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영어는 노출이 중요해요!
저는 TV, 유튜브는 자주 보여주지 않고 영어 노출은 CD 동요를 통해서 시켜주고 있어요.
사실 제가 어문학 전공이라 제2외국어를 습득할 때 노래만큼 좋은 것이 없더라고요!
노래를 따라 부르다 보면 발음, 문법 등은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선택한 [동물나라 영어동요]

총 15곡이 수록되어 있어요.
한 곡만 제대로 익히고 불러도 큰 효과가 있어요.
여기 있는 15곡을 다 익히면 동물 관련 영어는 문제없을 것 같아요.

맛보기로 한 곡만 살펴보면,
이 곡을 선택한 이유는 아이가 이 그림을 너무 재밌어하고 좋아해요.
동요뿐만 아니라 책에 있는 그림들이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여 아이들이 그림책을 보듯 책을 보고 동요를 들어요.
흘려듣기도 가능하지만 이렇게 그림을 보며 집중 듣기도 가능하답니다^^

마지막 곡 <The Animal Fair>
많은 동물들이 나와요. 이 곡만 마스터해도 영어로 동물 이름 정도는 쉽게 말할 수 있겠죠?
유아들이 좋아하는 동물을 주제로 한 동요들만 모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고 관심 있게 듣고 따라 할 수 있어요.
처음 한글을 익힐 때를 생각해보면, 호랑이 어흥~ 강아지 멍멍 부터 시작하잖아요.
이 책을 보며 아이가 돌쟁이일 때가 생각났어요.
그때부터 노출해 주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지금부터라도 매일매일 들려줘야겠어요.

노래가 끝났다고 책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마지막 트랙에서는 Animal list를 들려줘요.
아이에게는 first dictionary처럼 실사와 단어가 나와있어서 아이들과 함게 읽어 보기 좋아요.

이건 부모를 위한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영어를 들려줄 때는 최대한 해석은 해주지 않아요.
영어 그대로 습득하기를 바라기 때문에 우리말 가사는 보여주지 않고 아이들이 궁금해하거나 설명이 필요할 때 저만 참고하여 보고 있어요^^

악보도 있어서 혹시 피아노를 치는 아이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도 집에서 제가 피아노 치고 아이들이 따라 부르는데 CD로 듣는 것보다 더 좋아하더라고요.

마지막은 유아들이 좋아하는 스티커!
스티커 붙이며 영어로 활동 놀이해도 유용해요.
음악으로 자연스럽게 익히고 독후활동을 하면서 한 번 더 되새기면 절대 잊어버리지 않더라고요.

책 뒤에 들어 있는 CD.

들어보면 음원이 좋아요.

동물 소리도 나오고, 재미있어요!

영어 단어를 말하며 스티커 놀이를 해요~
약 보름 정도 흘려듣기를 했는데 6세는 대부분 동물 영어를 알아듣고 4세는 절반 정도 알게 되었어요.
동물 영어 이름을 말하며 스티커를 붙였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을 주제로 한 동요라서 흥미를 가지고 들었어요.
-노래로 영어 노출해주기 좋아요.
음원에 동물 소리도 나오고 재미있어요.
-스티커 놀이가 있어서 좋았어요.
놀이로 배울 수 있는 활동이 더 다양하게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출판사에서 도서만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아이와 함께 하고 있는 동물나라 영어동요
동요책이니까 당연히 맨 뒷쪽에 CD 있어용!

동물나라 영어동요는 동물 친구들과 관련된 15곡의 동요가 수록되어있어요.

차례를 보면 Bingo / Baa, Baa, Black Sheep 처럼 많이 아는 동요도 있고,

생소한 동요들도 있어요!

가사를 보면서 따라 부를 수 있도록 되어있고

오른쪽 페이지 하단에는 단어 뜻들도 나와있어요!

요즘 아이가 영어 단어를 가르키면서

"이거 뭐야? 따로 읽어줘 (알파벳 알려줘), 합쳐서 읽으면 뭐야?(단어로 읽어줘), 무슨 뜻이야?" 물어보는데

모르는 단어는 슬쩍 보면서 알려줄 수 있어서 좋아요♥

동물나라 영어동요는 동요만 있는게 아니라

동요 속 동물들과, 동요 해석, 악보 그리고 스티커 활동이 있어서

동요 듣고 난 후에는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 좋아요.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영어동요 듣는걸 너무 좋아해서

영어동요에 푹 빠진 아이랑 1시간 동안 영어동요듣고

스티커 활동도 하고 너무 재미난 시간 보냈어요!

내일부터는 깨울 때 영어동요 틀어서

신나게 깨워줘야겠어요!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인데, 특히나 보들보들한 털을 가진 소동물을 좋아해요..
영어를 노래로만 접한 아이라서 동물 주제의 노래들을 들려주면 영어와 좀 더 친숙해지기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다양한 책과 노래들을 준비했더니 들쑥날쑥 여기저기 좋아하는 노래가 흩어져있는 것 같아 아이가 좋아하는 노래들이 한데 모여있는 다락원의 동물나라 영어동요 책을 들였답니다.

책 표지가 오돌토돌한 느낌이라서 재밌어서 아이에게도 만져보라고 했어요.

동물나라 영어동요 글씨는 얕은 음각으로 맨들맨들해서 촉감도 재밌게 느껴지는 책이네요.
>꼭 한번 들어봤을법한 동요들이 들어있어서 엄마 귀에도 친근해서 따라 불러주기 좋고, 엄마가 신나게 불러주니 아이들은 친근감을 느끼기에 더 좋은 것 같아요.

노래마다 가사가 적혀있고 가사에 어울리는 일러스트가 예쁜 색감으로 담겨있어요.
가사에 나오는 동물들이 가득 그려져있어서 아이와 함께 영어로 이야기를 해보거나 엄마가 영어로 설명해주기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림책은 뭐든 풍성한 이야기를 덧붙일 수 있는 그림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이야기 거리가 담긴 그림으로 재밌는 자극을 주는 점이 마음에 들어요.
자기가 들고 있던 토끼 인형을 토끼 그림 옆에 대보면서 똑같다고 똑! 똑! 하고 좋아해요.
동물들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영어 공부도 하고 아이에게 노래도 불러주면서 함께 유익하게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다락원의 동물나라 영어 동요 :)
짤막한 구성으로 아이에게 영어를 노출하기 시작하는 아이나 혼자 동요를 부르는 아이들에게도 보여주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