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인터넷교보문고22주년

KYOBO 교보문고

40th 40th  생일파티
40주년 생일파티 한정판 굿즈
문장수집+함께
[이북]삼성북드림
  • 손글씨스타
  • 손글씨풍경
  • 교보인문학석강
  • 교보손글쓰기대회
인연 이야기(개정판)
271쪽 | A5
ISBN-10 : 8993838003
ISBN-13 : 9788993838008
인연 이야기(개정판) 중고
저자 법정 | 출판사 문학의숲
정가
11,500원
판매가
3,300원 [71%↓, 8,200원 할인]
배송비
2,500원 (판매자 직접배송)
39,900원 이상 결제 시 무료배송
지금 주문하시면 2일 이내 출고 가능합니다.
더보기
2009년 7월 15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이 상품 최저가
3,300원 다른가격더보기
  • 3,300원 지식4989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4,000원 파워북맨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4,500원 이규민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4,500원 지리산.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4,600원 yeyoung 전문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4,990원 rollyzz 새싹셀러 상태 중급 외형 중급 내형 중급
  • 5,000원 도토리중고서적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5,000원 마이다스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6,000원 ccdoo03...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6,000원 paul sh...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새 상품
10,350원 [10%↓, 1,15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시스템만을 제공하는 교보문고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상단 제품상태와 하단 상품 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교보문고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 시 교보문고는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단순변심으로 인한 구매취소 및 환불에 대한 배송비는 구매자 부담입니다. 제주 산간지역에는 추가배송비용이 부과됩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193 잘 읽겠습니다~~~. 5점 만점에 4점 jundr*** 2020.09.05
192 도서 상태 좋구요. 합리적인 가격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brightr*** 2020.08.27
191 좋은책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sasinda*** 2020.08.22
190 이중섭의 현대미술이야기 도서상태 양호 포장 양호 5점 만점에 5점 mrk*** 2020.07.23
189 깨끗한 상품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alle*** 2020.07.21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인생은 단편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다음 생에서 또 다음 생으로 끝없이 이어지는 생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불타 석가모니의 전생 이야기에서 건져 올린 법정 스님의 인연론 『인연 이야기』. 이 책은 인도의 옛이야기에 불교의 숨결을 불어넣은 설화문학을 가려서 엮은 후 법정스님이 해설을 달아서 인연 속에 담긴 삶의 진리를 전한다. '석가모니의 전쟁이야기', 법구경의 유래를 전하는 '법구비유경'에서 뽑아낸 총 43편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진심으로 타인의 말을 들을 때 진정한 만남이 이루어진다는 지혜를 담고 있는 이야기 「듣고 또 들어 성인의 지혜를 이룬다」. 무슨 일에나 청정한 원을 세움으로써 거기에 맞는 행을 쌓아 마침내 뜻을 이루게 된다는 인연 설화 「한 중생을 위해서라도 지옥에 가겠다」. 일생생활에서 우리가 받는 가벼운 피해들을 인연의 원리고 받아들여 화내고 속상해 하지 말라는 「실수로 저지른 일을 갚음은 실수로 받는다」.

이 책은 일관된 화두로 다양한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낸다. 지금 살아가고 있는 하루하루가 다음 생의 자신을 만들어 간다는 인과 질서, 스스로를 잘 다스려 자신만의 생을 피어 내는 법, 살아 있는 모든 존재를 향한 세상의 질서까지 메말라가는 현대인들의 영혼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인연론’이 펼쳐진다. [개정판]

이 책은 2002년에 처음 나왔던 책을 새롭게 수정・편집・디자인 한 개정판이다.

