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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 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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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쪽 | A5
ISBN-10 : 8943304676
ISBN-13 : 9788943304676
내 동생 앤트 중고
저자 베치 바이어스 | 역자 지혜연 | 출판사 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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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4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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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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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 앤트』는 여덟 살짜리 형의 눈에 비친 다섯 살짜리 동생 앤트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동생 앤트는 침대 밑에 괴물이 있다고 우기고, 형의 숙제에 낙서를 하는 등 보통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행동을 일삼습니다. 이렇게 매일 티격태격하는 형제의 일상은, 뉴베리 상 수상작인 베치 바이어스와 칼데콧 상 수상 작가 마르크 시몽에 의해서 생동감 넘치게 표현되었습니다.

저자소개


글쓴이 베치 바이어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태어났다. 1971년《백조의 여름》으로 뉴베리 상을 받았고, 1977년 《핀볼》로 미국 도서관협회 상을 받았다. 1981년 《밤에 수영하는 사람들》로 아메리칸 북 어워드와 페어런츠 초이스 상, 올해의 도서상, 보스턴 글로브 혼북 아너 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았다. 그 밖의 작품으로 《골리 자매》시리즈, 《검은 여우》 등이 있다. 지금은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통나무집에서 살면서 남편과 함께 글라이더 비행을 즐기며 글을 쓴다.

그린이 마르크 시몽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유럽과 미국에서 공부하였다. 1949년 《코를 킁킁》으로 칼데콧 아너 상을, 1957년 《나무는 좋다》로 칼데콧 상을 받았다. 2001년 《길 잃은 개》로 보스턴 글로브 혼북 아너 상을 받았다. 그 밖에 《위대한 탐정 네이트》 시리즈의 그림을 그렸다. 지금은 미국의 코네티컷에 살면서 그림을 그린다.

옮긴이 지혜연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였고 미국 미시건 대학에서 영어 영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위대한 탐정 네이트》,《제임스와 슈퍼 복숭아》,《내 친구 꼬마 거인》,《밥상의 기사들》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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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내 동생 앤트는 말이죠., 침대 밑에 괴물이 있다고 엉엉 울고요, 숙제에다 그림을 그려 다 망쳐 놓기도 해요. 게다가 한여름에 산타 할아버지한테 편지를 써 달라지 뭐예요. 정말 못 말리는 동생이죠? 여러분도 내 동생 한번 만나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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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 앤트는 말이죠., 침대 밑에 괴물이 있다고 엉엉 울고요,
숙제에다 그림을 그려 다 망쳐 놓기도 해요. 게다가 한여름에
산타 할아버지한테 편지를 써 달라지 뭐예요. 정말 못 말리는 동생이죠?
여러분도 내 동생 한번 만나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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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어른의 눈으로 보면 어린이는 늘 엉뚱해 보인다. 하지만 따져보면 어른과 방식이 좀 달라 그렇지, 어린이들에게도 어린이 나름대로 분명한 이유가 있다. 그렇다면, 어린이들끼리는 어떨까? 여덟 살짜리 형의 눈에 다섯 살짜리 동생은 어떻게 보일까?《내 동생 ...

[출판사서평 더 보기]

어른의 눈으로 보면 어린이는 늘 엉뚱해 보인다. 하지만 따져보면 어른과 방식이 좀 달라 그렇지, 어린이들에게도 어린이 나름대로 분명한 이유가 있다. 그렇다면, 어린이들끼리는 어떨까? 여덟 살짜리 형의 눈에 다섯 살짜리 동생은 어떻게 보일까?《내 동생 앤트》는 우리 이웃 같은 보통 가정에서 늘 티격태격하는 형제의 일상을, 동생보다 두어 살 많은 형의 시점에서 담담하지만 능청스럽게 서술한 책이다. 형의 눈에 비친 동생 앤트는 정말 엉뚱하기 짝이 없다. 침대 밑에 괴물이 있다고 박박 우기고는, 형이 괴물을 쫓아주니 정말 괴물이 있었냐며 도리어 의심을 한다. 게다가 한여름에 산타 할아버지한테 편지를 써 달라고 조르고, 책을 읽어달라고 하고는 듣다말고 가 버리고, 형 숙제에다 낙서를 잔뜩 해놓고도 당당하기만 하다.

그런데, 역시 따져보니 앤트도 늘 앤트 나름대로 분명한, 너무나 귀엽고도 당당한 이유가 있었다! 때로는 다정하게 때로는 장난스럽게 서로 겨루는 형제의 모습이 정겹다. 일상을 느슨하게 다룬 생활동화들과는 달리, 캐릭터들이 손에 잡힐 듯 생생하고 매력적이며, 실린 이야기 네 편이 모두 상상력이 빼어나다. 친근하면서 표정이 풍부한 캐릭터에, 얼핏 단순해 보이면서도 인물의 표정과 동작 하나하나에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인 그림이 돋보인다. 뉴베리 상 수상 작가인 베치 바이어스가 쓰고, 칼데콧 상 수상 일러스트레이터 마르크 시몽이 그렸다. 미국도서관협회 추천도서.


