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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게 나이드는 당신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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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쪽 | | 140*204*19mm
ISBN-10 : 1189151081
ISBN-13 : 9791189151089
이쁘게 나이드는 당신이 좋다 중고
저자 곽소현 | 출판사 길위의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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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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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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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위해 살다 보니 내가 누군지조차 모르겠어요.”
“내 몸의 나쁜 습관과 이별하고 싶어요. 뱃살과 함께.”
“여자로 사랑받고 싶어요.”
이젠 남이 아닌 ‘나’로 살고 싶어하는 중년 여성을 위한 가족학 박사의 나를 사랑하게 되는 감정 수업 인생의 하프타임 시기에 접어든 사오십 대 여성들은 만성적인 우울증 속에서 살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부모, 남편, 자녀를 중심으로 살아오다 보니 어느덧 자신의 존재가 잊혀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문득문득 들기 때문이다. 누구의 아내, 엄마, 자식으로서 자신의 존재 자체를 인정받지 못하며 살아온 중년 여성들, 이대로 괜찮은 걸까?
가족학 박사로 20여 년간 상담실에서 혹은 카페에서 사오십 대 여성들을 상담해온 저자는 인생의 전환기에서 겪었던 몸과 마음, 가족이나 주변으로부터 소외된 경험과 힘듦에 대한 그녀들의 삶에 귀를 기울여왔다. 그 과정을 통해 중년 여성들이 가진 상처가 너무도 크게 곪아 있음을 발견하고, 그녀들을 위한 감정 치유가 사회적으로 절실하게 필요함을 깨닫고 『이쁘게 나이드는 당신이 좋다』를 집필하게 되었다. 이 책은 중년 여성이면 누구나 겪었을 가족, 친척, 대인관계로 인한 우울, 불안, 분노 등 여러 에피소드에 심리적 이해와 다양한 인문학적 해석을 곁들여 책을 읽으면서 심리 치유를 받고 위안을 찾아주고자 한다.

저자소개

저자 : 곽소현
성균관대학교에서 가족학 박사로, 현재는 굿이미지 심리치료센터에서 심리치료 전문가로 일하고 있다. 20여 년간 우울, 불안, 화, 완벽주의로 힘들어하는 청소년, 이삼십 대, 그리고 중년들을 만나며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왔다. 숨겨진 그림자를 안고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내면을 만나면 편안해하는 것을 지켜봐왔다. 한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이 직업이 되어버린 저자는, 그들이 갖고 있는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와 생각을 넘어선 수많은 감정을 만나고 보듬기를 바란다. 너무 애쓰지 말고 지금의 자신을 인정하기를, 누구도 아닌 자신으로 살아가기를 바란다. 현재 한국독서교육연구학회 대외협력이사로 활동하는 저자는 사람들이 살다 힘들고 지쳐 누군가를 찾고 싶을 때 심리 상담을 받은 느낌으로 마음이 가벼워지기를 바라며 심리 에세이를 쓰고 있다.
저서로 『욱하는 사춘기, 감성처방전』, 『엄마 혼자 잘해주고 아들에게 상처받지 마라』, 『엄마와 딸 사이』 등이 있다.

목차

1장 내가 살아온 삶
내가 누군지조차 모르고 살아왔어요
혼자만 착한 당신, 이제 그만하자
“나, 괜찮지 않아”라고 말하자
울지 않으려고 입술을 깨물지 말자
나에겐 공주병이 필요하다
허송세월은 없다

2장 나이들어감을 인정하기
내 몸의 나쁜 습관과 이별하고 싶다. 뱃살과 함께
내 몸은 나의 절친이다
하프타임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나만 아픈 게 아니다
내 몸 설명서를 만들자
이제는 벗어도 된다

3장 내 감정 알아차리기
여자로 사랑받고 싶어요
미인은 외모가 아닌 분위기로 만들어진다
나를 향한 한마디 ‘그랬구나’
내 힘으로 느끼는 내 감정
친구는 적어도 괜찮다
감정 누드, 나는 여자다

4장 혼자만의 시간 갖기
혼자라뇨? 생애 처음입니다
슬픈 고독과 기쁜 고독이 있다
물어보지 말고 떠나자
졸혼 그 이후
내가 나를 위로한다
혼밥, 혼술을 하자

