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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고 쉬고 또 쉬고(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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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쪽 | A6
ISBN-10 : 898120408X
ISBN-13 : 9788981204082
쉬고 쉬고 또 쉬고(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무여 | 출판사 새로운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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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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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3 좋은 책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mss*** 2019.11.14
2,232 잘 받았습니다~ 뽁뽁이 까지 잘 감싸주셨네요 5점 만점에 5점 tjddus*** 2019.11.12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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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기초선원 운영위원 위원장을 역임한 무여 스님의 『쉬고 쉬고 또 쉬고』. 가정과 직장, 그리고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선물해줄 뿐 아니라, 삶과 죽음을 넘어서는 진정한 자유를 얻게 해주는 '선(禪)'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은 번뇌와 망상을 내려놓고 마음을 닦아가는 화두 참선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소개한다. 마음 속에 숨겨진 행복을 되찾아 세상 모든 사람이 평화스럽고 안락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데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양장본.

저자소개

저자 무여(無如)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오대산 상원사에서 희섭 스님을 은사로 출가.
1966년 이후 상원사, 동화사, 송광사, 해인사, 관음사, 칠불사, 망월사 등 제방 선원에서 20년 동안 수선 안거했으며, 칠불사, 망월사의 선원장을 역임했다.
1988년부터 경북 봉화 축서사에서 365일 언제나 문을 열고 제방의 수좌들과 재가불가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조계종 초대 기초선원 운영위원장을 역임, 현재 축서사 선원의 조실과 기초선원 운영위원으로 한국 선의 가풍을 새롭게 정립하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축서사 선원은 제방 선원과 달리 5개월, 하루 15시간의 하안거, 동안거 결제를 실시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마음을 찾아가는 여행,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일이 아니다

1. 마음닦음

행복은 마음속에 있다
선?
마음을 닦는 가장 쉬운 방법은 마음을 쉬는 일
온전하게 쉬지 못하는 현대인, 그들의 비극
쉴 때는 아주 철저히 쉬고 놓은 때는 철저히 놓을 줄도 알아야
오직 쉬는 일, 그것이 참선
지식인일수록 더욱 절실하게 필요한 것
선의 시작
앉는 자세부터 제대로 앉아야
가장 뛰어난 마음공부법
화두는 믿고 의지할 만한 스승에게 받아야 합니다

2. 화두공부하기

화두를 공부하기 전에
화두란 대체 무엇이지요?
마-가 세 근이래?
뜰 앞의 잣나무라?
이것이 ‘이뭣꼬’ 화두!
‘이뭣꼬’ 화두는 이렇게 들어라_1
‘이뭣꼬’ 화두는 이렇게 들어라_1
화두 중에 화두, 무화두 이렇게 들어라_1
화두 중에 화두, 무화두 이렇게 들어라_2
화두는 외우는 것이 아니다
화두는 생각하는 것도 아니다
화두는 관해서도 안 된다

3. 화두공부는 이렇게 한다

화두참선은 어떻게 하는가?
화두참구의 시작은 간절함
오직 마음을 닦아갈 뿐, 이루어질까 아닐까를 걱정하지 않는다
화두참구의 두 번째는 성심성의
도슛?얻으려면 정성을 다해야 한다
화두참구의 세 번째는 쉼 없이
의정 s ??어떻게 일어나는가?
화두에 참의심이 들면 일체의 잡생각이 사라진다
흔히 화두참구를 죽음에 빗대지만
항상 화두끼를 품고 있어라
화두는 한결같이 고집스럽게 하라
밥을 지을 때와 쇠를 녹일 때
매서운 추위가 뼛속에 사무치지 않으면 어떻게 매화향기 코를 찌르랴
화두가 안 되더라도 조금도 괴로워할 필요 없어
마음은 화가와 같아서 무슨 그림이라도 그릴 수 있어
발심
마음 깨닫는 데는 발심우선하는 것이 없다
세상의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는 힘 - 화두
공부가 잘 될수록 자기를 낮추어라
공부가 잘 될수록 남을 공경하라
참선자들이여! 알겠는가?

