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금/토/일 주말특가
매일 500원 복돋움 캐시
[VORA]첫글만 남겨도 VORA가 쏩니다
숨겨진독립자금을찾아서
  • 교보손글쓰기대회 전시
  • 손글씨스타
  • 세이브더칠드런
  • 교보인문학석강
  • 손글씨풍경
집으로 가는 길
327쪽 | A5
ISBN-10 : 8995901748
ISBN-13 : 9788995901748
집으로 가는 길 중고
저자 이스마엘 베아 | 역자 송은주 | 출판사 북스코프
정가
9,800원
판매가
3,500원 [64%↓, 6,300원 할인]
배송비
2,800원 (판매자 직접배송)
30,000원 이상 결제 시 무료배송
지금 주문하시면 2일 이내 출고 가능합니다.
2007년 10월 30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중급
이 상품 최저가
1,000원 다른가격더보기
  • 1,000원 예성사랑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1,000원 예성사랑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1,000원 방석 우수셀러 상태 중급 외형 중급 내형 중급
  • 1,000원 토리북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1,000원 토리북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1,000원 맥주한잔 우수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1,000원 예쁜천사 우수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1,000원 미운오리쑥 새싹셀러 상태 최상 외형 상급 내형 최상
  • 1,000원 연경맘 우수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1,500원 유희왕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새 상품
8,820원 [10%↓, 98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시스템만을 제공하는 교보문고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상단 제품상태와 하단 상품 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교보문고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 시 교보문고는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평일 3시 이전에 결제완료 하시면 당일 발송하며 우체국택배를 통해 1~2일 후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363 빠른 배송 감사합니다. 오랜된 책들은 먼지가 많기 마련인데 털어서 보내주시면 감동이겠습니다. 5점 만점에 4점 kwan*** 2020.09.12
362 배송 잘받았습니다 날마다 행복하세요 5점 만점에 5점 yeppys1*** 2020.09.08
361 배송 잘 받았습니다. 감사해요. 대박 나시고 행복한 날들되세요 5점 만점에 5점 yeppys1*** 2020.09.03
360 상태좋은 A급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chaemi*** 2020.09.02
359 잘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wkd0*** 2020.08.11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래퍼를 꿈꾸던 소년, 병사가 되다 랩과 힙합을 좋아하던 아프리카의 한 소년이 우연히 전쟁터를 누비는 소년병이 된 경험을 담은 『집으로 가는 길』. 이 책은 저자의 1인칭 관점으로 잃어버린 어린 시절과 전쟁의 참상을 고발한 것으로 개구장이 소년이 어떻게 피비린내 나는 전쟁의 병사가 되었는지 그리고 유니세프의 도움으로 전쟁의 참상에서 벗어나 인권 운동가가 된 과정을 보여준다.

또한 평온하던 일상에서 벗어나 폭풍 같은 시절들을 극복하고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상황을 담담하지만 잊지 못할 목소리로 전쟁으로 하여금 사람들을 얼마나 극악무도하게 만들어 갈 수 있는지 뼈저리게 들려준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어른들이 일으키는 전쟁이 과연 얼마나 명분이 있는 것인가에 대한 논리와 더불어 평화에 대한 궁극적인 목표에 관하여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어준다.

저자소개

저자 : 이스마엘 베아
지은이
이스마엘 베아
이스마엘 베아Ishmael Beah는 1980년 시에라리온에서 태어났다. 랩 음악과 힙합 댄스를 좋아하던 열두 살 소년 이스마엘은 어느 날 친구들과 함께 이웃 마을에서 열리는 장기자랑에 나가기 위해 집을 나선다. 하지만 소풍 가는 기분으로 나선 길에 뜻밖에도 소년들은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유니세프(UNICEF)의 도움으로 전쟁터를 빠져나온 이스마엘은 열일곱살이 되던 1998년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에 있는 유엔(UN) 국제학교에서 고교 과정을 마쳤고, 2004년 오벌린 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지금은 국제 인권감시기구인 ‘휴먼 라이츠 워치(Human Rights Watch)’의 어린이 인권 분과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미국 외교관계위원회와 해병대 전쟁연구소를 비롯해 여러 NGO에서 전쟁 때문에 고통받는 어린이 인권의 실상을 증언했으며, 유니세프에서 주관하는 ‘소년병 근절을 위한 국제회의’에도 여러 차례 연사로 참석하였다.