5장 나의 관계망 정비하기
이제, 나 좀 챙기면 안 되나요? 가족 핑계는 이제 그만
당신이 더 불쌍하다
트집을 잡는다고 이별이 늦춰지나
이제, 단추를 한두 개 풀어도 된다
엉켜 있는 가족 속에서 분리된 나 찾기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하면 된다
늘 그리운 존재, 엄마

6장 내 힘으로 경제력 가져보기
일단 집밖으로 나가세요. 일은 찾아야 찾아져요
노력만으로 되지 않는 우연의 힘
나에게 활기를 주는 곳에 돈을 써라
이제부터 진짜 하고 싶은 일을 꿈꾸자
‘되고 싶은 나’ 되기 프로젝트
100세 인생에서 내가 할 수 있는 현역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찾아가는 심리 상담, 셀프 감정 치유법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중년 여성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상담과 강연으로는 모두를 만나 치유할 수 없다는 한계를 깨달은 저자는 책을 통해 독자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치유하도록 돕고 있다. 저자는, 상처 입은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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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심리 상담, 셀프 감정 치유법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중년 여성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상담과 강연으로는 모두를 만나 치유할 수 없다는 한계를 깨달은 저자는 책을 통해 독자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치유하도록 돕고 있다. 저자는, 상처 입은 감정은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바라봐주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치유할 수 있다고 말한다. 마치 아줌마들끼리 모여 수다를 떨면서 잠깐이나마 서로의 편이 되어주면 기분이 전환되는 것과 원리가 비슷하다. 차원이 다르다면, 이 책은 상대방을 깊이 공감하면서 정신적인 치료를 위한 인문학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은 중년 여성이라면 모두 고민했을 만한 주제를 ‘자아’, ‘다이어트’, ‘경제력’ 등 여섯 테마로 나누어 공감하고 치유한다. 각 테마마다 저자가 상담실에서 만난 내담자들의 감정 치유 과정을 가상인물을 통해 보여주는데, 그 내용을 읽다 보면 저자에게 직접 감정을 치유받는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심리 상담 시 실제 쓰이는
‘내 감정 치유법’과 ‘책과 영화를 통한 감정 치유법’을 소개
이 책은 단순히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저자가 내담자의 치유 과정에서 실제 활용하는 심리 치유 워크시트를 실음으로써 독자 스스로 자신의 심리 상태를 점검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심리 치유 방법으로 유행하고 있는 책과 영화 보기를 소개함으로써 독자 스스로 감정 치유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나이들어 느끼는 두려움, 무기력, 존재감에 대한
감정에 대해 각 장마다 해결책을 제시한다
그동안 타인에게 맞춰 살면서 이런저런 상처를 받아왔다면 중년은 자신에게 초점을 맞출 시기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자신을 사랑하는 감정을 갖자고 말하며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중년 여성의 감정 치유를 위한 구체적인 해결법을 제시한다. 1장에서는 가족을 위해서만 살지 말고 개인의 정체성을 찾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한다. 2장에서는 나잇살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나이들면서 찾아오는 몸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사오십 대에 맞는 운동법을 실천하라고 말한다. 3장에서는 자신의 매력을 타인에게 확인받으려 애쓰지 말고 자신의 매력을 스스로 찾고 인정하는 감정을 가져야 한다고 한다. 4장에서는 철저히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라고 말한다. 5장에서는 현재 인맥 없음을 가족 탓으로 돌리지 말고 자신만의 관계망을 갖도록 노력하라고 한다. 6장에서는 경제력을 갖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생각만 하지 말고 작은 일이라도 좋으니 소액이라도 벌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구체적으로 행동하라고 제안한다.
인생의 하프타임인 중년, 자신을 사랑하는 당당한 여자로 살고 싶은 중년 여성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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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나'를 알기 위해 겉으로 드러난 모습만이 아닌 숨겨진 모습을 찾아야 한다. 나 역시 밝은 면은 어두운 면을 동반하며...