저자소개

법정 스님
이 시대의 정신적 스승 법정 스님은 전라남도 해남에서 태어났다. 한국전쟁의 비극을 경험하고 삶과 죽음에 대해 고뇌하다가 대학 재학 중 진리의 길을 찾아 나섰다.
오대산의 절을 향해 떠났지만 눈이 많이 내려 길이 막히자 서울로 올라와 선학원에서 당대의 선승 효봉 스님을 만나 대화를 나눈 뒤 그 자리에서 삭발하고 출가했다. 다음날 통영 미래사로 내려가 행자 생활을 했으며, 사미계를 받은 후 지리산 쌍계사 탑전으로 가서 스승을 모시고 정진했다. 그 후 해인사 선원과 강원에서 수행자의 기초를 다지다가 28세 되던 해 통도사에서 비구계를 받았다.
서울 봉은사에서 운허 스님과 더불어 불교 경전 번역 일을 하던 중 함석헌, 장준하, 김동길 등과 함께 민주수호국민협의회를 결성하여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다. 1975년 본래의 수행승의 자리로 돌아가기 위해 송광사 뒷산에 불일암을 짓고 홀로 살기 시작했다.
하지만 세상에 명성이 알려지자 1992년 다시 출가하는 마음으로 불일암을 떠나 아무도 거처를 모르는 강원도 산골 오두막, 문명의 도구조차 없는 곳에서 혼자 살아왔다. 강원도 생활 17년째인 2008년 가을, 묵은 곳을 털고 남쪽 지방에 임시 거처를 마련하였다.
대표 산문집 <무소유>는 그 단어가 단순히 국어사전에 있는 사전적 개념을 넘어 ‘무소유 정신’이라는 의미로 현대인의 마음에 자리 잡았다.

목차

서문-오늘의 나는 무엇인가

황금빛 사슴
가난한 여인의 등불
왕의 자리를 보시하다
말 많은 자의 재앙
원한을 원한으로 갚지 말라
비둘기 대신 자신의 몸을 주다
시 반 구절과 바꾼 목숨
강물이 밤낮으로 쉬지 않고 흐르듯이
목자가 소를 몰고 가듯
잘 익은 보리가 들불에 타듯이
산이나 바다 어디에도 숨을 곳은 없다
도를 얻기 위해 음경을 끊으려던 비구
어리석은 사람과 짝하지 말라
대낮에 횃불을 들고 다니는 바라문
듣고 또 들어 성인의 지혜를 이룬다
불살생의 공덕
코끼리와 소와 양을 잡아 제사 지내도
입 안의 도끼로 자신을 찍는다
어떤 여인의 기구한 인과관계
가까이하면 물이 든다
국자는 국 맛을 모른다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을 다룬다
남을 괴롭히면 스스로 괴로워진다
남을 깔보고 가르치지 않는 과보
무엇이 가장 큰 괴로움인가
생사의 흐름을 거슬러 가는 사람
철판을 배에 두르고 다니는 사나이
살 빼는 방법
부처님이 아들의 못된 버릇을 고치다
코끼리 다루는 법과 자신을 다루는 법
한 중생을 위해서라도 지옥에 가겠다
참된 보시와 공양
사실을 위증한 과보
무심코 뱉은 한마디 말의 무게
어진 왕의 현명한 판단
실수로 저지른 일이 갚음은 실수로 받는다
형제끼리 죽이고 죽는 인연
왕위를 사양하는 형제
노인의 지혜로 나라의 위기를 면하다
부모를 공경 공양한 인연 공덕
아버지의 후광이 아닌 자신의 복업
선악의 보상은 스스로 불러들인다
마음속의 번뇌가 가장 무섭다

책 속으로

세상에 공것이란 티끌만큼도 없다는 것이 우주 질서인 인과관계이다. 내일이 없이 오늘만 살고 말아 버린다면 누가 무슨 짓인들 못하겠는가. 현재는 과거의 연속이고 미래는 현재의 지속이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내게는 나 자신의 현존재를 미래로 이어 나가게...

[책 속으로 더 보기]

세상에 공것이란 티끌만큼도 없다는 것이 우주 질서인 인과관계이다. 내일이 없이 오늘만 살고 말아 버린다면 누가 무슨 짓인들 못하겠는가. 현재는 과거의 연속이고 미래는 현재의 지속이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내게는 나 자신의 현존재를 미래로 이어 나가게 할 책임이 있다. <인과경>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전생의 일을 알고 싶거든 현재 내가 받는 것을 보라. 내생의 일을 알고 싶거든 현재 내가 짓고 있는 것을 보라.”
그러니 자기를 형성하는 결정적인 요인은 곧 자기 자신이라는 말이다. 외부적인 현상이나 환경도 자기와의 관계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이 연기의 이론이다. (<사실을 위증한 과보> p.203)

