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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과 전쟁(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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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4쪽 | 양장
ISBN-10 : 8954646786
ISBN-13 : 9788954646789
문명과 전쟁(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아자 가트 | 역자 오숙은 | 출판사 교유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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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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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중고로 구매했지만, 책이 깨끗해서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ank*** 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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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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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였다! 인간은 왜 치명적인 싸움을 벌일까? 세계 역사의 주요한 발전은 전쟁과 어떤 관계일까? 이스라엘 학자로 군사사, 군사사상, 군사전략 분야의 대가인 아자 가트가 문명과 전쟁의 상관관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문명과 전쟁』. 저자는 이 책에서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문명과 전쟁이 어떻게 긴밀하게 상호작용하며 공진화해왔는지를 추적하고 설명한다.

인간의 싸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생물학적 진화를 살펴보려면 지난 200만 년에 주목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면서 수렵채집 사회에서 싸움과 연관된 인간의 본성과 동기가 어떻게 진화했는지, 원시전쟁의 패턴이 어떠했는지 논의를 시작한다. 여러 학문을 결합한 다학제적 관점에서 우리 종의 기원부터 오늘날의 비재래식 테러 위협까지 다양한 논제들을 다루면서 전 세계의 시공간을 가로지르며 전쟁의 추이를 추적하고, 인류 역사의 주요 단계들에 관한 통찰을 풍부하게 제공한다.

저자소개

저자 : 아자 가트
저자 아자 가트(Azar Gat)는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의 ‘에제르 바이츠만 국가안보 석좌교수’. 같은 대학의 정치학과 학과장을 두 차례 역임했으며, 텔아비브 국제 외교안보 프로그램을 창설해 이끌고 있다. 이스라엘 하이파 대학에서 학사, 텔아비브 대학에서 석사, 영국 옥스퍼드 대학 올 소울스 칼리지에서 박사과정를 마쳤다. 이스라엘 방위군 예비역 소령이다. 연구 주제는 전쟁의 원인과 진화, 군사이론, 군사전략, 민족주의 등이다. 저서로 『군사사상의 역사: 계몽주의부터 냉전까지A History of Military Thought: From the Enlightenment to the Cold War』 『민족: 정치적 종족성과 민족주의의 오랜 역사와 깊은 뿌리Nations: The Long History and Deep Roots of Political Ethnicity and Nationalism』 『전쟁의 원인과 평화의 확산The Causes of War and the Spread of Peace』 등이 있다.

역자 : 오숙은
역자 오숙은은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브리태니커회사 편집실에서 일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가볍게 읽는 시간 인문학』 『위작의 기술』 『전설의 땅 이야기』 『당신의 시간을 위한 철학』 『가브릴로 프린치프』 『회색 세상에서』 『유럽 문화사』(공역) 『눈의 탄생』 『프랑켄슈타인』 『궁극의 리스트』 『추의 역사』 등이 있다.

역자 : 이재만
역자 이재만은 대학에서 사학을 전공했고, 역사를 중심으로 인문 분야의 번역에 주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신』 『성서』 『유럽 대륙철학』 『종교개혁』 『정복의 조건』 『세계제국사』 『철학』 『역사』 『영국 노동계급의 상황』 『제국의 폐허에서』 『공부하는 삶』 등이 있다.

목차

추천사: 전쟁 없는 인류는 가능한가?
서문: 전쟁의 수수께끼

제1부: 지난 200만 년간의 전쟁: 환경, 유전자, 문화
제1장 도입: ‘인간의 자연 상태’
제2장 평화적인가 호전적인가: 수렵채집인도 싸웠을까
단순 수렵채집인: 오스트레일리아의 ‘실험실’/ 복합 수렵채집인들 사이의 전쟁
제3장 인간은 왜 싸우는가: 진화론의 관점에서
선천적이지만 선택적인 전술/ 진화론적 계산/ 더욱 큰 집단
제4장 동기: 식량과 성
생존 자원: 사냥 영역, 물, 피난처, 원재료/ 번식/ 막간: 남자는 야수인가
제5장 동기: 욕망의 그물
지배: 서열, 지위, 위신, 명예/ 복수: 제거와 억지를 위한 보복/ 힘과 ‘안보 딜레마’/
세계관과 초자연적인 것/ 혼합 동기들: 카니발리즘/ 놀이, 모험심, 사디즘, 황홀경/ 결론
제6장 ‘원시전쟁’: 어떻게 치러졌는가
전투, 매복, 기습/ 비대칭 선제공격
제7장 결론: 진화적 자연 상태에서의 싸움

