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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꿈을 위한 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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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3*221*23mm
ISBN-10 : 8965706858
ISBN-13 : 9788965706854
작은 꿈을 위한 방은 없다 중고
저자 시몬 페레스 | 역자 윤종록 | 출판사 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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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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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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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 수상자, 중동의 평화를 이끈 선구자, 이스라엘 건국의 아버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가장 존경한 정치인…. 고故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을 수식하는 말들이다. 1923년 폴란드 비쉬네바에서 출생한 시몬 페레스는 11세 때 이스라엘로 이주해 20대 중반 이스라엘 초대수상인 다비드 벤구리온의 보좌관으로 시작해 7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장관으로 10번, 총리로 3번, 그리고 마지막으로 국회의 추대를 받아 92세까지 대통령으로 재임했다. 현대 이스라엘을 만든 주역으로 1994년에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로 독립 70년 주년을 맞은 이스라엘은 인구 850만에 우리나라의 1/5 면적, 부존자원도 거의 없는 작은 국가다. 하지만 첨단기술산업의 메카이자 세계 1등 창업국가로 명망이 높다. 이스라엘에서 시작한 6,000개의 스타트업들 가운데, 90곳(2016년 기준)이 나스닥에 상장되었고(우리나라와 일본은 각각 2곳뿐) 세계 굴지의 벤처 투자회사들이 모여들었으며, 이스라엘판 실리콘벨리인 ‘실리콘 와디’는 자동차·IT·바이오·농업 등 기술벤처투자의 격전장이 되었다. 국내 유수의 기업들도 이스라엘 투자에 관심이 높다.

저자소개

저자 : 시몬 페레스
시몬 페레스는 이스라엘 건국의 아버지 중 1명이었으며, 60년 넘게 공직에 몸담으며 이스라엘을 약소국에서 강대국으로 끌어올린 성장과 혁신의 주역이다. 1923년 폴란드 비쉬네바에서 태어나 20대 중반에 이스라엘 초대수상인 벤구리온의 보좌관으로 시작해, 장관으로 10번, 총리로 3번, 그리고 마지막으로 국회의 추대를 받아 92세까지 제9대 대통령으로 재임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오슬로 협정을 맺은 공로로 1994년에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1996년에는 전 세계에서 상상력이 넘치는 평화구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하기 위해 ‘페레스평화센터’를 설립했다. 페레스 전 대통령은 생의 마지막 해에 이 책을 집필하는 데 전념했고, 탈고 후 1주일 후인 2016년 9월 28일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93세였다.

역자 :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으로 봉직했으며 1980년 기술고등고시에 합격하여 정부와 KT에서 우리나라 통신망 현대화를 직접 기획하고 집행했다. KT의 마케팅?연구개발?성장사업 사장과 이사회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세계 최초로 인터넷을 통한 ASP서비스인 ‘비즈메카’를 출시했으며 통신망의 지능화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을 세계 최고의 통신강국으로 만드는 일을 주도했다. 미국 ‘벨연구소’의 특임연구원으로 활동했고 스페인에 본부를 둔 세계미래트렌드포럼Future Trend Forum 회원이며 가천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임 중이다. 저서로는 《후츠파로 일어서라》, 《호모디지쿠스로 진화하라》 등이 있고, 역서로는 《창업국가》, 《이스라엘 탈피오트의 비밀》이 있다. 강연과 기고를 통해 유대인 창의력의 원천인 ‘후츠파 정신’을 전파하고 있다.

목차

옮긴이의 글 _ 21세기에 쓰인 《목민심서》

여는 글

1. 다시 살아서 만나자는 약속 - 국가의 부름
2. 불가능한 꿈을 좇다 - 독립, 동맹 그리고 안보를 위한 싸움
3. 작은 꿈을 위한 방은 없다 - 디모나의 전설과 유산
4.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 - 엔테베 작전과 대담한 승리
5. 스타트업의 천국을 만들다 - 창업국가 건설
6. 더 나은 세상은 언제나 가능하다 - 평화로 나아가는 길

맺는 글
후기

저자, 역자 소개

책 속으로

“실은, 완벽한 타이밍이로구나.” 그는 말했다. “다음 주에 차를 타고 하이파로 가는 친구가 한 명 있단다. 그 차에 네가 탈 자리를 마련해줄 수 있어.” “좋아요. 마침 잘되었네요.” 나는 기쁜 마음으로 물었다. “그런데 그 친구분이 누구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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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완벽한 타이밍이로구나.” 그는 말했다.
“다음 주에 차를 타고 하이파로 가는 친구가 한 명 있단다. 그 차에 네가 탈 자리를 마련해줄 수 있어.”
“좋아요. 마침 잘되었네요.” 나는 기쁜 마음으로 물었다. “그런데 그 친구분이 누구신데요?”
“다비드 벤구리온David Ben-Gurion이란다.” 그는 태연하게 답했다.
내 마음속의 다비드 벤구리온은, 단순히 사람이 아니라 전설이었다. 그는 영국 위임통치령 팔레스타인에 있는 유대인들의 지도자였으며, 전략가이자 철학가이기도 했다. 그는 국가건설뿐만 아니라 우리의 역사적 사명인, 인류의 모범이 되는 ‘국가들의 빛’이 되는 것을 완수하기 위해 유대인의 자유를 추구했다. 미래의 국가를 위한 그의 비전(안전, 안정, 민주적 사회주의)은 내게 영감을 주었고, 그가 투쟁에서 보였던 절박함은 끊임없는 감탄의 대상이었다. 그런 분과 무려 2시간 동안이나 아무의 방해도 없이 함께 있는 행운을 얻게 된 것이다.
하이파로 떠나기 전날, 나는 밤잠을 설쳤다. 그분이 내게 무슨 질문을 할지 상상했고, 그러면 내가 어떻게 대답할지 생각하느라 도저히 잠이 오지 않았다. 침대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며 내가 할 답변을 조용히 속삭이며 연습해보았다.
- 49p, 1. 살아서 다시 만나자는 약속

