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금/토/일 주말특가
집을 순례하다
* 중고장터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우측의 제품상태와 하단의 상품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 A5
ISBN-10 : 8993178097
ISBN-13 : 9788993178098
집을 순례하다 중고
저자 나카무라 요시후미 | 역자 황용운 | 출판사 사이
정가
19,500원
판매가
8,000원 [59%↓, 11,500원 할인]
배송비
2,500원 (판매자 직접배송)
지금 주문하시면 2일 이내 출고 가능합니다.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2011년 3월 30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이 상품 최저가
8,000원 다른가격더보기
새 상품
17,550원 [10%↓, 1,95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안내 :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76 책사태괸찮아요 배송은 조금 느렸습니다. 5점 만점에 3점 cocokrc*** 2020.02.15
75 책의 상태가 깨끗하고 좋아서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freere*** 2020.01.12
74 책도 깔끔하고 상태도 좋네요 5점 만점에 5점 cha2*** 2019.10.11
73 재배송 고생하셨습니다. 5점 만점에 4점 thebad*** 2019.08.29
72 책 깨끗합니당, 배송도 빨랐습니당. 5점 만점에 5점 xi*** 2019.07.09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20세기 건축의 거장 8명이 지은 9개의 <명작의 집> 순례기! 『집을 순례하다』는 20세기 건축의 거장 8명이 지은 집을 보여주고, 그 집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르 코르뷔지에가 연로하신 어머니를 위해 지은 스위스 레만 호숫가에 자리 잡은 18평의 '어머니의 집'부터 시작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답지 않게 그가 생의 마지막을 보낸 작고 간소하게 꾸며진 4평 원룸의 '작은 별장', 지방 전통민가의 방식을 그대로 현대식 집에 적용시킨 마리오 보타의 '리고르네토의 집', 마차의 차고로 이용되었던 폭 7.5미터의 공간에 서양과 동양의 정서를 동시에 담은 필립 존슨의 '타운 하우스' 등 건축의 거장들의 '집'에 대한 철학과 고민, 상상력을 마음껏 풀어놓았다. 일반인이 이해할 수 없는 복잡한 설계도와 알 수 없는 기호가 실려있는 다른 건축책과는 달리, 이 책은 손으로 그린 듯 알아 보기 쉽고 간단하게 그려진 설계도와 쉬운 우리말 설명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저자소개

목차

글을 열며: 집을 찾아 떠나는 여행

르 코르뷔지에 / 어머니의 집 / 스위스
무도회의 수첩 |노부모를 위하여 |이야기가 흐르는 집 |가득한 건축적 배려 |지붕 없는 거실 |고양이를 위한 테라스 |수수께끼 같은 증축 |『작은 집』

루이스 칸 / 에시에릭 하우스 / 미국
화상을 입은 두 아이 |아름다운 신전 |집을 닮지 않은 |동요되지 않는 평면 |
WIND+EYE |<T>자 찾기

마리오 보타 / 리고르네토의 집 / 스위스
둥근 안경 |우여곡절 |촌락과의 융화 |접근로의 걸작 |아름다운 실용품 |과감하게 폐쇄하고, 섬세하게 개방한 |대지에 뿌리를 내린 집

에릭 군나르 아스플룬드 / 여름의 집 / 스웨덴
숲에서 길을 잃은 아이 |“건물에 다가갈 때는, 걸어서 가세요.” |남북이라는 방향성 |
가로의 기원 |비틀어짐의 마무리 |무민Moomin을……, 닮다 |요정과 거인이 사는 숲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 낙수장 / 미국
비행기 옆 좌석 |파란만장 |폭포가 있는 대지 |수평선과 수직선 | HEARTH |의뢰인 등장

필립 존슨 / 타운 하우스 / 미국
괴물 |소년의 몽상 |마차의 차고였던 곳 |장식과 연가 |연못을 건너 |그 안에 몸을 두는 것 |FLY ME TO THE MOON

알바 알토 / 코에타로 / 핀란드
백야 |집을, 실험하다 |청둥오리 가족의 나들이 |유쾌한 안뜰 |세로 상자 안 |잠에서 깨어나서

게리트 토머스 리트벨트 / 슈뢰더 하우스 / 네덜란드
짙은 안개, 굴뚝 |가구장이 리트벨트 |일란성 쌍둥이의 한쪽 같은 |리본을 두른 작은 선물 상자 |커다란 가구 같은 집 |61년간 거주한 전위주택

르 코르뷔지에 / 작은 별장 / 프랑스
주택순례 |지중해 품에 안기어 |불가사리와의 우정 |작은 별장 |돌 줍기

글을 닫으며: 집을, 짓는다는 것
독자들을 위한 주택순례 안내도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르 코르뷔지에, 알바 알토,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루이스 칸, 마리오 보타 등 20세기 건축의 거장 8명이 집이라는 곳에서 잉태되는 꿈과 환상을 위해, 그곳에서 사는 사람들이 펼쳐갈 생활과, 삶과, 미래를 위해, 태곳적부터 내려오는 집에 대한...

[출판사서평 더 보기]

르 코르뷔지에, 알바 알토,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루이스 칸, 마리오 보타 등
20세기 건축의 거장 8명이 집이라는 곳에서 잉태되는 꿈과 환상을 위해,
그곳에서 사는 사람들이 펼쳐갈 생활과, 삶과, 미래를 위해,
태곳적부터 내려오는 집에 대한 추억을 담아내기 위해 지은 작고 따뜻한 집.
그들이 그 집 속에 담고 있는 이야기를 찾아 떠난 집 순례기!

▣ 20세기 건축의 거장 8명이 지은 9개의 <명작의 집> 순례기
일본의 주택전문 건축가인 나카무라 요시후미가 르 코르뷔지에, 알바 알토, 필립 존슨,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마리오 보타, 게리트 토머스 리트벨트, 에릭 군나르 아스플룬드, 루이스 칸 등 20세기 건축의 거장 8명이 직접 지은 주택의 명작 9곳을 방문하여 그들이 그 집에 담고 있는 철학과 이야기를 담아 펴낸 『집을, 순례하다』가 사이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 데뷔작인 <부모님의 집> 실패를 맛본 건축가가 주택설계의 스승을 찾아 떠난 순례기
이 책의 저자는 20대 청년 시절에 자신의 부모님 집을 데뷔작으로 지으면서 젊은 초보 건축가의 자의식과 경쟁의식, 시행착오로 인해 결국 부모님 집이 실패작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 일로 인해 주택전문 건축가가 되기로 결심하면서, 주택설계의 스승이자 교과서였던 전 세계 주택의 명작을 10여 년에 걸쳐 방문하면서 기록한 일종의 현장 보고서이자 여행일기와도 같은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저자는 특히 한국의 온돌집 견학 기행도 했다.

▣ 근대건축의 선구자인 르 코르뷔지에부터 <강남교보타워> 설계자인 마리오 보타까지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건축가는, 근대건축의 선구자이자 “집은 인간이 거주하기 위한 기계다.”라는 말을 남긴 프랑스의 르 코르뷔지에, 한국의 <강남교보타워>와 리움 미술관의 <고미술관>을 설계하기도 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위스의 마리오 보타, 북유럽 건축의 대가인 스웨덴의 에릭 군나르 아스플룬드, 핀란드의 국민적 건축가이자 가구 디자이너로도 명성을 떨친 알바 알토, 가구장이에서 건축가로 변신하여 데 스틸의 이념을 건축에 반영한 네덜란드의 토머스 게리트 리트벨트, 하버드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한 후 뒤늦게 건축을 공부하여 43세에 자신의 첫 작품을 지은 미국의 괴짜 건축가 필립 존슨, “자연광 없이 건축은 없다.”는 자신의 신념을 강하게 추구한 미국의 루이스 칸, 금세기 건축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동시에 수많은 스캔들로 인해 한때 <과거의 건축가>로 잊혀졌지만 60대 중반에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한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등 총 8명이다.

▣ <어머니의 집>에서 자갈길 위에 자리 잡은 4평 원룸의 <작은 별장>까지
이 책에서 8명의 거장들은 때론 자신들이 직접 거주하기 위해서, 때론 건축주들을 위해서, 때론 부모님을 위해서 지은 집들을 통해 “집은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생각과 아이디어를 반영해야 하는가?”를 끊임없이 고민하며 집에 대한 자신들의 철학과 고민을 투영했다. 그들이 지은 9개의 집은 다음과 같다.

