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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로 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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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쪽 | A5
ISBN-10 : 8991147437
ISBN-13 : 9788991147430
맞벌이 부부로 산다는 것 중고
저자 전경일 | 출판사 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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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1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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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책들이 모두 깨끗하고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chi***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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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좋은 책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bulg***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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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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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로 살아가면서 느낄 수 있는 삶의 아픔과 희망을 진솔하게 담은 책. 해야 할 일들과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들 사이에서 때로 갈등하고 버거워하는 맞벌이의 현실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그러한 일상 속에서도 알콩달콩 희망을 키워가기도 하고 가슴 찡하게 서로를 보듬기도 하는 맞벌이 부부의 일상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맞벌이 부부의 희로애락을 진솔하고 생생하게 표현한 것은 물론 맞벌이의 정체성과 행복법을 심도 있고 공감력 있게 짚어낸다. 또한‘맞벌이 자기계발 원칙 5’, ‘맞벌이의 마음 씀씀이 지침 5’, ‘맞벌이 부부의 지분 정하기 원칙 7’, ‘맞벌이 부부가 서로를 이해하는 방법 7’ 등 다양한 지침을 사진과 함께 수록했다.

저자소개

● 지은이 소개_전경일 1964년에 태어나 우리 나이로 마흔두 살이다. 대학을 다닐 때에는 문학을 공부하였고, 서른 무렵엔 미국으로 건너가 텔레비전과 라디오 경영학 분야를 공부했다. 사회에 나와서는 삼성전자 미디어 부문에서 근무하였고, IMF 시기에는 회사를 나와 경영자의 길을 걷기도 했으나 인생의 쓴맛을 톡톡히 경험했다. 서른다섯 무렵엔 계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 문학청년 시절의 꿈을 이룬 듯했으나 그 후 밥벌이의 바쁨을 핑계로 한 편의 시도 못 쓰고 있다. 빵이나 시리얼로 아침을 대충 때우고, 자는 두 딸을 깨워 들쳐 업고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으로 데려다주는 ‘정신없는 일상’을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전형적인 맞벌이 남편인 그는, 매일 아침이면 한바탕 전쟁을 치러야 하고 고단한 일상을 견뎌야 하는 맞벌이 인생이지만, 그 육중한 일상을 가볍게 만드는 힘 역시 가정 안에 있으며, 행복해질 준비만 한다면 충분히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지은 책으로는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40대 남자들의 삶의 애환을 진솔하게 담은 《마흔으로 산다는 것》, 《위대한 CEO 세종대왕》, 《진정한 성공을 위한 자기경영》, 《성공학 책은 모두 버려라》, 《10초 내에 승부하라》를 비롯하여, 《당신이 웃으면 세상이 웃는다》, 《아름다운 사막여행》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_대한민국은 맞벌이 공화국

1장_맞벌이, 대한민국 악바리 인생
오래된 주례사
맞벌이의 결혼 일기
고르고 골라, 벼르고 별러
돈을 잘못 말하다
이건 밑지는 장사예요
“일가친척 나부랭이에게 발목 잡히지 마세요”
맞벌이 vs. 외벌이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일어설 때까진
배는 언제 들어오는가?
맞벌이 부부의 자기계발
좀 ‘쎄신’ 분을 찾습니다
죽어라 맞벌이를 해도
헛똑똑이들
한여름의 시간여행

2장_맞벌이, 제 노릇하며 살아가기
맞벌이 살림살이
맞벌이들의 마음에는 굴뚝이 있다
반쪽짜리 인생
‘시’ 자, ‘친’ 자가 문제야
아버지의 명부
조심, 또 조심
아침마다 전쟁
경쟁 권하는 사회
두 개의 채찍
“다녀오겠습니다, 다녀왔습니다.”
밥알에 대한 명상
돈에도 표정이 있다.

