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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운명(특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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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쪽 | 규격外
ISBN-10 : 1161565876
ISBN-13 : 9791161565873
문재인의 운명(특별판) 중고
저자 문재인 | 출판사 북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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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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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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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과 문재인, 두 사람의 운명 같은 동행!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기념 특별판『문재인의 운명』. 이 책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노 전 대통령이 생전에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이 아니라,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이라고 표현할 만큼 신뢰했던 평생의 동지, 문재인의 시각에서 본 노무현 전 대통령과 참여정부에 대한 증언을 담고 있다. 책은 ‘만남’ ‘인생’ ‘동행’ ‘운명’ 등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자가 처음 노무현 변호사를 만나 함께 노동-인권변호사로 활동하던 시기부터 정치적 파트너로서 뿐만 아니라 친구이자 한 사람의 인간이었던 그들의 30여년 세월 동안의 인연과 그 이면의 이야기를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금번 특별판에는 촛불집회부터 2017년 대선 운동기간까지의 화보가 실려있다.

저자소개

목차

강물이 되어 다시 만나기를

제 1부 만남

1. 그 날 아침
2. 첫 만남
3. 동업자
4. 선배처럼 친구처럼
5. 인권변호사의 길로
6. 동지
7. 열정과 원칙
8. 87년 6월, 항쟁을 하다
9. 노동자 대투쟁과 노 변호사의 구속
10. 노 변호사를 국회로 보내다
11. 혼자 남다
12. 동의대 사건과 용산참사
13. 조작간첩 사건
14. 지역주의와의 싸움
15. 2002년의 감격

제 2부 인생
1. 아버지와 어머니
2. 가난
3. 문제아
4. 대학, 그리고 저항
5. 구속, 그리고 어머니
6. 아내와의 만남
7. 구치소 수감생활
8. 강제징집
9. 공수부대
10. 고시공부
11. 다시 구속되다
12. 유치장에서 맞은 사시합격
13. 변호사의 길로

제 3부 동행
1. 청와대로 동행
2. 참여정부 조각 뒷얘기
3. 서울 생활, 청와대 생활
4. 대북송금 특검
5. 검찰 개혁
6. 국정원 개혁
7. 권력기관의 개혁
8. 사회적 갈등관리
9. 노동사건
10. 미국을 대하는 자세
11. 고통스러운 결정, 파병
12. 아픔
13. 대통령, 재신임을 묻다
14. 자유인
15. 히말라야
16. 카트만두에서 접한 탄핵
17. 탄핵대리인
18. 시민사회수석
19. 대연정, 대통령의 고뇌
20. 수사지휘권 발동
21. 사법개혁의 계기
23. 공수처와 국가보안법
24. 사임
25. 마지막 비서실장
26. 한미 FTA
27. 남북 정상회담
28. 노란 선을 넘어서
29. 정치라는 것
30. 미국 쇠고기 수입문제
31. 그해 겨울
32. 퇴임
33. 청와대 떠나는 날
34. 시골생활
35. 농군 노무현
36. 정치보복의 먹구름
37. 비극의 시작
38. 치욕의 날

제 4부 운명
1. 상주 문재인
2. 그를 떠나보내며
3. 눈물의 바다
4. 작은 비석, 큰마음
5. 국민의 마음을 새긴 추모박석
6. 그가 떠난 자리
7. 다시 변호사로 돌아오다
8. 길을 돌아보다
9. 운명이다

[특별화보]

