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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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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격外
ISBN-10 : 8934986867
ISBN-13 : 9788934986867
네 번째 원숭이 중고
저자 J. D. 바커 | 역자 조호근 | 출판사 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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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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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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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눈, 혀를 차례로 배달하는 연쇄살인마 4MK.
오늘 그가 죽었다. 새로운 희생자의 귀를 든 채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마크 웹 감독 CBS 드라마화 확정! 희생자의 귀, 눈, 혀를 적출해 가족에게 보내며 마지막에는 시체를 공공장소에 전시하는 연쇄살인마 4MK(네 마리 원숭이 킬러). 그리고 5년째 그를 추적해온 4MK 전담반의 형사 포터. 어느 새벽, 포터는 교통사고 사망자가 4MK로 추정된다는 연락을 받고 급히 출동한다. 과연, 버스에 치여 얼굴이 뭉개진 신원불명의 사망자는 한쪽 귀가 담긴 선물상자를 들고 있다. 이제 전담반은 귀를 잃고 죽어가는 마지막 피해자를 찾아야 한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500일의 썸머〉를 만든 마크 웹 감독 연출로 드라마화가 결정되며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소설 《네 번째 원숭이》는 연쇄살인범의 죽음으로 시작되는 새로운 스릴러이다. 게임을 즐기듯 살인을 전시해온 범인의 내면은 섬뜩한 공포를 선사하며, 그가 남긴 최소한의 단서만으로 마지막 피해자를 찾아야 한다는 설정은 기존의 스릴러와 결을 달리하는 신선한 속도감과 긴장감을 안긴다.

저자소개

저자 : J. D. 바커
미국의 작가. 본명은 조너선 딜런 바커. 1971년 미국 일리노이 주의 롬바드에서 태어났고 같은 주의 크리스털 레이크에서 성장했다. 어린 시절에는 내성적이었고, 늘 책을 들고 다니는 아이였다. 훗날 바커는 작가가 된 이유를 이야기하며 “내게 독서는 마음껏 길을 잃어도 좋은 안식처였고, 그곳을 탐험하며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싶어졌다”고 회상했다. 십 대들의 모험을 그린 ‘하디 보이스’ 시리즈와 ‘낸시 드류’ 시리즈로 시작된 그의 독서는 마크 트웨인과 찰스 디킨스, 브램 스토커와 에드거 앨런 포로 이어졌다. 가족 전체가 플로리다 주로 이주했고, 그곳에서 포트로더데일 예술학교에 다녔다. 대학 시절 음악 칼럼니스트 브라이언 워너를 도와 〈25th Parallel〉 잡지를 만들었다. 몇 년 후 브라이언 워너는 ‘마릴린 맨슨’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해 유명한 뮤지션이 되었고, 바커는 인터뷰어이자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게 되었다. 특히, 흉가를 비롯해 초자연적 현상이 일어나는 장소를 집중 탐구한 칼럼을 지역 신문에 연재했고, 이 경험을 살려 쓴 호러물 《포세이큰 Forsaken》을 2014년 발표했다. 《포세이큰》을 먼저 읽어본 스티븐 킹이 자신의 소설 《캐슬록의 비밀》에 등장하는 ‘르랜드 곤트’ 캐릭터를 사용하는 것을 허락해주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었고, 2014 브램 스토커상 후보에 오르는 등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2017년 첫 스릴러인《네 번째 원숭이》를 발표하면서 바커의 작가로서의 경력은 또 한 번 전기를 맞는다. ‘〈세븐〉과 〈양들의 침묵〉을 합쳐놓은 스릴러’라는 평을 받은 《네 번째 원숭이》는 애플의 ‘2017년 가장 기대되는 스릴러’에 뽑히고 서평 사이트인 굿리드에서 4000건이 넘는 만점(별 다섯 개) 서평을 받는 등 연일 화제를 낳았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과 〈500일의 썸머〉를 연출한 마크 웹 감독 작품으로 미국 CBS 드라마화가 예정되면서 독자들의 기대감도 한층 커졌다. 《네 번째 원숭이》의 형사 샘 포터가 등장하는 ‘4MK 시리즈’를 두 권 더 냈으며,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 특별판에 해제를 썼고, 브램 스토커의 증손자인 데이커 스토커와 함께 쓴 《드라쿨Dracul》을 발표하기도 했다. 현재 플로리다 주와 펜실베이니아 주를 오가며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역자 : 조호근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를 졸업했다. SF/판타지 단편과 어린이 과학책 번역을 주로 하였고, 현대 해외 문학을 국내에 소개하는 일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와일드 시드》 《제임스 그레이엄 밸러드》 《레이 브래드버리》 《도매가로 기억을 팝니다》 《마이너리티 리포트》 《하인라인 판타지》 《더블 스타》 《헬로 아메리카》 《아마겟돈》, 수필집 《밤의 언어》 등이 있다.