3장_맞벌이, 우리는 행복한 동행자
가사노동 > 임노동의 법칙
울고 싶으면 실컷 우세요
맞벌이의 지분은 같다
하늘엔 별도 참 많다
짠한 마음이 든 날
오늘은 내가 당번
차 안에서 화장하는 여자
세상에서 가장 귀한 사람, 당신
그대 머릿속의 대못
내 인생은 공포영화? 멜로드라마?
습관성 행복 증후군

4장_맞벌이, 대한민국 희망 1번지
기립박수를 보내주세요
마음만은 흑자
돈, 건강, 아니, 직업, 맞벌이의 범사
“산다는 거, 그거 한 번뿐 아닌가요”
인생은 산을 넘는 것
마음의 볍씨
길러서 쓰는 돈, 벌어서 쓰는 돈
칭찬은 언제나 대박
맞벌이의 행복 지점
생산형 인간
맞벌이의 소비는
성장의 발판을 바란다
그때서야 비로소 행복해지리라

에필로그_대한민국 맞벌이, 파이팅!

책 속으로

아침 시간은 쏜살처럼 빠르다. 대충 빵이나 시리얼 따위로 아침밥을 때우거나, 어젯밤에 미리 챙겨둔 밥이라도 있는 날이면 서둘러 먹고 설거지통에 대충 빈 그릇을 담가둔다. 아내는 서둘러 화장을 하고, 자는 애들을 깨워 씻기고 나면 이젠 들쳐 업고 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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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시간은 쏜살처럼 빠르다. 대충 빵이나 시리얼 따위로 아침밥을 때우거나, 어젯밤에 미리 챙겨둔 밥이라도 있는 날이면 서둘러 먹고 설거지통에 대충 빈 그릇을 담가둔다. 아내는 서둘러 화장을 하고, 자는 애들을 깨워 씻기고 나면 이젠 들쳐 업고 뛰는 일이 남는다. 초등학교나 어린이집으로 애들을 데려다 주는 길. 안 그래도 혼이 나갈 정도로 정신이 없는데 애들이 어디 아프기라도 하면 아침부터 찡찡대 하루의 시작이 무겁다. (p. 4)

가끔 이런 대형 소비를 할라치면, 마음에 걸리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하루가 다르게 자라며 작아진 애들 옷이 생각나고, 옷 한 벌 못 해드린 부모님 생각에 죄책감마저 든다. 그래서 들었던 물건도 몇 번을 집었다 놧다 반복하게 되는 것이다. 발걸음은 쉽사리 계산대로 향하지 않고, 머릿속에서는 오만 가지 목소리가 들려온다. 부모님 생각을 하면, 내 자신이 한참 못나게 생각된다. 사는 게 어째서 이런지! (p. 24)

‘살림’은 ‘죽임’과는 달라서 가정이라는 조그마한 보금자리에서 애를 낳아 키우며 스스로 어른이 되어가는 일이다. 그리고 세상을 살리는 가장 작은 일이다. 과연 나는 그렇게 잘하고 있는가?
“살림에 알뜰하여라. 아껴 쓰거라. 죽자꾸나 하고 살아라.”
어머님이 하시는 이 작은 경구들이 반평생을 살아오면서 작지 않게 느껴지는 건 웬일일가? 퇴근길에 갑작스럽게 어머니 생각에 목이 뜨겁다. (p. 89)

“남자라도 울 수 있어야죠. 울지 않고 무쇠처럼 굴어봐야 자기만 손햅니다. 뭐 철저히 혼자가 되고 싶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
사람은 누구나 외롭다. 하지만 껴안고 울 수 있는 상대가 한 명만 있어도 그 외로움은 줄어든다. 울고 싶으면 마음껏 울어도 된다. 그게 인생 사는 법을 아는 사람이다.
“이상하죠? 눈물은 사람을 나약하게 만드는 게 아니라, 나이가 들면서부터는 강하게 만드는 약이 되더라고요.” (p. 158)