르 코르뷔지에가 연로하신 노부모를 위해 지은 스위스 레만 호숫가의 18평의 「어머니의 집」과 그가 생의 마지막을 보낸, 자신의 그 어떤 작품보다도 자랑스러워하고 그 집에서 살게 된 것을 무척이나 기뻐했던,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의 별장이라는 이미지와는 걸맞지 않게 놀랄 정도로 작고 간소하게 꾸며진 자갈길 위의 4평 원룸의 「작은 별장」, 햇빛을 끌어들이는 것을 최대의 과제로 삼아 유리벽과 목재벽을 효과적으로 조합한 루이스 칸의 「에시에릭 하우스」, 마차의 차고로 이용되었던 폭 7.5미터의 일직선 공간에 중정을 배치하여 서양과 동양의 정서를 동시에 담은 필립 존슨의 「타운 하우스」, 자연이 만들어낸 방향성을 끝내 거부하지 않은 에릭 군나르 아스플룬드의 「여름의 집」, 폭포 위로 솟아오른 화려한 외관만이 아닌 바위의 상층부를 거실로 끌어들인, 태곳적으로 내려오는 주거에 대한 기억을 이어가는 정취가 있는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낙수장」, 그 어떤 화려한 건축 기법보다 장소성을 중요시하여 그 지방 전통민가의 방식을 그대로 현대식 집에 적용해 주위의 촌락과 조화를 이루게 만든 마리오 보타의 「리고르네토의 집」,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숲 속에서 건축물만을 유별나게 하고 싶지 않았던, 자연에 대한 그리움과 오마주를 담고 있는 알바 알토의 「코에타로」, 기세등등한 차가운 귀부인과 같은 인상을 기대했으나 외진 변두리 끝에 작고 사랑스럽고 잘 짜여진 상자처럼 위치해 61년 동안이나 거주한 게리트 토머스 리트벨트의 「슈뢰더 하우스」 등, 건축의 거장들이 <인간의 거처>에 대한 고민과, 철학과, 상상력을 담아 풀어놓은 9개의 집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다.

▣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은, 작고 평범한, 지은 지 80년이 지나도 건재한 집
이 책에 등장하는 집들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의 거장들이 지은 집이라고 해서 유별나게 특이하고, 화려하고, 거대하고, 뽐내는 듯해 일반인들에게는 오히려 위화감을 줄 것이라고 상상한다면 그건 <잘못된 선입견>이다.
그들이 지은 집은 작고 깔끔하고, 그 지방 전통민가의 기법을 그대로 담고 있고, 자연에 순응하는 집들이다. 규모 또한 결코 큰 집이 아닌 일반적인 규모의 집들이며, 유독 그 집들만을 부각시키려 하지 않으면서 주변 환경과 평화롭게 조화를 이루는 집들이다. 게다가 지은 지 80년이 넘어도 건재하고 현재도 사람이 살고 있는 집이기도 하다.

▣ 건축의 거장들이 말하는 “집이란 과연 무엇을 반영해야 하는가?”에 대한 대답
사람의 숨결과, 체온과, 마음의 형태가 반영된 집, 일상생활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깃든 집, <인간의 거처>에 대한 풍부한 상상력이 발휘된 집, 작은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는 집, 생활에서 우러나오는 친숙한 느낌이 담겨 있는 집,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는 집, 자연에 등 돌리지 않는 집, 신기한 향기와 깊은 정취를 동시에 담고 있는 집, 평면 계획에 무리도 헛됨도 없는 집, 집에 대한 추억이 아로새겨진 집, 그곳에 사는 사람에 대한 신뢰와 이해가 녹아 있는 집, 뽐내지 않는 집, 인정미가 있는 따듯한 집, <나무 위의 오두막집>에 마음을 빼앗긴 어린 소년의 천진난만한 동심과도 같은 마음을 품고 있는 집....
건축의 거장들은 자신들의 집, 자신들이 지은 집을 통해 이러한 것을 반영했고, 또한 그들의 집을 통해 집이 갖춰야 할 근본적인 요소가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강조하고 있다.

▣ <인간 관찰자>가 되어 <인간의 거처>를 짓다
특히 거장들이 집을 지으면서 가장 중요시한 것은 <일상생활에 대한 세심한 배려>이다. 거창하고 위압적이고 화려하고 권위적인 요소를 가미한 것이 아닌, 그곳에서 사는 사람들이 일상이라는 생활을 따뜻하고 정감 있게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하는 것을 가장 중요시했다. 그들은 인간의 행동이나 동작을 자세히 관찰하고, 복잡한 심리의 줄거리를 읽어내어 해석하고, 그 집에서 살아야 하는 사람들의 희로애락에 공감할 수 있는 유연한 마음을 가진 <인간 관찰자>가 되어 집을 지었다.
그 집에 사는 <사람>을 가장 우선시하여 그들이 그 집에서 가꾸어 갈 <꿈>과 <환상>을, <삶>과 <미래>를 담아낼 수 있는 집이 되도록 건축의 거장들은 설계했고, 또 지었다.

▣ 200컷의 현장 사진과 50여 컷의 스케치, 거장들이 직접 그린 스케치와 도면들,
그리고 독자들을 위한 안내지도까지 첨부
이 책 안에는 저자가 직접 그 집들을 방문하면서 찍은 사진 200여 컷과 건축의 거장들이 실제 그 집을 만들면서 그린 스케치, 도면 등의 귀중한 자료들이 함께 실려 있어 거장들의 숨결을 직접 느낄 수 있다. 또한 책 말미에는 직접 그 집들을 방문하길 원하는 독자들을 위한 주택순례 안내도도 들어 있다.

▣ 본문 내용

1장: 르 코르뷔지에 / 어머니의 집 / 스위스

연로하신 노부모를 위해 지은 18평의 자그마한 집, 노모가 36년간이나 거주한 집,
<최소한의 집>이라는 보편적인 테마를 추구한 집

르 코르뷔지에 자신은 <작은 집>이라는 이름을 붙였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어머니의 집>이라고 알려진 이 집은 집이 완성된 지 1년 만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101세로 돌아가실 때까지 36년간 살았기 때문에 <어머니의 집>으로 더 알려져 있다.
그는 먼저 헛되이 공간을 차지하는 것은 전부 잘라내어 없애버리면서 <최소한의 집>이라는, 건축가에게 있어 보편적인 테마를 추구했다. 바닥면적을 최소한으로 하면서 반드시 필요한 공간을 효율적인 <동선>으로 해결했고, 따라서 쓸모없는 공간은 조금도 허용하지 않고 있다. 결국 <탁월한 동선 계획>을 통해 그 작은 집을 협소함이 느껴지지 않는 집, 막다름이 없는 집, 무한한 확장을 가진 집으로 만들었다.
또한 실내에는 자신이 무척이나 자랑스러워한 무려 11m 46cm가 되는 긴 수평 창문을 달았다. 조적조에서는 가로로 긴 창문은 불가능한데 가로 창문을 통해 그 상식을 타파해 호수의 전망을 한눈에 담을 수 있었고 덕분에 실내를 안락한 공간으로 만들게 하고 있다. <근대건축 5원칙>의 하나로 그 자신이 주창한 <옥상정원>을 <지붕이 없는 외부 거실>처럼 배치하고, 집의 뒤쪽이나 사소한 공간에도 그곳에서 생활하는 사람을 배려해 꼼꼼하게 공간을 배치한 모습을 통해 <위대한 가정살림 관찰자>라는 모습 또한 보여주고 있다.

