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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에게 배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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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격外
ISBN-10 : 894642026X
ISBN-13 : 9788946420267
그림책에게 배웠어 중고
저자 서정숙 | 출판사 샘터(샘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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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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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최고입니다최고입니다 5점 만점에 5점 gotsla5*** 2019.11.10
54 새책처럼 깔끔하네요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legnag*** 2019.11.09
53 새책 처럼 ?끗한 책이에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kug0*** 2019.11.08
52 이쁜 새책같은 중고도서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wof*** 2019.10.16
51 아주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mukga2*** 201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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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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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림책 전문가이자 유아교육학자인 두 사람이 곁에서 함께 책장을 넘기며 일대일 수업을 해주듯 친절하게 그림책의 이모저모를 알려주는 그림책 가이드북이다. 저자들은 그림책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 줄 수 있는 그림책 서른 권을 엄선하였고, 각 그림책마다 담고 있는 주제부터 글과 그림의 시점, 구도, 채색 기법 등을 상세히 알려 주고 있다. 그뿐 아니라 다양한 정보 팁을 통해 그림책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전해 준다. ‘그림책 속 숨은 1cm’에는 작가가 숨겨 놓은 유머를 비롯해 알고 나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의 숨은 뒷이야기가, ‘그림책, 아는 만큼 보인다’에는 그림책에 대한 이해를 높일 그림책 이론이 담겨 있다. 그리고 ‘그림책 TALK’에서는 그림책을 읽고 아이와 대화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실제 대화의 예를 제시한다.

저자소개

저자 : 서정숙
저자 서정숙은 그림책 평론가입니다. 그림책과 어린이교육연구소(cafe.daum.net/picturebookedu) 소장이자 이화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겸임교수입니다. 이화여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유아교육 전공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한국어린이문학교육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좋은 어린이 책 선정위원, 한국북스타트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습니다. 《부모의 그림책 읽어주기》, 《유아문학교육》, 《그림책작가의 이해》, 《그림책을 보는 눈》, 《유아교사의 그림책 읽어주기》 등의 저서와 역서가 있습니다.

저자 : 김주희
저자 김주희는 동덕아동철학연구소 책임연구원입니다. 동덕여대에서 아동학을,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했으며, 동덕여대 대학원에서 아동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어린이 책을 기획·집필하는‘우리누리’에서 다양한 책을 썼습니다.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글을 쓰고 어린이들과 철학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자존감을 살려주는 결정적 한마디》, 《그림책 태담》, 《먹통 가족의 소통 캠프》,《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유아들의 철학적 탐구공동체 활동》(공저), 《그림책 작가의 이해》(공저) 등을 썼습니다.

목차

여는 글 | 그림책의 숲을 거닐다

Lesson 1
낯선 세상과 만나려면 용기가 필요해

파랗게 물들다《파도야 놀자》
터널에서 생긴 일《터널》
너의 날개를 펼쳐 봐《뛰어라 메뚜기》
부엉이 만나러 가는 날《부엉이와 보름달》
417미터 위에서 바라보는 세상《쌍둥이 빌딩 사이를 걸어간 남자》

Lesson 2
네 마음의 소리가 들리니?

내가 진정 원하는 것《줄무늬가 생겼어요》
행복한 바보《길거리 가수 새미》
나는 나야!《느낌표》
누구나 부리를 가지고 있다《부러진 부리》
환상 세계로의 여행《괴물들이 사는 나라》
나를 돌아봐《바람이 휙, 바람이 쏴》

Lesson 3
때론 뒤집어 보는 것도 필요하지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일곱 마리 눈먼 생쥐》
먼저 손 내미는 자에게 행운이《적》
진짜로 똑똑하다는 것《옛날에는 돼지들이 아주 똑똑했어요》
나에게 마법 무화과가 있다면?《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무화과》
아기 늑대야, 문 좀 열어 줘《아기 늑대 세 마리와 못된 돼지》
엄마 말 안 들으면 어떻게 된다고?《망태 할아버지가 온다》

Lesson 4
상처받는 게 두려우면 아무것도 시작할 수 없어

너도 이리 와, 같이 놀자《뒷집 준범이》
자전거 타기를 배우던 날《꼭 잡아 주세요, 아빠!》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봐《점》
누군가 나의 이름을 불러 준다는 것《이름 짓기 좋아하는 할머니》

