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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세상을 내편으로 만드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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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쪽 | A5
ISBN-10 : 8935206075
ISBN-13 : 9788935206070
유머 세상을 내편으로 만드는 힘 중고
저자 송길원 | 출판사 청림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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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6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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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 6 . 25 .  1판 3 쇄

표지 본문 모서리에 낙서 필기 밑줄없이 양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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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웃음과 유머의 힘으로 사람을 그리고 세상을 내 편으로 만드는 길을 가르치고 있다. 위대한 위인들의 일화 속에서도 유머와 웃음으로 위기를 모면하고, 적을 동지로 만들고 세상에 감동을 주었던 사례를 소개한다. 간디는 자신에게 유머를 즐길 수 있는 센스가 없었던들 자살하고 말았을 것이라고 고백한 점에서 보듯, 유머와 웃음은 부패하기 쉬운 우리들 마음에 방부제와도 같은 역할을 한다.

이 책에서는 유머의 원리와 구조를 초대한 상세히 다루기 위해 노력했다. 유머러스한 사람이 되기 위한 기본적인 자세에서부터 웃음의 급소를 정확히 노려 유유히 웃음바다를 만들 수 있는 갖가지 기술들, 연설과 발표를 할 때 구사할 수 있는 세련된 유머 기법들까지 저자가 깨우친 모든 유머의 법칙을 담았다.

저자소개

송길원 온 세상이 함박웃음을 짓기 원하며 그런 세상을 보며 흐뭇하게 웃고 싶은 사람, 송길원. 사랑의 교회 목사이자 숭실대학교 대학원 교수, 사랑의 가정연구소 ‘하이패밀리’ 대표. 이 모든 직책을 포괄하는 이름으로 사람들은 그를 ‘행복 프로듀서’라 부른다. EBS 송길원 스페셜, SBS 명사특강, KBS 시사토론, MBC 패널 등 방송을 통해 꾸준히 웃음의 방법을 전파하고 있다. 그가 운영하는 하이패밀리는 2004년 5월 15일 가정의 날에 우리나라 기관으로서는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2005년에는 국민포장을 받았다. 그들 부부는 UN선언 세계가정의 해를 기념하여 대한민국의 대표부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목차

1부 웃음,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1장. 옛날 옛적에 웃음이 살았다
조선시대에 웃음내시가 있었다
그들은 왜 창호지에 구멍을 뚫었는가? ‘까꿍’과 ‘오로로로’의 지혜 성경을 흔들면 유머가 쏟아진다

2장. 웃음으로 굵고 오래 살기
얼굴이 웃으면 몸이 웃는다
장수인의 공통점
아기에게서 웃음을 배우자

3장. 웃음 있는 가정이 천국이다
웃음의 자산을 갖고 있는가
통쾌한 방귀 독립 선언
우리의 상처 받은 아이들에게
30년 후의 그 화목한 밤을 위해

4장. 나의 유머치 탈출기
유머감각은 타고나는 게 아니다
날카로운 웃음의 추억
뜻밖에 찾아온 첫 경험
유머 책을 손에 든 신학생

2부 유머의 원리를 찾아서
1장. 유머왕을 향한 겸손한 첫 걸음
'진짜 재미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웃을 수 있다면 웃길 수 있다
운명까지 바꾸는 미소의 힘
시를 많이 읽으라
아이처럼 질문하고 생각하라
유머도 벤치마킹하라

2장. 뒤집어 보는 데 진주가 있다
유머의 핵심은 아이스브레이킹
아이스브레이킹 1단계-생각을 뒤집어라
아이스브레이킹 2단계-말을 뒤집어라
아이스브레이킹 3단계-눈을 뒤집어라

3장. 위기 앞에서 ‘바람 빠진 타이어’가 되라
사막을 건너는 가장 좋은 방법
예상된 위기는 더 이상 위기가 아니다
변명해야 할 때 당당해지라

4장. 유머 잡는 수사반장
불량품 없는 유머를 생산하라
유머의 유통 과정 1-수집하라
유머의 유통 과정 2-사용하라
유머의 유통 과정 3-반성하라
유머의 유통 과정 4-장기를 살리라

3부 유머의 완성, 돌려차기와 3단 펀치
1장. 유머에도 급소가 있다.
웃음의 한판승
반대편으로 빠져나가기
급할 때 딴청부리기
한술 더 떠서 마무리하기
말 속의 연결고리를 찾아라
우리들의 어리석음을 확대하라
과장과 패러디로 웃음을 증폭시키라

2장. 눈과 귀를 사로잡는 이야기 구성법
성석제의 소설이 재미있는 이유
긴장의 축적을 위한 프레임 짜기
삼 단계 구성 원리
다중구조로 주제를 숨겨놓기
공유 경험 이용하기

