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금/토/일 주말특가
소셜리딩 프로모션
  • 교보아트스페이스
  • 교보 손글씨 2019 무료 폰트
살인의 해석
* 중고장터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우측의 제품상태와 하단의 상품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555쪽 | A5
ISBN-10 : 8992036299
ISBN-13 : 9788992036290
살인의 해석 중고
저자 제드 러벤펠드 | 역자 박현주 | 출판사 비채
정가
13,000원
판매가
2,000원 [85%↓, 11,000원 할인]
배송비
2,700원 (판매자 직접배송)
50,000원 이상 결제 시 무료배송
지금 주문하시면 2일 이내 출고 가능합니다.
더보기
2007년 2월 8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상태 상세 항목] 선택 해당 사항있음 미선택 해당 사항없음

1.외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미선택 제본불량 미선택 부록있음

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이 상품 최저가
700원 다른가격더보기
  • 700원 희서아빠 전문셀러 상태 중급 외형 중급 내형 중급
  • 900원 육공삼 우수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1,000원 토리북스 특급셀러 상태 중급 외형 중급 내형 중급
  • 1,000원 토리북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1,000원 한강중고서적 특급셀러 상태 중급 외형 중급 내형 중급
  • 1,000원 토리북스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1,000원 도토리중고서적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1,000원 신고서점 si... 특급셀러 상태 중급 외형 중급 내형 상급
  • 1,000원 유희왕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1,000원 희서아빠 전문셀러 상태 중급 외형 중급 내형 중급
새 상품
11,700원 [10%↓, 1,30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안내 :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변심으로 인한 구매취소 및 환불에 대한 배송비는 구매자 부담입니다. 반품접수는 꼭 대한통운으로 신청하시고 구매자 과실일 경우 상품에 배송료(2500원)을 동봉하여 보내주시고 판매자 과실일 경우 착불(배송료없음)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도서,제주 산간지역에는 추가배송비용이 부과됩니다. 군부대(사병)배송은 불가능 합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2,268 책상태도 좋고 빠른 배송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diqqpd*** 2020.04.05
2,267 책 잘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like63*** 2020.04.04
2,266 잘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alswlgh*** 2020.04.01
2,265 감사합니다 잘보겠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cjstkrl*** 2020.03.31
2,264 책 깨끗하고 너무 좋아요^^ 5점 만점에 5점 k6185*** 2020.03.25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프로이드와 융, 미국의 연쇄살인을 해석하다!

20세기 사상가 프로이트와 융의 학설을 바탕으로 쓴 범죄 추리극. 프로이트가 실제로 미국을 방문한 해인 1909년 뉴욕을 배경으로, 프로이트와 융을 살인사건에 개입시키고 있다.

뉴욕의 고층 빌딩에서 어느 날 미모의 여성이 살해되고, 프로이트가 그 사건에 개입하게 된다. 프로이트는 제자인 영거에게 피해자의 정신을 분석하게 하고, 자신은 조언하면서 조금씩 범죄의 진실에 다가간다. 한편, 카를 융은 미국에서 자신의 세력을 넓히기 위해 프로이트의 학설을 전면 부정하며, 스승을 배반하게 되는데….

저자소개

목차

CHAPTER 1 CHAPTER 2 CHAPTER 3 CHAPTER 4 CHAPTER 5 에필로그 저자 해설 인물 소개 옮긴이의 말 서평_ 심영섭/ 영화평론가

책 속으로

프로이트 박사는 전혀 광인처럼 보이지 않아서 마음이 놓였다. 표정은 권위가 있었고, 두상은 잘생겼으며 뾰족한 수염은 단정하고 전문가다웠다. 172센티미터 정도의 키에 둥그스름한 체형이었지만, 쉰셋의 남자에 딱 어울리는 단단한 몸매를 하고 있었다. 최고...