누가 누구를 위해 희생만 해야 한다면, 절대로 행복한 맞벌이 생활을 유지할 수 없다. 주중 당번제와 같은 생활은 양성의 평등을 실현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일상에 파묻혀 보이지 않는 작은 일들까지 나눌 때 의미가 생긴다. 사람들의 삶은 대부분 자잘한 것들로 이루어진다. 그렇기에 작은 원칙이 무너지면, 맞벌이는 두 사람 사이를 점점 더 힘들게 하는 애물단지가 돼버릴 수 있다. (p.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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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 책 소개 대한민국에서 맞벌이부부로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일까?. 특히나 갈수록 맞벌이부부들의 비율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남들보다 두 배로 살아가야 하는 우리 시대 맞벌이부부들의 삶의 애환과 희망은 무엇일까? 이 책은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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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대한민국에서 맞벌이부부로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일까?. 특히나 갈수록 맞벌이부부들의 비율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남들보다 두 배로 살아가야 하는 우리 시대 맞벌이부부들의 삶의 애환과 희망은 무엇일까? 이 책은 살림하랴, 직장생활 하랴, 부모 노릇하랴, 자식 노릇하랴, 해야 할 일들과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들 사이에서 때로 갈등하고 버거워하는 맞벌이의 현실이 진솔하게 담겨 있다. 그러한 일상 속에서도 알콩달콩 희망을 키워가기도 하고 가슴 찡하게 서로를 보듬기도 하는 우리 시대 맞벌이 부부의 일상을 보면 ‘ 아, 그래 남들도 다 이렇게 살고 있구나’란 안도감과 함께 ‘이렇게 하면 조금은 더 행복할 수 있겠구나’ 희망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우리는 왜 맞벌이를 하면서 살아야 하나’, ‘우리는 지금 행복한가’, ‘더 행복한 맞벌이 생활을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등 맞벌이의 정체성과 나름의 행복법을 심도 있게, 그리고 공감력 있게, 짚어내고 있다. ‘맞벌이 자기계발 원칙 5’, ‘맞벌이의 마음 씀씀이 지침 5’, ‘맞벌이 부부의 지분 정하기 원칙 7’, ‘맞벌이 부부가 서로를 이해하는 방법 7’ 등 책에 수록된 행복한 맞벌이부부로 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삶의 지침과 짧막한 글에 덧붙여진 사진은 책 읽는 맛을 더하는 덤이다. ● 출판사 리뷰 대한민국에서 맞벌이로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나라 부부 중 50%는 맞벌이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그 비율은 시간이 갈수록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맞벌이’라는 말은 그 단어 자체에 경제적인 문제, 자녀양육의 문제, 부부간의 문제, 가사분담의 문제 등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맞벌이라는 말에는 한 개인이 맺을 수 있는 모든 관계가 응축되어 있기도 하다. 부부, 아이들, 부모, 친인척, 그리고 사회적 관계……. 그런 만큼 굳이 ‘가화만사성’이라는 말을 빌리지 않아도 맞벌이 가정의 행복은 사회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하겠다.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맞벌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매우 부족했다. 그들의 고달픔이나 어려움, 혹은 문제에 대한 해결책까지도 개인적인 영역으로 치부해온 것이 사실이다. 《맞벌이 부부로 산다는 것》의 시도는 그래서 신선하다. 맞벌이 부부의 희로애락을 진솔하고 생생하게 표현한 것은 물론 ‘우리는 왜 맞벌이를 하면서 살아야 하나’, ‘우리는 지금 행복한가’, ‘더 행복한 맞벌이 생활을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등 맞벌이의 정체성과 행복법을 심도 있게, 그리고 공감력 있게, 짚어내고 있다. 맞벌이 부부들이 마음속 깊이 담아두었던 진솔한 이야기! 치열하게 살며, 사랑하며, 일하며, 키우며, 배우며……. 