Lesson 5
정말 소중한 것을 잊지 마

그래야 진짜 친구지《세 친구》
어떤 개를 원하세요?《내 친구 커트니》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일《미스 럼피우스》
세상을 뜨개질하다《애너벨과 신기한 털실》
비 오는 날에는 우산을 펴세요《아저씨 우산》
문명인이 된 식인 거인《제랄다와 거인》

Lesson 6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것이 있지

따뜻하고, 오래되고, 울고 웃게 만드는 것《할머니의 기억은 어디로 갔을까?》
나는 죽음이라고 해《내가 함께 있을게》
마두금의 전설《수호의 하얀말》

부록 | 그림책 산책길에 함께하면 좋은 그림책 100선

책 속으로

그림책 전체에서 처음으로 동생의 이름이 불리는 순간입니다. 와줄 줄 알았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서로 너무 다른 세계에 있었지만 결국 여동생의 내면의 힘을 믿고 있었다는 것은 아닐까요? 로즈는 위기에 처한 오빠를 구하기 위해 잔뜩 겁먹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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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전체에서 처음으로 동생의 이름이 불리는 순간입니다. 와줄 줄 알았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서로 너무 다른 세계에 있었지만 결국 여동생의 내면의 힘을 믿고 있었다는 것은 아닐까요?

로즈는 위기에 처한 오빠를 구하기 위해 잔뜩 겁먹고 움츠려 있던 예전의 모습을 버리고 자기 내면의 모든 가능성을 끌어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이름 ‘로즈’로 불립니다. 진짜 자기가 된다는 건, 이렇게 자신을 둘러싸고 있던 겉모습을 떨치고 진짜 내면의 힘을 발견하고 실현하는 것임을 말해 주는 건 아닐까요? (p.31, 《터널》)

《부엉이와 보름달》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는 ‘나’입니다. 1인칭 주인공 시점인 거지요. 그러나 그림은 주인공을 포함하여 모두를 다 보고 있는 것 같은 전지적 작가 시점의 장면이 많습니다. 이런 경우, 우리는 글의 주인공 아이가 하는 말에서 일정 거리감을 느끼며 이야기를 따라가게 됩니다.
반면, 드디어 부엉이가 나타난 장면은 아빠와 함께 주인공 아이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부엉이는 우리로부터 등을 돌린 채 나뭇가지 위에 앉아 있고 아빠와 아이는 부엉이 기척에 놀라 부엉이 쪽으로 몸을 돌려 우리에게 앞모습을 보여 줍니다.이때 우리는 부엉이와 맞닥뜨린 아이의 표정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읽게 됩니다. ‘얼마나 놀랐을까?’, ‘얼마나 반가울까?’ (p.51, 《부엉이와 보름달》)

망태 할아버지에게 엄마가 잡혀간 것이 상상이든, 실제였든 엄마는 아이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엄마를 변하게 만든 건 아이의 간절함일지도 모릅니다. 엄마, 날 지켜 주세요! 엄마, 날 알아주세요! 엄마, 내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하는 간절한 외침. 그 외침이 엄마의 가슴속에 박힌 순간, 엄마는 달라질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p.199, 《망태 할아버지가 온다》)

우리 안에는 여러 가지 종류의 두려움들이 있습니다. 그중 타인의 평가와 시선에 대한 두려움이 어쩌면 가장 빈번히 나를 작아지게 만드는 두려움이 아닐까 싶습니다.
(…) “어떤 것이라도 좋으니 한번 시작해 보렴. 그냥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봐.”
두려움을 없애는 주문은 이런 것이어야 할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이 다 좋으니, 좋고 또 좋으니, 나쁜 것이라고는 없으니, 걱정 말고 시작하여라. 베티도 이 주문에 순간 두려움이 녹아들어 뭐든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점을 찍는 것부터요. (pp.228~229, 《점》)

이 그림책에서 아빠는 등장 횟수가 적습니다. 그런데도 항상은 아니지만 많은 경우, 손에 신문을 쥐고 있습니다. 존 버닝햄의 또 다른 그림책 《셜리야, 물가에 가지 마!》에서도 가족들과 바닷가에 놀러 간 아빠는 비치 의자에 누워 내내 신문만 보다가 끝내 신문을 덮고 잠을 잡니다.
(…) 신문을 보거나 들고 있는 아빠에는 어떤 상징이 담겨 있는 걸까요? 혹시 자기 주변 세상일에 관심이 많아 늘신문을 보기는 하지만 정작 내 앞의 가족들에게 벌어지는 일들에는 무딘 사람을 상징하는 건 아닐까요? (p.259, 《내 친구 커트니》)