[책 속으로 더 보기]

프로이트 박사는 전혀 광인처럼 보이지 않아서 마음이 놓였다. 표정은 권위가 있었고, 두상은 잘생겼으며 뾰족한 수염은 단정하고 전문가다웠다. 172센티미터 정도의 키에 둥그스름한 체형이었지만, 쉰셋의 남자에 딱 어울리는 단단한 몸매를 하고 있었다. 최고급 천으로 만든 양복에 회중시계를 찼고, 17세기 귀족들이 목에 두르던 남성용 스카프를 매고 있었다. 그뿐 아니라, 한 주 동안 항해를 한 사람치고는 놀라울 만큼 기운이 넘쳐 보였다.
박사의 눈 또한 범상치 않았다. 눈에 대해서는 브릴이 내게 경고한 바 있었다. 프로이트 박사가 현문을 내려올 때에는 감정이 격렬히 솟구치는 듯 눈에 두려움이 서려 있었다. 오랫동안 유럽에서 견뎌야만 했던 중상모략에 늘 눈썹을 찌푸리고 다니던 표정이 그대로 굳어버린 것 같았다. 미국에 온 사실이 썩 내키지 않는 듯도 했다. 여섯 달 전, 내가 있는 클라크 대학의 홀 총장이 처음 프로이트를 미국으로 초대했을 때 그는 딱 잘라 거절했다. 우리는 확실한 이유를 듣지 못했다. 홀은 클라크 대학 20주년 기념식 주요 행사로 프로이트 박사에게 대학 최고 영예인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할 예정이며, 미국에서 처음으로 정신분석학에 대한 강연을 열어주겠다는 말로 끈질기게 설득했다. 결국 프로이트 박사는 수락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 결정을 후회하고 있는 것일까?
나는 곧, 이 모든 추측이 틀렸음을 알게 되었다. 배에서 내리자마자 프로이트 박사는 담배에 불을 붙였다. 미국 땅을 밟고 서서 한 첫 번째 행동이었다. 담뱃불이 붙는 순간 찌푸린 표정이 가시고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겉으로 드러났던 떨떠름한 감정을 찾아볼 수 없었다. 그는 깊이 숨을 들이마신 뒤 주위를 둘러보며 놀라운 듯 거대한 항구와 그 안의 혼란스러운 광경을 즐겼다.
-본문 중에서

[책 속으로 더 보기 닫기]

출판사 서평

프로이트와 융, 미국의 연쇄살인을 해석하다! 소설은 프로이트가 실제로 미국을 방문한 해인 1909년 뉴욕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당시 뉴욕은 건축 산업의 발전으로 인해 인간의 어두운 욕망을 닮은 마천루들이 매일 경쟁하듯 세워지고 있었다. 그 고층 빌딩...

[출판사서평 더 보기]

프로이트와 융, 미국의 연쇄살인을 해석하다!
소설은 프로이트가 실제로 미국을 방문한 해인 1909년 뉴욕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당시 뉴욕은 건축 산업의 발전으로 인해 인간의 어두운 욕망을 닮은 마천루들이 매일 경쟁하듯 세워지고 있었다. 그 고층 빌딩에서 어느 날 미모의 여성이 살해되고, 프로이트가 그 사건에 개입하게 된다. 그는 제자인 영거에게 피해자의 정신을 분석하게 하고, 자신은 조언하면서 조금씩 범죄의 진실에 다가간다. 한편, 카를 융은 미국에서 자신의 세력을 넓히기 위해 프로이트의 학설을 전면 부정하며, 스승을 배반하게 된다.
이 소설은 단순한 미스터리가 아니다. 20세기 초반 뉴욕의 풍경이 눈에 보일 정도로 세세히 묘사되어 있고, 프로이트와 융의 정신분석학이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소설 속에 아로새겨져 있다. 그뿐만 아니라 셰익스피어의 『햄릿』에 대한 색다른 해석도 가미되어 있다. 당시의 시대상과 사상을 꼼꼼하게 연구하지 않았다면 그 누구도 감히 이런 소설을 쓸 수 없었을 것이다.
작가 러벤펠드는 실제 역사적인 사건을 꼼꼼히 취재해 프로이트와 융을 살인사건에 개입시킨다. 또 프로이트와 융의 서적과 편지, 문헌 등을 참고해 소설의 구성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하나씩 퍼즐을 맞춰나가다 보면 프로이트와 융의 사상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곧 이 소설은 20세기 최고의 사상가 프로이트와 융의 학설을 바탕으로 쓴 고품격 범죄 추리극, 지식소설인 셈이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 김영진 님 2007.07.26