옮긴이
송은주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7년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미들섹스』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교양』 『이성과 감성』 『클림트』 『헨리 포드』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공포의 헬멧』 『레오나르도의 유혹』 『종이로 만든 사람들』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전쟁의 시작
씻어내고 싶은 기억
세 발의 총성
전쟁의 이치
멀리 더 멀리
이별
모두를 잃은 날
일곱 소년들
바닷가 오두막
기억을 남기고 간 사이두
응고르 가세무
빵빵, 펑
AK-47, G3 그리고 하얀 캡슐
다른 세상은 없다
방문객들
네 잘못이 아니야
간호사 에스더
새로운 가족
뉴욕으로
깨어나고 싶지 않은 꿈
원숭이와 사냥꾼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책 속으로

이 전쟁은 혁명전쟁이며, 부패한 정부로부터 국민들을 해방시키기 위한 전쟁이라고 어른들이 얘기하는 것을 전에 들은 적이 있었다. 하지만 도대체 세상에 어떤 해방운동이 무고한 민간인과 어린아이들, 그 어린 여자 아기에게 총을 쏜단 말인가? 이 질문에 대답...

[책 속으로 더 보기]

이 전쟁은 혁명전쟁이며, 부패한 정부로부터 국민들을 해방시키기 위한 전쟁이라고 어른들이 얘기하는 것을 전에 들은 적이 있었다. 하지만 도대체 세상에 어떤 해방운동이 무고한 민간인과 어린아이들, 그 어린 여자 아기에게 총을 쏜단 말인가? 이 질문에 대답해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나는 눈앞에서 목격한 참상들로 머리가 무겁기만 했다. 걸어가는 내내 길도 무섭고, 멀리 있는 산도 무섭고, 길 양쪽의 덤불도 무서웠다. (…) 내가 본 것이 과연 현실인지 여전히 혼란스러웠다.

[책 속으로 더 보기 닫기]

출판사 서평

소년병 이스마엘이 무기를 버리기까지 “ 살아 있는 한, 더 나은 날이 오고 좋은 일이 생길 거라는 희망이 있단다. 좋은 일이 생길 거라는 희망을 잃게 되면, 그때 죽는 거야.” 2007년 2월 미국에서 출간되자마자 아마존, 뉴욕타임스...

[출판사서평 더 보기]

소년병 이스마엘이 무기를 버리기까지

“ 살아 있는 한, 더 나은 날이 오고 좋은 일이 생길 거라는 희망이 있단다.
좋은 일이 생길 거라는 희망을 잃게 되면, 그때 죽는 거야.”

2007년 2월 미국에서 출간되자마자 아마존, 뉴욕타임스, 퍼블리셔스 위클리 등 주요 베스트셀러 리스트 상위에 빠른 속도로 랭크되며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책『집으로 가는 길 A Long Way Gone』이 국내에 번역 출간되었다.

모든 전쟁이 그렇듯 이스마엘과 친구들의 삶에 ‘갑작스럽게 끼어든’ 전쟁은 이제 그들의 삶을 송두리째 극한의 변화 속으로 몰고 간다.

소년들에게 각인된 전쟁의 첫 번째 이미지는 ‘어리둥절함’이었다. 이스마엘과 친구들은 사방에서 빗발치듯 날아드는 총알을 피해 죽기살기로 달리고 또 달려야 했다. 이제 소년들 앞에 놓인 것은 춥고 배고프고 외롭고 슬픈 날들뿐이었다.