2장: 루이스 칸 / 에시에릭 하우스 / 미국

독신 여성을 위한 집, 햇빛을 끌어들이는 것에 가장 많은 신경을 쓴,
유리벽면과 목재벽면의 절묘한 조화로 <T자형의 빛>을 탄생시킨 과묵한 표정의 집

조금은 무뚝뚝하게 보이는 외관이지만 “자연광 없이는 건축도 없다.”라는 강한 신념을 지녔던 루이스 칸은 자연광을 실내로 끌어들이기 위해 개구부 설계에 많은 정열과 시간을 투자했는데, 빛을 끌어들이기 위해 여닫을 수 없게 설치된 유리벽과 목재벽을 절묘하게 배치하고, 다양한 크기의 창문을 적절하게 활용해 <T자형의 빛>이 실내를 아늑하게 비추게 했다. 그는 조망을 얻기 위한 창과 통풍과 환기를 얻기 위한 창을 분리해서 설치했는데, 이는 <Window>의 어원이 <wind+eye>에서 나왔다는 학설을 그대로 보여주는 창문의 배치를 통해 드러난다.
또한 실내에는 1층의 거실을 2층 높이로 개방해서 시원하게 처리했고, 연속적인 구조로 되어 있는 공간을 교묘히 배치했고, 벽면이나 계단, 가구 등을 통해 목재를 취급하는 데 있어 그의 장인적인 정교함을 드러냈고, 목재의 갈색과 벽의 흰색 투톤을 사용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3장: 마리오 보타 / 리고르네토의 집 / 스위스

<장소성>을 가장 중시하여 그 집이 세워질 촌락과의 융화를 우선시한,
전통민가의 방식을 현대식 집에 그대로 반영한 붉은 가로줄눈 무늬의 집

남부 스위스 티치노 지방의 풍경 속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이 집은 붉은 갈색과 회색의 굵은 띠 모양에 성냥박스와 같은 기하하적인 형태를 띠고 있다. 붉은 갈색과 회색의 띠 모양은 보타의 독창적인 생각이 아니고 티치노 지방의 전통적인 수법으로, 티치노에서는 <사람이 살기 위한 집>에는 석회에 돼지의 피를 섞어 만든 붉은 갈색의 줄무늬 모양을 첨가해 석회만으로 된 회색의 가축우리와 구별하는 전통이 있는데, 보타는 이러한 민간방식을 그대로 현대식 집에 반영해 <전통>이라는 요소를 부활시켰다. 또한 테라스나 주차장도 전통적인 스위스 민가의 방식을 차용하고 있는데, 그 자신이 살고 있는 집도 1700년대에 지어진 민가라고 하는 걸 봐서는, <전통>이라는 것이 정말로 그의 몸에 배어 있는 듯하다.
생활이 녹아든 풍경에 보내는 보타의 애정 넘치는 눈길을 통해 주변과 <어울리게 융화되어 있다>는 느낌을 주는 이 집의 경우에는 <접근로의 걸작>이라는 평을 받는 <비스듬한 접근로> 또한 압권이다. 정면으로 돌진하는 인상을 주는 접근로는 건물이 평평하게 보일 수 있으므로 입체적인 전망의 매력을 맛볼 수 있고 친근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비스듬하게 다가가는 접근로를 선택한 것이다.
“건물은 대지에 뿌리를 내리는 것입니다.”, “하나의 집을 설계한다는 것은 그 장소를 설계하는 것입니다.”, “나로 말하자면, 오히려 실용성을 추구하는 건축가라고 생각합니다.”라는 말을 남긴 보타의 이 집은 결국 <아름다운 실용품>으로써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장: 에릭 군나르 아스플룬드 / 여름의 집 / 스웨덴

<자연의 방향성>을 결코 거스르지 않은, 가로로 긴 집에 비틀어짐의 효과를 준 집

잡목림들이 자라는 숲 속 비탈길 위 화강암 바위산 앞에 위치한, 두 개의 낮은 맞배지붕을 얹은 순백색의 외벽을 한 이 집은 일조량의 불리함을 알면서도 건물을 동서축으로 배치함으로써 반도, 도로, 바위산, 지형의 경사가 만들어낸 <흐름>과 <방향>을 댐의 수문과 같이 멈추게 할 수는 없었다는 건축가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남북이라는 자연의 방향성>을 따른 이 집은 그래서 자연의 흐름과 방향에 순응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집 또한 스웨덴 전통민가의 <가로 배치>나 <3단 맞배지붕>을 그대로 따라하고 있다. 또한 세 개 동 중 한 동이 비틀어져 있는데, 단순한 가로 직사각형이 아닌 7도 정도 비틀어지게 배치해 <비틀어짐의 마무리>를 선보였다. 이러한 비틀어진 형태는 방문객을 팔 벌려 환영하는 느낌을 주고 건물도 평상복처럼 담백하고 편안한 인상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북유럽 신화나 요정의 전설을 건축물 속에 용해시켰는데, 거실 한쪽 계단에 걸쳐 있는 북유럽식 벽난로는 마치 이 집을 <동화 속의 집>처럼 만들고 있다. 벽난로가 마치 커다랗지만 얌전한 동물처럼 웅크리고 있다가 거실에 들어온 사람에게 다가앉는 듯한 인상을 준다.
5장: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 낙수장 / 미국 필라델피아

폭포 위로 웅장하게 튀어나온 집, 바위를 그대로 거실에 노출시킨 집,
화려한 외관과 달리 태곳적부터 이어오는 집에 대한 정취와 추억을 반영한 집

수많은 스캔들로 영광과 불운을 함께 경험한 금세기 건축의 거장이 60대 중반에 지은 이 집은 <폭포 위로 웅장하게 튀어나온 집>이라는, 의표를 찌르는 독창적이고도 드라마틱한 아이디어로 단숨에 세상의 주목을 받았다. 폭포의 조망이 가장 잘 보이는 위치가 아닌, 그 폭포 바로 위에 집을 짓는 역발상을 위해 그는 주변 등고선이나 노출된 바위의 위치, 수목의 위치와 종류, 계류의 흐름 등을 면밀히 실측해 대지가 가진 제약을 훌륭하게 극복했다.
화려해 보이는 외관과 달리, 실내에는 격식이 없는 품격이 있고 원래 그 땅에 있었던 바위의 상층부가 그대로 벽난로의 바닥이 된 채 거실에 노출된 상태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벽난로를 <fire place>라고 하지 않고, <난롯가>라는 의미 외에 <가정>이라는 의미도 있는 <hearth>라는 단어를 사용해 건물에 생활에서 우러나오는 친숙한 느낌을 불어넣고 있다.

6장: 필립 존슨 / 타운 하우스 / 미국 뉴욕 맨해튼

마차의 차고를 개조해서 만든, 중정을 활용해 어린 소년의 동심과도 같은 마음을 반영한,
빌딩과 빌딩 사이에 숨겨져 있는 폭 7.5미터의 일자형 집

하버드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한 후 뒤늦게 건축 설계의 세계로 뛰어든, 뉴욕현대미술관의 중정을 설계하기도 한 필립 존슨은 뉴욕 맨해튼의 한복판에 폭 7.5미터 깊이 30미터의, 원래는 마차의 차고였던 곳에 벽돌을 하얗게 도장해 그대로 내벽으로 사용하고, 지하실과 2층을 따로 만들고, 원래의 벽과 같은 질감의 벽돌로 벽난로를 만들고, 얽혀 있는 조명을 눈에 띄지 않게 설치하는 등의 작업만으로 효과적이고도 세련된 주택의 명작을 만들었다.
또한 폭이 좁고 안쪽으로 깊이 들어간 공간이 갖는 일조와 채광, 통풍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정>을 한가운데 설치해 침실로 가기 위해서는 중정의 연못 위에 설치된 징검돌을 밟고 가야 하는 동화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소년의 몽상과도 같은 마음을 집에 담아냈다.

7장: 알바 알토 / 코에타로 / 핀란드

벽돌과 나무판자를 활용해 자연에 대한 오마주를 담아 지은 집

알토가 섬 한가운데 이 집을 지은 1953년 당시에는, 섬으로 가기 위해서는 배로 건너는 방법 밖에 없었고, 전기도 들어오지 않아 약 10년간은 알토 자신도 기름램프 생활을 했다.
<코에타로>는 핀란드 어로 <실험주택>이라는 의미인데, 알토는 이 집의 벽 한 면을 이용해 여러 가지 모양의 벽돌을 쌓고 다양한 모양의 타일을 붙이는 등의 실험을 하거나, 증축 부분에서는 기초 없이 암반에 직접 보를 올리는 등 여러 가지 실험을 하고 있다.
북유럽 핀란드의 혹독함과 아름다움을 함께 지니고 있는 자연에 대치하지도 그렇다고 해서 등을 돌리지도 않으면서, 오히려 자연의 그리움에 뛰어들어 <자연에 대한 오마주>를 보여주고 있는 이 집을 알토는 자연 속으로,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나무들이 서 있는 수직선이 연속된 침엽수의 숲 속으로 돌려보내려고 하고 있다. 또한 건물군의 익살스러운 배치를 통해 주변의 자연 속에서 그 집만을 유별나게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을 보여주고 있다.

