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프라임 세포 찾으러 출발!
[이북]sam7.8 결합상품 판매!
[북모닝] 2021 나를 기록하다
  • 교보인문학석강 민은기 교수
  • 2020 손글쓰기캠페인
  • 제61회 한국출판문학상
  • 세계작가와의대화 - 재단 페이지 연결
  • 교보아트스페이스
  • 북모닝 책강
조선의 프로페셔널
434쪽 | A5
ISBN-10 : 8958621745
ISBN-13 : 9788958621744
조선의 프로페셔널 중고
저자 안대회 | 출판사 휴머니스트
정가
19,000원
판매가
7,900원 [58%↓, 11,100원 할인]
배송비
2,500원 (판매자 직접배송)
40,000원 이상 결제 시 무료배송
제주도 추가배송비 : 3,000원
도서산간지역 추가배송비 : 2,500원
배송일정
지금 주문하면 3일 이내 출고 예정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단순변심으로 인한 구매취소 및 환불에 대한 배송비는 구매자 부담입니다. 제주 산간지역에는 추가배송비용이 부과됩니다.
2007년 4월 2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최상 외형 상급 내형 최상
이 상품 최저가
5,000원 다른가격더보기
새 상품
17,100원 [10%↓, 1,90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시스템만을 제공하는 교보문고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상단 제품상태와 하단 상품 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교보문고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 시 교보문고는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단순변심으로 인한 구매취소 및 환불에 대한 배송비는 구매자 부담입니다. 제주 산간지역에는 추가배송비용이 부과됩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184 빠른 배송에 만족함 5점 만점에 5점 ybk*** 2021.01.11
183 책상태와 배송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angreg*** 2021.01.10
182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klleomg*** 2020.12.30
181 sdertyemr6k5ty6 5점 만점에 5점 tiv*** 2020.12.27
180 배송 빨라요. 책도 깨끗했구요 5점 만점에 5점 myles*** 2020.12.26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자신이 믿는 일에 조건 없이 도전한 사람들, 조선의 프로페셔널

<조선의 프로페셔널>은 자신이 옳다고 믿는 일에 조건 없는 도전을 한 조선시대의 '프로페셔널'을 살펴보는 책이다. 옛글과 옛사람의 삶을 읽어주는 대표적인 고전학자 안대회의 새로운 저서로, 200년 전 한국 사회에서 열정과 진정성을 담은 프로페셔널을 발굴하여 조명하고 있다. 잊혀져 있던 옛 프로페셔널을 통해 역사와 문화, 인물과 사회의 새로운 원형과 상을 창조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여기에 등장하는 10명의 주인공들은 18세기에는 '벽과 치'라는 개념으로 표현되었고, 20세기에는 '마니아'로 호명되었다. 저자는 이들에게 자신이 옳다고 믿는 한 가지 일에 조건 없는 도전을 하는 사람들이라는 '프로페셔널'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들의 삶과 문화적 창조물을 하나의 완결된 이야기로 복원해내며, 자의식과 자존심으로 한 시대를 살아간 프로페셔널들의 드라마틱한 삶을 살펴본다.

저자소개

안대회 | 충남 청양에서 태어나 연세대 국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문학박사이며, 영남대 한문교육과 교수를 거쳐, 지금은 명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담백한 글 솜씨로 옛글과 옛사람의 삶을 구수하게 풀어내기도 하지만, 그 바탕에는 탄탄한 실증적 자료 수집과 해석, 그리고 연구에 10여 년 이상을 몰입해온 한문학자이다. 지금은 수백 년을 넘나드는 감성의 고리와 사유의 흔적을 찾아 고전 속을 종횡무진 횡단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선비답게 산다는 것》, 《18세기 한국한시사 연구》, 《조선후기 시화사》, 《7일간의 한자여행》 등이, 옮긴 책으로 《산수간에 집을 짓고》 《한서열전》, 《궁핍한 날의 벗》, 《북학의》 등이 있다.

