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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늦은 선물(리리 이야기)(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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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5
ISBN-10 : 8952765222
ISBN-13 : 9788952765222
3일 늦은 선물(리리 이야기)(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이형진 | 출판사 시공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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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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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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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가 축제답지 않은 날을 겪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3일 늦은 선물』. 이 책은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 시골 할머니 집에서 사는 리리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리리는 아빠가 어린이날 선물을 보냈다는 전화를 받고 아빠 선물을 손꼽아 기다리지만, 어린이날이 지나도록 선물은 오지 않는다. 흥겨워야 할 어린이날이 더욱 쓸쓸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보여 주며, 우리 이웃을 돌아보게 한다. 또한 금세 다시 상처를 딛고 일어서 야무지게 성장하는 리리의 모습은 감동을 전해준다.

저자소개

저자 : 이형진
저자 이형진은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산업미술을 공부했으며, 현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작업하는 책마다 늘 새로운 기법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고자 하는 작가관에 따라 재치 있고 발랄한 그림에서 무게감 있고 강렬한 그림까지 다양한 변신을 거듭하면서 ‘이형진표’ 그림책으로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리리 이야기> 시리즈는 어린이책에서 다루기 힘든 묵직한 주제들을 담고 있다. 그만큼 인생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성찰이 깊게 배어 있는 작품으로, 단단한 내공을 느낄 수 있는 수작이다. 그림을 그리는 일뿐만 아니라, 글을 쓰는 일에도 관심이 많아 최근에는 글과 그림을 겸하고 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작은 씨》, 《일곱 번째 생일》, 《하나가 길을 잃었어요》, 《뻐꾸기 엄마》, 《숲의 길》, <아기 몸 그림책> 시리즈 들이 있고, 그린 책으로 《나는 떠돌이 개야》, 《재주꾼 오 형제》, 《땅속 나라 도둑 괴물》, 《고양이》, 《어두운 계단에서 도깨비가》 들이 있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리리는 아빠가 어린이날을 맞아 공주 인형을 보낸다는 소식에 신이 난다. 하지만 금방 올 거라는 선물은 오지 않고, 친구들은 곧바로 어버이날 선물을 준비하는데…….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앞두고 벌어지는 리리 이야기! 모두가 축제처럼 즐거워...

[출판사서평 더 보기]

리리는 아빠가 어린이날을 맞아
공주 인형을 보낸다는 소식에 신이 난다.
하지만 금방 올 거라는 선물은 오지 않고,
친구들은 곧바로 어버이날 선물을 준비하는데…….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앞두고 벌어지는 리리 이야기!
모두가 축제처럼 즐거워하는 날, 쓸쓸하고 외로운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의 이야기로 숙연한 감동을 전한다.

이형진,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이 지닌 저마다의 사연에
귀 기울이는 한국의 그림책 작가! - 한미화(출판평론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보는 새로운 그림 동화 <리리 이야기> 시리즈


<리리 이야기>는 속 깊은 꼬마 ‘리리’를 중심으로 리리의 가족, 이웃,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생의 깊이를 배우고 세상을 이해하는 그림 동화 시리즈이다. 강렬한 색감과 다채로운 화면 구성, 독특한 캐릭터로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리리 이야기>는 각 권마다 리리가 등장하여 이야기를 끌고 가지만, 낱 권 낱 권 감동과 깊이, 주제, 개성이 다른 단행본 그림 동화이다. 따라서 어느 권부터 읽어도 한 권 한 권의 완성도 있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즐겁고 경쾌한 분위기 속에는 만만치 않은 삶의 무게와 생명의 존엄성, 인간의 고독한 삶 등 묵직한 주제가 담겨 있어, 어린이는 물론 어른도 함께 읽으며 큰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우리나라 대표 그림 작가 이형진의 큰 프로젝트로, 2011년 8월 《돼지 궁전》을 시작으로, 《바위 집》, 《코끼리 방귀》가 출간되었으며, 《3일 늦은 선물》은 리리의 네 번째 이야기이다. 앞으로 12권까지 출간될 예정이다.

