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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인이 말하는 광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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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쪽 | A5
ISBN-10 : 8960510386
ISBN-13 : 9788960510388
광고인이 말하는 광고인 중고
저자 국정애,노의선,홍승표,허웅,안상헌,김영진, 이경동, 윤성아, 수요일, 이봉근, 전삼, 류주형, 김건표, 김영숙, 이지영, 박성환, 민수라, 김영인, 정태성, 홍우아 | 출판사 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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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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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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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인의 다양한 세계를 한눈에 보여준다! 20명의 전현직 광고인의 진솔한 경험담을 통해 펼쳐지는 광고의 세계를 다룬 책. 광고기획자, 카피라이터, 어카운트 플래너, 아트 디렉터, 광고 프로듀서, PR 전문가, 콘티라이터, 아트 디렉터 등 광고와 관련된 다양한 각 직종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다른 직종과는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총 5부로 구성된 이 책의 제1장에서는 새내기 광고인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2장과 3장에서는 다양한 광고인의 세계를, 4장에서는 광고인의 24시를 보여준다. 이밖에 광고인에 대한 궁금증 14문 14답, 국내 광고 관련 공모전, 전국 광고 관련 대학 및 교육 기관이 실려 있다.

저자소개

저자 : 국정애
기획 진행 임진숙 프리랜스 라이터
지은이들 국정애 그레이프 커뮤니케이션즈 기획1본부 / 노의선 휘닉스 커뮤니케이션즈 CR6팀 / 홍승표 대홍기획 광고3본부 부장 / 허웅 오리콤 브랜드마케팅본부 AP2팀 차장 / 안상헌 제일기획 제작본부 차장 / 김영진 HS 애드 / 이경동 상암 커뮤니케이션즈 부장 / 윤성아 TBWA Korea 제작10팀 국장 / 수요일 사랑합니다 프로덕션 대표 / 이봉근 이노션월드와이드 글로벌1팀 국장 / 전삼 엠포스 마케팅1사업부 팀장 / 류주형 웰콤 미디어 부문 국장 / 김건표 HS애드 글로벌 프로모션 팀 부장 / 김영숙 웰콤 PR팀 / 이지영 프리랜서 오디오 프로듀서 / 박성환 프리랜서 콘티라이터 / 민수라 제일기획 제작본부 차장 / 김영인 TBWA KOREA 광고2팀 차장 / 정태성 엔써애드 대표 / 홍우아 프리랜서 CM 플래너

목차

1장 새내기 광고인의 좌충우돌 일기
01 광고기획자(AE) “저거 우리 딸이 만든 광고야” | 국정애 9
02 카피라이터(CW) 직장인이냐 직업인이냐 | 노의선 21

2장 다양한 광고인의 세계
01 광고기획자(AE) 광고대행사의 꽃 | 홍승표 35
02 어카운트 플래너(AP) 소비자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 허웅 49
03 카피라이터(CW) 글 잘 짓는 광고 요리사 | 안상헌 61
04 아트 디렉터(AD) 번뜩이는 아이디어, 최고의 비주얼 | 김영진 71
05 광고 프로듀서(PD) 피(P)할 건 피하고 디(D)밀 건 디민다 | 이경동 85
06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광고 제작의 총지휘자 | 윤성아 99
07 CF 감독 백 번 좌절해도 포기는 없다 | 수요일 113

3장 더 넓은 광고인의 세계
01 글로벌 광고기획자(AE) 세계를 향해 달리는 광고인 | 이봉근 127
02 온라인 광고기획자(AE) 인터넷은 최고의 광고 마당 | 전삼 141
03 미디어 플래너 & 바이어 어느 미디어에 광고를 집행할 것인가 | 류주형 151
04 프로모션 전문가 소비자와 접촉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 김건표 163
05 PR 전문가 피(P)할 것은 피하고 알(R)릴 것은 알려라 | 김영숙 175
06 오디오 프로듀서(PD) “그 광고에 나온 음악이 뭐죠?” | 이지영 187
07 콘티라이터 연필 끝에서 태어나는 광고 콘셉트 | 박성환 203

4장 광고인 24시
01 광고 제작 후기 쇼를 하라, SHOW! | 민수라 217
02 프레젠테이션 체험기 경쟁 프레젠테이션, 그 성공의 키워드 5 | 김영인 227
03 광고계의 갑을병 갑, 을, 병의 눈으로 본 광고인의 삼각함수 | 정태성 237