책 속으로

[저자 서문] 세월이 화살 같다. 우리가 노무현 대통령과 이별한 지 어느덧 두 해가 됐다. 그 느낌은 저마다 다를 것이다. 어떤 이들에게 ‘그를 떠나보낸 날’은 여전히 충격과 비통함이며, 어떤 이들에게 ‘노무현’은 아직도 서러움이며 아픔이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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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서문] 세월이 화살 같다. 우리가 노무현 대통령과 이별한 지 어느덧 두 해가 됐다. 그 느낌은 저마다 다를 것이다. 어떤 이들에게 ‘그를 떠나보낸 날’은 여전히 충격과 비통함이며, 어떤 이들에게 ‘노무현’은 아직도 서러움이며 아픔이다. 그리고 어떤 이들에게 ‘그와 함께 했던 시절’은 그리움이고 추억일 것이다. 그것이 무엇이든 우리가 받아들여야 할 현실이 있다. 이제 우리는 살아남은 자들의 책무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이제 우리는 그가 남기고 간 숙제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이제 우리는 노무현 시대를 넘어선 다음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 언제까지나 과거에 머무를 순 없다. 충격, 비통, 분노, 서러, 연민, 추억 같은 감정을 가슴 한 구석에 소중히 묻어두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냉정하게 시작해야 한다. 그것이 그를 ‘시대의 짐’으로부터 놓아주는 방법이다. 그가 졌던 짐을 우리가 기꺼이 떠안는 것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다. 2주기를 앞두고 사람들이 내게 책을 쓰라고 권했다. 이유가 있는 권고였다. 노 대통령은 생전에 자서전이나 회고록을 남기지 않았다. 기록으로서 솔직하고 정직해야 하는데, 아직은 솔직하게 쓸 자신이 없다고 했다. 혼자 하기에 벅차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같이 일했던 사람들에게 공동 작업을 청했다. ‘함께 쓰는 회고록’으로 가자고 했다. 저마다, 우리가 함께 했던 시대를 기록해 보라고 부탁했다. 그 다음에 당신이 하겠다고 했다. 그 부탁을 했던 분도, 그 부탁을 받았던 우리도 미처 뭔가 해 보기 전에 갑작스럽게 작별해야만 했다. 그러니 무엇보다 중요한 숙제는, 그와 함께 했던 시대를 기록하는 일임이 분명하다. 노 대통령과 오랜 세월을 같이 했고, 지금은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내가 그 일을 맨 먼저 해야 한다고들 했다. 하지만 엄두가 안 났다. 그 동안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기록을 충실히 하며 살아오지 않았다. 하도 엄청나고 많은 일을 겪어, 자료를 보지 않으면 기억이 가물가물하기도 했다. 주저되는 부분도 많았다. 대통령이 고민했던 것처럼, 나 역시 100% 솔직할 수 있을지에 대해 자신이 없었다. 동시대를 함께 살았던 많은 분들이 있는데, 자칫하면 이런 저런 부담을 드리거나 누가 될 소지도 있어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쓰기로 생각을 한 것은, 한 가지 이유에서다. 또 한 정권이 끝나간다. 국민들은 희망을 갈구하고 있다. 더 이상 절망의 시기가 반복되지 않기를 소망한다. 이명박 대통령과 이명박 정부가 역사에 반면교사라면,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가 역사에 타산지석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증언을 남기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노무현 대통령과 한 시대를 같이 살았던 사람들,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를 함께 했던 사람들이 무엇보다 먼저 해야 할 책무는 자기가 보고 겪었고 일했던 내용을 증언하는 것이다. 다음 시대에 교훈이 되고 참고가 될 내용을 역사 앞에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노무현 대통령을 극복해야 한다. 이제 우리는 참여정부를 넘어서야 한다. 성공은 성공대로, 좌절은 좌절대로 뛰어넘어야 한다. 그런 바람으로 펜을 들었다. 책을 정리하면서 보니, 참 오랜 세월을 그와 동행했다. 그 분은 내가 살면서 만난 사람들 가운데 가장 따뜻하고 가장 치열한 사람이었다. 그 분도, 나도 어렵게 컸다. 세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보려 했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람이 되고자 했다. 함께 세상을 바꿔보고 싶었고, 함께 희망을 만들어보고자 애썼다. 그 열망을 안고 참여정부가 출범했다. 이룬 것도 많고 이루지 못한 것도 많다.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아쉬움이 많다. 후회되는 것도 있다. 견해의 차이로 마음이 멀어진 분들도 있다. 진보·개혁진영의 ‘과거 벗’들과도 다소 마음이 멀어진 듯하다. 우리뿐이 아니다. 진보·개혁진영 안에서도 상처와 섭섭함이 남아 있다. 하지만 노 대통령 서거는 우리에게 새로운 계기를 만들어 줬다. 다음 시대를 함께 준비하기 위해 우리는 마음을 모아야 한다. 마음을 모아야 힘을 모을 수 있다. 더 이상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가 애증의 대상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 분은 떠났고, 참여정부는 과거다. 그 분도 참여정부도 이제 하나의 역사다. 그냥 ‘있는 그대로’ 성공과 좌절의 타산지석이 되면 좋겠다. 잘 한 것은 잘한 대로, 못한 것은 못한 대로 평가 받고 극복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 분도 그걸 원하실 것이다. 노 대통령과 나는 아주 작은 지천에서 만나, 험하고 먼 물길을 흘러왔다. 여울목도 많았다. 그러나 늘 함께 했다. 이제 육신은 이별했다. 그러나 앞으로도 나와 그는, 정신과 가치로 한 물줄기에서 만나 함께 흘러갈 것이다. 바다로 갈수록 물과 물은 만나는 법이다. 혹은, 물과 물이 만나 바다를 이루는 법이다. 어느 것이든 좋다. 이 같은 나의 절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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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필연과도 같은 두 사람, 노무현 그리고 문재인. 두 사람의 30년의 기록 노무현 전 대통령의 평생의 동지, 친구 그리고 마지막 비서실장. "노무현이가 감이 되겠나 말할 때, '저도 됩니다' 말하기에 망설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부터 저...