며칠 전만 해도 나는 키부츠에서 소의 젖을 짜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 나는 내 인생의 가장 극적인 시기로 내던져졌다. 나는 무기 판매상과 친분을 맺고, 무기 밀수업자와 동업해야만 했다. 위조여권을 이용하여 비밀임무를 수행했고, 음지에서 내가 살 수 있는 한 최대한의 무기를 샀다.
이윽고 나는 우리가 찾고자 했던 무기의 극히 세부적인 사항까지 숙지했고, 뿐만 아니라 그 무기를 얻기 위해 필요한 거래의 전문가가 되었다. 나는 특정 종류의 소총이 가진 사소한 결함부터 거대한 전함이 대서양을 가로질러 무기를 운반하는 데 필요한 연료량에 이르기까지 무기에 관한 모든 것을 배웠다. 그리고 나는 최고의 장비를 제시간에 운반하는 데 필요한 여러 가지 요소들을 교묘하게 조합하여 유추하는 일에 정통하게 되었다.
(…) 무수한 모험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한번은 쿠바의 트로피카나 호텔에서 무기 판매상과 만날 약속을 잡았다. 무기상은 12시에 오라고 했다. 하지만 그날 점심에 내가 호텔에 도착해서 들여보내달라고 부탁하자 경비는 대놓고 나를 비웃었다. 그의 유창하지 못한 영어를 듣고서 나는 그가 왜 웃는지 깨달았다. 약속시간은 정오가 아니라 자정이었던 것이다. 정말 풋내기로 보였을 것이다.
- 78p, 2. 불가능한 꿈을 좇다

스스로가 작고 약하면 우선 이걸 먼저 물어봐야 한다. 어떤 종류의 투자를 키울 것인가? 여기서 말하는 ‘투자’는 여러 가지를 뜻할 수 있다. 시간과 돈, 그리고 (가장 중요할지도 모르는) 마음이다. 누구나 인생을 살면서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고 도약하길 원한다. 실패할 가능성은 최대한 피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실상은 ‘위험을 두려워하는 것’이 가장 큰 위험인지도 모른다.
물론, 우리가 팀의 일부라면, 우리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위험을 감당하기보다는 피하는 쪽에 표를 던질지 모른다. 그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의 노력을 접는 대신 나는 다른 방법을 모색했다. 아직까지 생각해내지도 못했고 존재하지도 않는 제3의 대안을 반드시 찾아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 104p, 2. 불가능한 꿈을 좇다
하지만 나는 꿈을 가지는 데도 대가가 있음을 깨우쳤다. 처음에는 내가 추진하고자 했던 아이디어와 발상들이 조롱당했고 쏟아지는 포화를 대부분 내가 직접 맞아야만 했다. 나는 위험할 정도로 순진해 보여서 공격받고 무시당했으며, 온갖 종류의 비난을 다 받았다. (…) 그리고 내가 했던 대부분이 일들은 비밀리에 행해졌기 때문에(무기 거래, 프랑스 동맹, 수에즈 군사 작전 등) 나는 어쩔 수 없이 음지에서 살아야 했다. 나를 비난하는 사람들은 이야기의 절반밖에 몰랐다. 앞으로도 어쩌면 평생 절반밖에 모를 것이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서, 나는 리더십의 심부에 존재하는 선택을 이해하게 되었다. 큰 꿈을 좇고 그 대가를 치르든가, 다른 사람들에게 미움받지 않고 무난하게 어울리기 위해 자신의 야망을 줄이거나 포기하든가, 둘 중 하나다. 내게는 오직 하나의 선택뿐이었다. 나는 다른 사람으로 사는 법을 몰랐기에 내 자신으로 남기로 선택했으며, 이렇게 함으로써 나 자신보다 위대한 대의를 섬기게 되었다.
- 127p, 2. 불가능한 꿈을 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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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부시, 클린턴, 오바마가 모두 극찬한 책! ‘낙관과 상상력’으로 이룩한 기적, 이 시대 최고의 리더십을 배운다! “내가 유일하게 후회하는 것이 있다면 더 크고 더 담대한 꿈을 꾸지 않았던 것이다!” 시몬 페레스가 생전에 남긴 말이다. 현대 이...

[출판사서평 더 보기]

부시, 클린턴, 오바마가 모두 극찬한 책!
‘낙관과 상상력’으로 이룩한 기적, 이 시대 최고의 리더십을 배운다!