무상이라는 말은 단순히 덧없고 허무하다는 뜻이 아니다. 모든 존재는 생겨나고 없어지고 변화하면서 잠시도 같은 상태로 머물지 않음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무상이라는 말의 본뜻은 변한다는 것이다. 모든 것이 변하지 않고 그대로 있다면 오히려 큰일이 벌어질 것이다. 변하기 때문에 거기에 가능성이 있다. 변하기 때문에 창조적이고 의지적인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얼마든지 고쳐 나갈 수 있다. 육신의 무상함을 알고 침울해 할 것이 아니라, 그렇기 때문에 아무렇게나 살지 말고 날마다 거듭나면서 후회 없이 알차게 살아야 한다는 뜻이다. (<산이나 바다 어디에도 숨을 곳은 없다> p.66)

죽음은 과일 속에 들어 있는 씨앗처럼 삶과 함께 살아간다. 죽음이라는 한계 상황을 잊어버리지 않는다면 생에 대한 깊은 존경과 성실성도 잃지 않을 것이다. 생명이 지닌 밝고 아름답고 선량한 가능성을 일깨우지 않고 자기 한 몸만을 위해 살아간다면, 풀을 뜯다가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소와 다를 게 무엇이냐는 이 교훈에서, 우리는 새삼스럽게 ‘오늘의 나는 무엇인가’를 되돌아볼 수 있어야 한다. 과연 나는 하루하루를 사람답게 살고 있는가? 내가 지니고 있는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면서 나답게 살고 있는가? 내가 허락받은 목숨은 가뭄으로 잦아드는 논물 같다고 했다. (<목자가 소를 몰고 가듯> p.57)

[책 속으로 더 보기 닫기]

출판사 서평

1. 전생의 일을 알고 싶거든 현재 내가 받는 것을 보라. 내생의 일을 알고 싶거든 현재 내가 짓고 있는 것을 보라 . 모든 존재는 인과 연의 법칙에 의해 서로 연결되어 있다. “만나지 말자, 헤어지기 괴로우니, 태어나지 말자, 죽기 괴...

[출판사서평 더 보기]

1.
전생의 일을 알고 싶거든 현재 내가 받는 것을 보라.
내생의 일을 알고 싶거든 현재 내가 짓고 있는 것을 보라 .
모든 존재는 인과 연의 법칙에 의해 서로 연결되어 있다.

“만나지 말자, 헤어지기 괴로우니, 태어나지 말자, 죽기 괴로우니.”
인간의 실존은 자신의 의지로도 어찌할 수 없는 조건 지워진 삶의 토대 위에 있다. 이 조건화된 토대는 어디에서 오는가. 이 책은 이 물음에 대한 답을 보여준다.
지금 내 삶은 신의 장난처럼 우연히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전생에서 뿌린 업의 결과이다. 그러하기에 <인과경>에서는 “전생의 일을 알고 싶거든 현재 내가 받는 것을 보라. 내생의 일을 알고 싶거든 현재 내가 짓고 있는 것을 보라.”고 했다. 삶과 죽음을 끝없이 되풀이하는 삼사라의 세계에서, 인간 존재는 마치 바다에 떨어진 한 방울의 물방울처럼 여러 다른 존재들과 어우러져 한 생명의 바다를 이루며 이런저런 관계로 얽혀 있다.
부처님이 보리수 아래서 깨달음을 얻었다고 함은 만물의 인연법을 깨달았다는 말이다. 하지만 부처님은 인因과 연緣의 진리를 깨닫고 나서 그것을 설할 것인가를 놓고 망설였다고 한다. 세상 사람들은 욕망을 즐기고, 욕망에 빠지고, 욕망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 법을 설해도 알아듣지 못할 것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증아함경>에서 부처님은 “인과 연의 법칙을 이해하는 자는 진리를 아는 자이다.”라고 했다.
한편 인과 연의 법칙에 대해 부처님은 <상응부> 경전에서 이렇게 정의한다.
“이것이 있으면 저것이 있고, 이것이 일어나면 저것이 일어난다. 이것이 없으면 저것이 없고, 이것이 소멸하면 저것이 소멸한다.”
삶은 동시적 의존관계로 엮여 진행된다. 모든 존재는 인과 연의 법칙에 의해 서로 연결되어 있다. 어떤 존재도 우연히 혹은 독립적이고 개별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반드시 그 원인과 조건이 있다. 나는 너의 원인과 조건이 되고, 너는 나의 원인과 조건이 되어 줌으로써 우리는 함께 존재하는 것이다. 내가 사라지면 너의 존재도 소멸된다. 너의 존재가 사라지면 나의 존재 역시 소멸되어 버린다.
이 책은 인도의 옛이야기에 불교의 숨결을 불어넣은 찬란한 설화문학의 보고에서 법정 스님이 가려 엮은, 존재의 속얼굴을 비추는 거울 같은 이야기들이다. 법정 스님은 불타 석가모니의 전생 이야기와, <법구경>의 유래를 전하는 <법구비유경>에 나오는 이야기 43편을 직접 가려 엮고 해설을 달아 이 책을 펴냈다. <인연 이야기>는,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자신이 뿌린 것은 자신이 거둔다는 인과관계의 진리를 통해 메말라 가는 영혼의 밭을 일궈 주는 책이다.