목차

이 책의 목차는 없습니다

책 속으로

지금까지 이런 상자를 몇 개 봤더라? 스무 개가 넘었다. 간단한 셈이었다. 희생자 일곱 명. 한 명당 상자 세 개. _20페이지 피를 깨끗이 닦아낸 귀가 폭신하게 깔린 탈지면 위에 놓여 있었다. 다른 사건들과 똑같이. _24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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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런 상자를 몇 개 봤더라?
스무 개가 넘었다.
간단한 셈이었다.
희생자 일곱 명. 한 명당 상자 세 개.
_20페이지

피를 깨끗이 닦아낸 귀가 폭신하게 깔린 탈지면 위에 놓여 있었다.
다른 사건들과 똑같이.
_24페이지

놈이 어떤 순서로 움직이는지는 경감님도 저만큼 잘 아시지 않습니까. 놈은 오늘 아침에 귀를 배달하려 했습니다. 피해자 여성을 하루 이틀 전에 납치했다는 뜻이지요. 좋은 소식은 놈이 희생자를 즉시 죽이는 법이 없으니 피해자가 아직 살아 있을 거라는 겁니다……. 어딘지는 모르지만 말입니다. 그쪽에 시간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잠시 소포만 배달하고 올 작정이었다면 음식이나 물을 마련해두지 않았겠죠. 일반인은 물 없이 사흘, 음식 없이 삼 주를 버틸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시한부 인생이란 말입니다, 경감님. 운이 좋으면 사흘이고, 그마저도 힘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_43페이지

“제가 예쁘다고 생각하세요?”
어머니는 코웃음을 치셨어. “그걸 구태여 묻다니 믿을 수가 없네. 당신은 눈부시게 아름다워. 내가 지금까지 본 여자들 중에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야.”
“말씀만이라도 감사해요.”
“사실인걸. 당신을 손에 넣은 남자는 정말이지 운 좋은 사람이야.”
두 사람은 다시 말을 멈추었고, 나는 생쥐처럼 조용히 모퉁이로 기어가 다시 고개를 내밀었다네.
어머니와 카터 부인의 입술이 맞닿아 있었지.
_72페이지

포터는 이렇게 대답하고, 화이트보드에 ‘4MK’라 적은 다음 그 옆에 다음 목록을 적어 내려갔다.

세탁소 영수증
비싼 구두 - 2사이즈 큼
싸구려 양복
중절모
잔돈 75센트 (25센트 두 개, 10센트 두 개, 5센트 하나)
회중시계
위암으로 시한부
_130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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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여덟 번째 희생자가 아직 살아 있다. 귀를 잃은 채 어딘가에서 죽어가고 있다. 그를 찾아야 한다! 5년 동안 4MK(네 마리 원숭이 킬러)는 범죄를 저질렀으나 벌받지 않은 이들의 가족을 납치해 귀와 눈, 혀를 상자에 담아 가족에게 보냈다. 그...

[출판사서평 더 보기]

여덟 번째 희생자가 아직 살아 있다.
귀를 잃은 채 어딘가에서 죽어가고 있다.
그를 찾아야 한다!

5년 동안 4MK(네 마리 원숭이 킬러)는 범죄를 저질렀으나 벌받지 않은 이들의 가족을 납치해 귀와 눈, 혀를 상자에 담아 가족에게 보냈다. 그의 별명은 일본 닛코의 도쇼구에 있는 ‘현명한 원숭이 부조’에서 유래했다. 각각 눈과 귀와 입을 가린 세 마리 원숭이를 표현한 이 부조는 악을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말라는 지혜를 담고 있다.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팔을 늘어뜨린 원숭이가 있다. ‘악을 행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네 번째 원숭이이다. 연쇄살인마이자 악을 벌하는 자경단과도 같았던 그의 죽음은 생각지도 못했던 전개로 독자를 이끈다. 4MK가 새로이 납치한 사람은 부동산 재벌 아서 탤벗의 숨겨둔 딸 에머리이다.

