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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냄새의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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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쪽 | A5
ISBN-10 : 8987057208
ISBN-13 : 9788987057200
아로마:냄새의문화사 중고
저자 콘스탄스 클라센 외 | 역자 김진옥 | 출판사 현실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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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2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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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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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 가득한 고대 그리스의 연회에서부터 역사상 최고의 블루베리 향에 이르는 냄새의 비밀스러운 역사를 밝혀낸다. 이 책의 연구는 중세의 달콤한 향기성소부터 최근의 디자이너 향수에까지 미치고 있다. 이발견의 여행은 태평양 여러섬의 향료제조법과 안데스 산맥 주민의 아로마테라피로 이어진다. 역사를 통틀어 냄새가 담당했던 역할에 대해 새로운 지도를 그려준다. 저자들은 냄새가 강력한 문화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가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향기란 성별과 계급,민족집단에 따라 달리 형성되는 권력관계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다.

저자소개


이 책을 함께 쓴 콘스탄스 클라센(Constance Classen)은 캐나다 토론토 대학 교수로, 저서 『천사의 색깔 The Color of Angels』, 『감각의 세계 Worlds of Sense』, 『잉카의 우주론과 인체 Inca Cosmology and the Human Body』 등이 있다.

데이비드 하위즈(David Howes) 는 캐나다 콘코디아 대학의 교수로, 편저서 『다문화적 소비 Cross- Cultural Consumption』, 『감각 경험의 다양성 The Variety of Sensory Experience』이 있다.

앤소니 시노트(Anthony Synnott) 역시 콘코디아 대학의 교수이며, 저서 『그림자 Shadows』, 『사회적인 몸 The Body Social』이 있다.

이 책을 우리말로 옮긴 김진옥은 서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를 거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UCLA 동아시아 어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강의와 번역을 병행하고 있다.

목차

표목록/6
감사의 글/7
들어가는 글-냄새와 의미와 힘/9
제1부 잃어버린 향기를 찾아서
고대의 향기들/22
향기를 따라서-중세에서 현대까지/73
제2부 후각적 차이에 대한 탐구
냄새의 세계/130
냄새의 의례/166
제3부 냄새,권력,사회
냄새의 권력-냄새의 정치/212
상품의 향기-냄새의 상업화/237
주/272
참고문헌/299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근대의 후각적 침묵에 맞서 냄새를 복권시켜라! 오랜만에 만나는 재미있는 문화사 책, 『아로마 - 냄새의 문화사』 서구의 근대가 시각을 다른 감각보다 우위에 놓고 그 시각을 재구성함으로써 발달해왔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 다른 감각 중...

[출판사서평 더 보기]

근대의 후각적 침묵에 맞서 냄새를 복권시켜라!
오랜만에 만나는 재미있는 문화사 책, 『아로마 - 냄새의 문화사』


서구의 근대가 시각을 다른 감각보다 우위에 놓고 그 시각을 재구성함으로써 발달해왔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 다른 감각 중 후각은 특히, 규정할 수 없는 모호한 성격과 능력으로 인해 근대의 기피 대상이 되어왔다. 생각해 보자. 서구화된 현대는 무취의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 사회의 주된 지배계층이라 할 수 있는 중산층 남성에게서 화장품 향기가 풍기면 '여자 같다'고 폄하하지 않았던가.

현실문화연구의 새 책, 『아로마 - 냄새의 문화사』는 근대를 후각적 침묵의 시대라고 정의한다. 물론 그렇게 정의하기 위해선 서구적 근대와 냄새의 관계를 통시적, 공시적으로 꼼꼼하게 관찰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전제. 이 책은 냄새의 역사와 문화사를 보여주면서, 침묵했던 냄새의 힘을 복원시킨다.

그동안 국내에는 미시사와 문화사에 관련된 책들이 많이 나왔다. 그러나 개중에는 흥미롭고 유용하고 다양한 정보를 기대하는 독자들의 기대를 배반하는 책들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어떤 사물이나 사건에 대해 재미난 이야기를 기대했던 독자들이, 지루한 역사적 서술에 기가 질려서 책을 덮어야 했던 일도 있었다. 권력 연구나 문화연구, 역사학을 전공으로 하는 전문가들을 위한 책이 아닌, 일반 독자들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 그러면서도 읽고 나면 그 분야에 대한 문화적, 사회적인 식견이 쌓이는 책. 이런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책은 실상 드물었다.

