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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설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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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쪽 | 규격外
ISBN-10 : 8964894049
ISBN-13 : 9788964894040
사라지는 설레임 중고
저자 김재윤 | 출판사 생각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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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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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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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군에 있는 스님인 군법사 활동을 하면서 느끼고 체험했던 삶의 깨달음과 감동을 쉽고 간결한 언어로 표현한 에세이집 [사라지는 설레임]. 총 42편의 예화에 시와 삽화가 곁들여진 짧은 단편들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소개

저자 : 김재윤
저자 김재윤은
1995년 동국대학교 졸업
1997년 동대 일반대학원 석사과정 수료
1997년 사미계 수지 및 군종법사 55기 임관
2004년 비구계 수지
2012년 중덕품수
2015년 전역

임관 후 전후방 각지 사단과 군단, 사령부에서 젊은 불자 장병들과 더불어 부처님 가르침을 기쁘게 나누고 전역, 더욱 밝은 마음을 향하여 정진 중.

2000년 5월, 『한국문인』에서 시 「내가 꿈꾸는 세상」으로 신인 문학상 수상. 그 후 시집 『길이 갈 수 없는 곳』, 『당신은 나무입니다』, 명상 에세이 『별과 나무』, 『아픈 그대로 행복하라』, 『당신이 꿈을 포기하지 않으면 꿈도 당신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햇살이 눈부시다』, 『그래서 사랑입니다』, 『내 심장이 기억합니다』, 『아기 고슴도치의 깨달음』, 『내 그리움의 끝에 머무는 당신』 등을 출간했다.

목차

1장 깨달음을 주는 이야기

부처와 도둑 / 스승과 제자 / 울고 싶을 때 /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일 / 빛나는 보석 / 무엇이 진짜인가? / 부처님이 계신 곳 / 오해와 진실 / 촛불 / 진짜로 큰 것 / 돌멩이의 가슴 / 새해 아침 / 홀로 있음 / 세상에서 가장 부자인 사람 / 생사해탈법 / 사랑


2장 행복한 가족 이야기

꿈 / 엄마 고슴도치 / 아버지와 아들 / 거지와 아들 / 함께 하는 여행 / 가지 않은 길 / 아버지의 사랑 / 아내의 사랑 / 행복이란 / 고통의 전부 / 아내의 가르침 / 언제까지나 기다리겠어요 / 어머니의 사랑


3장 가슴이 열리는 이야기

부자와 새 / 기억 / 석공의 꿈 / 지금 이 순간 / 폭설이 쏟아지던 날 / 가장 행복한 순간 /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떡 / 노예 길들이는 법 / 장사 잘하는 법 / 소원 / 진정한 여행 / 사냥 / 큰 절보다 더 큰 절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사라지는 설레임』은 저자가 군에 있는 스님인 군법사 활동을 하면서 느끼고 체험했던 삶의 깨달음과 감동을 쉽고 간결한 언어로 표현한 에세이다. 이 책은 20여 년에 가까운 군 생활 동안 기도하는 마음으로 글쓰기 수행을 하였던 저자의 전역기념으로 발행된...

[출판사서평 더 보기]

『사라지는 설레임』은 저자가 군에 있는 스님인 군법사 활동을 하면서 느끼고 체험했던 삶의 깨달음과 감동을 쉽고 간결한 언어로 표현한 에세이다. 이 책은 20여 년에 가까운 군 생활 동안 기도하는 마음으로 글쓰기 수행을 하였던 저자의 전역기념으로 발행된 마지막 작품으로 더욱 애정과 정성을 쏟았다고 전한다. 총 42편의 예화에 시와 삽화가 곁들여진 짧은 단편들이지만, 글을 통한 감동과 여운은 그 이상의 울림으로 독자에게 다가올 것이다.

“사랑의 눈으로 보라.
이 막장 드라마 같은 인생 속에 최고의 명장면이 숨어있다.”