본문 소개

첫 번째 이야기. 침대 밑의 괴물
앤트는 침대 밑에 괴물이 있어서 잠을 잘 수가 없단다. 괴물 따위는 있을 리 없다는 아빠 말씀도 도무지 소용이 없다. 결국 나는 동생을 위해 큰소리를 질러 침대 밑의 괴물을 쫓아준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도리어 앤트는 미심쩍은 얼굴로 내게 묻는다. 정말 침대 밑에 괴물이 있었냐고.

두 번째 이야기. 앤트와 거미
낱말 쓰기 숙제를 말끔히 해놓았는데, 이럴 수가! 자리를 비운 사이 누군가가 내 숙제에다 거미를 그려놓았다. 앤트가 한 짓이 분명하다. 하지만 앤트는 자기는 거미를 그리지 않았다며 딱 잡아뗀다. 앤트가 아니고는 그럴 사람이 없는데, 그래도 앤트는 절대로 거짓말을 하지 않는데…. 어떻게 된 일일까?

세 번째 이야기. 앤트와 아기 돼지 삼 형제
앤트가 책을 읽어달란다. 책 읽기를 좋아하는 나는 흔쾌히 부탁을 들어준다. 하지만 그냥 읽기는 심심하지? "옛날에 옛날에 아기 무화과 삼 형제가 살았습니다." "옛날에 옛날에 아기 바나나 삼 형제가 살았습니다." 그랬더니 앤트가 화를 낸다. 제대로 읽지 않으면 나가 버리겠단다. 그럼 별 수 없지 뭐. "옛날에 옛날에 아기 돼지 삼 형제가 살았습니다." 이번엔 제대로 읽었는데, 앤트는 그만 나가버렸다. 도대체 왜 그랬을까?

네 번째 이야기. 사랑하는 앤트 올림
한여름에 산타 할아버지한테 편지를 써 달라는 앤트. 어이가 없다. 산타 할아버지에게는 크리스마스 즈음에 편지를 써야 한다고 가르쳐 주었지만 소용이 없다. 앤트가 막무가내 떼를 쓰면 당해낼 재간이 없으니까. 그런데 앤트는 산타 할아버지께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걸까?



"사무치도록 사랑스러운 그림과 절제된 언어가 독자를 사로잡는다." - 북리스트

"마르크 시몽의 표정이 풍부한 그림과 베치 바이어스의 재치 있고 유머러스한 문체가 만났다." - 혼북


저자 소개
글쓴이 베치 바이어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태어났다. 1971년《백조의 여름》으로 뉴베리 상을 받았고, 1977년 《핀볼》로 미국 도서관협회 상을 받았다. 1981년 《밤에 수영하는 사람들》로 아메리칸 북 어워드와 페어런츠 초이스 상, 올해의 도서상, 보스턴 글로브 혼북 아너 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았다. 그 밖의 작품으로 《골리 자매》시리즈, 《검은 여우》 등이 있다. 지금은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통나무집에서 살면서 남편과 함께 글라이더 비행을 즐기며 글을 쓴다.

그린이 마르크 시몽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유럽과 미국에서 공부하였다. 1949년 《코를 킁킁》으로 칼데콧 아너 상을, 1957년 《나무는 좋다》로 칼데콧 상을 받았다. 2001년 《길 잃은 개》로 보스턴 글로브 혼북 아너 상을 받았다. 그 밖에 《위대한 탐정 네이트》 시리즈의 그림을 그렸다. 지금은 미국의 코네티컷에 살면서 그림을 그린다.

옮긴이 지혜연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였고 미국 미시건 대학에서 영어 영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위대한 탐정 네이트》,《제임스와 슈퍼 복숭아》,《내 친구 꼬마 거인》,《밥상의 기사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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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작은 아이 초등학교 1학년 추천도서 목록에 있던 책 중의 한 권으로 뉴베리 상 수상 작가와 칼데콧 상 수상 일러스트레이터와의 ...
    작은 아이 초등학교 1학년 추천도서 목록에 있던 책 중의 한 권으로 뉴베리 상 수상 작가와 칼데콧 상 수상 일러스트레이터와의 만남이 어떤 작품을 완성시켰을지 궁금한 마음에 구입한 동화책이다. 6살 터울이 나는 우리집 남매는 하루에도 몇 번씩 다투는 통에 나의 잔소리가 그칠 날이 없다. 남자 아이들이 그렇듯 작은 아이가 점점 짓궂어지기 시작하면서 누나를 괴롭히니, 이제 사춘기가 된 누나가 가만둘리 만무하다. 덕분에 늘어나는 것은 엄마인 나의 잔소리요, 커지는 것은 엄마의 목소리 뿐이니, 이 두 녀석을 어떻게 하면 좋은가 말이다. <<내 동생 앤트>>에서는 엉뚱하기 짝이 없는 동생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해주는 형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두 녀석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기만 하다. 이 형의 의젓함을 우리집 큰 아이가 좀 배워주면 좋으련만....
     