《수호의 하얀말》에는 본 화면의 앞뒤로 마두금과 신발 그림이 각각 그려져 있습니다. 속표지의 마두금 그림은 이 이야기가 마두금에 얽힌 전설이니 이해가 되는데, 뒷면지 앞장의 신발은 왜 그려진 걸까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이에 대해 작가가 별도로 한 이야기를 찾지는 못했습니다만, 그림책을 다시 처음부터 찬찬히 넘기다 보니 수호는 처음부터 줄곧 맨발이었습니다. 몽골은 한 겨울에 영하 50도까지 내려간다고 합니다. 마지막 장에 그려진 신발은 어쩌면 오롯이 맨발로 내내 그 독한 추위를 견뎌 내야 했던 수호에게 주는 작가의 선물은 아닐까요? (p.330, 《수호의 하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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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아는 만큼 보이고, 보는 만큼 느끼는 그림책의 세계, 어떤 책을 고르는가보다 얼마나 이해하고 제대로 읽어 주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그림책 전문가에게 직접 듣는 특별한 그림책 수업 흔히 그림책 하면 어린아이만 보는 책이라고 생각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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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이고, 보는 만큼 느끼는 그림책의 세계,
어떤 책을 고르는가보다 얼마나 이해하고 제대로 읽어 주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그림책 전문가에게 직접 듣는 특별한 그림책 수업


흔히 그림책 하면 어린아이만 보는 책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그림책을 읽어 보면 성인들까지도 매료시키는 폭넓은 주제에 다양한 기법과 발상의 그림들이 펼쳐진다. 읽을 때마다 새로운 재미를 발견하게 하는 그림책도 있고, 아이보다 부모가 먼저 뭉클해져 눈물짓게 되는 그림책도 있다.
글밥은 작아도 텍스트 너머로 펼쳐진 세상이 크고 넓기 때문에 읽는 이에 따라 이해의 정도나 깊이가 달라지는 것이 그림책 읽기의 특징이다. 또 어떤 그림책은 담고 있는 주제가 철학적이라 부모 입장에서 아이에게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 몰라서 난감할 때도 있다.
그래서 때로는 어떤 그림책을 선택하느냐보다 부모가 얼마나 이해하고 제대로 읽어 주느냐가 더 중요하다. 이 책은 그림책 전문가이자 유아교육학자인 두 사람이 곁에서 함께 책장을 넘기며 일대일 수업을 해주듯 친절하게 그림책의 이모저모를 알려주는 그림책 가이드북이다.
저자들은 그림책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 줄 수 있는 그림책 서른 권을 엄선하였고, 각 그림책마다 담고 있는 주제부터 글과 그림의 시점, 구도, 채색 기법 등을 상세히 알려 주고 있다. 그뿐 아니라 다양한 정보 팁을 통해 그림책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전해 준다.
‘그림책 속 숨은 1cm’에는 작가가 숨겨 놓은 유머를 비롯해 알고 나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의 숨은 뒷이야기가, ‘그림책, 아는 만큼 보인다’에는 그림책에 대한 이해를 높일 그림책 이론이 담겨 있다. 그리고 ‘그림책 TALK’에서는 그림책을 읽고 아이와 대화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실제 대화의 예를 제시한다. 더불어 책 말미에는 두고두고 읽을 만한 좋은 그림책 100권의 목록이 소개되어 있다.

아이와 함께하는 그림책 산책길 내비게이션

저자들은 그림책 읽기를 산책에 비유한다. 산책길에서 만나는 자연 하나하나 산책의 목적이듯, 그림책 속 인물을 만나고 사건을 경험하는 것, 그림책의 글과 그림이 빚어내는 이야기를 발견하는 것이 그림책을 보는 목적이라는 것이다.
다만 이때 한 가지 부모가 주의해야 할 것은 아이의 관심과 의지, 이해 수준에 상관없이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일방적으로 쏟아붓듯 가르치려 하거나 아이가 제대로 알고 있는지를 확인, 평가하는 질문에만 급급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 더 이상 아이가 부모와 함께 걷는 그림책 산책길에 따라 나서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제대로 이해하고 읽어 주는 그림책 한 권은 아이와 함께하는 그림책 산책길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줄 뿐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아이의 눈을 새롭게 하고 마음의 키를 자라게 한다. 아이에게 그림책을 좀 더 재미있게 읽어 주고 싶은 부모, 아이와 그림책을 읽으며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은 부모에게 이 책은 친절한 그림책 내비게이션이 되어 줄 것이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그림책에게 배웠어/샘터 | is**joen | 2016.06.2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그림책에게 배웠어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