[출판사서평 더 보기]

필연과도 같은 두 사람, 노무현 그리고 문재인. 두 사람의 30년의 기록
노무현 전 대통령의 평생의 동지, 친구 그리고 마지막 비서실장.


"노무현이가 감이 되겠나 말할 때,
'저도 됩니다' 말하기에 망설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부터 저는 망설이지 않겠습니다.
감이 되겠나 물으면 '감이 된다' 당당하게 말하겠습니다.

그 사람을 알기 위해서는
그 사람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그 친구를 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말은 떠듬떠듬 유창하지 않게 원고를 보면서 읽었습니다만
저는 제가 아주 존경하는 나이는 저보다 적은 아주 믿음직한 친구,
문재인이를 제 친구로 둔 것을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나는 대통령 감이 됩니다. 나는 문재인을 친구로 두고 있습니다."

<故 노무현 전 대통령, 2002년 대선 연설 중>

저자 문재인과 노무현 전 대통령은 함께 '깨끗한 변호사'가 되기로 의기투합한 동업자로 시작하여, 30여년 간의 동행을 거쳐 자연스레 평생의 동지가 되었다. 『문재인의 운명』은 그런 발자취를 기억하고자 하는 저자 문재인의 노력이자,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모두가 기억하고 있는 참여정부 5년의 기억이다.

뭐 하나 딱히 내새울 것 없는 흙수저로 태어난 저자 문재인은 민주화 운동의 한가운데에서 다시 인권변호사로 끊임없이 스스로를 단련해왔다. 그 과정에서 또 다른 인권변호사였던 노무현을 만난 것은 어쩌면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필연과도 같은 일이었을 것이다. 선후배로, 동업자로, 동지로 나아가는 두 사람의 30년의 동행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극으로 끝이 났지만,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그 모든 일이 '운명'처럼 문재인을 현재로 이끌고 있다는 것을.

노무현을 떠올리면 자연스레 문재인이 떠오르고, 문재인을 떠올리면 노무현이 떠오른다. 우리 시대의 기억은 자연스럽게 두 사람의 동행을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동행을 어떻게 평가하게 될 지는 역사라는 거울이 말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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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p class="0" style="text-autospace: ; mso-...
    <p class="0"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노대통령의 서거 소식은 그분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그것이 얼마만한 충격이었는지는 그 당시로서는 가늠하기도 어려웠고, 세월이 지나가고 그분에 대한 전기류의 책들이 나오고부터 더욱더 안타깝게 인식되었던 것 같다. 해방을 맞았지만 분단국가로서 이념에 의해 절대적인 악으로 나누어진 이 땅에서, 좌파와 우파의 논리로 전개되는 현실정치에서는 중도적이고 실용적인 정치가 제대로 자리 잡기는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 책에서 지금은 대통령이 되신 문재인 비서실장께서 밝혔듯이 봇물같이 터져 나오는 노동계의 요구를 수용하기에는 국정을 운영하는 주체로서는 힘들었을 것이다. 문실장께서 말했듯이 야당이었을 때와 국정의 주체가 되었을 때는 상황을 보는 자세와 해결하는 방법이 다를 수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다. 노통에 대한 오해라고 쓴 것은 그 당시 노무현 정부가 민주노동당에 대한 인식이나 대우 등에 있어서 국정의 협상 파트너로 전혀 인정하지 않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필자는 민노당에 대한 홀대가 노대통령의 정치철학이라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노동계의 인권변호에 그토록 열심이었던 분인데, 어쩌면 저렇게 민노당을 도외시하고 우클릭으로 나가는 것일까 하고 의심을 하게 되었고, 서거 후 이제까지도 섭섭한 마음이 없지 않았다. 세월이 흘러 이명박그네 9년 동안의 적폐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해 추운 겨울 내내 촛불을 들고 탄핵을 외쳤다. 그리고 마침내 긴 어둠의 터널을 뚫고 촛불혁명의 완성인 문재인 정부가 탄생하였다. "이게 나라냐?"고 할 만큼 엄청난 적폐청산의 과제가 누적되어서 검찰은 일반 형사사건을 처리나 할 여력이 있는 지 의문스럽기도 했다. 이 책 "문재인의 운명"을 사두고서 틈틈이 읽다가 오늘 노대통령이 민노당 추천 인사를 노동부장관으로 입각시키고 싶다고 했는데, 당시 문재인 비서실장은 민노당이 받아들일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판단하고는 아예 말도 꺼내보지 않았다고 회고하였다. 물론 민노당의 당원 전체가 한 마음일 수는 없다. 그러나 필자의 경우에는 이 부분에서 참여정부를 원망한 계기가 되었다. 그것이 지금은 가장 지지하는 문대통령이었다는 사실이 옥에 티이고 아이러니하다고 느껴진다. 노무현, 노회찬 두 분이 떠나가시고 나니 정치라는 것이 과연 무엇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 그러나 문대통령께서 정의당, 민중당 등의 진보당을 국정파트너로 챙겨주고 협치하는 노력을 보여주시기에 다시 한 번 진보의 미래가 밝아 오리라는 희망을 기대할 수 있겠다.</p>
  • 정말 [운명]인가 봅니다 | os**527 | 2017.11.2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감히 별점을 매길 수 없어, 그냥 두기로 한다. 결코 0점이 아니다. 추석연휴 동안의 작은 미션으로 대통령의 글...