    어른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아이들의 모습은 너무도 엉뚱하다. 어른들은 그런 아이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지 못하고, 고쳐주려한다. 형의 눈으로 보는 동생 앤트의 모습 역시 너무도 엉뚱하다. 그러나 형은 어른들과는 사뭇 다르다. 동생의 그런 모습을 사랑스럽게 볼 줄 아는 비범함을 가지고 있으니, 우리 집 큰 아이뿐만 아니라, 나 역시도 배워야 할지도 모른다.
     
     
     
    침대 밑에 괴물이 있다며 잠들지 못하고 우는 앤트 때문에 형은 아빠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아빠는 "앤서니, 아빠다! 네 침대 밑에 괴물 같은 건 없어. 그러니 어서 자거라." (본문 7p) 하며 앤트가 있는 방에 들리도록 큰 소리를 치는 것이 전부다.
    삽화 속 아빠의 모습은 화가 잔뜩 난 모습인데, 많은 어른들이 이런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은 아닐까 싶은 마음에 갑자기 조금 뜨끔해진다.
    그러나 형은 동생 앤트를 위해 침대 밑을 들여다보고, 괴물에게 소리를 친다.
    "좋아, 이 괴물아. 내 말을 똑똑히 잘 들어라. 내 동생은 네가 자기 침대 밑에 있는 게 싫단다. 그건 나도 마찬가지야. 그러니 어서 썩 꺼져라." (본문 10p)
    형은 괴물 목소리를 내며 떠나겠다며 인사를 한다. 앤트는 형 목소리처럼 들린다고 생각하지만, 형의 도움으로 잠을 잘 수 있게 됐다.
     
     
     
    숙제한 종이에다 동생 앤트가 거미 그림을 그렸다. 형은 엄마에게 이르지만 앤트는 그리지 않았다고 딱 잡아떼고 만다. 그러자 엄마도 앤트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며 앤트 편을 들었고, 속상한 형은 앤트와 말을 안하겠다고 선언한다.
    하지만 앤트는 형이 거꾸로 든 종이를 바로 들어보이며, 거미가 아니라 벌렁 드러누운 강아지라며, 거짓말을 한게 아니라고 오히려 큰소리를 친다.
    "형이 처음부터 거미가 아니라는 것쯤은 알아봤어야지. 세상에서 형보다 더 똑똑한 사람은 없잖아. 형이 쓴 낱말 좀 봐." (본문 19p)
    이렇게 사랑스럽게 말하는 동생을 어떻게 미워할 수 있겠는가. 이번에도 형은 동생에게 진 듯 싶다.
     
    동화책을 읽어달라는 앤트를 위해 책을 읽어주지만, 아주 못된 늑대가 나오는 장면부터는 듣지 않겠다며 놀러나가겠다는 앤트지만, 형은 언제든지 말만 하면 또 책을 읽어주겠다고 한다.
    7월에 산타 할아버지에게 편지를 쓰겠다는 엉뚱한 앤트를 위해 기꺼이 편지를 써주는 형의 모습 또한 정말 사랑스럽다.
     
    정말 못 말리는 동생이죠? 여러분도 내 동생 한번 만나 보실래요? (표지 中)
     
    엉뚱하고 못말리는 앤트지만 그런 동생이 너무도 사랑스럽다는 형의 마음이 표현된 글인 듯 싶어 절로 미소를 짓게 된다. 엉뚱한 우리집 작은 녀석, 그 동생이 귀찮기만 한 큰 아이는 비록 매일 싸우지만 이들 형제만큼 서로를 사랑하고 있을 것이다. 동생 노트를 찢은 반 친구를 혼내주겠다며 발끈 화를 내고, 누나는 모르는 게 없다며 엄마 대신 누나를 찾으며 감탄하는 작은 아이를 보면 알 수 있다. 물론 좀더 사이좋게 지내면 더 바랄게 없지만 말이다.
    엉뚱한 동생 때문에 곤란한 일도 생기고, 화나고 속상한 일도 생기는 형이지만, 그 동생을 너무도 사랑하는 형의 마음이 너무도 예쁘다. 형이 앤트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것처럼, 늘 투닥거리는 두 녀석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줘야 할 듯 싶다.
    <<내 동생 앤트>>를 보면서 우리 집 아이들이 좀 사이좋게 지냈으면 하는 바람을 가졌었는데, 앤트를 바라보는 형의 모습 때문에 내가 반성하게 되는 걸보면, 아무래도 내가 당했지싶다. 그래도 좋다.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열게 되었으니 말이다.
     