5장 광고인 정보 업그레이드
01 광고인에 대한 궁금증 14문 14답 매력 있는 광고장이는 노력으로 태어난다
| 홍우아 251

부록 1 전국 광고 관련 대학 및 교육 기관 266
부록 2 국내 광고 관련 공모전 273

책 속으로

광고인들은 생각이 자유롭다. 소비자의 마음속까지, 무의식까지 두루 생각이 닿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평소에도 남들과는 차별화된 대화를 즐긴다. 대화의 주제는 종합 생활정보지의 그것을 넘나들고, 깊이는 만화책과 철학책 사이를 오간다. 건담 프라모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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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인들은 생각이 자유롭다. 소비자의 마음속까지, 무의식까지 두루 생각이 닿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평소에도 남들과는 차별화된 대화를 즐긴다. 대화의 주제는 종합 생활정보지의 그것을 넘나들고, 깊이는 만화책과 철학책 사이를 오간다. 건담 프라모델 이야기를 하다가도 금세 친일파 청산에 관한 논쟁으로 바뀐다. (광고기획자 노의선)

어떻게 하면 ‘HP(휼릿패커드)’ 광고를 좀 특별하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무가지 표지에 컴퓨터 모양의 아트지를 씌운 다음 ‘메트로’ 타이틀을 박아서 신문을 별도로 찍었다. 그런 다음 도우미를 고용해 IT 관련 업체나 사무실이 밀집한 지역을 집중 공략해서 신문을 돌렸다. (미디어 플래너 류주형)

CF에 깔리는 노래 한 곡을 고르기 위해서 오디오 PD들은 대체 몇 곡이나 들어 볼까? CF 한 작품을 할 때 최초로 제시하는 곡이 10곡 정도니까 들어 보는 곡은 그 열 배는 되지 않을까? 하지만 한 번에 선곡이 끝나는 법은 거의 없다. 내 최고 기록은 세븐과 박정아가 버스 안에서 신나게 춤을 추는 애니콜 TV-CM 버스 편이었는데, 선곡을 11번 이상 했다. 그렇다면 1000곡은 족히 들어 보았다는 얘기다. (오디오 PD 이지영)

연필 한 자루 갖고 쓱쓱 그림 그리는 일이 남들 눈에는 쉬워 보일지 모른다. 그러나 테이블 앞에 앉아 고개를 숙인 채 작업을 하다 보면 뒷목이 뻣뻣하고 허리도 아프다. 일이 몰려서 20시간 동안 연달아 콘티를 그려 본 적도 있고, 사흘 동안 철야 작업을 한 적도 있다. 언젠가 인터넷에 박지성의 발 사진이 올라왔을 때 난 내 손을 들여다보았다. ‘박지성에게 왼발이 있다면 내겐 오른손이 있다.’ 난 자만심이 아니라 그런 자부심으로 그림을 그린다. (콘티라이터 박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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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다양하고 생생한 광고인 이야기 ‘부키 전문직 리포트’ 12번째 권 『광고인이 말하는 광고인』은 전현직 광고인들의 진솔한 경험담을 통해 펼쳐지는 광고의 세계이다. 광고인이라고 부를 수 있는 직종은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다양하다. 광고기획자...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다양하고 생생한 광고인 이야기

‘부키 전문직 리포트’ 12번째 권 『광고인이 말하는 광고인』은 전현직 광고인들의 진솔한 경험담을 통해 펼쳐지는 광고의 세계이다. 광고인이라고 부를 수 있는 직종은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다양하다. 광고기획자, 카피라이터, 어카운트 플래너, 아트 디렉터, 광고 프로듀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CF 감독, 글로벌 광고기획자, 온라인 광고기획자, 미디어 플래너, 프로모션 전문가, PR 전문가, 오디오 프로듀서, 콘티라이터…. AE, CW, AP 등 영어로 줄여 부르지 않더라도 무슨 일을 하는 직종인지 짐작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이게 전부가 아니다.
각 직종은 또한 여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 예를 들어 아트 디렉터만 해도 메이크업 아티스트, 헤어 디자이너, 스타일리스트 등 여러 사람과 함께 일한다. 오디오 PD는 CM송 감독, 사운드 엔지니어, 성우의 도움을 받는다. 하나의 광고가 탄생하려면 이처럼 수많은 사람의 땀방울이 필요하다.
이 책은 각 직종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다른 직종과는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현장에서 뛰는 광고인의 생생한 목소리로 알려준다.

