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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기 아빠
36쪽 | A4
ISBN-10 : 8949112035
ISBN-13 : 9788949112039
막대기 아빠 [양장] 중고
저자 줄리아 도널드슨 | 역자 노은정 | 출판사 비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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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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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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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막대기 아빠야!
보금자리 나무로 돌아가고 싶어!


'비룡소의 그림동화' 시리즈, 제203권 『막대기 아빠』. 영국 태생의 줄리아 도널드슨이 쓰고 독일 태생의 악셀 셰플러가 그린 그림책입니다. 상상력이 듬뿍 담긴 엉뚱하고 유쾌한 이야기와 아기자기하고 익살맞은 그림이 어우러져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킵니다.

이 그림책은 아침 운동을 나갔다가 뜻하지 않게 가족과 멀리 떨어지게 된 막대기 아빠의 험난하지만 유머러스한 모험 속으로 아이들을 초대합니다. 어쩔 수 없이 장난감, 방망이, 부메랑, 그리고 활 등이 되어버린 막대기 아빠를 만나보세요. 특히 막대기 아내와 막대기 아이들을 그리워하는 막대기 아빠의 모습을 통해 가족이란 떨어져 있어도 마음만큼은 언제나 함께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줍니다.

보금자리 나무에서는 막대기 아빠가 알뜰살뜰한 막대기 엄마와 올망졸망한 막대기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었대요. 어느 날 막대기 아빠는 아침 운동을 하러 나갔어요. 그런데 개에게 붙잡히고 말았네요. 개는 막대기 아빠를 주인에게로 갖고 가 던지면 물어오는 놀이를 했어요. 막대기 아빠는 고통스러웠어요. 보금자리 나무로 얼른 돌아가고 싶었지요. 겨우 개에게 풀려난 다음에는 여자 아이에게 잡혀서 강 속으로 떨어지고 말았어요.

강을 따라 떠내려가던 막대기 아빠는 슬펐어요. 막대기 가족이 있는 보금자리 나무에서 멀어지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백조에게 붙잡히고 말았어요. 백조는 막대기 아빠로 둥지를 지었답니다. 백조에게 풀려난 다음에는 보금자리 나무에서 멀리 떨어진 바다로 흘러갔는데……. 양장.

저자소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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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소개 스마티스 상, 블루 피터 상 수상 줄리아 도널드슨과 악셀 셰플러의 신작 가족을 떠난 막대기 아빠의 좌충우돌 험난한 모험 이야기 「비룡소의 그림동화」시리즈의 신간『막대기 아빠』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가족의 품을 떠나게 된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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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스마티스 상, 블루 피터 상 수상 줄리아 도널드슨과 악셀 셰플러의 신작
가족을 떠난 막대기 아빠의 좌충우돌 험난한 모험 이야기

「비룡소의 그림동화」시리즈의 신간『막대기 아빠』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가족의 품을 떠나게 된 아빠가 험난한 모험을 겪고 돌아오는 따스한 가족애를 그린『막대기 아빠』는 재치 있는 상상력과 개성을 엿볼 수 있는 줄리아 도널드슨의 글과 아기자기한 악셀 셰플러의 그림이 만나 아이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전한다.

줄리아 도널드슨과 악셀 셰플러는 1999년 출간된『괴물 그루팔로』로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어린이 문학상 중의 하나인 네슬레 스마티스 상과 어린이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유명한 블루 피터 상을 수상했다. 어린이를 위한 노랫말을 만들며 어린이 TV에서 일했던 작가 줄리아 도널드슨은 자신이 만든 노래가 책으로 만들어지면서 동화책을 쓰기 시작했다. 그래서인지 그의 작품에는 동심이 살아 있고, 아이들의 마음을 붙잡는 힘이 있다. 광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던 악셀 셰플러는 줄리아 도널드슨과 작업한 책들이 이십여 개 나라로 번역, 출판되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다.
작가 소개


리뷰

▣ “난 막대기 아빠야. 막대기 아빠라고!”

보금자리 나무에서 알뜰살뜰한 아내, 올망졸망한 아이들과 살고 있던 막대기 아빠는 아침 운동을 하다 개에게 물려 가서 나무토막 장난감이 되기도 하고, 백조가 둥지를 짓는 데 쓰는 잔가지가 되기도 한다.“난 막대기 아빠야. 막대기 아빠라고!”아무리 소리쳐 보지만 사람들은 막대기 아빠를 이리 비틀고 저리 꼬아서 모래성의 깃대로 만들고, 나무칼, 가방 걸이, 활, 방망이, 부메랑 등으로 만들어 쓴다. 험난하지만 유머러스한 모험 속에서 막대기 아빠가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쓰이는 모습을 통해 작가의 재치 있는 상상력을 엿볼 수 있다.
막대기 아빠는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가운데 가족들을 생각하고 그리워한다. 화롯가에 옮겨져 정신을 잃고 잠을 자던 중에도 보고 싶은 가족들의 꿈을 꾸다가 잠에서 깨어난다. 가족의 품을 떠나 있지만 한시도 가족들을 잊은 적이 없는 막대기 아빠와 아빠가 없으니 크리스마스도 즐거울 리 없는 막대기 가족을 통해, 가족은 늘 함께하는 존재이고 떨어져 있어도 그리워하며 마음으로 함께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또한 아이들은 막대기 아빠를 따라가며 아빠의 입장이 되어 볼 수도 있다. 아빠는 하루의 많은 시간을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지만, 항상 가족들을 생각하고 보고 싶어 하며 가정이라는 울타리 밖에서 가족들을 위해 애쓰고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막대기 아빠가 자신은‘막대기 아빠’라고, 깃발도 나무칼도 가방걸이도 아니라고 외쳤지만, 아무도 막대기 아빠의 말에 귀 기울지 않는 것을 보며, 다른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고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 아기자기하고 생동감 넘치는 삽화