목차

지은이의 말

01 여행가, 정란| 천하 모든 땅을 내 발로 밟으리라
조선 최초의 전문 산악인 / 젊은 문학도 신유한을 만나다 / 서른 즈음 / 여행의 길, 유학의 길 / 청노새, 어린 종, 보따리, 이불 한 채 / 아침에는 백두산, 저녁에는 한라산 / 산과 예술의 결정체 《불후첩》 / "나는 아직 힘이 있어" / "이제 한라산만 남았다" / 이용휴, 먼저 죽은 아들의 묘지명을 쓰다 / 여행에 인생을 바친 선비

02 바둑 기사, 정운창| 승부의 외나무다리를 걸으며 오른 반상의 제왕
조선 바둑계의 계보 / 전설이 된 조선의 국수 / 전라도 보성이라는 곳 / 두문불출 10년 / 조선 제일의 고수와 한판 승부 / 새로운 영웅의 탄생 / 더 깊고 오묘한 세계를 만나다 / 그렇다면 조선왕조 최고의 기사는? / 바둑의 길, 프로의 길

03 화가, 최북| 내 붓끝에서 모든 것이 태어난다
술주정뱅이, 환쟁이, 미친놈 / 붓끝에서 모든 존재가 태어난다 / 칼날과 불꽃 / 광기와 기행 / 거기에 산다 / 생계와 예술 / 최산수 또는 최메추라기 / 최북의 문학과 생의 결말

04 조각가, 정철조| 조선의 다빈치
다재다능형 인간 / 선비, 예술가, 과학자, 기술자 / 벼루에 미치다 / 정선과 어깨를 겨루다 / 천문학자, 지도학자 / 호방한 술꾼 / 자신이 선택한 길, 조건 없는 도전

05 무용가, 운심| 검무로 18세기를 빛낸 최고의 춤꾼
박제가, 운심을 기록하다 / '마음 심'자에 담긴 뜻 / 검무, 무예이자 예술 / 18세기 공연예술의 절정 / "춤이 끝나니 좌석이 텅 빈 듯 고요" / 화려한 춤 속에 감추어진 내면 / 당대의 서예가와 사랑에 빠지다 / 약산동대 벼랑에 몸을 던지다 / 운심과 최북, 천재성의 교집합

06 책장수, 조신선| 세상의 책은 모두 내 것이니라
조선 최고의 출판 마케터 / 서쾌, 책쾌 / 조선의 지식 생산과 유통 / "책쾌 조씨가 왔다" / 달려다니는 인생 / 나라 안 책장수가 모두 죽게 된 서책 사건 / "책이 있는 한 책을 팔러 다니겠다" / 정약용도 궁금해했던 조신선의 나이 / '신선'으로 불린 책장수

07 원예가, 유박| 번잡한 세상을 등진 채 ‘꽃나라’를 세운 은사
꽃에 담긴 '하늘의 빛깔' / 꽃과 함께 살리라 / 완물상지의 경계를 넘어 / '세상 모든 꽃이 여기서 숨쉰다' / 꽃 박물관, 백화암을 짓다 / "매화가 나고 내가 매화다" / '화목품제'로 연 꽃 품평회 / 학문적 경지에 오른 시대의 학자

08 천민 시인, 이단전| “그래, 나는 종놈이다” 외친 천재 문인
대작가 이용휴를 찾아가다 / 호는 필한, 하인놈 / 애꾸에 곰보, 어버버한 말씨 / 그 스승에 그 제자 / 과부가 밤에 곡하듯 / 기발한 착상, 비유의 명수 / 불청객으로 떠돌다 / 광인과 자유인 / 술에 취해 객사하다 / 처절한 삶을 맑고 고고한 시로 남긴 천재 시인

09 음악가, 김성기| 나는 학을 내려앉게 한 현악기의 거장
이슬같은 소리의 운명 / 거문고, 비파의 연주자 / 배움의 갈등, 도둑공부 / 굴레 벗은 천리마 / 마포 강가의 낚시꾼 / 물욕을 벗어던진 신선의 풍모 / 새로운 음악, 시조를 만들다 / 황진이와 김성기의 인연 / 권력과 단호히 맞서다 / 한 시대의 거장 / 제자를 위한 마지막 레슨

10 과학기술자, 최천약|자명종 발명에 삶을 던진 천재 기술자
바늘을 수입한 조선사회 / 천대받은 기술자 / 동래부 출신 무인 / 거장의 등장 / 칼을 잡으면 무엇이든지 새긴다 / 시계 전문가 / 시계 제작에 나서다 / "최천약이 새긴 거로구나" / 도량형, 악기, 물시계 / 국가 기술자 / "최천약 같은 자를 어떻게 구해오겠습니까?"