현실문화연구의 『아로마 - 냄새의 문화사』는 그런 점에서 보기 드물게 재미있는 책이다. 일반 독자들이 보아도 전혀 지루하지 않은 서술과 흥미로운 정보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독자들은 냄새라는 감각이 문화적, 사회적으로 구성되어 온 것이라는 새로운 인식을 얻게 된다. 이런 사실은 1994년 루트리지 출판사에서 Aroma: The Cultural History of Smell 이라는 제목으로 이 책이 처음 나온 이후, 미국 아마존에서 24만 부 이상, 영국 아마존에서 19만 부 이상 팔렸으며 아직도 꾸준하게 팔리고 있다는 점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더구나 출간된 지 8년이 되어가는 데도 불구하고 이 책은 동일 주제를 다룬 책 중에서 항상, 가장 잘 팔리는 책이나 제일 권할 만한 책의 위치를 잃은 적이 없다. 근대에 의해 억압당했던 후각과 냄새라는 분야를 수면 위 제 위치로 돌려놓았다는 점에서 이 책의 문화사적 의미는 크다고 할 것이다. 하지만 단순한 이론적 흥미만 있었다면 여러 해 동안 (어떻게 보면 학술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는) 이 책이 이렇게 인기를 누려오기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계절의 향기를 느껴보자
시간의 향기, 계절의 향기……. 유행가의 구절이 아니다. 실제로 어떤 문화권에서는 계절의 흐름과 지역 구분을 향기에 따라 안다. 향기력(香氣曆)과 향경(smellscapes)이 그것. 예를 들어 벵골만에 있는 안다만 제도에서는, 계절에 따라 서로 다른 식물들이 꽃을 피우기 때문에 시간의 흐름은 향기로 알 수 있다. 원주민들에게 있어, 계절의 향기는 단순히 시간을 알려주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자연적인 힘의 계기로 인식된다. 또, 에티오피아의 다씨네치 부족은 건기와 우기의 구분을 냄새로 안다. 건기가 되면 풀은 말라죽고 과일은 농익어 썩으며 들판은 불탄다. 우기가 돌아오면 새로운 풀이 자라고 열매를 기약하는 꽃이 향기로우며 세상은 달콤하고 신선한 향기로 가득해진다.

이런 향기력을 따라 사는 사람들은 지형도 역시 향기로 그려낸다.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열대림 지역일수록 향경은 사람들의 삶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도시에 사는 우리에게 이런 삶은 낯설지도 모른다. 도시민의 후각은 이미 쇠퇴해버려서 폐를 가득 채우는 매연의 냄새도 제대로 느끼지 못할 지경이 되었으니 말이다. 그저 독감에 걸려 후각이 마비된 후에야, 냄새를 맡지 못하면 음식 맛도 느낄 수 없고 그와 더불어 여러 가지 감각도 둔해진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는 정도이니. 그 깨달음도 순간적일 뿐, 코감기가 낫고 나면 잊혀지고 만다.

하지만 냄새는 우리 주위에 생생히 살아 있다. 겨울이 오면 유난히 따뜻한 음식 냄새가 골목골목에서 풍겨 나오지 않는가. 길거리에서 파는 어묵이며 풀빵, 군고구마, 호떡 냄새, 가겟집에서 풍기는 호빵 냄새, 그리고 싸아한 겨울 바람 냄새로 우리는 겨울이 왔음을 안다. 봄이 오면 콘크리트 정글에도 새로 잎이 돋고 개나리며 라일락이 오존 주의보 틈으로 봄의 향기를 전해준다. 여름의 끈끈함 역시 그저 촉감에 그치지 않고 후텁지근한 냄새와 함께 우리 몸에 감긴다. 무더위 속에서 느끼는 단맛 짙은 과일의 냄새 역시 여름의 향기가 아닌가. 가을이 되어 포장 도로 위에 쌓이는 낙엽 냄새는 고등학교 때 배웠던 수필을 절로 떠올리게 만들지 않았던가.

크리스마스를 최고의 명절로 치는 유럽과 북미에서는 겨울에 접어들면 크리스마스 향기로 집 안을 가득 채운다. 계피와 바닐라, 정향, 소나무 등과 맛있는 크리스마스 음식의 향료 등의 향기를 담은 촛불과 포푸리를 사서 집을 단장하는 것이다. 서구인들은 그 향기에서 크리스마스와 가정의 따뜻하고 훈훈한 그리움을 느낀다. 우리나라 역시 전통적으로 명절이 되면 집 안에 명절의 향기가 가득해지면서 절기를 알렸다. 수정과나 식혜를 달이는 냄새, 엿을 고는 냄새, 깨나 콩을 볶는 고소한 냄새, 각색 전을 부치는 기름 냄새, 나물 무치는 참기름 냄새, 갓 찐 떡시루에서 풍겨 나오는 푸근한 떡 냄새……. 이제는 예전만큼 명절을 따지지 않는 시속이 되어버렸지만, 그런 냄새들은 사람의 몸에 깊이 각인되어 그의 근원적인 정체성을 만들어준다.