모두가 궁금해하는 광고, 광고인 이야기

전문직이 겉으론 화려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3D업종이라 할 만큼 업무 강도가 세다는 점은 광고인에게도 예외가 아니다. 심지어 광고회사에는 수면실까지 있다. 철야를 하는 일이 많아서다. 모처럼 야근으로만 끝나 퇴근할 때의 인사도 “집에 다녀오겠습니다.”이다.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하기 때문에 낮술은 물론 커피와 담배를 다량 상시 복용하기도 한다. 까딱하다가 광고 사고라도 내면 수억 원의 손실을 배상해야 하는 일도 생긴다.

경쟁 PT에서 탈락하면 그 후유증은 일반인들의 상상을 초월한다. 참여한 기획 및 제작 스태프들의 육체적, 심리적 피로도는 말할 것도 없고 광고인으로서의 자존심에도 큰 상처를 입는다. 안정적인 계열사 물량이 없는 독립 대행사의 경우, 회사 차원에서 구조 조정을 단행하는 일조차 있다. 이러니 PT가 정말 피 튀기지 않을 수 없다. (광고기획자 홍승표)

광고인에 대한 오해를 명쾌하게 밝혀 준다

광고인은 화려하다?

최고 브랜드의 백색가전 광고이다 보니 모델들이 주로 톱클래스의 여자 연예인이었다. 처음엔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연예인을 직접 본다는 설렘이 없지 않았으나, 그 느낌은 채 몇 달이 가지 않았다. 한채영, 한가인, 장진영 등 같이 작업했던 연예인 사진을 미니홈피에 올리면 친구들은 “누가 제일 예쁘냐?”, “아무개 연예인하고 술 한번 같이 마실 수 있겠냐?”라며 호기심으로 눈을 반짝거렸다. 하지만 친구들의 뜨거운 관심이 무색하게도 난 무덤덤하기만 했다. 긴장감 도는 촬영 현장에서는 모델도 내가 컨트롤해야 하는 대상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아트 디렉터 김영진)

광고인은 불문학과 출신이 유리하다?

“국문과 나오셨죠? 아니면 영문과?”
사람들 대부분이 카피라이터에게 묻는 말이다. ‘카피=글=문학’이라는 당연한 생각에서 나온 질문이겠지만, 내 대답은 좀 엉뚱하다. 난 대학에서 회계학을 전공했다. 광고회사가 식당이라 치면 주방이 아니라 카운터에 앉아 있어야 할 사람이 주방에서 일하는 셈이다. (카피라이터 안상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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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광고인이 말하는 광고인 | ac**lum | 2008.12.1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광고인이 말하는 광고인...
     

    광고인이 말하는 광고인

    -       20인의 광고인들이 솔직하게 털어놓은 광고인의 세계

     

    이 책이 어떤 내용이냐그에 대한 답은, 이 책의 제목만으로도, 이 책의 부제만으로도 그 내용을 100%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독자가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 성격의 책제목은 이 책처럼 직설적인 것이 개인적으로 참 좋다. 책 제목만으로도 내가 원하는 정보를 담고 있는지 아닌지를 손쉽게 파악 할 수 있으니 말이다. 이 책은 부키전문직리포트시리즈의 하나로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보여주기 위해 기획된 책이라고 한다. 각 직업에 실질적인 직업 세계를 보여준다.

    책은 간접 경험이라고들 말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실제 광고인이 된 것 마냥 푹 빠져들게 될 테니 그 말랑말랑한 실제 경험담 속에 빠져들어보자.

     

    요즘 한참 하반기 공채 시즌 막바지이다. 이에 대해서도 대학생 3학년 2학기생이나 4학년이라면 피부에 와닿게 느낄지 모르지만, 아직 1, 2학년인 학부생은 와닿지 않을터. 나 또한 학부생 당시, 홍보 업무나 광고 분야 쪽으로 관심이 많으면서도 정작 실상을 들여다 보지는 못한 듯 하다. 이렇게 실 경험담을 여실하게 드러낸 책이 있었던가 싶기도 하다. 해당 업계로 관심이 많은 예비 광고인부터 시작하여 아직 정확하게 어느 분야로 자신의 관심사를 돌려야 할 지 자신의 길을 헤매고 있는 청년들에게 이 책은 매우 큰 도움이 된다고 말 하고 싶다. (부키전문직리포트시리즈를 모두 다 읽고도 어느 분야에 관심을 가져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한다면, 그땐 어쩌지;;)

     

    이 책이 나에게 꽤 솔깃하게 느껴졌던 것이, 현재 홍보 업무를 맡아 하고 있지만 부족한 점이 많고 아직 이 분야에 대해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실제 20인의 광고인들이 털어놓은 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으니 관심이 절로 갈 수 밖에 없었다.

