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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을 브랜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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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쪽 | 규격外
ISBN-10 : 8998003120
ISBN-13 : 9788998003128
병원을 브랜딩하라 중고
저자 송경남 | 출판사 비비투(VIVI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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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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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책 상태 아주 깨끗하고 좋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jksbmn7***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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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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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을 브랜딩하라』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송경남표 브랜딩 스토리를 들려준 책이다. 병원의 홍보맨, 영업사원을 자처하는 서번트 리더십의 결과물이다. 의료계 일선에서 18년 동안 헬스마케터로 일해 온 저자는 병원에서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도 기업이나 상품 이미지와 마찬가지로 자기만의 색깔, 특징,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고 했으며, 그 과정이 병원브랜딩이다. 그 4가지 방법인 네이밍-콘셉트-스토리-PR에 대해 이론만이 아니라 현장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자신만의 강점과 탄탄한 스토리가 있는 병원 브랜딩, 그 속에서 의사를 즐기는 의사들이 성공할 수 있으며 어떻게 연구 노력했는지 생생하게 전한다.

저자소개

저자 : 송경남
저자 송경남은 병원브랜드마케터, (주)닥터피알 대표이사. 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MBA) 경영학석사,의료경영 전공.1995년부터 2002년까지 차병원?차의과대학 기획팀 홍보팀장을 지낸 저자는, 2003년 병원홍보전문그룹인 (주)닥터피알에 합류, 2005년 KAPR (한국PR협회 PR전문가 인증)를 받았다. 차병원 홍보팀을 시작으로 1995년부터 약 18년 동안 메디컬 홍보, 마케팅, 기획 자문 및 전문 컨설팅을 하고 있다. 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차의과대학교 차병원, 대한영상의학회, 대한소아과학회, 대한소아과개원의협의회, 대한진단검사의학회(자문), 삼진제약(주), 국립서울병원(자문), 부천세종병원, 바른세상병원, 힘찬병원, 척병원, 아이디병원,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 숨이비인후과, 아이러브안과, 365mc네트워크, 예본안과, 일중한의원, 이롬치과, 센트럴치과, 지오치과 등 50여 개 병의원, 의학회, 제약사, 의료관련 기업과 함께 일하고 있다.

웹사이트 | www.doctorpr.com
블로그 | 메디컬브랜드연구소 http://blog.naver.com/m_branding

목차

저자 인터뷰 14

PART1 브랜딩이 병원의 미래를 결정짓는다

병원, 이제 스스로 빛나야 한다 - 27
[무한도전]과 [개그콘서트]의 브랜드 파워 -35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 길 - 40
병원 브랜딩의 주춧돌은 윤리다 - 47
글로벌 팬덤, 열성적인 서포터즈가 필요하다 -53
[이름치과 브랜딩 스토리] 잇몸수술이 뭐가 대수냐구요? -58

PART2 작으나 크게 이루는 브랜딩 룰 4가지

네이밍은 사실이고 브랜드는 인식이다 - 65
강점에 주목하면 콘셉트가 보인다 - 78
[차병원 브랜딩스토리] 5감 활동 브랜딩의 정점은 미역국 - 102
한 번 만들어진 콘셉트는 자산 - 105
병원 홍보 제대로 하는 비결 - 130

PART3 의사를 즐기는 의사, 브랜드도 성공한다

[연세스타 피부과 의사 다섯!]
개원가의 기적, 1년에 10편 이상 논문을! - 170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원장]
태릉선수촌 의무 봉사하다가 올림픽 주치의까지 - 174
[예송이비인후과 김형태 원장]
브랜드 정체성 녹아든 사회 공헌 & 성정콩쿠르 - 178
[삼진제약의 특별한 장학금]
익명의 의사, 가난한 학생 의사 꿈 이루게 하다 - 182
[아이러브안과 러브스토리]
독거노인 100명에게 백내장 무료 수술-186
[힘찬병원 이수찬 원장의 스토리텔링]
디지털 시대, 펜으로 팬을 만들다 -191
[일중한의원 손기정 원장]
논문 한 편으로 한의계 스타가 되다 -195
에필로그 199