냄새는 사회적이다. - 냄새의 힘!
냄새는 사회적이다 - 이 말을 처음 듣고 단번에 고개를 끄덕이며 "맞아, 맞아."라며 동의할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그만큼, 냄새는 가장 개인적인 감각이라고 생각할 사람이 많다. 예를 들어 냄새만큼 묘사하기 어려운 감각도 없지 않은가. 아침에 바르고 나온 화장품 냄새를 어떻게 말로 설명할 수 있을까.

그러나, 냄새는 사회적이다. 어쩌면 냄새는 가장 사회적인 감각이다. 냄새는 그 사회의 규범에 따라 순서 매겨지고 분류되며, 억압 또는 장려된다. 태양에선 좋은 향기가 난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태양은 죽은 자들이 사는 나라를 지나기 때문에 악취를 풍기는 존재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반면 태양이 어떤 종류건 냄새를 풍길 것이란 생각을 한번도 못해 본 사람들이 있다. 소가 풍기는 냄새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겠지만, 어떤 사람들에게 소의 냄새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냄새가 되기도 한다.

냄새는 객관적인 것이 아니다. 신기하게도, 냄새인가, 향기인가, 악취인가를 구분하는 기준은 사회와 문화, 시대에 따라 다르다. 현실문화연구의 새 책 『아로마 - 냄새의 문화사』는 냄새라는 감각이 서구 문화와 다양한 비서구 문화에서 어떻게 구성되고 억압되고 기록되는지를 매우 흥미롭게 보여주고 있다.

외국인에게선 냄새가 난다 - 가난의 냄새, 부의 향기
냄새는 또한 한 사회에서 계급과 계층의 위계가 형성되는 데 근본을 이룬다. 외국인들에게서 우리와 다른 냄새가 난다는 말을 하거나 들어본 사람이 많을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보다 가난한 사람들이나 우리에게서 인종차별을 당하는 사람들을 향해서, 우리는 "냄새 난다"는 말을 곧잘 한다. 백인들이 유색인종을 차별하면서, 부르주아들이 노동계급을 차별하면서 가장 흔히 쓰는 말이 바로 그 냄새에 대한 지적이다. 반면, 히틀러와 나치들은 유태인들이 악취를 풍긴다고 믿었다. 그리고 유색인종의 입장에선 백인들에게서 냄새가 난다고 본다. 소위 선진국 사람들은 한국인에게서 지독한 마늘 냄새가 나며 한국에 오면 공기에서도 견디기 어려운 김치 냄새가 난다고 불평을 하기도 한다.

이런 인식은 과연 정당한 것일까? 『아로마 - 냄새의 문화사』는 개인의 감각적 호오라고 생각했던 것 이면에 사실은 고도의 정치적인 배경이 숨어 있음을 알려준다. "권력의 냄새"란 단지 수사적인 표현이 아니었던 것이다. 오히려 냄새는 권력에 의해 조작되고 규정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책의 구성과 내용
『아로마 - 냄새의 문화사』의 1부는 우선 기원후 1세기부터 현대에 이르는 서구 사회에서 냄새가 어떤 역할을 담당했는지를 보여준다. 문학작품과 각종 문헌에서 뽑아낸 많은 예들을 통해 서구 고대 사회에서 향기가 얼마나 중요한 위치였는지, 따라서 근대가 냄새라는 감각을 억압하기 전 후각 감각의 중요도가 얼마나 높았는지를 알게 해 준다. 19세기 근대 사상가들이 등장하기 전까지 중세에서 계몽주의에 이르는 시기 동안 향료는 인간의 삶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였다. 잃어버린 고대와 중세의 향기를 따라 가노라면, 우리는 간략하게나마 서구 문화사의 맥을 짚을 수 있게 된다.

『아로마 - 냄새의 문화사』의 2부에서는 비서구 문화권에서의 냄새를 만나게 된다. 브라질에서 말레이시아, 태평양의 제도와 브라질에 이르는 다양한 지역에서, 서구화에 덜 물든 사람들에게서 발견하는 "오스몰로지" 즉 후각분류체계와 그 사례를 통해, 우리는 후각의 분류 체계가 곧 그 사회의 우주론과 하나임을 알 수 있다. 흥미진진한 예화와 풍습들은 읽는 이의 재미와 호기심을 한껏 만족시켜 줄 것이다.