▣ 《3일 늦은 선물》 작품의 특징

어린이날이 다가오면 아이들은 모두 신 날까? 작품은 어린이라면 축제처럼 설레고 신 나야 하는 날, 축제가 축제답지 않은 날을 겪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꺼낸다. 엄마 아빠가 이혼하고, 시골 할머니 집에서 사는 리리. 리리는 아빠가 어린이날 선물을 보냈다는 전화를 받고 아빠 선물을 손꼽아 기다리지만, 어린이날이 지나도록 선물은 오지 않는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날의 기대와 설렘, 소란, 즐거움’을 내용으로 한 책들은 많으나, 이 책은 흥겨워야 할 어린이날이 더욱 쓸쓸한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를 보여 주며, 우리 이웃을 돌아보게 한다. 또한 특수한 환경 속에서도 씩씩하게 자라는 리리와 같은 아이들, 그런 아이들의 마음속 상처와 솔직한 마음들을 곳곳에 배치해 안타까운 현실을 마주하게 한다. 하지만 금세 다시 상처를 딛고 일어서 야무지게 성장하는 리리의 모습으로 숙연한 감동을 이끈다. 작가 이형진은 강렬한 색감과 독특한 캐릭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화면 구성과 색감, 사실감 넘치는 표정, 주제를 부각시키는 상징적인 컷들을 연출해 그림 동화의 매력을 살렸다.

▶ 어린이들의 공감을 이끄는 ‘어린이날’에 대한 기대와 설렘

“나는 어린이날 선물로 간호사 인형 사 달랠 거야.”
“난 가수 인형! 오늘 아빠가 사 주신대.” _ 본문 중에서

아이들이 어린이날을 기대하는 건 지극히 당연하다. 엄마 아빠와 따로 떨어져 사는 리리도 다르지 않다. 리리는 아빠가 어린이날 선물로 ‘공주 인형’을 보냈다고 하자, 친구들 앞에서 아빠 선물을 자랑하며 으스댄다. 리리의 같은 반 친구들도 어린이날 학교 안 가고, 놀러 가고, 맛있는 것 먹고, 선물 받을 생각에 들떠 있다. 작품의 도입부는 이렇게 어린이날을 앞두고 천진하고 밝은 아이들을 보여 주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흥미를 돋운다. 특별히 리리의 ‘공주 인형’에 대한 기대를 화두로 꺼내며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인다.

▶ “어린이날 싫어!” - 어린이날, 더 슬프고 더 쓸쓸한 아이들

5월 4일 어린이날 전날, 금방 올 거라는 아빠 선물이 오지 않자 리리는 조금씩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리리는 아빠가 주소를 잘못 적었을지도 모른다는 엄마 전화에 우체국으로 달려가고, 곧 소포가 도착할 거라는 우체국 아주머니 말에 마지막 희망을 걸지만, 선물은 끝내 오지 않는다. 리리에게 ‘아빠 선물’은 친구들이 어린이날 부모님과 외식을 하고, 놀이공원에 가고, 근사한 선물을 받는 것과 다름없는 기쁨이자, 자랑거리이다. 동시에 이혼 가정에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는 리리가 보통의 평범한 가정의 친구들과 다르지 않다는 걸 보여 줄 수 있는 기회이자 위안인 셈이다. 마음속 화를 뿜을 데도 없고, 떠들썩한 어린이날 혼자 시장 길에서 다른 아이들을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리리는 어린이날이 더 슬프고 더 쓸쓸한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다. 지금 바로 우리 가까이에 있는 외로운 아이들, 너무 일찍 그리움과 상실감을 경험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다. 그들을 돌아보게 하는 것, 작품의 미덕 중 하나이다.

▶ ‘아빠 선물은 겨우 3일 늦었을 뿐이야.’ - 타인을 이해할 줄 아는 성숙한 주체

“독자들이 리리를 통해 불우한 아이가 사람들을 이해해가는 과정을 보고, 그 아이를 이해하게 됐으면 좋겠어요. 인생은 ‘아, 행복하다’는 단편적 감정으로 이뤄진 게 아니라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과정 아닌가요?” _ 작가 이형진