책 속으로

품질 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데 구매력이 있다면 브랜드 이미지가 우선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소비자들은 결국 브랜드 이미지를 구매한 격이지요. 이처럼 브랜드 파워를 구축한 기업이나 병원은 그만큼 시장을 이끌며 안정적인 수익성을 가지게 됩니다. -30쪽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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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데 구매력이 있다면 브랜드 이미지가 우선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소비자들은 결국 브랜드 이미지를 구매한 격이지요. 이처럼 브랜드 파워를 구축한 기업이나 병원은 그만큼 시장을 이끌며 안정적인 수익성을 가지게 됩니다. -30쪽 중에서

의료 소비자는 어떤 의사가 그 분야에 권위가 있는지, 그 병원의 시설은 어떤지, 서비스는 탁월한지, 병원이나 의사에 대한 평판은 어떤지 등 다양한 부분에서 꼼꼼히 점검을 하고서야 그 병원을 선택합니다. -39쪽 중에서

병원 브랜딩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윤리경영이라는 주춧돌을 제대로 깔아야 합니다. 브랜딩에 성공을 했을지라도 병원에서 윤리가 실종되면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모래 위의 집에 불과합니다. 수년간 -50쪽 중에서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병원 역시 브랜드화하려면 충성도 높은 팬, 매니아가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연예인이 되라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팬 서비스가 필요하고 골수팬을 많이 형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53쪽 중에서

콘셉트의 사전적 의미는 구상, 발상, 개념 등입니다. 그 브랜드의 핵심이 되는 것을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통일된 무엇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며 신뢰를 비롯한 좋은 이미지를 주면서 충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만드는 중심축이 됩니다. -81쪽에서

콘셉트는 일관성과 지속성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병원에 콘셉트를 불어넣는 것은 나침반과도 같습니다. 병원의 사명과 방향성, 즉 비전을 제시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진료의 기대효과와 속성을 정확하게 알려줍니다. -90쪽에서

콘텐츠는 병원의 자산으로 남습니다. 오랜 기간 쌓이고 쌓인 콘텐츠는 곧 병원의 역사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어떤 병원이 의료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다양하게 가지고 있는지, 그것이 앞으로 경쟁력을 결정지을 핵심 요소입니다. -111쪽에서

데이터는 임상의학의 신뢰를 높이고 객관적 증거로 활용하기 쉽습니다. 질병 트렌드를 설명하고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되며, 치료 성과 등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126쪽에서

병원 브랜딩 과정에서 의사들이 꼭 해야 할 일은 환자들과의 대면 시간을 최대한 늘리는 일입니다. 이는 환자들의 치료 만족도와 직결되어 있고 만족도가 높아야 브랜드 충성도도 깊어지기 때문입니다. -159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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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무한경쟁시대, 병원도 브랜드가 경쟁력이다 자신만의 브랜드를 위한 차별화 전략 제시 병원이 부도나는 시대. 과거 영화를 누리던 병원들도 무너지기 일쑤다. 병의원은 지식과 의술, 진료 철학 등 고유한 컬러를 가질 때 의료소비자들의 충성도가 높은 병...

[출판사서평 더 보기]

무한경쟁시대, 병원도 브랜드가 경쟁력이다
자신만의 브랜드를 위한 차별화 전략 제시


병원이 부도나는 시대. 과거 영화를 누리던 병원들도 무너지기 일쑤다. 병의원은 지식과 의술, 진료 철학 등 고유한 컬러를 가질 때 의료소비자들의 충성도가 높은 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다. ‘막연히 잘되겠지’가 아닌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투자와 브랜드 육성’을 통해 스스로 빛나는 병원이 될 수 있으며, 지향점이 성공이 아니라 진료와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과정이어야 함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그동안 경영의 사각지대에서 등한시 되어 온 병의원 마케팅 분야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이 책은 브랜드 병원만이 의료제도나 트렌드, 질병 양상, 경기불황과 같은 다변화에도 뿌리 깊은 나무 같이 흔들리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조목조목 묻고 답한 저자와의 인터뷰 내용이 머리말을 대신하고 있다.

