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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평평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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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0*228*16mm
ISBN-10 : 893145970X
ISBN-13 : 9788931459708
지구가 평평했을 때 중고
저자 그레이엄 도널드 | 역자 한혁섭 | 출판사 영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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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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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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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 되는 소리!
한때 믿었던 충격적인 과학 이론을 전하다
저자는 1장의 제목을 ‘Having your Bumps felt’로 지었다. 직역하면 ‘당신의 두상을 느껴보는 것’이지만 이 문장은 또한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의미한다. 이 문장의 어원도 중세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당시 사람들은 두개골 측정을 통해 개인의 성격을 알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 이론 때문에 르완다 내전이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나중에서야 이 이론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밝혀지고 ‘말도 안 되는 소리’라는 말도 탄생하게 된 것이다.
과거 과학 이론은 검증 없이 사람들이 편견으로 이루어진 것이 많았다. 지금이라면 믿기 힘들겠지만 한때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었던 것처럼 말이다. 이러한 과학 이론들의 탄생배경을 살펴보고 그 이론들이 당시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지구가 평평했을 때>를 통해 알 수 있다. 현대 과학 중 일부는 이 도서에서 소개되는 “잘못된 과학”에서 발전한 것도 있다. 여성용 바이브레이터가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메스머의 등장과 심리학의 연관 관계 등을 포함한 재미있는 과학 이론 이야기를 이 도서에서 살펴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그레이엄 도널드
‘대중의 오해’와 ‘단어의 의미’를 소재로 아홉 권의 책을 썼다. 그는 다양한 신문에 기고했으며, 특히 《투데이(Today)》에 십 년 넘게 ‘단어의 기원’을 소재로 많은 글을 남겼다.

역자 : 한혁섭
충북대학교 구조시스템공학을 전공하였으며, 석사과정까지 마쳤다. 현재 (주)한화에서 로켓공학 분야 책임연구원으로 근무 중이다. 기계, 화학 분야에서 국내외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캐드앤그래픽스 등의 잡지에 공학 소프트웨어 사용 법을 연재하였다. 현재 이해하기 쉽도록 한글화한 과학, 공학 책 번역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목차

01 말도 안 되는 소리!
- 두개골 측정으로 개인의 성격을 알 수 있다.
02 나쁜 진동
- 군인의 행군으로 현수교가 무너질 수 있다.
03 모든 힘을 다해서
- 모든 비금속은 금으로 바꿀 수 있다.
04 좋은 진동
- 히스테리는 여성에게만 나타나며, 생식기 자극으로만 완화할 수 있다.
05 담배 연기와 무언가
- 담배로 병을 고칠 수 있다.
06 이봐, 이봐, 우리가 원숭이야?
- 원숭이 고환으로 정력을 회복할 수 있다.
07 멘델부터 멩겔레까지
- 인간의 번식 선택으로 사회에서 약자를 걸러 낼 수 있다.
08 한결같은 어리석음
- 지구는 평평하다.
09 팝콘부터 모차르트까지
- 잠재의식 메시지로 사람을 조종할 수 있다.
10 빅토리아 여왕의 비밀
- 코카인과 헤로인으로 많은 병을 고칠 수 있다.
11 천국의 냄새
- 악취와 비위생적인 몸 때문에 병이 생긴다.
12 겉보기엔 그럴듯한 기원
- 인류의 진화 과정에 잃어버린 고리가 있다.
13 인간을 상에 올리다.
- 아프리카와 폴리네시아에 식인종이 있었다.
14 비난받은 쥐들
- 중세의 흑사병은 가래톳 페스트이고 쥐벼룩이 전염시켰다.
15 당신의 아버지는 누구일까?
- 어머니 옛 애인의 유전자를 아이가 가졌을지도 모른다.
16 지하실에서 젖는 향수
- 지하에 비어있는 공간이 있다.
17 몸에 양극과 음극이 있나요?
- 외부 자기력으로 제어할 수 있는 생명 에너지를 동물은 가지고 있다.
18 유동 자산
- 몸은 네 개의 체액으로 이루어졌다.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우리가 한때 믿었던 과학 이론 뒤에 숨어있는 흥미로운 이야기! 이 도서는 과거 수상한 과학 이론을 추적하여 그 당시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담고 있다. 이러한 과학 이론 때문에 전쟁이 발발하기도 하고 성인용품이 탄생하기도 한다. 또 지금도...