8장: 게리트 토머스 리트벨트 / 슈뢰더 하우스 / 네덜란드

야학으로 건축을 배운 가구장이가 처음으로 지어 61년간이나 거주한,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된, 변두리 끝에 자리 잡은 작은 집

1층, 2층을 합쳐 약 40여 평이 되는 이 집은 「적색과 청색의 의자」, 「지그재그 의자」와 같은 실험적인 가구로 유명한 가구기능공이었던 리트벨트가 데 스틸의 개념을 집이라는 형태로 구체화시킨, 건축가로서의 그의 데뷔작이다.
몬드리안의 추상평면을 가구라는 형태에서 집이라는 입체로 발전시킨, 삼원색의 리본을 두른 작은 선물상자와 같은 이 집은 차가운 인상일 거라는 예상과 달리 사랑스럽고 호감 가는 작은 상자와 같은 느낌을 준다. 리트벨트는 이 집을 <자유자재로 변환 가능한 커다란 가구>로 생각한 듯, 미닫이문을 통해 낮의 거실에 밤에는 침실이 되는 융통성 있는 공간 활용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커다란 원색의 색면이 여러 가지 다양한 입체구성을 보여주면서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만들어내어 전위주택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9장: 르 코르뷔지에 / 작은 별장 / 프랑스

놀랄 정도로 작지만 그 어떤 작품보다도 자랑스러워한,
르 코르뷔지에의 삶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한 4평 원룸의 별장

이 집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의 별장>이라는 호화롭고 훌륭한 이미지와는 걸맞지 않게 정말 놀랄 정도로 작고 간소하게 꾸며져 있다. 코르뷔지에는 이 집에 대해 “이 집에서 살 수 있게 되어 기분은 정말 최고다. 나는 아마도 여기에서 일생을 마치게 될 것이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는데, 그는 결국 그 집이 바라보는 해안에서 그토록 좋아하던 해수욕을 즐기던 도중 심장발작을 일으켜 사망했다. 그의 묘는 그 집 뒤편에 있는 공동묘지에 있다.
지중해를 유난히 사랑해 지중해가 바라보이는 좁은 자갈길 위에 세워진 그 집은 한 변이 3.66미터인 정방형의 원룸으로 <최소한의 모듈>이라는 건축적 테마를 담고 있다. 입구 벽 한쪽에 직접 그려놓은 큐비즘의 벽화, 해치 형태의 쪽문, 엄밀한 모듈에 의해 설치된 옷걸이, 손으로 만든 붙박이 서가를 비롯해 최소한의 가구, 작은 창문으로 조절되는 햇빛 등으로 인해 이 집은 다실과 같은 아늑한 인상을 풍기며 코르뷔지에의 마지막을 함께했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집을 순례하다 | gu**o716 | 2020.02.1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 본문 내용1장: 르 코르뷔지에 / 어머니의 집 / 스위스연로하신 노부모를 위해 지은 18평의 자그마한 집, 노모가...

    ▣ 본문 내용

    1장: 르 코르뷔지에 / 어머니의 집 / 스위스

    연로하신 노부모를 위해 지은 18평의 자그마한 집, 노모가 36년간이나 거주한 집,
    <최소한의 집>이라는 보편적인 테마를 추구한 집

    르 코르뷔지에 자신은 <작은 집>이라는 이름을 붙였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어머니의 집>이라고 알려진 이 집은 집이 완성된 지 1년 만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101세로 돌아가실 때까지 36년간 살았기 때문에 <어머니의 집>으로 더 알려져 있다.
    그는 먼저 헛되이 공간을 차지하는 것은 전부 잘라내어 없애버리면서 <최소한의 집>이라는, 건축가에게 있어 보편적인 테마를 추구했다. 바닥면적을 최소한으로 하면서 반드시 필요한 공간을 효율적인 <동선>으로 해결했고, 따라서 쓸모없는 공간은 조금도 허용하지 않고 있다. 결국 <탁월한 동선 계획>을 통해 그 작은 집을 협소함이 느껴지지 않는 집, 막다름이 없는 집, 무한한 확장을 가진 집으로 만들었다.
    또한 실내에는 자신이 무척이나 자랑스러워한 무려 11m 46cm가 되는 긴 수평 창문을 달았다. 조적조에서는 가로로 긴 창문은 불가능한데 가로 창문을 통해 그 상식을 타파해 호수의 전망을 한눈에 담을 수 있었고 덕분에 실내를 안락한 공간으로 만들게 하고 있다. <근대건축 5원칙>의 하나로 그 자신이 주창한 <옥상정원>을 <지붕이 없는 외부 거실>처럼 배치하고, 집의 뒤쪽이나 사소한 공간에도 그곳에서 생활하는 사람을 배려해 꼼꼼하게 공간을 배치한 모습을 통해 <위대한 가정살림 관찰자>라는 모습 또한 보여주고 있다.

    2장: 루이스 칸 / 에시에릭 하우스 / 미국

    독신 여성을 위한 집, 햇빛을 끌어들이는 것에 가장 많은 신경을 쓴,
    유리벽면과 목재벽면의 절묘한 조화로 <T자형의 빛>을 탄생시킨 과묵한 표정의 집

    조금은 무뚝뚝하게 보이는 외관이지만 “자연광 없이는 건축도 없다.”라는 강한 신념을 지녔던 루이스 칸은 자연광을 실내로 끌어들이기 위해 개구부 설계에 많은 정열과 시간을 투자했는데, 빛을 끌어들이기 위해 여닫을 수 없게 설치된 유리벽과 목재벽을 절묘하게 배치하고, 다양한 크기의 창문을 적절하게 활용해 <T자형의 빛>이 실내를 아늑하게 비추게 했다. 그는 조망을 얻기 위한 창과 통풍과 환기를 얻기 위한 창을 분리해서 설치했는데, 이는 <Window>의 어원이 <wind+eye>에서 나왔다는 학설을 그대로 보여주는 창문의 배치를 통해 드러난다.
    또한 실내에는 1층의 거실을 2층 높이로 개방해서 시원하게 처리했고, 연속적인 구조로 되어 있는 공간을 교묘히 배치했고, 벽면이나 계단, 가구 등을 통해 목재를 취급하는 데 있어 그의 장인적인 정교함을 드러냈고, 목재의 갈색과 벽의 흰색 투톤을 사용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3장: 마리오 보타 / 리고르네토의 집 / 스위스

    <장소성>을 가장 중시하여 그 집이 세워질 촌락과의 융화를 우선시한,
    전통민가의 방식을 현대식 집에 그대로 반영한 붉은 가로줄눈 무늬의 집

    남부 스위스 티치노 지방의 풍경 속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이 집은 붉은 갈색과 회색의 굵은 띠 모양에 성냥박스와 같은 기하하적인 형태를 띠고 있다. 붉은 갈색과 회색의 띠 모양은 보타의 독창적인 생각이 아니고 티치노 지방의 전통적인 수법으로, 티치노에서는 <사람이 살기 위한 집>에는 석회에 돼지의 피를 섞어 만든 붉은 갈색의 줄무늬 모양을 첨가해 석회만으로 된 회색의 가축우리와 구별하는 전통이 있는데, 보타는 이러한 민간방식을 그대로 현대식 집에 반영해 <전통>이라는 요소를 부활시켰다. 또한 테라스나 주차장도 전통적인 스위스 민가의 방식을 차용하고 있는데, 그 자신이 살고 있는 집도 1700년대에 지어진 민가라고 하는 걸 봐서는, <전통>이라는 것이 정말로 그의 몸에 배어 있는 듯하다.
    생활이 녹아든 풍경에 보내는 보타의 애정 넘치는 눈길을 통해 주변과 <어울리게 융화되어 있다>는 느낌을 주는 이 집의 경우에는 <접근로의 걸작>이라는 평을 받는 <비스듬한 접근로> 또한 압권이다. 정면으로 돌진하는 인상을 주는 접근로는 건물이 평평하게 보일 수 있으므로 입체적인 전망의 매력을 맛볼 수 있고 친근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비스듬하게 다가가는 접근로를 선택한 것이다.
    “건물은 대지에 뿌리를 내리는 것입니다.”, “하나의 집을 설계한다는 것은 그 장소를 설계하는 것입니다.”, “나로 말하자면, 오히려 실용성을 추구하는 건축가라고 생각합니다.”라는 말을 남긴 보타의 이 집은 결국 <아름다운 실용품>으로써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장: 에릭 군나르 아스플룬드 / 여름의 집 / 스웨덴