소년들에게 정부군이나 반군, 전쟁을 일으킨 어른들의 명분 등은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았다. 이념과 명분을 걷어내고 어린이의 눈으로 마주한 ‘전쟁’의 실상은 한마디로 ‘광기와 파괴’ 그 자체이며 그런 전쟁을 만들어낸 어른들의 세상은 ‘미친 세상’일 뿐이었다.

명분도 영문도 알 수 없는 어른들의 전쟁 속에 부모와 형제를 모두 잃은 이스마엘은 어느새 자기도 모르게 총을 들고 전쟁터를 누비는 소년병이 되어 있었다. 그날로 이스마엘과 그의 친구들은 세상과 인간을 향한 따뜻한 애정과 공감을 배워야 할 ‘어린 시절’을 피비린내 진동하는 광기의 현장에 모조리 빼앗겨버리고 만다.

그 광기의 세상에서 벗어나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정말 멀고 험했다. 유니세프를 비롯한 국제 구호 단체의 도움으로 몸은 비록 전쟁터를 빠져나올 수 있었지만, 전쟁의 기억과 전쟁의 냄새를 떨쳐버리기란 너무나 고통스러운 과정이었다.

이미 세계적으로 수많은 기자들이 소년병 문제를 고발해왔고, 이 어린이들의 삶을 문학의 이름으로 전하기 위해 애쓰는 소설가들도 여럿 있다. 하지만 이 지옥 같은 현장을 온몸으로 견디면서 살아남은 누군가가 1인칭으로 직접 기록한 증언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이스마엘과 친구들이 반군의 습격을 피해 달아나던 길에 만난 어느 노인이 들려주었던 말은 그런 점에서 이스마엘이 왜 이 책을 쓸 수밖에 없었는지를 설명해준다. 살아서 ‘전쟁의 끝’을 보고 겪은 이스마엘은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전쟁의 숨은 얼굴에 대해 들려줄 무언의 사명을 품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이스마엘이 집으로 돌아가는 기나긴 여정에 대한 기록을 마무리하며 소개하는 ‘원숭이와 사냥꾼’ 이야기는 어린이를 보호하고 지켜주어야 할 어른들이 작디작은 손에 자동소총을 쥐여주고 살인을 하라고 명령하는 오늘의 슬픈 현실에 대한 비극적 알레고리로, 평화를 꿈꾸는 우리들이 내릴 수 있는 작은 선택에 대한 진지한 물음을 던져준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 CP 님 2007.10.29

    헤어짐은 슬펐지만 시에라리온 밖의 사람들을 만난 것만으로도 기뻤다. 당장 돌아가서 누군가의 손에 죽는다 해도, 이 세상 어딘가에 나를 기억해줄 사람이 있을 테니까. - 294쪽

  • 우가영 님 2011.04.25

    "살아 있는 한, 더 나은 날이 오고 좋은일이 생길거라는 희망이 있단다. 더 이상 좋은 일이 생길거라는 희망을 잃게되면, 그때 죽는거야." -80쪽

회원리뷰

  •   이 이야기가 고작 12살 밖에 먹...