3장. 연설과 발표는 세련된 유머로
처칠처럼 연설하기
고품격 유머는 전환 문장에 달렸다
네이밍을 잘해라
그림언어로 표현하기
웃음의 남녀 차이를 인식하라

4부 유머로 밝히는 웃음 세상
1장. 오늘, 웃음의 기적을 만드는 날
살아있는 마지막 순간까지 웃자
검찰이 웃으니 시민이 웃네
유머데이엔 세상을 웃기자

책 속으로

①여러분, 가끔 자다가 가위 눌리는 일이 없나요? 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무엇엔가 쫓길 때 그런 악몽에 시달리게 되지요. 숨은 막혀 오고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몸은 꼼짝도 않고. 참 답답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고통에 시달리는데, 유감스럽게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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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여러분, 가끔 자다가 가위 눌리는 일이 없나요? 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무엇엔가 쫓길 때 그런 악몽에 시달리게 되지요. 숨은 막혀 오고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몸은 꼼짝도 않고. 참 답답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고통에 시달리는데, 유감스럽게도 이 가위란 놈은 정신신경과에서도 치료가 어렵습니다. 내분비계통의 내과의학에서 꾸준히 연구를 하고 있지만 여태까지 치료책을 못 찾아냈다고 합니다. 심지어 동의보감에도 다른 비책은 있어도 가위 눌린 것에 대한 해답은 없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 어려운 치료법을 제가 고신의과대학에 재직할 때 발견해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병원 안에서 유명한 화젯거리가 되고 있지요. 비 의료인인 제가 어떻게 그런 일을 했냐고요. 방법은 의외로 쉬웠습니다. 제 말을 잘 들으십시오. ②우선 가위 눌리는 사람은 잠들기 전에 반드시 이 요령을 따라야 합니다. 먼저 찬 물을 한 잔 들이켜십시오. 이때 엎드리지 말고 반드시 누워야 합니다. 그리고 두 주먹을 꼭 쥐고 가슴에 올린 채 잠드시면 됩니다. 여기서 주먹을 쥐는데 핵심이 있습니다. 가위에는 바로…… 주먹 아닙니까? ③여러분 주먹을 쥐고 사셔야 합니다. 그래야 세상이 내 손안에 들어옵니다. ①이 에피타이저에 해당되고 ②가 메인푸드에 속하며 ③이 디저트에 해당된다. ①과 ③ 없이 곧장 ②로 다가섰다면 다음과 같은 모양이 되었을 것이다. “잠잘 때 가위 안 눌리고 자는 방법이 뭔지 아십니까? 바로 주먹을 쥐고 자면 됩니다. 가위에는 주먹 아닙니까?” 이런 경우에는 아무런 긴장감도 기대감도 느껴지지 않으니, 피식 하는 썰렁한 웃음만 자아내게 될 것이다. 여기에 폭발력을 더하기 위해 가위에 대한 상식적이고 의학적인 지식을 먼저 들려줌으로써 신빙성을 높였고, 필자가 고신의과대학에 교목으로 근무했던 실제 경험까지 곁들였다. 상대방이 나의 배경에 대해 이미 알고 있다면 효과는 한층 증폭될 것이다. 그리고 본격적인 메인푸드에 들어와서도 약간의 뜸을 들였다. 가위를 예방하려면 찬 물을 마시고 반듯하게 누우라는 대목에서 상대방은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이 요법을 나중에 써먹으려 머릿속에 새겼을지도 모른다. (이를 데쿠파주(decoupage)라고 하는데, 한마디로 인식 과정에 정지화면이 생기는 현상을 말한다.) 이렇게 분위기가 한껏 긴장되었을 때 비로소 주먹 이야기를 꺼낸다. 그럼 상대방은 잠시 멍해 있다가 이 모든 것이 유머라는 걸 깨닫고 크게 웃게 된다. 그리고 웃음의 여운이 가시기 전에 한 마디 말로 이 유머의 의미를 정리해준다. 입 안이 개운해지는 디저트를 선사하는 것이다. (본문 165~167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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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가장 빠르게, 가장 확실하게 상대방을 사로잡는 법 얼마 전 미국의 로라 부시 영부인이 백악관 만찬장에서 유쾌한 재담을 선보여 출입기자들을 배꼽 빠지게 했다는 뉴스가 있었다. 