    <자연의 방향성>을 결코 거스르지 않은, 가로로 긴 집에 비틀어짐의 효과를 준 집

    잡목림들이 자라는 숲 속 비탈길 위 화강암 바위산 앞에 위치한, 두 개의 낮은 맞배지붕을 얹은 순백색의 외벽을 한 이 집은 일조량의 불리함을 알면서도 건물을 동서축으로 배치함으로써 반도, 도로, 바위산, 지형의 경사가 만들어낸 <흐름>과 <방향>을 댐의 수문과 같이 멈추게 할 수는 없었다는 건축가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남북이라는 자연의 방향성>을 따른 이 집은 그래서 자연의 흐름과 방향에 순응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집 또한 스웨덴 전통민가의 <가로 배치>나 <3단 맞배지붕>을 그대로 따라하고 있다. 또한 세 개 동 중 한 동이 비틀어져 있는데, 단순한 가로 직사각형이 아닌 7도 정도 비틀어지게 배치해 <비틀어짐의 마무리>를 선보였다. 이러한 비틀어진 형태는 방문객을 팔 벌려 환영하는 느낌을 주고 건물도 평상복처럼 담백하고 편안한 인상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북유럽 신화나 요정의 전설을 건축물 속에 용해시켰는데, 거실 한쪽 계단에 걸쳐 있는 북유럽식 벽난로는 마치 이 집을 <동화 속의 집>처럼 만들고 있다. 벽난로가 마치 커다랗지만 얌전한 동물처럼 웅크리고 있다가 거실에 들어온 사람에게 다가앉는 듯한 인상을 준다.
    5장: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 낙수장 / 미국 필라델피아

    폭포 위로 웅장하게 튀어나온 집, 바위를 그대로 거실에 노출시킨 집,
    화려한 외관과 달리 태곳적부터 이어오는 집에 대한 정취와 추억을 반영한 집

    수많은 스캔들로 영광과 불운을 함께 경험한 금세기 건축의 거장이 60대 중반에 지은 이 집은 <폭포 위로 웅장하게 튀어나온 집>이라는, 의표를 찌르는 독창적이고도 드라마틱한 아이디어로 단숨에 세상의 주목을 받았다. 폭포의 조망이 가장 잘 보이는 위치가 아닌, 그 폭포 바로 위에 집을 짓는 역발상을 위해 그는 주변 등고선이나 노출된 바위의 위치, 수목의 위치와 종류, 계류의 흐름 등을 면밀히 실측해 대지가 가진 제약을 훌륭하게 극복했다.
    화려해 보이는 외관과 달리, 실내에는 격식이 없는 품격이 있고 원래 그 땅에 있었던 바위의 상층부가 그대로 벽난로의 바닥이 된 채 거실에 노출된 상태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벽난로를 <fire place>라고 하지 않고, <난롯가>라는 의미 외에 <가정>이라는 의미도 있는 <hearth>라는 단어를 사용해 건물에 생활에서 우러나오는 친숙한 느낌을 불어넣고 있다.

    6장: 필립 존슨 / 타운 하우스 / 미국 뉴욕 맨해튼

    마차의 차고를 개조해서 만든, 중정을 활용해 어린 소년의 동심과도 같은 마음을 반영한,
    빌딩과 빌딩 사이에 숨겨져 있는 폭 7.5미터의 일자형 집

    하버드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한 후 뒤늦게 건축 설계의 세계로 뛰어든, 뉴욕현대미술관의 중정을 설계하기도 한 필립 존슨은 뉴욕 맨해튼의 한복판에 폭 7.5미터 깊이 30미터의, 원래는 마차의 차고였던 곳에 벽돌을 하얗게 도장해 그대로 내벽으로 사용하고, 지하실과 2층을 따로 만들고, 원래의 벽과 같은 질감의 벽돌로 벽난로를 만들고, 얽혀 있는 조명을 눈에 띄지 않게 설치하는 등의 작업만으로 효과적이고도 세련된 주택의 명작을 만들었다.
    또한 폭이 좁고 안쪽으로 깊이 들어간 공간이 갖는 일조와 채광, 통풍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정>을 한가운데 설치해 침실로 가기 위해서는 중정의 연못 위에 설치된 징검돌을 밟고 가야 하는 동화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소년의 몽상과도 같은 마음을 집에 담아냈다.

    7장: 알바 알토 / 코에타로 / 핀란드

    벽돌과 나무판자를 활용해 자연에 대한 오마주를 담아 지은 집

    알토가 섬 한가운데 이 집을 지은 1953년 당시에는, 섬으로 가기 위해서는 배로 건너는 방법 밖에 없었고, 전기도 들어오지 않아 약 10년간은 알토 자신도 기름램프 생활을 했다.
    <코에타로>는 핀란드 어로 <실험주택>이라는 의미인데, 알토는 이 집의 벽 한 면을 이용해 여러 가지 모양의 벽돌을 쌓고 다양한 모양의 타일을 붙이는 등의 실험을 하거나, 증축 부분에서는 기초 없이 암반에 직접 보를 올리는 등 여러 가지 실험을 하고 있다.
    북유럽 핀란드의 혹독함과 아름다움을 함께 지니고 있는 자연에 대치하지도 그렇다고 해서 등을 돌리지도 않으면서, 오히려 자연의 그리움에 뛰어들어 <자연에 대한 오마주>를 보여주고 있는 이 집을 알토는 자연 속으로,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나무들이 서 있는 수직선이 연속된 침엽수의 숲 속으로 돌려보내려고 하고 있다. 또한 건물군의 익살스러운 배치를 통해 주변의 자연 속에서 그 집만을 유별나게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을 보여주고 있다.

    8장: 게리트 토머스 리트벨트 / 슈뢰더 하우스 / 네덜란드

    야학으로 건축을 배운 가구장이가 처음으로 지어 61년간이나 거주한,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된, 변두리 끝에 자리 잡은 작은 집

    1층, 2층을 합쳐 약 40여 평이 되는 이 집은 「적색과 청색의 의자」, 「지그재그 의자」와 같은 실험적인 가구로 유명한 가구기능공이었던 리트벨트가 데 스틸의 개념을 집이라는 형태로 구체화시킨, 건축가로서의 그의 데뷔작이다.
    몬드리안의 추상평면을 가구라는 형태에서 집이라는 입체로 발전시킨, 삼원색의 리본을 두른 작은 선물상자와 같은 이 집은 차가운 인상일 거라는 예상과 달리 사랑스럽고 호감 가는 작은 상자와 같은 느낌을 준다. 리트벨트는 이 집을 <자유자재로 변환 가능한 커다란 가구>로 생각한 듯, 미닫이문을 통해 낮의 거실에 밤에는 침실이 되는 융통성 있는 공간 활용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커다란 원색의 색면이 여러 가지 다양한 입체구성을 보여주면서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만들어내어 전위주택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9장: 르 코르뷔지에 / 작은 별장 / 프랑스

    놀랄 정도로 작지만 그 어떤 작품보다도 자랑스러워한,
    르 코르뷔지에의 삶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한 4평 원룸의 별장

    이 집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의 별장>이라는 호화롭고 훌륭한 이미지와는 걸맞지 않게 정말 놀랄 정도로 작고 간소하게 꾸며져 있다. 코르뷔지에는 이 집에 대해 “이 집에서 살 수 있게 되어 기분은 정말 최고다. 나는 아마도 여기에서 일생을 마치게 될 것이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는데, 그는 결국 그 집이 바라보는 해안에서 그토록 좋아하던 해수욕을 즐기던 도중 심장발작을 일으켜 사망했다. 그의 묘는 그 집 뒤편에 있는 공동묘지에 있다.
    지중해를 유난히 사랑해 지중해가 바라보이는 좁은 자갈길 위에 세워진 그 집은 한 변이 3.66미터인 정방형의 원룸으로 <최소한의 모듈>이라는 건축적 테마를 담고 있다. 입구 벽 한쪽에 직접 그려놓은 큐비즘의 벽화, 해치 형태의 쪽문, 엄밀한 모듈에 의해 설치된 옷걸이, 손으로 만든 붙박이 서가를 비롯해 최소한의 가구, 작은 창문으로 조절되는 햇빛 등으로 인해 이 집은 다실과 같은 아늑한 인상을 풍기며 코르뷔지에의 마지막을 함께했다.