제2부: 농업, 문명, 전쟁
제8장 도입: 진화하는 문화적 복잡성
제9장 농경사회와 목축사회의 부족 전쟁
농업의 등장과 전파/ 농업 전파 과정에서의 무장 분쟁/ 부족사회/ 부족 전쟁/ 목축 부족의 전쟁/
원시 기마 목축민들/ 무장 종사단: 부족으로부터의 이행기에 등장한 부와 무력/ 족장사회
제10장 국가의 등장과 무장 세력
농촌 소국가 및 국가 형성기의 전쟁/ 도시국가의 성쇠와 전쟁
제11장 유라시아의 선봉: 동부, 서부, 스텝지대
왕의 기병: 말, 보병, 그리고 시공간의 정치사회들/ 봉건제란 무엇인가/
반(半)봉건적 군제와 중앙집권적-관료제적 군제/ 국가가 조직한 보병대와 기사 권력의 쇠퇴/
제국들의 성장과 쇠퇴/ 말 탄 습격자들과 스텝지대의 제국들/ 서양 대 동양
제12장 결론: 전쟁, 리바이어던, 문명의 쾌락과 고통
강압적 구조와 기하급수적 성장/ 누가 이득을 보는가: 물질적 요소/ 성과 하렘/
쾌락의 정원과 불칼을 든 문간의 케룹들/ 권력과 영광의 추구/ 친족관계, 문화, 이념, 이상/
전쟁: 진지한 목표를 위한 진지한 문제인가, 무분별한 일인가

제3부: 근대성: 야누스의 두 얼굴
제13장 도입: 부와 권력의 폭발
제14장 총포와 시장: 유럽의 신흥 국가들과 지구적 세계
유럽의 ‘전쟁하는 국가들’의 출현/ 무엇이 ‘군사혁명’을 구성했는가/ 국가와 군대/
제해권과 상업-재정 혁명/ 시장 체제와 군사 능력/ 인쇄기, 민족, 대군/ 근대의 전쟁―근대의 평화
제15장 풀려난 프로메테우스와 결박된 프로메테우스: 기계화 시대의 전쟁
기술의 폭발적 발달과 권력의 하부구조/ 부, 기술, 군사적 하드웨어/
강대국 간의 전쟁과 국가 간의 전쟁/ 제국의 전쟁/ 전체주의의 도전과 그 도전이 패배한 이유/ 결론
제16장 풍족한 자유민주주의 국가들, 최종 무기, 그리고 세계
‘민주주의 평화’란 존재하는가/ ‘민주주의 평화’ 재설정하기/ 그 밖의 독립적인 연관 요인들/
자유주의 국가의 전략적 정책: 고립주의, 유화, 봉쇄, 제한전쟁/ 선진 세계는 평화지대인가/
근대화된 사회와 전통 사회가 갈등하는 지역들/ 비재래식 테러와 새로운 세계 무질서/ 결론
제17장 결론: 전쟁의 수수께끼 풀기

감사의 말/ 주/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도판 출처

책 속으로

이 책은 야심찬 작업물이다. (…) 사람들은 왜 죽음을 부르는 파괴적인 싸움을 벌일까? 싸움은 인간 본성에 뿌리박고 있을까, 아니면 나중에 나타난 문화적 발명품일까? 사람들은 처음부터 늘 싸움을 해왔을까, 아니면 농업과 국가, 문명이 등장하면서 비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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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야심찬 작업물이다. (…) 사람들은 왜 죽음을 부르는 파괴적인 싸움을 벌일까? 싸움은 인간 본성에 뿌리박고 있을까, 아니면 나중에 나타난 문화적 발명품일까? 사람들은 처음부터 늘 싸움을 해왔을까, 아니면 농업과 국가, 문명이 등장하면서 비로소 싸우기 시작했을까? 인류의 역사에서 농업, 국가, 문명과 이후의 중요한 발전들은 전쟁에서 어떤 영향을 받았으며 역으로 전쟁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만약에 전쟁을 없앨 수 있다면, 어떤 조건에서 그런 일이 가능할까, 그리고 전쟁은 현재 감소하고 있을까? (12쪽)

진화하는 자연환경 속에서 수렵채집의 자연적인 생활방식을 진화시키면서 살아가던 인간들도 싸움을 했을까? 싸움은 수백만 년에 걸친 선택 압력이 빚어낸 그들 특유의 적응 양상에 내재한 한 측면이었을까? 달리 말해서 그들이 걸어간 진화의 길이 전쟁을 인간에게 ‘자연스러운’ 것으로 만든 것일까? 아니면 싸움은 나중에 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후에야 등장한 것이고 따라서 인간에게 ‘부자연스러운’ 것일까? (22쪽)

가까운 친족 사이의 긴장과 경쟁은 흔한 일이다. 그들 사이에 폭력은 매우 엄격하게 금지되는데, 진화론적으로 그런 폭력은 그 자신에게 큰 손실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자신의 진화적 전망이 심각하게 위협받을 때면 근연 친족 내에 적대감이 커질 수도 있다.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는 그런 경우와 관련된 치열한 경쟁과 엄격한 경쟁 금지를 둘 다 보여준다. 가족 내 폭력(대부분 부부 간의 폭력이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은), 심지어 치명적인 폭력은 모든 사회에서 일어난다. 그런 경우를 제외하고, 아무리 내부 긴장이나 경쟁의식이 있더라도 특히 다른 씨족 성원들과의 다툼이나 분쟁이 생기면 씨족 성원들은 서로를 지원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것이 때로는 치명적인 공격 사건으로 확대되기도 한다. (78∼79쪽)

그렇다면 어째서 당시 도시들은 좀처럼 정복당하지 않았을까? 밀집 방진으로 싸웠던 중장보병들은 정면 전투를 수용하고 견디어낸 독특한 용맹성으로 마땅히 찬양받는다. 그러나 평평한 평원에서 조건이 대등할 때는 그렇게 싸웠지만, 주변보다 높은 유리한 위치를 차지한 적군을 상대할 때는 공격을 피했다. 대등하지 않은 순전한 시가전은 더욱 피했던 것이 분명하다. (382쪽)