“내가 유일하게 후회하는 것이 있다면 더 크고 더 담대한 꿈을 꾸지 않았던 것이다!” 시몬 페레스가 생전에 남긴 말이다. 현대 이스라엘을 눈부시게 발전시킨 시몬 페레스는 디모나 고원에 핵 시설을 지었고, 1950년대에 기술적으로나 재정적으로나 불모지였던 이스라엘에 항공산업을 키워냈다. 수많은 사람들의 반대와 우려를 무릅쓰고 우간다 엔테베 공항에서 인질구출작전을 성공시켰고, 아라파트, 라빈과 함께 중동 평화협정을 이끌었다. 사회주의였던 이스라엘 경제에 대대적인 수술을 감행해 노사정 합의를 바탕에 둔 경제발전을 이끌어냈으며, 정치인생 후반에는 ‘기술에 매료된 80대 노인’이 되어 이스라엘을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들었다.
이 책은 시몬 페레스가 생애 마지막 1년간 혼신을 다해 집필한 자서전이다. 미국의 세 대통령 부시, 클린턴, 오바마가 동시에 극찬했고, <뉴욕타임스>, <포브스> 등의 주요 매체들 역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가 평생 동안 이룩했던 기적 같은 일들을 소설처럼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며, 굵직한 정치?외교?국방 분야 사건들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그 속에서 그가 발휘한 리더십 인사이트를 엿볼 수 있다.

대한민국 제반 이슈들의 해법을 담은 ‘21세기 목민심서’

시몬 페레스는 언제나 시선을 미래에 고정시키고 젊은 세대에게 도전정신과 상상력을 강조했다. 이 책을 통해 초기 개척시대의 개척자정신과 유대인의 교육, 독립 후 끝없는 전쟁의 혼돈 시기의 자주정신, 사회주의에서 자본주의로 변화의 시기에 발현된 노사정 협력, 철천지원수였던 팔레스타인과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일궈낸 오슬로 협정, 최고의 창업국가의 토대가 된 혁신경제의 원동력 후츠파정신 등을 다루었는데, 이 주제들은 현재 시점의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거의 모든 이슈들과 연결되어 있어 유의미하다.
이 책의 역자인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은, 이스라엘 정재계 인사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이스라엘 관련 저서도 다수 출간한 소위 ‘이스라엘통’이다. 그는 ‘옮긴이의 글’에서 시몬 페레스 대통령의 둘째아들인 헤미 페레스 피탄고 벤처스 캐피털 회장과의 각별한 인연을 소개하며 “이 책은 21세기의 2서1표(목민심서+흠흠심서+경세유표)”이며 이 시대 리더라면 반드시 읽고 인사이트를 얻어야 할 책이라고 강조했다.
한국 축구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히딩크라는 외부인이 원점에서 해답을 재설계했듯이, 현재 대한민국의 얽히고설킨 제반 이슈들을 뜻밖의 인물인 시몬 페레스의 인사이트로 재설계해볼 수 있지 않을까? 경제·정치·외교·국방 등 중대한 변화의 시기를 맞은 우리에게, 이 모든 영역을 맨몸으로 뚫고 전진한 시몬 페레스의 리더십은 귀중한 힌트를 줄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나는 살면서 많은 경험을 통해 냉소주의에 대해 3가지를 배웠다. 첫째, 냉소주의는 모든 사람들의 염원을 짓밟을 수 있는 강력한 힘이다. 둘째, 냉소주의는 보편적이고 근본적으로 인간의 본질의 일부분이며, 세상 어디에나 존재하는 글로벌한 질병과 같다. 셋째, 냉소주의는 다음 세대의 지도자들이 반드시 피해야 할 단 하나의 치명적인 위협이다. 심각한 난제들이 수도 없이 존재하는 세상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야망을 좌절시키는 것보다 더 위험한 것이 어디 있겠는가?
나는 평생 수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언어로) 너무 낙관적이라고(세상과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너무 장밋빛으로만 바라본다고) 비난받았다. 그런 말을 들으면 나는 그들에게 “낙관론자와 비관론자 둘 다 결국은 죽지만, 낙관론자가 희망적이고 행복한 사람들을 이끄는 동안 비관론자는 부정적이고 짓밟힌 존재들에게 인생을 낭비한다.”라고 말한다. 비관론의 대가는 너무나 크다. 게다가, 낙관주의는 전진의 전제조건이다. 특히 힘든 시기에 우리에게 필요한 영감을 준다. 또한 우리의 가장 웅대한 야심들을 마음속 조용한 금고 안에 가두지 않고, 꺼내어 날개를 달아줄 수 있도록 격려한다.
- 128p, 2. 불가능한 꿈을 좇다

프랑스 고위 지도층은 만장일치로 동의했는데, 예루살렘은 거의 만장일치로 반대했다. 훗날 ‘철의 여인’으로 불렸던 골다 메이어는 이 계획이 이스라엘과 미국 사이의 우호관계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 주장했고, 이스라엘 해외 정보기관 모사드의 총재인 이셔 하랠Isser Harel은 소련의 반응을 두려워했다. 몇몇은 지상군에 의한 침략을, 다른 일부는 공중전을 예상하기도 했다. (…)
과학자들의 반응도 냉소적이었다. 물리학자들은 정부가 과학연구에 개입하는 것을 반대했다. 정부의 개입이 연구활동을 방해하고 국제적 명성에도 타격을 준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그들의 주장의 이면에는, 프랑스로부터 원자로를 구입하는 것이 비실용적이며 현명하지 못하다는 믿음이 깔려 있었다. 자기 그릇이 작으니 큰일을 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사람들, 이 얼마나 무지한가! (…) 심지어 이스라엘에서 가장 명망 있는 연구소인 바이츠만연구소의 물리학 과장조차, 나에게 “당신은 지금 무책임한 꿈을 계획하고 있고, 그 꿈은 이스라엘을 위험과 불행에 빠뜨릴 것”이라고 말했다.
- 137p, 3. 작은 꿈을 위한 방은 없다