    그림책에게 배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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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서정숙
    저자 서정숙은 그림책 평론가입니다. 그림책과 어린이교육연구소(CAFE.DAUM.NET/PICTUREBOOKEDU) 소장이자 이화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겸임교수입니다. 이화여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유아교육 전공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한국어린이문학교육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좋은 어린이 책 선정위원, 한국북스타트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습니다. 《부모의 그림책 읽어주기》, 《유아문학교육》, 《그림책작가의 이해》, 《그림책을 보는 눈》, 《유아교사의 그림책 읽어주기》 등의 저서와 역서가 있습니다.

    저자 : 김주희
    저자 김주희는 동덕아동철학연구소 책임연구원입니다. 동덕여대에서 아동학을,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했으며, 동덕여대 대학원에서 아동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어린이 책을 기획·집필하는‘우리누리’에서 다양한 책을 썼습니다.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글을 쓰고 어린이들과 철학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자존감을 살려주는 결정적 한마디》, 《그림책 태담》, 《먹통 가족의 소통 캠프》,《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유아들의 철학적 탐구공동체 활동》(공저), 《그림책 작가의 이해》(공저) 등을 썼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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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어릴적부터 그림책을 읽어주게 되면서

    나또한 그림책에 대한 다양한 시선들을 느끼게 된다.

     

    사실 어른들에게도 이런 그림책이 주는 심리적 안정감과

    소설과는 다른 느낌이 주는 편안함이 나에겐 크게 느껴진다.

     

    아이가 있어서 그림책을 접하게 되는게

    자연스러운 환경이었지만,

    큰 아이가 지금 제법 컸지만,

    아직도 그림책을 찾아서 읽는 걸 즐긴다.

     

    어른이 되서도 이렇게 그림책을 찾아 읽게 되길 바라면서

    나또한 그런 아이들을 키우면서

    그림책이라는 또다른 세상과의 만남이 늘 설레이고 즐겁다.

     

    이 책 안에 다양한 그림책들이 소개된다.

     

    내가 이미 만나본 작품들도 있지만,

    이 책 속에서 새로 만나게 되는 그림책들을 보면서

    정말 귀한 보석을 찾아낸 느낌마저든다.

     

    이건 꼭 읽어봐야겠다고 메모도 하며

    그 주에 도서관에 들러 꼭 그 책을 빌려오기도 했다.

     

    그림책에 있는 글자보다도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더더욱 나에게 그리고 아이들에게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지금도 앤서니 브라운 작가의 팬이지만,

    처음 만난 '터널'이란 작품은 잊을 수가 없다.

     

    굉장히 쉬운 내용이라고 생각하고 쓱 읽고 지나칠 수 있겠지만,

    내용의 깊이를 생각해보면 그림책의 진사를 발견할 수 있다.

     

    로즈가 오빠를 찾기 위해 용기를 내서

    으스스한 터널로 들어간다는 건

    예전 모습을 버리고 자기 내면을 끌어올릴 수 있는 그 마음의 힘이

    정말 엄청나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사이가 좋지 않은 두 남매가 위기를 통해

    친해지는 이야기로 보이지만, 로즈를 통해서

    진짜 자신의 내면의 힘을 발견하게 되는 굉장히 깊은 의미를 깨닫게 된다.

     

    책에 대한 소개와 함께 '그림책 talk'에서는

    엄마와 아이가 대화형식으로 주고받는 이야기를 보면서

    나도 아이와 이런 주제로 함께 이야기 나눠보고 싶었다.

     

    그리고 그림책 속의 또다른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내가 알고 있고 바라보고 있던 시선에서

    좀 더 깊은 곳으로 시선을 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 책을 보면서 아이에게 읽어주는 그림책 한권 한권에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이 쏠렸다.