    '나'를 알기 위해 겉으로 드러난 모습만이 아닌 숨겨진 모습을 찾아야 한다. 나 역시 밝은 면은 어두운 면을 동반하며, 장점 역시 단점과 동전의 양면처럼 붙어다닌다. 남이 볼 때 밝기만 한 나도 어두운 면이 있고, 단점으로 보이던 것이 장점일 수도 있다. 나에 대해 구체적으로 써보자. (-51-)


    벗은 몸보다 섹시한 건 감정 누드이다. 감정 누드는 막막하고 불안한 심정, 숨긴 분노까지도 드러내는 것이다. SNS 에 다수의 누군가를 향해 우울하다고 감정을 공개하는 것과는 다르다. 그것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가장한 글이다. 글로 표현하면서 감정의 수위가 조절된 것이고, 댓글로 교감하는 것 같아도 피상적인 수준이다. (-126-)


    속박은 알고 보면 자신이 만든다. 여전히 자신을 지배하는 남편을 무시하지 못하는 정숙씨가 그렇듯, 정신적인 분리와 거절의 두려움을 이겨내지 못하는 자신을 놓쳐서는 안 된다. 경제적 의존 때문에 싫어도 비위를 맞춘다는 식으로 스스로를 비참하게 만들 필요도 없다. 할 수 있을 만큼 맞추며 살면 된다. 무엇보다 행위의 주인은 자기 자신이기 때문이다. (-188-)


    대단한 일을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소중히 여기는 것에 정성을 들이면 된다. 조급함은 원하는 것과 점점 멀어지는 지름길임을 알아야 한다.'나는 무엇을 욕망하는가','나만 생각하는가','더 많은 사람과 더 넓은 세계를 위해 무엇을 하고자 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아야 한다. (-245-)


    생각의 힘은 강하다. 사람들마다 가지고 있는 생각은 그 사람의 가치관의 근원이 된다. 사람마다 각기 다른 가치관은 같은 상황을 다르게 바라볼 수 있고, 나이 들어가면서, 자신을 가꿀 줄 알게 된다. 이쁘게 나이드는 것은 남이 아닌 내가 하는 것이며, 나 자신을 알고, 나를 이해하는 과정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특히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소중하게 여겨야 이쁘게 나이를 들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자신을 돋보이게 한다.특히 나를 가꿀 줄 알고, 나를 위해서 살아가며, 나를 스스로 내세울줄 알아야 한다.


    이쁘게 나이든다는 것은 대체로 나의 기준이 아닌 타인의 기준에 의해 만들어진다. 누군가를 보면서 나도 저사람처럼 늙어가야지 하는 사람이 우리 주변에 있다. 누군가의 삶이 내가 본받고 싶은 삶이 될 때 나는 스스로의 삶을 가꾸게 된다. 이쁘게 나이든다는 것은 우리의 또다른 삶의 욕망이며, 나자신이 추하게 늙어가는 것에 대해서 스스로 경계하는 것이다. 나를 사랑하고, 나를 아끼는 것은 바로 이쁘게 나이를 먹을 수 잇느 하나의 비결이 된다. 살아가면서 피할수 없는 삶의 희노애락 안에서 내가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따라서 나 스스로의 삶에 대한 기준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고, 내 삶이 다른 사람의 삶의 기준이 된다. 이쁘게 나이들기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나를 존중하고, 나를 신뢰하고, 나의 인간다움을 이해해 나가는 것이 아닐까 싶어진다. 나 스스로 감정치유를 하며, 살아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서 분명해졌다.

  • 이쁘게 나이드는 당신이 좋다 ...

    이쁘게 나이드는 당신이 좋다



    진짜 이런 책을 읽을 날이 오고야 말았다.

    그렇게 시간에서 자유로워지려고, 나이에서 도망가려고 안간힘을 썼는데 결국 마주하고 만 것이다.

    사실 정말 겁이 났는데 최근 들어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몸과 마음을 보면서 더이상 피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이 됐고 이제는 싫든 좋든 마주봐야 할 시간이 다가왔다고 직감했다. 아직도 마음은 이제 막 서른에 들어섰거늘...이제 나는 내 인생의 하프타임에 서있음을 쿨하게 인정해야 하는걸까.