싸움의 잠재적 이익이 사람들을 싸우도록 유인한 것 못지않게 싸움의 잠재적 위험과 손실은 (모든 동물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을 싸우지 않도록 억지했다. 그 결과 싸움은 상충하는 두 가지 감정적 메커니즘(싸움 스위치를 켜는 메커니즘과 끄는 메커니즘)이라는 면에서 인간의 가장 양극화된 활동 중 하나가 되었다. 개인과 집단에 닥치기 십상이었던 죽음과 신체 절단, 물질적 손실, 곤궁은 엄청난 고통과 두려움, 공포, 비애, 고뇌, 무기력, 절망을 초래했다. 압승을 거둔 곳에서는 거의 의문이 제기되지 않았다. 그러나 겉보기와 달리 역사에서 결정적 승리는 예사가 아니라 예외였다. (571쪽)

근대의 전쟁들은 (인구와 부 대비) 사상자와 물리적 파괴의 규모가 컸다는 점에서도, 전투원과 비전투원의 구분(실은 근대적인 구분)을 허물고 배후의 민간인을 노출시켰다는 점에서도, 인력 동원 수준이 높았다는 점에서도 역사적으로 유일무이하지 않았다. 양차 대전은 주로 GNP에서 군사비 비율의 현저한 증가와 높은 동원율을 결합했다는 의미에서 유일무이하게 ‘총력적’이었다. 그렇게 늘어난 군사비는 대부분 군사적 하드웨어를 산업적으로 대량 생산하는 데 투입되었다. (681쪽)

핵무기의 도래는 역사의 전환점을 나타낸다. 이제 자유민주주의 국가든 아니든 핵보유국 간의 무제한전쟁은 쌍방의 자살 시도가 되었다. 그렇긴 해도 핵무기의 귀결인 분쟁의 자제는 군비 경쟁, 억지, 공포의 균형에 토대를 두고 있으며, 은밀하고 간접적인 저강도 무력 분쟁이 발생할 여지는 남아 있다. 그렇지만 다른 한편으로 풍족한 자유민주주의 국가 간에 어떤 식으로든 폭력 분쟁이 발생하는 사태는 핵무기가 있든 없든 사실상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 되어가고 있다. 이 국가들의 관계에서는 전면전의 억지력에 토대를 두는 ‘소극적 평화’보다, 공동 이익과 서로 공유하는 반전 규범에 뿌리박은 ‘적극적’ 평화가 우세하다. (78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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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문명은 전쟁과 어떻게 맞물려 진화해왔는가? 전쟁은 인간의 본성에 뿌리박고 있을까, 문화적 발명품일까? 선사시대부터 9·11테러까지, ‘전쟁’의 수수께끼를 푼다 진화론에 입각한 최신 연구의 집대성, 인류 역사에 관한 통찰의 진풍경 인류학,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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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은 전쟁과 어떻게 맞물려 진화해왔는가?
전쟁은 인간의 본성에 뿌리박고 있을까, 문화적 발명품일까?

선사시대부터 9·11테러까지, ‘전쟁’의 수수께끼를 푼다
진화론에 입각한 최신 연구의 집대성, 인류 역사에 관한 통찰의 진풍경
인류학, 진화생물학, 심리학, 고고학, 경제학, 국제관계학 등을 아우른 명저

▶ 전쟁은 문화적 발명품이 아니다
▶ 인간의 공격성은 무조건적 충동이 아닌 선택적 전술이다
▶ 인간의 생물학적 본능은 인류 역사의 99.5퍼센트를 차지하는 수렵채집 사회에서 형성되었다
▶ 진화론은 인간의 싸움을 이해하는 데 필수불가결하다
▶ 기병을 육성하고 유지해야 하는 엄청난 과제가 봉건제를 낳았다
▶ 폭력적 죽음의 비율은 국가 치하에서 낮아졌다
▶ 권력은 원하는 대상을 획득할 수 있는 보편적인 통화가 되었다