    (사진출처: '내 동생 앤트' 본문에서 발췌)
  • 우리집도 이책의 주인공 처럼 남자아이만 둘이지만 책과는 반대로 전쟁터가 따로 없다. 동생이 6세 형이 8세...

    우리집도 이책의 주인공 처럼 남자아이만 둘이지만 책과는 반대로 전쟁터가 따로 없다.

    동생이 6세 형이 8세 2살차라 아직 양보하고 의견을 타협하는 걸 잘 모른다.. 그래서 늘 문제가 일어나고 시끄러워지기 일쑤~ 가정교육 탓이겠지만..

    그래서 이책을 골랐다. 보고 좀 배웠으면 싶어서..

    그런데 의외로 아이들이 재밌어한다. 큰애는 웃겨죽겠다며 넘어간다.

    책 내용은 간단하면서도 유쾌하고 재치있다.

    내용을 대충 요약하자면

    일이 생기면 짜증을 낼법도 하건만 형은 동생의 이러저러한 요구를 잘도 들어준다.

    숙제한 종이위에 개를 그렸다면 우리아이 같았으면 동생을 한대 쥐어박고 시작했을텐데 정말 너그럽다고 해야할까? 끝내 선생님에게 간단한 편지를 쓴다.

    "낱말은 제가 썼어요. 거꾸로 드러누운 강아지는 제 동생 앤트가 그렸어요."

    형은 동생이 무엇을 재미있어하는지 아는것 같다. 그건 동생의 마음을 살필줄 안다는게 아닐까?

    조금 귀찮아 하는 것 같으면서도 동생에 대한 사랑이 물씬 풍겨나온다..

    정말 이책의 형처럼 되었으면 좋겠다. 울 큰아들이...

  • 형이 최고야! | 9b**k4 | 2005.01.1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형이나 누나, 동생이 없는 아이들에게는 다소의 부러움을 전해 주는 따스한 동화이다. 책 속에는 말썽꾸러기 동생과 누구보다 동생...
    형이나 누나, 동생이 없는 아이들에게는 다소의 부러움을 전해 주는 따스한 동화이다. 책 속에는 말썽꾸러기 동생과 누구보다 동생을 사랑하는 형의 모습이 담겨 있다. 침대 밑에 괴물이 있어 무섭다고 하다가도, 형이 침대 밑으로 들어가 괴물을 물리치는 것을 보고는 괴물이 정말 있었냐고 되묻는 동생. 형이 숙제해 놓은 종이에 낙서로 거미를 그려 놓았다고 하자 오히려 화를 내는 동생. 책을 읽어 주기를 요구하다가, 못된 동물이 나온다고 듣기를 거부하는 동생. 한여름에 산타할아버지께 편지를 써 주기를 바라는 동생.... 앤트는 항상 ‘우리 형이 최고야!’ 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란 질문을 던지게 된다. 동생이 가끔은 귀찮기도 하지만, 언제나 사랑스러워 하는 형의 모습도 그대로 보여진다. 그림과 글이 짧게 담겨 있는 그림책 형식을 빌어 쓰여져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큼 충분히 재미있고 흥미로운 내용이다. 아이들 반응은 뜻밖이었다. 동생을 둔 형들은 아래와 같이 말했다. "이런 동생이 있으면 정말 짜증날 것 같다" "내 동생이 앤트 만큼 나를 귀찮게 하지 않아 좋다." "때려 주고 싶다" "내 동생은 앤트 보다 더 심해요..." 형이나 오빠를 둔 아이들도 지지 않고 한마디씩 했다. "우리 형은 나를 때리기만 하는데, 앤트 형이 우리 형이었으면" "우리 오빠는 앤트 형보다 더 잘해 줘요!" 오빠도 동생도 누나도 없는 아이들은 앤트 같은 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리를 했다. 아이들에게 형제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책이어서 주변 사람들에게 권해 주기를 망설이지 않는다.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은 형이 앤트에게 [아기 돼지 삼 형제]를 읽어 주는 부분으로, 앤트가 어떻게 말할지 알면서도 자꾸만 책을 바꿔 읽어 가는 형의 모습이 너무 재미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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