세상은 외로우니 혼자서는 오래 못 간다.
그러니 되도록 함께 마음이 맞는 동반자를 찾아
코끼리의 뿔처럼 둘이 함께 가라

자고 나면 놀라는 세상
이 험악한 세상에서 그대의 등을 함께 마주할
그런 편한 친구가 있다면 주저 없이
코끼리의 뿔처럼 둘이 함께 가라

몸이 아픈 병은 수없이 많은 약들이 준비되었지만
마음이 아픈 병은 어떤 약도 준비되어있지 않으니
그대 마음을 알아주는 그런 사람이 있다면
코끼리의 뿔처럼 둘이 함께 가라

때로 싸우고 충돌하고 배신감으로 떨지라도
그런 사람이 있어 잠시 행복했다면
너무 많이 고민하지 말고
코끼리의 뿔처럼 둘이 함께 가라

그렇게 하라.
우리는 언제가 이 세상을 떠날지니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살고
누구의 욕심에 이끌리지 말라

- 서시 「코끼리의 뿔처럼 둘이 함께 가라」 중략


[제1장] 깨달음을 주는 이야기

세상의 오해와 거짓 속에서도 빛나며 살자.
터무니없는 비난과 갈등 속에서도 환하게 미소 짓자.
햇살이 눈 부신 오후,
새들이 가지를 흔들지만 나무는 고요하고
산 그림자 마당을 긁지만 땅은 아무 원망 없는 것처럼,
오락가락하는 세상 무엇을 분별하나?
아까부터 풍경이 혼자서 춤을 춘다.

- 「오해와 진실」 중에서

깨달음은 깊은 산이나 먼 우주 한가운데에 있는 은밀하고 굉장한 것이 아니라 어쩌면 삶의 현장에서 살아 숨 쉬는 것이기에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렇기에 우리가 바르게 눈을 뜨고 세상을 바라보면 언제든지 깨달음은 환한 미소를 지은 채 불쑥 다가온다고 말한다. 이 장에는 그런 희망과 기쁨의 메시지가 아주 놀라운 이야기들 속에 녹아 있다.


[제2장] 행복한 가족이야기

한번 사랑을 해보십시오.

무아가 되십시오. 나 없음이 되는 순간 사랑이 됩니다.
누가 사랑을 하는 것이 아닌, 사랑이 사랑을 합니다.
그렇습니다.
나와 너가 하나가 되는 순간, 사랑이 됩니다.
엄청난 사랑은 없습니다. 보잘것없는 사랑도 없습니다.
큰 사랑은 없습니다. 작은 사랑도 없습니다.

사랑은 사랑 자체로 충분합니다. 그러면 됩니다.

사랑하는 당신, 참 멋진 당신….

- 「어머니의 사랑」 중에서

가족의 구성원은 극히 작은 인원들이다. 하지만 세상의 모든 이야기는 결국, 가족사로부터 시작돼서 마무리된다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것이다. 그렇게 소중하고 귀한 인연들이 하나로 모여 아버지, 어머니, 자녀들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그 가족 구성원의 역할이 이 사회와 전체 지구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저자는 따듯하고 사랑이 넘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로 조각난 가족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의미 있는 글들을 이 장에 담았다.


[제3장] 가슴이 열리는 이야기

우연은 없습니다.

그때 그 시간, 그 장소에서 만나야 할 운명이 있었을 뿐입니다.
모든 것이 우연이라고 믿고 싶지만 그런 우연은 없습니다.

모든 것은 기적입니다.

해가 뜨고 지고 꽃이 피고 지고
봄 여름 가을 겨울 하품을 하는 순간에도 기적이 일어납니다.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고 헤어져야 할 사람과 헤어집니다.
그러니 너무 안타까워하지 마십시오. 아무것도 잘못된 것은 없습니다.

- 「기억」 중에서

세상을 살면서 가장 안타까운 것은 자기모순이다. 자기가 한 말을 후회하거나, 자신이 저지른 행동을 안타까워하는 것만큼 큰 고통은 없다. 이 모든 것은 머리와 가슴의 불일치 때문이다. 가슴의 순수한 진동을 머리가 오해하거나, 머리의 고집과 아만을 가슴이 허용하였기에 그런 모순의 고통이 다가오는 것이다. 여기에 적힌 짧은 글들이 그런 모순을 치유하는 명약이 될 수 있다. 잔잔하고 따듯한 글들이 머리의 횡포로 신음하는 가슴에게 잠시나마 꿀 같은 휴식을 줄 것이다. 그리하여 마침내 머리와 가슴이 하나가 되는 기적으로 완전한 기쁨과 행복을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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