2.
인간의 삶은 날실과 씨실로 짜 나가는 한 장의 천이다.
지금 이 자리, 그대가 더하는 실은 무슨 빛깔인가.

자신이 뿌린 것은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이 고스란히 거두게 된다.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은 잔상으로 남아 다음에 올 일들에 영향을 미친다. 불교에서는 이것을 업의 파장이라고 한다. 우리가 순간순간 일으키는 마음, 생각, 행동이 모두 업이다. 자신이 지은 업은 반드시 이번 생이나 다음 생에 자신에게 되돌아온다. 이것이 바로 인과관계의 질서이다. 부처님 역시 보리수 아래의 깨달음 이전에 몇 겁의 나눔이 있었다. 깨달음은 그 나눔들의 결과인 것이다.
그러나 자신을 형성하는 결정적인 요인은 지금 이 순간의 자기 자신에게 있다. 아무리 외적 환경이나 관계들이 전생의 삶의 결과라 할지라도, 그것이 지금의 자기 자신과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일이라는 사실이 중요하다. 이 점에서 인연론은 운명론과 다른 것이다. 자신이 지금 이 순간 어떤 생각과 말과 행동을 선택하는가에 따라 앞으로 이어질 삶의 내용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법정 스님은 <법구경>의 부처님 말씀을 이렇게 전한다.
“오늘은 어제의 생각에서 비롯되었고, 현재의 생각은 내일의 삶을 만들어 간다. 삶은 이 마음이 만들어 내는 것이니, 순수하지 못한 마음으로 말과 행동을 하게 되면 고통이 그를 따른다. 수레의 바퀴가 소를 따르듯.”
삶에는 많은 방향이 있으며, 어떤 방향을 선택할 것인가는 지금 이 순간의 나 자신에게 달려 있다. 이 선택의 자유는 가장 큰 선물이다. 법정 스님은 묻는다.
“인간의 삶은 날실과 씨실로 짜 나가는 한 장의 천이다. 지금 이 자리, 그대가 더하는 실은 무슨 빛깔인가.”

3.
나는 너의 원인과 조건이 되고,
너는 나의 원인과 조건이 되어 줌으로써
우리는 함께 존재한다

법정 스님이 엮은 인연 이야기들은 일관된 화두를 지닌다. 매 순간의 삶이 다음 생의 자신을 만들어 간다는 인과의 질서와, 스스로를 잘 다스려 자신만의 생을 피워 내는 법, 그리고 살아 있는 모든 존재를 향해 세상으로 나아가라는 가르침이 바로 그것이다. 그래서 법정 스님의 <인연 이야기>는 인과관계의 질서를 깨치는 인연론이요, 스스로의 삶에 물음을 던지는 인생론이며, 다른 존재와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관계론이다.
그러므로 스님은 “우리가 산속으로 들어가 도를 닦는 것은 사람들을 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을 발견하기 위해서다. 우리가 사람들을 떠나는 것은 그들과 관계를 끊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다.”라며, 자기로부터 시작해 세상에 도달하는 참된 수행의 의미에 대해서 말한다.

법정 스님은 M. 엘리아데의 말을 빌려 독자들에게 이렇게 당부한다.
“우리가 신화나 전설에 귀를 기울이는 까닭은 단순한 사실에 기대어 우리들의 역사적 상황을 잊고 신성한 시간 속에 자신을 몰입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2,500년 전 부처님 앞에 앉아 이야기를 듣듯이, 한 편 한 편 여기에 실린 이야기들의 의미를 음미하며 읽어 주었으면 한다.
우리는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어야 한다. 오늘의 나는 무엇인지, 과연 나는 하루하루를 나답게 살고 있는지, <인연 이야기>에 나오는 이야기들을 통해 자신의 자리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 최은석 님 2010.04.12

    변하기 때문에 거기에 가능성이 있다.