    이 리뷰는 추억의 백일장 : 가을 응모작 입니다. 백일장 바로가기
     
    이 이야기가 고작 12살 밖에 먹지 않은 아이가 겪었던 일이라는 사실이 너무 잔혹하게 느껴졌다. 책을 읽으면서도 귓속에서 총소리가 들려오고 손바닥엔 점점 땀이 고여 든다. 시에라리온의 소년병들은 이 전쟁에서 해방되기 전까지 끊임없이 총구를 겨누며 긴장을 늦출 수 없었던 삶을 살아온 것이다.
    이스마엘이 12살이었을 때 전쟁은 시작되었다. 이리저리 쫓기며 부모님과 헤어졌다가 겨우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간발의 차로 반군에 의하여 부모님을 잃었다. 전쟁통에 먹을거리가 없어 덜익은 망고와 오렌지를 나눠 먹으며 목숨을 함께 연명하던 친구를 잃었다. 그들은 전쟁의 충격 속에서 믿음과 인간성조차도 상실하게 된다. 그 고난 속에서 소년들에게 손을 내밀어 준 사람들조차도 전쟁의 참혹함에서는 벗어날 수 없었다. 내가 부모님께 어리광 부리고 친구들과 신나게 놀고 있을 나이에 이스마엘 같은 무고한 소년병들은 전투 기계가 되어 편두통과 마약에 찌들어 살았다.
    시에라리온은 우리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곳이다. 블러드 다이아몬드가 나는 지역인데, 바로 그 다이아몬드 때문에 정치적 대립이 생기고, 전쟁이 나고, 아이들은 가족을 잃고 소년병으로 살아간다. 블러드 다이아몬드에는 시에라리온 사람들의 피가 맺혀있다. 2002년에 끔찍했던 전쟁이 끝을 맞이했지만, 아직도 시에라리온은 불안정하다. 어른들이 지켜줘야 했던 아이들의 순수함은 어른들의 탐욕과 추악함으로 검게 물들었고, 칠흑 같은 순수함은 피에 젖어든 광기를 불러일으켰다. 어른들의 정치 싸움 속에서 단지 살기 위해 싸웠던 외롭고 고독한 소년병들은 아직도 그 전쟁 안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시에라리온에는 사지가 잘린 사람들이 구걸하며 목숨을 연명하고, 다리 하나로 축구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전쟁은 끝났지만 후폭풍은 여전히 그들의 살점을 갉아먹고 있는 것이다. 이스마엘은 유니세프의 도움으로 재활 치료에 성공하여 시민운동가가 되었지만, 친구들은 다들 군대로 돌아가 다시 총질을 했다. 그 어린 나이의 소년들에게 어른들이 고작 가르쳐 줬던 것은 사람을 죽이는 일밖에 없었다. 이스마엘은 말했다. 사람을 죽이는 일이 물 한 모금 마시는 것만큼 쉬운 일이었다고. 첫 살인을 저질렀을 때 상처에서 솟던 피는 마약 기운에 온 정신이 침식당한지 오래였을 테니 말이다. 과연 인간이 같은 인간에게 할 수 있는 일들이 어디까지 인지 의문이 들었다.
    우물 안 개구리인 나에게 이 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은 안도감이었다. 내가 이 시기의 대한민국에서 태어나서 다행이라는 그 감정. 우리나라도 과거에는 6.25 전쟁을 겪었다. 전쟁을 겪은 세대들은 할아버지와 할머니 세대이다. 피로 물든 민주주의를 수립한 우리나라는 북한과 휴전 중이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전쟁 대비를 위한 비용에는 많은 금액이 투입되고 있으며, 앞날이 창창한 젊은 피들은 모두 총대를 붙잡고 전쟁 대비를 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나라도 경제 상황을 제쳐두고라도 북한과 통일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든다. 시에라리온의 전쟁은 여태 내가 들어왔던 그 어느 전쟁보다도 현실적이고 그렇기에 더욱 슬퍼지기 때문이다. 또한 전쟁은 서로에게 피해를 안겨주고 주변엔 이익을 챙겨주는 끔찍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살아 있는 한, 더 나은 날이 오고 좋은 일이 생길 거라는 희망이 있단다. 좋은 일이 생길 거라는 희망을 잃게 되면, 그때 죽는 거야.'
    시에라리온에 살던 이스마엘에게 할아버지가 해줬던 말이다. 내가 가장 책에서 인상이 깊이 박힌 글귀다. 그렇게 이스마엘은 희망을 잃지 않고 참혹하고 마약에 찌든 총질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것이다.
    전에도, 지금도 나는 공부하는 것이 지친다, 힘들다고 말한다. 그러나 내가 살아온 삶은 적어도 이스마엘보다는 훨씬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 고3으로서 공부라는 굴레에 얽혀 사는 나보다도 전쟁에 대한 트라우마를 평생 안고 살아갈 시에라리온 사람들의 삶은 비교할 수 없다.
    앞으로 내게 주어진 것들에 더욱 감사하고 희망의 끝을 놓지 말아야겠다. 또한 전 세계 오지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관심을 가지며 올바른 시선으로 둘러본다면 시에라리온의 소년병들 같은 아이들이 좀 더 행복해질 수 있지 않을까.
  • 집으로 가는 길 | mk**m4918 | 2010.12.2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이스마엘 베아 작가가 직접 겪은 전쟁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책을 읽으며 정말 가슴 아프고, 눈물짓고, 분노했다.&...
    이스마엘 베아 작가가 직접 겪은 전쟁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책을 읽으며 정말 가슴 아프고, 눈물짓고, 분노했다.  이세상  어디어서도 무엇으로도 아이들이 웃으며 행복해야할 권리는 있다.  하지만 아프리카 작가의 나라에서 일어나는 내전으로 인해 아이들의 웃을수 있는 권리는 무참히 짓밟히고 심지어 어린나이에 총을 들고 상대를 적이라고 원수라고 생각하고 무참히 총질을 해대며, 죄책감도 느끼지 못하도록 환경이, 어른들이 만들고 있다.  내전으로 인해 가족과 뿔뿔히 헤어지고, 집을 잃고, 막막함에서 살기위해 어쩔수 없이 총을 든 이들은 마약을 하면서 정신까지 피폐해진다. 결국 공포심과 동정심도 없는 악마로 변하며 전쟁의 한가운데서 더 무자비하고 폭력적으로 변화해가는 모습이 정말 충격적이다.
    시에라리온의 소년병이었던 이스마엘이 재활 센터에서 재활해 가는 모습 또한 감동적이다.  '너희들 잘못이 아니야 '라고 진정을 다해 말하는 센터의 어른들로 인해 소년병들이 다시 예전의 소년의 모습을 찾아간다.  그저 넌 아이일 뿐이라고 항상 따뜻한 미소로 변함없는 부드러운 눈빛으로 인해 이스마엘은 고통에서 희망을 찾는다.
     