    광고인의 하루를 세세하게 들려주는 가 하면, 광고주로부터 낙찰 받기 위해 경쟁 광고 업체와 그야말로 PTPT까지. (피 튀는 피티라 표현하더라-)

     

    광고는 글, 그림, 음성 등 시청각 매체가 동원된다. 이는 기업이나 개인, 단체가 상품, 서비스, 이념, 신조, 정책 등을 세상에 알려 소기의 목적을 거두기 위해 투자하는 정보활동으로...

     

    이런 류의 책이라면 당장 던져 버리고 싶을 지경. (광고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쌓는 것이 목적이라면 이런 전문적인 책이 필수이지만, 구체적으로 어떠한 업무를 하고 있는지 실상을 알고 싶어하는 독자들의 그 답답함을 광고인이 말하는 광고인이 속 시원히 긁어주고 있다)

    직접적으로 해당 업계에 종사하는 뛰어난 광고쟁이 20인의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기술된 책이니 당연한 것.  

     

    , 들어는 봤는가?

     

    광고기획자, 카피라이터, 어카운트 플래너, 아트 디렉터, 광고 프로듀서, PR 전문가, 콘티라이터, 아트 디렉터 등 광고와 관련된 다양한 각 직종을 이 책에서는 소개한다.

    광고인이라고 하면 보통 한정되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열심히 컴퓨터 앞에 앉아 광고 시안을 디자인 한다거나 연필이나 펜을 들고 고민을 하고 있는 모습 정도? 그러한 광고인의 한정된 이미지를 벗어나게끔 도와준다.

     

    화려해 보이는 겉모습만 보고 들어왔다가 - 힘들 거라 짐작했어도 예상을 뛰어넘기 때문에 -그만두고 나가는 경우가 많다. 열정이 없으면 견뎌 내기 힘든 곳이 바로 광고회사다. (p.162)

     

    열정만 있다면 누구에게나 한번쯤 기회는 온다. 그 기회를 어떻게 붙잡느냐가 중요하고 내가 얼마만큼 준비되어 있는가도 매우 중요하다. (p. 118)

     

    내가 이 분야에 관심이 많고, ‘홍보라는 엄밀히 따지면 광고와는 판이하게 다르다고 할 수 있지만 보다 업무를 함에 있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 이 책을 눈독 들이고 있었다.

     

    했던 이야기를 계속 언급하는 것 같지만, 부키전문직리포트시리즈 중 자신이 관심 있어 하는 분야로 책을 선정하여 읽어 보면 앞으로 어떤 행보를 걸어야 할지 보다 파악하기 수월해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목차>>

     

    1장 새내기 광고인의 좌충우돌 일기
    01
    광고기획자(AE) "저거 우리 딸이 만든 광고야" | 국정애
    9
    02
    카피라이터(CW) 직장인이냐 직업인이냐 | 노의선
    21

    2
    장 다양한 광고인의 세계

    01
    광고기획자(AE) 광고대행사의 꽃 | 홍승표
    35
    02
    어카운트 플래너(AP) 소비자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 허웅
    49
    03
    카피라이터(CW) 글 잘 짓는 광고 요리사 | 안상헌
    61
    04
    아트 디렉터(AD) 번뜩이는 아이디어, 최고의 비주얼 | 김영진
    71
    05
    광고 프로듀서(PD) (P)할 건 피하고 디(D)밀 건 디민다 | 이경동
    85
    06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광고 제작의 총지휘자 | 윤성아
    99
    07 CF
    감독 백 번 좌절해도 포기는 없다 | 수요일
    113

    3
    장 더 넓은 광고인의 세계

    01
    글로벌 광고기획자(AE) 세계를 향해 달리는 광고인 | 이봉근
    127
    02
    온라인 광고기획자(AE) 인터넷은 최고의 광고 마당 | 전삼
    141
    03
    미디어 플래너 & 바이어 어느 미디어에 광고를 집행할 것인가 | 류주형
    151
    04
    프로모션 전문가 소비자와 접촉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 김건표
    163
    05 PR
    전문가 피(P)할 것은 피하고 알(R)릴 것은 알려라 | 김영숙
    175
    06
    오디오 프로듀서(PD) "그 광고에 나온 음악이 뭐죠?" | 이지영
    187
    07
    콘티라이터 연필 끝에서 태어나는 광고 콘셉트 | 박성환
    203