4. 화두공부에 꼭 필요한 것들

세상 사람들은 쌀이 양식, 수행자는 믿음이 양식
무엇을 믿는가?_1
무엇을 믿는가?_2
화두에 대한 믿음 없이 깨달음의 큰 바다를 건너는 것은 한갓 수고로운 일일 뿐
장맛을 알기만 해도?
염불하는 나는 누구인가?
철저하게 의심을 내라
인생에서 가장 큰 일은 바로 죽고 사는 문제
무상인간 실상을 바로 가리키는 예지 맛언어
숨 한 번 들이쉬고 내쉬지 못하면 그것이 바로 내생
화두공부가 안 되거든 일생의 서원을 세워라
짚신이 부처라고?
부처님의 시자 아난존자의 대분심

5. 화두공부의 호흡법

사람의 목숨은 숨과 숨 사이에 있다
진정한 수행의 맛, 숨쉬기에 있다
목숨은 숨쉬는 사이에 있다
부처님의 호흡법 수행
호흡을 알아차리는 법
수식관하는법_1
수식관하는법_2
수식관하는법_3
수식관을 제대로 익히면 고요하고 고요해서 아주 맑아짐을 느껴
수식관은 하루에 얼마나 하는 것이 좋을까?
수행은 마음이 문제
화두선이 잘 되는 분은 수식관 필요 없어

6. 화두공부가 안 될 때

가난하고 무소유한 마음을 실천하라
주어진 것으로 만족할 줄 아는 생활
부처님의 제자 승가란제 존자의 이야기
냉정하게 끊을 인정은 끊고
바보가 되어야 참사람 된다.
황벽아! 황벽아!
가급적 말을 삼가라
참선자는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
행동을 가급적 자제하라
마음을 고요히 하지 못하면 절대 닦이지 않는다

7. 앞으로 나아감
태풍이 몰아쳐도 내면은 고요해야
몸과 마음의 안정이 수행의 기본
하면 한 만큼 반드시 되는 마음공부
어렵고 괴롭더라도 참을 줄 알아야
참고, 참고, 또 참고
담요시자 초현통스님의 이야기
공부도 기회가 오면 놓치지 말아야
화두가 간절하게 들리면 게으름과 나태함이 있을 수 없다
빈틈이 있어서는 되는 공부가 아니다
기와로 거울을 만드는 사람
모래로 밥을?
소가 물을 마시면 젖이 되고 뱀이 물을 먹으면 독이 된다
보통 지혜는 배워서 얻을 수 있지만 근본 지혜는 깨쳐야만 얻을 수 있다
부처님의 제자 수목나 존자의 이야기
화두참구는 거문고 줄 타듯이
수행은 강하게만 하는 것이 아니다
화두는 고집스럽게 하되 집착은 말아야

8. 화두공부의 장애물

벽에 틈이 생기면 바람이 들어오고 마음에 틈이 생기면 마,가 들어온다
마군은 삶과 죽음을 좋아하니 공부인의 지혜를 끊는다
졸음은 도슴?멀어지는 일
일어나서 좌선하라!
부처님 제자 아나율 존자의 이야기
참선자의 대표적 병통, 혼침과 도거 혼침과 산란이 일어나거든
살아 있는 공부, 깨어 있는 수행
참기 어려운 상기병
9. 참된 의심에서 선정들기까지

화두, 화두 하는 까닭은 무엇이냐?
정말 화두공부할 생각이 있는가?
의정큰 불덩이처럼 일으켜라
화두공부를 하다 보면
진의는 어떻게 돈발하는가?
한 번 됐다 싶으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일하지 않으면 먹지 말라
진짜 용맹정진은 화두가 잘 될 때 하는 것
의심이 간절해서 끊이지 않는 것 - 그것이 진의
수행은 궁극적 마음의 평화를 위한 것
과연 일을 하면서도 화두를 들 수 있는가?
움직이면서, 일을 하면서도 화두공부를 하는 연습이 필요
성성하고 적적하게 하라
생사초월하여 자유자재하라
화두와 내가 하나가 되어야
사람은 어떻게 사느냐가 매우 중요
수시로 공부를 점검하라