    꿈과 비밀과 인생에 대한 의미를 얻고 싶다면, 아무리 어둡더라도 과거를 돌아볼 줄 알아야 하며, 아무리 불확실하더라도 미래를 위해 살아야 한다. 그리하여 자연은 행복과 의미를 우리 앞에 대롱대롱 흔들어대며 둘 중 하나만을 선택하라고 다그친다. -9쪽

  • 장정환 님 2007.07.20

    행복한 이는 뒤돌아보지 않는다. 앞을 바라보지도 않고, 다만 현재를 산다. 행복해지는 방법과 의미를 얻는 방법은 다르다.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순간을 살아야한다. 단지 순간을 위해서만 살아야 한다.

회원리뷰

  • 살인의 해석 | pe**ndbook | 2015.09.24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읽어보고 난 후에 서로 공감하며 이야기할 수 있는 책이다. 남이 좋다고 해서 읽다...

    살인의 해석1.jpg

    살인의 해석3.jpg

    살인의 해석 2.jpg

     

     

    읽어보고 난 후에 서로 공감하며 이야기할 수 있는 책이다.

    남이 좋다고 해서 읽다보면 짜증이 쉽게 난다.

    하지만 이 책은 남들이 읽은 서평을 참조로 해도 무방하다.

    나름 새로운 글쓰기 기법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재밌다.

    요즘 판타지성 마구잡이식 떠돌아다니는 공상들을 글로 마구 쓴 책들이 난잡하게 돌아다니는데

    이런 책들은 배울 것도 없다.

    역사적 현실과 작가의 기시적 상상과 삶의 무게를 담은 소설이 더욱 가치가 있다.

     

    일독을 한 후에 댓들을 달아도 좋으리라.

    난 자주 읽어서 내용은 훤하다.

     

    깨달음도 그러해야 하리라.


     

  • 1909년,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미국을 방문하여 지낸 1주일을 배경으로, 한편으론 프로이트가 직간접적으로...

    1909,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미국을 방문하여 지낸 1주일을 배경으로,

    한편으론 프로이트가 직간접적으로 수사에 개입한 엽기적인 살인사건을,

    한편으론 그의 정신분석학에 반발하는 기존 신경학계의 프로이트 죽이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실존 인물과 역사적 사실 속에 허구의 인물과 사건을 그려 넣은 작품은 많이 읽었지만

    이처럼 상상력과 리얼리티가 완벽하게 조합된 작품을 만나는 것은 보기 드문 일입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미국 방문이 유쾌하지 못했다는 프로이트의 회고를 기반으로

    작가는 그가 1주일 동안 머물렀던 뉴욕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가, 를 창작해냈는데,

    무엇보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로 대표되는 성()을 화두로 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에 대해

    학문적, 도덕적인 반발은 물론 인신공격까지 가했던 기존 신경학계의 공세를

    미스터리한 사건으로 풀어낸 점이 압권이었습니다.

     

    더불어, 맨해튼의 스카이라인이 초고층 마천루로 새로 그려지던 1909년의 뉴욕에서

    호화 아파트에 살던 젊은 여인이 참혹하게 고문 살해된 채 발견되고,

    동일범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두 번째 희생자가 겨우 목숨을 구한 상태로 발견된 사건은

    우연한 인연이 겹치면서 프로이트와 이 작품의 주인공 스트래섬 영거 박사를

    수사의 중심부로 끌어들이게 됩니다.

     

    주된 이야기 역시 두 갈래로 진행됩니다.

    클라크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고 강연을 하기로 돼있던 프로이트와

    그의 저서를 번역하여 출판할 예정이던 외과의사 에이브러햄 브릴에게

    의문의 협박장과 실질적인 위협 행위가 연이어 발생합니다.

    작가는 협박의 주체로 비밀 결사처럼 보이는 삼두회라는 조직을 초반부터 등장시키지만

    이들의 동기와 궁극적인 목적은 작품 전체를 통해 천천히 드러냅니다.

     

    오히려 메인이라 할 수 있는 고문살인사건에는 뉴욕의 신참형사 리틀모어가 활약하는데

    그야말로 온몸에 기름을 바른 것처럼 유들유들함으로 무장한 이 캐릭터는

    프로이트의 자문을 받는 스트래섬 영거 박사와 콤비를 이뤄

    끔찍한 살인사건의 실체를 밝혀 나갑니다.

