' 이다..
    왜 진작 이런 생각을 못했을까요?..
  • 대물림할 책을 고르자! | li**leym | 2007.10.1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그림책육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한번쯤 들어봤을만한 제목일듯 싶다. 언젠가 그림책카페에서 소개글을 읽고 ...
     

    그림책육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한번쯤 들어봤을만한 제목일듯 싶다. 언젠가 그림책카페에서 소개글을 읽고 한번 읽어봐야지 했는데, 이제서야 읽어봤다. 일단은 편안하게 읽혀서 좋았고, 재미난 그림책 이야기가 가득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처음 그림책육아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면 꼭 읽어봤음 하는 생각이 든다. 책을 고르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될 듯 싶다.

    ....

    그림책 이야기만큼이나 마음을 울리던 글은 책을 덮을 무렵 본 문장이었다. 내가 어미가 아니었다면.. 세상이 좋은 방향으로 바뀌도록 이토록 원했을까? (정확한 원문은 아니고, 기억나는 대로..) 나 또한 엄마가 되서 보는 세상은 너무나 다르다. 조금이라도 나은 세상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얼까 생각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말자..  

     

    * 기억하자! 출판사별 특징!

     

    시공사: 미국 칼데콧 상 수상작

    한림: 일본 후쿠인칸 쇼텐사

    마루벌: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의 유럽

    보림, 재미마주, 길벗어린이: 우리 나라 창작물

    비룡소: 난이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묶은 '난 책일기가 좋아' 시리즈

     

    그림책을 고를 때 "대물림할 책을 고른다"는 마음을 지니고 책을 고르라는 저자의 말은 백프로 공감이 되었다. 가끔 억지스럽고 조악한 유아책을 보게 될 때가 있다. 아이의 먹거리를 신경쓰듯 읽을 거리 역시 마음을 담아 골라야 한다. 해적판이나 조악한 책들이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하려면 엄마의 현명한 책선택이 필수가 아니겠는가..

     

    앞으로 아이의 책꽂이에 꽂아주고 싶은 그림책들

     

    1. 숫자랑 놀자 / 마루벌

    2. 앵무새 열 마리 / 시공사

    3. 산토끼가족의 이사 / 두산동아

    4. 까마귀의 소원 /  마루벌

    5. 뱃속마을 꼭꼭이 / 현암사

    6. 왜? / 현암사

    7. 작은 집 이야기

    8. 만희네 집

    9. 너구리와 도둑쥐

    10. 여름이야기

    * 밑줄그은 책은 입체적 표현, 얼개 그림이 있는 책들

     

    늘 녀석을 위한 위시리스트는 차고 넘친다. 하하..

  • 엄마 없는 아이와 아이 없는 엄마를 한 집에서 살게 하자     지은이가 책 머리에 인용한 영국시인...

    엄마 없는 아이와

    아이 없는 엄마를

    한 집에서 살게 하자

     

     

    지은이가 책 머리에 인용한 영국시인 크리스티나 로제티의 시다.

    어쩌면 이 시에서부터 나는 끌렸는지도 모른다.

    2000년도에 이 책을 썼다는데 2007년인 지금 읽어도 너무 공감할 것이 많다.

    사회학을 전공한 사람이 어린이 책에 관심을 갖고 있어서인지

    어린이책을 보는 시각과 철학이 '사회학적'이다.

    정말 이런 사람이 있어야하지 않을까? 어린이책을 항상 문학전공자들만이 바라 봐서는 안되는 것이다.

    공감되고 지은이가 거침없이 비판하는 것에는 아하!그렇구나, 싶은 부분도 있었고,

    이건 너무 비판을 위한 비판인 것 같은데..하는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어린이 책에 대한 그녀의 철학,

    특히 어린이 책의 사회적 기능에 대해 상기시키는 그녀의 글에 박수를 보내고 싶었다.

    가난과 소외의 문제, 양성평등의 문제, 역시 사회과학을 전공한 사람의 시선은 다르구나 싶었다.

     

    그녀의 말처럼 사회학을 공부하며 배운 것은,

    자신이 배운 학문을 실천으로 옮기는 것이라는 말에 그녀의 사명감을 읽는다.