10. 선의 효과

지는 해는 막을 수 없다
비극 가운데 비극은 사람 몸을 잃는 것이다
세속과 선
선을 하면 마음이 편해진다
선을 하면 마음이 고요해지고 맑아진다
선을 하면 머리가 좋아진다
선을 하면 사람의 향기가 난다
선을 하면 일의 능률이 오른다
선을 하면 잔병치레를 하지 않는다
선을 하면 궁극적 깨달음을 얻는다
선을 하면 생사까지도 자재할 수 있다
나 오늘 갈라네
삶과 죽음을 초탈하라
태양 불꽃의 파도는 거세게 물결치는구나!
사람의 마지막 모습
현대의 정신문화 가운데 가장 훌륭한 정신문화 - 화두선
선에서 노력한 가치는 이 세상의 어떤 가치보다 월등하다

엮은이의 말
쉴 때도 눈물이 필요하다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각박한 시대를 어루만지고 고달픈 현대인을 위로하는 화두선話頭禪으로의 초대 축서사鷲棲寺에서 ‘고요’를 만나다 부처님 오신 날을 스무 날쯤 앞두고 찾아간 축서사는 연중 가장 큰 행사를 앞둔 절집답지 않게 한갓졌다. 찾아가는 동안 내내 ...

[출판사서평 더 보기]

각박한 시대를 어루만지고
고달픈 현대인을 위로하는
화두선話頭禪으로의 초대


축서사鷲棲寺에서 ‘고요’를 만나다

부처님 오신 날을 스무 날쯤 앞두고 찾아간 축서사는 연중 가장 큰 행사를 앞둔 절집답지 않게 한갓졌다. 찾아가는 동안 내내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뜻은 무엇일까?” 하는 따위의 상투적인 질문들을 떠올리고 있었는데, 막상 도착하고 보니 지레 마음을 다잡는답시고 궁금증을 부추겼던 일이 얼마나 부질없는지 금방 알 수 있었다. 축담이며 마당까지 넓은 경내의 구석구석이 정갈하게 비질이 되어 있는 참선參禪 도량道場의 분위기만 봐도 어줍지 않은 궁금증을 들이댈 마음이 싹 가셔 버렸다.

축서사는 부처님이 설법을 하셨다는 영축산靈鷲山에서 따온 독수리 축鷲자와 깃들 서棲자로 지어진 이름이다. 지혜를 상징하는 독수리는 큰 지혜를 가진 문수보살을 뜻한다는데, 축서사가 터 잡은 곳이 바로 문수산이다. 험준한 산세가 독수리 형국이라 축서라는 이름이 지어졌다는 이야기도 있다. 어쨌거나 절집으로는 대단한 명당이라고 할 만하다. 축서사는 원효대사와 함께 우리나라 사찰의 창건자로 쌍벽을 이루는 의상대사가 문무왕 13년(서기 666년)에 세운 절이다. 의상대사는 3년 뒤 축서사에서 40여 리 떨어진 곳에 동국화엄 제일도량이라는 부석사를 창건하게 된다. 흔히 축서사를 부석사의 큰 집이라고 하는 까닭이다.

절집의 통례로 대중이 잠자리에 드는 때는 보통 저녁 9시 무렵이다. 축서사를 찾은 객客들은 그것을 따르는 대신 자정이 넘도록 깨어 있으면서 야심한 절간의 이모저모를 살피거나 호젓한 산사의 밤 정취에 젖기도 했다. 낮에도 조용하기 이를 데 없는 참선 도량이거늘 밤이 되자 산새들의 깃드는 소리 말고는 기척이 전혀 없다. 그런 가운데 열이렛날의 달이 문수산의 능선 위로 슬며시 솟아올라 장관을 이루었다. 나무가 부드러운 곡선을 이루며 빗살처럼 도열해 있는 능선 위로 달이 솟아오르는 장면을 어떻게 그려낼 수 있을까? 처음에는 어디 외딴 암자의 불빛이거니 짐작하다가 뒤늦게 떠오른 달인 줄 알고 감탄을 했다.