미주
참고문헌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벽 癖 광 狂 나 懶 치 痴 오 傲 이 책에 등장하는 10명의 주인공들을 18세기에는 ‘벽과 치’라 표현했고, 20세기에는 ‘마니아’로 호명했다. 지금은 이들을 ‘프로페셔널’이라 부른다. ‘프로페셔널’은 자신이 옳다고 믿는 한 가지 ...

[출판사서평 더 보기]

벽 癖 광 狂 나 懶 치 痴 오 傲

이 책에 등장하는 10명의 주인공들을 18세기에는 ‘벽과 치’라 표현했고,
20세기에는 ‘마니아’로 호명했다. 지금은 이들을 ‘프로페셔널’이라 부른다.
‘프로페셔널’은 자신이 옳다고 믿는 한 가지 일에 조건 없는 도전을 하는 사람이다.


예나 지금이나 사회 모든 분야에서 사람들을 매료시킬 만한 인물은 손에 꼽을 정도이다. 하지만 스스로를 ‘프로페셔널’이라고 말하는 사람이나, 어설프게 보이는 전문가들은 넘칠 정도로 많은 것도 사실이다. 프로페셔널이란 한 분야에 흠뻑 빠져서 그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지를 이룬 사람이다. 바로 이런 사람들이 사람을 이끌고 세상을 바꾸는 힘인데, 그런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쉽지 않다.
현재는 그렇다 치더라도, 과거에는 어땠을까? 가깝건 멀건, 과거로 올라가면 갈수록 전문가를 만나기는 더욱 어렵다. 전문가를 요구하는 분야가 많지 않았고, 당시에는 한 가지에 뛰어나기보다는 두루두루 잘하는 것을 더 우위에 두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전문가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닐 것이다.