     

    그 안에 진짜 숨은 뜻을 찾아보기를 아이와 함께 하면서

    더 많은 시간을 앞으로도 그림책과 함께 할 생각이다.

     

     

     

     

     

     

     

     

     

     

     

  • 그림책 제대로 읽어주기 | ru**k8530 | 2016.05.1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그림책이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책입니다. 아이도 처음 만나는 책이고 그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엄마 역시 처음입니다. ...

    그림책이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책입니다.

    아이도 처음 만나는 책이고 그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엄마 역시 처음입니다.

    그림을 통해서, 그리고 만들어지는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들의 감수성이 더 높아지고, 상상력이 커진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들려주어야 할지는 엄마도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른들이 알고 있다고 말하기에는 아이들의 상상력이 정말 대단합니다. 그런 이유로 좋은 책을 찾는 부모님들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좋은 책이라는 점만 강조를 하고 선호를 하곤 하지 그 책을 어.떻.게. 읽어주어야 하는 것은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림책에게 배웠어>는 이런 의미로 볼 때 초보 부모님들에게 아주 좋은 길잡이 책이 될듯합니다.

    그림책, 아동학의 전문가인 두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주고 이해시켜주어야 하는가를 배우게 됩니다.

     

    사실 그림책이라는 것은 아이들만의 책이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아직 글씨도 모르는 아이들이 오로지 그림만으로 수많은 상상력을 떠올리고 있다는 것은 어른들이 잠시 잊고 있는 점입니다.

    그 아이들의 머릿속에 떠올린 창의력을 입으로 표현하게 하는 것, 이것이 부모의 역할인데 말이죠.

     

    <그림책에게 배웠어>는 30여 편의 그림 동화를 들려줍니다.

    사실 어른들도 몰랐던 그림책의 오묘한 비밀을 알아가는 재미도 의외입니다.

    책의 제본선을 기준으로 밀려오는 파도와 그 반대편에서 파도를 바라보는 꼬마 아이, 그리고 꼬마 아이를 보는 갈매기, 또는 아이와 똑같은 시선으로 파도를 바라보는 갈매기의 시선을 깨닫게 됩니다.

     

    아하... 이런 의미가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죠.

     

    그림책을 넘기면서 어떤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할지. 아이의 이야기를 어떻게 들어야 할지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아이들의 그림책이라고 해서 흥에 넘치는, 귀여운, 또는 따뜻함만을 이야기하진 않습니다.

    <내가 함께 있을께>라는 동화는 죽음을 이야기하고 있지요. 그림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죽음이란 소재까지 말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지만, 아이들도 알게 모르게 죽음이라는 단어를 접할 수밖에 없습니다. 키우던 애완견의 죽음이라던가. 곁에 있던 가족들의 죽음이라던가라는 문제는 필히 발생되는 일이기 때문이죠.

     

    <내가 함께 있을께>의 그림책에는 오리 한 마리와 튤립을 들고 있는 해골이 등장합니다. 오리는 해골을 발견합니다. 해골은 죽음이라고 자신을 소개하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해골이 들고 있던 튤립을 오리는 보지 못 합니다. 여러 장을 넘겨가면서도 오리는 튤립을 보지 못하고 있지요. 오리가 죽음에게 따뜻하게 해달라는 말을 하고 죽음을 오리를 따뜻하게 감싸줍니다. 그리고 손에 있던 튤립을 오리 곁에 놓지요.

     

    얼핏 보기에 이 그림책을 도대체 어떻게 읽어주어야 하는가...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예전보다 참 많은 철학이 아이들의 그림책에 녹아 있구나라는 생각도 하게 되고요.

     

    <그림책에서 배웠어>를 읽어보게 된다면 어떤 그림책을 보더라도 작품 속에서 작가가 전하고 싶었던 것을 알아내는 보는 눈이 생길 것 같습니다.

    그림책이라고 무조건 아름답고 향기로운 것이 아닌 때론 사람들의 이야기와 때론 무거운 이야기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는 생활, 현실을 이야기하게 된다는 것이죠.

     

    <그림책에서 배웠어>는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기 전에 한 번쯤은 읽어보길 권합니다. 모르고 읽어주는 것보다는 알고 제대로 짚어주는 것이 아주 좋은 교육 효과일 테니까 말입니다.