회원리뷰

  • 오늘의 나는 무엇인가? 법정스님이 가시고 나서야 비로소 제대로 읽게 되는 책 한 권......... “전생의 일을 알고 싶...

    오늘의 나는 무엇인가?

    법정스님이 가시고 나서야 비로소 제대로 읽게 되는 책 한 권.........

    “전생의 일을 알고 싶거든 현재 내가 받는 것을 보라. 내생의 일을 알고 싶거든 현재 내가 짓고 있는 것을 보라” 인과경에 나오는 한 구절을 소개하면서 시작한 법정스님의 이 책은 현재의 나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그리고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대한 일종의 지침서와 같다.

    법정 스님은 이 책을 소설 읽듯이 계속 읽어 나가지 말고 한 편 한 편 그 의미를 음미하면서 읽어 주었으면 하셨다. 이 말씀을 지키느라 리뷰가 늦어졌다고 한다면 지나치게 자기중심적 변명이 아닌가 싶다.

    우리는 수많은 자기계발서나 삶의 지침서라고 불리는 베스트셀러들에서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어야 한다는 말들을 무수히 많이 듣는다. 하지만 그 말의 뜻이 정확히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법정스님의 이 책은 무엇보다 오늘의 나는 무엇인지, 나라는 존재는 그렇다면 주어진 하루하루를 정말 나답게 살고 있는지를 진지하게 고민하게 만든다.

    향 싼 종이에서는 향내가 나고 라는 제목의 글은 친구를 보면 곧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너무나 흔한 내용인 것 같지만 조금 더 생각을 해보면 무엇엔가 점점 물들어가면서도 그것을 깨닫지 못한 사람들을 근엄하게 꾸짖는 부처님의 말씀이 더욱 와 닿는다.

    책을 읽으면서 평생 가슴에 품고 삶의 지침으로 삼아야겠다는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코끼리를 다루는 법과 자신을 다루는 법이라는 꼭지였다. 코끼리를 다루는 세가지 방법(거친 성질을 다스리려 든든한 갈고리를 입에 걸어 고삐매기, 먹이를 적게 주어 굶주리고 여위게 하여 함부러 날뛰는 것을 막고, 뭉둥이로 때려 마음을 굴복시키는 것)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도 그와 같이 잘 다루어야 한다고 말하는 부분이다. 첫째, 진실한 말로 입의 업을 다스리고, 둘째, 인내와 꿋꿋함으로써 거센 몸을 굴복시키며, 셋째, 지혜로써 생각의 어리석음 없애는 것이다. 결국 인생의 성공은 부나 명예가 아닌 자기 자신을 잘 다루는 사람의 몫이 아닐까 싶다.

    종종 이 책을 꺼내 아무 페이지나 펼쳐 읽곤 한다. 그 날 하루 힘들었거나 마음 속상하고 아픈 일이 있을 때... 이 책은 작은 안식처가 된다.

  • 인연 이야기... | jb**n76 | 2010.06.07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이 책의 리뷰를 이제서야 쓰게됐다...리뷰도서를 신청하고 리뷰작성 날짜가 다 되었는데도 책을 받지 못해서 세븐툴즈 담당자에서 ...

    이 책의 리뷰를 이제서야 쓰게됐다...
    리뷰도서를 신청하고 리뷰작성 날짜가 다 되었는데도 책을 받지 못해서 세븐툴즈 담당자에서 전화까지 해보았는데, 신청한 곳으로 보낸것이 아니라 나의정보에 적혀있는 예전 주소로 보낸것이었다.
    책을 가지러 갈 시간이 나지 않다가 이 번 선거날 시간이 되어서 투표를 아침일찍하고 책을 받아왔다...

     

    이 책의 서두에 법정스님은 이 책을 소설 읽듯이 계속 읽어 나가지 말고, 한 편 한 편 그 의미를 음미하면서 읽어주길 당부하셨다...그래서 최대한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으려 노력했다. 사실 좀 지루한 면도 있어 잘 안 읽혀나간 부분도 없지 않다...

    윤회설에 바탕을 여러 경전들의 이야기와 그 이야기들에 관한 해설과 법정스님의 생각을 적어놓은 책으로써, 종교가 불교가 아니거나 윤회설을 믿지 않는 사람이라면 그리 와닿지 않는 허무맹랑한 이야기의 책이라고 생각하기도 쉬울것 같다...

