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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훈육을 그만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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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쪽 | | 154*224*19mm
ISBN-10 : 8972215937
ISBN-13 : 9788972215936
오늘부터 훈육을 그만둡니다 중고
저자 주부의 벗 (엮음) | 역자 김지윤 | 출판사 진선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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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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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완전 깨끗한 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kk87102*** 2020.02.21
5 빠른 배송 좋습니다 ㅎㅎ 5점 만점에 5점 chlwlsg*** 2020.02.05
4 상태 완전 좋아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loveiv*** 2019.02.13
3 책 상태가 깨끗하네요 잘 읽겠습니다^^ 5점 만점에 4점 imc*** 20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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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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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훈육을 그만둡니다》는 40년 이상 수많은 아이를 돌보고 가르친 베테랑 유아교육 전문가의 진심 어린 메시지와 공감 100% 육아 만화를 통해 훈육으로 고민하는 부모들의 마음을 다독여 주는 ‘훈육 고민 해결서’이다.

이 책은 부모들에게 “네 살까지 훈육하지 않으면 큰일 난다, 훈육은 부모의 의무다” 같은 위협적인 말에 휘둘려 매일같이 아이를 괴롭히고 있는 것은 아닌지를 묻는다. 훈육은 자칫하면 있는 그대로의 아이 모습을 부정하고 다른 가치관을 강요하는 것으로 변질될 수 있고, 아이가 이런 부정을 자주 당하다 보면 자신을 긍정하는 감정이 생기지 않을 위험이 있다. 훈육의 허와 실을 모른 채 ‘말 잘 듣는 아이’로만 키우려다가 중요한 것을 잃는 것은 아닌지를 생각해 보게 한다.

저자소개

저자 : 주부의 벗 (엮음)
주로 ‘요리, 건강, 육아, 인테리어’에 관련된 잡지와 단행본을 출판하는 출판사이다.

역자 : 김지윤
가톨릭대학교 철학과 및 일본어과 졸업. 세이신여자대학교에서 교환유학 후 와세다대학교 대학원 일본어교육학과에서 공부했다. 글밥아카데미를 수료하고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카를 융, 인간의 이해》, 《민감한 나로 사는 법》, 《물 흐르듯 대화하는 기술》, 《그렇다면, 칸트를 추천합니다》, 《부자의 습관》, 《이방인 : 세계의 차별을 여행하다》, 《여자아이는 정말 핑크를 좋아할까》 등이 있다.

그림 : 아라이 피로요
일러스트레이터. 영업 사원, 가게 점원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했고, 2011년부터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한 아이의 엄마이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선보이는 일러스트 만화로 호평을 얻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난 절대 학대하지 않을 거야!》가 있다.

감수 : 시바타 아이코
도쿄에서 태어났다. 교육가이자 링고노키 키즈 클럽 대표이다. 자신이 지향하는 유아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동료 세 사람과 함께 ‘링고노키’를 설립해 현재 만 2세~5세 아동 110명을 보육하고 있다. 항상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본질을 꿰뚫는 조언으로 육아에 대해 확신이 없는 엄마들에게 절대적인 신뢰를 얻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친구랑 싸웠어》(일본 그림책 대상 수상작), 《부모와 자식의 좋은 관계》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 오늘부터 훈육을 그만두면 어떨까요?

PART 1 훈육이 필요 없다고요? 그럴 리가요!

(‘미안해요’란 말을 안 하는 우리 아이)
이대로 내버려 둘 수는 없어요! - 서준이(3세) ㆍ 민준이(6세)

당신이 하는 ‘훈육’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훈육으로 아이를 바꾸려고 하면 부모와 아이 모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훈육’이 아니라 ‘안심감’입니다

(민폐 부모가 되고 싶지 않아요)
공공장소에서의 예절은 제대로 가르쳐야죠! - 주원이(5세)

아이들에게 무관심하면서도 엄격한 사회
공공장소에서의 부모 역할은 아이 연령에 따라 달라집니다
공공장소에서 해도 되는 행동의 기준은 부모가 직접 정하세요
생활 습관은 어떻게 가르칠까요?