  • 그림책 수업 | ac**itus | 2016.05.11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많게는 고3, 적게는 5살의 조카까지 총 네 명의 조카가 있기에 그림책은 20대 초반부터 다시금 종종 읽...

      많게는 고3, 적게는 5살의 조카까지 총 네 명의 조카가 있기에 그림책은 20대 초반부터 다시금 종종 읽어주게 됐다. 그러나 구연동화 스타일의 읽어주기는 했지만 과연 조카들에게 제대로 그림책의 내용을 전달했는지는 자부하긴 어렵다. 책은 이와 같이 나처럼 방법은 모르는 상태로 아이에게 그림책을 전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책이다.

      처음부터 책에 대한 설명은 흥미롭다. 아동문학 시간에 들었던 책의 부분 명칭에 대한 부분이 본문을 시작하기 전에 나오는 것은 그림책이란 특성 때문에 더더욱 그런 것 같다.

      종종 조카들 선물로 그림책을 살 때 고민이 많았었는데 책에서 다루는 30권의 책이 앞으로의 그림책 선물에 지침이 될 것 같다. 그냥 읽어주고 보는 것이 아닌 보다 그림책을 통해 아이에게 전달 해줄 수 있는 방법들은 물론 책에 대한 용어들 또한 배워갈 수 있어 좋은 내용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읽으면서 다섯 살 조카를 떠올리게 된다. 이제는 그 아이에게 정말 많이 필요할 것 같다. 보다 일찍 책을 접했다면 조카들을 봐주며 내용을 활용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 책을 다 읽은 후 형수님께 드려 보다 효율적으로 책의 내용을 활용할 수 있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그림책에게 배웠어』에 대한 짧은 리뷰를 마무리 한다.

  • 하루를 일과를 마무리하는 시간은 언제나 아이와 함께한다. 퇴근 후 집에 들어갈라치면 어느새 어떻게 알았는지 아빠의 발...

    하루를 일과를 마무리하는 시간은 언제나 아이와 함께한다. 퇴근 후 집에 들어갈라치면 어느새 어떻게 알았는지 아빠의 발소리를 눈치채고 엄마와 함께 문을 열고 조그만 머리를 빼꼼히 내민다. '분명 계단을 올라오는 아빠의 발소리가 맞는데 왜 안 오시지?'하는 눈초리다. 장난기가 발동한 아빠는 계단 저만치에 숨어 고개가 쑥 내밀어 아이의 모습을 보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요즘 거의 매일 반복되는 나의 일상이다. 그런 내가 집에서 하는 일은 당연히 아이와 놀아주기 그리고 아이가 잠들기 전 그림책을 읽어주는 일이다. 책을 좋아하는 아빠의 영향 때문인지 아이가 그림책 읽기를 좋아한다. 만 2돌이 지난 지금 조금씩 말문이 트이니 엄마, 아빠와 책 읽는 시간이 부쩍 늘었다. 아이가 먼저 자기가 좋아하는 책을 꺼내와 아빠에게 내민다. 기특하기도 하고 그 모습이 마냥 사랑스럽다. 그렇게 아이와 함께 그림책 읽는 시간이 행복하다.

    아이와 함께 그림책 읽는 시간이 점차 많아지다 보니 자연스레 고민 아닌 고민이 생긴다. 매일 똑같은 그림책만 보여주는 것이 과연 좋은가. 아이에게 맞는 그림책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이런저런 고민이다. 아이 나이에 맞는 적당한 그림책을 사서 보여주면 되지 않을까. 하지만, 그것도 쉽지 않다. 시중에 나온 그림책의 종류가 정말 많다. 모르긴 몰라도 아이들 책이 성인 책보다 많으면 많았지 적진 않을 듯하다. 그만큼 부모들이 아이에게 읽어줄 그림책을 고르는 일이 만만치 않다. 그림책 고르기가 어렵다는 걸 누구보다 가장 이해하는 건 역시 자녀를 둔 부모가 아닐까. 그렇기에 이 책이 부모들에게 더욱 유용하지 않을까 싶다.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전문가이자 유아교육학자인 두 저자가 수많은 그림책에서 고르고 고른 그림책들이 이 책 한 권에 담겨 있기 때문이다. 두 저자가 이 책에서 세밀하게 소개하는 그림책은 모두 30권이다. 너무 적다고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함께 읽으면 좋을 그림책 100선 목록을 같이 수록해 놓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장점은 엄마, 아빠가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을 때 나누게 될 대화 예시를 제시해주고 있다는 점이다. 사실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게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야기하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계속해서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어주다 보면 자연스레 경험이 쌓이겠지만 처음 시작하는 부모들에게는 녹록지 않다. 그런 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며 아이와 어떻게 대화를 해나가야 하는지 가이드를 제공해주므로 자연스럽게 그림책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다. 더불어 그림책에 숨어있는 1cm 팁까지 알려준다. 이야기 주제라든지, 그림의 구도, 채색 방법 또는 그림책 작가의 숨은 의도나 유머까지 전문가가 아니고선 알 수 없는 팁 중의 팁 들이다.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줄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부모의 준비다. 준비란 부모가 먼저 그림책을 여러 번 읽고 내용을 숙지를 하는 것을 말한다. 두 저자가 소개하는 이런 깨알 같은 정보들이 유용하리라는 점은 불을 보듯 뻔하다.