    4
    장 광고인 24

    01
    광고 제작 후기 쇼를 하라, SHOW! | 민수라
    217
    02
    프레젠테이션 체험기 경쟁 프레젠테이션, 그 성공의 키워드 5 | 김영인
    227
    03
    광고계의 갑을병 갑, , 병의 눈으로 본 광고인의 삼각함수 | 정태성
    237

    5
    장 광고인 정보 업그레이드

    01
    광고인에 대한 궁금증 14 14답 매력 있는 광고장이는 노력으로 태어난다

    |
    홍우아
    251

    부록 1 전국 광고 관련 대학 및 교육 기관
    266
    부록 2 국내 광고 관련 공모전 273

  •   ...

     

     

    열정(마음)과 땀(몸)을 동반하지 않고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다.(p.171 인용)

      

     

     연예계 뒷얘기를 전해주는 연애가 중계라는프로그램이 있다. 연예계 종사자들이 아니더라도 시청자 청취자 연예인의 팬들 등 일반인들은 관심의 대상이 되는 연예인들의 뒷얘기를 궁금해하고 재미있어한다. 내가 속해있지는 않지만 또 다른 세계에 대해 들여다 보기. 그것이 연예가 중계의 묘미일게다. 그리고 '광고인이 말하는 광고인'이라는 이 책에서 그와 유사한 재미를 느꼈다. 광고가 중계! 마치 셀프카메라 찍은 화면을 보는것처럼,광고인들이 저마다 자신의 언어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냈다는 생생함도 같이 묻어난다.  

     

    만약 이 세계에 빠져들고 싶은 계획이 있는 사람이라면, 어떤 식으로 도움이 될까 생각해보았다. 진로탐색중인 사람이라면,  광고계에 이끌림과 호기심이 있다면, '대체 어떤직업이지? 한번 알아볼까?' 까지 생각했다면 유용하다. 광고계전반을 골고루 볼 수 있고, 교육기관이나 공모전까지 세세하게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실천전략까지 이어질 수 있는 정보통이 될 수도 있겠다.

    현재 광고지망생으로 어떤 분야를 선정해서 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론과 교과서에서 벗어나 현장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이다. 책상 앞에 앉아서도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것.

     

    화려해 보이는 겉모습만 보고 들어왔다가 - 힘들 거라 짐작했어도 예상을 뛰어넘기 때문에 -그만두고 나가는 경우가 많다. 열정이 없으면 견뎌 내기 힘든 곳이 바로 광고회사다.(p.162)

     

     책이라는 간접경험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이 다른 책들과의 차별화된 점은, 광고분야 내 전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는 점이다. AE, CW, CF감독 등 분야별로 각 분야 대표주자들이 등장하므로 편식이 아닌 고른 영양 섭취가 가능하다고나 할까. 다른 저서들을 보면, 예컨대, '광고불변의 법칙'은 카피라이터 오길비가, '대한민국 광고에는 신제품이 없다'는 CM 플래너 이강우가 자신의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썼기 때문에 독자가 들을 수 있는 내용이 저자가 가진 분야 중심으로 한정될 수 있다.

     