연쇄살인마와 형사의 대결은 영화와 드라마, 소설을 통해 수없이 되풀이되었다. 《네 번째 원숭이》 역시 같은 공식을 따르는 듯 보이지만, 범인의 죽음으로 시작된다는 점이 새롭다. 작가 J. D. 바커는 전담반이 가진 정보와 독자가 가진 정보를 일치시킴으로써 공정한 두뇌게임을 제안한다. ‘첫째 날, 오전 6:14’와 같이 인물의 움직임을 분 단위로 제시하고, 전담반이 기록하는 증거 목록 상황판을 별도의 페이지로 정리하기까지 했다. 4MK의 캐릭터 역시 독보적이다. 법망을 교묘하게 비껴간 범죄자들을 ‘심판’하는 그에게 독자는 이중적인 감정을 갖게 된다. 범인이 남긴 일기장을 통해 4MK에게 깊이 이입할수록 과거의 상처가 현재와 만나는 순간의 위력도 극대화된다.

독자를 놀라게 하고 기쁘게 할 줄 아는 작가가 탄생했다! _제프리 디버

J. D. 바커는 2014년 발표한 데뷔작 《포세이큰(Forsaken)》이 2014 브램 스토커상 후보에 오르며 호러 소설가로 먼저 인정받았다. 이 인연으로 브램 스토커의 증손자인 데이커 스토커와 《드라쿨(Dracul)》을 공동 집필, 발표하기도 했다. 호러 소설가로서 착실히 이력을 쌓아가던 그는 2017년, 세간의 예상을 깨고 스릴러 《네 번째 원숭이》를 출간한다. 인간의 이상심리를 파고들어 오싹한 공포를 선사하는 이 소설에 독자들은 서평 사이트 ‘굿리드’에 만점(별 다섯) 리뷰 4000건을 쏟아내며 열광했고, 선배 작가들 또한 새로운 천재의 등장을 두 팔 벌려 반겼다. 제임스 패터슨은 “이토록 독창적인 도입부는 처음”이라며 《네 번째 원숭이》를 추천했고, 《버드 박스》의 작가 조시 맬러먼은 “상자에 담긴 채 짓눌린 공포가 책을 덮은 후에도 떠나지 않는다”고 극찬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과 〈500일의 썸머〉로 알려진 영화감독 마크 웹은 《네 번째 원숭이》의 드라마화 연출을 맡겠다고 나섰다. 기존 스릴러의 문법을 과감하게 파괴하면서도 속도감 넘치는 전개와 힘 있는 서사, 놀라운 반전까지 선사하는 새로운 스릴러 《네 번째 원숭이》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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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소설의 도입부 5년 동안 7명의 희생자를 낸 연쇄 살인범 4MK가 8번째 희생자의 귀를 배달하려다 사고사 하면서 이야...

    소설의 도입부 5년 동안 7명의 희생자를 낸 연쇄 살인범 4MK가 8번째 희생자의 귀를 배달하려다 사고사 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알고 보니 그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것!

    워낙 뒤통수 때리는 반전에 익숙하다 보니, 이 대목에서 일단 심정적으로 쉼표를 한 번 찍고 간다.

    그렇게 신출귀몰한 살인범이 아무리 살 날이 얼마 안 남았기로서니 그런 방식으로 마침표를 찍는다고?

    그건 아무래도 이 바닥의 예의가 아니지.

    두 가지 의문이 뇌리에서 해결되지 않는다.

    1. 그는 과연 4MK인가?

    2. 그가 과연 4MK라면 정말 자살인가? 아니면 자살을 가장한 타살인가?

    만약 그가 정말 4MK가 맞고, 연쇄 살인마가 죽으면서 시작한다면 그것 역시 장르소설의 신기원이다.