신간 《조선의 프로페셔널》은 200년 전 한국 사회에서 열정과 진정성을 담은 프로페셔널을 발굴하여 조명하는 최초의 시도이다. 담백한 글 솜씨로 옛글과 옛사람의 삶을 읽어주는 대표적인 고전학자 안대회의 작품이어서 더욱 눈길이 간다. 지은이는 사람들의 손길이 잘 미치지 않는 옛 문헌들을 좌충우돌 뒤져서 오랜 세월 숨겨져 있던 고귀한 인간과 그들의 치열한 삶을 이 세상으로 불러내고자 하는 열정으로 오랜 시간을 보내왔다. 2002년부터 시작된 이 발굴 기획은 6년이라는 시간 속에서 새로운 자료들을 찾아 고전 문헌의 구석구석을 탐사하며 진행되었다.
이 책은 그 동안 우리들이 몰라서 망각하고 있던 옛날의 프로페셔널들을 통해서 역사와 문화, 인물과 사회의 새로운 원형과 상을 창조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어, 우리 고전 문화사를 더욱 풍부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은 지금까지 역사가 주목하지 않은 분야의 프로페셔널을 찾아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들의 직업을 보면, 여행가, 프로 기사, 춤꾼, 만능 조각가, 책장수, 원예가, 천민시인, 기술자 등등 역사교과서는커녕 자유롭게 서술한 역사책에서도 한 줄 소개가 되지 않는 분야와 사람입니다. …… 사람들의 관심권 밖에 있는 분야에서 자기 인생을 개척한다는 것이 그 시대에는 우리가 추측하기보다 훨씬 더 어려웠을 것입니다. 남들이 하지 않는 일을 하는 이들에게 돌아오는 것은 “무리와 다른 짓 하는 놈!”이란 비난의 소리이기 일쑤였지요. 그 동안의 역사도 이들을 그런 시각으로 보아온 것은 아닐까요?
……그렇게 세상을 구성하는 다양한 분야와 인간들을 적으나마 조명할 수 있다면, 역사와 문화는 더 생생하게 살아있는 것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여행가와 원예가를 통해서 18세기 사회의 생활과 취미가 보이고, 책장사와 춤꾼을 통해서 지식사회와 시장의 상이 보입니다. 역사가 정치나 제도와 같은 공식적이고 중요한 것만 다룬다면 구체적이고 생생한 삶과 문화는 어디에서 찾을까요? 그러므로 일상의 삶과 인간의 문화로 역사의 시선을 넓혀야 합니다.
― 《조선의 프로페셔널》 지은이의 말 중에서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프로’라는 말에 가끔 반발심이 생겨나곤 한다. 뭐든지 최고여야만 직성이 풀리는 이 나라 분위기 때문이다. 학창시절에는 ‘2등은 기억하지 못한다’며 모질게 공부시키더니만, 사회진출 후에는 프로가 되어야 한다고 압박한다. 서울 중심가의 드넓은 대형 서점에서 <조선의 프로페셔널>을 처음 본 순간 코웃음을 친 건 이 때문이었다. 생존을 강조하는 ‘프로페셔널’이란 단어가 버젓이 책 제목에 올라있는데다가, 프로라는 개념조차 없었을 조선에서 프로페셔널을 찾겠다고 하니 거부감이 절로 들었다.   ‘반발심’이 누그러진 건 200년 전 조선에 실재했다는, 듣도 보도 못한 열 명의 인물을 확인하면서부터 였다. 찬찬히 살펴보니 돈도 권력도 거머쥐지 못한 이들이었다. 여행가, 프로기사, 춤꾼, 만능조각가, 책장수, 천민시인. 그들은 그저 답답한 조선사회에서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다가 먼지 가득한 고서(古書) 귀퉁이에 겨우 이름 석자를 올린 이들이었다. 얄팍한 처세술 책하고는 다르다는 걸 직감했다.   미쳐야 미친다고 했던가. 그들은 뭔가에 단단히 미쳐 있었다. 조선 최초의 전문 산악인 정란은 나이 서른에 당시 출세의 지름길이던 과거공부를 포기했다. 더 큰 세상을 품고 싶었던 그는 여행에서 삶의 이유를 찾았고, 처자식마저 팽기치고 전국을 배회했다. 원예가 유박은 꽉 막힌 조선사회에서 남의 시선을 아랑곳 하지 않고 꽃으로 찬란한 세계를 만들어갔다. “기쁠 때도, 화날 때도, 시름겨울 때도, 즐거울 때도, 앉아 있을 때도 누워 있을 때도, 언제나 화병의 꽃에 의지하면서 내 몸뚱어리를 잊은 채 늙음이 곧 이를 것도 알지 못한다.”   이야기를 읽다 보니 순간 나와 당신은 왜 그들처럼 ‘프로페셔널’이 될 수 없는 것인지 궁금해졌다. 우리도 뭔가에 몰두하다 끼니를 놓친 적이 한 번쯤은 있지 않은가. 역시나 문제는 ‘노력’. 이는 서울대에 수석 입학한 친구들이 합격비결을 두고 “교과서만 열심히 봤어요”라고 대답하는 것만큼이나 식상하다. 허나 어느 누구도 이 답변의 핵심이 ‘열심히’에 있다는 점은 깨닫지 못한다. 그러므로 <조선의 프로페셔널>에서 우리가 확인해야 할 것은 바로 시대를 앞서간 이들의 노력의 과정이다.   노비의 신분으로 문장을 논하는 시인이 된 이단전은 천재였지만 혀를 내두를 정도로 지독하게 노력했다. 그는 늘 술에 취한 채 시를 퇴고했는데, 시구를 고치고 또 고치는 바람에 처음 지은 시에 운자만 남겨놓고 완전히 탈바꿈하기도 했다. 조선 최초의 프로 바둑기사 정운창은 전라도 보성 땅에서 자그마치 10년 동안 두문불출하며 사촌형에게 바둑을 배울 정도로 고집스러웠다. 서울 땅에서 당대 고수인 정박을 물리치고 ‘하루 아침’에 바둑계를 평정한 건 우연이 아니었다.   흥미롭게도 이들 10인의 삶은 그다지 순탄치 않았다. 세속적 성공을 거둔 사람은 조각가 정철조 하나뿐이었다. 모두 중인, 평민, 천민, 기생 등 피지배계급이었다. 힘든 길을 걸으면서 자신을 다진 것은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과 최고라는 자부심이었다. 최북은 자신의 뜻을 꺾으려 하자 스스로 눈을 찔렀고, ...
    프로라는 말에 가끔 반발심이 생겨나곤 한다. 뭐든지 최고여야만 직성이 풀리는 이 나라 분위기 때문이다. 학창시절에는 2등은 기억하지 못한다며 모질게 공부시키더니만, 사회진출 후에는 프로가 되어야 한다고 압박한다. 서울 중심가의 드넓은 대형 서점에서 <조선의 프로페셔널>을 처음 본 순간 코웃음을 친 건 이 때문이었다. 생존을 강조하는 프로페셔널이란 단어가 버젓이 책 제목에 올라있는데다가, 프로라는 개념조차 없었을 조선에서 프로페셔널을 찾겠다고 하니 거부감이 절로 들었다.
     
