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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치 언제 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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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쪽 | 규격外
ISBN-10 : 8997751387
ISBN-13 : 9788997751389
새 정치 언제 오는가 중고
저자 정세용 | 출판사 필맥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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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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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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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치 언제 오는가』는 40년 가까이 언론 외길을 걸어온 정세용 [내일신문] 주필의 정치평론 칼럼집이다. 최근 10년 동안 [내일신문] 지면을 통해 발표한 칼럼들을 수록했다. 대통령이 노무현에서 이명박으로, 다시 박근혜로 바뀌는 기간에 파란만장하게 전개된 한국 정치의 주요 쟁점들과 흐름을 되새겨보게 하는 책이다.

저자소개

저자 : 정세용
저자 정세용은 언론인. [내일신문] 주필. 1953년 대전에서 태어났다. 10살 때 서울로 올라와 중동고와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철학과를 수료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신문을 읽었고 고등학교와 대학, 대학원 시절에는 학교신문을 만들었다. 군대에 다녀온 뒤 [서울신문]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했고, 1988년 신생 [한겨레신문]에 창간사원으로 입사해 정치부 기자, 정치부 차장, 사회부장,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다. 2001년 [내일신문]으로 옮겨 편집위원, 편집국장을 거쳐 2004년 논설주간에 취임했고, 2013년부터는 주필로 재직하고 있다.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시절부터 정치분야 논설을 쓰기 시작했으며, [내일신문] 논설주간에 취임한 후 10년 동안 정치 분야 사설과 칼럼을 써왔다.

목차

추천사
‘새벽형 인간’과 ‘올빼미형 인간’의 만남 / 권력의 바다에 민심의 뗏목을 띄우는 사람 / ‘예의와 존중’을 지키는 비판 / 어느 편에서도 시비를 걸 수 없는 글

머리말_고마운 사람들

1부 새 정치 언제 오는가
민심 앞에 겸허하고, 새 정치 실천해야 / 봄은 한창인데 새 정치는 아직 멀었는가 / ‘100년 정당’이 태어나는가 / 신당 ‘새 정치’ 못 하면 ‘야합당’ 된다 / ‘새 정치’아직 잘 안 보인다 / 안철수는 새 정치를 말할 자격 있나 / 안철수가 대선판 흔든다 / 용기 있는 행동이 세상 바꾼다 / 시민정치시대 열릴 것인가 / ‘3류 구태 정당정치’ 확 바꿔야 한다 / ‘1류 국민에 3류 정치’ 언제까지 / 민심과 정치

2부 박근혜 시대, 박근혜 정치
독일에서 배웠으면 하는 것들 / 소통과 대통합이 대박이다 / 응답하라 ‘불통 대통령’ / ‘원칙과 신뢰’는 어디로 갔는가 / 지금 청와대론 안 되겠다 바꿨지만 / 국민행복 대통합 시대 열릴 것인가 / 박근혜 스타일 / 더 작고 효율적인 청와대도 가능하다 / 위기의 새누리, 위기의 박근혜 / 박근혜당 출현을 보며

3부 보수인가 수구인가_한나라당과 새누리당
감동 없는 경선, 자신부터 바뀌어야 / 이름 바꾸고 성형수술 하면 / 한나라당인가 돈나라당인가 / 집권당 비서가 선관위를 파괴했다니 / 계속 두나라당이면 총선 필패다 / 세대교체 바람 불 것인가 / 한나라당인가 두나라당인가 / 한나라당 ‘미래’가 안 보인다 / 한나라당은 결국 분열하나 / 한나라당도 분열 가능성 있나 / 보수단체와 한나라당 / 한나라당은 등원해야 한다 / 경제부총리 사퇴와 한나라당 / 한나라당은 변해야 산다

