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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요리에 담긴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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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쪽 | A5
ISBN-10 : 8974422336
ISBN-13 : 9788974422332
중화요리에 담긴 중국 중고
저자 고광석 | 출판사 매일경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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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6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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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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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요리, 사천요리, 상해요리, 북경요리 등 중국 4대 전통요리와 궁중요리부터 고양이탕, 원숭이골 등 온갖 진기한 요리까지 중화요리에 담긴 중구그이 역사와 문화 속으로의 흥미진진한 탐험. 요리 하나하나에 담겨져 있는 재미난 역사적인 기록들, 특별한 재료나 조리법에 얽힌 감칠맛 나는 사연들, 책의 어느 곳을 펼쳐 봐도 사람과, 문화와, 역사가 잘 차려진 중화요리 만찬처럼 풍요롭다.

저자소개


고광석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고품질의 혀와 위, 음식만큼은 잘 차려먹던 집안에서 단련된 미식에 대한 감각에 왕성한 호기심까지 갖춘 그는 소주 한잔을 마시더라도 맛있는 집을 찾는 진정한 식도락가이다. 먹는 것을 하늘로 삼는다는 중국에서 그는 10여 년 동안 각 지방을 돌아다니며 혀로 느끼고 눈으로 확인하고 밤을 지새며 나눈 수많은 대화를 통해 이 책을 만들었다. 때로는 본업이 뒤바뀔 정도로 중국 풍미에 심취했지만 아직도 그의 맛의 장정은 끝나지 않았다. 실제 나이 50대, 겉보기 40대, 정신연령 20대라고 우기는 랩 음악을 좋아하고 스노우보드 타는 것을 즐긴다는 유쾌한 아저씨인 한편 선친덕에 중국어 고전과 현대문 독해 실력은 상당한 수준을 갖추어 책에 흐르는 위트있는 문체에 웃음을 머금다가도 그의 고전을 풀어내는 솜씨는 여느 학자 못지 않다. 1949년 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민주화운동 참여로 13년 반만에 졸업했다. 한국무역협회의 홍콩 지부와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현재 북경지부장이며 종종 주요 일간지에 중국 관련 글을 기고하고 있다.

목차

1부 중국의 음식문화
1장 중국, 중국인, 중국음식 ...19
2장 중국 역사 속의 음식 이야기 ...35

2부 맛의 장정
3장 먹는 것은 역시 광동 요리 ...65
4장 매운 것이 두렵지 않은 사천 요리 ...126
5장 해산물의 진수 상해 요리 ...152
6장 중국의 중심 북경 요리 ...194
7장 옛 황제의 식탁 궁중 요리 ...216
8장 중화 요리의 아웃사이더 ...254

3부 차림표의 암호풀이
9장 중화 요리의 이름 풀이 ...273
10장 이름풀이의 응용 ...298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먹는 것을 하늘로 삼는다(民以食爲天) 네발 가진 것으로 안 먹는 것은 책상뿐이라는 것이 중국 사람들이다. 그런가 하면 이 세상에 먹을 수 없는 것으로는 하늘에 비행기, 땅에는 기차, 물에는 잠수함만이 있다고도 한다. 세계 많은 나라 사람들이 혐오하는...

[출판사서평 더 보기]

먹는 것을 하늘로 삼는다(民以食爲天)
네발 가진 것으로 안 먹는 것은 책상뿐이라는 것이 중국 사람들이다. 그런가 하면 이 세상에 먹을 수 없는 것으로는 하늘에 비행기, 땅에는 기차, 물에는 잠수함만이 있다고도 한다. 세계 많은 나라 사람들이 혐오하는 뱀이 중국에서는 왜 사랑받을까? 바로 중국의 의식동원(醫食同源, 의약과 음식은 뿌리가 같다)과 식보(食補, 먹는 것으로 몸을 보한다)의 음식 철학 체계 때문이다. 우리는 뱀을 특별한 보약으로 먹지만 그들은 그저 식탁위에 놓는 요리에 불과하다. 이처럼 중화요리 속에 담겨져 있는 중국인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담은 책 [중화요리에 담긴 중국]이 출간되었다.