     

    "네 마리 원숭이라는 이름은 일본 닛코의 도쇼구 신사에서 유래했습니다. 신사 입구 위에 원숭이상 세 개가 있는데, 첫 번째 원숭이는 귀를, 두 번째 원숭이는 눈을, 세 번째 원숭이는 입을 가리고 있습니다. 이들 원숭이상은 각각 "악을 듣지 말고, 보지 말고, 말하지 말라"는 뜻을 품고 있습니다. 네 번째 원숭이는 "악을 행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 P 45

     

    (대학 시절 훗날 뮤지션 '마릴린 맨슨'이 되는 친구 브라이언 워너와 잡지를 만들었던) J. D. 바커의 2017년 첫 스릴러라는 <네 번째 원숭이>(THE FOURTH MONKEY) 서술의 특징은 교차 편집이다. 이틀에 걸친 4MK 추적과 희생자 구출이 하나의 축으로, 그가 남긴 일기(4MK의 어린 시절 - '어떻게 연쇄 살인범은 탄생되는가?')가 또 다른 축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4MK의 일기는 페이지 색을 달리하여 가독성을 높였다), 현재의 사건 진행은 대부분 5년 동안 그를 추적한 샘 포터를 주인공으로 하고 간간이 같은 팀의 흑인 여형사 클레어 노튼과 희생자인 에머리 코너스가 등장하는 구성이다. 소설에서 일기와 에피소드를 제외하면 92개의 장으로 숨 가쁘게 전개되는데, 이는 마치 장면 전환이 빠른 현대 영화를 보는 듯하다.

    게다가 다음 편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떡밥 투척까지 빠트리지 않는다.

    소설을 가지고 영화 편집본을 만든 느낌이라고나 할까!

     

    현대 범죄 스릴러는 경쟁이라도 하듯이 잔인하고 극단적인 범행을 다룬다. 익숙하긴 하지만 그래도 독자로서 그리 반갑지만은 않다.

    귀, 눈, 혀를 절단하여 차례로 배달한다는 4MK도 엽기적이지만, 이 소설에서 가장 인상깊은 대목은 샐러드 볼과 들쥐가 등장하는 장면이다. 도대체 이걸로 뭘 할 수 있냐고? 창의력 향상을 위해서라도 이 책을 읽기 바란다.

     

    장르 소설이 성공하기 위해서 물론 주인공 형사도 중요하다. 하지만 보다 큰 방점은 상대방 악역에 주어져야 마땅하다. 악역이 쎄면 쎌수록 그 소설은 산다. 하지만 기억해보라. 그토록 많은 추미스를 읽어 왔지만 기억에 남는 연쇄 살인범의 이름을 몇이나 댈 수 있나? 한니발 렉터의 명성은 절대 그냥 만들어지지 않았다.

    분명한 점은 이 책을 덮고 나면 주인공 형사 포터보다는 4MK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장담한다!

    족보(!) 있는 집안의 외아들로 제대로 된 가정교육에서 오는 예의범절과 겸손함, 직업으로 예술가 경지에 오른 우아한 솜씨, 자신의 진가를 알아주지 않는 경찰을 농락하는 대담함, 클래식 록을 즐기는 음악 취향, 본인이 지휘하는 끔찍한 범죄에 고결한 개똥철학까지 장착한 4MK는 그토록 많은 작가들이 자신들이 창조한 악역들이 오르기 원한 연쇄 살인범의 만신전에 오를 자격이 충분해 보인다.

    '4MK야, 너는 모든 일에 계획이 있구나!'

    그는 아직 어리지만, 마에스트로다.

    KakaoTalk_20200308_204711364.jpg

    이 소설을 발표하고 '<세븐>과 <양들의 침묵>을 합쳐놓은 스릴러'라는 평을 받았다는데 절대 상투적인 추임새가 아님은 책을 읽으면 알 수 있다. 이 소설은 국내에도 엄청난 팬층을 거느린 영화 <500일의 썸머>를 연출한 마크 웹 감독 작품으로 CBS 드라마화가 확정되었다 한다.(<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만들긴 했지만 그가 범죄 스릴러를?)

    작년 최고의 스릴러는 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A. J. 핀의 <우먼 인 윈도>였는데 올해는 아직 3월밖에 안 되었지만 <네 번째 원숭이>는 강력한 후보작이다.

    4MK 시리즈는 두 권이 더 있다. 그렇게 3부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건지, 아니면 더 계속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으로선 일단 나머지 두 권이 비채를 통해 판권 계약되길 바랄 뿐이다.

    포터 형사는 4MK를 5년간 추적했지만 독자로서 그렇게 오래는 못 기다린다.

  • 네 번째 원숭이 | mo**ardin | 2020.03.0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제대로 독자들과의 게임을 즐기...

     

     

    네번재원숭이.jpg

     

     

     

    제대로 독자들과의 게임을 즐기는 책을 만났다.