  • 집을 순례하다 | su**est | 2013.04.0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그동안 내가 읽었던 건축에 관련된 책들은 주로 큰 건물에 관한 것들이었다.  어느 건축가의 대표작으로 불릴 만한 멋...
    그동안 내가 읽었던 건축에 관련된 책들은 주로 큰 건물에 관한
    것들이었다.  어느 건축가의 대표작으로 불릴 만한 멋지고 큰
    건물들. 
    이 책은 시선을 조금 달리한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건축가이기도 한
    작가 나카무라 요시후미씨는 그 자신도 주택에 관한 애정을 많이 갖고
    있고 실제 작업도 주택을 위주로 한다고 한다.  그런만큼 작가가 이번
    책에서 답사한 곳들은 규모가 작지만 그 건축가의 혼이 담겨있는 주택이
    다.  그곳들중에는 네 평짜리 집도 있고 그보다는 조금 크지만 일반적인
    주택의 규모이상이 아닌 집들이 태반이다. 
    평면도를 보여주고 집안의 구조나 외관을 설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곳을 답사하기까지의 과정이나 설렘, 흥분 등을 가감없이 표현하고 있다.
    내 평생에 꼭 한 번은 직접 보고 싶었던 곳을 방문할 수 있다면 그 누구라도
    흥분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  그리고 답사기에는 저자가 직접 그린
    평면도와 주위 풍경들이 있는데 그 솜씨는 놀라울 정도다.  아주 꼼꼼하게
    가구의 모습까지도 정확히 그렸는데, 그 집에 대한 대단한 애정없이는 그런
    그림이 나올 수 없었을 것이다. 
    유명한 건축가들이 만든 주택은 어떤 모습들일지 평소에 궁금하기는 했었
    는데, 이 책에서와 같은 규모나 모습일 줄은 사실 상상을 못했었다.
    이 책에서는 여덟 개의 주택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 중에는 건축가의 어머니를
    위한 집 혹은 지인들을 위한 집들도 있다.  집 주위의 풍경을 좀 더 많이
    집안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장치도 있고, 또한 그 지방의 풍습에 맞는 외관을
    갖춘 집들도 있고, 가장 중요한 주위 환경에서 튀지 않고 잘 어울릴 수 있는
    집들이 대부분이다.  물론 집안 내부로 들어가면 좀 더 현대적이고 개성있는
    모습들이 나오지만 그것들 또한 그 집에서 살 사람들의 편의를 위한 것들
    이다.  그리고 또 하나, 건축가들은 가구 디자인도 겸했던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그가 지은 집에 그가 직접 디자인한 가구들로 채워넣는다면
    더할 수 없는 집의 완성이지 싶다. 
    우리가 일일이 직접 찾아볼 수 없는 곳들에 산재해 있는 멋진 주택들의 이야기를
    아마도 푸근한 아저씨일 것 같은 저자가 가만가만 들려주는 듯해 책을 읽으면서도
    웃음이 나온다.  작가가 느꼈고 또한 독자들에게 전달해 주고 싶었던 감동을
    내가 얼만큼이나 받아들였을지는 모르겠지만, 책 잡은 손을 놓지 못한 걸 보면
    비슷하게는 전달받은 듯 하다.
  • 집을, 순례하다 | sa**hya | 2012.12.29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내가 하면 잘 할 것 같은데, 막상 완성되면 불만이 생기는 것! 그것은 바로 집을 짓는 것이다. 주변에 보면 멋드러...
     내가 하면 잘 할 것 같은데, 막상 완성되면 불만이 생기는 것! 그것은 바로 집을 짓는 것이다. 주변에 보면 멋드러진 집을 짓겠다고 온갖 고생을 하며 완성을 해놓았는데, 내가 보기에는 그저 그런 경우가 많다. 그 고생과 비용 소모에 비하면 완성도가 아쉽다. 차라리 잘 지어진 집을 선택하는 편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그래도 사람들은 자신이 직접 설계하고 지은 집을 꿈꾼다. 누군가는 만족하며 살 것이고, 누군가는 만족하는 척 하면서 살 것이다. 어떤 집이든 완벽한 것은 없고, 한 두가지 모자라는 면을 끌어안고 살아야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마치 우리 인생처럼.
     
     저자 나카무라 요시후미는 최근 몇 년 동안 세계 각지에 현존하고 있는 20세기 주택의 명작을 찾아다니는 여행을 해왔다고 한다. 주택의 겉모습 뿐만 아니라 내부에 세밀한 부분까지, 자세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평면도가 함께 있어서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었다. 감동적이었던 부분은 특히 르 코르뷔지에가 설계한 어머니의 집이었다. 이렇게 섬세하고 알차게 집을 만들 수 있다니 흥미로웠다.
     
     이 책은 20세기 건축의 거장들이 집에 대한 철학을 담아 지은 9개의 집 이야기라고 한다. 단순히 건축의 거장들이 말하는 집은 어떤 것인가 궁금하여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 책, 생각 이상의 놀라움을 담고 있었다. 의미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건축에 관계된 사람들이나 그냥 일반인이어도 일률적인 아파트 이외의 건축물과 그에 담긴 철학을 짚어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이 예전부터 줄곧 인간의 터전이었던 '집'을 새로 볼 수 있는 시선을 제공해준다. 흥미롭게 볼 수 있도록 적절하게 제시해준다.
  • 집을 순례하다 | ja**ungss | 2012.11.15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1.   르 코르뷔지에  [어머니의 집]
     
    S   집은 거주하기 위한 기계다.”라는 말이 신조였던 건축가답게 공간을 헛되게 차지하는 것은 전부 잘라내어 없애 버렸다. 집에 반드시 필요한 소재를 어떻게 조합해야 기능적이고 쾌적한 거주공간이 완성 될 지가 이 집의 과제이고 테마였다.
    S   각각의 기능을 가진 흩어진 공간을 수놓고 조합하는 것, 그것은 결국 동선의 계획으로 귀착된다.
    S   르 꼬르뷔지에가 직접 그린 스케치를 보고 느끼는 한편, 그가 그린 점선을 따라가면서 평면도 내부를 돌아다녀 보아야 한다. 그리고 <건축적 산책로>가 르 코르뷔지에 건축에서 하나의 키워드라는 것을 잊지 말고 꼭 머리에 넣어 두시기 바란다.
    S   막다름이 없는 집. <무한한 확장을 가진 작은 집>. 지금에서야 건축가들이 <회유성이 있는 공간 계획>이라든가 <연속적인 공간 계획>에 관심을 갖지만, 르 코르뷔지에는 70년이나 이전에 이미 이 작은 집에서 이러한 것들이 불가결한 조건이라고 통찰하고 실현시켰다.
    S   공간은 자유자재로 좁아지고, 넓어지고, 줄어들고, 늘어나고, 막히고, 통하면서 밝음에서 어두움, 협소함에서 광할함으로 전개되는 여러 모습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S   르코르뷔지에가 설계한 집을 방문하면 언제나 감동을 받는 이유는 스케일을 통해서만 표현할 수 있는 디테일로 상당히 섬세한 작업을 했기 때문이다.
    S   일반적으로 건축가라고 하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표면상의 모양이나 보기 좋은 외관을 만드는 것에만 신경을 쓰는 경우가 많아 뒤쪽에 존재하는 보조 공간은 예상외로 배려가 결여된 모습으로 방치되기도 한다. 그러나 르 코르뷔지에의 경우에는 그런 경향을 찾아 볼 수 없다.
     
     
    2.   루이스 칸 [에시에릭 하우스]
     
    S   그 건물은 집으로 보이지 않는 만큼 오히려 그 어떤 집보다도 명확하게 <집의 원형>을 보여주며 그저 그 장소에, 조용하고, 확실하게, 존재하고 있다.
    S   칸은 자연광을 실내로 끌어들이는 것을 그의 건축 최대의 주제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개구부 설계에 무척이나 많은 정열과 시간을 투자했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다.
    S   “자연광 없이, 건축은 없다.” – 루이스 칸
    S   이 집의 평면 구성은 입면의 구성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는 것을 사진에서 꼭 확인하자.
    S   칸은 조망을 얻기 위한 창과, 통풍과 환기를 위한 창을 완전히 역할 분담 시키고 있다.
    S   칸이라는 건축가는 소재가 가지고 있는 가장 좋은 자질을 끌어내어 그 매력을 최대한 살려내고 이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달인이었는데, 특히 목재를 취급하는 데 있어 보여주는 장인적인 정교함은 새삼 눈여겨봐야 한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S   칸의 건축공간에 몸을 두고 있으면 동일한 조형적인 요소가 반복해서 쓰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경우가 있다.
    S   “좋은 질문은 최상의 대답에 의해 돋보인다.” –루이스 칸
     
     
    3.   마리오 보타 [리고르네토의 집]
     