《맞벌이 부부로 산다는 것》에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저자 자신의 이야기뿐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평범한 맞벌이들의 고단한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시리얼이나 빵으로 대충 아침을 때우고, 허둥지둥 출근 준비를 하고, 아이들을 들쳐 업고 놀이방이나 학교에 데려다 주는 맞벌이의 일상. 둘이 벌어도 늘 가볍기만 한 호주머니, 일한답시고 제대로 챙겨주지 못해 늘 미안한 아이들, 사는 게 바쁘다 보니 늙은 부모님에게 자식 도리도 잘 못하는 것 같다는 죄책감……. 맞벌이의 일상은 이렇게나 무겁다. 하지만 《맞벌이 부부로 산다는 것》은 일상의 무게에 헉헉거려도 자라나는 아이들의 올망졸망한 눈동자, 힘들때 기대 쉴 수 있는 배우자의 든든한 어깨가 있기에, 내일은 오늘보다 나을 거라는 희망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책은 ‘평등을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가정상’을 제시하며 갈등 없는 행복한 부부 관계를 위한 지침도 덤으로 제시하고 있다. 《맞벌이 부부로 산다는 것》에는 맞벌이 가정에서 나올 수 있는 온갖 ‘소리’가 집약되어 있다. 앓는 소리, 섭섭한 소리, 미안한 소리, 단 소리, 쓴 소리……, 우리 시대 갑남을녀의 이야기에 가슴 뭉클하기도 하고, 고단한 일상에 마음이 짠하기도 하고, 좀더 행복하게 살기 위한 지침에 고개를 끄덕이게도 된다. 맞벌이 생활의 육중한 무게를 ‘희망’으로 바꾸는 삶의 지침! 그간 맞벌이에 대한 공론은 주로 사회제도적인 측면에서 이루어졌다. 그러다 보니 ‘무엇을 위해 사나’ 하는 삶의 본질적인 문제에서는 소홀했던 게 사실이다. 맞벌이 문제에 대한 사회제도적 접근방식은 우리가 처한 현실의 문제를 풀어나가는 데 적절한 방법이기는 했으나, 우리 사회 맞벌이(혹은 외벌이)에 대한 정서적 이해를 이끌어내기에는 부족했다. 여전히 맞벌이 세계에 대한 몰이해가 판을 친다. …… 이 책은 맞벌이들의 현실과 어려움에 주목해 서술되었지만, 보다 끈질기게는 삶이 있는 그 현장을 붙들고자 했다. 생활이 묻어나는 현장에서 싹틀 수 있는 인간적인 면에 특별히 주목했다. (에필로그 中에서) 위 글에서 볼 수 있듯이 이 책은 맞벌이 가정의 일상, 그리고 맞벌이 생활을 하며 느낄 수 있는 근본적인 감정들에 집중하고 있다. 맞벌이를 하며 생기는 다양한 일들, 갈등과 서로에 대한 안쓰러움, 그리고 고마움. 사진과 짧막한 글을 통해 그러한 감정들을 적절히 표현해낸 것도 책의 미덕이라 하겠다. 가슴속에만 간직하고 있는 고마움과 미안함을 서로에게 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여보, 나 같이 못난 사람 만나서 고생이 많지?”, “여보, 당신이 힘들다는 거 잘 알고 있어요, 힘내세요” 하고 말이다. ● 추천사 ‘생활인’으로 살아가는 동시에 ‘부부’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쩔 수 없이 고단함을 동반한다. 서로 바쁘다 보니 애들이 어떻다는 둥, 어떤 일에 목돈이 들겠다는 둥, 필요에 의한 대화만 반복하게 되기 십상이다. 정작 하고 싶은 이야기는, 나누고 싶은 마음은 그런 게 아닌데 말이다. 오늘은 오랜만에 아내와 김치찌개에 소주라도 한잔 기울여야겠다. 마음 한편에 훈훈한 바람이 불어 들어오는 느낌이다. _김성민(36세, 자영업) 바쁘게 돌아가는 맞벌이의 하루하루. 아침은 대충 때우고 애들을 들쳐 업고 놀이방이나 학교에 내려놓고, 그야말로 전쟁이 따로 없다. 이 책은 그 가운데 아옹다옹 투닥거리기도 하고, 가슴 찡하게 서로를 위하고 보듬기도 하는 맞벌이의 일상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아, 그래. 남들도 다 이렇게 살고 있구나. 이렇게 하면 조금은 더 행복하게 살 수 있겠구나’ 하는 안도감과 동시에 내일을 살아갈 희망을 느꼈다. _박선희(42세, 공무원) 나 역시 언젠가는 우리 부모님이 그러했듯이 맞벌이 부부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아마 살다 보면 슬픔도 있고 아픔도 있고 복장 터지는 일도 많겠지. 하지만 분명 따스하고 행복한 순간도 많을 거라 생각한다. 혼자보다는 둘이 함께 걷기에 위안과 용기가 샘솟을 것이다.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모든 맞벌이 부부에게 존경을 표한다. _이성희(28세,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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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맞벌이 부부로 산다는 것 | ds**01 | 2011.10.13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우리에게 희망은 무엇일까? 그냥 한순간 꿈같은 인생이니 기대할 것도 없는 것인가? 타는 가뭄에 가끔 빗방울이 하나둘 떨어지...
    우리에게 희망은 무엇일까?
    그냥 한순간 꿈같은 인생이니 기대할 것도 없는 것인가?
    타는 가뭄에 가끔 빗방울이 하나둘 떨어지듯 집안에 간간히 웃음소리가 흘러나오면 되는 걸까?
    p68
     