     이 책의 현실감이 주는 묵직함에 가슴이 아팠다.  전쟁은.... 절대로 일어나서도 안되며 반드시 없어져야한다.  아이들은 그저 맘껏 웃고 꿈을 꾸고 행복해야한다.  까르륵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만큼 듣기 좋은 소리가 또 있을까....
  • 집으로 가는 길 | ki**283 | 2010.11.11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어떤 경우에도 좋은 전쟁 나쁜 평화란 없다.” 책을 사면 책의 띠지에 적혀 있는 말이다. 책을 읽고 난 느낌을 이 문장과 같...
    “어떤 경우에도 좋은 전쟁 나쁜 평화란 없다.” 책을 사면 책의 띠지에 적혀 있는 말이다. 책을 읽고 난 느낌을 이 문장과 같이 잘 표현한 문장이 없는 것 같다. 전쟁을 겪어 보지 않은 우리 세대는 마치 영웅적인 모험인 듯 되는 양 전쟁을 묘사 해 놓은 게임이나 영화를 접하면서 전쟁에 대해 왜곡된 인식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 전쟁에 대해서는 웃어른 중에 월남전에 참가했던 용병이라도 있으면 모를까 생생하게 들어본 일이 거의 없다. 이 책은 실제로 전쟁을 겪은 사람이 적은 진실 된 기록이다. 그것도 어른의 경험담이 아닌 모든 경험을 성인이 되기 전에 겪은 한 소년의 이야기이다.
     