문명과 전쟁은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공진화해왔는가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였다. 이 책은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문명과 전쟁이 어떻게 긴밀하게 상호작용하며 공진화해왔는지를 추적하고 설명한다. 저자 가트는 인류 역사 속 폭력의 감소 추세를 논증하면서도 ‘평화의 승리’를 점치는 섣부른 환상을 경고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인류의 역사는 오히려 ‘폭력의 승리’, 강한 폭력이 약한 폭력을 제압하고 대체해온 과정이다. 평화는 그 부산물일 뿐이다. “사회 안에서 폭력적 죽음의 비율이 낮아진 것은 대개 폭력이 승리했기 때문이지 어떤 평화로운 합의 때문이 아니었다.”
‘문명과 전쟁의 공진화(共進化)’라는 거대한 주제를 다루기 위해 저자는 자신의 본령인 군사학은 물론이고 진화론, 진화심리학, 동물행동학, 인류학, 고고학, 역사사회학, 정치학, 국제관계학 등 다양한 분과들을 연구했고, 저술에 무려 9년을 들였다. 이 책은 기존의 지식을 개관하거나 종합하는 정도에 그치지 않고 기존의 수많은 연구와 논제에 이의를 제기하는 한편, 문명과 전쟁의 상관관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문명과 전쟁의 상관관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이 책은 여러 학문을 결합한 다학제적 관점에서 우리 종의 기원부터 오늘날의 비재래식 테러 위협까지 다양한 논제들을 다룬다. 아울러 대규모 폭력 분쟁이 언제나 우리와 함께였다는 것, 싸워서 얻고자 하는 대상과 인간 욕구의 대상이 줄곧 같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전 세계의 시공간을 가로지르며 전쟁의 추이를 추적하는 이 책은 인류 역사의 주요 단계들에 관한 통찰을 풍부하게 제공한다. 인간은 왜 치명적인 싸움을 벌일까? 전쟁은 인간의 본성에 뿌리박고 있을까 아니면 나중에 생긴 문화적 발명품일까? 세계 역사에서 농업의 출현, 국가의 등장, 문명의 탄생, 근대성과 민주주의의 도래 같은 주요한 발전은 전쟁과 어떤 관계일까? 전쟁은 끊임없이 확산되고 있을까 아니면 감소하고 있을까?

군사사상 및 군사전략 분야의 대가인 아자 가트
이 책으로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아자 가트는 이스라엘 학자로 군사사, 군사사상, 군사전략 분야의 대가다. 가트는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과 하이파 대학에서 수학한 뒤 옥스퍼드 대학 올 소울스 칼리지에서 저명한 군사사가 마이클 하워드에게 박사과정 지도를 받았다. 하워드는 전쟁을 군대와 군사작전에 국한되는 좁은 의미로 보던 기존의 관점을 비판하며 ‘전쟁과 사회’라는 관점에서 양자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탐구할 것을 주장했다. 가트는 하워드의 이런 전쟁관을 공유한다.
저자는 호모 속이 진화한 200만 년 중 99.5퍼센트에 해당하는 199만 년 동안 모든 인간은 자연 상태에서 수렵채집 생활을 했다면서, 인간의 생물학적 진화는 이 장구한 세월 동안 자연선택의 압력을 받으며 이루어졌다고 본다. 지난 1만 년간 농업을 시작으로 숨가쁘게 진행된 문화적 진화는 인류의 전체 진화에서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저자는 인간의 싸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생물학적 진화를 살펴보려면 지난 200만 년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수렵채집 사회에서 싸움과 연관된 인간의 본성과 동기가 어떻게 진화했는지, 원시전쟁의 패턴이 어떠했는지에서 논의를 시작한다.

* 2006년 〈타임스 리터러리 서플리먼트〉 올해의 책

[이 책에 쏟아진 찬사]

이 주제에 관한 최고의 책! 문명과 전쟁이라는 주제와 관련해 내가 읽는 단연 최고의 책이다. 저자는 신선한 전체론적 접근법으로 인류학, 진화생물학, 심리학, 고고학, 경제학, 역사학, 국제관계학 등 다양한 영역의 통찰을 결합한다. 지극히 객관적인 이 책은 사회과학 분과들에서 수집한 (정성적·정량적) 데이터에 의존하며, 저자는 전쟁이라는 주제를 도덕적·주관적으로 해석하거나 정당화하지 않는다. (…) 읽기 쉽고 흥미로우면서도 아주 철저하다. 나는 사회과학 책들을 많이 읽었지만, 바로 이 책이 인간의 본성과 인류 문명을 큰 틀에서 이해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 (…) 진정한 걸작이며 인류의 문명 및 역사와 전쟁의 상관관계에 관해 배우려는 모든 사람에게 추천한다.
_아마존 독자 Akhilesh Pillalamarri

별점 5점을 훌쩍 넘어선다! 고위 군사 전문가들의 필독서! 정녕 ‘충격과 공포’의 책이다! 아자 가트의 순수한 지성이 담긴 이 대작에 당신은 다시 한번 아연실색할 것이다. 나는 전쟁에 관한 가트의 다른 책들에 줄곧 감명을 받았다. 그런데 28년간 현역으로 복무했고 다양한 군사적 주제에 관한 장서를 1000권 이상 보유한 내게 ‘전쟁의 수수께끼’를 다학제적 관점에서 포괄적으로 다룬 이 책만큼 깊은 감명을 준 책은 없었다. (…) 이제 나는 고위 장교들 모두가 이런 박식한 다학제적 접근법으로 전쟁의 넓은 영역을 공부해야 한다고 확신한다. 이 책의 관점은 ‘그저 그런’ 표준적 전쟁관이 결코 아니다. 진정으로 열린 마음을 가진 독자라면 이 책을 읽고 전쟁의 모든 측면을 재평가해야 할 것이다. 나는 전쟁과 관련한 이른바 ‘현대’의 믿음, 동기, 정책, 전략, 작전, 전술을 재교육하고 재평가하기 시작할 중대한 문헌이 이 책이라고 믿는다. 미국 백악관, 국방부, 국무부, 국가정보국, 국가안보국, CIA, FBI의 고위 관료들 전원에게 이 책을 강제로 읽게 해야 한다. 모든 참모 양성 대학과 군사 대학에서 이 책을 필독서로 지정해야 한다.
_아마존 독자, i-Palikar