    이 시대의 맞벌이 부부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이제는 맞벌이를 하지 않으면 살기 힘들어서인지 주변에는 맞벌이 부부들이 꽤 많다.
    맞벌이라 돈은 두 배를 벌어도, 오히려 뒤로는 더 어려운 장사인지도 모른다.
    맞벌이에게 육아, 교육은 돈과 맞바꿔 얻는 것들이 되어버려, 돈은 벌어도 벌어도 부족하기만 하다.
    그래서 대한민국에서 맞벌이와 앵벌이는 같은 뜻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커리어우먼?
    말이 좋아 커리어우먼이지, 대한민국 맞벌이는 거의 앵벌이 수준 아닌가?
    마음이 무거웠다.
    p97
     
    그리고 돈은 버는 일도 만만치 않은 일이서서 직장에서 힘들 때마다 한 두 번쯤은,
    "아, 집에서 쉬고 싶다."
    라고 한탄도 해보기도 한다.
    집에 있어도 쉴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신세한탄처럼 못 가진 것을 부러워한다.
    남편 출근시키고, 아이들 학교 보내고 난 후 잠깐의 여유 같은 것들.
    어디 커피광고처럼 깨끗한 집에서 여유롭게 커피 한 잔이야 할 수 있겠냐만은 말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맞벌이의 애환, 기쁨, 맞벌이 부부 사이에 특히 조심해할 언행에 대해 알게된다.
    다른 사람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통해서 말이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서로 마음 상하지 않고 살 수 있는지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행복은 마음에 적당한 만족이 늘 차올라 찰랑이는 상태를 말한다.
    p271
     