    리틀모어가 피해자와 용의자에 관한 정통 수사를 벌이는 동안

    스트래섬 영거 박사는 두 번째 피해자인 17살 소녀 노라의 상담치료를 통해

    사건 당일의 기억과 과거의 트라우마를 이끌어내면서 진상을 파악합니다.

     

    두 사건에 모두 관여하게 된 영거 박사는 원래 셰익스피어를 전공하고 싶었지만

    아버지의 강압으로 의사가 되어 신경학을 전공하다가 프로이트라는 거성을 만났습니다.

    그래서인지 작품 속에 햄릿에 대한 기존의 해석과 프로이트 식 해석의 논쟁

    꽤 많은 분량을 차지하면서 등장하고, 그것은 사건과도 밀접한 연관을 맺게 됩니다.

    아마 프로이트와 햄릿에 관한 충분한 사전 지식을 가진 독자라면

    살인의 해석에서 좀더 특별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고문살인사건의 실체는 반전을 거듭한 끝에 영거박사와 리틀모어에 의해 밝혀지는데,

    그 속도감이나 꼬임(?)의 정도가 너무 빠르고 심해서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입니다.

    독자에 따라 너무 많이 꼬아놓았다고, 그래서 작위적으로 보인다고 불편해할 수도 있는데

    저 역시 그렇게 느껴진 부분이 좀 있긴 했습니다.

    (어쩌면 속도감에 휘말려 너무 빨리 읽느라 놓친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제목부터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을 이용하여 지어진 살인의 해석

    얼굴마담으로 실존인물을 특별 출연시켰던 기존의 작품들과 달리

    프로이트를 사건의 중심부에 위치시킴으로써 특별한 재미를 맛보게 해준 작품입니다.

    비록 애피타이저 수준이지만 그의 정신분석학의 일면을 복습할 수 있었고,

    햄릿에 대한 해석이라든가 사건 피해자의 억압된 기억을 복구하는 장면 등은

    대학 시절 처음 프로이트를 대했을 때의 신기함과 놀람을 다시 연상시켜줬습니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영거 박사의 입을 통해 작가가 프로이트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에 관한

    180도 다른 해석을 내놓는 대목인데,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스릴러 마니아가 아니더라도 프로이트와 정신분석학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충분히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돼줄 것입니다.

  • 살인의 해석 | ia**2 | 2014.01.1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살인의 해석제드 러벤펜드 지음비채이 소설은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새로운 제자가 된 미국 하버드 출신의 스트래섬 영거 박사의 ...
    살인의 해석
    제드 러벤펜드 지음
    비채