스스로 빛나는 우리 병원 컬러!
브랜드가 미래 병원 파워를 결정한다


사례로 읽는 송경남표 브랜딩 스토리! 병원의 홍보맨, 영업사원을 자처하는 서번트 리더십의 결과물이다. 의료계 일선에서 18년 동안 헬스마케터로 일해 온 저자는 병원에서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도 기업이나 상품 이미지와 마찬가지로 자기만의 색깔, 특징,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고 했으며, 그 과정이 병원브랜딩이다. 그 4가지 방법인 네이밍-콘셉트-스토리-PR에 대해 이론만이 아니라 현장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자신만의 강점과 탄탄한 스토리가 있는 병원 브랜딩, 그 속에서 의사를 즐기는 의사들이 성공할 수 있으며 어떻게 연구 노력했는지 생생하게 전한다.

[추천사]

의료인에게 새로운 용기를 주는 책
나는 이 책에서 저자의 시대를 읽는 힘과 통찰을 만날 수 있었다. 의료인 주변부가 아니라 확신에 찬 이론과 실제, 진정성과 성실성을 담보하고 있는 그의 행보가 자랑스럽다. 후배들에게 비전을, 관련 종사자들에게는 용기를 주는 책으로 널리 읽혀지기를 기대하고, 저자가 체득한 의료 세상에서 빛나는 지혜를 건지길 바란다.- 함익병 |피부과전문의, 함익병 & 에스더클리닉 원장

브랜딩 성공의 해법 제시
향후 의료계는 이 책 출간 이전과 이후로 시기가 나눠질 것이란 예감을 하게 된다. 변호사·회계사와 함께 우리나라 대표적인 전문직인 의사지만 앞으로는 타 직능과 마찬가지로 실패하는 의사도 속출할 것이다. 성공하는 의사와 성공하는 병원인이 되고자 한다면 이 책을 꼭 읽고 환자에게 편익을 제공하면서 동반성장하는 길을 갈 것을 권한다.- 박 현 |병원신문 편집국장(몸짱 기자)

병원브랜딩에 대한 체계적이고 알찬 매뉴얼
병원 브랜딩에 대한 체계적이고 알찬 매뉴얼 프로그램이나 관련 저서를 찾기가 쉽지 않다. 이 책은 우리가 긍금해 하고 고민하는 것에 대한 방향과 해결책을 제시해 주고 있다. 특히, 저자가 18년 동안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기술한 현실적인 여러 기법은 지금 현업에서 그대로 시행해도 유용할 뿐 아니라 효과가 기대된다. 이 책이 ‘베스트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병의원들의 길라잡이초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임성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홍보팀장

스스로 행복한 의사, 스스로 도전하는 홍보전략가
저자의 병원 마케팅 경험을 이야기 하듯이 재미있게 풀어놓아 술술 읽힌다. 그렇다고 가볍지는 않다. 의료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진심이 담긴 의료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의 관점에서 병원이 어떻게 브랜딩해야 성공할 수 있는지를 예리하게 짚어냈다. 의사도, 병원도, 제약사도, 스스로도 행복할 수 있는 홍보 전략가. 필자의 목표가 이뤄지길 진심으로 바란다.- 홍헌표 |헬스조선 취재본부장, 이사

브랜드를 만드는 스타와 스토리의 힘
같은 실력을 가진 병원인데도 특정 병원에만 사람들이 몰리는 걸까? 저자는 병원의 브랜드의 중요성뿐만 아니라 또 병원을 만들어간 의사의 스타성과 스토리를 강조한다. 홍보의 역할이 어떻게 관여하는지 성공 병원 사례를 통해 쉽게 설명했다. 의료계에 종사하는 사람뿐 만 아니라 일반 홍보에 관심 있는 사람도 꼭 읽도록 바란다. - 이진한 |동아일보 정책사회부 차장, 의학전문기자, 의사