    서로의 토닥임과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맞벌이들이 더 행복해졌으면 하고
    이 책을 권해본다.
  • 부부라는 이름으로 산지 이제 겨우 3개월. 이책을 읽고나니 앞날이 무서워진다. 남들은 깨소금 쏟아지는 신혼이라고 부러워...
    부부라는 이름으로 산지 이제 겨우 3개월. 이책을 읽고나니 앞날이 무서워진다. 남들은 깨소금 쏟아지는 신혼이라고 부러워 하는데 나는 이미 고소한 깨소금 보단 짜디짠 굵은소금 맛을 보고있다. 이미 나에겐 힘들기 시작한 결혼생활. 내가 민감하게 받아들인 탓일까? 이책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악착같이 살 자신이 없다. 악착같은 삶중에서도 행복을 찾으며 사는 사람들.... 나도 여느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세상을 그렇게 살아야겠지? 이 책은 나에게 너무 큰 겁을 주었다. 지극히 현실을 썼을 뿐인데... 현실에 겁을 먹었다. 삶, 결코 만만하게 보면 안될 것 같다.
  • 아침마다 총성없는 전쟁은 시작된다...어제 저녁 회식때 떡이 되게 술을 먹은 덕분에 내 한 몸 추스리기도 힘든 판에 깨질 듯 ...
    아침마다 총성없는 전쟁은 시작된다...어제 저녁 회식때 떡이 되게 술을 먹은 덕분에 내 한 몸 추스리기도 힘든 판에 깨질 듯 아픈 골을 싸매고 곤히 잠자고 있는 애들 깨우랴 밥 챙겨 먹이랴 정신은 어디로 갔는지 온데 간데 없다...몰 먹어도 먹은 것 같지 않고...씻어도 씻은 것 같지 않은 기분...잠시 십여년 전 훈련병 시절이 자연스럽게 오버랩된다...코딱지보다 조금 더 큰 목욕탕에 수십명의 용사들이 터질 듯이 밀려들어간 채 엿같은 표정의 조교X끼의 명령은 하달되고...3분안에 목욕을 종료하고 다시 연병장으로 집합하라...실시!!! 그때부터 아수라장이 따로 없다...옷벗으랴 벗은 옷 다른 넘과 섞일까 눈에 잘 띄는 곳에 잘 챙겨 놓으랴 잘 나오지도 않는 샤워기 앞에 온 몸을 비비고 들어가 물 한방울이라도 더 맞으랴 비누질 하랴 다시 비비고 들어가 헹구랴 초인적인 파워에 의해 다시 옷 챙겨입고 연병장에 집합하긴 했지만 머리에는 비누거품이 여전히 남아있고 제대로 씻은 건지 온 몸이 다시 근질거리기 시작했던 그 찝찝한 기분...그 기분은 여지없이 아침마다 재현되는 것이지...슬프다...가뜩이나 일 분이라도 더 자보겠다고 정확히 출근시간을 댈 수 있는 간당간당한 시간에 알람을 맞추어 놓은 덕분에 단 일분일초라도 낭비할 수 없는 일촉즉발의 상황...샤워하고 이빨닦고 잠도 아직 깨지 않은 애들 발가벗겨 세수시키는 멀티프로세싱이 목욕탕에서 진행되는 동시에...부엌에서는 다 먹고살자고 하는 짓이라는 삶의 철학을 고수하고 있는 아내의 눈부시게 빠른 손길아래 쉴 새 없이 토스트에서는 바짝 구워진 식빵이 튀어나오고 나오자마자 버터와 딸기잼을 처발라 반으로 꾸욱 접은 아침식사가 차가운 우유와 함께 제공되어 위장속으로 들어가자마자 소화도 되기 전에 집 밖으로 나가야만 하는 처절한 상황이 반복되는 것이지...나 잘 살고 있는거 맞지? 우여곡절 끝에 지옥같은 아침을 겪은 집을 떠나...터질 듯한 출근 지하철에 몸을 싣고 쏟아지는 잠 주체할 길 없어 꾸벅꾸벅 졸다가 다른 넥타이들 내릴 때 덩달아 우르르 쏟아져 내리게 되면 전성기때 칼 루이스를 연상시키는 백미터 달리기는 오늘도 여지없이 그 출발 총성이 울린다...운동화를 신은 것도 아닌데 어쩜 그렇게 날쌔게 달릴 수 있는지 내 자신도 신기하기만 하다...이마에 땀이 송곳 배일 정도로 애를 들쳐 없고 달려 사무실 앞 놀이방에 아이를 집어 던져 터치다운에 성공한 시간은 정확히 출근시간 5분전...20분전 출근, 10분전 영업준비를 마쳐야 한다는 회사의 FM규정은 이미 물건너간지 오래고...이 정도의 급박한 상황이라면 출근시간을 지키는 것만 해도 감지덕지가 아니겠는가...가끔 애들이 늦잠을 잔다던지 하는 등의 인간의 능력으로는 어쩔 수 없는 불가항력적 애로사항이 발생할 경우...이후 일정이 약간씩 지연된다면 자연스럽게 출근시간을 오버하게 되는 불상사로 이어지고...5분 늦는 것도 상사의 강력한 야림 눈초리를 받아내는 것도 고역이다...