한국무역협회 북경지부장인 저자 고광석 씨는 자타가 공인하는 식도락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고품질의 혀와 위, 예사롭지 않은 중국 고전 현대문 독해 실력, 투철한 탐험가 정신으로 무장한 그가 본업이 뒤바뀔 정도로(?) 10년 동안 중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직접 혀로 느끼고 눈으로 확인하고 밤을 지샌 대화의 산물이 이 책이다. 고광석 씨는 먹는 것을 하늘로 삼는 중국에 살면서 허구헌 날 한국음식점에서 불고기만 대접해서는 중국인들의 미각을 만족시킬 수는 없지 않느냐며 중국인에 보다 가까이 접근하고자 책을 내게 되었다고 한다.

'먹는 것은 광주'로 대표되는 광동 요리, 매운 것이 두렵지 않은 사천 요리, 해산물의 진수 상해 요리, 중국의 중심 북경 요리 등 중국 전통 4대 요리에다 사흘 동안 180가지 음식으로 주방장들을 괴롭히는 만한취엔시 같은 궁중 요리, 꿀에 발라 한 입에 쏙 먹는 새끼 쥐부터 모락모락 김이 피어 오르는 원숭이 골은 상상하기 싫지만 더 자세히 읽고 싶은 맘이 생기는 대목이다.

상대방이 차를 따라줄 때 왜 탁자 위를 톡톡 두드릴까, 일자 무식의 행상이 '돼지 고기(猪肉), 돼지 간(猪肝), 돼지 내장(猪粉腸)' 단 7 글자만으로 과거에 급제했다는 급제죽에 얽힌 사연, 광동의 통돼지 구이가 시집간 딸의 처녀 인증서 역할을 하고, 요리 하나로 나라를 얻은 중국 최초의 요리사 팽조, 양고기 국 한 사발 때문에 나라를 잃은 증산국 왕 이야기, 주입식 학습법은 오리 먹이 채워넣기식 교육이라 불리고, 덩샤오핑이 중국 최초로 유엔 총회에 참가 후 귀국길에 사온 것은 100개의 크로와상, 중국 음식점에서 아가씨를 불러놓고 물만두를 시켜서는 안된다는데 중국 곳곳 발길 닿는 곳마다 입에 대는 음식마다 사연이 없는 것이 없으니 신기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즐비하다.

우리도 흔히 쓰는 양두구육(羊頭狗肉), 토사구팽(兎死狗烹), 배중사영(杯中蛇影), 사족(蛇足), 녹사수수(鹿死誰手) 등의 사자성어에 얽힌 이야기와 쟈오쯔 먹기, 찻주전자에 쟈오쯔 끓이기, 녹피에 가로 왈자 등의 중국 현지에서 쓰이는 속담의 유래 등이 책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있다. 자장면의 자는 기름을 듬뿍 붓고 튀기는 방식을 일컫는 말이고 깐풍기의 풍은 부글부글 끓는 기름에 넣었다 꺼내는 방식을 뜻한다고 한다. 논어만큼 어렵다는 중화요리의 이름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꼼꼼함과 먹음직스러운 음식 사진 칼라 화보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책의 어디를 펼쳐도 요리 속에 담긴 대륙의 역사와 문화가 느껴진다.



본문 소개

호남과 사천 사람들은 모두 매운 음식을 좋아하여 호남 사람들이 "우리는 매운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不 辣, 뿌파라)"라고 하면 사천 사람들은 "우리는 맵지 않은 것을 두려워 한다( 不辣, 파뿌라)"고 응수한다. 필자는 "우리 한국 사람은 호남이고 사천이고 두려워하지 않는다(不 湘川, 뿌파시앙추엔)"고 하여 함께 웃은 적이 있다고 한다. - 본문 중에서

살아 있는 것은 무엇이나 먹는 중국인들이 개라고 예외를 둘 리가 있나. 주나라의 왕실 메뉴에는 팔진요리의 하나로 개고기 요리가 있었고 임금들이 가을에 새 곡식을 거두어 맛을 볼 때는 반드시 개고기도 같이 먹었다고 한다. 중국 사람들은 개고기의 질을 평함에 있어서 개의 겉모습, 즉 털의 색깔로 등급을 달리 한다. 즉 일황, 이흑, 삼화, 사백(一黃, 二黑, 三花, 四白)이 그것이다. 짐작이 가겠지만 첫째는 누렁이고 둘째는 검둥이며 셋째는 얼룩이, 넷째는 흰둥이다. 필자는 인류에게도 그와 같은 평가가 근거가 있다(?)고 믿는 사람의 하나이다. 독일제국의 마지막 황제인 빌헬름 2세가 당시 중국의 실권을 쥐고 있던 위안스카이에게 애완용 개 한 마리를 선물했다. 얼마 후 위안스카이로부터 답장이 왔다.
"맛있게 잘 먹었소이다."
-본문 중에서

