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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의 세기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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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쪽 | A5
ISBN-10 : 898627065X
ISBN-13 : 9788986270655
유전자의 세기는 끝났다 중고
저자 이블린 폭스 켈러 | 역자 이한음 | 출판사 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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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5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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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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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를 화려하게 장식한 유전자 연구의 성과와 한계들을 차근차근 살펴보고 이 과정에서 생겨난 유전자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다소 과장된 기대들을 지적하고 있는 책. "유전자"에 관해 우리가 정말로 중요하게 사고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 유전학의 성과들에 대한 넘쳐나는 담론들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를 정확하게 짚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이블린 폭스 켈러
1936년 뉴욕에서 태어났으며 브렌다이스 대학에서 이론 물리학, 수리 생물학을 전공하고 하버드 대학교에서 물리학 박사를 받았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서 과학사 관련 수사학 및 여성 문제에 관해 가르쳤으며 현재 MIT의 과학사 및 과학철학 교수로 있다. 많은 명예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다. 과학과 여성 문제에 관심이 많은 페미니스트이기도 하다. {Keywords in Evolutio- nary Biology} {Making Sense of Life} {Refiguring Life} 외에 십여 권의 책을 저술하거나 공동 저술했으며, 국내에는 {생명의 느낌}, {과학과 젠더: 성별과 과학에 대한 제반성}이 소개되었다.

역자 이한음
서울대학교 생물학과를 나왔으며 많은 과학책들을 우리말로 소개했다. {핀치의 부리} [해변의 과학자들} [인간 본성에 대하여] [복제양 돌리} {클론 앤 클론} {생명의 암호를 풀다, 유전자}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신이 되고 싶은 컴퓨터}의 저자이기도 하다.

목차

시작하는 글
:"유전자"라는 단어의 생명력 ...7

1장 안정과 변화를 낳는 힘 ...25
: 유전자는 변화를 막는가, 아니면 일으키는가?

2장 유전자의 기능 ...69
: 유전자는 무엇을 하는가?

3장 유전 프로그램 ...107
: 생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4장 유전자 분석의 한계 ...145
: 세포는 얼마나 유전자에 의존하는가?

마치는 글
:새로운 사유의 시대 ...183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유전자에 대한 신화와 오해를 철저하게 해부한 책 이 책은 유전자와 관련하여 최근 가장 많이 인용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물리학과 생물학을 전공한 과학자답게 전문 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과학사 및 과학철학을 가르치는 사람의 입장에서 한 세기 ...

[출판사서평 더 보기]

유전자에 대한 신화와 오해를 철저하게 해부한 책
이 책은 유전자와 관련하여 최근 가장 많이 인용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물리학과 생물학을 전공한 과학자답게 전문 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과학사 및 과학철학을 가르치는 사람의 입장에서 한 세기 동안 눈부시게 발전해 온 유전학을 냉철하게 해부하고 있다. 20세기 동안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온 유전자 연구에 대한 반성과 더불어 21세기에는 새로운 개념이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이 책의 제목은 〈유전자의 세기는 끝났다〉라는 도발성을 띠게 되었다. 명시적으로 드러내고 있지는 않지만, 이 책에는 "유전자 같은 것은 없을지도 모른다"는 혁신적인 개념이 깔려 있다. 저자는 도발적인 주장으로 유전자 결정론이나 환원주의를 비판하지 않는다. 다만 그 동안의 과학적 성과들을 침착하고 차분하게 짚어 가면서, 넘침도 모자람도 없이 1백 년 동안의 유전학의 역사와, 그리고 그 성과와 한계를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유전자 지도는 완성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
영화 <쥬라기 공원>에 나오는 공룡 티라노사우루스는 실제와는 차이가 많다. 티라노사우루스는 그렇게 빨리 달릴 수도 없고, 코 앞에 있는 것도 알아보지 못하는 6톤이나 나가는 동물이며 잔인한 포식자와는 거리가 멀었다. 감독은 1915년 미국 자연사 박물관에 설치되어 있던 잘못된 티라노사우루스의 모형을 보고 만들었는데 이것은 1992년에 해체되고 보다 정확하게 만들어진 새로운 모형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그러나 이미 사람들에게 자리 잡은 잘못된 과학 상식이 바뀌려면 오랜 시간이 흘러야 할 것이다. 이런 식의 잘못된 정보가 수십 년 동안 이어지면, 바로 잡는 일은 매우 힘든 투쟁이 된다. 유전자 역시 마찬가지다. 과학자들은 "유전자"에 생명의 비밀을 밝혀 줄 정보가 모두 들어 있다고 믿으며 수십 년 동안 연구해 왔지만, 인간 유전체 지도가 작성된 지금 이 시점에서 생물의 복잡한 발생 역학 관계를 규명하는 게 훨씬 더 중요한 일임이 드러나고 있다. 다시 말해 유전자 지도가 생명체의 비밀을 모두 밝혀낸 게 아니라 더 많은 문제 제기로 이끌었다고 해야 옳다.