4부 개혁인가 보수인가_민주당과 열린우리당
지방선거에서 이기려면 환골탈태하라 / 민주당 환골탈태 못 하면 미래 없다 / 민주당은 어떻게 해야 이길 수 있나 / ‘감동경선’은 정말 불가능한가 / 12월 대선에서 정권교체하려면 / 민주당은 환골탈태할 수 있나 / 오만하면 승리 놓친다 / ‘점령하라 2012’ 이제 과연 가능한가 / 엄청난 감동 못 주면 대선 필패인데 / 도로열린당인가 도로민주당인가 / 분열하는 우리당, 진정 반성했는가 / 난산의 진통인가 자중지란인가 / 국민 없는 ‘그들만의 잔치’ 돼서야 / 현 집권세력 다시 집권할 수 있나 / 열린우리당 이대로는 참패한다 / 여권, 이제 정말 변해야 산다 / 열린우리당 환골탈태해야 한다

5부 인사가 만사
내각 일대쇄신 필요하다 / 문제는 인사야 / 여전히 인사가 문제다 / 대통령의 인사가 문제다 / 세종처럼 인사할 수 없나 / 인사 잘못하면 반드시 실패한다 / ‘6개월 공석’ 이래도 좋은 것인가 / ‘병역미필 공화국’ 공정한 나라인가 / 정말 썩었다, 2등을 1등으로 바꾸다니 / 민의외면인가 세대교체인가 / 국민이 감동하는 개각 되려면 / 민심을 아는가 / 안보무능, 문책부터 하라 / 선덕여왕, 세종대왕, 이명박 대통령 / 탕평인사일까 편중인사일까 / 우려스런 인사, 걱정되는 근원처방 / 철밥통 깨야 하나 코드인사 안 된다 / MB 정부, 민주정부인가 아닌가 / 태산명동에 서일필, 용두사미 개각 / ‘부자 청와대’ 허술한 검증 / 보수와 MB의 위기 / 저우언라이, 황희, 조지 마셜 / 진정한 민주주의를 위해서 / 겸손하고 당당한 총리를 기대한다

6부 한국의 정치인들
이제 1년밖에 안 남았다 / 역사에서 무엇을 배우는가 / ‘대한민국의 거목’ 서거를 애도합니다 / 애도합니다, 잊지 않을 것입니다 / 민심의 정치, 통합의 정치 / ‘비노 정동영’과 ‘친노 이해찬’ / ‘좋은 대통령’ 될 수 있다 / 21세기 주몽인가 제2 이인제인가 / 손학규의 새 정치 실험 / 노무현 대통령과 멀로니 총리 / 이해찬, 정동영, 황우석

7부 2012년 대선
‘공정경제’인가 ‘재벌개혁’인가 / ‘새 정치’인가 ‘정권교체’인가 / 정권재창출인가 정권교체인가 / 후보들의 민낯 빨리 보고 싶다 / 한국정치, 확 바꿔야 한다 / 국민과 소통하는 후보가 집권한다 / 바보야, 문제는 무당파 중간층이야 / 2002 어게인인가 2007 어게인인가

8부 그리운 이들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 / 조영래, 아름답고 따뜻했던 사람 / 사상의 은사 타계를 애도합니다 / ‘바보천사’가 정말 그립다

책 속으로

사실 이번 선거는 세월호 참사의 와중에서 진행된 만큼 새정치민주연합이 조금만 잘했더라면 압승할 선거였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은 새 정치도 보여주지 못했고, 대안도 제시하지 못했다. 윤장현 후보가 광주시장 선거에서 승리하긴 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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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선거는 세월호 참사의 와중에서 진행된 만큼 새정치민주연합이 조금만 잘했더라면 압승할 선거였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은 새 정치도 보여주지 못했고, 대안도 제시하지 못했다. 윤장현 후보가 광주시장 선거에서 승리하긴 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새 정치’의 진면모를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p. 33)

국민은 선거를 앞두고 이합집산하기를 거듭하는 정당의 시대는 이제 마감됐으면 한다. 신당은 이름 그대로 새 정치를 실천하는 정당이 되었으면 한다. 구체적 대안과 정책을 내놓는 정당으로 발전했으면 한다. 정말로 성찰적 진보와 합리적 보수가 합쳐진 건실한 정당으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 (p. 40)