     

     

     

    1장 내가 살아온 삶

    2장 나이들어감 인정하기

    3장내 감정 알아차리기

    4장 혼자만의 시간 갖기

    5장 나의 관계망 정비하기

    6장 내 힘으로 경제력 가져보기



    철없던 시절, 잔소리하는 엄마에게 "난 엄마처럼 안살거야" 악다구니를 썼던게 너무 무안하다. 다르게 살려고 노력했지만 뒤돌아보니 부모, 남편, 자식 밖에 남지 않은 나는, 나의 엄마와 같은 삶을 살고 있었다. 나의 존재감은 물론 이대로 인생이 끝날 것 같은 허망함에 쫓겨 마음만 바빠지는 지금, 문득 난 지금 괜찮은가? 생각이 든다.

    아이 셋을 낳고 나의 꿈은 이제는 이룰 엄두도 못내는 소심하고 자신없는 나. 나뭇꾼에 나오는 선녀도 아니면서.

    이렇게 된건 어느 날 갑자기가 아니라 가랑비에 옷 젖 듯 서서히 진행된 거라 누구를 탓하기도 다시 돌아가기도 어렵다.

    <이쁘게 나이드는 당신이 좋다>의 저자는 심리치료전문가로서 20년간 마음이 힘든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도와주었다. 저자의 소개에 '자기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와 생각을 넘어선 수많은 감정을 만나고 보듬기를 바란다. 너무 애쓰지 말고 지금의 자신을 인정하기를, 누구도 아닌 자신으로 살아가기를 바란다'라고 써놓은 것을 보고 도저히 첫 장을 넘길 자신이 없었다. 왠지 눈물이 울컥 쏟아질 거 같아서. 그냥 울면 어때서, 밖도 아니고 집에서 혼자 우는 건데. 아직 그럴 용기도 없는 나는 무엇을 그리 많이 어깨에 지고 있는 걸까.

     

     

     

     

    갱년기는 우리의 인생의 하프타임을 알리는 몸의 신호다.

    이쁘게 나이드는 당신이 좋다_p71



    <이쁘게 나이드는 당신이 좋다>의 각 챕터에 나오는 사례에는 모두 이름도 다르고 나이도 다르다. 하지만 나에게는 모두 내 이름으로 읽혀졌다. 모두 나의 이야기이다. 아니면 나의 이야기가 될 것이다. 누가 나이 사십 넘으면 우울증은 기본이라던데 내 인생에 대해 생각할 겨를도 없이 살다가(그러니 괜찮다고 생각했다) 이 책으로 진지하게 나의 인생을 돌아보니 나야말로 만성 우울증이 아닌가 싶다. 나와 비슷한 같이 늙어가는 처지의 그 수많은 여성들에게 저자는 정말 언니처럼 혹은 엄마처럼 다독여주고 응원해준다. 실제로 가족에게 받지 못하는 것을 책으로 받으니 좀 서글프기도 했지만 그래도 세상 어딘가에 나의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고 글로 감싸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참 고마웠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자기 몸을 소중히 여겨요. 반대로 자기 몸을 소중히 여기다보면 자존감도 높아지죠.

    이쁘게 나이드는 당신이 좋다_p43



    저자는 중년에게는 마음만큼 몸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건강해야 정신도 건강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일단 그 동안의 나쁜 습관들은 과감하게 고쳐야 한다. 그 중 하나가 '내 몸 설명서 만들기'인데 생각보다 내 몸에 대해 잘 모른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 우리 아이들 몸상태는 점 하나까지 다 알고 있는데 말이다.

    몸을 바로 잡으면 이제 마음을 다독일 차례다. <이쁘게 나이드는 당신이 좋다>는 정말 아는 언니만나 수다떨 뜻 문장이 가볍고 술술 읽히는 것이 좋다. 그러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왠지 소통을 하고 있다는 착각마저 들게 한다.

    또한 심리치료기법 중 하나인 책이나 영화 등 인문학을 접목시켜 글을 통해 스스로 치유할 수 있도록 일명 셀프 감정치료가 가능하다. 즉 읽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는 뜻이다.

     

     

    엄마에게 건네는 손길, 눈길, 미소는 내 것이기도 하다.