남편인 부시 대통령이 밤 9시만 되면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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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빠르게, 가장 확실하게 상대방을 사로잡는 법 얼마 전 미국의 로라 부시 영부인이 백악관 만찬장에서 유쾌한 재담을 선보여 출입기자들을 배꼽 빠지게 했다는 뉴스가 있었다. 남편인 부시 대통령이 밤 9시만 되면 잠자리에 드는 바람에 자신은 TV 드라마의 ‘위기의 주부’와 다름없다는 둥, 부통령 부인, 국무장관과 함께 남성 스트립바에 놀러간 적이 있다는 둥의 유쾌한 이야기로 좌중을 휘어잡았던 것이다. 그리고 며칠 뒤, 영부인의 유머는 사실 즉흥적인 것이 아니라 유머작가가 작성한 대본에 따른 것이었다는 뉴스가 뒤따랐다. 하지만 ‘짜고 치는 고스톱’의 실체가 밝혀진 이후에도 로라 부시의 인기도는 남편보다 두 배 가량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로라 부시는 왜 느닷없이 언론 앞에서 개그우먼으로 변신했던 것일까? 아마도 국내외 여론으로부터 심한 공격을 받고 있는 부시 정권이 고심 끝에 선택한 카드가 아니었을까 한다. 사실 로라 부시의 유머는 꽤나 자극적이고 즉흥적인 듯하면서도, 정확하게 수위를 조절하고 자연스러운 친근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이었다. 그리고 영부인이 만들어낸 웃음소리만큼 부시 정권에 대한 호감도도 상승했던 것이다. 이렇게 유머는 상대방을 순식간에 무장해제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눈을 부릅뜨고 강력하게 주장을 내세우거나 유려한 말솜씨로 설득을 하는 것도, 유머 한마디로 비죽 비어져 나오는 웃음을 따르지는 못한다. 얼마 전부터 유머경영, 웃음경영이라는 개념이 확산되기 시작했고, 유머가 뛰어난 인재나 리더가 되기 위한 필수조건으로 부각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하지만 유머감각은 타고난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꾸준히 노력한다면 누구나 높은 품질의 유머를 구사할 수 있게 된다. 이 책의 목적은 바로 이 유머 구사 능력을 얻을 수 있도록 기초부터 차근차근 안내하는 것이다. 유머라는 대어를 낚기 위한 실전 원리를 말한다 이 책은 어떤 유머가 좋은 것이라고 단편적으로 말하지 않는다. 요즘 유행하는 유머의 경향을 안일하게 늘어놓지도 않는다. 그보다는 근본적인 유머의 구성 원리를 파악하여 확실한 자기만의 틀을 가지도록 돕는다. 세상의 모든 기술이 그러하듯, 수박 겉핥기식으로 몇 가지 잔기술을 익히는 것은 분명 한계가 있다. 먼저 뚜렷한 마인드와 철학을 확립하고, 어느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는 기본적인 원칙을 파악하며, 그 원칙을 자유자재로 응용하고 다스릴 수 있을 때에야 그 분야를 마스터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기존의 다른 유머 관련 도서와 비교하면 상당히 진지하다(!). 역설과 회피의 유머를 사용하는 법,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이야기의 틀을 짜는 법, 전환문장을 사용해 유머를 적재적소에 배치시키는 법 등에 관한 부분은 상당히 오랫동안 곱씹어야 소화할 수가 있다. 뿐만 아니라 저자는 유명한 소설가나 영화감독, 철학가, 교수 등이 제시한 이론을 유머의 원리에 새롭게 적용하여 이해의 폭을 넓히기도 한다. 유머의 원리와 법칙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이를 설명하는 방식은 무척이나 생동감 있고 구체적이다. 한 가지 이야기를 그저 밋밋하고 맛없게 전달했을 때의 예와, 유머의 원리에 따라 긴장감 있게 재구성했을 때의 예를 명확히 대비시켜 보여준다. 