산사의 월출을 보고 방으로 들어가 잠시 눈을 붙인 다음 잠자리에서 일어난 시각이 새벽 2시 30분. 목탁과 독경으로 만물을 깨우는 도량석道場釋부터 예불을 참관할 참이었다. 도량석의 청아한 목탁소리와 낭랑한 독경소리가 산사의 정적을 일깨우면서 하루가 시작되고 하루의 수행이 시작되는 것이다. 도량석에 이어 범종과 운판을 치고 법당에서 종을 치면서 염불을 하는 종송鐘頌을 거쳐 조실이신 무여 큰스님을 비롯한 모든 대중이 108배를 드리는 예불의 과정이 축서사에서는 참선 도량답게 절제가 느껴졌다. 이런 느낌이 바로 ‘고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고요’는 『쉬고, 쉬고 또 쉬고』의 바탕

진정한 행복은 돈, 명예, 이성異性, 음식, 잠의 오욕락五欲樂과 같이 마음의 바깥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마음속에서 찾는 것이라고 한다. 어디까지나 인생의 목적이 행복해지는 것이라면 마음공부를 하지 않을 수 없는 까닭이다. 내 마음속에서 ‘참나’를 찾고 행복을 찾는 마음공부에 꼭 필요한 준비가 바로 내 마음속에서 ‘고요’를 찾아내는 일이다. 『쉬고, 쉬고 또 쉬고』는 진정한 행복, 큰 행복을 찾기 위한 마음공부를 돕는 길잡이로서 출간되었고, ‘고요’는 『쉬고, 쉬고 또 쉬고』의 첫걸음이자 바탕인 셈이다. 따라서 선사는 ‘들어가는 말’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 불행하다고 느끼는 순간, 괴롭다고 느끼는 순간, 화禍가 고개를 쳐드는 순간, 그 순간순간마다 우리는 마음속의 ‘고요’를 찾아내야 합니다. (중략) 고요를 찾아내기만 하면 아무리 ‘못 살겠다, 죽을 것만 같다’ 할 정도로 절박했던 사람들도 얼굴은 저절로 펴지고 맑고 밝은 미소를 짓게 됩니다. 더 깊은 경계에 들어가면 자연스레 행복을 노래하며 춤을 덩실덩실 출 것입니다.”

‘고요’는 마음을 닦는 선禪의 열쇠로서 ‘지금 이 순간 깨어 있는’ 명상법이자 마음공부의 처음과 끝을 관통하는 자세라고도 할 수 있다. 마음공부를 위한 준비로서 쉬고, 화두와 맞닥뜨리는 상황 속에서 쉬고, 마침내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러 또 쉬고. 이렇게 쉬고, 쉬고, 또 쉬는 마음공부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공부가 아니라 누구나 반드시 해야 하는 공부로서 내 마음의 평화와 행복, 가정생활의 평화와 행복, 직장생활의 평화와 행복, 그 모두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알쏭달쏭한 선문답의 이야기는 거의 담지 않았지만, 세상을 살아가는 데 참으로 도움이 되는 화두 수행의 지침은 거의 모두를 망라하였다. 나아가 초심자에게는 초심자에게 맞는 울림으로, 경험자에게는 경험자에게 맞는 울림으로, 경지에 오른 수행자에게는 또 그 그릇에 맞는 울림으로 다가온다는 것이 이 책의 매력이다. 약수터에서 똑같은 약수를 뜨더라도 그릇에 따라 담기는 모양과 양이 다른 것과 마찬가지다. 따라서 재가불자在家佛者들은 물론 학생이나 직장인이 이 책을 곁에 두고 시간이 날 때마다 하나하나 되새기고 실천하면서 하루하루 살아갈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화두 참선의 마음공부라고 할 수 있다.