(놀면서 먹고 편식도 심해요)
밥 먹을 때마다 짜증 폭발! 어떻게 좀 해 줘요! - 예지(4세)

(집 안이 항상 엉망진창)
장난감 좀 제발 제자리에 갖다 놓으라고! - 지유(3세) ㆍ 지호(6세)

편식, 소식, 돌아다니며 먹기… 이 모습 그대로 어른이 되지는 않습니다
혼내기보다는 칭찬하는 게 정리 잘하는 아이를 만드는 지름길
유아기에는 규칙적인 생활 리듬만 몸에 익히면 됩니다

PART 2 제대로 된 부모 역할은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건가요?

(우리 아이가 자기중심적이고 제멋대로인가요?!)
배려심은 어떻게 생길까요? - 하린이(4세)

타인을 배려하는 일보다는 자기감정을 알아 가야 하는 시기 110

(툭하면 친구를 때리는 우리 아들)
남들에게 미운 털이 박혀서 괴로워요! - 지훈이(5세)

어린아이가 폭력을 휘두르는 이유
화가 나서 자기도 모르게 아이를 때리셨나요?

(도대체 왜 사이좋게 못 지내는 거야!)
첫째와 둘째의 끊임없는 다툼에 지칠 대로 지쳤어요! - 준우(5세) ㆍ 건우(7세)

형제간의 다툼에서 부모가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

PART 3 SOS! 이럴 때는 어떻게 하죠?

매일 반복되는 아이와의 힘겨루기… 어떻게 극복할까요?

SOS! 결국 때려서 말을 듣게 합니다
(고함치고 때려서 억지로 말을 듣게 하기 전에)
어른의 지혜로 문제를 해결해요! - 시우(4세)

SOS! 외출만 하면 위험한 행동을 자주 해서 혼을 냅니다
(위함하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려 줄까요?)
‘안전’한 체험을 반복시켜 주세요 - 서연이(3세)

SOS! 툭하면 짜증 내는 아이에게 저도 욱하게 됩니다
(짜증 내는 아이에게 대처하는 방법)
충분히 울게 해서 에너지를 발산시켜요! - 예린이(5세)

SOS! 몇 번을 말해도 듣는 둥 마는 둥 해서 결국 제가 폭발합니다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을 때)
‘하지 않는다’는 선택지도 있어요 - 시우(7세)

SOS! 아이에게 만만하게 보이고 싶지 않아요!
(아이와 부모가 서로 고집하는 상황이 되었을 때)
부모가 아이에게 만만하게 보여도 됩니다! - 준서(6세)

나가는 말 : 선생님, 진작 말씀해 주시지 그랬어요!

책 속으로

아이에게 귀가 따갑도록 잔소리하는 걸 좋아하는 부모는 물론 없겠지요. 아이에게 호통치고, 혼내고, 욱하는 자신을 볼 때면 누구든 안 좋은 마음이 들 겁니다. 아이와 웃는 얼굴로 지내고 싶고, 아이에게 미움받기 싫은 마음도 있을 테지요. 그래서 마음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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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귀가 따갑도록 잔소리하는 걸 좋아하는 부모는 물론 없겠지요. 아이에게 호통치고, 혼내고, 욱하는 자신을 볼 때면 누구든 안 좋은 마음이 들 겁니다. 아이와 웃는 얼굴로 지내고 싶고, 아이에게 미움받기 싫은 마음도 있을 테지요. 그래서 마음속 어딘가에는 분명히 훈육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있을 겁니다. 그렇지요. 자녀가 ‘말 잘 듣는 아이’만 되어 준다면 말입니다.
- p.2 들어가는 말

요즘 사회는 세 살짜리 아이가 지하철 안에서 큰 소리를 내는 것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아이가 아직 할 수 없는 일을 강요하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 p.29 어린아이는 ‘자기 기분’밖에 몰라요