    감히 별점을 매길 수 없어, 그냥 두기로 한다. 결코 0점이 아니다.


    추석연휴 동안의 작은 미션으로 대통령의 글을 읽어보기로 했다.

    어려서는 지금과는 다르게 아버지의 영향으로 주간조선과 조선일보에서 나오는 각종 책 들을 읽었다.

    그것이 사실인 줄 알았고, 그 책에서 끌고 나가는 방향이 곧 나의 시선이었다.

    하지만 커가면서 내가 바라본 세상은 어려서 읽은 그것과는 뭔가 좀 이상한 것 같았고, 다른 것 같았다.


    정치에 관심이 1도 없던 내가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작년 촛불집회를 이끌어낸 최모씨 때문이었다.

    취임 첫날부터 대한민국에서는 엄청 파격적인 행보였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당연한 것들을 우리가 뽑은 대통령이 했다.

    그리고 난 우리의 대통령이 궁금해졌다.



    이 책 [문재인의 운명]은... 문재인 대통령의 이야기인데,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인연에 중점해서 스스로가 쓴 책이다.

    과하지도 꾸미지도 않고 그냥 툭툭 뱉는 말투같은 책으로 인간 문재인과 인간 노무현의 이야기를 가볍고 쉽게 알 수 있는 책이다.

    청년 문재인이 노무현 변호사를 만나면서... 인생의 변화가 시작되는데

    대학을 다닐때 데모집회로 구속이 되었던 적이있어 사법연수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음에도 판사임명을 받지 못해 변호사가 된 문재인은

    부산에서 노무현 변호사와 함께 인권변호사로서 일을 하게 된다.

     

    민심을 위해서 정치를 시작한 노무현 변호사가 대통령이 되고, 문재인 변호사가 문재인 민정수석이 되면서 또 한번, 인생이 달라지는데...

    업무는 더욱 고단했고, 배척세력들은 너무 기세등등했고, 왜곡되는 정보도 많았고 이래저래 몸도 마음도 지쳐갔다고 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정권이 바뀐 후 김해에서 서울로 송치되는 과정이 전국 생중계로 방송되는 치욕스러움도 겪고

    그 과정에서 문재인 변호사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힘이 들어가는데, 부엉이마을에서 생을 마감했을 때... 정말......


    내가 직장이라는 곳에 입사를 해서 처음으로 워크샵을 갔던 다음날 아침 떠나기 위해... 숙소를 청소하던 중...

    그 작은 거실 큰 티비에서 대문짝 만하게 빨간 바탕에 흰 글씨로 읽은 <노무현 전 대통령 투신>이라는 글은... 진짜 안타까웠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진짜 어쨌을까....



    이 책의 끝은

    당신은 이제 운명에서 해방됐지만, 나는 당신이 남긴 숙제에서 꼼짝하지 못하게 됐다.

    라는 문장과 끝이 난다....

    그렇습니다. 이제 당신이 이어나가야 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때를 넘어서야 하며 숙제를 해야할 때입니다.

    당신을 끝까지 응원할테니, 또 국민들에게 배신감을 안겨주는 행동을 하지 말고, 잘 이끌어 나가주길 바랍니다.