병원도 브랜드 파워의 시대!
환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병원브랜딩, 존경받고 사랑받는 병원브랜딩! 이 책에 담겨 있는 이야기와 사례를 통해 그 의미를 진지하게 되새겨보며 이제 우리도 진정한 병원브랜딩과 남다른 병원브랜드파워를 갖기 위한 진심어린 고민과 노력을 시작할 때다. - 서창진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부 교수

브랜딩은 병원의 척추다!
브랜딩은 병원의 척추와도 같다. 단지 이미지를 좋게 포장하는 것이 아니라 병원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일인 것이다. 그 중요성에 동의한다면 브랜딩 작업의 첫 걸음은 이 책을 읽는 것으로 시작하기를 권하고 싶다. 이렇다 할 병원 브랜딩 책이 없는 국내의 현실에서 병원 브랜딩 전문가가 직접 쓴 이 책은 의원이나 병원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문요한 |더 나은 삶 정신과 원장. 정신경영아카데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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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병원을 브랜딩하라] 병원전쟁의 중심에서 브랜딩을 외치다    

     

    이제, 병원 마케팅의 관점은 바뀌어야 합니다. 병원에서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도 일반 기업의 상품과 마찬가지로 자기만의 색깔, 특징, 이미지가 녹아 있는 브랜드로 탄생되어야 합니다. 병원에서 고유의 브랜드로 다가가야 환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시대입니다. (이 책은) 살아 있는 이야기입니다. 학습서가 아닌 실용서입니다. 개원의, 병원을 개원한 지 2, 3년이 지났으나 도무지 병원 경영이 궤도에 오르지 않아 고민인 병원장, 새로운 도약이 꼭 필요한데 막연한 홍보팀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경영과 마케팅을 공부하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에게는 실전 경험을 공유하는 매개체이고 싶습니다. - 저자의 말 中

     

     

    10년 전 일이다. 중경외시 경영학과를 졸업한 지인(남자)이 일반 회사도 대형 병원도 아닌 일반 치과 실장으로 취업하는 것을 보고 다소 의아해했던 일이 있다. 강남, 신촌 등 주요 핫플레이스도 아닌 서울의 평범한 동네 병원이었다. 직함에서 추측할 수 있듯, 병원에서 그에게 요구한 일은 수납이나 치료보조가 아닌 영업이었다. 그러나 브랜딩 등 다른 그의 전공지식은 거의 활용하지 않았다. 10년이 지난 지금도 대부분의 피성안치(피부과, 성형외과, 안과, 치과)개인 병원에서 영업을 뛰는 ‘실장’이나 ‘코디’는 주로 ‘예쁜’ ‘여자’이며 외모와 화술 좀 더 보태면 어학능력을 요할 뿐 높은 스펙을 요구하지 않는다.

     

     

    2012년 보건복지부 통계 기준 현재 우리나라에 59,519개의 병의원과, 15만 4천여 명의 의사·한의사·치과의사, 약사와 간호사 등 기타 의료 인력이 30만여 명에 육박한다고 한다. 우스갯소리로 두 집 건너 하나는 치킨집, 세 집 건너 하나는 커피 전문점이나 병원이라는 말이 돌 정도로 요즘 개인 병원은 그야말로 흔해 빠졌다. 그 때문에 동네 병원은 당장의 질병 치료로 오는 환자만큼 ‘의료 쇼핑’ 차원에서 일상 건강 관리하는 환자도 많다. 식당 폐업률 만큼 점점 높아지는 개인병원 폐원률, 그야말로 병원 전쟁이다. 신환 창출만큼 단골 관리도 중요한 요즘, 병원 브랜딩은 미래를 위해 개업의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개념이다.