    내가 이 책에서 주목한 것 중에 하나는, AE, 카피라이터, CD, 매체 플래너,CM 플래너, PD, cf 감독광고,BTL 플래너등 그 안에 존재하는 전문 분야들이 서로 무엇이 다른지 구별하는 것이다. 광고인이 쓴 다른 책들을 읽으며 알게 된 광고계 내의 직업종류는 많았지만, 이것과 저것이 뭐가 다른지 구분이 되지도 않았고, 지식검색을 찾아보면서 아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어떤일들을 하시는지 현직들이 직접 참여한 일들이 예시가 되어 이런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세상엔 거저 되는 게 없다고 한다. 매일 먹는 밥이 내 입속으로 들어가기까지 80종류가 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던가! 위에서 그들의 이야기 이전에 일단, 구별해 보는 것에 주목했다고 할 만큼, 여러 사람들의 손에 손을 거쳐야 광고 한편이 나온다. ‘무엇’을 보여줄지를 고민하는 AE, AP가 전략을 짜고, CW가 카피를 쓰고, CM 플래너가 스토리보드를 만들고, 오디오 PD가 음악을 만들고 고르고 나면, ‘어떻게‘ 보여줄지를 고민하는 아트디렉터가 구상하고, 콘티라이터가 이런 발상들을 그리고, CF 감독이 컨셉에 맞게 찍고, '어디에' 보여줄 것인지 미디어 플래너가 고민하고 구매한다. 이게 다가 아니다~! 광고는 결국 소비자에게 제품을 ’보여주기‘,’전달하기‘ 라는 것! 이 책에는 프리젠테이션에 대한 챕터가 따로 있을 만큼, 광고주, AE, PD, CD 들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은 정말 중요하다고 한다. ’좋은 광고는 광고주가 만든다‘ 라는 말이 광고계의 통설일 만큼 광고주도 빼놓을 수 없는 광고인이다.

     

    광고는 참 창조적인 일이다. 동시에 마케팅 마인드를 가지고 창조적이어야 한단다. 카피라이터가 문학가와 구별되는 이유도 이것 때문이며 예술의 자유가 아닌 영업의 자유 영역에서 기본권을 보장받는 이유도 그렇다. 결국 훌륭한 창조를 통해 제품을 팔기 위함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광고인은 참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사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그 치열함의 마약 때문에 벗어날 수 없다고 말한다.

        

    고생 끝에 pt 를 마치고 나올 때의 짜릿함처럼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힘이 들어도 광고계에 남아 있도록 잡아당기는 그 뭔가가 있기에 AE생활을 견디는 게 아닐까.(p.150)

       

    그래서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서라도 경쟁 PT에서 승리하고 싶어진다 하며, 집에 다녀온다고 할 만큼 밤을 새고 고민하고, 가족에게 미안해야하고, 수백 번의 회의도 마다하지 않는지도 모르겠다. 아이디어만을 ‘낼’수는 없다. 인풋이 있어야 아웃풋이 나오기 때문에 책, 영화, 음악, 여행 등등 여러 가지 경험을 쌓고 공부도 많이 해야 한단다. 항상 보고 듣고 관찰하고 다르게 보는 등 다른직업인들보다 두배는 부지런해야만 할 수 있는 직업인가 보다.

     

    非광고인이 광고인 이란 직업에 대하여 느낀 바, 한마디로 요약해서, 정말 좋아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직업이라는 것이다. 먹고살자고 택한 직업이라면 다른일을 하는것이 투입대비 산출이 더 낫기 때문이다. 하지만 열정을 먹고 살며, 꿈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그들의 모습은 겉은 밤새고 부스스하고 초췌해 보일지라도 멋졌다고, 그리고 지금도 멋질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인상깊은 구절 : 열정(마음)과 땀(몸)을 동반하지 않고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다.(p.171)

  • 필자는 '예비 광고인'이라는 계급을 달고 곧 전역을 앞둔 광고홍보학과 말년병장이다. 그래서일까나, 어디서 주워들은 이야기는 많...

    필자는 '예비 광고인'이라는 계급을 달고 곧 전역을 앞둔 광고홍보학과 말년병장이다. 그래서일까나, 어디서 주워들은 이야기는 많아서 광고인에 대한 환상이 없어진 지는 이미 오래다. '너 남자들이 하루종일 줄담배 벅벅 피워대는데서 버틸 수 있겠어?' 내지는 '보통 새벽 2~3시에 퇴근해요. 여자들은 귀가도 포기한답니다.' 등의 이야기에 이빨이 딱딱 부딪칠 정도로 소름 돋았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아마 광고인만큼 일반인들에게 화려하고 멋있게 비춰지고, 또 젊은이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는 직업도 그리 흔치 않을 것이다. 예전보다는 광고인에 대한 거품이 많이 꺼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전공이 뭐냐는 질문에 '광고입니다.'라고 대답하면 다들 일제히 멋지다는 반응들이다. 속은 마냥 그렇지만도 않은데 말이다.