    이 소설은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새로운 제자가 된 미국 하버드 출신의 스트래섬 영거 박사의 입장에서 바라본 불가사의한 살인 사건을 담고 있다. 미국의 법률학자인 제드 러벤펠드가, 20세기 최고의 사상가라고 할 만한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그의 제자인 카를 융의 학설을 바탕으로하여 집필해낸  범죄 추리극이다.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한 번 미국을 방문했고, 미국 방문이 프로이트에게는 '어떤 외상'을 입은 것처럼 탓하기도 했었다는 사실에서 이런 사건과 연관지어 보고, 실제로 있었던 역사적 사건들을 꼼꼼히 취재해 프로이트와 융을 살인사건에 개입시켰다. 20세기 초반 뉴욕의 풍경이 소설 속에서 생생하게 묘사되고 있으며,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카를 구스타프 융의 정신분석학 적인 학설을 담고 있는 데다가, 내노라 하는 정신 분석학자들이 우후죽순처럼 대거 등장하는 탓에 정신도 없고 도무지 감을 잡을 수가 없어서 얼마나 헤멨는지 모르겠다. 설상가상으로 찰스 루미스 다나, 버나드 삭스, M. 앨런 스타로 구성된 '삼두회'는 왜 등장시켰는지 지금까지도 납득할 수 없다. 조금 더 읽다보면 나아지겠지… 나아지겠지… 하는 마음으로 그저 책을 잡고 씨름했더니, 중반을 넘어서고는 조금 나아진 듯하다. 어찌어찌하다 끝까지 다 읽어냈는지 내가 봐도 나 자신이 기특하고 신기할 따름이다. 후반부의 저자 해설과 인물 소개를 미리 훑어보고 책을 읽어더라면 더 나았을 듯 싶다.
    이야기는 프로이트가 실제로 미국을 방문한 해인 1909년 뉴욕을 배경으로 시작한다. 첫 번째 사건은 8월 29일 피해자는 엘리자베스 리버포드로 최고급 아파트인 발모럴 빌딩에서 살해당한다. 조지 밴월은 발모럴 빌딩의 주인이고 조지 밴월의 친구인 뉴욕 시장 맥클레런은 이 사건을 찰스 휴겔 시 검시관에게 의뢰하지만, 중간에 사체가 도난 당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여기에 리틀모어 형사가 사건의 수사를 맡아 종횡무진 활약을 하게 되는데, 결국에는 리틀모어의 활약으로 사건이 해결된다.
    8월 30일 노라 액튼이 두 번째 피해자가 된다. 노라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기억과 말을 잃고 해리성 기억상실증에 걸린다.
    프로이트는 젊은 영거 박사에게 노라의 정신 분석을 맡기고, 카를 융은 미국에서 자신의 세력을 넓히기 위해 프로이트의 학설을 전면 부정하며, 스승을 배반하기에 이르고 정신분석을 맡은 노라 액튼의 매력에 빠지게 된 스트래섬 영거는 프로이트의 지적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프로이트의 학설에 의거한 햄릿의 오이디프스 컴플렉스와 근친상간의 욕망과 이를 거부하는 영거의 갈등이 계속되면서 사건은 꼬여가기만 하고,결국 영거와 리틀모어 형사는 사건 해결을 위해서 목숨을 건 모험을 감행하기에 이른다.
    결말을 다 알고 나서 되돌아 보면, 아하~ 납득이 가는 정황이 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결말을 먼저 알려 줄 수는 없기에……
    2014.1.14. 어려운 공부에 힘겨운  두뽀사리~
  • 살인의 해석 | he**n610 | 2012.03.19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사람이라는 종족은 매우 복잡한 존재이다. 까다롭기도 하고 단순하기도 하고 게다가 어떤 확률적인 행동을 보이는...

    이 리뷰는 사계 백일장 : 봄 응모작 입니다. 백일장 바로가기
     
    사람이라는 종족은 매우 복잡한 존재이다. 까다롭기도 하고 단순하기도 하고 게다가 어떤 확률적인 행동을 보이는 것도 아니다. 아인슈타인이 우주의 법칙을 설명하려고 했던 이유는 사람의 행동을 분석하는 것보다는 쉬워서 그랬을 거라는 멍청한 추측을 하고 있다. 이 책은 오랜만에 가벼운 소설을 읽고 싶어 골랐는데 꽤 두꺼운 데도 불구하고 단 번에 읽어버렸다. 쉽게 읽히기는 하지만 그렇게 흥미롭거나 재미있는 책은 아니다. 아니, 내가 요즘 재미를 느끼고 있지 못하는 지도 모르겠다. 영화로 만들어진다고 하는데,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책은 프로이트와 융이 미국에 잠시 들렀던 그 사실 하나로 시작한다. 그렇다고 프로이트와 융이 직접 사건 해결에 나서지는 않는다. 다만 수많은 영화와 소설에서 차용하여 범죄의 동기와 방식을 추정하는 데 기여한 리비도나 꿈의 해석, 신경증 같은 프로이트의 이론이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당시, 그러니까 1910년 대 미국 뉴욕의 모습을 아주 그럴듯하게 표현하고 있다. 맨해튼 다리와 거리이름, 건물 위치, 이름 등이 그러하다.
     
    내용의 구조는 다빈치 코드 류의 소설과 전체적인 틀이 같은데, 어떤 거대한 음모의 세력 배후에 존재하고 있고, 그것에 맞서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이 있다. 그리고 중심에는 살인 사건이 있지만 실은 이건 미끼에 불과하다. 살인 사건을 구성하는 주인공들이 연기력이 부족하기도 하고, 배역을 잘 소화하지 못하기도 했다. 게다가 추리소설의 가장 큰 매력이자 함정이기도 한 개연성이 매우 부족하다. 아니면 셜록 홈즈와 왓슨 같은 인물들이 출연하지 않아서 일까, 아무튼 살인 사건은 정말이지 3류 작가의 싸구려 추리소설 같을 뿐이다.
     