책의 3부는 현대 (서구) 사회에서 냄새가 가지는 의미를 분석하고 있다. 앞서 밝혔던 것처럼 냄새가 매우 정치적인 것이며 사회적으로 구성된 감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특히 이 책의 마지막 부분인 "상품의 향기 - 냄새의 상업화" 라는 장에서는 소비 자본주의로 들어선 이후 후각 산업의 행로를 더듬어본다. 후각산업은 우리가 쉽게 떠올릴 수 있는 향수나 방향제, 아로마테라피 등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오늘날 소비하고 섭취하는 모든 분야에서 후각은 드러나지 않으면서 많은 것을 지배하고 있다. 특히 인공 합성 식품이나 패스트푸드에 대한 논란이 잦은 요즘 이 책에서 등장하는 '인공향미 산업' 부분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몸 냄새를 풍기지 마! -서구 사회의 강박증일 뿐인가?
현실문화연구의 『아로마 - 냄새의 문화사』의 저자들은 캐나다 콘코디아 대학을 중심으로 주로 활동하고 있는 학자들이다. 그리고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 특히 역사적 서술 부분은 유럽과 북미 사회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그렇지만 근대의 냄새 억압과 냄새의 상업화는 비단 서구 사회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도 전통적으로 남녀 불문하고 향료를 즐겨 사용했으며, 그런 관습이 근대에 들어와 바뀌었다는 사실은 상식적인 일이다.

또한 최근의 대중 매체를 살펴보자. 향수, 방향제, 탈취제, 구강청정제, 각종 세제와 비누, 샴푸 등의 광고 공세를 쉽게 볼 수 있다. 그런 광고들은, 개인의 몸 냄새는 없애고 숨겨야 하며 대신 인공적인 '좋은 향기'로 위장해야 한다고 우리를 설득한다. 패스트푸드와 슈퍼마켓에 진열된 거의 모든 식품은 '진짜 감자 맛' '진짜 딸기 맛' '천연 바닐라 맛' 등등의 문구로 우리의 입맛을 유혹한다. 그러나 인공향기를 만들기 위해선 천연 성분 중의 약 25%만을 재생할 뿐이다. 즉 딸기 본연의 향을 100% 살리는 것이 아니라 그 중 어떤 성분은 강화하고 어떤 성분은 버림으로써 딸기 향미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충격적인 사실이지만, 현대인의 입맛은 인공 향미 제조업자들의 손에 달려 있다.

반면, 우리 사회 한쪽에선 아로마테라피 등의 이름으로 향기의 새로운 측면 즉 심신에 대한 치료효과를 강조하는 움직임도 있다. 하지만 이런 흐름은 고대부터 중세에 이르는 긴 전통을 상업적으로 현대화시킨 것으로 봐야 옳을 것이다. 새삼스럽게 서구에서 수입해서 팔리고 있는 이 '세련된' 상품에는 사실은 긴 역사가 숨어 있는 것이다. 『아로마 - 냄새의 문화사』는 그러므로, 오늘날의 한국 사회에서도 유용한 책이다. 재미있는 문화사 책으로 읽을 수 있는 동시에, 그 책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와 지식이 비단 호사가적인 취미 만족에 그치지 않고 오늘날 나의 삶에도 작은 지침이 되어줄 수 있는 책. 드물 게 만날 수 있는, 재미있으면서도 좋은 책을 보는 있는 기회다.



저자 소개
이 책을 함께 쓴 콘스탄스 클라센(Constance Classen)은 캐나다 토론토 대학 교수로, 저서 『천사의 색깔 The Color of Angels』, 『감각의 세계 Worlds of Sense』, 『잉카의 우주론과 인체 Inca Cosmology and the Human Body』 등이 있다.

데이비드 하위즈(David Howes) 는 캐나다 콘코디아 대학의 교수로, 편저서 『다문화적 소비 Cross- Cultural Consumption』, 『감각 경험의 다양성 The Variety of Sensory Experience』이 있다.

앤소니 시노트(Anthony Synnott) 역시 콘코디아 대학의 교수이며, 저서 『그림자 Shadows』, 『사회적인 몸 The Body Social』이 있다.

이 책을 우리말로 옮긴 김진옥은 서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를 거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UCLA 동아시아 어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강의와 번역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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