[출판사서평 더 보기]

우리가 한때 믿었던 과학 이론 뒤에 숨어있는 흥미로운 이야기!
이 도서는 과거 수상한 과학 이론을 추적하여 그 당시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담고 있다. 이러한 과학 이론 때문에 전쟁이 발발하기도 하고 성인용품이 탄생하기도 한다. 또 지금도 인터넷에는 실제 효능은 없지만 굉장한 것처럼 속여 파는 자석 팔찌도 있는데 이게 모두 과거의 과학 이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한때 사람들은 지구가 평평하다는 것이 ‘진실’이라고 생각했던 것처럼 그 당시 믿은 과학 이론들은 다소 충격적이었다.
다음은 믿기 힘들겠지만 과거에 실제로 믿었던 과학 이론이다.
- 어머니가 과거에 만났던 옛 애인의 유전자를 아이가 물려받을 수 있다고 믿었다.
- 원숭이 고환으로 정력을 회복하고 증진시킬 수 있다고 믿었다.
- 지구에 비어있는 지하 공간이 있으며, 북극과 남극을 통해 그 공간에 들어갈 수 있다고 믿었다.
- 두상으로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다고 믿었다.
- 잠재의식 메시지로 사람을 조정할 수 있다고 믿었다.
- 코카인과 헤로인으로 많을 병을 고칠 수 있다고 믿어 약으로 사용했다.
- 비금속을 금으로 바꿀 수 있다고 믿었다.
- 담배로 인간의 병을 고칠 수 있다고 믿었다.

* 대상 독자층
- 과학 이야기를 좋아하는 학생 및 일반인

* 중요 마케팅 포인트
- 도서 내용 중 일부 내용은 인기 TV프로그램인 서프라이즈에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 카드 뉴스로 제작하기 좋은 내용들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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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지구가 평평했을 때 | lo**10527 | 2019.03.0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우리가 한때 믿었던 과학

    이론 뒤에 숨어있는 흥미로운 이야기!

    과학의 발달은 우리 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그동안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과학 이론의 역사를 지구가 평평했을 때를 만나보면서 과학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호기심을 가지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었던 것 같이 과학의 이론이 거짓임을 밝혀지게 된 배경을 관심있게 보면서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과학의 진실과 거짓에 대해 알아보며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여줄 수 있겠어요.

    골상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프란츠 갈의 이론 골상학을 통해서 두개골 측정으로 개인의 성격을 알수 있었다고 하는데 살인자와 도둑 같은 범죄자의 두상을 만져서 조사하였는데 골상학이 좋은 영향을 미치기도 한 반면 정상적으로 살았던 사람을 과학적으로 증명된 유형과 유사하다는 두상이라는 이유로 잠재적 살인자나 정신 질환자로 만들기도 했다고 해요.

    골상학으로 인해 인종 차별이 나타나고 최악의 사태 대학살로 까지 발전하였다니 끔찍한것 같아요.

     

    담배로 병을 고칠 수 있다

    백해무익한 담배가 병을 고칠 수 있다니 흥미롭게 볼 수 있었는데 무역상들은 담배의 놀라운 효능을 지닌 약초로 팔았다고 해요.

    관장이라고 불렸던 담배 훈증은 전역에 유행하기 시작했는데 담배훈증이 다양한 질병 치료에 사용되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이 중 흥미로웠던 내용은 세계 최초로 전국적으로 금연 운동을 시작한 인물이 아돌프 히틀러 라니 놀라웠어요. 훈증 전용도구와 담배 연기 훈증하는 모습도 그림으로 만나볼 수 있어 이해를 도와주네요.

    군인의 행군으로 현수교가 무너질 수 있다. 원숭이 고환으로 정력을 회복할 수 있다.등 호기심 가득한 과학 이론의 역사와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과학의 진실도 알 수 있어 흥미롭게 볼 수 있었어요.

     

    과학2.png

     

    과학3.png

  • <평평한 지구>를 주장하는 유튜브 영상 몇 편을 우연치 않게 보고 난 뒤 <지구가 평평했을 때>란 이 책을 알게 되었다. 유튜...