    <이쁘게 나이드는 당신이 좋다> -p212



    특히 엄마가 나오는 대목에서 정말 울컥했다. 내가 눈을 떠서 지금까지 한번도 그 존재를 잊은 적이 없는 엄마였는데 헤어짐이라니. 이 책을 읽고 나는 당장 엄마에게 달려가 하루에 단 몇 쪽이라도 읽어줘야지 다짐을 했다. 나보다 더 한 짐을 지고 있는 우리 엄마 조금이라도 편해지시라고. 이제 엄마와 함께 늙어가는 처지라는 말이 와닿는다. 아직도 나보다 가족을 더 챙기는 나를 보며 아직도 멀었구나 싶다. 하지만 이게 또 자식의 그리고 어미의 숙명이 아니겠는가.

    이 책처럼 갑자기 나를 더 생각하거나 돈을 벌어보겠다고 하거나 그러진 않을 것이다. 난 내 자리에서 나만의 방법으로 나이를 들어 갈테니. 하지만 그 외로운 길에 이 책은 분명 따뜻한 친구가 되어줄 것은 틀림없다. 그리고 나도 지금부터 조금 더 나를 사랑해야겠다.

    1장에서는 가족을 위해서만 살지 말고 개인의 정체성을 찾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한다.

    2장에서는 나잇살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나이들면서 찾아오는 몸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사오십 대에 맞는 운동법을 실천하라고 말한다.

    3장에서는 자신의 매력을 타인에게 확인받으려 애쓰지 말고 자신의 매력을 스스로 찾고 인정하는 감정을 가져야 한다고 한다.

    4장에서는 철저히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라고 말한다.

    5장에서는 현재 인맥 없음을 가족 탓으로 돌리지 말고 자신만의 관계망을 갖도록 노력하라고 한다.

    6장에서는 경제력을 갖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생각만 하지 말고 작은 일이라도 좋으니 소액이라도 벌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구체적으로 행동하라고 제안한다.

     

     

     

     

  •   나이를 든다는 건 무엇일까? 온갖 대중매체는 어린 연예인들로 가득하다. 원로가 아니면 어려 보이는 것이 장점인 ...

     

    나이를 든다는 건 무엇일까? 온갖 대중매체는 어린 연예인들로 가득하다. 원로가 아니면 어려 보이는 것이 장점인 마냥 늙음을 기피한다. 멋지게 나이 든 이를 보지 못해서일까? 과거에만 머무르려 한다는 느낌이다. 



     

    시간이 지난다고 나이를 잘 먹는 건 아닐 텐데, 방법을 도통 모르겠다. 꼰대가 되지 않는 법이 있다고는 하나 그건 꼰대라고 스스로 인식이라도 한 사람에게만 해당이 되는 거다. 



     

    <이쁘게 나이드는 당신이 좋다>는 스스로를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족을 돌보느라, 지금의 자리까지 달려오느라 사는 게 무엇인지 여긴 어딘지 낯설게 느껴지는가? 여행 한 번 떠나려 해도 가족들이 신경 쓰여 발길조차 떼지 못하기를 여러 번이라면 곽소현 박사의 <이쁘게 나이 드는 당신이 좋다>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내가 나를 아껴야 다른 이도 나를 아껴 줄 수 있다.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는데 누가 나를 사랑할 수 있는가? 가족이라는 미명하에 모든 것을 희생했다면, 그래서 더욱 껍데기처럼 느껴진다면 친구만으로도 위안이 되는 무엇도 그 시간을 통째로 보상해주지 못한다. 다행이라면 그런 시간을 보내는 이가 혼자만은 아니라는 점이다.



     

    <이쁘게 나이드는 당신이 좋다>는 상담자와 민영이라는 이름의 내담자가 나누는 대화로 각 장을 시작한다. 실제로 상담실에서 이뤄질만한 내용이다. 그 뒤에는 비슷한 내용이나 약간은 다른 이 시기를 지혜롭게 넘기는 데 필요한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상담을 하기는 부담스럽고, 그렇지만 마음은 편치 않고, 사는 건 재미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이쁘게 나이드는 당신이 좋다>를 한 번 펼쳐 보길 권한다. 그런 시기를 보내고 있는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어주고 싶다면 역시 괜찮은 책이다. 