쉬고, 쉬고, 또 쉬면 두려울 게 없다

아이엠에프IMF 사태로 온 나라가 풍비박산이 되다시피 했던 것이 10년 전이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2008년에 또다시 미국에서 비롯된 세계적인 경제위기라는 이름으로, 그때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조금도 덜하지 않은 어려움이 닥쳐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그때나 지금이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 그대로 위기감과 불안감을 느낀다. 그리고 위기감과 불안감이라는 두려움은 ‘일자리 공포’라는 구체적인 형태로 나타난다.
학교를 졸업한 청년들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서 두렵다. 한창 일할 장년층은 직장에서 떨려날까 봐서 두렵다. 평균 연령이 늘어날 대로 늘어난 노년층은 정년퇴직 하고 나면 도대체 무슨 일을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몰라서 두렵다. 정규직이니 비정규직이니 하는 구분과 차별도 두려움을 조성하는 데 한몫을 한다. 가히 전 국민의 일자리 공포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두려움에서 벗어나려면 두려움의 정체를 알아야 한다. 일자리 공포의 정체는 대체로 경쟁체제에 기반을 두고 있다. 경쟁체제 속에서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를 따진다. 이런 경쟁은 오로지 다른 사람들과의 싸움을 강요한다. 다른 사람들과의 싸움에서 이기면 성공이라 하고, 지면 실패라고 하는 것이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회사에서, 우리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다른 사람들과 싸우는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 자체다. 이러한 싸움과 경쟁에서 성공과 실패의 이분법을 내려놓으면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성공과 실패의 이분법을 내려놓은 다음 쉬고, 쉬고, 또 쉬면 마음 바깥에서 얻어지는 행복이 아니라 마음속에 내재되어 있는 행복을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이다. 쉬고, 쉬고, 또 쉬면 조바심이 아니라 평정심으로 안식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행복, 가슴 벅찬 행복이며, 나와 남 모두가 평화스럽고 안락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지은이는 강조한다.

이 책은 지은이의 들어가는 말, ‘마음을 찾아가는 여행,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일이 아니다’로 시작하여 1장 마음닦음, 2장 화두공부하기, 3장 화두공부는 이렇게 한다, 4장 화두공부에 꼭 필요한 것들, 5장 화두공부의 호흡법, 6장 화두공부가 안 될 때, 7장 앞으로 나아감精進, 8장 화두공부의 장애물, 9장 참된 의심에서 선정禪定에 들기까지, 10장 선禪의 효과의 차례로 구성되고 엮은이의 말 ‘쉴 때도 눈물이 필요하다’로 끝맺는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 임진영 님 2009.06.18

    마음공부와 살아가는 공부는 둘이 아닙니다

  • 임진영 님 2009.06.18

    적게 가지며 즐길 줄 알면 크게 얻을 수 있고 아무것도 가지지않고도 그것을 즐길 줄 알면 온 세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 김주원 님 2009.05.24

    인간 몸 받아 가장 축복 받는 길! 선에서 노력한 가치는 이 세상의 어떤 가치보다도 월등하다.

회원리뷰

  • 축서사의 맑은 향기 | in**ng59 | 2009.05.2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오랜만에 나의 나태함을 경책하는 한권의 책 직접 뵙지는 못했지만 무여스님의 간곡함이 절로 느껴집니다. 선에 대해서 많은 가...

    오랜만에 나의 나태함을 경책하는 한권의 책

    직접 뵙지는 못했지만 무여스님의 간곡함이 절로 느껴집니다.

    선에 대해서 많은 가르침을 얻을 수 있어 좋았고, 어디까지가

    수행의 한계며 어떻게 뛰어넘을 수 있는가에  대한 가르침이

    게으른 범부에게 많은 용기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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