     

     

    현행 의료법상 병원은 의사, 한의사, 치과 의사 등 ‘의료 면허’를 가진 ‘의사’만이 개업하고 운영할 수 있습니다. 의료인 자격이 없는 일반인이 의사를 고용해 운영하는 이른바 사무장 병원은 의사 면허와 부당한 자본의 불건전한 만남, 불륜과도 같은 셈이지요. 최근 개원환경은 고자본, 고경쟁, 고위험 등 3고로 인해 더욱 악화일로입니다. 이럴 때 사무장 병원의 유혹이 더욱 커집니다. 사무장 병원의 폐해는 여간 심각한 게 아닙니다. 병원장과 사무장, 그리고 이에 연루된 나이롱 환자 등 모두 범죄 유형에 속하며,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의사가 대표로 돼 있기는 하지만 실제 병원 경영자는 일반인으로, 윤리경영이나 국민건강 및 환자 인권 따위에 관심을 둘 리 없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속칭 ‘바지 병원장’인 의사가 모든 부조리의 피해자가 되기 일쑤입니다. 사무장 병원은 부당 청구, 보험재정 훼손 등의 해악뿐만 아니라 의료윤리를 크게 훼손시킨다는 점에서 사회악입니다. 사무장은 어떻게든 의사를 활용해 돈만 벌면 그만이고, 돈의 논리로만 포장돼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제대로 실천한다는 건 꿈도 못 꿀 일입니다. 당장 병원이 어렵다고 해서 부당한 자본이나 사무장에게 손을 내미는 의사는 없어야 합니다. 이처럼, 아직도 의료계 주변에는 리베이트, 탈세, 부당청구, 과잉진료, 무면허, 마약관리, 성범죄 등등 부정적인 단어들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병원 경쟁이 치열해지고 경영난이 가중되면서 정도를 벗어난 유혹도 점점 많아집니다. - p.49

     

     

    저자인 (주)닥터피알의 대표이사 송경남은 MBA에서 의료경영을 전공하고, 차병원 의료재단의 홍보실을 시작으로 1995년부터 메디컬 홍보마케팅기획컨설팅을 해온 우리나라 대표적인 헬스케어 마케터이다. 의료경영이나 병원브랜딩이 생소하던 시절부터 이 분야를 끊임없이 홍보하고 강조한 개척자이다. 병원 브랜딩이 중요하다면, 왜 전문 경영자가 병원을 경영하고 홍보마케팅 전문 인력을 채용하지 않을까 궁금해 할 독자를 위해 일단 저자는 책의 초반에 ‘사무장 병원’이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이유를 분명히 밝힌다. 그렇기에 병원브랜딩은 절대적으로 의사의 태도와 의지에 달려 있다.

     

     

    큰 병원이 아닌 이상 현재 우리나라 개인병원에서 원장이 틈틈이 경영학 공부를 하거나 일부러 마케팅 업무를 전담할 경영학 전공자를 뽑는 경우는 많지 않다. 몇 가지 이유를 추측할 수 있는데 첫 번째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공부를 잘한 사람들이 선택하는 직업이 의사다 보니 의사만큼 자존심과 고집이 센 직업군도 없을뿐더러, 제대로 된 의사는 병원 업무와 치료 연구하기도 바쁘다. 두 번째는 현재의 병원 환경상 병원 직원 임금 수준이 낮게 형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 인건비마저 줄이려 자격 없는 ‘간호조무조무사’나 ‘아르바이트’가 판을 친다. 영업실장(코디)가 제대로 제일 할만한 병원도 많지 않고, 간호조무사와 ‘기타 등등’이 수납 등 행정업무를 충분히 할 수 있는 판국에 굳이 의료 관련 자격 없는 경영 전공 인력이 필요하지 않은 것이다.

     

     

    <병원을 브랜딩하라>는 그런 우리 병원 현실을 누구보다 아는 입장에서, 그럼에도 좀 더 나은 병원 고용 시스템을 꿈꾸며 쓴 책이다. 전자의 이유로 의사들이 30분에서 1시간만 투자해도 공부할 수 있을 정도로 대단히 압축적이고 단순하게 썼다. 후자를 위해 제2, 제3의 자신을 꿈꾸는 후배들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읽자마자 바로 현장에서 쓸 수 있게 책을 만들어 놓았고, 풍부한 사례와 쉬운 설명으로 읽기 무척 편하다. 한편으론 그만큼 의료경영과 병원브랜딩이 일반 기업과 비교하면 어린애 장난이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마저를 자존심이 상한다고, 슈바이처면 그만이라는 낭만가라서, 알아도 바쁘다고 애써 모른척해서 등등 각양각색의 이유로 미뤄두거나 외면한 개인 병원 의사들에게 추천한다. 서글프지만 병원도 장사다.