  • 이쁘게 나이드는...

    이쁘게 나이드는 당신이 좋다

    가족학 박사의

    나를 사랑하게 되는 감정수업


    인생의 하프타임, 이젠 나로 살고 싶다.


    꽃중년 여인이라면 고개 끄덕여지고 공감은 기본,

    눈물 또르르 ...  & 내 감정 달래준다.

    책 표지 디자인 부드럽고 예쁘고~

    제목에 첫느낌 콕!!

     

    <p>   </p> <p> </p>                        시간을 거슬러 약17년, 18년전 동화읽는 모임에서 뵌 어르신 할머니

    ' 나이들면 저렇게 늙고 싶다... ' 라고 마음 먹고 생각하게 만든 분.

    걸음은 천천히, 식사도 천천히, 대화도 성급함 없이 늘 웃으며 이야기 시작하고

    남의 이야기 들을때도 관심과 애정 가득한 표현 해주시던 분!

    힘들지 ~ 앞으로 더 힘든일 많을거예요.  " 

    잘하고 있는거야. "

    서운한 건 빨리 잊고 즐거운일. 기쁜 순간을 더 많이 기억해요. "

    라고 결혼생활을 가이드 해주셨던 분.

    책을 읽으면서 유난히 생각나고 제목과 딱 떨어지는 분위기의 신촌 할머니.


    정말이야, 내마음을 너무 잘 읽어주네...

    " 괜찮아, 잘 살고 있어. "


    상담실에서 만난 내담자들과 대화, 내용, 사연 기본 바탕을 읽음으로써

    한장 한장 더욱 내 이야기 같은 부분이 드러난다.

    부드럽고 이해받는 기분, 아마도 이런게 치유의 시작이 아닐까...


    행복한척, 좋아하는척, 괜찮은척 만 안해도 새로운 나를 만날 수 있다는데, 당연히 실천!

    - 이중에서 나는 어떤 '척'동자에 해당되는지 잠시 돌아보고 생각해본다.


    며느리로써 살아왔던, 살아가는 내모습이 간간히 겹쳤다.

    고부간 말한마디도 조심스럽고 생각을 곱씹어 말하게 되는데...

    적당한 간격유지, 거리 유지가 오히려 마음 덜 다치더라

    나 자신을 만나는 시간은 꼭 가져야 함에 깊은 공감을 한다. 


    지금의 몸상태는 20대, 30대와 극명하게 다르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빨리 알아차려야 한다.

    내가 젊을땐 말야~ 이건 빼고!!  잊기로 하고!! 지금을 인정하자.

    매일 저녁 발맛사지를 하면서

    " 내일도 잘 걷자. 오늘도 고마워 ~ " 라고

    되내이는것만으로도 마음이, 기분이 달라진다.


    집안 정리 완벽하지 않으면 운동 아니 가볍게 걷기조차도 나가지 않는 분이 있는데

    그와 다르게 딱 한시간 걷기로 하고 과감히 나가는 내모습과는 완전 반대라~

    남들과 비교 할 필요 없고, 내 기준, 방향에 맞추니 발걸음 가볍다.


    사춘기 자녀를 둔 마마님들,  여인들의 만남에서

    건강. 건강식품. 병원. 보험. 재테크 이야기가 빠질 수 없다.

    그 중 빈궁마마 친구, 진주목걸이로 갑상선 수술 자국 커버하는 친구. 이 둘은

    몸이 보내는 신호를 제발 잘 읽으라고 쓴소리를 덧붙인다.

     건강해야 오래오래 수다테라피가 가능하다며~


    나만의 매력 살리기는 미래형이 아닌 현재형으로 ,

    현재의 모습 인정하고 행동하는것이라

    - 이쁘게 나이드는 여러가지중 몇가지는 이미 실천중 !!


    책은 총 6장으로 구분

    내담자와 상담하는 내용 대화형식으로 시작의 문을 열고

    좀 더 깊숙하게 예시를 들어가며 담백하게 풀어준다.

    내 감정에 대한 자각, 배움, 상처, 치유의 방법을 따로 배우지 않은 세대로써

    이쁘게 나이드는 당신이 좋다 책을 읽으면 배움의 갈증 일부분 해소되기도 한다.