철저하다는 표현은 학식의 폭과 깊이를 묘사할 때 남용되곤 한다. 그러나 이 책을 묘사하면서 철저하다고 말하는 것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여러 학문을 가로지르는 연구의 범위와 수준이 정말로 인상적이다.
_아마존 독자, Mich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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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이스라엘이란 나라의 독특성으로 인한, 그 나라에서 삶의 대부분을 살아온 저자라는 데서 - 이념적 아비투스라는 것으로부터 벗어난 보편적 사실들만을 내보이기 어려울 것이라는 이유 때문에 - 구입을 오래 망설였는데, 역시 근대 이후의 서술에 한정해서 철저한 서양주의자, 특히 영미주의자(특히 미국지향적)라는 생각이 든다. 근대 이후의 사건과 상황들에 면면히 이면을 가리우고 빼버리고 슬그머니 일반화(이미 널리 비판대상인 편향적 시각들)시킨 것들을 일일히 지적해 보이고 싶지만, ‘그런들 의미가 있겠는가’라는 회의감에 다양한 시각의 판단과 사실들을 이미 읽음으로서 실체를 파악하고 있는 한정된(깨어있는) 개개인의 독자들의 판단에 맡기기로... 저자는 군국주의 군사문화와 시온주의와 단일민족 이데올로기 속에서, 여기와 엇비슷하기 까지 한 종속적 삶을 살아온(각인된) 당사자 답지 않게, 여기 미제 종속 군대관료(어쩌다 선별하여 사회적 의무감으로 여기 군관료들의 글들을 보면 - 아주 아주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 이 세상이 아닌 딴세상사람들 같아서, 관료라는 것 자체가 자본주의 체제에서는 기대한다는 것 자체가 허황된 것이지만, 이를 떠나서 정말로 훌륭한 군관료의 자질일 수도 있는 인문학적 지적 감수성이???) 보다는 훨씬 유연함·박식함이 돋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그 기저의 문제점들에 - 내용과 서술의 박식함·유연함이 차이이지만 - 대동소이함이 보여서 ...   ...

    이스라엘이란 나라의 독특성으로 인한, 그 나라에서 삶의 대부분을 살아온 저자라는 데서 - 이념적 아비투스라는 것으로부터 벗어난 보편적 사실들만을 내보이기 어려울 것이라는 이유 때문에 - 구입을 오래 망설였는데, 역시 근대 이후의 서술에 한정해서 철저한 서양주의자, 특히 영미주의자(특히 미국지향적)라는 생각이 든다. 근대 이후의 사건과 상황들에 면면히 이면을 가리우고 빼버리고 슬그머니 일반화(이미 널리 비판대상인 편향적 시각들)시킨 것들을 일일히 지적해 보이고 싶지만, ‘그런들 의미가 있겠는가라는 회의감에 다양한 시각의 판단과 사실들을 이미 읽음으로서 실체를 파악하고 있는 한정된(깨어있는) 개개인의 독자들의 판단에 맡기기로... 저자는 군국주의 군사문화와 시온주의와 단일민족 이데올로기 속에서, 여기와 엇비슷하기 까지 한 종속적 삶을 살아온(각인된) 당사자 답지 않게, 여기 미제 종속 군대관료(어쩌다 선별하여 사회적 의무감으로 여기 군관료들의 글들을 보면 - 아주 아주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 이 세상이 아닌 딴세상사람들 같아서, 관료라는 것 자체가 자본주의 체제에서는 기대한다는 것 자체가 허황된 것이지만, 이를 떠나서 정말로 훌륭한 군관료의 자질일 수도 있는 인문학적 지적 감수성이???) 보다는 훨씬 유연함·박식함이 돋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그 기저의 문제점들에 - 내용과 서술의 박식함·유연함이 차이이지만 - 대동소이함이 보여서 ...

      <o:p></o:p>

    아무튼 단 한가지만 말하면, 거의 모든 자유주의라는 용어에 풍족한이라는 말을 앞에 붙여서 그렇게(거의 모두) 많이 반복적으로 사용(어떤 경우엔 민주주의라는 용어 앞에도)하는데 거북하고, 저자가 강박적으로 보이기도 하고, 식상하기도 하고, 단순 용어의 반복은 강조이고 이데올로기적 요소의 개입(세뇌)을 분명하게 의미하기 때문이다. 관련 문헌들(관점들)을 다양하게 비교해 볼 경우 대중의 우민화(이미 밝혀진 점들에 대한 프로파간다적)’ 요소도 적지않게 분명하게 읽힌다는 점. 정책 제안적 결론은 이미 많이 알려진 보통의 서구제국의 인식수준(특히, 이스라엘의 정책적 입장)으로 와 닿는다. 그럼에도 근대 이전의 세계에 대한 전반적·세부적인 서술은 많은 지적 도움이 되기도 했지만, 결국 최종 결론을 뒷받침하는 이론 아닐까라는 생각도 든다는 것!. 개인적인 시각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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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회에 마지막으로 꼭 첨부하고 싶은 말)