    <평평한 지구>를 주장하는 유튜브 영상 몇 편을 우연치 않게 보고 난 뒤 <지구가 평평했을 때>란 이 책을 알게 되었다. 유튜브를 보면서 세상에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들이 어디 있나 싶었는데 의외로 유명 인사를 비롯해 몇몇 사람들이 지구는 평평하다고 믿고 있는 것 같았다. 이 사람들 이야기를 잠깐 살펴 보니 지구가 둥글다고 말하는 것은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록펠러, 로스차일드 가문 등 엘리트 세력의 음모의 결과라는 것이다. 즉 이들이 전 세계를 기만하고 있는 것이고 진실은 지구가 평평하다는 것, 그리고 소수의 사람들만이 이를 알고 있다는 것이다. 뭐, 더 쓰자니 손가락만 아픈데 아무튼 이 책 <지구가 평평했을 때>는 지구가 평평하다는 잘못된 과학 지식을 포함해 열 여덟개의 잘못된 과학 상식, 지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우리가 잘못 알았고, 잘못 알고 있는 열 여덟가지의 잘못된 과학지식들의 이야기 중에는  <09 팝콘에서 모차르트까지>에서 인간의 잠재의식을 조종할 수 있다는 내용이 나온다. 영화 중간 중간 아주 빠른 속도로 메시지를 삽입해 반복적으로 노출시키면 그 메시지대로 사람이 움직인다는 것이다. 어디선가 들었던 것 같은데 하지만 이는 모두 거짓임이 드러났다는 사실은 기억나지 않는 이야기였다. 이처럼 책은 현재 우리가 잘못 알고 있지만 마치 그것이 과학적 상식이고 지식이라고 여길법한 소재들을 다루고 있었다. 잘못된 지식이기에 당연히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례들도 있었다.  <01 말도 안되는 소리>에서는 인간 뇌의 모양으로 인간의 성격이나 성향 등을 규정하는 골상학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 때문에 1994년에 발생한 르완다 내전에서 최소 50만명이 학살당한 르완다 집단학살 사건의 이야기는 우리가 얼마나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는지를 , 과학적 지식의 정확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해 준 내용이었다. <12 겉보기에는 그럴듯한 기원>에서는 진화론을 다루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야기의 결말이 정확하지 않아 좀 아쉬웠고 앞에서 언급했던 평평한 지구에 대한 이야기는 <08 한결같은 어리석음>이라는 제목으로 제시되고 있었다.

     

    책을 받아보고는 생각보다 볼륨이 좀 작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이 두껍지 않고 내용도 크게 어렵지 않아 막힘없이 읽어 내려갈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깊이 있는 내용은 아니였던 것 같고 일반과학상식적인 이야기였던 것 같다. 아무튼 이 책 <지구가 평평했을 때>는 여러 잘못된 과학적 지식, 상식에 대한 흥미로운 주제들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고 있었다. 과거의 잘못된 과학적 지식이 어떻게 현재로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그냥 과거의 이야기로 치부하지 않도록 한 점이 좋았다.

  • 지구가 평평했을 때 | ne**orea21 | 2019.02.2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옛날 옛적에~ 라고 하는 옛날이야기 만이 아리라도 우리는 우리를 둘러싼 무지몽매한 이야기들이 얼마나 많았고 또 사람들을 현혹시...

    옛날 옛적에~ 라고 하는 옛날이야기 만이 아리라도 우리는 우리를 둘러싼 무지몽매한
    이야기들이 얼마나 많았고 또 사람들을 현혹시켜 왔는지를 아는데 적잖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야말로 말도 안되는 소리들이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을 이끌고 결국에는 피해를
    주기까지 한 사례들은 책에 소개된 내용 말고도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


    이 책 "지구가 평평했을 때" 는 오늘날의 과학으로 생각한다면 정말 말도 안되는 과학이야기
    쯤으로 생각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다.
    그러나 과거에는 그러한 이야기들에 사람들의 믿음이 실려 있었으며 그러했음이 과학으로
    인정받기 까지 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주는가 하면 과학의 이론 뒤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독자들에게 알려주며 지식이 없거나 혹은 관심을 두지 않으면 가짜 과학에 피해를 보기
    보다 오히려 지식층에 의해 더욱 편견을 갖게되고 사라져야 할 의식이 되었음을 발견할 수
    있다.


    두개골 측정으로 인간의 성격을 알수 있다고 생각한 골상학과 같은 이야기를 살펴보면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는 식의 표현을 할 수 있을 것이다.
    18~20세기를 거쳐 오며 인간은 무수히 많은 사상, 사유적 오류들을 가지게 될 수 밖에
    없었다.
    물론 지금과 같은 과학기술의 발달이 뒷바침 되지 않았기에 그러할 수도 있지만 그때
    당시만 하더라도 지식층이 가진 사유에 따라 과학적이 되고 안되고 하는 고무줄식의
    과학관은 참으로 충격적인 과학이론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18가지의 충격적인 과학 이론 속에 자리한 인간의 우메함이 어쩌면 지금에야 웃을 수 있는
    이야기로 들릴 수도 있지만 인간이 가진 사유와 생각이라는 것에 대해 좀더 다양하게
    의식하고 판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음을 깨달을 수 있다.
    이러한 이야기들을 읽으며 생각해 볼때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과학이라는, 과학을 의심
    하지 않는것들에 대해서도 먼 미래 같은 입장이 된다면 과연 어떤 생각을 할 수 있을까?
    단정이라는 단어 조차 입에 올려서는 안될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다양한 방식으로 사실을 확인하는 방법, 다양한 의견들을 통해 진실이 무엇인지를 정의
    하는 삶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며 놀라운 과학, 기상천외한 과학 시대를
    접해 보길 권해 보고싶다.