    반발심이 누그러진 건 200년 전 조선에 실재했다는, 듣도 보도 못한 열 명의 인물을 확인하면서부터 였다. 찬찬히 살펴보니 돈도 권력도 거머쥐지 못한 이들이었다. 여행가, 프로기사, 춤꾼, 만능조각가, 책장수, 천민시인. 그들은 그저 답답한 조선사회에서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다가 먼지 가득한 고서(古書) 귀퉁이에 겨우 이름 석자를 올린 이들이었다. 얄팍한 처세술 책하고는 다르다는 걸 직감했다.
     
    미쳐야 미친다고 했던가. 그들은 뭔가에 단단히 미쳐 있었다. 조선 최초의 전문 산악인 정란은 나이 서른에 당시 출세의 지름길이던 과거공부를 포기했다. 더 큰 세상을 품고 싶었던 그는 여행에서 삶의 이유를 찾았고, 처자식마저 팽기치고 전국을 배회했다. 원예가 유박은 꽉 막힌 조선사회에서 남의 시선을 아랑곳 하지 않고 꽃으로 찬란한 세계를 만들어갔다. 기쁠 때도, 화날 때도, 시름겨울 때도, 즐거울 때도, 앉아 있을 때도 누워 있을 때도, 언제나 화병의 꽃에 의지하면서 내 몸뚱어리를 잊은 채 늙음이 곧 이를 것도 알지 못한다.
     
    이야기를 읽다 보니 순간 나와 당신은 왜 그들처럼 프로페셔널이 될 수 없는 것인지 궁금해졌다. 우리도 뭔가에 몰두하다 끼니를 놓친 적이 한 번쯤은 있지 않은가. 역시나 문제는 노력. 이는 서울대에 수석 입학한 친구들이 합격비결을 두고 교과서만 열심히 봤어요라고 대답하는 것만큼이나 식상하다. 허나 어느 누구도 이 답변의 핵심이 열심히에 있다는 점은 깨닫지 못한다. 그러므로 <조선의 프로페셔널>에서 우리가 확인해야 할 것은 바로 시대를 앞서간 이들의 노력의 과정이다.
     
    노비의 신분으로 문장을 논하는 시인이 된 이단전은 천재였지만 혀를 내두를 정도로 지독하게 노력했다. 그는 늘 술에 취한 채 시를 퇴고했는데, 시구를 고치고 또 고치는 바람에 처음 지은 시에 운자만 남겨놓고 완전히 탈바꿈하기도 했다. 조선 최초의 프로 바둑기사 정운창은 전라도 보성 땅에서 자그마치 10년 동안 두문불출하며 사촌형에게 바둑을 배울 정도로 고집스러웠다. 서울 땅에서 당대 고수인 정박을 물리치고 하루 아침에 바둑계를 평정한 건 우연이 아니었다.
     