    이 책이 흥미로운 건 오이디푸스와 햄릿, 그리고 프로이트의 철학이 요소요소에 포진해 있다는 거다. 특히 400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인류의 해석을 즐기고 있는 햄릿의 독백 to be or not to be에 대한 해석을 곁들이고 있는데, 일단 프로이트는 이것을 "있냐, 아니면 없을 것이냐" 로 풀어냈다. 말하자면 햄릿이 클로디어스를 죽이지 못하는 이유가 자신의 오이디푸스적 욕망을 대신 재현하고 있는 그를 죽이는 것이 일종의 자기 학살로 봤다는 것이다. 그래서 복수를 해야했던 혐오가 양심의 가책과 자기 혐오로 대체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저자가 푸는 해석은 이렇다. to be or not to be 는 to be or to seem 이라는건데, to be 는 그대로 있는 것. 그러니까 not to act, 행동하지 않고 그대로 가는 것이고, not to be 는 to act or to do something이 된다는 거다. 그러니까 힘든 것처럼, 슬퍼서 미친 것처럼 보이고자 연기를 하는 것이 not to be에 대한 저자의 해석이다. 사실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정신을 분석함으로써 살인을 해석한다하여 햄릿의 독백을 해석하는 것이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되기도 하지만, 나는 살인 사건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책에서, 그리고 실제로 융이 말했다고 한다.
    "꿈은 해석을 요구하지 않는다. 다만 행동을 요구할 뿐이다"
    여기서 꿈은 어제 내가 꾼 꿈인가, 미래에 꿀 꿈인가.
    해석이 필요하다.

    다 읽고 나서 표지를 보면서 생각한 건데, 표지 하나만큼은 살인에 대한 책의 내용을 잘 함축하고 있다. 읽고 나면 무슨 말인지 알 수 있다.
     
  •   이건 07년도에 읽던 책인데;; 한동안 책 못읽다가;; 읽었던 책^^ 책을 구매하게되었던건 표지의 그림이 한...
     
    이건 07년도에 읽던 책인데;; 한동안 책 못읽다가;;
    읽었던 책^^
    책을 구매하게되었던건 표지의 그림이 한동안 나를 붙잡아 두었기 때문이다.
    이 표지를 보고 책의 내용을 보게 되었는데 평소에 흥미를 갖던 프로이드에 대한 내용!!!
    이 책은 프로이드의 심리학에 기초를 두고 쓴 약간(?)은 어려운 책;;ㅋ
    프로이드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미국으로 갔을때의 시점을 기점으로 지은 소설책^^
    미국에서 프로이드의 학설이 대두되고 이곳에서 상을 받기 위해 배에서 내리면서 소설은 시작된다.
    움... 삼천포 같지만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에 대해 조금 이야기 하자면
    오스트리아에서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이 대두되고 이슈가 되었던건 그 시대 오스트리아 시대적요소에도 있다고 본다.
    그때 합스부르크왕가가 서서히 무너져 가고있지만 그 명맥을 놓지 않기위해 힘쓰던 시절.
    무기력하고 분열된 사회에 대한 젊은 세대의 비판 및 거부가 그 시대의 한 획을 그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런 전제조건을 알려주지는 않지만.
    어쨌든 이 책의 소재는 흥미로운 요소이다.
    다시 소설의 내용을 이야기하자면 프로이드의 제자이지만 나중에 다른 파로 분리되어 나간 융...
    또 이 소설의 화자이자 주인공...
    이 책을 읽고나서 융의 학설을 접하게 되었는데 프로이드의 애제자였다가 왜 헤어지게되었는지 알게되었는데 실화도 무척 재밌는 요소이다.
    소설책이지만 심리적인 요소를 보느것이 쏠쏠한 책이다^^
    머;; 나름 두껍긴 하지만;;
    재미있고 즐겁게 읽을만한 책이다.
     
    단, 약간은 지루할 수 있다는 점!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예성사랑
판매등급
특급셀러
판매자구분
일반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2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3%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