    * 안개꽃 그녀, 김정숙여사는... 이 책, 최고의 장면으로 등극!

  • 문재인의 운명 | ck**n320 | 2017.09.2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올해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었을 때에 어찌나 감격했었던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듯 하다. 천성적으로 자칭 보수들을 싫...

    올해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었을 때에 어찌나 감격했었던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듯 하다. 천성적으로 자칭 보수들을 싫어했던 나로서는 10년 간 개똥정치에 종지부를 찍는 순간을 목도하는 것이었으니 그럴 수 밖에. 2009년 5월 대학 동기엠티 이튿날 아침 뉴스에 난데없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소식이 들려왔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고 그 때부터 우리나라는 뭔가가 비틀어진 채로 나아가기 시작했던 듯 하다.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과 함께 어느 한 시대가 끝나버린 느낌이었고 그 뒤를 이어 집권한 정치 세력들은 차마 평하기도 싫을 정도로 내 성향과는 정반대의 길을 보여주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했던가. 노무현은 죽었지만 그는 이름을 남겼고 모든 것을 자신이 끌어안으며 뒤에 남겨진 길을 그의 동료들에게 맡기고 떠났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 민정수석으로 정치에 입문했던 문재인. 처음 그가 등장했을 때만 해도 노무현의 오랜 친구라는 것만 알았지 그 외에 별다른 이미지는 없었다. 그러나 노무현의 서거 후 그가 마치 용처럼 비상하기 시작했고 갖은 음해와 말도 안되는 비판을 이겨내고 마침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었다. 아직 집권 1년도 채 되지 않은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고 이 나라의 썩어 있는 세력들을 모조리 도려내어 주기를 바래본다. 또한 문재인 정부가 마무리된 후 소회를 밝히는 자서전이 다시 한 번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 문재인의 운명 | bl**ragi | 2017.06.2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이 책이 맨 처음 나왔을 때는, 이분이 어떤 분인지 전혀 몰랐었다. 그때는 정치에 기본적인 관심도 지식도 전혀없는 상태였다. ...

    이 책이 맨 처음 나왔을 때는, 이분이 어떤 분인지 전혀 몰랐었다. 그때는 정치에 기본적인 관심도 지식도 전혀없는 상태였다.

    그 후 계절이 몇 번 바뀌고 나서 선거에 출마하셨고, 정말 적은 표차로 낙선. 그러나 또 한번 국민앞에 서셨다.

    그리고 당선되셨다.  운명이다. 그분의 운명이고 대한민국의 운명이라고 믿고싶다.

    노무현 대통령은, 퇴임 후 인기가 올라가니 그냥 나도 이미지로만 좋아하게 ː었다.

    그런데, 이번 국정사태가 붉어지며 참여정부에 대한 재조명이 이루어지고, 유력한 후보셨던 이분과 함께 노무현 대통령까지도 다시 회자되니, 나같이 잘 모르는 사람도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이 두분의 철학은 어떤 색깔을 띄는지  더 알고싶어서 책을 선택했다. 그리고 성공이다!

    아직 진도가 얼마 못나간 상태지만, 문장마다, 문단마다 그분이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것 처럼 따뜻하다.

     

     

  • 운명 | lb**ilm | 2017.06.0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이책은 자서전이다.   보통 자서전이라 함은 성공한 사람들이 자기 인생중에서 성공한 것만 골라서 또...

     

    이책은 자서전이다.

     

    보통 자서전이라 함은 성공한 사람들이 자기 인생중에서 성공한 것만 골라서 또 그곳에 맛나게 MSG를 뿌려

    읽는 이들로 하여금 본인을 의인화 하거나 영웅화 하거나 멘토로 삶게 하고 싶은 책이다.

     

    그런데 이책은 자서전이긴 한데 자서전이라하기보다는 일기장이자 반성문 같다.

     

    자신이 살아온 삶을 돌아보며 글로 적으면서 반성할 건 반성하고 고치고 싶은 것은 앞으로 살면서 고칠려고 하고,

    무엇보다 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진심'이 담긴 글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저자가 생각한 '정의'나 '원칙'이 모든 사람들에게 환호를 받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에게 환호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운명'이었던 것인지 저자는 19대 대통령이 되었다.

    투표를 하면서도 반신반의 했다.

    그런데 한달이 지난 지금 박수를 쳐주고 싶을 만큼 잘하고 있다.

    그가 말한 '정의' 나 '원칙'은 '소통'의 다른 이름이자 '기회 평등'의 다른 이름이었는 지도 모를 일인것 같다.

     

     

    멋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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