    참고로 옮긴이 홍기빈에 의하면, ‘권력자본론의 저자(2004. 심숀 버클리, 조나단 닛잔. 두 저자 모두 이스라엘 출신???) 중 조나단 닛잔은 캐나다 대학에 겨우 자리를 잡았지만,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심숀 버클리는 진실을 말한 죄, 자본과 권력을 비판한 죄2004년 기준 예순이 가까운 나이에도 여섯 개의 시간강사직을 뛰며 생계를 가까스로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홍기빈에 의하면 권위주의와 배타주의로 찌든 서구경제학계와 이스라엘의 반동적인 사회체제에 의해 겪어야 했던 저자들의 고초가 적지 않았다고 한다. 저자는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또한 저자는 그들과 다르게 기득권적 자리를 유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전히 진화론에 기반한 인간의 동기체와 기본적 감정들로만 얼버무릴 것인가? 당시와 달리 현재도 세계 여론에 아랑 곳 하지 않는 것은 저자가 말한 그들 만이 아님을 왜 명시하지 않는가? 이 정도만 내 보이겠다.

  • 문명과 전쟁 | c3**6c | 2019.01.09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인간들은 왜 싸우기 시작했을까? 그건 본성일까? 문명의 산물일까? 처음부터 싸웠을까? 아니면 국가라는 공동체가 생기면서 싸...

    인간들은 왜 싸우기 시작했을까? 그건 본성일까? 문명의 산물일까? 처음부터 싸웠을까?

    아니면 국가라는 공동체가 생기면서 싸움이 생겨났을까? 저자는 이 질문부터 시작한다.


    그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문명이 시작되기 전부터인 수렵채집시절부터 진화론적 관점과 생물학적 특징, 그리고 역사적 사료와 인류학까지 찾아가면서 해답을 찾고자 했다.


    '인간불평등 기원론'을 쓴 프랑스 철학자 장자크 루소와 많은 현실주의자들은 농업시절을 시작한 이전인 수렵,채집 시절에는 목가적 생활과 싸움과는 거리가 멀 거라는 주장을 저자는 반박하면서 싸움은 인간 DNA에 새겨진 것처럼 필연적이고 필요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생물학적으로 보나 진화적으로 보나 인간은 지켜야 할 것과 빼앗아야 하는 사이에서 싸움과 다툼을 통해 폭력적일 수밖에 없었다. 목가적 같은 수렵채집시절에서도 이 싸움은 지위향상을 위한 내부적인 다툼과 씨족이나 부족을 지켜야 하고 자원과 식량을 차지하기 위한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필연적으로 전투는 생겨날 수밖에 없었다. 수렵채집, 농경사회, 목축사회등, 국가의 등장등 사회가 진보할수록 싸움에서 전투로, 전쟁으로 문명의 이기들을 이용하여 사이즈와 폭력의 양상과 희생자는 늘어났다.


    그러다 자유민주주의 체재가 확립되고 산업혁명이후 제국의 시대가 되면서 경제적 부를 무기로 식민지 전쟁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전쟁을 통한 부보다 경제성장을 통한 부가 더 높아지면서 전쟁은 방어적으로 변했다. 는 내용이다.

    - 

    책의 방대한 내용에 놀라고 어느 한 분야에 치우치는 게 아니라 진화론적 관점,인류학, 정치,경제,생물학적등 여러 관점에서 하나의 주제를 놓치지 않고 이어가는 풀이에 대단하다고 밖에는 말 할 수 없다.

    정형화되고 박제된 현상에 대해 새로운 시각과 눈높이를 제공하고 전쟁에 대해 그리고 그 흐름에 대해 자세히 서술함으로서 학문적 가치뿐 아니라 일반 독자들도 어렵지 않게 읽어 나가는 재미가 있다.

     

  • 인류의 역사에서의 전쟁 | ee**on | 2018.09.0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문명과 전쟁] 아자 가...

    [문명과 전쟁] 아자 가트(오숙은, 이재만)  교유서가


    전쟁의 기원 - 인류의 역사에서 전쟁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인류의 역사에서 집단적인 전투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루소학파들은 문명이 시작되면서부터 집단적인 전투가 시작되었을 것이라 이야기한다그러나 인간으로 진화하기 이전의 영장류인 침팬지들도 집단적인 전투를 벌이고 있다구석기 시대의 유물인 벽화를 통해서도 집단적인 전투와 처형 등의 장면을 확인할 수 있으며, 21세기인 현대에도 아직까지 구석기 시대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오세아니아의 원주민들도 이미 집단적인 전투를 벌이고 있다. 이러한 여러 증거들을 종합해 볼 때 농경이 시작되고 문명이 발달하면서부터 집단적인 전투를 벌였을 것이라는 주장은 이제 더 이상 설득력을 가질 수 없게 되었다. 

     

    아직도 문명을 거부하며구석기 시대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원주민들이 있다영화로도 유명한 아프리카의 부시맨들과 오세아니아남미의 원주민들이 바로 그들이다그러나 부시맨과 남미의 원주민들은 연구가 시작되기 전에 이미 문명의 세계와 접촉을 했기 때문에 이들의 학술적 가치는 떨어진다그에 반해서 오세아니아 특히 뉴기니의 원주민들은 1960년대까지도 외부(문명인)와의 접촉이 전혀 없었다. 과거 호주에 문명인으로서 첫 발인 디딘 죄수들 중에서 탈출에 성공해 원주민들과 수 십 년을 산 사람이 있다이 사람의 증언과 이 후의 연구를 통해서 아직 수렵 채집 생활을 하는 구석기인들도 집단적인 전투를 벌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참고 - 전쟁사는 물론 교육학과 인류학의 기원에 관한 연구도 주로 문명 세계와 접촉이 가장 늦었던 오세아니아의 원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인류의 역사에서 교육의 기원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들도 이미 구석기 시대의 형태를 갖추고 있었다바로 신에 의지해서 주술적인 행동을 하는 바로 그것이다.)