하지만 어쩔 수 있겠는가...남자인 나보다 아내의 입장은 더 스트레스일 것이 뻔한데...사나이로써 이정도 야림은 스스로 감당해 낼 줄 아는 강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는 것 아닐까...나도 가끔 아침에 갑자기 사무실로 전화해서 애들이 아파서 병원에 갔다가 출근하겠다고 전화하는 아줌마 사원들 보면 회사 참 놀멘놀멘 다니는 구나 하는 새침한 생각을 지울수 없지 않던가...야리는 상사 잘 기억해 놓자...이따가 오후에 졸릴 때 시원한 비타 오백이라도 한 병 사다 갖다 바치면 기분이 좀 풀리겠지...좋게 생각하자...휴우~ 이렇게라도 둘이 벌지 않으면...ㅎㅎㅎ 어떠신가...혹시 지금 맞벌이를 하고 있는 독자들이라면 비록 남의 이야기이긴 하지만...동시대를 비슷한 상황에서 살아가고 있는 통에 공감하지 않을 도리가 없을 듯 싶다...오방도 역시 시대의 부름을 어기지 못해 둘째 아이를 낳고 나서까지 맞벌이를 시도한 경험이 있는 전통적 맞벌이 부부의 전형 출신이시다...남편의 박봉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아내는 누구 등을 떠민 것도 아닌데(솔직히 이야기한다면 가끔 무언의 압력을 통해 떠민 적이 있음을 고백하고자 한다...너그러이 용서하시라^^)...첫 째 아이를 가지고도 배가 남산만해 질 때까지 직장을 다녔고...출산하자마자 3달 쉬고 다시 출근...둘 째 아이를 낳고도 다시 출근하는 용기를 보여주었던 이 시대가 요구하는 이상적인 강철여성의 전형이다...뒤뚱뒤뚱 걷는 수준의 첫째와 아직 벌벌 기는 둘째 아이를 친정엄마에게 맡겨놓고 새벽같이 출근하는 엄마의 심정은 어떨까...사내들은 잘 모른다...그 심정이 얼마나 가슴찢어지는 고통인 것을...밥은 잘 챙겨먹는지...기저귀는 때 되면 잘 갈아주는지...놀다가 넘어져 다치지는 않을지...회사에 나가 앉아있지만 물가에 애들을 내놓고 나온 엄마의 마음의 절반은 아이를 향하고 있는 것이지...단순한 뇌의 구조를 가지고 있어 한번에 한가지 생각밖에 하지 못하는 남성들...회사에 가면 회사생각만 하는 특유의 단순성 때문에 애들 아비가 되서 어쩜 그렇게 무심하냐는 비난을 받게 되긴 하지만 어쩔수 있나...원래가 단순한 동물인걸...친정엄마가 애들을 봐주고 있어도 이런 걱정이 끊이질 않는데 베이비 시터를 고용해서 남의 손을 타게 해 놓고 회사에 와서 일이 제대로 될 리가 없다...내가 얼마나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애들 내팽개치고 여기 앉아있는 것인가...하루에도 회의감이 수차례 밀려온다... 다른 방법이 있을쏘냐...당장 그만두면 수입이 절반수준으로 뚜욱 떨어지는 통에...머릿속으로 아무리 굴려봐도 현재의 지출수준으로는 답이 나오지 않는 걸...그렇다고 애들을 저렇게 개판으로 키우는 것 역시 속이 쓰리지 않은 것은 아니고...조금 허리를 졸라매고 집에 들어앉을까...아님 이것저것 고민하지 말고 가능할 때 돈을 좀 더 벌어 모아야 할까...여러가지 다양한 상황이 있겠지만 역시 대한민국 맞벌이들의 고민은 다 고만고만하다...이 책은 맞벌이 부부로 살아가는 이들의 살아있는 이야기다...지금 맞벌이로 살아가고 있는 부부라면(특히 애들을 낳아 키우고 있는 부부들이라면 더더욱) 씁쓸한 맞장을 치며 크게 공감할 수 있을 것이 분명하고...결혼후 예비 맞벌이의 비전을 키우고 있는 청춘들이라면 약간 긴장을 하게 만들어주는 이야기이기도 하다...직장과 가정...두 군데 모두 충실할 수 있는 슈퍼맨(우먼)이 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금상첨화는 없겠지...하지만 지구상에 존재하는 슈퍼영웅은 둘이 될 수 없듯이 이것은 이상적인 케이스에 불과하다...그 설립목적이 돈많이 벌기에 포커싱되어있는 기업체에서 '맞벌이하시면 바쁘시겠군요...애들 맡기고 출근하셔야 하니깐 출근시간은 남들보다 한 시간 늦게 하셔도 되고요...퇴근후에 애들 다시 데리로 가셔야 하니깐 퇴근시간은 남들보다 한 시간 먼저 하세요' 한다면 해외토픽에 나와도 열번은 더 나왔겠지...'결혼하고 애낳았으면 이제 그만 집에가서 쉬지 그래?' 라는 류의 멘트는 오히려 조크 수준이다...'남편이 그렇게 능력이 없어? 혼자 벌어서 처자식 먹여 살리지 못하면 남자가 아니지' 로 터뜨리면 당장 사표를 사장 면상에 집어던지고 나오고 싶지만 이후의 상황을 시뮬레이션해 보면...그래...참자 -_-+ 로 돌아서고 마는 소시민들의 마음...비록 힘들고 괴롭지만 작은 희망을 보고 살아가는 맞벌이들의 눈물없이는 볼 수 없는 이야기...일년 중 한 번뿐인 설 연휴를 가슴 따뜻하게 보듬어준 책...오늘밤엔 애들 꼬옥 안고 잠들고 싶다.따뜻하겠지.ㅋㅋ 바이.