당시 이스라엘의 경제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정부가 경제의 대부분을 주도적으로 운용하던 사회주의 체계였다. 정부는 거의 모든 산업의 투자자이자 소유자였고, 경제정책과 통화정책의 결정자였으며, 일반적인 자유시장 방식을 무시했다. 그렇긴 하지만 혼합경제였던 부문도 일부 존재했다. 예를 들어 은행들과 여러 기업들은 민간 소유였다. 우리는 단순한 공급과 소유가 아니라 공유가치에 기반을 둔 경제를 세울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이스라엘만의 독특한 체계를 창조했다.
하지만 산업이 점점 더 세계화되고 기업들이 다국적화되면서,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데는 한계가 있음을 깨달았다. 시민들을 경제침체의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정부가 취한 행동, 즉 기업에 부과하는 세금을 높여서 정부가 노동자들의 급여를 보전하겠다는 정부 주도의 경제운영이 글로벌 자유경쟁이란 관점에서 봤을 때 오히려 역효과를 초래하고 있었다. 이는 야수를 쫓아내기보다는 오히려 밥을 주는 꼴이 되어 국가를 망가뜨릴 수준의 인플레이션 소용돌이를 만들어냈다. 1979년이 되면서 인플레이션은 111%까지 치솟았다. 이후 10년 이내에 경제의 주춧돌이 압력을 못 이기고 찌그러지기 시작했다. 1983년에는 텔아비브 증권거래소가 폭락했으며, 도산을 앞둔 은행 5곳 중 4곳을 국영화시켜야 했다.
- 229p, 5. 스타트업의 천국을 만들다

국내의 노력은 간단한 원칙에 초점을 맞추었다. 벤처캐피탈을 육성시킬 방법은, 이스라엘이 투자자들에게 유별나게 매력적인 장소가 되는 것뿐이다. 우리는 공식을 바꿔야 했다. 그래서 우리는 2가지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하나는 ‘요즈마’(Yozma, ‘주도권’이라는 뜻)라 불렸고, 다른 하나는 ‘인발’(Inbal, ‘종의 추’라는 뜻)이라 불렸다. 이 두 프로그램은 분명히 다르게 설계되었지만, 일반적인 목표는 비슷했다. 투자에 대한 위험을 대부분 정부가 부담하지만, 보상은 철저하게 투자자들에게 전부 돌아가게 하는 것이었다. 이 프로그램들은 1990년대 초기에 이스라엘 내의 기업가 정신에 불을 지폈으며, 벤처캐피탈의 첫 물결을 만들어내는 데 상당히 크게 기여했다.
다른 하나는 실제 해외 투자자들을 찾는 것이었다. 이는 내가 수십 년간 열렬히 옹호해온 거시적인 외교적 노력과 같은 것이었다. 나는 해외의 투자를 이스라엘로 유치하는 것이 내 역할이자 의무라고 생각했다. 미국으로 출장을 갔을 때, 이스라엘에 살고 있지 않은 그곳 유대인들에게 이스라엘의 스타트업에 투자하라고 호소했다. 나라 밖의 유대인들이 얼마나 투자하느냐에 따라 이스라엘 경제를 영구적으로 바꿀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 247p, 5. 스타트업의 천국을 만들다