반드시 훈육해야 한다는 막연한 생각에 사로잡혀서 육아 스트레스를 쌓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이가 어떤 행동을 했을 때 ‘정말 싫다.’거나 ‘그만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든다면 솔직한 기분을 아이에게 전달해 보세요. 훈육해서 아이를 바꾸려고 하면 달라지지 않는 아이에게 화가 나게 마련입니다. 달라지느냐 달라지지 않느냐는 전적으로 아이에게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다만, 부모로서 절대 양보할 수 없는 가치관을 아이에게 계속해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것뿐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이 조금 편해질 겁니다.
- p.34 ‘반드시 알려 줘야 할 일’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방이 어질러져 있으면 어수선해서 싫다. 깨끗하게 정리된 방을 보면 기분이 좋다.’ 자연계에 이런 감각을 가진 동물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이는 현대인이 만들어 낸 문화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으로서의 경험이 부족한 아이가 정리를 쉽게 배울 리가 없습니다. 애초에 ‘정리’라는 말은 추상적이어서 아이가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 아이에게는 “장난감은 이 상자에 넣어.” 또는 “그림책은 이 책장에 꽂고.”라고 구체적으로 알려 주어야 합니다.
- p.87 아이들은 ‘정리’의 의미를 모릅니다

애초에 아이들마다 애정을 요구하는 양이 다르다는 겁니다. ‘더 오래 함께 있고 싶다. 더 많이 안아 줬으면 좋겠다.’라고 느끼는 아이는 자신이 원하는 만큼의 애정이 채워지지 않으면 마음이 항상 외롭습니다. 조금만 건드려도 폭력으로 대응하는 거친 행동은 ‘애정이 부족해요.’라는 마음의 소리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많은 부모는 이를 눈치채지 못합니다. 실제로 알기도 어렵지요.
- p.134 욕조가 가득 찰 정도의 애정이 없으면 만족하지 못하는 아이

누가 봐도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이라면 아이에게 양보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아니요, 반드시 양보해야 합니다. 대부분 상황에서 자신에게 양보하는 부모님이 어느 것 하나만은 절대로 안 된다고 말했다고 해 봅시다. 그 ‘NO’의 위력은 절대적입니다. ‘아빠는 이것만은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거야.’ 하면 아이도 부모의 판단을 납득하고 따릅니다. 따라서 아이에게 ‘NO 카드’는 쉽게 꺼내지 말아야 합니다.
- p.180 부모가 ‘NO 카드’를 쉽게 꺼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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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매일 반복되는 훈육! 과연 누구를 위한 걸까요? 부모와 아이 사이, 훈육 고민을 공감백배 만화로 쉽게 읽고 풀어낸다!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육아빠, 《균형육아》 저자 정우열 추천! ★★ “육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훈육이라고 오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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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반복되는 훈육! 과연 누구를 위한 걸까요?
부모와 아이 사이, 훈육 고민을 공감백배 만화로 쉽게 읽고 풀어낸다!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육아빠, 《균형육아》 저자 정우열 추천! ★★
“육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훈육이라고 오해하는 부모가 많고, 훈육 때문에 고민인 부모도 많다. 바람직한 육아를 하기 위해 중요한 3가지 요소가 있는데, 여기엔 중요한 순서가 있다. 아이가 부모와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하는 것이 최우선이고, 아이가 부모를 모델링하는 것이 그다음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려할 부분이 바로 훈육이다. 아이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과정에 집중하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부모를 따르기 때문에 훈육이라는 거창한 과정이 불필요한 경우가 많다. 이 책을 통해 주객이 전도되지 않는 부모가 되길 바란다.”

오늘도 아이와 씨름하며 힘든 하루를 보냈나요?
아이 혼내는 일을 좋아하는 부모가 과연 있을까? 하지만 부모들은 ‘훈육하지 않으면 아이가 어떻게 자랄지 걱정된다’는 이유로 아이들의 행동에 시시콜콜 참견하며 훈육한다.
《오늘부터 훈육을 그만둡니다》는 훈육하려는 부모의 마음과 훈육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역설적으로 ‘훈육 그만두기’를 권한다. 아이가 많은 것을 잘하게 되기를 돕는 것은 좋지만, 모든 것에는 때가 있으니 충분히 기다려 주고 자신의 아이를 느긋하고 여유 있는 눈으로 바라봐 주기를 당부하는 것이다.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몸과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아이에게 많은 것을 강요하듯 가르치고 훈련시켜서는 안 된다는 것을 거듭 강조한다.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특히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 그야말로 ‘훈육 시기’의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꼭 새겨볼 말이다.