이 책은 유전자가 시대의 화두로 등장한 시점에서 유전자라는 단어의 의미를 역사적으로 상세히 살펴보고 있다. 유전자라는 용어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시간이 흐르면서 그 의미가 어떻게 변하고 달라졌는지 생물학의 발전에 비춰보면서 비판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한때 유전학과 분자생물학을 이끈 핵심 개념이었던 유전자라는 용어는 이제 생명 현상을 보는 우리의 인식과 과학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되고 있다. 핵 속에 들어 있는 4개, 46개 등으로 된 누구나 알 수 있는 실체를 가리키는 용어인 염색체와 달리, 유전자는 이제 무엇을 가리키는지 불분명한 용어가 된 것이다. 21세기는 유전학의 패러다임이 전환될 시기이다. 다시 말해 유전 현상을 결정론적이 아닌 새로운 용어와 개념으로 새롭게 파악할 때가 된 것이다. 20세기 동안 유전자는 영광의 질주를 누렸으며, 인류는 살아 있는 체계를 연구하는 데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이러한 진보는 이제 생물 발생에 대한 다른 개념, 다른 용어, 다른 사유 방식의 도입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며, 따라서 생명 과학자들은 수십 년 동안 자신들의 상상을 사로잡아 온 "유전자"를 움켜쥐고 있던 손을 이제 놓아야 할 때이다.


이블린 켈러는 수학자, 물리학자, 역사학자, 철학자로서의 놀라운 재능을 하나로 모아, 지난 100년 동안 생물학의 중심 문제였던 유전자와 그것의 집이라고 할 수 있는 생물 사이의 관계를 이 책에서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켈러는 다양한 문헌들을 폭넓게 읽고 있을 뿐 아니라, 그 문헌들의 심층적인 의미를 날카롭게 파악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가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명쾌하고 우아한(둘이 반드시 함께 나아가는 것은 아님에도) 그녀의 글 솜씨 덕분에 이 책은 읽기가 즐겁다. 이 책은 놀라운 지적 작품이다. - 존 보너, 프린스턴 대학

매우 중요하고 자극적인 책. 이 책은 과학 발전에서 가장 중요한 측면이 과학자들의 정신 속에 있는 생각의 진화에서 나온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 - 프랑수아 자콥, 파스퇴르 연구소

유전자는 과학자와 대중의 상상을 사로잡아 왔다. 하지만 이 책에서 이블린 폭스 켈러는 유전자가 설명 개념으로 한계가 있다는 것을 상세히 분석해낸다. 그녀는 실제 생물 조직의 복잡성을 다룰 수 있게 해 줄 새로운 언어, 새로운 개념이 필요하다고 단언한다. 이것은 널리 읽혀야만 할 대단히 중요한 책이다. - 도로시 넬킨, 뉴욕 대학

이것은 모든 과학자들이 귀를 기울여야 할 이야기이며, 다가오는 세기의 가장 자극적인 과학을 명쾌하게 생각하고 말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안내자가 된다. - 로버트 폴락, 콜롬비아 대학

유전자 개념을 둘러싼 신화와 오해를 철저하게 해부한 책.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간결하고 아름답게 씌어진 책. 모든 언론인, 모든 생물학 전공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 이언 스튜어트, 워윅 대학


저자 소개
저자 이블린 폭스 켈러
1936년 뉴욕에서 태어났으며 브렌다이스 대학에서 이론 물리학, 수리 생물학을 전공하고 하버드 대학교에서 물리학 박사를 받았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서 과학사 관련 수사학 및 여성 문제에 관해 가르쳤으며 현재 MIT의 과학사 및 과학철학 교수로 있다. 많은 명예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다. 과학과 여성 문제에 관심이 많은 페미니스트이기도 하다. {Keywords in Evolutio- nary Biology} {Making Sense of Life} {Refiguring Life} 외에 십여 권의 책을 저술하거나 공동 저술했으며, 국내에는 {생명의 느낌}, {과학과 젠더: 성별과 과학에 대한 제반성}이 소개되었다.

역자 이한음
서울대학교 생물학과를 나왔으며 많은 과학책들을 우리말로 소개했다. {핀치의 부리} [해변의 과학자들} [인간 본성에 대하여] [복제양 돌리} {클론 앤 클론} {생명의 암호를 풀다, 유전자}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신이 되고 싶은 컴퓨터}의 저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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