정치가 다른 어느 분야보다 문제가 많다는 것을 이야기하지 않는 국민은 별로 없다. 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는데 그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국민 위에 군림하는 정치인이 아직 너무 많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치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다. 정치가 잘돼야 우리나라가 선진국 대열에 진입할 수 있고, 통일도 가능하다. 정치는 대화와 소통이고 통합이기 때문이다. 아니, 정치는 국민을 잘살게 하는 것이고, 국민에게 믿음을 주는 것이며, 국민에 대한 봉사이다. (p. 55)

한나라당은 보수정당이다. 보수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어떤 보수를 실현하려 노력하는가이다. 특권층, 기득권층만을 위한 보수는 다수 국민으로부터 외면받을 가능성이 크다. 한나라당이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대다수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보수, 진정한 보수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p. 119)

사실 이명박 정부는 어느 정부보다 인기 없는 정부였다. 이에 지난해 총선의 경우 제1야당의 승리가 점쳐졌다. 야당이 절대 질 수 없는 선거라는 말까지 나왔다. 그러나 민주당은 여당인 새누리당에 졌다. 그리고 경제위기가 현실화되면서 서민의 삶은 더욱 팍팍해졌고, 새 정치에 대한 국민의 욕구가 강해졌다. 이후 안철수 의원과 연대한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베스트를 다했을 경우 야당이 이길 수 있는 대선이었다. 그러나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됐다. 민주당과 민주개혁진영이 그렇게 외치던 평화와 민생의 ‘2013년 체제’는 이렇게 물 건너갔다. (p. 152)

500여 년 전의 옛날임에도 불구하고 세종은 인사자료를 철저히 모으고 외부 여론을 수용하는 등 인재검증 시스템을 작동시킨 것으로 역사는 서술한다. 세종은 능력 제일의 인사원칙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등극에 반대한 황희를 정승으로 발탁해 24년간이나 중용했다. 천민 출신인 장영실을 기용했으며, 인사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허조에게 6년간이나 이조판서 일을 맡겼다. (p. 238)

보수인사만으로 국정을 운영하려 할 경우 그 차는 오른쪽으로 계속 달리다 낭떠러지로 떨어질 수 있고, 그럴 가능성은 없지만 진보인사만 기용할 경우 왼쪽 망망대해로 휩쓸릴 가능성이 크다. 합리적이고 온건하며 능력 있는 인사들이 좌우 균형을 잡고 동행할 경우에 목표를 이탈하지 않고 계획했던 ‘선진’ 고지에 다다를 수 있는 것이 아닌가. (p. 242)

정치인도 경제인도 반성해야 한다. 지난 몇 년 한국의 정치는 통합과 상생을 추구하지 못했으며 경제도 빈익빈 부익부 속에서 중소기업과 서민 근로계층은 차가운 그늘에서 고생했다. 김수환 추기경과 이태석 신부의 배려와 나눔과 통합의 정신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p.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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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이 책은] 40년 가까이 언론 외길을 걸어온 정세용 [내일신문] 주필의 정치평론 칼럼집이다. 최근 10년 동안 [내일신문] 지면을 통해 발표한 칼럼들을 수록했다. 대통령이 노무현에서 이명박으로, 다시 박근혜로 바뀌는 기간에 파란만장하게 전개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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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40년 가까이 언론 외길을 걸어온 정세용 [내일신문] 주필의 정치평론 칼럼집이다. 최근 10년 동안 [내일신문] 지면을 통해 발표한 칼럼들을 수록했다. 대통령이 노무현에서 이명박으로, 다시 박근혜로 바뀌는 기간에 파란만장하게 전개된 한국 정치의 주요 쟁점들과 흐름을 되새겨보게 하는 책이다.