    S   마리오 보타는 설계에 몰입할 때 장소성이라는 것을 상당히 면밀하게 생각하는 건축가다.
    S   장소성이라는 단어 속에는 풍경뿐만이 아니라 문화적 배경이나 역사적 배경도 함축되어 있다.
    S   “건물에는 정면으로부터 접근하지 말고 비스듬히 접근하라.” –고대 그리스 건축 원리
    S   정면으로 돌진하는 인상을 주는 접근로는 건물이 평평하게 보일 수 있으므로, 입체적인 전망의 매력을 맛볼 수 있고 친근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비스듬하게 다가가는 접근로를 권한 것은 역시 훌륭한 선택이다.
    S   나로 말하자면, 오히려 실용성을 추구하는 건축가라고 생각한다.” 마리오 보타
    S   집이란 몸을 지키기 위해 폐쇄된 피난처를 만드는 것이다.” 마리오 보타
    S   “집은 대지에 뿌리를 내리는 것이다.”, “하나의 집을 설계한다는 것은 그 장소를 설계하는 것이다.” – 마리오 보타
     
     
    4.   에릭 군나르 아스플룬드 [여름의 집]
     
    S   건물에 다가갈 때는 걸어서 가세요 필립존슨
    S   아스플룬트는  랜드스케이프의 독창적인 세계를 보여준 사람이다. 그의 랜드스케이프 디자인 작업은 그 땅에 깃들어 있는 성질과 정령에 대한 독특한 감수성, 그리고 그를 숭배하고 존경하는 마음에서 생겨났다는 사실은 그곳을 방문한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직감하게 된다.
    S   이것은 형태에 대한, 건축에 대한 <아주 드문 직감>과 재능, 그리고 융통성에 방해를 받지 않는 자유로운 정신이 만들어낸 것이다.
    S   건축설계의 세계에는 <마무리>라고 하는 전문용어가 있는데, 주로 대상과 대상의 인접 부분이나 접합 부분 또는 끊어지거나 잘라진 부분의 처리 방법을 놓고 좋고 나쁨이나 능숙함과 서투름 등을 말할 때 자주 사용된다.
     
     
    5.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낙수장]
     
    S   라이트는 자연을 누구보다도 사랑하고 자연으로부터 많은 계시를 받은 건축가였다고 전해지지만, 특히 낙수장에서는 대지가 가진 여러 조건(매력인 동시에 커다란 제약)이 놀라울 정도로 교묘하게 건축물에 부합되고 있어 라이트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자연과 잘 조화되는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다.
    S   낙수장의 매력중 하나는 수평선과 수직선이 조화되어 미묘한 균형감을 가지면서도 어색하지 않게 풍경과 어우러진다는 점이다.
    S   라이트 건축의 묘미는 사람이 그 공간에 몸을 담고 그곳에서 움직이고 있을 때, 그곳에서 머무르고 있을 때 공기를 통해 피부로 느껴지는 희열이기 때문이다.
    S   건축적이라고 하는 것은 폭포 위에 침을 삼키게 될 정도로 아찔한 캔틸레버 발코니를 내밀어 보이게 하는 것이나, 공간을 교묘히 좁히거나 열거나 해서 사람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는 것이나, 사람의 눈을 끄는 기발한 디자인의 가구를 만들어 배치하는 것과 같은 특별한 것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벽난로를 hearth라 부르는 정신이며, 평면계획에 무리도 헛됨도 없는 구조계획과 설비계획이 반영되어 있는 것이며, 굴뚝을 필요로 하는 곳이 위층과 아래층에 정확히 포개지는 것이다.
    S   라이트는 의뢰인에게 그의 설계를 설명할 때 항상 의뢰인의 입장에서 이야기 했다. 예를 들어 에드가, 자네는 아침에 일어나면 여기에 딸린 계단을 내려가서 시원한 계곡에서 혼자서 수영을 할 수가 있지.”라든가, “리리안, 당신은 이 발코니에서 폭포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오후의 독서를 즐긴다면 어떻겠습니까?” 라든가, “손님들은 당신 부부 둘이서 테라스에서 배웅하면 좋지 않겠어요?”라고 말하는 경향이 있었다.
     
     
    6.   필립 존슨 [타운 하우스]
     
    S   그의 작품들을 자세히 살펴 보면, 먼저 그 숫자가 많다는 것에 압도되고, 그 건축의 규모와 용도의 다양함에 놀란다.
    S   건축가는 실용적이지 않은 건축으로 최상의 작품을 만든다.” 필립존슨
    S   나는 내가 설계하는 건물을 <외부로 향하는 건축> <내부로 향하는 건축>으로 나누고 있다.” 필립존슨
    S   이 집은 건축이 건축이기 위해 불가결한 요소를 최소한으로 하고, 그 요소들이 군더더기 없이 정렬되어 있다.
    S   “나는, 나의 예술에 오직 하나 위대한 분야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것은 사람을 위한 집이다.”
    S   주택을 기능적으로 잘 활용하기 위한 조치가 미적인 창의를 능가해 버린다면, 그것은 이미 건축이 아니다. 그것은 단지 유용한 부분을 끌어다 모은 것에 지나지 않는다.”
    S   좋은 건축은 돈을 필요로 한다. 문화라고 하는 것은 돈을 들인 건축에 의해 기억되는 것이다.”
    S   “건축은 음악과 마찬가지로 마음속에서부터 솟구치는 것이 아니면 안 된다.”
    S   “건축을 배우는 유일한 방법은 직접 찾아가서 그 건축 속에 몸을 두는 것이다.”
     
     
    7.   알바 알토 [코에타로]
     
    S   알토는 이러한 배치를 한때 좋아해서 시도했는데, 그것은 자연을 존중해서 주변의 자연 속에서 건축물만을 유별나게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들었던 것임에 틀림없다.
    S   기성의 가치관에 얽매이지 않는 개척자의 정신, 건축이나 가구의 아이디어에 스며들어 있는 온화한 인간성, 서민의 생활을 엿보는 눈빛, 거주감에 대한 훌륭한 동물적인 감각과 그것을 시원스럽게 만들어내어 보여주는 명인의 정신, 불과 물 그리고 식물에 의지하는 애정의 깊이, 이론보다 실철을 중시하는 장인정신, 그리고 휼륭한 스케치의 선을 만들어내는 거친 손과, 풍설에 견디는 강인한 노목의 줄기를 연상케 하는 깊은 주름을 지닌 풍채를 가진 알바알토.
    S   “위대한 건축물을 실감하기 위한 최상의 방법은, 그 건축물<속에서>눈을 뜨는 것이다.” – 미국의 건축가 찰스 무어
     
     
    8.   게리트 토머스 리트벨트 [슈뢰더 하우스]
     
    S   그 가구들은 논리적인 사고에서 나온 것이 아니고, 기능인으로서의 직감과 창의적 노력을 반복하는 <생각하는 손>에서 나왔다는 사실에 특히 주목해야 한다.
     
     
    9.   르 코르뷔지에 [작은 별장]
     
    S   “건축이란 태양광 아래에서 펼쳐지는 세심하고도 장엄한 놀이 이다.” – 르 코르뷔지에
     
     
     
    집을, 짓는다는 것
     
    귀중한 여행을 통해 저는 주택설계는 건축적인 지식이나 기획력, 전문기술만으로는 대처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 주택을 설계하는 건축가는 <인간의 거처>에 대한 풍부한 상상력의 소유자가 되지 않으면 안 되며,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설득력과 캐릭터(카리스마)도 갖추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인간의 행동이나 동작을 자세히 관찰하고, 복잡한 심리의 줄거리를 읽어내어 해석하고, 동시에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희로애락에 공감할 수 있는 유연한 마음을 가진 <인간 관찰자>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 또한 배우게 되었습니다.
  • 집을 순례하다 | ja**ungss | 2012.07.29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르 코르뷔지에, 알바 알토,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루이스 칸, 마리오 보타 등 20세기 건축의 거장 8명이 집이라는 곳에서 ...
    르 코르뷔지에, 알바 알토,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루이스 칸, 마리오 보타 등
    20세기 건축의 거장 8명이 집이라는 곳에서 잉태되는 꿈과 환상을 위해,
    그곳에서 사는 사람들이 펼쳐갈 생활과, 삶과, 미래를 위해,
    태곳적부터 내려오는 집에 대한 추억을 담아내기 위해 지은 작고 따뜻한 집.
    그들이 그 집 속에 담고 있는 이야기를 찾아 떠난 집 순례기!