    할 수 있는 , 실천 가능한 방법 제시하니  상냥한 가이드라 어렵지 않다.


    찾아가는 심리상담, 셀프 감정치유법으로 

    감정 치유하기 & 감정치유를 돕는 책과 영화.

    - 제시된 책과 영화만 조금 집중해도 변화가 있으리라.



    잠시 숨고르고 남은 하프타임을 위한 준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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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이 행복...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이 행복할 때도 있지만 가끔씩은 서글프고 우울하기도 합니다. 체중이 늘고.. 살은 예전처럼 안 빠지고.. 주변 사람들에 비해 정체된 느낌이 드는 경우도 있고요. 이 책의 저자는 이런 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게 우리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줍니다. 저자 곽소현님은 심리치료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이 직업이지요. 너무 애쓰지 말고 지금의 자신을 인정하고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기 바란다는 메시지가 여러 사례를 통해 담겨 있습니다.

    친구.. 저는 친구가 많지 않아요. 20대 때는 관계를 모두 유지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약속도 일부러 만들고 만들어진 약속은 꼭 참여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몇 년을 보내니 힘들더라고요. 나와 가치관이 다른 사람과의 모든 이야기를 흡수하고 귀 기울이는 것은 지치는 일입니다. 그래서 차츰 소원해지고 지금은 존재 자체로 힘이 되어주는 사람들만 남은 것 같아요. 저자가 말하는 친구의 정의는 서로를 빛나게 하는 관계라는 것입니다.

    친구가 많다고 좋은 게 아니다.

    친구란 진짜 나를 위로하고

    성장시키는 몇 명이면 된다.

    관계도 미니멀리즘이 필요하다.

    외로워질까 봐

    억지로 관계를 끌어갈 바에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자.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친구뿐만 아니라,

    나의 단점을 지적해주는

    반대 성격의 친구도 있어야 한다.

    책은 내담자와 상담자가 대화하는 형태로 사례가 있고 이 사례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뒤에 덧붙여 있어요. 기억 남는 이야기 있습니다. 회사에서 인정받는 중견간부인 쉰 살의 경은 씨의 이야기입니다. 여직원 승진이 어려운 회사에 입사해서 몇십 년을 한 시간 일찍 출근하고 야근은 도맡아 하면서 간부가 되었는데요. 최근 갑자기 퇴사를 통보받게 된 것입니다. 요즘 경기가 안 좋아지면서 주변에 이런 상황을 몇 차례 본지라 남일 같지가 않더군요. 저자는 이렇듯 살아가면서 우연이라는 변수가 있으니 나에게도 어떤 일이든 생길 수 있다는 생각을 해두라고 조언합니다. 회사를 그만두면서 새로운 직종으로 전환하거나 몸을 돌볼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니깐요. 갈수록 입지가 줄어드는 사회적 지위, 수입, 명성을 인정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좀 더 열심히 했으면 퇴직 통보 안 받았을 텐데'라는 생각으로 본인을 혹독하게 대하지는 않아야겠습니다. '좀 쉬어도 괜찮아, 열심히 했잖아'가 더 필요한 상황일 거예요.

    하루 정도는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즐겨야 한다.

    본업과 부업을 바꿔서 해도 좋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이

    공예나 뜨개질이라면

    그것을 본업으로 생각하고 하자.

    그러다 보면 취미가 수입으로 연결되기도 한다.

    물론 치열한 노력이 수반되어야 하겠지만,

    소소하게는 누구나 할 수 있다.

    내가 소중히 여기는 것, 정성을 들이는 것 리스트를 작성하면 내가 무엇을 욕망하고 생각하는지 알게 됩니다. 취미가 수입이 되는 것을 꿈꿨지만 쉽지 않더라고요. 근데 저자의 소소하게는 누구나 할 수 있다는 부분이 제게 용기를 주더군요. 주변에서 그거 뭐 하려 해, 경력 없어서 안돼, 보통 재능으로 안돼, 하는 부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요. 소소하게 해보는 거죠. 그렇게 활기를 얻고 예쁘게 나이 들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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