      어른과 아이의 차이는 아마 사회에 한 발짝이라도 나가본 사람이면 모두 알 것이다. 어릴 때에는 모든 것이 나를 위주로 돌아간다. 부모님께 사랑을 받는 것도 나이고, 공부를 해서 훌륭한 사람이 돼야 하는 주체도 나이다. 이렇게 나라는 “인간”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세계에서 인격을 형성해 나가는 것이다. 하지만 사회에 한 발짝 나가게 되면 “인간”이 주가 되지 않는 세계의 잔혹성을 느낄 수 있다. 세상은 마치 돈과 상호간에 이익에 의해서 돌아가고 나는 그 부속품이 된 듯한 느낌이 든다. 이런 어른들의 불장난인 전쟁의 일부에 아이들이 휩쓸려서 고통 받고 있었다.
     
      정상적인 아이에서 어른이 되는 단계를 거치지 않은 아이들은 정상적인 어른도 견디기 힘든 전쟁에 대한 충격이 전혀 완충되지 않은 상태에서 접하게 된다. 이 책 속의 아이들은 자신이 살던 마을이 불타 없어지고, 부모님이 찰나에 돌아가시고, 누이들이 강간당하며 여기저기 육신이 찢겨서 널려있는 것을 보게 된다. 어렸을 때 접했던 공포나 두려움이 더욱 선명하고 오래 각인된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어떤 이유에서건 이런 아수라장을 격은 아이들은 정신적인 충격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그러나 이런 아이들은 치유를 받을 수 없었다. 오히려 부모님을 죽인 원수를 갚는다는 목적으로 전선에 내몰리고 있었다.
     
      인간의 적응력은 놀랍도록 무섭다. “사람을 죽이는 일이 물 한 잔 마시는 것처럼 쉬웠다.”고 책에서는 말한다. 처음에는 총을 잡고 벌벌 떨던 아이들도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는다는 생각으로 서로를 살육했다. 그리고 그 순수와 타락의 공백을 마약으로 매우고 있었다. 예전에 읽었던 한비야의 ‘지구 밖으로 행군하라’라는 책이 생각이 난다. 그 책에서 아프리카의 어느 나라로 봉사활동을 갔을 때 총을 들고 있는 소년들을 등지고 걸으니 머리가 쭈뻣쭈뻣 섰다고 했다. 이 아이들이 총을 장식으로 든 것이 아니다. 겉보기에는 아직 순수해야 할 나이인데 그런 아이들이 진짜로 등 뒤에서 총을 쏠 수 있다는 생각에 공포를 느꼈던 것이다. 난폭하고 거친 도덕적으로 부서진 아이들, 다시 그들을 예전처럼 돌리는 것은 불가능처럼 보였다.
     
      내전을 없애고 모든 아이들에게 가정을 되찾아 줄 수는 없을지라도 아이들을 전쟁에서 벗어나게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한쪽에서는 비록 아이들을 전쟁터로 이끌지만 한쪽에서는 빼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유니세프에서 봉사하는 사람들은 진심으로 측은지심을 가지고 사랑으로 아이들을 보살피려고 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의 노력으로 힘들지만 재활의 과정을 거치고 정상적인 삶을 찾기도 했다. 그리고 다른 자신과 비슷한 처지 였던 아이들을 돕기 위해 나서기도 하였다. 옛날에 UN청소년 회의라고 하면 왠지 영어 잘하는 아이들이 참석해서 탁상공론 하는 곳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책을 읽어보니 회의는 어렵고 힘들게 사는 아이들이 모여서 그들의 고충을 토로하고 해결책을 찾는 그들에게 ‘희망’을 주는 회의였다.
     