딱딱하고 멋없는 막대기를 귀엽고 생동감 넘치게 담아냈다. 표정과 몸짓은 마치 살아 움직이는 사람 같고, 막대기 끝에 나뭇잎을 달고 있는 모습도 익살맞다. 주변에 등장하는 개와 달팽이, 고양이 등 동물 친구들도 아기자기해서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굵은 펜 선에 선명한 색채를 더한 그림들은 사랑이 가득하고 단란한 막대기 가족의 모습도 잘 담아냈다. 또한 새순이 파릇파릇하게 돋아나는 봄에서 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여름과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을 지나, 하얀 눈이 펑펑 내리는 겨울까지, 막대기 아빠의 모험을 따라 사계절을 여행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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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이유 있는 만남 | 19**0203 | 2009.11.2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동물을 의인화 한 경우는 많이 보았지만, 보잘것없어 보이는 막대기에까지 생...

      동물을 의인화 한 경우는 많이 보았지만, 보잘것없어 보이는 막대기에까지 생명을 불어 넣다니, 작가의 상상력에 감탄하면서 책을 들었다. 가장 먼저 나의 호기심을 자극한 것은 눈 내리는 겨울, 어디론가 달려가고 있는 막대기 아빠의 모습이다. 아주 밝은 모습으로(머리의 나뭇잎도 아직 시들지 않은) 어디론가 뛰어가는 막대기 아빠. 도대체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책은 막대기 아빠의 긴 여정을 보여준다. 어느 날 아침 막대기 아빠는 운동을 하러 나섰다가 강아지에게 물려 간다. 강아지는 막대기 아빠를 장난감으로 생각하고, 막대기 아빠는 자신이 막대기 아빠임을 크게 외치는데 아무도 그것을 몰라준다. 간신히 도망쳤지만 아이들에게 붙잡히고 백조에게 붙잡힌다. 둥지가 되었다가 깃발이 되었다가, 눈사람의 팔까지 되어 버린 막대기 아빠. 막대기 아빠가 바라는 것이 있다면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눈 속에서 정신을 잃고 땔감이 되어 버린 막대기 아빠 앞에 한 신사가 나타나는데, 그건 바로 산타클로스. 막대기 아빠는 산타클로스의 일을 도와주고 마침내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결국, 즐겁게 눈밭을 뛰어 가는 모습은 집으로 가는 모습이었던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글과 그림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얻을 수 있었다. 그림으로 말하자면 막대기 아빠의 모습이 아주 재미있게 그려져서 좋았다. 막대기가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신선한데, 막대기 가족과 집이 아주 세밀하게 그려져 있다. 예를 들면 막대기 가족의 집에 막대기 아빠와 엄마의 액자가 걸려 있고, 막대기 아이들은 나뭇잎을 덮고 자는 모습이 아주 재미있었다. 작품 안에 막대기 가족의 생활이 충분하게 재현된 것이다. 그래서 허구인줄 알면서도 실감나게 볼 수 있었다.  또, 막대기 아빠가 여러 모로 활용되는 모습을 보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백조의 둥지 속에서, 모래성에서, 눈사람에서 숨은그림찾기 하듯 막대기 아빠를 찾아보며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또 있다. 막대기 아빠는 머리카락이 나뭇잎이다. 계절이 바뀌면서 막대기 아빠의 머리카락도 단풍이 들었다가 떨어진다. 세심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애정을 쏟은 작가의 노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

      글에서는 더 많은 기쁨을 얻게 된다. 이 작품은 ‘아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아빠는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 시종일관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막대기 아빠를 통해 가족에 대한 아빠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막대기 아빠는 가족과 떨어져 있는 긴 시간동안 가족을 생각하며 어떤 어려움도 견딘다. 자기의 역할은 ‘막대기 아빠’라고 외치면서 말이다. 가족을 위해서 희생하고, 책임감 있게 모든 일을 감당하는 아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또 발견할 수 있는 메시지가 있다. 그것은 바로 ‘만남’이다. 엄밀하게 말하면 ‘다시 만남’이다. 작가는 아빠의 존재를 없애버림으로써, 부재를 느끼면서 상대의 존재를 생각해 보게 한다. ‘다시’ 만났을 때의 기쁨이란 어떤 것일까. 빈 공간을 채우고도 남을 만한 것이다. 꼭 가족이란 주제 아래 생각하지 않아도, 우리가 서로 만나게 되는 것은 각자의 여정을 거쳐 만나게 되는 값진 선물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 준다. 그리고 아주 작은 사물일지라도 누군가가 필요로 하는, 세상의 일원이라는 것을 알게 해 주는 가슴 따뜻한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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