1993년 11월의 첫날, 나는 모자를 쓰고 가짜 수염을 붙였다. 이스라엘은 요르단과 외교관계가 없었기에(엄밀히 따지면 전쟁 중이었기에) 나와 아비 길은 당시 모사드의 부국장이 된 에프라임 하레비와 함께 비밀리에 요르단 왕궁으로 들어가야 했다.
얼굴에 수염을 붙이고 있자니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옛날 일이 떠올랐다. 모셰 다얀에게 안대 대신 선글라스를 씌우고, 벤구리온에게도 그 특유의 흐트러진 흰머리를 감추기 위해 챙이 넓은 모자를 씌웠던 일 말이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확신했던 무언가를 좇기 위해 내 인생에서 몇 번이나 이런 바보 같은 변장을 했을까? 이는 젊은 시절의 기억 중 최고의 기억들이었다. 그리고 70세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싸울 수 있다는 것, 내가 이스라엘의 미래를 위해 싸운다는 것 자체가 이 가짜 수염조차 위엄 있어 보이게 했다. 나는 가난한 극단의 배우처럼 보였지만, 마음만은 창끝처럼 날카로워진 느낌이었다.
- 291p, 6. 더 나은 세상은 언제나 가능하다
나는 일생 동안 놀라운 것들을 많이 보았다. 유년기의 어느 날 폴란드의 한적한 시골마을 비쉬네바에서 마차를 탔었다. 하지만 대통령 임기 중에는 자율주행 자동차의 탄생을 목격했다. 사람을 달로 보내는 기술과 지구에서 치명적인 질병을 뿌리 뽑는 백신도 보았다. 수십 억 명의 사람들이 빈곤에서 구제되는 것을 보았다. 여전히 갈등이 존재하지만, 인간이 창조된 이래 가장 평화로운 세상을 보고 있다.
(…) 이 책을 쓰고 있는 지금도 우리는 새로운 위험에 맞닥뜨리고 있다. 관용이 쇠퇴하고, 국수주의가 득세하며, 번영의 정점에 도달했지만 부가 공유되지 않는다. 또한 국가 간에 그리고 국가 내에서도 불균등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세태에도 불구하고 나는 여전히 낙관적이다. 단지 내 성격 때문만은 아니다. 세상의 기류가 발전적인 진화의 방향으로 흐르는 것을 봐왔기 때문이다. 지금의 세상은 한 시대에서 다음 시대로 넘어가는 과도기다. 인류가 처음 경험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전과 달리 가장 빠르고 가장 포괄적인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있다. 변화의 핵심은 바로 영토의 시대에서 과학의 시대로 뛰어오르는 것이다
(…) 우리에게는 세상이 살인과 총질이 아닌 창조와 경쟁으로 변화될 수 있음을 믿는 지도자가 필요하다. 그는 잘못된 이유로 인기를 얻기보다 옳은 이유로 논란이 되는 것을 선호하며, 자신의 과거 기억보다 미래를 향한 상상력을 활용하는 진정한 리더십을 갖춘 사람이다. 나는 분명히 이러한 사람들이 가까이에 있고, 이들이 바로 이 순간 지구 위를 걷고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낙관하는 것이다.
(…) 전 세계의 청년들에게 부탁할 것이 있다. 벤구리온이 내게 가르쳐준 다음의 4가지를 마음에 새기길 바란다. 첫째, 미래에 대한 비전은 현재의 계획이 투영되어야 한다. 둘째, 사람은 믿음의 힘으로 그 어떤 장애물도 극복할 수 있다. 셋째, 내일의 기회를 위해 오늘의 위험을 감수하는 것보다 더 책임감 있는 행동은 없다. 넷째, 산통 없이는 출산할 수 없는 것처럼, 성공하려면 실패의 아픔도 감수해야 한다.
물론 독자들이 이 늙은이의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만약 내가 ‘전문가’라는 이름을 얻었다면, 그것은 단지 과거에 기반한 것이다. 앞으로 다가올 일에 ‘전문가’는 없다. 하지만 미래를 알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나는 여전히 희망으로 가득 차 있다.
- 323p, 맺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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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리뷰

  • 꿈dream어떤 이는 이 단어에 설레일테도어떤 이는 이 말에 침울해 질테고어떤 이는 오늘도 뜨겁게 불타오르고 있을 것이다.또 ...

    dream

    어떤 이는 이 단어에 설레일테도
    어떤 이는 이 말에 침울해 질테고
    어떤 이는 오늘도 뜨겁게 불타오르고 있을 것이다.

    또 어떤 사람은 꿈의 크기가 작고
    또 어떤 이는 원대한 꿈을 꾸고 있을테니....

    그동안 인생을 살면서 포기하기도 하고
    다른 꿈이 생기기도 하고
    울고 웃고
    인생을 살다보면
    꿈과 관련된 참 많은 경험이 쌓여집니다.

    유대인!!
    저는 유대인들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를 키우다보니 유대인들의 교육법에도 관심이 갑니다.
    많은 민족이 아닌 소수민족으로 전세계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인물들이 많으니까요.

    그런 유대인들이 사는 나라 이스라엘을 세계 1등 혁신국가로 만든 이스라엘의 아버지 세몬페리스
    위인전에나 나올 법한 대단한 분이 남긴 마지막 메세지

    "내가 유일하게 후회하는 것이 있다면 더 크고 담대한 꿈을 꾸지 않았던 것이다."

    참.....여운이 남는 말이다.

    '내 꿈의 크기는 어떠한가?'를 생각해 보았다.

    작은 꿈을 위한 방은 없다

    작가
    시몬 페레스
    출판
    쌤앤파커스
    발매
    2018.09.28
    생소한 이름이이었지만 업적은 정말 대단한 분인 세몬 페레스.
    92세까지 대통령으로 재임하셨다니 비범하신 분임에 틀림없다.

    또한 추천사를 써주신 분들만 봐도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유명하신 분들

    목차를 살펴볼까요~

    이 중 책의 제목과 똑같은 챕터3.
    '작은 꿈을 위한 방은 없다'가 눈에 띄인다.

    이 당시 직책은 이스라엘의 외무부 장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아니 결코 알 수 없는 국가적인 문제의 협상과정을 그려볼 수 있도록 쓰여있다.

    그 중 눈에 띄는 구절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시도

    내가 아이들을 육아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말.
    "포기하지 않고 성공할 때까지 하면 돼~"

    그리고 나 스스로도 이 말을 지키고자 열심히 노력중이다.

    이 책은 시몬이 어떻게 사람들을 설득하는 지에 대한 과정이 기록되어있다.

    무조건 하는 설득이 아닌 타당성있고 상대방이 수긍하여 협상을 이끌어 내는 방식

    정치적인 사건의 배경이 소설형식으로 그려져 있어 정치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그 사건이 어떻게 일어나게 되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하는 말씀마다 다 명언....
    파란색으로 쓰여진 시몬의 말들은 마치 자기계발서의 한 구절 같다.

    챕터4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
    엔테베 작전과 대담한 승리
    엔테베 작전....듣기에 생소한 작전이라 찾아보았더니

    영화로도 만들어졌을 정도로 유명한 사건


    이런 어마어마한 사건
    가능성은 희박하지반 불가능은 아니라며 시도해서 대담한 승리를 거둔 사건이다.