리리는 엄마 아빠가 "나 같은 건 잊어버렸"다며 자존감에 큰 상처를 받는다. 리리의 조각난 마음은 어떻게 회복될까? 작품은 리리 스스로 깨닫고 상처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다. 5월 7일, 그토록 기다리던 아빠 선물이 뒤늦게 도착하고, 리리는 선물 상자를 풀어 보지도 않은 채 친구들에게 자랑하러 간다. 하지만 친구들이 어버이날 선물을 준비하는 모습에 적잖은 충격을 받는다. 곧 리리는 ‘겨우 3일 늦게 도착한 선물’ 때문에 아빠를 원망하고 미워했던 자신을 후회한다. 나아가 아빠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덧난 상처를 싸매기 시작한다. 작품은 어린이날 바로 3일 뒤에 어버이날이 있다는 사실을 잊고 사는 아이들에게 ‘어리광, 투정’은 아이들의 특권이지만, 특권을 누릴 수 있는 전제 조건은 ‘어른 그리고 타인을 돌아보고 이해할 줄 아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드러낸다. 어른들의 이야기를 곁들여 아이들의 주변 세계를 확장시키고, 특별한 사연을 가진 어른들을 비추는 것은 아이들이 타인을 이해하며 성숙한 주체로 자라길 희망하는 작가의 바람이기도 하다.

▶ 상처를 딛고 성장하는 믿음직한 아이들

모든 사람이 정상이라고 하지만, 조금씩 상처 나고 삐걱거리는 가운데 살아간다. 어린아이의 이야기이면서, ‘진짜 어린아이는 이런 아이다’ 말하는 그런 책. 사람을 이해하는 책을 만들고 싶다. _ 작가 이형진

상처 없는 인생은 없다. 아이들도 예외는 아니다. 리리는 어른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엄마 아빠와 떨어져 지낸다.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불공평한 환경 속에서 어른들을 원망하고 화도 내지만, 그런 어른들도 이해해가며 야무지게 성장한다. 아이들을 향한 무한 신뢰, 인생의 무거운 책무를 강조하는 작가의 의도와 맞닿아 있다.
엄마 아빠한테 화난 마음이 풀린 뒤, 리리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엄마 아빠를 위한 선물을 준비한다. 거창하지도 새롭지도 않지만, 어른들의 마음을 충분히 울리고도 남을 아이다운 발상. 바로 엄마 아빠 각자에게 보내는 똑같은 편지다. 편지 글에는 예전처럼 엄마 아빠와 함께 살고 싶어 하는 리리의 진심이 ‘마술 주문’으로 표현되어 숙연한 감동을 이끈다.

▶ 매 장면 기대되고 흥미로운 그림

작가 이형진은 리리의 기대와 설렘, 원망과 실망, 반성과 후회, 엄마 아빠에 대한 그리움과 간절한 소망 등이 뒤섞인 복잡다단한 감정들을 장면마다 색깔, 화면 구성, 표정들을 다채롭게 구현해 놓았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전후해서 벌어지는 짧은 시간 동안의 이야기이지만 한 장면 한 장면 기대되고, 흥미롭고, 지루하지 않은 이유다. 특별히 ‘개구리 인형’은 아빠를 상징하는 소재로, 리리의 아빠에 대한 상실감과 그리움을 직접적으로 보여 주며 화면 곳곳을 장식한다.

▣ 작품 내용

리리는 엄마 아빠가 이혼하고, 할머니와 시골집에서 단둘이 산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빠가 ‘공주 인형’을 선물로 보냈다는 전화를 받고 설레는 리리. 리리는 선물이 도착하기도 전에 같은 반 친구 수미와 보솜이에게 아빠 선물을 자랑하며 우쭐댄다. 그러나 어린이날이 되도록 선물이 오지 않고, 리리는 아빠가 자신을 잊었다며 아빠를 원망한다. 다음 날, 리리는 엄마가 보내 준 예쁜 가방과 양말 선물을 받지만 기쁘지 않다. 아빠의 공주 인형만이 리리의 마음을 풀어 줄 수 있는 유일한 선물이다. 5월 7일, 그토록 기다리던 아빠 선물이 도착한다. 리리는 기쁜 나머지 상자도 풀지 않은 채 수미와 보솜이에게 자랑하러 달려가지만, 수미와 보솜이가 어버이날 선물을 준비하는 걸 보고 얼굴이 발갛게 달아오른다. 자신은 어린이날만 생각하고 있는데 친구들은 어버이날을 준비한다는 걸 알자 ‘겨우 3일 늦은 선물’로 아빠를 미워하고 원망한 걸 후회한다. 리리는 어버이날을 맞아 엄마 아빠 각자에게 편지를 쓴다. 편지 안에는 리리의 진심이 담긴 ‘마술 주문’이 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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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3일 늦은 선물 | sa**ngrmh | 2012.07.1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 시공주니어/재키의리뷰/마더스카페/초등학교 저학년 창작동화/유치원어린이 창작동화/시공주니어 유아창작동화   &nbs...
    시공주니어/재키의리뷰/마더스카페/초등학교 저학년 창작동화/유치원어린이 창작동화/시공주니어 유아창작동화
     