     

    광고인, 그들이 사는 세상은 과연 어떤 곳일까? '광고인이 말하는 광고인'은 이 시대의 내로라하는 광고쟁이 20인의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하루에도 수십번씩 희노애락이 교차하는 광고계를 낱낱히 파해친다. 광고인의 하루부터 시작해서, 광고주, 일명 '주님'에게 오더를 따내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 눈물겨운 프로젝트 완성기, 그리고 그들의 삶의 애환과 광고인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전하는 따스한 충고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광고인을 희망하는 필자에게 이번 책은 광고계의 각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흘러가는 동향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실무에선 어떤 용어들을 쓰고, 어떤 식으로 일이 진행되는지를 더욱 자세하게 알 수 있어서 필독서로써 항상 옆구리에 끼고 다니고 싶을 정도다. 약간 오버하자면 이 책에 있는 내용들을 모두 숙지만 하더라도, 앞으로 취업하게 될 광고회사에서 잘 적응할 것 같다는 생각까지 해 본다. 물론 부단히 노력해야겠지만..^^

     

    게다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CF나 카피, 혹은 캠패인을 진행하셨던 분들이 대거(?) 출연셔서 얼마나 반갑던지. 한 분 한분 소중하지 않은 이야기들이 없겠지만, 필자는 특히 '쇼를 하라, SHOW' 카피로 2007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받으셨던 제일기획의 민수라 카피라이터의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실은 몇 달 전에 코바코(한국방송광고공사)에서 진행된 지역 광고인대학에서 쇼의 캠패인 성공사례에 대한 강의를 이미 들었기 때문이다. 당시 직접 캠패인을 진행하셨던 김태해 제일기획 상무님께서 강의를 하셨는데, 어찌나  재미있던지, 잠이 솔솔 오는 오후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번도 졸지 않고 집중해서 들었던 기억이 난다. '오호~ 쇼가 저렇게 탄생했구나!' 마치 스릴 넘치는 어드벤쳐 영화 한 편을 보는 것 같았다. 해서, 민수라 카피라이터께서 말씀하시는 쇼의 탄생과정도 그것 나름대로 무척 흥미있게 읽었다. 하나의 캠패인을 성공시키기 위해 너나 할 것 없이 피땀어린 노력들을 하고 일심동체가 되어 움직인다는 것이, 알면서도 놀라웠고, 나도 저렇게 무한한 열정으로 일할 수 있기를 내 자신에게 몇 번이고 독려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같은 광고인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참 많이 공감이 되었다. 아직 학생이지만 광고 한 편을 만들기 위해 몇날 며칠밤을 새면서 아이데이션(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의견이 맞지 않아 감정이 상하기도 하고, 밤을 새서 퉁퉁 부운 눈으로 학교에서 수업 듣고, 다시 집에 와서 또 밤새도록 PT 준비를 했던 경험이 숱하기 때문이다. 과 특성상 학교 다녔던 4년 동안 얼마나 많은 밤을 샜는지 모른다. '이게 정말 내 적성에 맞나?' 하면서 샛길로 새는가 싶다가도, 다시 아이디어 노트에 메모를 하고, 공모전에서 입상을 하고, PT 준비를 하는 나를 보면 천상 광고쟁이 말고는 할 게 없는 팔자인가 싶다.

     

    광고인, 그들이 사는 세상은 피 튀기는 전쟁터와도 같다. 낮과 밤, 주중과 주일의 개념따윈 없다. 개성 강한 사람들이 한 데 어울려 서로 고성이 오갈 때도 있고, 광고주에게 굽신거려야 할 때도 있으며, 처녀총각들은 연애도 잠시 접어야 하고, 유부남 유부녀들은 배우자와 아이들에게 소흘해야 할 때도 많다. 하지만 광고 한 편을 성공시켰을 때의 그 환희와 감동은 마치 산고를 견디어낸 산모만큼이나 더할 나위 없다. '이걸 정말 네가 썼어?', '정말 네 아이디어야?'라는 소리를 들었을 때는 또 얼마나 뿌듯하고 날아갈 듯이 기쁘던가. 광고인이야말로 정말 매력있는 직업임에는 분명하다. 마약같다고나 할까.

     

    끝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한 가지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다. 잘 만든 광고이든, 그렇지 않은 광고이든 그냥 만들어지는 광고란 절대 없으며, 그 속에는 수많은 광고인들의 피와 땀과 열정이 베어 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도 무형의 결과물에 대해 폄하하는 경향이 있는 듯 하다. 광고도 그런 대접을 받는 것 같아 조금은 씁쓸하다. 광고가 있어야 소비자들이 존재한다. 또한 광고가 있기 때문에 기업들이 서로 더 좋은 상품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 것도 꼭 기억해주길 바라면서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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