  • -핵심내용 맞벌이 부부로 사는 것에 대한 얘기를 진솔하게 써내려갔다. 그리고 맞벌이 부부로 살면서 닥치게 될 어려움, 애로...
    -핵심내용 맞벌이 부부로 사는 것에 대한 얘기를 진솔하게 써내려갔다. 그리고 맞벌이 부부로 살면서 닥치게 될 어려움, 애로사항에 대해서 쓰고, 이를 현명하게 해쳐 나가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좋은지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쓰여있다. -나의느낀점 나는 예비 맞벌이 부부이다. 맞벌이 부부, 남의 얘기가 아닌 것 같아서, 이 책을 신청하였다. 나도 이제 직장을 잡을 것이고, 결혼을 하게 될 것이다. 부유하지 않은 집, 덕택에 내가 벌어서 일어서야 할 것이고, 시간이 지나 면 내가 부모님들을 도와 드려야 할 것이다.따라서, 내 한몸 벌어서는 힘들 것이고 나의 부인도 직업을 가지게 될 것이다. 맞벌이 부부가 되는 것이다. 이책을 읽으면서 맞벌이 부분의 힘든점등이 나타나있는데, 간접경험으로 눈시울이 붉어질때가 더러 있었다. 지금 이렇게 여유롭게는 살아서 안될 것 같은 느낌이다. 돈, 돈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한다. 결코 피할 수 없는 맞벌이 부부의 생활이기때문에 돌파하기 위해서 이책을 들었다. 처음부분에 나타난 맞벌이 부부의 애환을 들으면서, 지레 겁부터 났지만, 현실을 정확히 알아야 이를 대비할 수 있기에 나에게는 아주 도움이 된책이다. 나의 시행착오를 절반으로 줄여준 대단한 책이 아닐까 한다. 서로 이해하면서 살아가는 부부가 되겠다.
  • 대한민국의 희망 | eu**ung383 | 2006.01.16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아마도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부부는 맞벌이를 할 것이다. 물론 일에 대한 열정 때문이기도 할테지만.. 내집 장만을 위한 꿈...
    아마도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부부는 맞벌이를 할 것이다. 물론 일에 대한 열정 때문이기도 할테지만.. 내집 장만을 위한 꿈을 이루기 위해, 더좋은 환경에서 아이들을 위해 부부가 힘을 합쳐 일을 하는 것이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하지 않는가.. 때론 서로가 바빠서 가족을 챙기지 못하는 것에 미안함과 가정에 소홀하게 되버린 모습들에 가슴아파하기도 한다. 하지만 꿈을 가지고 목표를 향하기에 오늘도 희망이란 이름으로 살아간다. 어쩌면 나도 결혼을 하게 되면 일을 계속 할 것이다. 일에 대한 욕심과 집장만의 꿈들일 것이다. 우리나라는 집이 재테크의 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맞벌이 부부의 삶속에서 다툼에서 사랑이 더 자라고 아이들의 웃음에서 또다시 에너지를 충전한다. 내일이 기다려지는 것은 목표가 있고 꿈이 있어서일 것이다. 대한민국의 맞벌이 부부들의 희망찬 미래가 보인다. 생텍쥐베리의 말마따나, 우리는 뿌리가 없기에 떠돌아다닐 수밖에 없는 존재일지 모른다. 그런데도 삶은 어딘가에 늘 박혀 있다. -132 아무리 배가 고파도 농부는 내년 봄에 뿌릴 씨앗을 까먹지는 않는다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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