     
     
     
     
     
    도서명 : 리리이야기 [3일 늦은 선물]
     
    출판사 : 시공주니어
     
    작가 : 이형진 글,그림
     
    타겟 : 초등학교 1학년 정도~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동화
     
    가격 : 9000원
     
     
     
     
     
     
     
     
     
    전에 뉴스에서 그런 기사를 접한적이 있습니다.
     
    아이들 창작동화였는데요 주인공이 장애인 이었어요.
     
    다리가 하나밖에 없는 어린이가 주인공인 그런 창작그림책 뉴스를 본적이 있습니다.
     
    그 뉴스를 보고는.. 저는 그 책을 우리아이한테 사주고 싶었어요.
     
    진심으로 사주고 싶었습니다.
     
     
     
     
    이 세상에는 다리가 하나인 친구도 있어,
     
    이 세상에는 팔이 하나인 친구도 있어,
     
    이 세상에는 엄마만 있는 친구 아빠만 있는 친구도 있어,
     
    이 세상에는 생각이 조금 느린 친구도 있어...
     
     
     
     
     
     
     
     
     
     
     
     
    자신에게 장애가 있거나 자신의 환경에 장애가 있는 어린이,
     
    또는 남들과 다른 가족환경, 가정환경, 경제환경을 가지고 있는 어린이.
     
    우리아이도 학교에 입학하면 지금보다 더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게 되겠죠.
     
     

    사실.. 엄마들은.. 초등학교에 입학한 자신의 아이가 혹시 왕따를 당하는건
     
    아닐까 하고 아이의 교우관계를 걱정을 하기도 해요. 적응은 잘하는걸까.
     
    한편 반대로 생각해 보기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나의 아이가 다른 친구를 왕따 시키는 건 아닐까.
     
     
     
     
    나의 아이가 다른친구로부터 해코지 당하면 안되죠.
     
    하지만 나의 아이가 다른친구를 해코지 해도 안되요.
     
     
     
     
     
     
     
     
     
     
     
     
    아이가 좀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 바라보는 방법을
     
    알려줘야 할 의무는 엄마,아빠에게 있는듯해요.
     
    조금 다른 환경에 있는 친구들과도 잘 섞여서 살아가는 방법,
     
    그리고 우리아이가 조금 다른 환경에 처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 등등.
     
     
     
     
     
     
     
     
     
     
     
     
     
     
    이 리리이야기 3일늦은선물은 그런의미에서 좀 뜻깊은 책입니다.
     
    엄마 아빠의 이혼으로 할머니와 단 둘이 살게 된 리리가 어린이날 선물을
     
    3일 늦게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이 나와요.
     
    왜 리리가 엄마아빠랑 살지 않고 할머니와 단둘이 살아가는지 ...
     
    아이는 자연스럽게 책을 통해서 그런 이해를 할 수 있는 듯 해요.
     
     
     
     
    세상에는 엄마아빠랑 살지 않는 친구도 있구나
     
    세상에는 시골에 사는 친구도 있구나
     
    세상에는 할머니랑만 둘이 사는 친구도 있구나
     
     
     
     
     
     
     
     
     
     
     
     
     
     
     
     
    저는 엄마가 8살 때 돌아가시면서 아빠 밑에서 컸어요.
     
    초등학생 때는 꼭 그런 가정조사가 있잖아요.
     
    '자, 엄마만 있는 사람 손들어봐'
    '자, 아빠만 있는 사람 손들어봐'
     
    50여명의 급우들이 다 보고 있는 가운데 나만 번쩍 손들어야 하는 상황이 항상 제 얼굴이 빨갛게 만들었습니다.
     
    항상 친구들이 제게 물었었어요. 너는 왜 엄마가 없어? 너는 왜 아빠만 있어? 엄마는 어디갔어?
     
    나의 특수한 환경을 배려하지 않는 선생님과 그걸 굳이 되묻는 친구들이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어린시절이었습니다.
     