훈육하기 전 생각해 볼 세 가지!
《오늘부터 훈육을 그만둡니다》는 부모라면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을 육아 고민을 공감 100%의 만화로 담았다. 정리하지 않는 아이, 밥을 먹지 않는 아이, 친구를 때리는 아이, 장난감을 절대 빌려주지 않는 아이, 매일 싸우는 형제 등의 사연의 보면, ‘앗! 우리 아이 얘기잖아!’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부모의 올바른 역할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게 한다.
책에서는 당장 실천해 볼 수 있는 육아 팁도 제시하지만, 무엇보다 훈육에 대한 부모의 생각 전환이 부모와 아이의 관계에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이가 이해하기 어려운 것을 훈련시키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반드시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과연 몇 가지나 있는지, 부모 자신의 불안으로 아이를 바꾸려다가 서로 스트레스만 받고 있지는 않은지를 점검한다. 따라서 《오늘부터 훈육을 그만둡니다》에서는 훈육하기 전 부모 자신에게, 딱 세 가지만 물어보기를 권한다. “하나, 굳이 혼내거나 화내면서 알려 줘야 할 일일까? 둘, 아이의 호기심을 누르고 ‘훈련’을 시키고 있는 건 아닐까? 셋, 고집부리며 양보하지 않는 사람은 아이일까, 나일까?”

오늘부터 훈육을 그만두면 어떨까요?
훈육해야 한다는 압박은 부모, 특히 엄마를 위협한다. 남들에게 욕먹지 않는 아이로 키워야 한다는 강박 관념이 결국 아이에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게 한다. 유아기 아이를 보살피면서 훈육해야 한다는 압박에 휘둘려 자녀의 일생 가운데 가장 사랑스러운 시기를 놓치는 것은 너무 아쉬운 일이다. 아이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부모인 어른이 조금만 지혜롭게 생각하면 어느 정도 피할 수 있다. 물론 아이도 협조해야 하겠지만 협조를 구하는 것과 훈육하는 것은 분명히 다르다는 사실을 마음에 새기고 아이를 대해 보자. 그리고 당신이 제대로 된 어른이라면 아이 또한 반드시 제대로 된 어른으로 자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오늘도 아이와의 행복한 순간들을 마음껏 즐겨 보자. “괜찮아요. 훈육하지 않아도 아이는 잘 자랍니다. 오늘부터 훈육을 그만두면 어떨까요?”
●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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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훈육과 대화의 차이 | he**orld | 2019.08.1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말과 생각으로는 아이는 훈육이 아니라 사랑과 대화로 양육하고 싶은 데 그렇지가 못하지요. 그래서 이러한 도서가 필요하고 독서...

    말과 생각으로는 아이는 훈육이 아니라 사랑과 대화로 양육하고 싶은 데 그렇지가 못하지요.

    그래서 이러한 도서가 필요하고 독서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는 만큼 잘 키우고 양육할 수 있기에 궁금하네요.

    재미지게 만화형식이라 더 알차겠습니다.

  • 그만두고 싶습니다 | di**ao82 | 2019.07.2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오늘부터 훈육을 그만둡니다>> 라는 엄청난 제목과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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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훈육을 그만둡니다>> 라는 엄청난 제목과 더불어 반복되는 훈육 고민을 공감백배 만화로 쉽게 읽고 풀어낸다! 라는 표지 상단의 문구에 두 배로 홀려 집어든 책이다. 하지만 육아서는 육아서인 터라, 또 이제껏 걸어왔던 길과는 다른 길을 제시하는 신선한 책인지라 만화와 글이 반반으로 섞여 있어도 쉬이 읽지는 못했다.

    70의 나이인 자신도 아직까지 성장 중이고 이것저것 배우고 있다고 말하는 작가는, 아이들 모두에게 배우는 힘과 성장하는 힘이 있으니 "훈육은 부모의 의무", "훈육을 안하니 아이가 제멋대로", "제대로 훈육하지 않으면 변변찮은 어른이 될 거예요."라는 소리들에 휩쓸려 아이를 너무 피곤하게 만들지 말라고 한다. 아이의 내면까지 잘 자라날 수 있게, 도저히 양보할 수 없는 최소한의 기준만 남겨 훈육하라고 타이른다.