    배경을 알고 진행과정을 엿보는 느낌이라 재미있게 읽혔다.
    마치 시몬 페레스의 전기를 보는 듯한 느낌.

    진정한 리더십을 보여주는 책이었던 거 같다.

    리더라면 리더가 되고 싶다면 꼭 봐야할 책인 것 같다.
  • 이스라엘 건국의 아버지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불모지였던 이스라엘을 키워내고 중동평화협정을 이끌었던 그의 삶이 이 책에 고스란히...
    이스라엘 건국의 아버지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
    불모지였던 이스라엘을 키워내고 중동평화협정을 이끌었던 그의 삶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자서전은 재미없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지만, 아무것도 없는 곳에 나라를 건국하고, 항상 관대함을 잃지 않으며, 평화를 쟁취한 그의 삶속에 녹아난 꿈에 대한 이야기. 그 이야기에 마음이 끌려 흥미롭게 책을 볼 수 있었다.


    [마음에 닿는 구절]
    p.21
    아버지는 늘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가진 꿈의 수를 세어보고 여태까지 이룬 업적의 수와 비교해보렴. 아직도 꿈의 가짓수가 더 많으면, 넌 아직 젊은 거 란다."
    p.29
    93세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아직도 어려운 문제에 매혹되고, 열렬히 꿈꾸며, 타인의 의심에 굴하지 않는, 그 호기심 많은 소년이다.
    p.127
    큰 꿈을 좇고 그 대가를 치르든가, 다른 사람들에게 미움받지 않고 무난하게 어울리기 위해 자신의 야망을 줄이거나 포기하든가, 둘 중 하나다.
    ...
    평범한 것을 추구하는 데는 쉬운 방법들이 많다. 하지만 위대한 것들은 쉽게 얻어지지 않는다.
    p.혁신이란 어느 시점에 완료될 수 있는 임무가 아니다. 끝없이 추구해야 하는 어떤 것이다.
    ...
    최신 지식을 보유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내일'의 지식을 선점해야 한다.


    하나의 꿈.
    아니 지금 당장 내가 해야하는 것에만 집중하며 살았다. 단 하나의 길을 선택해야 된다고 생각했고, 튀지않고 평범하게 살고자 했다.
    난 쉽게 사는 삶이 좋았던 거구나...
    그런 삶 속에서 따분함을 느끼면서도 왜 발버둥 한 번 쳐보지 않았던 것인지...
    나의 꿈.
    내 아이의 꿈.
    그리고 우리 가족이 함께 가야할 방향에 대한 고민으로 휩쌓여 있는 나에게 그가 이룬 업적보다 그가 가진 야망이 더 크게 와 닿았다.


    [최고의 한 쪽]

    내게 남은 유일한 후회라면, 더 큰 꿈을 꾸지 않았던 것이다.

    그가 남긴 마지막 메서지가 더 큰 꿈을 꾸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는 것이라니...
    그의 가르침대로 더 나은 내일을 향한 도전을 게을리 하지 않겠노라 다짐해본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세상을 더 관대하게 바라보며, #더 큰 꿈을 품고 #담대하게 살아가겠노라.

  • 제목과 표지에 있는 글이 눈에 띄었다. "내가 유일하게 후회하는 것이 있다면 더 크고 더 담대한 꿈을 꾸지 않았던 것이다."...

    제목과 표지에 있는 글이 눈에 띄었다.

    "내가 유일하게 후회하는 것이 있다면 더 크고 더 담대한 꿈을 꾸지 않았던 것이다."

    '어떤 꿈을 꾸었기에 이런 말을 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시몬 페레스>의 마지막 메세지라고 한다. 이스라엘 건국의 아버지 중 1명으로 60년 넘게 공직생활을 하며 장관 10, 총리3, 9대 대통령을 재임한 분이라고 한다. 노벨평화상을 수상하였고 이 책을 탈고 후 1주일 후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저자의 소개글만으로도 엄청난 분임을 느낀다. 특히 마지막 대통령은 국회의 추대를 받아 92세까지 재임했다니..

    호기심과 궁금증을 갖고 책을 읽었다. 시몬페레스의 어린시절을 시작으로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세워지고 주변국과의 평화를 위해 여러 역경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가 시몬페레스의 시각에서 전개된다.

     

    이스라엘은 처음부터 부존자원이 아니라 인재들의 상상력에 의존하는 국가를 꿈꾸었다. 그래서 시몬페레스 대통령은 초지일관 "아직 아무도 가보지 않은 미래를 상상하라"는 메시지를 전했고, 그분 자신이 실재로 그러한 삶을 살았다고 한다.

    유대인들의 지도자이자 전략가이며 철학가인 벤구리온이 시몬페레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믿을 수 있었던 3가지 이유에서도 시몬페레스의 성품을 알 수 있다.

    "그 청년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을 흉보지 않는다. 그리고 내 방문을 두드릴 때는 대부분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온다. "

     

    -이스라엘 안보를 꿈꾸는 상상을 하며 마치 나이 먹는 별처럼 내 마음속에서 점점 팽창하더니 대단

    한 열기와 웅장한 광채로 다른 생각들을 밀쳐냈다.(이런 꿈을 상상하고 싶다.)