그리고 독자들이 그 차이점을 확실하게 인식하고 실제에 응용할 수 있도록 천천히 이끈다. 자신이 직접 겪었던 유머 경험담을 중간중간 곁들이는 것도 잊지 않는다. 며칠 동안 잠을 못 이룰 만큼 끔찍했던 실수담, 스스로도 잊지 못할 만큼 인상적이었던 성공담들이 재미있게 소개되어 있다. 한마디로 이 책은 재미있는 유머담을 모아놓은 심심풀이 유머집이 아니라, 팍팍하고 고단한 인생을 웃음을 통해 견딜만한 무엇으로 바꾸는 심리기제를 다룬 인생전략서이다. 저자가 물고기가 아닌 물고기 잡는 법을 친절하게 일러주는 것도 그 때문이다. 유머와 웃음에 관해 안 해 본 일이 없는 저자의 20년 노하우 이처럼 이 책에 독창적이면서도 체계적인 유머의 법칙을 담을 수 있었던 것은, 저자의 특이한 경력 덕택이다. 신학대학을 졸업한 저자는 심리학을 공부한 뒤, 행복발전소라는 다소 생뚱맞은 이름을 가진 연구소 ‘하이패밀리’를 설립했다. 이후 13년 동안 하이패밀리는 가정사역을 목적으로 건강한 웃음과 화목한 가정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예비결혼학교, 부부간의 기대관리 워크숍, 고부갈등 워크숍, 부모자녀 갈등관리 세미나, 아버지들을 위한 학교 등 가정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고, 성 매매 거부 운동, 장례 문화 변혁 운동, 혼혈인 인권 차별 개선 운동, 저출산?고령화 대책 시민운동 등 다양한 사회 문화 운동을 주도하기도 했다. 그 노력을 인정받아 2004년 5월 15일 가정의 날에 국내 NGO로서는 처음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2005년에는 제 1회 가정의 날을 맞아 국민포장을 받았다. 그들 부부는 UN 선언 세계 가정의 해를 기념하여 대한민국의 대표부부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이패밀리가 다른 NGO와 다른 점이 있다면, 웃음이라는 동력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양재동에 위치한 이곳 사무실은 그 자체가 커다란 장난감 상자 같다. 현관 계단참에는 ‘천생연분 커플이 올라서면 음악이 울려 퍼지는 스테이지’가 있고(사실 누가 올라서도 음악이 나온다), 사무실 입구 쪽문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을 만나보세요’라는 글귀를 보고서 그 문을 열면 거울 속의 나와 마주하게 된다. 이 연구소에서는 직원을 뽑을 때도 ‘면접관의 유머를 얼마나 빨리 받아들이고 유연하게 반응하는가’를 기준으로 한다. 연구소 식구들끼리는 수시로 유머 타임을 갖고 성적이 좋은 사람한테는 수상을 한다. 얼마 전에는 매달 13일을 ‘유머 데이’로 선포하여 세상을 웃기는 날로 정하고 각종 행동지침을 발표하기도 했다. 현재 저자는 연구소 활동 외에도 대학원에서 강의를 하고, 주일에는 교회에서 설교를 한다. 문제 가정을 놓고 심리 상담을 하는가 하면, 수시로 국내 전역을 돌며 유머 강의를 하기도 한다. EBS 송길원 스페셜, SBS 명사특강, KBS 시사토론, MBC 패널 등 다양한 공중파에서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일에도 빠지지 않는다. 다음 학기부터 저자는 한층 더 바빠지게 생겼는데, 숭실대학교 대학원에서 국내 최고로 ‘유머치료’ 강좌를 맡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다양한 종류의 대중 앞에서 오랜 세월 단련된 덕분에, 그의 유머는 고무줄처럼 융통성 있는 동시에 우물처럼 깊이가 있다. 그의 강의나 상담을 통해서 가족간에 닫혔던 마음 문을 열거나 세상 속으로 용감하게 발을 내디디게 된 사람들이, 그가 말하는 웃음의 힘을 증명해주고 있다. 상대방의 마음을 순발력 있게 헤아리고 그 마음을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저자의 법칙을 이 책에서 엿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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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 한길희 님 2007.03.17