    책에서 소개된 그림책을 아이에게 읽어주기 전에 아빠인 내가 재미있게 읽었다. 처음은 어떤 그림책들이 소개되었나 훑어볼 생각으로 빠르게 읽었는데 이번엔 조금 더 세심하게 읽어보려고 한다. 이야기의 주제와 아이와 이어나갈 대화 내용들을 미미 숙지할 생각이다. 아빠인 내가 읽어도 재미있는 그림책인데 아이와 함께 읽으면 얼마나 좋을까. 부모가 된 이후 아이들 책을 읽으며 새삼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게 되는 듯하다. 아이들 책만큼 많은 이들의 정성이 깃든 책도 없을 듯하다. 아이와 함께 재미있는 그림책 읽기를 원하는 엄마, 아빠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 그림책에게 배웠어 | ga**hbs | 2016.05.1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얼마 전 인터넷 기사에서 아빠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면 더 효과적이라는 이야기를 본 적이 ...
     

     

    얼마 전 인터넷 기사에서 아빠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면 더 효과적이라는 이야기를 본 적이 있다. 독서의 소중함과 효과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고 어른들은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책을 많이 읽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을 것이다.

     

    만약 부모가 혼자 책을 읽기 힘든 유아에게도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자연스레 책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한다면 분명 아이도 독서 습관이 길러질 수 있을텐데 이런 효과를 위해서라면 엄마가 되었든 아빠가 되었든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것이 먼저 일 것이다.

     

    바로 그런 부모님들에게 그림책 전문가이자 유아교육학자인 두 저자는『그림책에게 배웠어』를 통해서 부모가 아이와 함께 산책을 하듯이 그림책 산책을 할 것을 말하고 있다. 우리가 아이와 산책을 할 때는 천천히 걸으면서 주변의 풍경을 눈으로 담고 아이에게 새롭고 흥미로운 것들을 소개하고 또 아이가 묻는 것에 때로는 묻지 않는 것도 자연스럽게 이야기해주게 되는데 그림책 역시도 때로는 어떤 그림책을 선택하느냐보다 부모가 해당 그림책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또 제대로 읽어주느냐가 더 중요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이 책에 그 노하우를 담고 있다.

     

     

    6가지의 테마로 나누어서 총 서른 권의 그림책을 선별해 담고 있는데 먼저 해당 그림책의 주제를 간단하게 담고 글과 그림의 시점은 물론 구도, 채색 기법 등에 대한 내용들도 상세히 담아낸다. 그리고 '그림책 속 숨은 1cm'에서는 대체로 작가가 그림에 숨겨 놓은 유모를 보여주며 '그림책, 아는 만큼 보인다'에서는 부모들에게 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책 이론을 소개하고 있다.

     

     

    사실 부모는 아이가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 자꾸만 확인하고 싶어진다. 그렇다고 해서 아이를 다그치거나 너무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일방적으로 쏟아내고 이것을 이해시키려해서는 안될 것이며 제대로 알고 있는지 확인하거나 평가하려고 해서는 안될텐데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그램책 TALK'를 통해 그림책을 읽고 난 후에 아이와 함께 자연스레 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니 이 부분도 참고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책에 소개된 그림책은 서른 권이지만 각 작품의 작가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해당 작가가 쓴 다른 작품들도 실고 있기 때문에 이 책들도 함께 읽어주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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