     
     
     
    요즘에는 이런 특수한 가정환경에 대한 이야기도 소재로 등장하는 유아창작책이 조금씩 나오다보니
     
    예전보다는 아이들의 이런 상황에 대한 이해가 더 빨라질 것 같아요.
     
    우리아이도 이 책을 읽고  앞으로 친구들에 대한 배려심도 좀 더 깊은 그런 아이로 성장했으면 좋겠어요.
     
     
     
     
     
     
     
     
     
     
     
     
     
     
     
     
    엄마와 이혼을 하고 리리와 따로 살고 있는 아빠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리리에게 전화하여 이렇게 말했어요. 공주인형을 보냈다고.
     
    텔레비젼에도 나오는 공주인형... 그것을 어린이날 선물로 받을 수 있다니!
     
     
     
     
     
     
     
     
     
     
     
     
     
    리리는 친구들에게 자랑을 합니다.
     
    아빠가 공주인형 사주신다고 했어!
     
    공주인형!!!
     
    모든 친구들에게 선망의 대상인 그 공주인형을 아빠가 보내준다는 것!
     
     
     
     
     
     
     
     
     
     
     
     
     
    그러나 하루 이틀 기다려봐도 공주인형은 오지 않습니다.
     
    이제 오려나 저제 오려나... 리리는 내내 공주인형만 기다립니다.
     
    할머니와 단 둘이 사는 리리는 시무룩해져 갑니다.
     
     
     
     
     
     
     
     
     
     
     
     
     
     
    뒤늦게 도착한 어린이날 선물. 무려 3일이나 늦게 도착했죠.
     
    그래도 설레는 마음에 리리는 친구들에게 공주인형을 자랑하려고 했죠.
     
    그런데 친구들은.. 이제는 어버이날 선물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어린이날 3일뒤는 어버이날.
     
    리리는 창피해졌습니다. 나는 엄마아빠한테 뭘 선물하지? 고민하는 리리.
     
     
     
     
     
     
     
     
     
     
     
     
     
     
     
    저희 아이는 4세입니다. 개월수로는 만 34개월만 정도 되었어요.
     
    이 책은 특수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리리이야기로 아이도 좀 새롭게 느껴졌나 봅니다.
     
    아이가 아직 읽기에는 좀 글자수도 많은 책이라서 제가 좀 간략하게
     
    각색해서 (!) ^-^ 읽어줬습니다.  처음에 있는 그대로 읽어주려고 했더니
     
    너무 길게 느껴졌나 보더라구요.
     
    아무래도 초등학교 저학년을 타겟으로 한 책이라서 그랬나 봅니다.
     
     
     
     
     
     
     
     
     
     
     
     
     
    리리가 할머니와 단 둘이 살아가는 이유에 대해 아이에게 설명해줘 봤습니다.
     
    아이는 잘 이해를 하지 못하는 듯 했어요. 계속 이렇게만 되물었습니다.
     
    그럼 리리 엄마아빠는 언제와?? (아무래도 몇 번 더 읽어 주면서 다시 이야기 해주려구요^^)
     
     
     
     
     
     
     
     
     
     
     
     
    유아창작 책은 여러가지 컨셉이 있잖아요.
     
    동물이 주인공인 책, 어린이가 주인공인 책, 사물이 주인공인 책 등등.
     
    요즘은 상황이나 환경에 대한 소재도 고려하여 이렇게 책이 나오니 너무 좋네요.
     
    어떤 책은 엄마가 직장맘이라서 아이와 저녁에만 만나게 된다는 그런 소재도 본적이 있구요,
     
    이번처럼 엄마아빠가 이혼한 케이스에 대한 책도 있구 그렇네요.
     
    우리 아이 어린이집에 다문화가정 아이가 하나 왔다고 해요.
     
    요즘 아이들은 아마 초등학교 가면 다문화 가정 어린이와 같이 학교를 다니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그에 대해서도 아이에게 충분히 이해 시키고 알려줘야 할 듯 싶어요.
     
    그런 책들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어요 ^-^ 이미 나와있나 모르겠지만.
     
    책을 통해서 아이가 배워간다는 것이 너무 좋아요. 좋은 책 감사히 읽었습니다.
     
     
     
     
     
     
     
     
     
     
    마더스 카페에서 책 무상제공해 주셨습니다.
     
     
     
     
     
     
     
     
     
     
     
     
     
     
     
     
     
     
     제 블로그에도 놀러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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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헌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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