    좋은 유머를 만들기 위해서는 양념이 되는 그 유머에 자신만의 철학가 생각을 녹여내야 한다

회원리뷰

  • 웃으며, 웃기며살래요 | le**959 | 2006.03.2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아이들은 잘 웃는다. 자라면서 우리는 그 천진난만한 웃음을 잃어버리기 십상이다. 잘 웃는 사람은 건강하다. 건강한 사람은 잘...
    아이들은 잘 웃는다. 자라면서 우리는 그 천진난만한 웃음을 잃어버리기 십상이다. 잘 웃는 사람은 건강하다. 건강한 사람은 잘 웃는다. 프로이드는 무의식의 개념을 최초로 정립한 사람이다. 억압된 갑정과 기억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무의식에 내려가서 보이지 않는 운전사가 되어 내 삶을 좌지우지 한다. 눌린 감정은 신경증이나 정신적인 문제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고야 만다. 그렇다면 억압된 심리적 에너지를 긍정적으로 표출하는 방법은 없을까? 몇가지가 있는데 의식화, 승화, 유머가 그런 것들이다. 특히 웃음은 억눌린 감정들을 카타르시스 하는 효과가 있어 놀라운 치료의 효과를 가져온다. 유머는 다른 사람을 다치지 않고 자신도 지켜낼 수 있는 탁월한 방어기제이다. 나는 지금도 생각하면 후회스러운 기억이 있다. T그룹이라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했을 때 이야기다. 모임이 끝날 무렵 참여자들은 각자의 파트너와 함께 자신을 얽매고 있는 감정을 털어 버리고 성장을 다짐하는 예식을 가졌다. 그 때 사회자가 한 커플을 불러냈다. "이제 땅콩님과 오이님이 나와서 고백하겠습니다."나는 그 커플의 별칭이 너무나 우스워 폭발하듯 웃음이 터져 나왔다. 그렇지만 그 상황은 엄숙한 예식이 진행되고 있어서 참고 또 참았다.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그 때 마음껏 웃었어야 하는건데....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이렇게 말이다. 웃음을 잃어버린 어른들은 일부러 훈련해야한다. 웃음의 원리들, 기법들, 효과들 등등. 송길원 목사는 정말 탁월한 강사이다. 그의 강의를 듣는 사람은 몇 차례 웃지 않고는 베겨내지를 못한다. 그의 명 강의 못지 않게 이 책도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 <사람을 세우는 사람 이영식 http://www.bibliotherapy.pe.kr>
  •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만나는 수 많은 사람과의 관계속에서 웃음만큼 우리에게 힘을 주고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또 있을까~...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만나는 수 많은 사람과의 관계속에서 웃음만큼 우리에게 힘을 주고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또 있을까~ 이책을 통해 유머의 원리와 방법을 알수 있다. 수많은 자기계발의 책이 있지만 유머의 원리를 알수있는 것만큼 효과적이고 유쾌한 책이 어디 있겠는가~
  • 이 책은 유머가 뭔가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해놓은 책으로 생각된다 다른 유머에 관한 책들보다 좀더 생각해서 쓴 좋은 책같다....
    이 책은 유머가 뭔가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해놓은 책으로 생각된다 다른 유머에 관한 책들보다 좀더 생각해서 쓴 좋은 책같다. 특히, 지금 이 시대엔 혁신만이 살갈이라고 외쳐대고 있는데, 정작 혁신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선 자세히 모르고 있는게 현실아닌가 싶다. 개선은 무엇이고, 개혁은 무엇이고, 혁신은 무엇인지 확실한 개념구분이 안되는거 같아 혼란 스러운게 사실이다. 누군가는 혁신은 가죽을 벗겨내는 고통이 수반되는 거라고 하든데, 나로선 안개속을 헤메는 느낌뿐이다. 그런데, 이책에선 혁신적인 사고는 유머 창조력과 일맥상통하는거 같다는 답을 주는거 같다. 유머에 관한한 아주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든다. 이책에 들어있는 유머의 몇가지를 정리해봤다. 제목은 내 맘대로 붙여봤다. 모임이랑 회의 등에서 유머를 사용해 볼 기회가 있다면 활용해 볼려고 정리를 해본것이다 ● 어느 산골 노인 부부 어느 산골에 노인부부가 단 둘이 살고 있었다. 