    사실 그렇다. 아이가 어른이 되어서도, 아니 청소년만 되어도 지금처럼 물을 엎지르거나 26이 29보다 큰지 진심으로 몰라 물어보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미리, 사서 걱정하고 있는 셈인데 책을 다 읽은 지금도 나는 망설이는 중이다.

    그래서 아이에게, 특히 첫째에게 미안하다. 동생까지 태어나 많이 힘들텐데 좀 더 현명하고 줏대 있는 엄마여서 매서운 눈초리와 아픈 말 대신 사랑의 말과 따뜻한 손길을 건넬 수 있다면 좋을텐데... 좋은 습관이 체화되는데 21일이 걸린다고 했던가... 내게도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 같다.

    다수의 어른이 최우선인 사회라 아이들에게 무관심하고 엄격한 세상에서 나부터 아이가 어른의 미니어쳐이길 바라는 욕심은 멀리 던져버리고 아이의 아이다움을 인정하는 성숙한 어른이고 싶다. 그래서 정말 불필요한 훈육을 그만두는 날이 오면 좋겠다. 같은 꿈을 꾸는 육아 동지들에게 권한다.

     

     

     

     

  • 부모는 누구나 내 아이가 바르고 착하게, 잘 자라기를 바란다.  놀이터에서 친구...

    부모는 누구나 내 아이가 바르고 착하게, 잘 자라기를 바란다.



     놀이터에서 친구가 장난감을 달라고 하면 흔쾌히 건네주는 아이. 같이 놀자,라며 다른 친구에게 먼저 제안하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노는 아이. 무언가를 받으면 감사의 인사를 건넬 줄 알고, 이웃에게 먼저 인사할 줄 아는 아이. 떼를 쓰지 않고 부모의 말에 순종하는 아이. 이런 아이를 꿈꾸지 않는 부모가 어디 있을까..



    하지만 이런 아이가 과연 세상에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 걸 보면, 이런 아이가 과연 평범한, 보통의 아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일까?



    부모라면 아이에게 훈육을 한다. 아이의 습관을 위해, 아이의 사회생활을 위해.. 등등의 이유로 아이에게 이것이 옳은 것이라 가르치고, 따르지 못하는 아이를 야단치기도 한다. 때로는 사회의 시선에 아이를 훈육하기도 한다.



    아이만 데리고 나가도 맘충이라 욕먹기 십상인 요즈음.. 난 아이가 어느 정도 클 때까지 외식을 거의 하지 않았다. 내 아이가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누군가로부터 욕을 먹는 것도 싫었기에 배달 음식을 먹으면 먹었지 외식을 하지 않았다. 이 책을 읽으며 그때의 내가 옳은 결정을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에게는 각각의 발달을 위한 시기가 있다. 그리고 그 시기에 맞춰 생각하고 인식하고 행동하는 것이지, 한두 살 아이에게 사회성을 강요하고 다른 이의 기분을 파악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못할 짓이다. 훈육이 아니라 안심감이 필요하다는 저자의 말이 참 와닿았던 것 같다.



    간단한 만화와 그 만화에 이어지는 저자의 조언은, 어린이집을 오래 운영한 만큼 다양한 부모와 아이의 경험을 그대로 녹여 담은, 진정성 어린 따스한 말들이었다. 훈육을 해야 하는데, 하고 안달하는 부모와 그런 부모 밑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들을 위한 조언들.. 



    얘는 도대체 왜 이러는 거야! 하면서 화를 내며 아이를 잡기 전에, 이 책을 한 번 읽어보고 마음을 좀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위안이 되고 힘이 되던 책이었다. 내 생각과 마음가짐을 바꾸며 아이와 편하게 긍정적으로 지내보자. 파이팅!

  • 여러분도 한번 곰곰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훈육’이라는 말을 앞세워 사실은 아이를 자기 뜻대로 움직이고 싶어 하는 것은 ...