  • 지구가 평평했을 때 | 26**004 | 2019.02.28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책의 제목이 이 책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를 단번에 이야기해주고 있다. 지구가 평평하지 않다는 것은 이제 모든 사람들의 상식...
    책의 제목이 이 책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를 단번에 이야기해주고 있다.
    지구가 평평하지 않다는 것은 이제 모든 사람들의 상식이 된지 오래다. 만약 현대인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간다면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이들에게 잘못된 과학지식이라고
    말할것이다. 물론 급히 타임머신안으로 도망가야 하겠지만 말이다.

     이 책은 우리가 잘못알고 있었던 과학지식들을 이야기 해주고 있는 책이다. 바로
    역사속에서 말이다. 저자는 말한다 지금 이 책이 백년뒤에 쓰여질때 비웃을지도 모른다고
    그렇다! 과학은 발전하고 새로운 발견을 하니 이 책이 비웃음을 살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현 시점에서는 정답이기에 이 책이 과학적이고 사실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지금생각으로는 황당무개한 과학논리와 이론들을 세계사적으로
    만날수 있다. 두개골 측정으로 인간의 성격을 알 수 있다라는 골상학과 같은 것부터
    담배가 건강에 좋다고 철썩같이 믿었던, 그래서 담배연기를 몸의 은밀한 곳에다가
    뿌리기도 했던 행위들을 말이다. 지금 생각하면 우스꽝스럽지만 그 당시에는 진지하고도
    많은 사람들이 받아들였다니. 현재시대를 살아가는 나로써는 웃음과 함께 한탄이 나오기
    도 했다. 왜냐하면 잘못된 과학지식으로 목숨을 잃은 이들이 많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며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과학이 인간을 구하는 학문이되기를 간절히 원하는 한 사람이다. 이 책에 나오는
    이전의 과학자들은 잘못된 이론으로 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이르게 했다. 그래서 
    그런지 과학이 다시는 인간을 해하는 일이 없어야 겠다는 생각을 이 책을 읽으며 느끼게 됐다.
    더불어 지금시점에서는 황당무개했던 세계사속의 과학의 오류를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좋은 책으로 내게 다가왔다.
  •   몇 세기 동안이나 사람은, 더 정확히 말하면 남자는 여자를 성적으로 흥분시켜서 유혹하거나 혹사한 ...

     

    몇 세기 동안이나 사람은, 더 정확히 말하면 남자는 여자를 성적으로 흥분시켜서 유혹하거나 혹사한 허리를 회복시키는 물질을 찾고 있다. 20세기 후반 정확히 최음제는 아니지만, 비아그라가 발명되기 전까지 가장 유명한 최음제는 스패니쉬 플라이였다. 딱정벌레 날개로 만든 이 최음제는 로마 시대부터 피곤하거나 음탕한 사람이 남용하였다. 그 명성을 어떻게 지켰는지 모르겠지만, 미스터리에 쌓인 최음제 효과는 비뇨기의 자극 정도였으며, 구토, 설사, 영구적인 신장 손상에서 심장 부정맥, 사망까지 이르는 부작용이 있었다.   p.42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과학은 진실과 다른 경우가 많았고, 이러한 가짜 과학은 그 시대의 아집으로 만들어졌다. 이 책은 그러한 과거의 수상한 과학 이론을 추적해 우리가 한때 믿었던 진실 뒤에 숨어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다. 지금의 우리가 보기엔 전혀 믿기 힘든 사실들을 과거의 사람들은 실제로 믿었던 과학 이론들은 다소 충격적인 부분도 있고, 실소를 머금게 하는 부분도 있었다. 무엇보다 놀라운 점은 가장 의심스러운 가짜 과학 중 어떤 것은 최근에야 밝혀졌다는 것이다. 그러니 오늘날의 의학이나 과학이 아무리 발전하더라도 지금부터 백 년 뒤에 이 책과 비슷한 책이 쓰여진다면, 지금 우리가 받아들이고 있는 지식을 미래의 그들은 비웃게 될 지도 모르겠다.