할아버지가 막 잠이 들려는데 문득 신혼시절의 추억에 젖은 할머니가 슬그머니 입을 열었다. “ 그땐 우리가 잠자리에 들면, 당신이 내 손을 꼭 잡아주곤 했었는데...........” 할아버지는 별로 내키지 않았지만, 손을 뻗어 잠시 할머니의 손을 잡아 주고는 다시 잠을 청했다. 몇 분이 지나자 할머니는 다시 말을 건넸다. “ 그런 다음 키스를 해줬지~~” 좀 짜증이 났지만 할아버지는 다가가서 할머니에게 살짝 키스를 했다. 그런데 잠시 후 할머니가 또 할아버지를 보챘다. “ 그러고는 내 귀를 가볍게 깨물어 주곤 했어. 홍홍~ ”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할아버지는 이불을 걷어차며 일어섰다. 놀란 할머니가 물었다. “ 당신 어디 가우 ? ” 할아버지 왈 “ 이 놈의 할망구가...... 아, 이빨 가지러 가야 할꺼 아녀 ! ” ● 아버지와 공부 못하는 아들 관계가 험악하기만 한 한 아들과 아버지가 있었다. 공부하는 아들을 옆에서 감시도하고, 비싼 돈 들여 족집게 과외까지 시켜 봤지만 아들의 성적은 자꾸 떨어지기만 했다. 속이 탄 아버지는 아들에게 이렇게 으름장을 놓았다. “ 너, 이 자식아 ! 이 번에 또 성적 떨어지면 아예 가족의 연을 끊자. 그 땐 내 아들이 아닌 줄 알아, 알았어 ?” 아들은 아버지의 말에 긴장해서는 고개를 끄덕였다. 드디어 성적표를 받는 날이 돌아왔다. 학교에 다녀온 아들과 마주치자 아버지는 조급하게 물었다. “ 야, 너 성적 어떻게 됐어 ?” 그러자 아들은 “ 아저씨 누구세요 ?” ● 팔 없는 사람 어떤 사람이 갑자기 팔을 하나 잃어버렸다. 얼마나 억울하고 인생살이가 원망스러웠으랴 ! 그 사람은 죽어야겠다고 맘을 먹었다. 그리곤 해변으로갔다. 바다에 몸을 던지려고 바위에 앉아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아름다웠던 지난날들을 생각하다가 자신의 사라진 팔을 보니까 인생이 더 허망하게 느껴졌다. ‘ 그래, 죽어야지. 팔도 없는게 살아서 뭐하겠어 !’라고 생각하면서 결심을 굳히려는데, 갑자기 해변 쪽에서 뭔가 희끄므레한 물체가 움직이는 게 보였다. ‘ 뭐지 ? 비행물첸가 ? ’ 본능적인 호기심에 자신도 모르게 물체가 보이는 해변 쪽으로 걸어갔다. 그 물체는 다름 아닌 사람이었다. 정체불명의 사람이 그 어두운 밤에 해변에서 춤을 추고 있었던 것이다. 더욱 기가 막힌 것은 춤추고 있던 사람의 팔이 두개 다 없는 것이었다. 죽으려던 사람은 너무나 놀랐다. 자기는 팔 하나 잃었다고 자살하러 왔는데 팔 두개를 잃은 사람이 춤을 추고 있으니 놀랄 수밖에 ! 그래서 다가가서 물었다. “ 이보쇼 ! 나는 팔 하나 잃은 것 때문에 죽으려고 나왔는데 당신은 뭐가 좋아서 춤을 추고 있소 ? ” 그러자 그 사람이 눈을 부릅뜨고 말하길 “ 야, 이 자식아 너도 똥구멍 간지러워봐라 !” ● 빵 집에서 어떤 사람이 빵을 사러 빵집엘 들어갔다. 그리곤, 빵집주인 아주머니에게 물었다. “ 아주머니 빈속에 빵을 몇 개나 드세요 ? ” 봉투에 빵을 담으려던 아줌마는 손님을 빤히 쳐다보더니 “ 왜 그러세요 ? ” “글쎄, 몇 개나 드시냐니깐요 ?” “ 글쎄요 ? 한 두세 개 ? ” 그때 그 손님은 얼른 대답했다. “ 아니죠, 한개 이상은 못드시죠. ” 빵을 한 개라도 더 팔려는 마음에 두세 개라고 했는데, ‘손님이 한 개만 사려고 저러나보다’ 싶어 주인 아주머니는 잔뜩 긴장하며 되묻는다. “ 그걸 손님이 어떻게 아세요 ? ” 그때 손님이 웃으며 대답했다. “ 한 개 먹고 나면 그때부턴 빈속이 아니잖아요 ! ” ● 신부님의 고민 한 신부님에게 고민이 있었다. 신도들이 고해성사를 할때마다 자꾸 듣기민망한 외도 얘기를 늘어놓는 것이었다. 지나치게 상세한 묘사를 들을 때면 신부님마저 얼굴이 빨개져 흥분이 되곤 했다. 그래서 신부님은 결국 신도들에게 이렇게 타일렀다. 앞으로 고해성사를 할 때 외도에 관한 부분은 길게 자세하게 설명하지 말고 그냥 ‘넘어졌다’고만 표현해달라고. 그러면 내가 다 알아 듣겠노라고. 그런데 얼마 후 그 신부님이 다른 곳으로 전출을 가게 됐다. 신부님은 후임 신부님에게 모든 것을 인계했는데, 문제는 그 외도 고백 부분을 잊어버리고 미처 말하지 않은 것이었다. 새 신부가 부임해서 고해성사를 받는데 신도들이 자꾸만 넘어졌다고 하니 헷갈리기 시작했다. 고해성사거리도 아닌 것 같은데 자꾸 같은 고백을 해오니 이 것은 분명 도로에 큰 문제가 있어 고쳐달라는 얘기라고 단정 짓고는 마침 성당에 나오고 있는 시장님을 찾아갔다. “ 시장님 긴히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 “ 아니, 무슨 일입니까 ? ” “ 도로 정비 좀 하셔야 겠습니다. ” “ 도로 정비라뇨 ? ” “ 우리 교인들이 자꾸 밤길에 넘어집니다. ” 시장은 ‘넘어졌다’ 는 말의 속뜻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피식 하고 웃음이 나왔다. 