    그래서 함께하는 독서교실 어머니들과도 반드시 어린이 도서관에서의 '주말 봉사' 항목을 넣는단다.

    그리고 나는 정채봉과 권정생의 동화를 읽어 본적은 없지만

    (참 부끄러운 일이다. 어린이 책을 제대로 읽은 것이 없다는 사실이...)

    정채봉의 글이 종교적 색채가 너무 짙고 어린이를 어른이 지은 죄를 대신해 죽는 순교자로 그리고 있다는 지적에 깜짝 놀랐다. 그런 내용이 있었는지 전혀 몰랐기 때문이다.

    권정생의 글에서는 구원받기를 기다리는 삶을 사는 오누이 지렁이의 존재를 그린 동화를 보고도 놀랐다.

    그리고 과학동화라는 허울 좋은 이름을 가진 책들이 그 내용이 검증받지 못한 채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읽히고 있다는 사실도 놀랄만했다. '죽기위해 알을 낳는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애벌레 이야기와

    귀엽고 깜직한 애벌레의 모습에 유머까지 곁들여 미래의 아름다운 모습을 친구에게 보여주는 마지막 장면을 가진 '애벌레 찰리'라는 이야기 중에서 어느 것이 더욱 아름다운 이야기인지는

    굳이 설득력이 강한 어조가 아니라도 충분히 공감이 갔다.

    그외에도 너무나 많다.

    어린이가 안내를 맡는 궁궐 답사, 신화 읽기(이윤기의 숨은 그림찾기, 트로이아 전쟁과 목마, 오뒤세우스의 방랑과 모험, 소설로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재밌음-, 먼나라 이웃나라,오비디우스의 변신이야기), 야생화를 쉽게 찾게 도와주는 '쉽게 찾는 우리 꽃' 시리즈(현암사), '쉽게 찾는 우리 나무' 시리즈, 한국의 식물(계몽사), 김태정의 '한국의 야생화 시리즈, 아름다운 우리 꽃 시리즈(교학사).

    백과사전이라고 해서 다 같은 백과사전이 아니라는 사실도 폭로(?)되었다. 시공사의 '네버랜드 어린이 학습백과', 주제별 백과사전의 잇점. 대세계백과사전(태극출판사)

    참 음악에 대한 조예도 깊었다. 백혜선이 연주한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 2악장을 꼭 들어보고 싶다. 미샤 마이스키의 '바닷가의 추억', 조수미의 '요술피리' 제 2막에 나오는 밤의 여왕의 아리아 '복수의 분노 마음 속에 불타고', 투란도트의 '공주는 잠 못이루고'는 주세페 디 스테파노, 호세 카레라스,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목소리를 비교하며 들어도 보고 싶다.

    그림책이 수출상품이 될 수 있는 '무지개 물고기', 펠릭스 시리즈, 찔레꽃 울타리 시리즈 중 '우리 아기책'은 아기 탄생 축하 선물로도 좋단다.

    독서토론은 '헨델과 그레텔'의 경우, '오랜 실직으로 끼니를 잇기도 어려운 부모가 아이를 고아원에 맡기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 다지마 신지의 '가우디의 바다'라는 환경동화를 읽고 '자유는 없으나 안락한 삶과 고통스럽고 위험하지만 자유로운 삶 가운데 어떤 삶을 택할 것인가', 에드몬도 데 아미치스의 '사랑의 학교' 제 3권의 '시골에서'를 읽고 '어려운 집안에서 태어난 사람과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 사람이 평생 친구가 될 수 있는가?' 논술적인 주제가 어떤 것인지 알고 싶다면 '논술문 강의와 연습'(소흥렬외, 이화여대출판부)를 권하고 있다. 특히 토론은 '옳은주장'을 꺽을 수는 없다는 점을 알고 주제를 선정해야 한다.

    특히 내 마음을 울렸던 것은 책을 통해 배우는 세상이 전부가 아니라는 점을 말하는 대목이다. 가난의 문제를 책 속에서만 접하는 것은 진정으로 아는 것이 아니다. 인간을 성숙시킬 수도 없다. 그래서 반드시 '봉사'활동을 필수과목으로 포함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단다. 