곰발바닥은 우리가 존경하는 맹자와도 관계가 있다. 언젠가 맹자는 말하였다.
"물고기도 먹고 싶고 곰발바닥도 먹고 싶으나 두 가지를 모두 먹을 수 없을 때에는 물고기보다는 곰발바닥을 택할 것이다. 목숨도 아깝지만 의(義)와 예(禮)도 지키고 싶은데 모두를 바랄 수 없다면 목숨을 버리고 의와 예를 지켜야 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맹자의 불가득겸(不可得兼), 즉 두 가지를 한꺼번에 얻을 수 없다는 가르침이니, 이것을 겉에 나타난 대로만 해석한다면 근엄한 맹자도 곰발바닥 요리의 맛을 인정했다고 생각할 수 있겠다.
- 본문 중에서



저자 소개
고광석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고품질의 혀와 위, 음식만큼은 잘 차려먹던 집안에서 단련된 미식에 대한 감각에 왕성한 호기심까지 갖춘 그는 소주 한잔을 마시더라도 맛있는 집을 찾는 진정한 식도락가이다. 먹는 것을 하늘로 삼는다는 중국에서 그는 10여 년 동안 각 지방을 돌아다니며 혀로 느끼고 눈으로 확인하고 밤을 지새며 나눈 수많은 대화를 통해 이 책을 만들었다. 때로는 본업이 뒤바뀔 정도로 중국 풍미에 심취했지만 아직도 그의 맛의 장정은 끝나지 않았다. 실제 나이 50대, 겉보기 40대, 정신연령 20대라고 우기는 랩 음악을 좋아하고 스노우보드 타는 것을 즐긴다는 유쾌한 아저씨인 한편 선친덕에 중국어 고전과 현대문 독해 실력은 상당한 수준을 갖추어 책에 흐르는 위트있는 문체에 웃음을 머금다가도 그의 고전을 풀어내는 솜씨는 여느 학자 못지 않다. 1949년 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민주화운동 참여로 13년 반만에 졸업했다. 한국무역협회의 홍콩 지부와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현재 북경지부장이며 종종 주요 일간지에 중국 관련 글을 기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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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 장순남 님 2013.11.21

    비정상적인 성관계 등으로 인하여 호적에 못 올린 어린이. 최소 2천만명에서 5천만명까지 추산)가 포함되지 않은 수치이다. 게다가 아이를 하나만 낳도록 억제하는 각종 정책에도

회원리뷰

  • 중국에 가 본 경험이 꽤 된다. 중국에 갈 때마다 감탄하는 것이 그렇게 다녀도 매번 먹는 음식이 다르다는 점이다. 얼마나 많은...

    중국에 가 본 경험이 꽤 된다. 중국에 갈 때마다 감탄하는 것이 그렇게 다녀도 매번 먹는 음식이 다르다는 점이다. 얼마나 많은 종류의 음식이 있기에 이렇게 매번 다른 음식을 먹게 되는지 그저 놀라울 뿐이었다. 중국요리는 크게 네 가지로 구분된다는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잘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그저 중국을 드나들며 음식을 맛보면서 궁금증이 드는 경우도 많았다.

     

    이 책을 보면서 과거에 내가 맛보았던 음식을 다시 떠올려 보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그때는 그저 아는사람이 시켜준 음식을 먹으면서 맛있네 아니면 까다로운 입맛대로 전혀 못 먹겠네 정도로 판단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아 그런 깊은 뜻이 있었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된 것이 많았다. 중국 음식은 이야기가 있는 음식도 참 많다 싶다.

     

    필자가 처음 중국과 인연을 맺은 것은 1988년 홍콩 근무 때부터라고 한다. 이 책은 초판이 2002년에 나왔으니 서문에 나오듯이 '10년 이상 걸린 중국 음식문화 장정'의 결과물이다. 그저 그렇게 흐른 시간이라면 많지 않은 시간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이 책에 소개된, 음식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로 보아서는 저자가 단지 맛을 찾아다닌 정도가 아니라 음식에 얽힌 다양한 것도 함께 지식을 쌓아온 시기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책에 알찬 내용이 많다.