    흥미롭게도 이들 10인의 삶은 그다지 순탄치 않았다. 세속적 성공을 거둔 사람은 조각가 정철조 하나뿐이었다. 모두 중인, 평민, 천민, 기생 등 피지배계급이었다. 힘든 길을 걸으면서 자신을 다진 것은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과 최고라는 자부심이었다. 최북은 자신의 뜻을 꺾으려 하자 스스로 눈을 찔렀고, 김성기는 하기 싫은 연주를 거부하며 거문고를 부숴버렸다. 결국 이러한 도도함이 그들을 최고의 경지에 오르게 한 것이다. 가진 건 자존심 밖에 없는 나와 당신, 능히 최고가 될 자질을 갖춘 셈이 아닐까.
     
    글 이민선
  • 좀 더 프로페셔널하게... | sj**ook | 2009.07.08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모처럼 책 한권을 독파했습니다. 그동안 역사책에서 접할 수 없었던, 그러나 자신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조선시대 사람 10명...

    모처럼 책 한권을 독파했습니다.

    그동안 역사책에서 접할 수 없었던, 그러나 자신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조선시대 사람 10명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여행가 정란

    바둑기사 정운창

    화가 최북

    조각가 정철조

    무용가 운심

    책장수 조신선

    원예가 유박

    천민시인 이단전

    음악가 김성기

    과학기술자 최천약...

     

    책을 사두고 2년 가까이 묵혔다가 읽었네요.

    이 책을 집어든 것은 늘 우리나라, 우리 역사, 우리 문화에

    프로페셔널리즘이 부족했던, 그리고 지금도 부족한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 왔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이유는

    우리 역사에서 여행은 어떤 의미가 있었고, 옛날의 여행은 어땠을까 하는 궁금증도 작용을 했습니다.

    나름대로 우리나라 여행의 역사를 찾아보려고 책을 몇권 구했는데요...

    위에서 보듯이 이책 첫머리에 여행가 정란이란 분이 등장하죠.

    그래서 선택한 책이기도 합니다.

     

    각설하고,

    두번째 목적... 여행의 역사는

    이 책에서 거의 건진게 없는 셈입니다.

    아니 조선시대에는 그냥 여행을 위한 여행이란 것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는 사실 하나는 얻은 셈입니다.

    여행가 정란이란 사람이 기인(奇人)으로 여겨질 정도였으니까 말입니다.

     

    조선시대 프로페셔널의 이야기는 재미있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조선 주류사회의 번듯한 인물도 아닌 아웃사이더라 할 수 있습니다.

    기생, 종, 서얼, 중인...

    그러나 이들이 한 분야에 천착해 일가를 이룬 모습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지은이는 이들의 삶을 기록에 입각해서 최대한 사실에 가깝게 복원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책장수 조신선의 활동은 그를 통해 책을 구한 선비들이 남긴 기록을 통해 제법 구체적으로 드러납니다.

    많은 사료를 섭렵해 인물을 발굴해내고, 그 기록을 찾아내 복원한 지은이의 노고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하지만 조선의 프로페셔널을 다루는 책인데 프로페셔널리즘이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지은이의 노고를 생각하면 감히 이런 말을 할 수 없지만,

    한가지 눈에 걸리는 것은 매번 어떤 기록을 예시하면서 "이것이 그 사람의 출중함을 보여주는 증거"라는 뜻의 기술이 나오는 것입니다.

    사족이라 할까요?

    물론 지은이가 산더미 같은 자료 속에서 찾아낸 그 희열을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가 가는 것이지만, 제 취향으로는 아쉬운 점입니다.

    또 하나는, 비슷한 말이지만, 그가 얼마나 자기 분야에서 출중했는지에 초점이 맞춰진 것입니다. 

    즉 욕심에는 이 책에 등장하는 분이 뛰어나다는 것을 입증하기 보다는 그 사람의 시, 무용, 음악, 기술... 이런 것이 어떠했는지,

    그 사람의 정신은 어떠했는지 등에 좀더 초점이 맞춰졌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입니다.