    책은 도구다. 그 위에 '애정', '사랑'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스승. 볼드릿지의 '사회학', '여성의 사회의식'을 쓰신 분. '거꾸로 타고 싶은 지하철', '열린 아이들 닫힌 학교' . 이대 교육학과 교수이시자 부속초등학교 교장이셨고 명지대학 부속 초등학교장을 역임하셨던 이귀윤 선생님. 소흥렬 교수 등 스승을 섬기는 제자의 모습에 더욱 고개가 숙여졌다.

     

    그리고 지은이가 소개해준 많은 좋은 책들! 특히 그림책은 정말 아름다운 예술 작품이다.

    찔레꽃 울타리 시리즈 중 여름이야기(마루벌), 왜?(현암사-전쟁의 결과를 역동적인 그림만으로), 세상은 이렇게 시작되었단다(마루벌-색감이 뛰어난 그림책), 다양한 시각구도를 보여주는 마루벌의 안데르센 동화, 난쟁이 코. 책 읽기 좋아하는 할머니(파랑새어린이), 심술이는 용감한 탐험가(두산동아), 입체적인 표현이 있는 책은 만희네집(길벗어린이), 산토끼 가족의 이사(두산동아), 너구리와 도둑쥐(한림), 여름이야기(마루벌). 독일의 Oetinger출판사의 '호기심 많은 꼬마마녀'.

    아기의 발달수준에 따라 책 고르기. 깐돌이의 까꿍놀이, 세밀화로 그린 보리 아기 그림책 시리즈, 코끼리 형님의 나들이, 장갑, 이슬이의 첫 심부름. 개구쟁이 해리, 우리는 고양이 가족, 곰(비룡소)는 동물이야기가 있다. 유치원에 다니는 여아들에게 '씩씩한 마들린드'(시공사), 사내아이들은 '즐거운 로저와 대머리 해적 압둘'(시공사), 만화형식의 유머가 가득한 '산타할아버지'(비룡소), 로봇만화에 빠진 아이에게는 '슈퍼 스토맨(여명미디어)', 학교생활이 힘든 아이에게는 '지각대장 존(비룡소)', TV나 비디오에 중독된 아이들에게는 눈사람과 아저씨(마루벌), 으뜸헤엄이(마루벌), 우리 할아버지(비룡소), 찔레꽃 울타리 시리즈(마루벌), 내짝꿍 최영대, 마생 글, 그림의 '숫자랑 놀자'(마루벌), 수세기에 관한 독창적인 책 '앵무새 열마리'(시공사), 산토끼가족의 이사(두산동아)는 볼거리가 많다. 세밀한 묘사가 뛰어난 '심심해서 그랬어'(보리), '숲은 누가 만들었나'(비룡소), 까마귀의 소원(마루벌). 역사물 '배무이(보림)', '한지돌이(보림), 정승각의 '까막나라에서 온 삽사리(통나무)'. 독일에서 어떤 아버지가 대물림한다는 '괴물들이 사는 나라'(시공사).

    차차차 부자의 고궁 답사기, 서울 탐구 여행(교학사), 한눈에 보는 우리나라(삼성출판사), 역사신문(사계절), 유적박물관(웅진)

     

    이 너무나 많은 김은하 표(?) 권장도서를 하나의 표로 정리를 해 준다면 더 좋았을 것을,

    그래서 두고두고 가끔씩 펼쳐보고 싶게 한다.

     

    어린이 책에 대한 애정어린 시선으로 어린이 책의 사회적 기능에 주목하며 자신의 현장에서 실천하고 그 결과물을 나누는 것이기에 내가 읽은 많은 '책'에 관한 '책' 중에 으뜸으로 치고 싶다.

     

     

     

  • 책 세상으로 가는 길 | ky**83 | 2006.05.30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엄마가 되었던 순간, 잊을 수 없던 경이로운 느낌. 하지만 일상에서 겪는 엄마로서의 삶은 결코 감상적이지만은 않았다. 반복되는...

    엄마가 되었던 순간, 잊을 수 없던 경이로운 느낌. 하지만 일상에서 겪는 엄마로서의 삶은 결코 감상적이지만은 않았다. 반복되는 집안일과 아이 돌보기 속에서 목표와 의욕을 잃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엄로서 살아야 하고, 한 아이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시켜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 그러면서 시작한 것이 한우리 독서지도사 공부였다.