    -내가 옳다면 나는 기꺼이 홀로 서야만 했다. (반대론자들에 대한 자세)

    -낙관론자와 비관론자 둘 다 결국은 죽지만, 낙관론자가 희망적이고 행복한 사람들을 이끄는 동

    안 비관론자는 부정적이고 짓밟힌 존재들에게 인생을 낭비한다. (읽으면 읽을 수록

    낙관론자임을 알 수 있다.)

    -과거에 흘렸던 땀방울로 알게된 지혜가 있다. 진정한 리더십이란 멀리 내다보는 안목과 전략도 필수지만, 임무를 수행하는 모든 과정의 세부사항을 하나하나 정확하게 아는 지식까지 갖추어져야 발휘될 수 있다는 것이다. 과학자와 기술자 집단을 이끌어야 한다면, 그들이 맡은 일을 이해해야 할 의무가 있다. (반대하는 이들을 설득하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며 노력하는 모습)

    -역사는 성공과 실패를 반복한다. 과거만을 답습하는 곳에는 희망의 그릇이 필요 없다. 미래를 어제와 다르게 보는 과감한 시각을 가져야 한다. 과감한 시각을 허용하지 않는 조직은, 직면한 위기를 줄이기는 커녕 점점 키우는 지름길로 들어서게 된다. (상상과 창조와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는다.)

    -우리가 근육보다 머리에 더 많이 의존했다는 사실입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 속에 숨겨진 보물들이 땅에서 찾을 수 있는 어떠한 것보다 훨씬 더 값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치열하게 생각하고 해결할 때까지 고민하고 토론한다.)

    -나는 혁신이 단지 문제를 푸는 수단뿐만 아니라 윈칙을 상상하고 대입하면 스스로 해결하는 방식이라 보게 되었다. 한 눈은 현재의 위기에 두었지만 다른 한 눈은 드넓은 지평선을 향해 둔다. 무에서 유를 만들며 큰 꿈을 꾼다.

    -질문이 명령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것을 배운다. 또한 직함이나 지위가 아무리 높은 사람이라도 반드시 자신의 의도나 목표를 사람들에게 설명해야 한다. (끝없는 토론이 가능한 이유)

    -평화는 정치적, 경제적 관심사가 아니라 도덕적, 역사적으로 선한 방향에 뿌리를 두어야 한다. 도덕적 우위는 힘의 근거가 된다.(평화에 대한 분명한 기준이 있다.)

    -전 세계 청년들에게 부탁한다.

    1)미래에 대한 비전은 현재의 계획이 투영되어야 한다.

    2)사람은 믿음의 힘으로 그 어떤 장애물도 극복할 수 있다.

    3)내일의 기회를 위해 오늘의 위험을 감수하는 것보다 더 책임감 있는 행동은 없다.

    4)산통 없이는 출산 할 수 없는 것처럼, 성공하려면 실패의 아픔도 감수해야 한다.

     

    시몬 페레스는 역경 앞에 포기하지 않았다. 모두 반대하면 설득할 방법을 찾았고 그가 옳다는 것을 증명해낸다. 끊임없이 평화를 위해 고민하며 토론하고 위험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낙관론자 답게 해결할 방법이 반드시 있다고 생각하고 상상한 것을 실현해 나가는 리더다. 적을 동료로 만들 줄 아는 사람이며 나이가 무색하게 90세가 넘도록 일한 열정이 넘치는 사람이다.

    읽으며 궁금해진다. 시몬 페레스와 함께 있었던 다른이들이 바라본 시각에서의 시몬 페레스와 사건들은 과연 어떻게 표현되었을지....

    마지막까지 '내 모든 꿈을 후회하지 않는다. 내게 남은 유일한 후회라면, 더 큰 꿈을 꾸지 않았던 것이다.' 라는 고백을 보며 무엇을 해야 할 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막막한 지금 부끄러움과 함께 도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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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꿈을 위한 방은 없다 | da**o3 | 2018.10.3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작은 꿈을 위한 방은 없다.


    이 책은 이스라엘 전 대통령의 시몬 페레스 자서전이다.

    긴 정치 인생 속 그의 철학을 읽을 수 있었다.  

    "사실 그때의 내 모습은  지금도 여전히 그대로일 뿐이다.
    93세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아직도 어려운 문제에 매혹되고, 열렬히 꿈꾸며,
    타인의 의심에 굴하지 않는, 그 호기심 많은 소년이다. "

    그는 평생을 도전하고 , 꿈꾸며,  주관을 가진 사람이었다.

    "벤구리온은 불만과 실망으로 격분해서 당장이라도 떠나려던 순간에,
    경험도 없고 지혜도 없는 풋내기 젊은 청년의 주장에 귀를 기울였다.
    그의 유연하고 개방적인 태도는 무척 인상적이었다. "

    나만 맞고 남은 다 틀리다는 현시대의 꼰대 문화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시몬 페레스, 그가 존경하던 벤구리온은 유연하고 개방적인 태도를 가진 진정한 지식인이었다.
    나는 이런 유연하고 개방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이 되기 위해
    꾸준한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내 자신을 뒤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3가지 이유가 있지. 그 청년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그 청년은 다른 사람들을 흉보지 않는다.
    그리고 그 청년이 내 방문을 두드릴 때는 대부분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온다. "

    "큰 꿈을 좇고 그 대가를 치르든가,
    다른 사람들에게 미움받지 않고 무난하게 어울리기 위해 자신의 야망을 줄이거나 포기하든가, 둘 중 하나이다. "