    그동안 범인의 정체가 밝혀지는 과정 속에서 추리와 액션을 겸비한 장르의 내용들이 대부분이지만 이 책의 처음은 범인이 자살하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p> </p> <p> </p>

    다가오는 버스에 자신의 몸을 던진 자, 아내를 잃고 홀로 살아가는 형사 포터에게 연락이 닿고 그는 현장에서 자신이 그토록 범인 찾기에 매달렸던 연쇄살인마 4MK란 것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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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인의 실제 이름조차 모른 채 불린 4MK-

     

     

     

    네마리원숭이유래.jpg

     

     

     

     

     

    이름의 유래처럼 납치한 사람들의 귀, 눈, 혀를 차례로 배달하며 가족들에게 고통을 주고 끝내 시체로 발견이 된 채 사건은 오리무중, 그런데 범인이 뜻밖에 자살이라니...

    <p> </p> <p> </p>

    그런데 범인의 손에는 기존처럼 납치한 가족에게 보낼 상자가 있었고 그 속엔 누군가의 잘린 귀가 들어 있었으며 범인이 남긴 모든 것들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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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이제부터 납치된 그 누군가는 누구이며 한시라도 빨리 구조해야 하는 긴박한 상황에 처해있는 수사팀의 모습이 펼쳐진다.

    <p> </p> <p> </p>

    범인이 납치한 자는 누구인가부터 시작되는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여정은 범인이 남긴 자신의 성장을 담긴 수첩을 토대로 형사 포터와 그 외의 수사팀 활동과 범인이 수사팀을 요리해가며 사건의 현장으로 이끌기까지를 번갈아가며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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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추리 스릴러의 전형처럼 보인 흐름의 역발상을 보인 책이다.

    흔히 말하는 인간 내의 본성을 토대로 그린 악마의 기질과 함께 실제 범인은 살아있고, 그 범인의 계획된 설정에 따라 포터가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모습들이 악과 선의 대결을 촘촘히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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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타고난 성정을 선인가, 악인가를 묻게 되는 책, 책 홍보처럼 세븐과 한니발의 교집합을 총동원한  설정들은 참혹한 장면들과 함께 이를 즐기고 시종 경찰들을 우롱하는 듯한 범인의 말과 행동을 통해 제대로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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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의 선한 자들의 마음을 이용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목적을 취하고 부를 이룬 자들을 처단한다는 범인, 그 가족의 구성원 중 한 사람을 납치, 참혹한 형태로 버린 행동들이 기하학적으로 시종일관 초조함과 긴박한 호흡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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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리 스릴에 있어서 반전이 없다면 재미도 없지만, 이 책에는 특히 이러한 반전과 반전의 기막힌 내용들이 충격으로 다가오기에 쉴틈 없는 스릴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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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에 보아왔던 새로운 형태의 범인 출현, 아니나 다를까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마크 웹 감독 연출로 드라마화가 결정되며 곧 만나기를 기대해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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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저하게 농락당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애를 쓰는 포터의 활약, 범인이 제시한 제안을 받아들일 것인지에 대한 기대감을 벌써부터 다음 시리즈가 나오길 기대하게 만든 작품이다.

  • 제목도, 표지도 심상치 않은 이 책은 스릴러 소설이다.

    CBS드라마화 확정& 오디 베스트셀러 1위& 오디 어워드 최고의 스릴러 2017& 애플이 뽑은 기대되는 스릴러 2017& 굿리드 초이스 최고의 스릴러 2017 .. 이 책 표지만 봐도 확! 뜰만한 스토리란 걸 단번에 알 수 있다..!

     

    책의 줄거리가 표지에 잘 쓰여있다.

    희생자의 귀와 눈과 혀를 차례로 배달하는 살인마

    4MK(네 마리 원숭이 킬러)가 오늘 교통사고로 죽었다.

    5년 동안 경찰은 아무런 단서도 찾지 못했다.

    귀와 눈과 혀를 담은 스물한 개의 상자를 차례로 받았을 뿐.

    사고 현장에서는 귀가 담긴 상자 하나가 발견되었다.

    흰 선물상자, 검은 리본,깨끗한 절단면.

    모든 것이 4MK의 솜씨였다.

    여덟 번째 희생자가 아직 살아 있다.

    이 도시 어딘가에서 귀를 잃은 채 죽어가고 있다.