     

    이 책 안의 단락단락의 이야기들을 나 나름대로 요약해서 말해보자면, 지금 자신에게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들은 우연히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몇 겹의 세월을 거치면서 과거의 나의 행실이 원인이 돼 지금의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고 지금의 행실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음 생에 그 결과가 나타난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더 짧게 말하면 모든 것은 '인과응보'라 할 수 있겠다...

     

    비록 윤회설을 믿지는 않지만 '다음 생에 다시 태어난다면'이라는 생각을 해 본 사람들이 많으리라 생각한다...나 또한 '다음 생엔 ○○으로 태어났으면 좋겠다'하고 생각해 본 적이 여러 번 있었는데, 윤회설대로 다음 생에 다시 태어난다면(사람으로 태어날지, 아니면 다른 무엇으로 태어날지 모르지만) 다음 생의 '나'는 현재보다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도 현재에 충실하며 최선을 다하고, 베푸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해본다...

     

    ♡ 책 속의 좋은 글귀...

     

    "전생의 일을 알고 싶거든 현재 내가 받는 것을 보라. 내생의 일을 알고 싶거든 핸재 내가 짓고 있는 것을 보라." -인과경(因果經)-

     

    "이 세상에서 원한은 원한에 의해서는 결코 풀리지 않는다. 그 원한을 버릴 때만 풀리나니, 이것은 변치 않을 영원한 진리다." -법구경(法句經)-

  • 스님과 인연을 맺다! | mi**aelst | 2010.04.22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옷 깃만 스쳐도 인연’제목을 보았을 때는 법정 스님의 인연 이야기를 적으셨나보다 하고 생각했다.과연 스님은 옷 깃이 스친 사...
    '옷 깃만 스쳐도 인연’

    제목을 보았을 때는 법정 스님의 인연 이야기를 적으셨나보다 하고 생각했다.
    과연 스님은 옷 깃이 스친 사람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고, 무엇을 느끼고 고민하셨을까?....라는 점이 궁금했는데, 책을 펴보니 제목만 보고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구성이다.

    책은 경전에서 발췌한 이야기들과 그에 대한 스님의 생각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각의 짧은 이야기가 끝나면 내용이 담고 있는 의미와 그래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설명해 주신다. 대개 이런 구성은 틈틈히 읽기는 편하지만 한 번에 계속 읽어나가는 재미는 없는 편이다. 스님께서도 소설처럼 쭉 읽기보다는 한 편씩 뜻을 생각하면서 읽어나가라고 하셨다.(그래서 리뷰가 늦었다는;;;)

    종교가 없다보니 종교 서적 혹은 종교색이 진한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 책은 불교 경전에서 이야기들을 발췌하였으니 당연히 불교적(?) 교훈을 많이 담고 있음에도 크게 거부감이 느껴지진 않는다. 옛 이야기는 흥미롭게 읽을 수 있고, 스님의 설명은 종교와 관계없이 사람이 살아가는 법을 조용히 말씀해 주신다.

    간혹 너무 잔인하고 비현실적인 이야기도 있어서 옛 이야기면 의례있는 얘기겠거니 생각하며 읽었는데, 스님도 비슷한 느낌을 받으셨던지 그런 부분의 현실성에 대해서 생각하기 보다는 그 이야기가 말하고자 하는 뜻을 보라고 말씀하신다. 왠지 통한 기분이다.

    불교에 대해서 아는 것이 거의 없었는데 불교에 대해서 그리고 별 생각없이 지내던 49제의 의미가 불교에서 왔다는 것을 알게된 것은 작은 수확이다.

    시간 날 때마다 이야기 하나씩 읽으면서 생각도 해보고 마음 공부 하기에도 좋은 책이다.

    스님께서 살아계실 때 좋은 책이 있으면 신도들에게 읽어보라고 숙제를 내주셨다고 한다.

    비록 내가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스님과 나의 인연이 이제 시작 되었으니,
    다음 숙제를 해야겠다.
  • 법정스님이 입적하기 전에 <일기일회>를 먼저 읽어볼 기회가 있었다.불교에 대한 막연한 거리감으로 웬지 꺼려지던 스님...
    법정스님이 입적하기 전에 <일기일회>를 먼저 읽어볼 기회가 있었다.
    불교에 대한 막연한 거리감으로 웬지 꺼려지던 스님의 책이었지만
    <일기일회>를 계기로 교회에 다니던, 성당에 다니던, 아니면 모스크에 다니던 간에
    법정스님의 말씀은 종교를 초월한 인류 보편적인 정의를 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덕분에 이렇게 또다시 법정스님이 말씀하시는 전생이야기 <인연 이야기>를 손에 들었다.