     

    인간이 전쟁을 벌이는 원인이 결핍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다흔히들 자원이 부족하거나굶주림에 지쳐서 전쟁을 벌인다고들 생각한다그러나 결핍이란 의미는 상대적인 것이다. 10을 가지고도 풍족해하는 사람이 있지만, 100을 가지고도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부족에 여자가 없어서 이에 대한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서 전쟁을 벌이기도 한다. 그러나 인간은 10명의 여자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계속 전쟁을 벌인다부족의 훌륭한 전사들은 이미 남들보다 몇 배나 많은 여자를 거느리고 있다하지만 이들은 계속해서 다른 부족과 전투를 벌인다오세아니아의 원주민들의 연구를 통해서 이미 구석기 시대에 포로를 잔인하게 고문하고 학살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부족의 만족과 상대방에게 공포를 주기 위해서 문명이 발달하기 전에 이미 이러한 잔악한 행위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동물성 단백질이 부족한 신대륙에서는 신을 위해서 포로를 잡아 와서 심장을 꺼내 바친다이러한 인신공양 이 후에 사람들은 재물로 바쳐진 사람을 먹어 단백질을 보충한다이처럼 전쟁의 이유는 너무나도 다양하다이 외에도 불만을 배출하기 위해서 전투를 벌이기도 한다. 뉴기니의 부족들은 며칠이 아니라 몇 주, 몇 달에 걸쳐 싸우지만 전사자는커녕 부상자도 잘 발생하지 않는다그냥 서로 멀리 떨어져서 창을 던지고 싸우지만 근접해서 육박전은 벌이지 않는다사진으로 촬영되어 남아 있는 이러한 장면을 볼 때 활이 발명 되면서부터 전쟁이 시작되었을 것이라는 이전의 예상과도 빗나갔다오세아니아와 태평양의 부족들은 활이 없지만 이미 전쟁을 벌이고 있었다.

     

    인간의 전투는 다른 종들과 큰 차이점이 있다. 사자나 맹수들은 주로 어린 새끼들을 살해하지만, 인간은 종내 살해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는 것이다. 다른 동물들은 한 번의 공격으로 상대방을 죽이기가 힘들지만, 날카로운 도구를 사용하는 인간은 단번에 적을 죽일 수 있다. 인간의 신체는 몸이 무기인 다른 동물들에 비해서 너무나도 나약하다. 그렇기에 비무장 상태인 사람을 선제공격하는 것은 매우 효과적이다. 이러한 요인으로 인해 인간의 전투는 상대방이 무방비 상태일 때의 기습이 매우 효과적이며, 위험을 사전에 억제하기 위한 공격이 가능해진다. 통계가 남아 있는 2차 포에니 전쟁을 살펴볼때 성인 남자의 17~20%가 전쟁으로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이렇게 놀라운 수치도 자연 상태의 인간에 비하면 결코 적은 수치일 뿐이다.  


    인류의 역사에서 전쟁은 인간으로 진화하기 전부터 이미 시작되고 있었다. 
  • 먼저 두꺼운 사이즈에 압력이 주어질 것 같지만 이 책이 다루는 다방면의 주제와 공시 통시적역사를 이해하기에는 짧아서 아쉽다고 ...

    먼저 두꺼운 사이즈에 압력이 주어질 것 같지만 이 책이 다루는 다방면의 주제와 공시 통시적역사를 이해하기에는 짧아서 아쉽다고 까지 할 수 있을 정도로 한권의 책에 잘 요약된 여러가지 주제를 가진 책이라 본다.
     
    평소 생태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본인은 독자로서 문학적 특히 시적표현의 하이쿠에 관련된 정서로 생태학에 관한 글을 쓰려하는 점에서 당대 현대 근대 그리고 먼 고대의 역사를 들추어볼 수 밖에 없었다.  또한 멸종되어져 가는 종들과 자연의 피해를 이해하고자 인간의 문명이 만들어낸 무기와 대량학살등, 자의든 타의든,
    예를 들어 직업으로써 가져야하는 군인의 입장이나 강자나 약자나 결국에는 본인이 치러야 하는 대가로서의 인명 피해나 파괴를 초래하는 전쟁등을 통하여 인류의 첫 발달단계에 중요한 자원이였던 자연 또한 파괴된다는 점이다.

    인류문명에서 진화론 창조론 무엇이 되었던 간에 인류는 발달의 단계를 거쳐서 부족을 형성하고 사회를 형성하고 그들이 취하고자 하는 것들을 폭력이나 힘으로서 쟁취해 오면서 더 힘을 강하게 만들고 더 큰 사회를 만들어가는, 이책을 읽으면서 어렵지 않는 이유는 우리의 본성이 그러하기에 자신도 모르게 동감을 하면서 문명이 발달해가는 단계가 마치 우리의 환경에 항상 익숙해 있는 진리을 그냥 글로서 발견해 나가는 몰입력을 자연 발휘하게 하는 책인 것 같다.