  • 병원을 브랜딩하라 | ma**ckkm | 2014.08.1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언젠가부터 막연히 생각하고 있던 화두가 그대로 책 제목인지라 관심이 갔던 책.. 과연 책의 내용도 궁금해 하던 내용을 담고...

    언젠가부터 막연히 생각하고 있던 화두가 그대로 책 제목인지라 관심이 갔던 책.. 과연 책의 내용도 궁금해 하던 내용을 담고 있을 것인가 하는 생각은 책을 잡고 마지막 책장을 넘기는 데 까지 잠시도 쉬지 않고 읽어넘길 수 밖에 없었던 책의 흡인력때문에 마지막엔 무안하기까지 했다.. 물론 개개인의 차이는 있겠지만 의료계와 관련된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든지 권하고 싶고 특히 병원을 운영하고 있고 있다면 반드시 읽어보기를 추천하고 싶다.

    실용서임을 표방하는 이 책을 시작하며 많은 실용서들이 단편적이거나 지엽말단의 내용들로 두서없는 에피소드의 나열일 수 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가졌으나 이 책은 실용서임에도 전체적인 틀이 잘 짜여져 있는 탄탄한 내용을 가진 책이라 생각된다. 아직은 생소하고 한편으로는 거부감도 있기는 하나 피할 수 없는 의료산업화 시대에 병원의 운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의사들은 대체로 구시대적인 사고에 사로잡혀 있는 경우가 많다. 환자만 잘 보고 치료만 잘하면 병원은 알아서 잘될 것이다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혹은 병원 운영에 관심이 없는 봉직의로 나는 월급만큼만 일하면 되지라는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책에서 언급하고 있듯이 의료계의 환경은 정말로 초스피드로 바뀌어 가고 있다.특히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료산업화는 그 속도를 따라가기기 정말 버겁고 숨이 찰 지경이다.

    일년에 의사면허를 새로 발급받는 사람이 3천명이 훌쩍 넘어가고 3년마다 의사면허의 만단위 숫자가 바뀌고 있다. 이는 곧 병원을 개업할 수 있는 사람의 수가 그런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는 말이다. 심지어 의료 민영화에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자본에 의한 의료의 지배력확산이 거스를 수 없는 파도처럼 다가오는 요즘이다. 책에서 언급하고 있듯이 이미 많은 수의 사무장병원이 운영되고 있고 그 폐해가 심각해져 특정 네트워크치과병원으로 인해 입법운동까지 일어난 적이 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으로 하나만 이야기 하려면 아이러니 하게도 병원경영의 주춧돌을 윤리로 들었다는 것이다. 물론 너무 당연한 말이다. 그런데 의료홍보전문가가 쓴 병원홍보실용서에서 윤리를 강조하는 것을 보고 의료에 기능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의 의료환경에서는 책에서 제시한 것처럼 병원을 경영할 때는 우리병원 만의 컨셉을 잡고 여러 가지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로 제대로 브랜드화를 이루었을 때 어떤 환경에도 흔들림없는 튼튼한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확신이 들었다.

  • 병원을 브랜딩하라를 읽고 | my**3 | 2014.08.0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병원을 브랜딩하라』를 읽고 ‘병원만의 독특한 브랜드’ 가 현재는 물론이고 미래의 병원 파워를 결정할 수 있다는 저자의 진단...