     

    뜻하지 않게 주제넘은 비평처럼 됐습니다만,

    사실 이런 주문은 역사의 '더미' 속에서 바늘 찾는 것과 같은 작업을 해내신 지은이에게는 그야말로 큰 실례가 되는 말이죠.

    압니다.

    아무튼 이런 '불평'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정말 훌륭한 노작(勞作)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바라건대 이 작업을 더 진진시켜 더 많은 내용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지은이에게 감사하며, 후속 심화 연구를 기대합니다. 

  • 조선의 프로페셔널 | do**aroo3 | 2009.04.1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어느 날 문득 역사 평대를 보던 중 조선시대 복장의 아저씨가 안경을 쓰고 쳐다보고 있는 표지를 발견했다. 제목은 '조선의 프...

    어느 날 문득 역사 평대를 보던 중 조선시대 복장의 아저씨가 안경을 쓰고 쳐다보고 있는 표지를 발견했다.

    제목은 '조선의 프로페셔널'이란다~

    조선이라는 폐쇄적인 단어와 프로페셔널이란 선진화된 단어의 조합이 내 신경을 자극했다.

    그래서 책을 훑어보기 시작했다.

     

    이 책에는 조선시대에는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지만.. 아니 어쩌면 무시당하고 천대받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정말 한 분야에 있어서 전문성을 제대로 키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벽과 치라고 표현한 그들은 지금 보면 위대한 마니아들이다.

    조선시대에 10명의 한분야에 최고가 되었던 사람들에 대해 다루었는데 솔직히 그들은 그 당시에는

    유교 사상과 거리가 멀어 그들의 업적을 제대로 알아준 사람이 없었을 것이다.

    저자는 많지 않은 문헌들에서 그들에 대해 찾아내어 그들의 이야기를 써내었다.

     

    가장 흥미를 끈 사람은 조선의 다빈치라는 정철조였다. 그는 양반가에 자식으로 연암 박지원과도

    친분이 두터운 사람이었다. 정말 미술이면 미술 조각이면 조각 못하는것이 없었는데 제일 두각을 나타낸 것이

    벼루 깎기 였다고 한다. 어쩌면 그렇게 모든것에 잘났을까.. 싶었다.

    현대에 태어났다면 예술분야에서 세계 최고를 달렸을 것 같이 섬세하게 그림을 그리고

    조각과 벼루는 현재까지 전해지는 것은 없지만 고서들에 적힌것을 확인 해 보면 조선 제일 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사대부집안 자제가 천대받는 예술을 할 수는 없었으리라..

     

    이 책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정리를 해 주고 간혹 그림이 나와있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무려 19000원이라는 꽤 가격이 나가는 도서임에도 결국은 구입하게 되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소장하고 싶은 기분이 드는 책이니까... 

     

  • 안대회 | ep**fh | 2008.06.1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산에 오름은 배움길과 같아서 큰 고생 뒤엔 큰 즐거움 얻는 법 오로지 하늘을 오르지 못할 뿐 천하 모든 땅을 내 발...

    산에 오름은 배움길과 같아서

    큰 고생 뒤엔 큰 즐거움 얻는 법

    오로지 하늘을 오르지 못할 뿐

    천하 모든 땅을 내 발로 밟으리라

     

    - 이용휴, <백두산을 등반하는 정란을 배웅하며>

     

    18세기 후반, 창해일사란 호를 사용한 정란(1725~1791)

    경상도 군위 사람, 동래 정씨 명문가 출신

    나이 서른에 접어든 정란은 공부를 접고 여행길을 떠났다.

    청노새, 어린 종, 보따리, 이불 한 채

    정란은 그저 여행이 좋아서 조선 천지를 발로 누볐다.

     

    사람마다 숭상하는 것이 같지 않아 제각각 자기 취미를 완성할 뿐이다.

    세상 사람들이 이해하기를 바라지 않았다.

     

    최북은 1712~1786 영조와 정조 치세를 살았다.

     

    최북은 사람됨이 몹시도 다부지고 사나운데

    자칭 화사 호생관이라 했지.