    산업혁명이라는 단어는 익숙하지만 유럽과 아시아등 문명이 발달하고 그 후로 서로 쟁쟁하게 경쟁 또는 상생을 통해서 현대에 이르기 까지 전세계의 문명의 흐름을 아우르며 현대의 구조를 이해하기에 잘 쓰여진 책이다.

    본인 독자는 칸트의 Perfectual Peace 영구평화론에 더하여 미국대통령 우드로 윌슨의 민주정의 확산에 입각한 면에서 평화론을 예측하게 된 부분에 타당성이 있다고 본다.

    하지만 민주주의 평화란 정말 존재하는 것일까? 카이사로 나폴레옹 시절에 나라를 평화롭게 하기위해 밖으로 나가 전리품을 빼앗아서 자국민을 배부르게 했던 시절이나 현재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밀레니엄 민주시민으로써 매일 충돌하는 정치뉴스에 휩싸이는 환경들이 과연 평화의 정도는 어디까지 인지 의아해 하게 된다.

    영어원서를 읽고 난 후에 한국말을 전체로 풀어서 쓴 이 책을 다시 구매해서 읽게 되었다. 정치나 역사에 지식이 약한 사람에게도 이책은 역사의 흐름을 잘 알 수 있는 잘 풀어 설명되어 있는 책이라 본다. 물론 다른 역사서나 이런 종류의 원서등 번역본들이 정확한 해결을 주는 건 아니라고 본다. 전쟁이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종식하나에 대한 내용이 아닌 글을 읽고 받아들이는 건 또한 좋은 정보를 얻는 건 독자 개개인의 관점에 따라 다른것 같지만 독서회등을 통해 하나의 주제씩 토론하기도 좋은 책인 것 같다.

  • 인간에게 전쟁은? | js**jy | 2017.11.2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인간에게 있어서 전쟁은 무엇일까? 아마 이 질문은 인류가 어떤 이유로 타인(타종족)과 처음으로 물리적 충돌이 일어나고부터 ...
    인간에게 있어서 전쟁은 무엇일까?
    아마 이 질문은 인류가 어떤 이유로 타인(타종족)과 처음으로 물리적 충돌이 일어나고부터 계속 제기되어 온 문제일 것이다.
    내 생각에 이 질문에 정확한 답은 아마 없을 것이다.
    그렇긴 해도 많은 사람들이 이런 만물의 영장이라는 동물들의 불편한 진실을 캐내려고 많은 시도와 도전이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는 이스라엘 학자인 아자 가트의 이 책도 그런 노력의 일환으로 나온 것일 것이다.
    아자 가트는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교수이다.
    이 책을 쓴 것은 그가 교수이기도 하면서 이스라엘 방위군 예비역 소령에 논문의 주제가 주로 전쟁의 진화와 원인, 군사 이론, 군사전략, 민족주의 등이기 때문이다.
    그의 이런 논점은 이 책에 고스란히 드러나는데 이는 후기에서도 밝혔다시피 기존의 학술지에 발표하였던 것을 손을 봐서 이렇게 방대한 볼륨의 책으로 엮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서문에서 이 책이 애초에는 학술적 목적으로 쓰여졌지만 단행본으로 엮으면서 일반 교양서적 수준을 염두에 뒀다고 하는데, 사실 이 책의 내용은 다소 어렵다.
    압도적인 쪽수도 그렇거니와 전쟁부터 민족학 등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다는 저자의 폭넓은 지식 때문에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이 책의 원제목은 『인류 문명 속의 전쟁(War in human civilization)』이다.
    우리 말로 옮기면서 『문명과 전쟁』이 되었는데 이 제목도 나쁘지 않다.
    한 사람이 일관되게 연구해온 주제를 이렇게 모아 독자들에게 제공한다는 것은 정말 괜찮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오숙은과 이재만 두 사람이 옮겼다.
    공동작업을 하면 해본 사람은 알지만 그 결과가 최상 아니면 최악으로 흐르기가 쉽다.
    학자들의 그 고집 때문에 그런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 책은 두 사람이 번역을 했는데도 그런 점을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로 좋다.
    그만큼 번역이 잘 되었고 오자도 없다는 뜻이다.
    전쟁...
    이 책에서는 전쟁의 역사를 다룬 것이 아니다.
    그런 행동의 이면에서 발생했던 일을 파헤치고자 한다.
    핵 때문에 최근 60년간 큰 전쟁이 나지 않았다고 하는데 지금 전쟁은 옛날 같은 수준이 아니다.
    기마민족들이 잔인했다고 하지만 인류 전체를 위협할 만한 무기를 가진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어쩌면 당시의 전쟁은 지금의 관점으로 보면 유치원 장난 수준이었을 것이다.
    온 지구를 날려버릴 만한 무기를 가지고 있으면서 거기에 또 목숨을 거는 북한을 보면 이 책의 저자는 생각이 어떤지 궁금하기도 하다.
    오랜만에 묵직한 책을 읽었다.

    images.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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