    병원을 브랜딩하라를 읽고

    병원만의 독특한 브랜드가 현재는 물론이고 미래의 병원 파워를 결정할 수 있다는 저자의 진단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다. 병원이란 곳이 어떤 곳인가? 우리 인간들의 가장 포근한 안식처는 물론이고, 이 행위를 통해서 건강함을 되찾고 관리를 행하는 최고의 모습으로 태어나게 할 수 있는 가장 소중한 공간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바로 이런 모습으로 변화하기 위한 직접 경험했거나 연구하고 행했던 내용을 직접 보여준 실용서라 할 수 있다. 학습서라기보다는 저자의 실질적인 사고와 실천 속에서 겪은 내용들이기에 더욱 더 가까워짐을 느낄 수 있다. 우리 인간들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병원의 신세를 질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정말 내 자신도 다 알 수 없는 우리 몸에 관한 각종 기능들이 의심나면 병원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 주변에 보면 수많은 병원들이 상주를 하고 있다. 이제는 병원도 치열한 경쟁을 할 수밖에 없다. 결국은 우리 사람들이 선택하게끔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선택을 받지 못한다면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나름대로 독특한 빛나는 병원 브랜드인 것이다. 거리가 아무리 멀어도 확실하고 믿게 되면 당연히 찾게 되고, 자연적으로 발전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이다. 병원만의 색깔, 특징, 진정성을 갖출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네이밍과 콘셉트, 스토리와 PR에 대한 이론은 물론이고 실제 현장에서 전개되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이런 확실한 병원 브랜딩을 위해 가져야 할 기본적인 모습을 확실하게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되리라고 본다. 모든 의료인들에게 생생한 힘과 새로운 통찰력을 불러 넣어 주리라 확신한다. 정말 무한경쟁시대이다. 확실한 브랜드가 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으면 한다. 그리하여 자연스럽게 그 병원을 선호하면서 찾도록 만들어야만 한다. 병원의 주인공은 의료진이 절대 아니다. 바로 환자이다. 환자가 선택을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환자들에게 각종 편익을 제공하면서 함께 갈 수 있어야만 한다. 이렇게 동반성장하는 길을 다 같이 함께 찾아갈 수 있다면 최고의 경쟁력 있는 모습으로 발전하리라 본다. 몸이 불편하게 되면 오늘도 어떤 병원을 갈까 고민해본다. 주변에 많은 병원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당연히 경쟁력에서 뛰어나고, 사람들이 선호하는 병원으로 향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런 스스로 빛나는 우리병원의 새로운 컬러를 찾도록 하는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으리라고 본다. 건강한 모습이 최고의 자산이다. 건강을 관리하면서 지켜가기 위해 꼭 필요한 브랜드 있는 병원이 주변에 있다면 그것도 행복이라 할 수 있다. 이런 행복을 많은 사람들에게 부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이 책을 활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건강한 삶을 통해서 건전한 생활을 해나갈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을 만드는 행복함을 맛보았으면 한다. 일독을 권해본다.

  • 한국사회에서 변하기 어려운 곳을 꼽으라면 정치인, 법조인, 언론인 등이 꼽힌다. 하지만 병원이라고 지칭되는 의사들 집단도 변...

    한국사회에서 변하기 어려운 곳을 꼽으라면 정치인, 법조인, 언론인 등이 꼽힌다.

    하지만 병원이라고 지칭되는 의사들 집단도 변하기 어려운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들의 공통점을 생각해보면 일단 그 집단에 들어가게 되면 평생 그 일만 하고 산다. 다른 데 눈 돌릴 틈이 없다.

    그러니 외골수적인 면이 있기 마련이고 기업과 같이 변화에 민감하기 어려운 구조를 가지고 있다.

    병원을 브랜딩하라는 책은 대형 병원에 적합한 내용은 아닌 것 같다.

    하지만 소규모 병원이 대규모 병원과 외국 자본의 병원들 틈에서 살아나가기 위한 한줄기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이 내용은 굳이 병원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른 분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충분한 유연성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저자는 병원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부분을 강조한다. 최근 윤리경영으로 대표되는 개념이다.

    남과 차별된 나만의 브랜드를 가지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작은 결론을 제시하고 있다.

    물론 이 책이 만능은 아니다. 책 속의 글들은 저자가 경험한 부분을 정리해서 저자만의 시각으로 새로운 컨셉트를 만들어 낸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 속에서 우리만의 또다른 컨셉트를 뽑아낼 수 있는 개연성을 발견하게 된다.

    병원도 이런 변화의 추세에서 안전지대는 아니다.

    누구에게나 그렇겠지만 어렵더라도 이제 병원도 변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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