    이 책은 법정스님이 법회에서 하신 말씀을 모아 엮은 <일기일회>처럼
    짧은 고대 불교설화를 모아 스님의 해설을 곁들여 엮은 이야기이다.

    워낙 오래전 이야기라 지금의 사회상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내용이 많지만
    고대의 생활상을 상상하며 읽으면 그리 거부감이 들지는 않는다.
    중요한 것은 각 설화속에 등장하는 부처님의 말씀이니까...

    책의 제목처럼 현실에서 겪는 모든 일은 전생의 인과 연으로 이어져 있다는 내용이
    책의 핵심이 되겠다.

    몇가지 마음에 새겨야 할 구절을 소개한다.

    79쪽
    조금 아는 것이 있다 하여
    스스로 뽐내 남을 깔본다면
    장님이 촛불을 든 것과 같아
    남은 비추지만 자신을 밝히지 못하네

    82쪽
    "사람이 세상을 살다가 뜻밖의 불행한 사고로 죽는 데는 세가지 이유가 있소.
    병들어 있으면서도 그것을 치료하지 않는 것이 그 첫째이고,
    치료는 하면서도 환자로서 삼갈 것을 삼가지 않는 것이 그 둘째이며,
    교만하고 방자함으로써 거스르고 따름을 알지 못하는 것이 그 세째 이유요."
  • 편하게 보는 옛날 이야기 | lk**34 | 2010.04.20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종교>명절때 가족들이 모였을 때 하지 말아야 할 이야기 소재가 두가지가 있다. 종교와 정치가 그것이다. 정치이야기...
    <종교>
    명절때 가족들이 모였을 때 하지 말아야 할 이야기 소재가 두가지가 있다. 종교와 정치가 그것이다. 정치이야기를 꺼내면 어느순간 목청에 힘이 들어가고, 남이니 북이니, 동이니 서니 하는 이야기가 오고간다. 의 상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종교이야기도 조심해야 할 것 중의 하나이다. 거의 목숨을 걸고 싸우는 주제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불교만의 것이 아닌 이야기>
    인연이라는 단어는 불교 용어다. 다만, 우리가 오랫동안 써왔기에 큰 불편함 없이 큰 부담감없이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책 역시 흔히 말하는 '불교책'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조금 다르게 다가올 수 있는 것 중의 하나는 우리가 들었던 많은 이야기들의 원형, 혹은 변주라는 것이다.
    자신의 살을 덜어 비둘기를 구한 이야기, 부모에게 효도하는 이야기, 남에게 친절한 이야기.
    그 모든 것이 어디선가 누군가에게 들었던 그리고 해주었던 이야기인 것이다.
    즉 불교만의 것이 아닌 우리의 이야기라는 것이다. 물론 불교적 색채와 불교적 교훈을 내포하고 있음을 굳이 부정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코멘트 - 법정스님>
    그리고 이 책의 특징 중 하나는 법정스님의 코멘트가 계속 반복된다는 것이다. 이야기 하나에 코멘트 하나. 그리고 그 코멘트에는 법정스님 특유의 간결한 필치 속에 느껴지는 촌철살인의 교훈이 있다. 어린이 동화책으로 그칠뻔한 책의 가치를 올려준 코멘트이다.
    보석에 욕심내는 부인의 이야기가 나오자, 당시 귀부인들의 행태를 지금의 귀부인들의 행태와 연관지어 현재의 이야기를 이야기한다. 옛 이야기가 오늘의 이야기임을 말해주는 고마운 이야기이다.

    <편견을 버리고 읽자>
    이 책을 타종교인에게도 권한다. 굳이 편견을 버리라는 이야기를 할 필요없이, 우화를 통해 현실을 이야기하는 어느 할아버지 이야기라고 읽어도 좋다. 그냥 옛날이야기가 좋다고 해도 좋다. 다만, 잊지 말 것은 옛이야기가 옛이야기로 그치지 않음을 알아야하는 것이다.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지식4989
판매등급
특급셀러
판매자구분
일반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1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4%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