    그를 찾아야 한다.

    이에 덧붙여서 원숭이와 관련된 이야기가 밑에 적혀있다. 이 이야기는 책 초반부에도 등장한다.

      <현명한 원숭이 세마리: 일본 닛코의 도쇼구에 있는 유명한 부조. 세 마리 원숭이가 각각 눈을 가리고, 입을 가리고, 귀를 막고 있다. 사악한 것을 보지도, 말하지도, 듣지도 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이 이야기가 왜? 싶겠지만 책 제목에도 원숭이가 들어가있다. 네 번째 원숭이는 "악을 행하지 말라"는 뜻. 4MK는 악을 행한 사람의 가족(딸)의 귀와 눈과 혀를 잘라내어 차례로 배달하는 살인마이다. 책 45쪽을 보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네 번째 원숭이>는 처음부터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책장을 넘겨야 한다!!!!! ㅎㅅㅎ

    이 책 정말 반전도 있고, 긴장감&스릴감(똑같은 말 같지만,,)도 대박이고.. 무겁고 긴장감있는 분위기 속에서도 가끔 인물들간의 재미난 대화들이 약갼의 부담감? 무거움을 해소시켜주기도 해서 정말이지 왜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최고로 뽑았는지 인정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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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물 소개 옆 왼쪽 그림은 4MK가 희생자의 귀, 눈, 혀를 담는 용기, 즉 새하얀 흰색 박스에 검정색 끈을 리본으로 묶은 것임을 알 수 있다.

    4MK의 일기 내용은 경찰들의 수사 과정과 맞물려서 공개된다. 음.. 예를 들어서 7장 샘포터 수사 내용이 진행되는 내용-> 8장 4MK의 일기 내용 요런 식으로 책이 전개된다.

    여덟번째 희생자는 에머리 코너스. 4MK가 가둬놓고 귀를 잘라내어 앞서 말한 상자에 넣어두었고, 그 상자를 경찰이 발견하게끔 유인에 성공하였다. 그렇게 수사가 진행되는 내용이 이 책에 담겨있다.

     
     
      ** 증거목록은 수사가 진행될수록 업데이트가 된다. &
    각 희생자들 수사 기록을 보면서 그 가족이 어떤 악행을 저질렀는지를 바탕으로 사건의 실마리를 흥미진진하게 찾을 수 있다!
    4MK의 일기장의 한 부분. 한 사람의 인격은 어렸을 때 어떠한 환경에서 자랐는지에 따라 결정된다는 소리를 자주 들었다. 어린 아이가 어쩌다가 4MK가 되었는지 이 일기들을 보면 절로 알 수 있다. 
     
     
      내가 이 쪽을 접어놓은 이유는 4MK의 아버지가 아들의 감정표현을 교육한 과정이 끔찍해서였다. 강아지의 목을 아이 앞에서 비틀어버린 후 아이보고 웃으라고 했다니.. 
     반전을 알려주면 엄청난 스포가 되므로, 반전 관련 내용을 리뷰에 적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적지 않았다. ㅠㅠㅠㅠㅠ(매우 아쉬움.)
     
    그러니 꼭 이 책을 읽어주기를...ㅠㅠㅠ 웬만한 추리소설도 각잡고 잘 읽지 않는 사람인데, 이 책은 각잡고 열심히 읽었다고 한다.. 
     너무 엉터리로 얘기한 것 같기도 해서,, 한마디로(?) 정리를 하자면, 에머리 코너스가 조깅을 하다가 실종된다. 그리고 며칠 뒤에 그간 4MK의 범행수법과 일치한 범행을 경찰이 발견하게 된다. 바로 귀 한 쪽이 검정 리본으로 포장한 하얀 상자에 들어가있는 걸 샘 포터가 보게 된 것. 4MK가 자살한 것처럼 보인 현장 근처에 그 상자가 놓여있었다. 그걸 계기로 4MK 수사를 진행해 나간다. 8번째 희생자가 된 '에머리 코너스'를 파헤쳐보니 알려지지 않은 그의 아버지 '아서 탤벗'에 대해 알게 되면서 아서 탤벗과 에머리 코너스를 중심으로 경찰들이 사건을 수사하게 되는 내용...!! 이 두꺼운 책에 관해서 이런 저런 할 말이 많지만... 자칫 잘못 말하다가 모든 얘기를 다 하게 될까봐 이만 리뷰를 줄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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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로 나오게 된다고 하니.. 기대가 아주 크다ㅎㅎㅎㅎ 책을 읽으면서 이미지가 그려지기 때문에 아마 드라마도 흥행을 하지 않을까 싶다! 드라마도 챙겨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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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 마리 원숭이라는 이름은 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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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마리 원숭이라는 이름은 일본 닛코의 도쇼구 신사에서 유래했습니다. 신사 입구 위에 원숭이상 세 개가 있는데, 첫 번째 원숭이는 귀를, 두 번째 원숭이는 눈을, 세 번째 원숭이는 입을 가리고 있습니다. 이들 원숭이상은 각각 악을 듣지 말고, 보지 말고, 말하지 말라는 뜻을 품고 있습니다. 네 번째 원숭이는 악을 행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p45)