      사실 ‘희망’만을 주고 아이들을 당장 행복하게 할 수 없었기에 읽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 주인공인 이스마엘이 조국인 시에라리온을 도망쳐서 망명할 수밖에 없었던 마지막 결말이 안타까웠다. 이스마엘은 운이 좋아서 빠져나왔지만 남겨진 아이들은 어떨까? 지금에도 지구촌 곳곳에 소년병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어른의 문제에 휘말려서 고통을 격는 아이들이 있다. 우리들은 이런 아이들을 외면하지 않고, 아이들이 ‘희망’을 가지고 토론해 얻은 결론에 힘을 실어주는 일을 해야만 하겠다.
     
     
  •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선악의 개념을 뛰어넘는 것은 무엇인가?   사회는 무엇인가? 그 사회의 구성원게 요구하고 ...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선악의 개념을 뛰어넘는 것은 무엇인가?

     

    사회는 무엇인가? 그 사회의 구성원게 요구하고 정당화 하는 것은 어디까지인가?

     

    그리고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관심, 기부, 이렇게 글을 쓰는 것.

     

    소년병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전쟁의 잔인함에 대해서 다시 한번.

    그리고 그들을 도울 방법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보다. 관심을......

     

     

  • 집으로 가는길 | 88**26yang | 2009.02.0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집으로 가는 길.. 제목만으로는 그내용을 판단하기가 쉽지 않은 서적이다. 그러나 이 도서의 원제를 보면 어떠한 내...

      집으로 가는 길.. 제목만으로는 그내용을 판단하기가 쉽지 않은 서적이다. 그러나 이 도서의 원제를 보면 어떠한 내용인지 알수 있다. Long Way Gone : Memoirs of a boy soldier 소년병의 기억이라는 부제에서 보듯  저자인 이스마엘 베아가 내전중인 시에라리온을 탈출하기까지의 내용을 쓰고있다. 작가는 자신이 철부지 시절에 친구들과 장기자랑을 하러 길을 나섰던 기억부터 시작해서 반군의 공격으로 인해 마을이 습격당하고 피신하던 중 가족의 죽음을 알게 되어 자신이 소년병으로 사람들을 죽이는 무자비한 상황에 놓여졌던 내전.. 그리고 그곳에서 어린 소년병들을 보호하려는 사람들을 만나게되어 삼촌가족에게 돌아가지만 악화되는 내전으로 인해 다시 시에라리온을 탈출하는 과정을 솔직하게 적어 내려 간다.

     

     

    " 모름지기 달철럼 살도록 힘써야 하느니라"

      카바티의 한 할아버지는 물을 긷거나 사냥을 하려 혹은 야자주를 채취하러 가는 길에 당신 집 앞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이 말씀을 되풀이 하곤 하셨다. 언젠가 나는 할머니에게 저 할아버지 말씀이 무슨 뜻이냐고 여쭤보았다. 할머니는 사람들에게 항상 착하게 살고 남에게도 선하게 대하라고 일깨우는 격언이라고 말씀하셨다. 사람들은 해가 너무 쨍쨍해서 더워 못 견디겠다거나, 비가 너무 많이 온다거나 날이 춥다고 불평을 한다. 하지만 달빛이 비친다고 불평하는 사람을 아무도 없다. 달이 뜨면 다들 행복해지고 자기들 나름대로 달에게 고마워한다. 아이들은 자기들 그림자를 구경하고 달빛속에서 논다. 사람들은 공터에 모여 앉아 애기꽃을 피우고 밤새 춤을 춘다. 달이 뜨면 온갖 행복한 일들이 생긴다. 그래서 우리가 달처럼 살도록 힘써야 한다는 것이다.

     

     

      아직 전쟁의 포화속에 갇혀 있는 여러 어린아이들.. 전쟁을 끝났지만 그 이후의 후유증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아이들.. 그들을 도울일을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다는 것.. 그리고 그들을 도울 방법으로 또 다른 전쟁을 준비하는 것 .. 이들을 외면해도 정말 괜찮은 것일까..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푸른솔
판매등급
특급셀러
판매자구분
일반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1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1%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