    여러분도 한번 곰곰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훈육’이라는 말을 앞세워 사실은 아이를 자기 뜻대로 움직이고 싶어 하는 것은 아닌지를 말입니다.[P.138]


    공공장소에서 떼쓰는 아이의 모습을 종종 발견한다. 바닥에 드러눕고 울음이 점점 커지면서 주변 사람들의 관심도 집중된다. ‘그맘때는 다 그렇지’라고 이해하려다가도 악쓰는 소리가 심해질수록 불쾌한 마음이 밀려온다. 양육자는 무반응으로 대처할 뿐, 아이의 행동은 심해졌다. 반대로 훈육을 통해 올바른 행동을 알려주기도 한다. 많은 육아 서적에서 부모의 훈육을 강조하는데, 저자는 미취학 아동을 둔 부모들이 훈육에 몰두하는 것을 우려한다. <오늘부터 훈육을 그만둡니다>에서는 훈육에 대한 고민을 만화로 그려내며 저자의 생각을 담아낸다.


    아이의 문제행동을 발견할수록 부모의 마음은 조급해진다. 주변 친구들이 싫어하지 않을까, 버릇없는 아이로 키우는 것은 아닐까, 부모는 뭐하고 있었냐는 질책까지 뒤엉키며 심란해진다. 저자는 24개월 이후의 아이에게 훈육을 시작하나 별다른 효과는 없다고 단언한다. “미안하다”라는 말을 하지 않는 3세 아이의 경우를 살펴보자. 서너 살 무렵에는 자기중심적으로 다른 사람의 기분까지 이해하기 어렵다. 자신과 다른 사람의 기분을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레 미안한 감정이 생기므로 억지로 사과시키지 말라고 조언한다.


    서너 살 무렵에는 감정을 몸으로 표현하는 아이들이 많다. 갑자기 친구의 장난감을 뺏고, 친구를 물거나 때려서 상처를 내기도 한다. 말이 늦게 트일수록 친구와의 갈등이 반복된다. 부모는 아이에게 말로 타일러보다가 결국에는 체벌까지 이뤄지는 경우도 있다. 언어능력과 별개로 폭력을 휘둘리는 아이도 있는데, 저자는 무조건 안아주었다고 밝힌다. 아이의 마음을 읽고 말로 표현해줌으로써 아이들의 통역사가 되라고 말해준다. “때리면 안 돼!”라는 비난과 부정을 멈추고 애정이 부족한 아이의 마음을 읽고 애정을 채워줄 필요가 있다.


    <오늘부터 훈육을 그만둡니다>라는 제목처럼 무조건 훈육을 금지해야 된다는 말은 아니다. 다만, 아이가 훈육을 받아들일 나이가 아닌데도 섣불리 시작하지 않았는지 질문을 던진다. 연령별 발달과정을 충분하게 숙지한다면, 훈육에 대한 범위도 줄어들지 않을까. 아이가 반드시 지켜야 할 일에 대해서만 부모의 훈육이 필요할 뿐이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육아 고민을 만화로 살펴보니 부담 없이 재미있게 읽어냈다. 훈육에 앞서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되, 부모의 기준을 강요하지 않았는가. 이제 진정한 훈육에 고민할 차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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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훈육을 그만둡니다> P.115

  • 제목 : 오늘부터 훈육을 그만둡니다_주부의 벗 (책콩서평) 장르 : 교육 독서기간 : 2019.07 분량 : 187p   ...

    제목 : 오늘부터 훈육을 그만둡니다_주부의 벗 (책콩서평)