        

     네 마리 원숭이 킬러’, 속칭 4MK로 불리는 연쇄살인마가 죽었다. 끔찍했던 그의 명성에 비해 너무도 허무한 죽음. J.D 바커 작가의네 번째 원숭이는 악인의 가족을 잔혹하게 토막 살인하는 범인과 그를 쫓는 4MK 전담반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5년간 4MK를 추적해온 시카고 경찰국의 형사 샘 포터, 어느 날 아침 그에게 믿을 수 없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그와 끈질긴 악연으로 얽힌 4MK가 다음 희생자의 귀가 든 상자를 우체통에 넣기 위해 길을 건너던 중 교통사고로 죽은 것, 그리고 발견 한 그의 작은 공책. 공책에 쓰인 범인의 과거와 긴박한 현재가 교차되며 이어진 이 소설은 참 오묘했다. 쫓고 쫓기는 아슬아슬한 긴장감에 샘 포터의 다음 행동을 이미 예견한 듯 착착 맞아떨어지는 상황들, 범인의 불우했던 어린 시절까지. 500페이지가 넘는 소설이었지만 엄청난 흡입력으로 내가 책 속에서 샘 포터와 동행해 사건을 수사하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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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인은 살인을 통해 가족의 범죄를 심판하고 있었어. 애초에 희생자 본인은 별로 중요하지 않았을 거라 생각해.” (p125)

        

     4MK의 우편에 적힌 주소는 지역 유지인 탤벗가, 시카고 시장의 친구이자 상당한 후원자인 그는 깊게 생각하지 않더라도 수많은 악행을 저질렀을 것이다. 하지만 탤벗씨 집에 찾아간 샘 포터 일행은 그의 아내와 딸이 모두 무사하다는 것만 확인했다. 탤벗씨를 만나 그에게 사생아 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녀가 지금껏 감금과 같은 생활을 한 것, 그리고 이미 누군가에게 납치당했다는 걸 알아챈다.

        

     처음은 귀, 그리고 눈과 혀, 순차적으로 인간의 신체를 도륙하는 4MK의 범행 특성상 아직 희생자는 어딘가에 살아 있다. 새로운 희생자를 구하기 위해 시카고 전역을 뒤지는 샘 포터 일행, 과연 그들은 에머리를 구할 수 있을까?

        

     범인의 과거 편을 읽으며 사이코패스는 선천적인가 후천적인가 생각해보게 된다. 사이코패스 부모님 밑에서 자란 4MK, 무엇이 옳고 그른지 조차 분별할 수 없는 어린아이가 비정상적인 가정에서 자라 괴물이 되어가는 과정을 봤다. 그의 범행은 나름의 기준이 있다. “악을 행하지 말라규율을 어긴악독한 인사들의 가족을 납치해 살해하는 것, 부모의 죄를 자식이 대신해 받는 것이다. 왜 그들을 범행 타깃으로 정한 것일까? 그 누구도 간파할 수 없는 수수께끼 같은 남자의 비밀을 파헤치며 소름이 돋았다. 판도라의 상자는 열지 않을 때 가장 평온하다.

        

     처음부터 길을 알려 준거야. 우리가 알지 못했을 뿐.” (p487)

        

     세탁소 영수증

    회중시계

    다양한 동전으로 총 75센트

        

     4MK의 소지품은 간단했다. 관계성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이 소지품들이 가리키는 방향은 어디일까. 7명을 살해하면서 21개의 상자를 보냈다. 잔혹한 계획범죄를 꾸미는 4MK에게 우연이란 없을 것. 도대체 4MK의 머릿속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지 상상이 안 간다. 죽음조차 의도적인건지 아니면 정말 우연인건지. 사건의 실체에 접근할수록 더욱더 혼란스러웠다. 세상이 4MK의 손바닥 위에 올라가 있어보였다. 모든 것을 치밀하게 설계하고 자신의 장기짝처럼 움직이는 사람들을 보며 어떤 쾌감을 느끼는 걸까.