그러자 은근히 화가 난 신부님은 말했다. “ 시장님 속히 조치를 좀 취해 주시죠 ? ” 그러자 시장님은 더 킥킥대고 웃는 것이었다. 신부님은 결국 화를 못 참고 냅다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 시장님, 웃을 일이 아닙니다. 어젯밤 시장님 사모님도 두 번이나 넘어진 것을 아십니까 ? ” ● 링컨이 하원의원에 당선될 때 링컨이 젊은 시절 하원의원으로 출마했다. 합ㅈ동 정견발표회에서 그의 라이벌 후보는 링컨의 신앙심이 별로 없는 사람이라고 비난하고는 청중을 향해 “ 여러분, 천당에 가고 싶은 분들은 손을 들어보세요 ” 라고 소리쳤다. 물론 모두 높이 손을 들었으나, 링컨만은 손을 들지 않았다. 그러자 그 후보는 링컨을 향해 “ 미스터 링컨, 당신은 지옥으로 가고 싶다는 말이오 ? ” 라고 물었다. 그러자 링컨 후보는 빙긋이 웃으며 말했다. “ 천만에요. 나는 지금 천당도 지옥도 가고 싶지 않소. 나는 국회의사당으로 가고 싶소 ” 라고 말했다. 링컨은 그해 당선되었다. ● 얼굴에서 표정을 지우면 마음속의 감정도 침묵한다. ☞ 74쪽에서 ● 질문하면 3분동안 부끄럽다. 그러나 질문하지 않으면 평생 부끄러워야 한다. ☞ 79쪽 하단 ● 누가 오줌을 멀리 누나 구박을 심하게 받는 할아버지가 어느 날 ‘ 더 이상 이렇게 살 수 없다 ’는 생각이 들어 할머니한테 내기를 제안했다. “ 할망구, 우리 내기를 한번 합시다. 내기에 진 사람이 죽을 때 까지 이긴 사람의 말을 들으면서 종처럼 살기, 어때 ? ” 할머니는 단 칼에 거절했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면서 졸라댔다. 결국 지친 할머니가 ‘도대체 무슨 내긴데 그러냐 ’ 고 물었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어이없게도 ‘ 누가 오줌을 더 멀리 누나 ’를 시합하자는 게 아닌가. 버럭 성질을 낼 줄 알았던 할머니가 흔쾌히 승낙을 했다. “ 대신에 규칙은 내가 정하는 거야. 알았수, 영감 ? ” 신이 난 할아버지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데 시합결과, 놀랍게도 할아버지는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할머니가 정한 규칙은 딱 한 가지. ‘ 손대기 없기 ’ ● 레스토랑에서 어떤 중년 남자가 딸과 함께 오랜만에 레스토랑엘 갔다. 세련되고 화려한 분위기에 배경 음악으로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곡 2번의 선율이 잔잔하게 흐르고 있었다. 두 사람이 돈까스를 주문하여 맛있게 먹고 있는데, 음악에 취한 딸이 아빠에게 물었다. “ 아빠, 이게 무슨 곡이에요 ? ” 아빠가 친절하게 대답했다. “ 응, 이건 돼지고기란다. ” ● 말더듬이 청년 취업을 준비 중인 한 청년이 있었다. 실력이 잇는 사람이었기에 서류전형에는 늘 합격했지만 이상하게도 면접만 치렀다 하면 떨어졌다. 원인은 심하게 더듬는 말버릇 때문이었다. “ 자네 전공이 뭔가 ? ” 하고 면접관이 물으면 “ 저저저..... ” 하고 더듬기만 하니 붙을 리가 없었다. 그러던 그 청년이 우연히도 어느 회사의 영업사원으로 취직하게 되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로부터 몇 년 뒤에 유명한 세일즈 강사가 된 것이다. 그의 성공비결은 이랬다. 그는 새로 나온 성경책을 팔기 위해 아파트를 돌며 집집마다 벨을 눌렀다. 주인이 문을 열어주면 발 한쪽을 현관 안에 걸치고는 이렇게 말했다. “ 음, 저저저....... 새새새......... 새로 나온 서서....... 성경을 사사사....... 사시겠습니까? 아아아.........니니니...........며며... 면 제가 드드.... 들어 가가가가......... 서서서.... 창세기부터 요요요........하하하.........한 계계계..... 시록 까지 이이...........읽어 드드드.........드릴.... 까까...... 요오오오?” 그럴때면 사람들은 한결같은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아아, 내내....내가 그그그..... 냥 살게요” 그 세일즈맨의 말을 잠깐 듣는데도 갑갑해 죽겠는데 집안으로 들어와서 첫 장인 창세기부터 마지막 장인 요한계시록까지 읽는다니 일단 말리고 보았던 것이다. ● 영국 남작 작위 어떤 영향력 있는 영국 정치가가 남작 작위를 달라고 디즈라엘리 수상을 졸랐다. 수상은 그 청을 들어 줄 수가 없었기 때문에, 최대한 부드럽고 유쾌한 방법으로 거절을 했다. “ 죄송합니다. 작위는 드릴 수가 없지만, 더 좋은 것을 드리겠습니다. 