박정희?전두환의 군사정권, 노태우의 과도정권, 김영삼?김대중의 문민정권이 일순한 이후 우리나라 정치의 큰 흐름 중 하나로 ‘새 정치 모색’을 꼽을 수 있다. 비주류 정치인 노무현과 기업인 출신 이명박이 잇달아 대통령에 당선된 것은 새 정치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 알게 모르게 작용한 결과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노무현?이명박 두 정권은 이런 국민의 열망을 실현하는 데 실패했다. 노무현 정권은 기득권 집단에 포획되고 그들 자신이 파벌화됨으로써, 이명박 정권은 노골적으로 기득권 집단을 편들고 나섬으로써 거꾸로 새 정치에서 멀어졌다.
그 반작용으로 집권하게 된 박근혜 정부도 나름대로 새 정치를 보여주어야 하건만, 아직은 그러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복지공약에서 후퇴하고 공직 인사에서 난맥상을 노정하는 등 갈팡질팡하다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국민의 안전조차 지킬 능력이 없는 정권이라는 비판에 직면했다.
대통령만의 문제가 아니다. 여야를 통틀어 지역연고주의, 편협한 좌우이념, 포퓰리즘, 기득권 챙기기, 입신출세주의, 태만한 의정활동과 같은 구태에서 벗어난 정치인은 매우 드물다. 진정한 공복의 자세로 겸허하고 세심하게 국리민복을 챙기는 한편 남북통일 등 국가와 민족의 백년대계를 고민하고 의미 있는 비전을 제시하는 정치인은 갈수록 희귀해지고 있다.
성공한 벤처기업인이자 학자 출신인 안철수가 ‘새정치’ 깃발을 들고 나와 한때 새 정치의 아이콘처럼 여겨지기도 했다. 하지만 새 정치는 그의 전매특허가 아니다. 절충적인 중도보수와 구태의연한 선거전략으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여온 그의 정치행보가 과연 새 정치이기는 한 것이냐는 의문도 폭넓게 제기되고 있다. 새 정치는 국민의 일반적 열망으로 이 시대의 화두가 된 것이지 안철수 개인의 창작물이 아니다.
이 책 [새 정치 언제 오는가]는 이런 관점에서 읽으면 지난 10년간의 한국 정치를 되돌아보는 데 도움이 된다. 지은이가 그 10년간의 정치 쟁점들에 대해 그때그때 논평한 100편의 글을 가려 모아놓은 책이지만, 거기에 시종일관한 메시지가 있다. 그것은 여야를 넘어 정치권 전체가 환골탈태하여 새 정치로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동안과 같은 구태의 정치로는 나라의 앞날이 어둡다고 지은이는 걱정한다.
주로 [내일신문]을 통해 발표되는 지은이의 정치칼럼은 특히 공정하고 균형 잡힌 시각이 높이 평가된다. 40년 가까운 언론 경력이 뒷받침하는 지은이의 객관적이고도 무게중심 있는 정치칼럼은 정치평론을 빙자한 당파적 주장이 난무하는 현실에서 독자들에게 믿을 만한 길잡이 등불이 되어주기에 손색이 없다.

[추천사에서]

“그의 글들을 읽다보면 국민들로부터 손가락질을 당하는 한국정치의 현주소와 여러 문제들의 뿌리와 우리 정치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 보인다. 우리 정치가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로 거듭나야 한다는 그의 바람도 곳곳에서 읽힌다.” (이원섭 가천대 언론영상광고학과 교수)

“그는 무엇보다 정치현상과 민심의 괴리를 꿰뚫어보고 나름의 해결책을 논리적으로 제시하는 데 탁월한 역량을 보인다. 나는 이따금 그의 글이 민심의 뗏목처럼 권력의 바다를 헤쳐 나가는 걸 본다.” (민병욱 전 한국간행물윤리위원장)

“정파적이지 않으면서도 깊이 있는 정치칼럼에 목마른 독자들, 최근 정치현상을 세상사람들이 어떻게 보고 있는지 정확히 알고 싶은 정치인들이라면 정세용 주필의 책을 한번 천천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성한용 [한겨레] 정치부 선임기자)

“그는 정말 어느 편에서도 시비를 걸 수 없게, 현안을 잘 이해할 수 있게 칼럼을 쓴다. 그러면서 그는 조근조근 사리를 따지고, 독자와 함께 해법을 찾아나간다. 고대 그리스 시대의 철학자가 대화를 하며 올바른 사고법과 해결책을 제시하던 것과 닮았다.”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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