     

    한 권의 책으로 중국 음식에 관해 전반적인 것을 알 수 있다고 하기에는 중국 음식의 세계가 너무 풍요롭다. 그렇지만 이 책은 소개서로서는 충분히 역할을 했다고 생각이 든다.

     

    책을 보면서 문득 생각이 들었다. 중국 음식을 모두 모아 소개한 책이 없을까 하는 점이었다. 이 책에서 그때그때 설명을 해주기에 꽤 많은 이야기가 흩어져 있어 전체를 파악하는 데 부족한 점이 있었다. 음식명과 조리법, 거기에 얽힌 이야기만 모아도 한 권의 분량은 넉넉히 될 것 같다. 그런 책이 있으면 중국 음식을 이해하는 데뿐만 아니라 중국 여행에도 많은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 가끔 원치 않게 서점에 가야 하는 경우가 있다. 아이때문이다. 그런 경우 동네 서점에 가게 되는 경우가 있다. 미안한 얘기지만...
    가끔 원치 않게 서점에 가야 하는 경우가 있다. 아이때문이다. 그런 경우 동네 서점에 가게 되는 경우가 있다. 미안한 얘기지만 동네 서점에서는 별 기대를 하지 않는다. 참고서와 만화책, 성경책으로 서가의 절반이 들어차고, 그 나머지는 대부분 경제(를 빙자한 '부자되기') 서적, 소위 '웰빙' 서적, 그리고 원래 그다지 즐겨읽지 않는 소설들이 채우고 있는 까닭이다. 내가 즐겨 보는 '그 나머지' 책들은 그런 경우 책꽂이 두 세 개 정도에 몰려있다. 그러나 가끔은, 그렇기 때문에 큰 서점에서라면 찾아보지 않을 분야들도 보게 되고, 그래서 이렇게 숨은 보석을 찾는 행운을 누리기도 한다. 사실 생각해보면 왜 이 책을 이제야 발견하게 되었는가 싶기도 하다. 중국사와 음식, 둘 다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점에서 이 책을 처음 집어들었을 때 나는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다. 저자의 '경력'이 중국사나 음식, 그 어느 쪽에도 그다지 전문적인 것은 아니고, 그런 상황에서 역사와 음식이라는 두 가지 토끼를 잡으려 드는 것은 분명 아마추어 호사가가 책을 내고 싶어서 써놓은, 열의는 돋보이나 신변잡기에 그치고 마는 책들의 범주에서 벗어나기 어려우리라 짐작했던 까닭이다. 그래도 책 맨 뒷쪽을 보니 중국음식 이름을 읽는 방법이 수록되어 있기에, 이것만 읽어도 재미는 있겠다 싶어 선뜻 구입하였다. 그게 바로 어제의 일이다. 그리고 지금은 이미 두 번을 읽었다. 물론 책이 그렇게 두툼한 것은 아니어서이기도 하지만(그래도 300쪽이다), 워낙 재미가 있어서 단숨에 읽어내려간 덕이 더 크다. 책의 앞부분은 음식과 관련된 중국역사상의 일화들이 차지하고 있다. 저자의 의도인즉슨 음식이 중국인들에게서 차지하는 위치를 보이고자 한 것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책의 뒷부분은 각 지방의 음식들을 살피면서 음식에 얽힌 일화와 사연들, 그리고 조리방법을 적어놓았다. 단순히 나열해놓은 것이 아니라 각 지방의 역사적인 특색을 보이면서 그러한 연유로 여차저차한 음식이 등장하게 되었음을 설득력있게 그리고 있다. 걱정했던 대로(?) 필자의 식경험도 중간중간 끼어들지만, 신변잡기가 아니라 한국인의 입장에서 느낀 음식에 대한 감상을 적어놓아 아쉬운대로 맛을 대리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주었다. 저자가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아, 한 그릇의 탕으로 맛있게 끓여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가 중국과 관계한 지가 10여 년에 불과(!) 하다는데, 어떻게 이렇게 광범위한 음식얘기와 역사얘기를 풀어낼 수 있는지 궁금하다. 가끔 이런 분들을 보면 도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 책은 요리책이라기보다는 중국에 대한 이해의 또 하나의 창이라고 보면 적절하기는 할 것이다. 어차피 대부분의 요리를 미각은 고사하고 시각적으로도 상상하기 힘들기 때문에.. 다만 요리에 얽힌 일화에서 드러나는 중국, 중국인에 대한 이해는 새로운 눈을 열어주고 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표기의 문제이다. 물론 이것은 중국관련 서적이 항상 겪게 되는 문제이겠지만, 독음에 중국식과 한국식이 혼용되어있어 약간 혼란스럽다. 물론 가장 좋은 방법(?) 이라면 중국식과 한국식에 더불어 음식이름의 해석까지도 붙어있는 것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예를 들어 지명과 인명은 한국식으로, 나머지는 중국식으로 하는 식으로 통일이 되었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특히 마지막 부분의 음식이름 해설의 경우라면 더더욱 중국식 독음으로 해두는 것이 실용적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한번 더 읽으며 요리들을 상상해보아야 겠다. 그러다 라면이나 먹을까...