    장르 : 교육

    독서기간 : 2019.07

    분량 : 187p

      <o:p></o:p>

    <서평>

    영아기 시절, 너무나도 잘 먹고 잘 자서 천사라고 했을 정도로 주변 사람들조차 놀랐었던 우리 아이가 20개월이 넘어가고 점점 자아와 의지가 생기고 단어로 의사를 표현하기 시작하면서 고집이 생기기 시작했다. 워낙 순했던 아이인지라 자기가 하고자 하는 행동에 조금이라도 반하는 일이 생기면 세상이 떠나갈 듯 울기 시작했고, 특히 자신의 얼굴을 양손으로 때리고 우리에게 안기기조차 거부하며 몇 십분, 많게는 한시간 넘게 울었다. 특히 아파트다 보니 새벽에 우는 아이의 행동은 무척이나 곤욕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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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의 고집이 우리가 감내하기 어려운 상황에 치닫고, 더군다나 급작스레 변한 아이의 모습에 더 이상 방치하다간 우리 아이가 나쁜 아이로 자랄 것이라는 걱정에 훈육을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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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투정을 부리거나 울 때도 달래주기보다는 무관심, 다소 강압적인 말투와 분위기 조성, 큰소리 내기, 눈싸움 등등 아이가 울음을 그칠 때까지 아이에게 행동의 중단을 강요했다. 물론 결과는 좋지 않았다. 아이는 오히려 더 증상이 심해졌고 새벽에 2시간 넘게 목이 터져라 울었고 이웃에게 항의도 들어온 적도 있다. 항상 새벽에 아이가 깰 것을 걱정해서 잠들기가 무서웠고 와이프는 너무 힘들어 울기도 했고 나 역시 아이에게 큰소리로 진심 화내기도 했다. 결국 장모님께 도움을 요청했고, 장모님께서 2~3일간 아이를 돌봐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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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기간동안 장모님께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를 너무 강압적으로 몰아붙이지 말라고 당부하셨고, 실제로 우는 아이를 쉬이 달래시는 장모님과 아이를 보고 지금까지의 우리의 방식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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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후, 아이가 울면 아이를 안고 달래면서 무엇이 잘 안되었는지, 무엇 때문에 화가 났는지, 어떻게 해주면 되는지 인내심을 갖고 물어보았으며 아이의 기분을 달래고 해결해주기 위해 노력했다. 이전에는 아이의 울음을 그치기가 목적이었다면, 지금은 아이의 울음의 원인을 찾고 해결하는 것이 목적이 되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아이의 우는 시간과 횟수가 점점 줄어들었다. 우리가 하고 있는 이 방법이 맞는 건가? 그래도 확신이 들지 않았을 때 이 책을 읽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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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우리에게 확신을 주었다. 책을 읽으면서 내내 ~ 그래. 맞아. 이래서 아이지!’라는 생각이 너무나 많이 들었다. 그동안 아이에게 훈육이라는 미명하에 잘못된 행동을 했던 내가 너무나 창피하고 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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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구나 이 책은, 아이들의 행동에 대해 부모들의 리액션을 만화로 그려놓았기 때문에 우리의 모습과 너무 오버랩되어 더욱 큰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특히 아이들에게 욱해서 화내는 부모의 모습을 글보다 그림으로 보니 더욱 ~ 아이에게 화낼 때 내 모습이 저랬었겠구나라고 가슴 깊게 파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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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한마디로 표현하면 맥을 짚는다표현이 가장 적절할 듯 하다. 많은 에피소드를 소개하지는 않지만 정말 생활에서 아이와 가장 빈번히 겪는 상황을 보여주고 거기에 대한 원인과 해결책을 아주 명쾌하게 설명한다. 특히 이러한 종류의 책이 이론적인 면을 부각하여 전문용어의 나열로 다소 어렵고 읽어내려가다 흐름을 끊는 경우가 많은데, 전혀 그렇지 않으며 독자에게 정말 필요한 말 이외에 어려운 말은 전혀 없다. 그렇기에 더욱 책을 접하고 머리에 쉽게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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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제목인 오늘부터 훈육을 그만둡니다.”처럼 나와 같이 훈육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부모들은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책의 말처럼 아이를 어른에게 맞추기 위해 훈련을 시키는 것인지, 그래서 아이가 자신의 모습을 부정당하고 자신을 긍정하는 감정을 사라지게 만드는지. 그래서 아이 특유의 호기심, 탐구심을 강탈해버리고 그저 아이를 타인들이 좋아하는 착한 아이로 만들 것인지. 어른이 중심이 된 시대에 소수인 아이들의 모습을 빼앗아버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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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마지막, 나가는 말 186p에서 육아란 왠지 유기농 채소를 기르는 일과 비슷하다.’고 말이지요. 대량 생산해 색과 모양이 깔끔하게 정돈된 개성 없는 채소가 아니라 다들 다르게 생겼지만 건강하고 풍부한 맛의 채소를 키우는 일 같다고나 할까요? 이런 채소를 키우면 왠지 키우는 사람의 건강도 지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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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말처럼, 아이에게 자기 자신을 잘 알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사랑을 듬뿍 받아 안도감, 자존감을 높여주어 오롯한 유기농 채소처럼 잘 자란 성인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우리 부모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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