    20세기 건축의 거장 8명이 지은 9개의 <명작의 집> 순례기
    일본의 주택전문 건축가인 나카무라 요시후미가 르 코르뷔지에, 알바 알토, 필립 존슨,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마리오 보타, 게리트 토머스 리트벨트, 에릭 군나르 아스플룬드, 루이스 칸 등 20세기 건축의 거장 8명이 직접 지은 주택의 명작 9곳을 방문하여 그들이 그 집에 담고 있는 철학과 이야기를 담아 펴낸 『집을, 순례하다』가 사이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처녀작인 <부모님의 집> 실패를 맛본 건축가가 주택설계의 스승을 찾아 떠난 순례기
    이 책의 저자는 20대 청년 시절에 자신의 부모님 집을 처녀작으로 지으면서 젊은 초보 건축가의 자의식과 경쟁의식, 시행착오로 인해 결국 부모님 집이 실패작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 일로 인해 주택전문 건축가가 되기로 결심하면서, 주택설계의 스승이자 교과서였던 전 세계 주택의 명작을 10여 년에 걸쳐 방문하면서 기록한 일종의 현장 보고서이자 여행일기와도 같은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저자는 특히 한국의 온돌집 견학 기행도 했다.

    근대건축의 선구자인 르 코르뷔지에부터 <강남교보타워> 설계자인 마리오 보타까지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건축가는, 근대건축의 선구자이자 “집은 인간이 거주하기 위한 기계다.”라는 말을 남긴 프랑스의 르 코르뷔지에, 한국의 <강남교보타워>와 리움 미술관의 <고미술관>을 설계하기도 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위스의 마리오 보타, 북유럽 건축의 대가인 스웨덴의 에릭 군나르 아스플룬드, 핀란드의 국민적 건축가이자 가구 디자이너로도 명성을 떨친 알바 알토, 가구장이에서 건축가로 변신하여 데 스틸의 이념을 건축에 반영한 네덜란드의 토머스 게리트 리트벨트, 하버드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한 후 뒤늦게 건축을 공부하여 43세에 자신의 첫 작품을 지은 미국의 괴짜 건축가 필립 존슨, “자연광 없이 건축은 없다.”는 자신의 신념을 강하게 추구한 미국의 루이스 칸, 금세기 건축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동시에 수많은 스캔들로 인해 한때 <과거의 건축가>로 잊혀졌지만 60대 중반에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한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등 총 8명이다.

    <어머니의 집>에서 자갈길 위에 자리 잡은 4평 원룸의 <작은 별장>까지
    이 책에서 8명의 거장들은 때론 자신들이 직접 거주하기 위해서, 때론 건축주들을 위해서, 때론 부모님을 위해서 지은 집들을 통해 “집은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생각과 아이디어를 반영해야 하는가?”를 끊임없이 고민하며 집에 대한 자신들의 철학과 고민을 투영했다. 그들이 지은 9개의 집은 다음과 같다.

    르 코르뷔지에가 연로하신 노부모를 위해 지은 스위스 레만 호숫가의 18평의 「어머니의 집」과 그가 생의 마지막을 보낸, 자신의 그 어떤 작품보다도 자랑스러워하고 그 집에서 살게 된 것을 무척이나 기뻐했던,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의 별장이라는 이미지와는 걸맞지 않게 놀랄 정도로 작고 간소하게 꾸며진 자갈길 위의 4평 원룸의 「작은 별장」, 햇빛을 끌어들이는 것을 최대의 과제로 삼아 유리벽과 목재벽을 효과적으로 조합한 루이스 칸의 「에시에릭 하우스」, 마차의 차고로 이용되었던 폭 7.5미터의 일직선 공간에 중정을 배치하여 서양과 동양의 정서를 동시에 담은 필립 존슨의 「타운 하우스」, 자연이 만들어낸 방향성을 끝내 거부하지 않은 에릭 군나르 아스플룬드의 「여름의 집」, 폭포 위로 솟아오른 화려한 외관만이 아닌 바위의 상층부를 거실로 끌어들인, 태곳적으로 내려오는 주거에 대한 기억을 이어가는 정취가 있는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낙수장」, 그 어떤 화려한 건축 기법보다 장소성을 중요시하여 그 지방 전통민가의 방식을 그대로 현대식 집에 적용해 주위의 촌락과 조화를 이루게 만든 마리오 보타의 「리고르네토의 집」,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숲 속에서 건축물만을 유별나게 하고 싶지 않았던, 자연에 대한 그리움과 오마주를 담고 있는 알바 알토의 「코에타로」, 기세등등한 차가운 귀부인과 같은 인상을 기대했으나 외진 변두리 끝에 작고 사랑스럽고 잘 짜여진 상자처럼 위치해 61년 동안이나 거주한 게리트 토머스 리트벨트의 「슈뢰더 하우스」 등, 건축의 거장들이 <인간의 거처>에 대한 고민과, 철학과, 상상력을 담아 풀어놓은 9개의 집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다.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은, 작고 평범한, 지은 지 80년이 지나도 건재한 집
    이 책에 등장하는 집들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의 거장들이 지은 집이라고 해서 유별나게 특이하고, 화려하고, 거대하고, 뽐내는 듯해 일반인들에게는 오히려 위화감을 줄 것이라고 상상한다면 그건 <잘못된 선입견>이다. 그들이 지은 집은 작고 깔끔하고, 그 지방 전통민가의 기법을 그대로 담고 있고, 자연에 순응하는 집들이다. 규모 또한 결코 큰 집이 아닌 일반적인 규모의 집들이며, 유독 그 집들만을 부각시키려 하지 않으면서 주변 환경과 평화롭게 조화를 이루는 집들이다. 게다가 지은 지 80년이 넘어도 건재하고 현재도 사람이 살고 있는 집이기도 하다.

    건축의 거장들이 말하는 “집이란 과연 무엇을 반영해야 하는가?”에 대한 대답
    사람의 숨결과, 체온과, 마음의 형태가 반영된 집, 일상생활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깃든 집, <인간의 거처>에 대한 풍부한 상상력이 발휘된 집, 작은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는 집, 생활에서 우러나오는 친숙한 느낌이 담겨 있는 집,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는 집, 자연에 등 돌리지 않는 집, 신기한 향기와 깊은 정취를 동시에 담고 있는 집, 평면 계획에 무리도 헛됨도 없는 집, 집에 대한 추억이 아로새겨진 집, 그곳에 사는 사람에 대한 신뢰와 이해가 녹아 있는 집, 뽐내지 않는 집, 인정미가 있는 따듯한 집, <나무 위의 오두막집>에 마음을 빼앗긴 어린 소년의 천진난만한 동심과도 같은 마음을 품고 있는 집.... 건축의 거장들은 자신들의 집, 자신들이 지은 집을 통해 이러한 것을 반영했고, 또한 그들의 집을 통해 집이 갖춰야 할 근본적인 요소가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강조하고 있다.

    <인간 관찰자>가 되어 <인간의 거처>를 짓다
    특히 거장들이 집을 지으면서 가장 중요시한 것은 <일상생활에 대한 세심한 배려>이다. 거창하고 위압적이고 화려하고 권위적인 요소를 가미한 것이 아닌, 그곳에서 사는 사람들이 일상이라는 생활을 따뜻하고 정감 있게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하는 것을 가장 중요시했다. 그들은 인간의 행동이나 동작을 자세히 관찰하고, 복잡한 심리의 줄거리를 읽어내어 해석하고, 그 집에서 살아야 하는 사람들의 희로애락에 공감할 수 있는 유연한 마음을 가진 <인간 관찰자>가 되어 집을 지었다. 그 집에 사는 <사람>을 가장 우선시하여 그들이 그 집에서 가꾸어 갈 <꿈>과 <환상>을, <삶>과 <미래>를 담아낼 수 있는 집이 되도록 건축의 거장들은 설계했고, 또 지었다.

    200컷의 현장 사진과 50여 컷의 스케치, 거장들이 직접 그린 스케치와 도면들,
    그리고 독자들을 위한 안내지도까지 첨부

    이 책 안에는 저자가 직접 그 집들을 방문하면서 찍은 사진 200여 컷과 건축의 거장들이 실제 그 집을 만들면서 그린 스케치, 도면 등의 귀중한 자료들이 함께 실려 있어 거장들의 숨결을 직접 느낄 수 있다. 또한 책 말미에는 직접 그 집들을 방문하길 원하는 독자들을 위한 주택순례 안내도도 들어 있다.
  •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고구려2
    판매등급
    우수셀러
    판매자구분
    일반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3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52%

    이 책의 e| 오디오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