  • 제 강의 교재로......... | bl**sky724 | 2004.08.1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중화란 유럽만큼이나 큰 중국에 56개 종족 모두를 통칭하는 것입니다..... 그러하니 중화요리는...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중화란 유럽만큼이나 큰 중국에 56개 종족 모두를 통칭하는 것입니다..... 그러하니 중화요리는 그들이 세계 최고라고 자부 할만한 것이죠,, 이렇게도 방대한 요리 모두를 샅샅이 둘러보고 또한 깊이 있는 내용들을 기술해 주셔서 정말이지 감사드립니다..... 저는 경남 마산에 창신대학 호텔조리제빵과 에서 중식과((중화요리)학생을 지도하고 있는 겸임교수 입니다.... 중화요리에 관련된 도서들을 보면 시험과제나, 요리사진 몇 컷정도 올리고 상당한 가격에 판매를 하고있는게 사실입니다,, 그런데도 저자께서는 중국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사실적인 요리 소개를 해주어 학생들에게 아주 쉬운 이해가 되는데 절대적인 도움이 됩니다.... 어떠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국민성과 요리?? | ul**aa | 2004.06.01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요리는 그 나라의 국민성을 대변해주는 것같다. 거대한 땅덩어리의 중국은 역시 스케일이 크고 음식문화가 다양하다. 식재료에 대...
    요리는 그 나라의 국민성을 대변해주는 것같다. 거대한 땅덩어리의 중국은 역시 스케일이 크고 음식문화가 다양하다. 식재료에 대한 고정관념조차 없다.(제비집요리,곰발바닥등) 강한 불로 순식간에 요리하는 중국... 빠르게 발전하는 중국의 모습이아닐까??
  • 어릴 때 어머니가 말 잘 들으라고 또는 잘 들었다고 해서 가끔 사주시던 짜장면, 그리고 특별한 날엔 이 짜장면에 야끼만두가 ...
    어릴 때 어머니가 말 잘 들으라고 또는 잘 들었다고 해서 가끔 사주시던 짜장면, 그리고 특별한 날엔 이 짜장면에 야끼만두가 추가되었다. 지금처럼 다양한 외식문화가 없었던 그 시절엔 짜장면하면 최고였다. 좀 커서는 짬뽕, 탕수육으로 바뀌었고, 어른이 돼서 깐풍기, 냉채를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중국요리하면 커다랗고 씨꺼먼 프라이팬, 직사각형으로 생긴 칼 그리고 엄청나게 샌 화력이 떠오른다. 무조건 지지고 볶는게 중국요리라고 생각했었다. 좋은 중국집에서 서양요리 코스같이 다양한 중국요리를 만나면서 뭔가 잘못 알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리고 몇 번의 중국방문으로 더욱 다양하고 맛있는 중국요리를 맛볼 수 있게 되었고 중국요리에 대한 관심이 깊어져갔다. 이책을 읽으면서 중국 음식에 대해 많이 알 수 있게 되었고, 음식에 대한 중국인들 생각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단순히 음식 설명의 나열이 아닌 음식과 그에 담겨져 있는 문화 역사 철학을 배울 수 있었다. 음식을 단순히 먹는 데 그치지 않고 음식에 관한 여러 가지를 이해한다면 그 맛이 더 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무역협회 홍콩 북경지사에 10년간 근무한 중국통인 저자의 다양한 시각에서 본 중국음식기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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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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