        

     진정한 악인은 누구이며, 악인을 악인이 단죄하는 것이 합당한지. 우리가 알지 못하는 또 다른 세상에서는 비정상이 정상이 되는 기묘한 과정을 함께했다.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까지 충격과 공포에서 빠져나올 수 없는 스릴러의 걸작! 이번에도 역시 내 머리는 돌로 만들어 졌다는 걸 인증했다. 시카고 어딘가에 숨겨져 있을 4MK의 마지막 희생자를 찾는 네 번째 원숭이, 에미리는 그의 마지막 희생자로 남을 수 있을까 아니면 또 다른 희생자가 대기하고 있을까. 당신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줄 것이다.

     

     

  • 네 번째 원숭이_J.D.바커 | sh**15 | 2020.03.0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 네 마리 원숭이라는 이름은 일본 닛코의 도쇼구 신사에서 유래했습니다. 신사 입구 위에 원숭이 상 세 개가 있는데, 첫 번째 원숭이는 귀를, 두 번째 원숭이는 눈을, 세 번째 원숭이는 입을 가리고 있습니다. 이들 원숭이 상은 각각 “악을 듣지 말고, 보지 말고, 말하지 말라”는 뜻을 품고 있습니다. 네 번째 원숭이는 “악을 행하지 말라”는 뜻입니다.(45)  ...

     

    - 네 마리 원숭이라는 이름은 일본 닛코의 도쇼구 신사에서 유래했습니다. 신사 입구 위에 원숭이 상 세 개가 있는데, 첫 번째 원숭이는 귀를, 두 번째 원숭이는 눈을, 세 번째 원숭이는 입을 가리고 있습니다. 이들 원숭이 상은 각각 악을 듣지 말고, 보지 말고, 말하지 말라는 뜻을 품고 있습니다. 네 번째 원숭이는 악을 행하지 말라는 뜻입니다.(45)

     <o:p></o:p>

       주인공 샘 포터5년 동안 7명의 피해자를 살해한 4MK(네 마리 원숭이 킬러)를 쫓았다. 4MK 희생자들의 공통점은 그 아버지의 범죄를 처벌하기 위함이었다. 수사 과정에서 귀, , 혀를 담은 21개의 상자만 발견했을 뿐, 경찰은 아무런 단서를 찾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에 발생한 한 교통사고로 인해 새로운 피해자의 존재가 드러나게 된다. 사고 현장에서 잘린 귀가 들어 있는 상자가 발견되었다. 여덟 번째 피해자의 이름은 에머리 코너스’. 사건 발생 하루 전에 조깅을 하러 나갔다가 납치되었다. 피해자 에머리 코너스와 그의 아버지 아서 탤벗을 중심으로 조사하면서, 경찰은 4MK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 나간다.

       책 네 번째 원숭이500페이지가 넘는 매우 두꺼운 책이다. 하지만 이야기 중간중간에 수사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하고, 사건이 진행되고 있는 날짜나 시간을 각각의 장마다 표기하여 하루에 발생한 많은 일들을 시간의 흐름대로 이해하기 편하게 해준다. 또한, 이야기는 연쇄살인마 4MK의 일기와 각 등장인물의 상황을 번갈아 가면서 보여준다. 일기 부분에서는 4MK가 왜 그런 살인마가 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을 설명해주고 있다.

       두꺼운 페이지 수를 자랑하는 만큼, 수사 과정을 생생하고 자세하게 보여준다. 연쇄살인사건을 다룬 소설이다 보니, 중간중간에 눈살을 찌푸릴 정도로 잔인한 묘사가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피해자 에머리 코너스의 상황과 수사관들의 사건 수사 과정을 번갈아 보여주면서, 드라마나 영화에서처럼 긴박한 장면이 눈앞에 보이는 것 같기도 했다.

     

     

     <o:p></o:p>

    # 김영사     # 비채     # 네 번째 원숭이     # J. D. 바커

     

     <o: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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