    체구는 단소한데 한쪽 눈은 멀었고

    술 석 잔을 기울이면 꺼리는 게 없네.

     

    어떤 귀인 하나가 최북에게 그림 한 점을 그려달라고 했다가 얻을 수 없게 되자 최북을 협박하려 했다.

    최북이 화가 나서, " 남이 나를 저버린게 아니다. 내 눈이 나를 저버린 게야!" 라고 하더니

    바로 제 눈 한 쪽을 찔러 멀게 하였다.

    늙어서도 안경알 하나만을 걸쳤을 뿐이다.

     

    남여를 타려다가 산이 너무 아름다워

    비홍교 밖에서 한참을 서 있노라.

    산 떠나는 마음은 연인과 헤어지는 것

    계곡물 뒤를 쫓아 유유히 골을 나서네.

     

    그의 예술은 시대가 흐를수록 한결 빛이 난다.

     

    운심은 밀양 기생이다. 서울로 뽑혀왔는데 검무가 온 세상에 이름이 있었다.

     

    운심이 경상도 출신 기생임은 그 이름에서도 확연히 드러난다.

    당시 경상도에서는 여자 이름에 '마음 심' 자를 흔히 사용했던 까닭이다.

     

    춤이 끝나니 좌석이 텅 빈 듯 고요

     

    최대한의 정적감과 기다림 뒤에 펼쳐지는 역동적이고도 폭발적인 춤사위는 관중을 흠뻑 매료시켰다.

     

    약산은 천하의 명승지요 운심은 천하의 명기다.

    인생이란 모름지기 한번 죽는 법, 이런 곳에서 죽는다면 더없이 만족이다.

     

    운심의 무덤

    밀양시 상동면 안인리 신안마을

     

    탐독완시, 우목낭상 : 독서에 빠져 시장을 돌아다니고, 눈을 한번 거치면 주머니와 상자에 넣어둔 듯 기억한다

     

    조신선은 18세기 중엽 이후부터 19세기 초반까지 서울의 지식집단에 명성이 자자하던 거간꾼이었다.

    붉은 수염을 한 사람으로 우스갯소리를 잘하였으며, 눈에는 번쩍번쩍 신광이 있었다.

    어디를 다니든 조신선은 책을 파는 장수답지 않게 걷지 않고 늘 뛰어다녔다.

    그는 한잔 술을 거나하게 마시기 위해 책을 팔았다.

  • 조선의 프로페셔널 | sn**e86 | 2007.11.26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적어도 정민 아저씨의 내용없는 억측보다는 이 쪽에 좀 더 손을 들어주고 싶다.재미있는 것 2가지1. 일부 글들이 사전에 다른 ...

    적어도 정민 아저씨의 내용없는 억측보다는 이 쪽에 좀 더 손을 들어주고 싶다.

    재미있는 것 2가지

    1. 일부 글들이 사전에 다른 지면에 소개된 것 같은데, 저자 서문이나 어디에도 그러한 내용이 명확히 나와있지 않다. 정선생의 18세기 운운에도 이런 문제가 있더니 왜 이랬는지 궁금하다. 그나마 안대회 선생은 각주 하나에서 변경 부분을 지적하고 있기는 하다만(사실 기존의 잘못 수정을 밝히고 있는 것이 아니라 새로 뭔가 추가했다는 내용이라서 솔직하지는 못하다. 만약 원발표와 단행본 사이에 다른 변경이 있었다면), 정선생 책에는 이런 언급조차도 없어서 황당했지만.

    2. 최북에 대해서는 유홍준씨의 화인열전이 있다. 어느 정도 참고를 한 것으로 보이지만, 칠칠이나 호생관으로 호에 대한 설명에서 내공차이가 나온다. 유홍준씨의 한학실력은 글실력만큼은 아닌 것 같다.

    출판사 관계자 말로는 후속시리즈도 나올 예정이 있다고 하는데 기대되는 점이 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들

이 책이 속한 분야 베스트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열린책방
판매등급
전문셀러
판매자구분
일반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1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2%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