     

    '내가 엄마가 아니었던들 지금보다 세상이 더 나아지기를 이토록 간절히 바랄까'라는 말이 너무도 와 닿았다. 이 말이 앞으로 해야 할 일과 지금 할 일을 정리하는 데 기준이 되어 주었다. 그러면서 생각하기를 책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책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도하는 독서지도사가 되기 위해서 어떤 자질을 갖추어야 할까 고민해 보았다.

     

    첫 번째 선택한 자질은 이해와 책임감이다. 아이들을 이해하는 마음의 눈이 필요하다.

    아이들의 마음을 열기 위해서는 그들을 이해하는 비상구가 되어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해와 더불어 책임감도 갖추어야 한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책읽기 보다는 인터넷 활용에

    익숙한 편이라 함께 읽고 토론하는 과정 속에서 책임감 있는 말과 글을 지도할 수 있으려면

    독서지도사가 먼저 책임감 있는 자세를 지녀야 한다.

     

    둘째, 전문성이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공부가 논술이 아닐까 생각한 적이 있다.

    자신의 주관과 취향에 치우쳐 있기 때문에 공통점을 끌어내기가 힘이 든 것이 사실이다.

    공통점을 끌어내려면 객관적 시각을 갖추어야 하고, 사실을 근거로 제시해야 하며,

    인생에 도움이 되는 방향을 보여 줄 수 있어야 한다.

    이 때 개인의 가치관과 습관, 목표를 기준으로 한다면 원활한 소통 관계를 유지할 수 없을

    것이다. 여기서 전문성이 필요하다. 전문적인 지식과 안목을 바탕으로 개인의 창의성을

    발굴하여 재구성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오늘날 부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독서지도사에 대한 비판도 잊지 않고 있다. 집에서의

    활동은 매우 제한적이다. 학습에 대한 긴장감을 주기에도 불충분하다. 논술이나 독서는 실력과

    한계가 눈에 보이지 않고 평가가 주관적일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 독서에 대한 무지함을

    깨닫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논술과 독서를 생각하면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속담이 실감난다. 10원, 100원이 모여

    큰 재산이 되듯이 하루 하루의 실천이 쌓여 지혜로운 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데에

    큰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이다. 그래서 독서지도사는 늘 연구해야 하고 매일 성장해야 하며

    날마다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

     

    이것이 진정한 독서지도사의 자질일 것이다. 한 사람에게만 모범이 될지라도 부지런함을

    잃지 않는 것 말이다.

  • "아이들은 밥과 공기뿐만 아니라 책을 먹고 자란다." 이 책에 나온 말이다. 이 책은 2003년 말에 읽었던 책이다. 아이...
    "아이들은 밥과 공기뿐만 아니라 책을 먹고 자란다." 이 책에 나온 말이다. 이 책은 2003년 말에 읽었던 책이다. 아이들이 태어난후, 다른 엄마들 귀동냥에 기대어 책을 고른곤 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아이들 책은 그냥 고르는 게 아니구나 깨달았고, 그 이후 아이들 그림책 관련 책들을 열심히 읽게 되었다. 그런 책들을 읽으면서 아이를 키우려면 엄마도 공부하고 연구해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아이들과 그림책을 읽으면서 내가 몰랐던 좋은 그림책이 너무 많다는 것을 알았고, 그런 멋진 그림책들이 나에게 또 다른 기쁨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거기에 덧붙여 그림책을 통해 생각과 말이 하루가 다르게 부쩍부쩍 커가는 아이들을 보며 더 큰 행복을 얻고 있다. 이제는 아이들 책을 사기전 내가 먼저 서점에 가서 책을 읽어보고 사야할 리스트를 만든다. 만들다 보니, 우리 아이들이 아직은 35개월이지만, 초등학교 갈 때까지 볼 책 목록이 채워졌다. 마지막에 이 작가가 이렇게썼다. "석원에게 사랑을 보낸다. 네가 있었기에 이 책을 시작할 수 있었다. 내가 어미가 아니었던들 세상이 지금보다 더 나아지기를 이토록 간절히 바랄까?" 너무도 와 닿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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