    " 나는 리더십의 심부에 존재하는 선택을 이해하게 되었다.
    큰 꿈을 좇고 그 대가를 치르든가, 다른 사람들에게 미움받지 않고 무난하게 어울리기 위해
    자신의 야망을 줄이거나 포기하든가, 둘 중 하나이다. 내게는 오직 하나의 선택뿐이다. "

    "과거에 흘렸던 땀방울로 알게 된 지혜가 하나 있다.
    진정한 리더십이란 멀리 내다보는 안목과 전략도 필수지만, 임무를 수행하는 모든 과정의 세부사항을
    하나하나 정확하게 아는 지식까지 각추어야 발휘될 수 있다는 것이다. "


    " 역사는 성공과 실패를 반복한다. 과거만 답습하는 곳에는 희망의 그릇이 필요 없다. 현명한 선택을 하고 결국 도덕적으로 우위에 서기 위해 아무리 큰 위험에 처해 있더라도 투명하게 생각하는 역량을 가져야 한다. '판타지 협회'는 지치지 않는 호기심과 과감한 대안을 적극적으로 허용하는 경기장이 있었기에 성공했다. 조직에 창의력을 북돋아주고 외부의 영감을 끊임없이 불어넣어주지 않으면서 탁월한 성과를 바라는 리더는 조직을 망칠 뿐이다. 이것이 엔테베 작전에서 얻은 위대한 교훈이다."

  • 작은 꿈을 위한 방은 없다 -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건국의 아버지, 시몬페레스가 남긴 마지막 메시지 이 책의...
    작은 꿈을 위한 방은 없다 -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건국의 아버지, 시몬페레스가 남긴 마지막 메시지

    이 책의 추천사를 쓴 사람들의 면면을 보면 이 책 저자의 무게감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조지 부시, 빌 클린턴, 버락 오바마, 에릭 슈미트, 뉴욕타임즈 등등..

    책을 처음 손에 들었을 때, 예상한 내용은 탈무드 였다.
    제목 또한 교훈적인 제목이어서 마치 '아프니까 청춘이다' 정도의 스토리를 기다한 듯하다.
    하지만 이 책의 주된 내용은 본인, 시몬페레스가 평생을 얼마나 치열하게 평화를 위해 싸웠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책의 초반부는 이스라엘 해방의 역사다.
    시오니즘의 모태부터 이스라엘 건국의 역사이며 시몬 페레스가 정계에 들어오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 이다.
    책의 중, 후반부는 평화라는 꿈을 가지고 현실에 맞섰던 주인공의 전성기의 이야기이다.
    (시몬 페레스는 20대 중반에 정치를 시작해 여러번의 장관, 총리를 거쳐 9대 대통령까지 지낸 인물이다.)

    책은 전반적으로 굵직굵직했던 사건 위주로 나열되어 있어 지루함 없이 읽을 수 있다. (이스라엘 초기 항공산업 설립 이야기 - 디모나 핵시설 - 엔베테 인질 사건 등)
    디모나 핵시설 관련 내용을 적을 때는 핵과 관련된 민감한 이슈이기 때문에
    조금은 두루뭉술하게 적으려 애쓰는 작가의 의도를 느낄 수 있었으며,
    엔베테 인질 구출 작전의 경우 주인공의 감정에 동화되어 긴장하며 이야기를 읽을 정도로 재미가 있었다.


    이 책은 시몬 페레즈 개인의 자서전 이기도 하지만, 이스라엘 건국의 역사 이기도 하다.
    59 page에 "내가 할 기도는 이것뿐입니다. 살아서 다시만납시다", 하임바이츠만 의 이야기가 나올정도의 가진것이 없었던 시오니즘의 유대인 집단은 불과 몇십년 만에 강국이 된다.
    관련된 내용은 220page에도 나오는데, 중동에서 석유가 전혀 나지 않는 척방한 땅을가져 아무 천연자원이 없었기 때문에 인적자원에만 집중하였고 그래서 더 발전할 수 있었다라는 내용이 나온다.
    해당 부분은 우리나라와도 많은 부분이 닮아 있어 더 관심이 가는 부분이었다.


    책의 여는 글에 아래와 같이 말이 있다.
    "내가 가진 꿈의 수를 세어보고 여태까지 네가 이룬 업적의 수와 비교해보렴, 아직도 꿈의 가짓수가 더 많으면, 넌 아직 젊은 거란다."
    2016년 9월 13일, 시몬 페레스는 세계에서 온 수백명의 기업가들과 만나서 그들에게 이스라엘 기술산업에 투자할것을 권하고 당일 이스라엘 산업을 북돋우기 위한 소셜 미디어 캠패인을 시작했다
    그리고 그날 쓰러져 병원에 이송되어 9월 28일 세상을 떠났다.
    시몬 페레스 본인 조차 꿈을 향해 끝 없이 달리다 '젊은' 나이인 93세에 돌아가셨다.


    ps) 이 책을 읽기 전 내 머리속의 이스라엘은 미국의 비호를 받으며 성장해
    평생을 그 지역에 자리잡았던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쫓아내고 자기네 땅으로 선포해버린 늑대와 같은 민족이었다.
    (한때 관심이 생겨 해당 다큐멘터리를 몇 편 찾아보았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각 민족의 시각은 다를 수 있고, 적어도 시몬 페레즈 본인은 평생을 평화를 꿈을 향해 살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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