    두개골 측정으로 개인의 성격을 알 수 있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 '골상학으로 시작되는 흥미로운 과학 이론들의 세계는 굉장히 놀랍고, 재미있는 대목들이 많았다. 누구나 알고 있듯이 과거엔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었던 적이 실제로 있었다. 그 외에도 이 책에 소개되고 있는 흥미로운 과학 이론들은 이렇다. 원숭이 고환으로 정력을 회복하고 증진시킬 수 있다고 믿었고, 지구에 비어있는 지하 공간이 있으며, 북극과 남극을 통해 그 공간에 들어갈 수 있다고 믿었다. 코카인과 헤로인으로 많을 병을 고칠 수 있다고 믿어 약으로 사용했으며, 담배로 인간의 병을 고칠 수 있다고 믿었다. 현대 화학의 바탕인 연금술에서는 모든 비금속은 금으로 바꿀 수 있다고 믿었고, 여성의 오르가슴이라는 것을 전혀 알지 못했던 빅토리아 시대 의사는 쉽게 화를 내는 강한 성격의 여성에게 생식기 마사지를 권장하기도 했다. 덕분에 의학적인 치료 목적으로 의료 자위행위를 돕는 의사들이 있었으며, 이 치료법은 결과적으로 성인용품 산업을 발전시키는데 간접적인 영향을 주기도 했다고 한다. 지난 세기까지 수천 명의 여성이 남편 모르게 의사에게 반복적으로 자위를 받았다는 사실이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수상한 과학을 절대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사람, 아돌프 히틀러도 역시 지구 공동설을 지지하였다. 모든 신비한 것에 관심을 가진 극우 괴짜들의 모임인 툴레협회가 독일의 지원 단체로 가담하였다. 나중에 이 비밀스러운 협회에서 갑자기 나치가 생겼다. 툴레협회는 아주 옛날에 사라진 지배 종족의 발상지라고 생각한 티베트에 지하 세계의 출입구가 있다고 믿었다. 히틀러와 추종자 대부분이 이것을 사실이라고 믿었다.   p.126

    이 책에 소개된 가짜 과학 중에서 가장 최근에 일어났던 것은 바로 잠재의식 메시지로 사람을 조종할 수 있다는 이론이다. 1950년대 후반 미국의 영화관에서 있었던 비밀 실험으로 관객들에게 '콜라를 마셔라' '팝콘을 먹어라'는 플래시 이미지를 영화와 합쳐 편집된 영화를 보여주었다고 한다. 16주 동안 4 5천 명의 영화 관객에게 했던 이 실험으로 휴게실의 콜라와 팝콘 판매가 각각 18퍼센트, 57퍼센트 증가했다고 하는데, 이는 놀라운 광고 효과가 아닐 수 없었다. 하지만 과연 그 실험의 결과과 과학적으로 입증이 가능한 것일까.

    사실 이는 일종의 정치적 음모와 사기 행각이었고, 이는 꽤 오래 계속 퍼져나갔다. 게다가 속기 쉬운 대중의 탐욕은 실제로 엄청난 시장의 힘이었기에, 이는 수면 학습법, 모차르트 효과 등으로 이어지게 된다. 실제로 모차르트 음악과 듣는 사람의 지능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결론이 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생각은 대중들에게 퍼져 수백만 명의 예비 엄마가 태아에게 긍정적인 메시지와 모차르트 음악을 함께 듣게 하기 위해 몰려들었으니 말이다.

     

    말도 안 되는 소리아니냐는 생각부터 들게 하는, 그러나 우리가 한때 믿었던 충격적인 과학 이론의 세계는 마치 재미있는 역사 소설을 읽는 것처럼 술술 읽힌다. 시대적인 배경과 당시의 상황으로 인해, 지금 보면 어리석고 이상해 보이는 이론들이 세상을 좌지우지하고, 엄청난 불행을 초래하기도 했다는 사실은 여전히 놀랍게 느껴진다. 게다가 그렇게 수상한 이론들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러한 과학 이론들이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 탄생배경을 함께 살펴보고 있기에 과학 도서로서도 매우 흥미진진하다.

    이 책은 왜 빅토리아 여왕이 주치의의 조언으로 아편을 복용했는지, 어떻게 세균설의 인정을 주저하다가 살인을 초래했는지, 왜 가톨릭 탐험가가 남미의 부족을 식인종이라는 소문을 만들어냈는지 등등 흥미진진한 가짜 과학 이론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한다. 게다가 몇몇 이론들은 여전히 오늘날까지 믿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 또한, 그러한 가짜 과학이 얼마나 설득력 있는 이론이었는지를 보여주고 있으니 어쩌면 당신도 믿고 싶은 거짓말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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