이제 친구들 한테 ‘ 수상이 남작 작위를 주겠다’ 고 했지만 사양했노라고 말씀하실 수 있을 겁니다.” ● 스님들 가발 스님들이 뙤약볕에서 한여름 날 축구시합을 했답니다. 내기를 걸고 한 시합이었으니 얼마나 열심히들 했겠어요? 막 치고 받고 난리가 났나 봅니다. 그러다가 헤딩을 하면서 그만 사고가 나고 말았습니다. 햇빛에 머리들이 하도 반짝거려서 공하고 분간이 안 되는 바람에 자기들끼리 육탄전을 벌이다가 결국 몇몇 스님들이 피를 흘리게 된 거지요. 그러자 스님 한 분이 그러셨답니다. ‘우리 다음부터는 가발을 쓰고 합시다.’ 이 말에 다른 스님 한 분이 맞받아쳤습니다. ‘ 우리가 모두 가발을 쓸 필요가 뭐 있어 ? 공 한테 씌우면 되지 “ ● 김수환 추기경의 외국어 구사능력 김수환 추기경이 한 기자로부터 이런 질문을 받았다. “ 추기경님은 프랑스어도 잘하시고, 미국말도 잘하시고, 여러나라말을 하신다면서요 ?” “몇나라말을 하긴합니다만, 인사 정도하는 편이지요. 거기다가 한가지 더 잘하는 말이 있긴 합니다만........... ” “그게 어떤 말인가요 ? ” “ 저는 거짓말도 잘합니다. ” ● 토마스 에디슨은 ‘ 독창성이란 출처를 감추는 기술 ’ 이라고 했다. ☞ 113쪽에서 ● ‘죽’ 집에서 어떤 사람이 점심식사 시간에 죽 집을 찾았다. 그 주인 아주머니에게 “아주머니, 제가 오늘 왜 죽 집에 왔는지 아세요?” “죽을 좋아하시나 봐요. 아니면 건강이 안 좋으세요?” 그러자 그 사람은 “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준다고 해서요 ” “ 그래 맛이 어떠세요 ?” “예, 완전히 죽이네요.” ● 망사지갑 어느 무더운 여름날, 한 부인이 친구를 만났다. 친구는 예쁜 망사 지갑을 들고 나왔는데 그게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다. ‘ 그래, 여자라면 저런 지갑 하나쯤은 가져야지’ 하는 생각에, 그날 밤 남편을 졸랐다. “여보 나도 망사 지갑 하나 사주면 안 될까?” 그러자 남편왈 “ 와? 돈이 덥다 카드나 ?” ● 낙타 부자의 이야기 새끼 낙타가 아빠낙타에게 물었다. “우리는 왜 등에 혹이 달렸어요?” “사막을 여행할 때 식량을 저장하기 위해서란다.” 아빠 낙타가 대답했다. 새끼낙타가 또 물었다. “ 우리는 왜 속 눈썹이 길어요 ?” “눈에 모래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지 !” 마지막으로 새끼 낙타가 물었다. “우리는 왜 발가락이 붙어 있어요 ?” “몸이 모래 속에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란다.” 아빠 낙타가 대답했다. 그러자 새끼 낙타가 심각한 얼굴로 말했다. “ 그런데, 아빠 우린 지금 동물원 안에서 뭘하고 있는 거예요 ?” ● 달팽이들의 분노 달팽이가 길을 가다가 거북이 두마리한테 실컷 얻어 터졌다. 이 이야기를 들은 달팽이 친구들은 너무나 분한 나머지 복수하기로 마음먹었다. 친구들은 얻어맞은 달팽이에게 물었다. " 야, 그놈들 어떻게 생겼어?" 그러자 달팽이가 이렇게 말했다. "자세히 못봤어, 어찌나 빨리 두들겨 패던지" ● 건망증 할머니 셋 노인네 셋이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신세타령을 시작했다. 첫번째 노인 왈 " 아, 글쎄 나는 요즘 계단을 오르다가 한번 쉬고 나면 이게 올라가다가 쉬는건지, 내려가다가 쉬는건지 헷갈린단 말이야." 이어서 두번째 노인 왈 "말도 마. 나는 침대에서 앉아 있다 보면, 누우려고 앉은건지, 잠자다 일어나 앉은 건지 헷갈린다니까." 잠자코 듣던 세번째 할머니가 웃으면서 한 마디 " 이런 멍청한 할망구들 같으니......... 근데 우리 방금 버스에서 내린건가, 타려는 건가?" 저와 아내는 달라도 너무 다른 사람이에요. 저는 목적지가 정해지면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한 다음에 지도로 확인하고 떠나는 것을 원칙으로 하거든요. 그런데 제 아내는 무조건 자기가 가봤다는 거에요. 그러면서 그냥 가자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함께 가다보면 결국 헤멘다는거지요. 길을 잘못들어서서 한참헤메다보면 그때 한다는 소리가 "어? 이상하다. 그때 여기 건물이 있엇는데.........." 이럽니다. 그럴땐 정말 황당하지요. 여기 가지는 그래도 참을만해요. 그런데 어느날 이었어요. 그날은 아이들까지 전부 데리고 나갔는데, 그날도 아내는 여전히 헤메다가 애 한테 이렇게 말하는게 아닙니까? "준아, 그때 여기에서 연기가 나고 있었는데............... 그지?" 아니, 세상에 그놈의 연기가 언제까지 난다는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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